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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LG화학(대표이사 부회장 박진수) 생명과학사업본부의 글로벌 필러 브랜드 이브아르(YVOIRE)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코트라(KOTRA)가 주관하는 ‘2016 세계일류상품’ 선정사업에서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세계일류상품 선정사업은 ‘현재 세계일류상품과 생산기업’, ‘차세대 세계일류상품과 생산기업’ 두 분야로 나뉘며 선정된 기업에는 수출 멘토링 등 해외 수출을 지원한다. ‘현재 세계일류상품’은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 및 5% 이상의 제품을,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은 7년 이내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안으로 들어갈 가능성이 있는 제품을 대상으로 심사해 선정한다. LG화학 이브아르는 최근 3년 연평균 수출증가율이 동기간 국가 전체의 연평균 수출증가율보다 높고 향후 7년 이내 현재일류상품으로 전환될 가능성을 인정받아 국내 필러 브랜드 최초로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이로써 이브아르는 높은 기술력과 경쟁력으로 수출증대 및 국가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LG화학 이브아르는 2010년 LG화학 생명과학연구소의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된 히알루론산 필러이다. 2011년 히알루론산 필러 시장에 처음 진출한 이래로 지난 11일
머크가 미국 보스턴에 소재한 버텍스 파마슈티컬스(Vertex Pharmaceuticals)로부터 혁신적인 암 치료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R&D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머크는 이를 통해 성공 가능성이 높은 4건의 R&D 프로그램에 대한 글로벌 개발·상용화 권리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벨렌 가리조 머크 보드 멤버 겸 헬스케어 사업 최고 경영자(CEO)는 “이번 전략적 협약은 머크가 선진 역량을 갖고 있는 DNA의 손상·복구와 면역항암제의 2가지 유망 분야에서 항암 파이프라인을 대폭 강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들 분야에서는 시너지 효과도 크게 기대된다”고 말했다. 가리조 CEO는 “이번 협약은 혁신적인 항암 기술의 개발 속도를 앞당기려는 우리의 의지를 잘 보여주는 것이다. 머크가 버텍스의 엄밀한 과학을 활용하고 선구적인 연구 프로그램의 개발을 가속하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협약에 따라 머크는 DNA 손상복구를 표적으로 하는 2건의 임상 단계 프로그램과 신약 개발을 위한 전임상 단계 프로그램 2건을 확보했다. 버텍스는 머크로부터 2억3000만 달러의 계약금 외에 향후 판매에 따른 로열티를 받는다. 머크는 해당 프로그램의 개발과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에 대한 국회·정부 합동 공청회가 채 일주일도 남지 않은 가운데 야당 주최의 저소득층 건보료 부담 완화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일거에 소득중심 부과체계로의 개편을 주장하는 야권과 단계적 개편안을 내놓은 정부의 전초전 성격을 보였다. 17일 더불어민주당 권미혁 의원실은 건강세상네트워크, 시민건강증진연구소, 주빌리은행과 공동으로 ‘건강보험 체납 문제 해결을 위한 제도개선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권미혁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140만 세대가 장기체납 상태로 건강보험 수혜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이들 대부분이 까다로운 청산절차와 공단의 적극적인 추심자 역할 때문에 장기체납 상태를 벗어나기 어려운 처지에 놓여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지역가입자 제도 하에 세대주의 보험료 체납으로 인해 독촉 받는 미성년자가 5만여명에 이르지만 소득이 없기 때문에 장기체납 대상자에서 벗어나기가 매우 어려운 실정이라는 설명이다. 권 의원은 “건강보험은 최근까지 누적흑자 20조원을 기록했지만 장기체납자들에 대한 지원은 여전히 미미하다”며 “건강보험이 모든 시민에 혜택을 제공하는 사회보장제도라는 점을 고려해 체납자들에 대한 구제
계명대 동산의료원(의료원장 김권배)과 북대구 세무서(세무서장 배철환)가 1월 17일(화) 오후 병동입구에서 세금문제에 대한 궁금점을 풀어주는 “찾아가는 일일 세무상담소”를 개소했다. 이날 북대구세무서 전문가 5명이 동산의료원을 찾아 환자와 보호자, 의료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종합소득세, 재산관련 제세금, 연말정산 및 부가가치세 등 각종 세금 관련 상담을 실시했다. 내원객 신모씨(49, 황금동)는 “진료를 받기위해 동산의료원을 찾았다가, 병원에 마련된 세무 상담소에서 연말정산에 대해 궁금한 점을 상담 받았다. 치료도 잘 받고, 좋은 정보와 지식까지 얻어가니 새해 복 받은 기분이다”고 말했다. 3시간여 동안 진행된 이 날 상담소에는 100여명의 환자와 보호자, 직원들이 찾아 다양한 세금 관련 상담을 받았다.
을지병원은 2월 5일 연구동 지하 1층 범석홀에서 제3회 ‘정형외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고관절과 슬관절, 수부 및 족부 등에 대한 최근 경향과 새로운 지식을 소개하고 토론하고자 마련됐다. 연수강좌는 ▲ 족부 질환의 최신 지견(양기원 교수), ▲ 고관절 및 슬관절 질환의 최신 지견(최남홍 교수), ▲ 상지 질환의 최신 지견(임태강 교수) 등 진료 현장에서 유용하고 실제적인 치료와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날 연수강좌의 사전등록비는 만원이며 등록 마감일은 1월 31일까지다. 대한의사협회 평점 3점이 주어지며, 참가를 희망하는 의료인은 등록비를 입금 후 사전등록신청서를 작성해 팩스(02-973-3024) 또는 이메일(chan01486@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02-970-8036
충남대학병원(원장 송민호)은 흉부외과 강민웅, 조현진 교수와 호흡기내과 박동일 교수가 지난 1월16일 최신 폐암 진단 및 수술 기술인 전자기 유도 기관지경 수술(ENB; Electromagnetic Navigation Bronchoscopy) 에 성공하였다고 17일 밝혔다. 현재까지 소개된 폐암 진단법으로는 영상 진단과 조직 검사 등이 있으며 보통 이 두 종류의 검사가 병행된다. 흉부 엑스레이(X-ray)와 흉부 컴퓨터 촬영(CT) 등을 통해 폐암의 가능성이 인지되면 조직 검사를 통해 확진한다. 기관지경을 삽입하기도 하지만 검진 가능 범위가 매우 제한적이다. 조직 검사는 객담을 활용해서도 이뤄지지만, 대부분 실제 폐 조직을 추출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주사기를 사용해 의심 부위의 조직을 뽑아내는 경피적 세침 조직 검사(TTNB)와 외과적 절개(thoracotomy)를 통해 조직을 확보한다. 객담 검사의 경우 정확도가 높지 않으며, 세침흡인 검사와 흉부 절개는 매우 침습적이어서 심한 고통을 수반하고 검사 가능한 부위는 제한적인 단점이 있다. 여기에 더해 환자의 폐 조직에 손상을 가져와 혈흉, 기흉, 각혈 등이 발생할 위험이 높으며 이러한 합병증은 발생 시 환자의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사진)이 ‘대한민국을 생각하는 호남미래포럼(이하 호남미래포럼, 이사장 김정길, 선임대표 김성호, 운영위원장 문병호)’이 제정한 ‘대한민국을 빛낸 호남인상’의 제1회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1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호남미래포럼은 호남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계승해 국가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나라의 미래를 선도하자는 취지에서 창립됐으며, 호남 출신으로 국내외에서 나라의 명예를 드높인 인물을 ‘대한민국을 빛낸 호남인상’을 제정했다. 제1회 수상자로 이길여 총장을 비롯해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 임권택 영화감독 등 3명이 선정됐다. 호남미래포럼은 심사선정위원회를 구성해 국민 통합과 대한민국의 미래 개척에 앞장선 인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첫 수상자로 선정된 이 총장은 박애, 봉사, 애국의 철학을 바탕으로 한평생을 의료봉사와 인재양성을 통한 사회공헌에 힘써왔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포럼측은 이 총장이 1960년대 의료혜택의 한계와 가난한 환자들의 치료받지 못하는 현실을 안타까워해 국내 최초로 ‘보증금 없는 병원’을 운영하고 무의촌 의료봉사를 실시하였으며, 적자를 감수하며 의료 취약지에 병원을 설립, 운영했다는 점을 높
정부가 바이오신약 등의 평가기술과 심사가이드 라인 개발에 향후 10년간 982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17일 제4차 바이오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바이오의약품 규제관리 선진화 방안' 등에 대해 심의 확정했다. 식약처는 우리나라 규제관리 역량과 서비스를 글로벌 수준으로 선진화해 바이오분야가 미래먹거리로 육성되도록 적극 뒷받침할 방침이다. 2017년에는 세포치료제 등 총 6건의 가이드라인을 제·개정하고, 바이오융복합제품 분류기준·절차 마련, 유전자치료제 임상시험가이드라인 제정 등 최신 기술동향을 반영해 첨단바이오의약품 허가심사 기반을 강화한다. 전문임기제 정원 및 심사관 채용 확대를 통해 바이오의약품의 신속한 허가심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바이오의약품 GMP 상호인정 협약 국가를 2022년까지 3개 국가로 확대하고 백신 제조업체 1:1 맞춤형 기술지원으로 PQ 인증도 2020년에는 25개로 확대 등을 통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도 강화해나간다. 정식심사 개시 전 구비자료를 검토하는 바이오의약품 예비심사 제도 도입, 제제특성에 따른 맞춤형 협의체 운영, 심사자료 공개 확대 등을 통해 전주기 규제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2027년까지 바이오신약·정밀
암환자와 가족, 암전문의 10명 중 9명은 환자의 치료결정에 가족의 참여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의 참여가 치료결정에 도움을 주는지에 대해서도 대다수가 동의했다. 서울대병원은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 충북의대 예방의학과 박종혁 교수와 국립암센터 연구팀이 이같은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정신종양학(psycho-oncology)誌’ 최근호에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연구팀은 국내 암환자 · 가족 725쌍과 이들을 진료하는 암전문의 134명을 대상으로, 암환자의 치료결정에 가족이 참여해야 하는지를 물었다. 그 결과, 대다수의 암환자(94.8%)와 가족(97.4%), 암전문(98.5%)는 참여해야 한다고 답했다. 암환자와 가족 90% 이상은 가족의 참여가 치료결정, 의사소통, 심리적지지를 돕는다고 했다. 암전문의도 치료결정(76.1%), 의사소통(82.8%), 심리적지지(91.8%) 등 긍정적 효과에 대체로 동의했다. 단 일부 문제에 대해선, 우려와 의견차이가 보였다. 환자(21.5%)와 가족(23.7%), 암전문의(34.3%)는 가족의 참여가 오히려 치료결정을 복잡하게 만든다고 답했다. 또, 다수의 환자(68.6%)와 가족(60.7%)은 가족의 참여가 환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1월13일 응급의료 전용헬기(Air Ambulance)(이하 닥터헬기)로 이송한 환자수가 4,000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4,000번째 응급환자는 전남지역 탁터헬기가 이송한 환자였다. 2017년 1월 13일 오후(11:14) 전라남도 목포한국병원 운항통제실로 닥터헬기를 요청하는 다급한 전화가 걸려왔다. 전라남도 완도군에 살고 있는 A씨(남, 73세)는 오전 11시경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차와 부딪혀 얼굴과 왼쪽 어깨에 부상을 당했다. A씨가 완도대성병원으로 이송되어 왔을 때에는 눈 주변 뼈 등 여러 부위에 골절이 있어 위중한 상태로 판단, 급히 닥터헬기를 요청하였다. 출동요청을 받은 전남 닥터헬기 항공의료팀은 환자의 상태가 중증임을 판단, 즉시 닥터헬기를 출동하여 63km 떨어진 완도 망석리 헬기장까지 37분 만에 도착(11:51), 환자의 상태를 진단하였다. 시간이 지체될 경우 심각한 장애가 남을 가능성이 컸기에, 현장 응급조치(상처부위 소독 및 압박붕대 지혈)와 함께 신속하게 환자를 헬기로 이송하였다. A씨는 닥터헬기를 요청한지 80분(12:33)만에 목포한국병원에 도착, 미리 대기하고 있던 의료진에 의해 정밀검사와 함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이 기존 내부포털시스템을 고도화해 정부3.0 유능한 정부 구현의 일환인 일하는 방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진흥원은 지난 2016년 12월부터 직원 협업서비스(나의할일 알림, 업무연락), 경영평가관리 및 의사결정시스템 서비스를 새로이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신규 구축된 내부포털은 분산된 대·내외 자료 및 업무정보 등을 통합·제공함으로써 명확하고 신속한 업무처리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의사결정시스템은 기관 경영효율화 관련 계량지표(계량관리업무비, 노동생산성 등) 실적의 자동산출 및 시뮬레이션 기능을 구현함으로써, 불필요한 수작업을 줄이고 업무시간을 단축해 업무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특히, 의사결정시스템은 매출목표 대비 실적, 예산집행 대비 실적, 경영평가 계량지표별 실적 등을 차트와 그래픽을 활용해 제공함으로써 모니터링 효과를 높였고,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임원부터 담당자까지 의사결정 속도를 향상시켜 기관 경영의 효율화를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진흥원의 내부포털 및 의사결정시스템 고도화 사업은 기관 경영실적의 효과적인 모니터링 및 정보공유체계 고도화 측면에서 타 기관에 확산할 가치가 있는 우
3세대 항암제로 불리우는 면역항암제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 12일 한국로슈는 PD-L1 계열의 면역항암제 '티센트릭주(성분명 아테졸리주맙)'에 대한 시판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획득했다. 적응증은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암'이다. '티센트릭주' 대상 환자는 '백금 기반 화학요법제 치료 도중 또는 이후에 질병이 진행된 환자'와 '백금 기반의 수술 전 보조요법(neoadjuvant) 또는 수술 후 보조요법(adjuvant) 치료 12개월 이내에 질병이 진행된 환자'다. 앞서 시판허가를 받은 한국MSD의 '키트루다'와 한국BMS의 '옵디보'가 흑색종과 비소세포폐암 적응증으로 허가를 받은 것과 달리 '티센트릭주'는 요로상피암(방광암)이 첫 적응증이다. '티센트릭주'는 비소세포폐암에 대해서도 국내 적응증을 추가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10월에 미국 FDA로부터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적응증에 대한 허가를 획득했기 때문이다. '티센트릭주'는 미국암학회(ACS)가 선정한 방광암 유망 치료제이기도 하다. 한국MSD의 '키트루다'는 두경부암에 대해, 한국BMS의 '옵디보'는 호지킨 림프종에 대해서 유망 치료제로 선정됐다. '키트루다'
한국 레오파마(사장 캐스퍼쿤설)는 오늘 에어로솔 폼 형 외용 건선치료제인 엔스틸룸의 국내 사용을 지난해 12월29일 승인 받았다고 발표했다. 심상성 건선은 건선에서 가장 흔한 임상적 형태로서, 국내에서 약 1%의 사람에게 이환되어 있으며, 유럽에서는 4백만 명 이상이 이 질환을 가지고 있다. 레오파마 한국 사장(GM)인 캐스퍼쿤설(Kasper Kunzel)은 “한국인의 약 1%가 건선을 동반한 상태로 생활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 엔스틸룸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은 기쁜 소식”이라며 “엔스틸룸은 최초의 에어로솔 폼 타입의 건선치료제로서 건선환자들에게 새롭고 효과적인 치료 선택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엔스틸룸은 4주간에 걸친 치료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 3상 PSO-FAST 임상 시험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평가한 2상 MUSE 를 토대로 유럽연합에서 허가를 받았다. PSO-FAST 임상시험에서 연구자의 전반적 평가(IGA) 개선 점수로 측정했을 때 엔스틸룸으로 치료 받았던 환자의 절반 이상이 4주차에서 병변이 clear/Almost clear (없음 또는 거의 없음) 상태로 개선되었다. 엔스틸룸을 투여 받았던 환자의 절반 이상이 베이스라인 대비 건선 부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은 16일 11시 장례식장 증축 및 리모델링 개소식을 진행하였다. 16일 충남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개소식은 오덕성 충남대학교총장, 송민호 충남대학교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지난 2016년 8월부터 4개월에 걸쳐 증축하고 리모델링한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도 마련되었다.충남대학교병원 장례식장은 앞서 1월 10일 운영을 재개하였다. 약 50억원을 투입하여 이용자의 편의성 증대와 선도적이고 품격 있는 장례문화 정착을 위한 시설환경을 구축하였다. 지상1층, 지하2층 연면적3,974㎡ 규모로 VIP 분향실 포함, 총 10개의 분향실을 운영하며, 분향실별 고인의 영정이 곁들여진 LED 모니터를 설치하였고, 각층에 LED TV가 있어 장례식장 안내를 돕는다. 또한, 장례식장 이용객이 건물을 쉽게 인지하고 진입할 수 있도록 건물외형 및 진입로를 개선하였고, 분향실 공간을 확장하여 유족의 편의를 도모하였으며, 이용객 특성별 요구에 따른 조문객실을 대형화하고 수준 높은 인테리어를 적용하여 최상의 장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밖에도 위생적인 조리환경과 쾌적한 실내환경 조성을 위하여 고효율 최신 장비를 도입하였고, 각종 편의시설과
비오클라쎄의 밀크바오밥 시리즈가 소셜커머스 “티켓몬스터”를 통해 첫번째 할인전을 실시한다. 16일 태남생활건강에 따르면 이 행사를 통해 비오클라쎄의 베스트셀러 제품을 최대 41%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이번 할인전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소셜커머스 “티켓몬스터”를 통해 단독으로 진행되며 비오클라쎄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밀크바오밥 오리지널 샴푸, 오리지널 트리트먼트, 헤어시럽 화이트머스크 3종 기획제품을 27% 할인된 22,900원에, 밀크바오밥 센서티브 샴푸, 센서티브 트리트먼트, 헤어시럽 다마스크로즈 3종 기획제품을 41% 할인된 24,900원에 판매하며, 신제품인 헤어시럽 화이트머스크와 다마스크로즈를 1+1 특별 할인가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티켓몬스터의 “꿀딜 쿠폰”을 적용시 할인된 가격에서 3,000원을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태남생활건강의 심정환 브랜드영업팀장은 “비오클라쎄 밀크바오밥” 브랜드를 사랑해주시고 성원해주신 고객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따뜻한 새해를 맞이할 수 있게끔 고객감사 특별할인전을 마련했다. 이번 할인전을 통해 정유년 새해의 기쁨을 더할 수 있길 기대한다. 다만, “비오클라쎄 밀크바오밥” 브랜드로 진행되
인체 내 세포를 재생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생리활성물질 PGE2와 유전자 YAP1이 대장 내에서 지나치게 상호작용해 과하게 발현될 경우 대장 용종과 대장암세포가 발생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아산병원은 최근 소화기내과 명승재 교수와 카이스트 생명과학과 임대식 교수 공동 연구팀이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소화기질환 분야 학술지인 ‘가스트로엔테롤로지(Gastroenterology, 인용지수 18.187)’에 최근 게재됐다. 일반적으로 PGE2라는 물질은 세포를 재생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항염증제인 아스피린이 PGE2의 발현을 억제해 대장암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것은 이미 알려져 있었다. 또한 세포 재생 유전자인 YAP1이 대장암 환자 3명 중 약 1명에게서 발견된다는 통계 연구 결과도 최근 발표되는 등 PGE2와 YAP1이 각각 대장암 발병에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는 존재했다. 하지만 PGE2와 YAP1이 정확하게 어떤 기전을 통해 대장암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지는 지금까지 구체적으로 규명되지 않았다. 이에 연구팀은 두 물질과 관련된 명확한 대장암 발병 기전을 밝히기 위해, PGE2와 YAP1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을 가능성에 주목해
테고사이언스(대표 전세화)가 ‘케모카인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피부개선용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특허는 케라틴 세포의 증식과 이동 및 콜라겐 Ⅳ 합성과 분비를 유도해 피부의 탄력 유지, 재생, 상처치유를 돕는 소재를 개발한 것으로 화장료 조성물에 사용될 수 있다. 표피의 90%를 차지하는 케라틴세포(keratinocyte)는 피부 노화, 상처 및 피부 병변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생리활성이 저하된다. 테고사이언스는 실험을 통해 케모카인인 BLC 또는 TECK가 케라틴세포를 이동시킬 수 있는 화학주성능이 있음을 확인했다. 피부 재생과 탄력에 관여하는 단백질 발현을 증가시키며 미백 효과 및 상처 치유 효과가 우수함을 확인했다. 이를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피부개선용 화장료 조성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 피부탄력을 비롯해 상처치유, 피부재생, 미백 효능까지 입증하며 이와 더불어 테고사이언스는 총 3개 종류의 케모카인 원료(▲TG-CK-01 ▲TG-CK-02 ▲TG-CK-03)를 미국화장품협회(PCPC)의 국제화장품원료집(ICID)에 등재했다. 테고사이언스의 특허 등록 성분이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원료임을 입증 받았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최근,
고려대의료원 소아청소년당뇨교실(위원장 이영준, 소아청소년과)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용인 한국민속촌 유스호스텔에서 ‘제11회 고려대의료원 참살이캠프’를 실시했다. ‘시작은 열정으로, 마무리는 건강으로’를 주제로 실시된 이번 캠프에는 당뇨를 갖고있는 소아청소년 총 31명이 참석했으며, 2박 3일 동안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레크레이션으로 신나는 야외활동은 물론 소아당뇨에 대한 정보와 치료의지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캠프에는 환아들 뿐만 아니라 의사, 간호사, 의료사회복지사, 영양사, 자원봉사자, 치료레크레이션 진행자 등 50여명의 지원인력이 투입돼 환아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캠프를 진행했다. 캠프에서는 ▲스마트한 시대, 스마트한 혈당관리(간호분과) ▲쿠킹 월드컵(영양분과)희망이 열리는 교육(사회사업분과) ▲퍼즐게임(의료분과) 등 소아당뇨와 관련된 교육을 놀이와 함께 재밌게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레크리에이션과 눈썰매 등 야외활동도 진행됐다. 또한, 이미 참살이 캠프를 졸업한 선배 8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자신의 경험을 나누고 앞으로의 계획들에 대해서 상담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영준 위원장은 “새해를 맞아 당뇨관리와 치료에 대한 다짐을 새롭게
대한골다공증학회(회장 박예수, 한양대학교 구리병원)는 골다공증으로 인해 골절을 경험한 골다공증 환자의 진료지침을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초고령화 사회에 골다공증 관련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개발된 진료지침은 골다공증의 궁극적 치료 목적 중 하나인 골절 방지에 초점을 맞춘 첫 국내 진료지침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 개발 과정에 대학 및 종합병원, 개원 전문의가 함께 참여해 실제 진료 현장에서의 필요 사항과 경험 등을 충분히 반영했으며, 국내 치료 및 진료 환경을 다방면으로 고려했다. 진료지침은 ▲골다공증의 정의 및 진단 ▲골다공증의 생활관리 ▲골감소증의 관리 ▲골다공증의 약물치료 ▲골다공증성 골절의 수술적 치료 ▲골다공증 치료의 보험 급여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골절을 동반한 골다공증 환자들의 생활 관리 ▲골감소증과 골절의 관계와 대책 ▲약물 및 수술 치료와 세부 적용기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골다공증으로 인해 뼈가 부러지는 골다공증성 골절은 추가 골절 발생, 심각한 장애 초래를 비롯해 사망까지 이르게 할 수 있는 심각한 질병이다. 이에 학회에서는 초고령화 사회에 특히 노인들에게 더 치명적이며 질병부담이 큰 질병으로 꼽히는 골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일반인에 비해 더 자살위험이 높으며, 질환의 종류에 따라 그 위험도가 다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총장 이강현) 암관리정책학과 박기호 교수, 국립암센터 계수연 박사 연구팀은 제5차 국민겅강영양조사(2010년~2012년)의 자료 중 19세 이상 1만 9599명을 대상으로 만성질환자의 자살생각과 자살시도 위험에 대해 분석했다. 그 결과, 자살을 생각해 본 비율은 만성질환 환자가 일반인에 비해 1.16배 많았고, 2가지 이상의 질환을 가진 경우는 1.2배로 증가했다. 질환별로 보면 뇌졸중 환자의 경우 1.8배, 골관절염 환자는 1.3배 높았다. 더 나아가 실제로 자살을 행동에 옮기는 자살시도의 위험은 앓고 있는 질환에 따라 암은 3.3배, 협심증은 3.9배, 골관절염 2.1배, 폐결핵 12.5배, 신부전은 4.9배 높았다. 박기호 교수는 “이 연구결과는 만성질환을 앓고 있다는 것은 삶을 지속하려는 의지 자체를 흔들 수 있으며, 질병의 종류에 따라 그 심각성이 다를 수 있음을 보여준다”면서 “환자를 돌보는 의료진은 질병으로 인해 환자의 자살위험이 높아질 수 있음을 늘 인지하고 환자가 스스로 작성하는 설문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