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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비만학회(회장 김성래)가 9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2024 국제비만-대사증후군 학술대회(ICOMES 2024)를 개최한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비만을 진단하고 치료하기 위한 포괄적인 전략을 개발해,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하는 ICOMES는 지난 10년 동안 아시아 최대규모의 비만 컨퍼런스 중 하나로 성장했다. 국제학술대회인만큼 이번 학술대회에는 Joel K. Elmquist(미국), William Evans(미국), Jean-Pierre Després(캐나다), Michael A. Nauck(독일), Michael D. Jensen(미국), W. Timothy Garvey(미국) 등 저명한 외국 연자들도 참여해 비만에 대한 이해와 치료지견을 공유할 전망이다. 아울러 비만 낙인을 막기 위한 비만, 체중 관련 보도 가이드라인을 공유하는 기자간담회와 비만진료 급여화를 위한 건강보험정책 심포지엄은 물론, ‘비만병학’ 출판을 기념하는 출판기념회 등도 함께 개최된다. 대한비만학회 박철영 이사장(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은 “비만병은 각종 만성질환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원인이 되는 질병으로, 향후 증가할 막대한 경제
실제 병원과 동일한 환경의 시뮬레이션에 기반한 교육과 훈련이 가능한 시설이 부산대병원에 마련됐다. 부산대병원은 지난 3일 융합의학연구동(S동) 1층에 위치한 임상실증센터 의료리빙랩에서 ‘글로컬 임상실증센터’ 개소식이 개최됐다고 9월 4일 밝혔다. 의료와 관련된 다양한 전공 분야에서는 수술실과 중환자실 연구환경을 필요로 하지만, 현실적으로 수술실이나 중환자실을 자주 방문해 이용하기가 쉽지 않다. 이에 부산대는 병원 임상현장과 동일한 환경을 구현한 ‘글로컬 임상실증센터’를 구축해 보다 전문적인 의료 교육과 연구가 가능하도록 시뮬레이션을 연계한 훈련 공간을 제공하게 됐다. ‘글로벌 임상실증센터’는 대학-지역 동반성장을 위한 부산대의 글로컬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으며, 부산대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의 타 기관 유관 분야 연구자들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이날 ‘글로컬 임상실증센터’ 개소식에는 부산대 최재원 총장과 주요 보직자들, 부산대병원 정성운 병원장과 보직자들, 부산시 바이오헬스연구개발과 스마트헬스케어팀, 공한수 부산 서구청장과 시의원, 서용철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장, 부산테크노파크 라이프케어기술단장 및 센터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지역의료의 진일보를 기
서울대병원 연구팀이 지난 15년 동안 3000명의 전립선비대증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홀뮴레이저 전립선종적출술(HoLEP, 홀렙수술)의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단일기관으로서는 전 세계 최대 규모로 진행됐으며, 홀렙수술이 전립선비대증 치료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임이 입증됐다. 서울대병원은 비뇨의학과 오승준 교수팀이 2008년부터 2022년까지 3000명의 한국인 환자에게 홀렙수술을 시행한 후, 이들의 수술 전후 임상 지표 변화와 삶의 질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9월 4일 밝혔다. 홀렙수술은 비대된 전립선 조직을 홀뮴레이저로 완전히 제거하는 방법으로, 출혈이 적고 회복이 빠르며, 전립선의 크기에 상관없이 적용 가능하다. 특히, 비대된 조직을 완전히 제거하는 ‘분리 적출술’ 원리를 적용해 재발 가능성이 낮아 장기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최근 다양한 수술법들이 등장하고 있지만, 전립선 비대 조직을 완전히 제거하지 않는 방식의 수술은 장기적으로 재발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 이번 연구는 2008년 8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서울대병원에서 3000명의 전립선비대증 환자를 대상으로 홀렙수술을 시행한 후, 체계적인 추적 관찰을 통해 수술 전후의 효과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3년 3월 ICH*에서 제정한 S12 가이드라인을 국내에 적용하는 내용의 ‘유전자치료제 비임상 생체분포시험 가이드라인’을 9월 3일 제정했다고 밝혔다. S12 가이드라인은 ICH에서 발간한 첨단바이오의약품 분야 최초 가이드라인이며, 식약처는 가이드라인 발간을 위한 ICH 전문가 협의체에 초기부터 참가하며 의견을 적극 개진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은 ▲비임상 생체분포 연구의 설계 ▲특이적 고려사항 ▲비임상 생체분포 연구의 적용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국제적으로 조화된 가이드라인 제정이 국내 유전자치료제 개발에 도움을 주고 첨단바이오의약품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첨단 분석·평가기술을 선제적으로 규제에 반영하여 우수한 의약품 개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mfds.go.kr) > 법령/자료 > 법령정보 > 공무원지침서/민원인안내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메디슨이 초음파 영상 진단 분야 혁신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의료 현장 간 격차를 줄이기 위해 AI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 삼성메디슨은 지난 8월 30일 초음파 진단 리포팅 및 AI 진단 보조 기능을 개발한 프랑스 스타트업 소니오(Sonio)의 지분 100% 인수 작업을 마무리했다. 삼성메디슨은 AI와 IT 기술을 활용한 전 세계 의료진의 워크플로우 간소화 및 의료 서비스의 접근성과 정확성 혁신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소니오 인수는 이런 방향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삼성메디슨은 소니오 AI 솔루션과 삼성의 기존 기술 간 시너지를 통해 의료 현장의 효율성을 더욱 높이고 글로벌 의료 격차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소니오는 클라우드 기반의 다양한 의료 IT 솔루션과 AI 진단 보조 기능을 개발했다. 특히 FDA 510(k) 승인을 통해 실효성을 입증 받은 소니오의 AI 솔루션 디텍트는 실시간으로 초음파 영상 품질을 평가하고 피드백해준다. 또한 최적의 초음파 영상을 자동으로 추출해 제공하는 등 초음파 진단의 정확도 향상과 의료진 간 역량 차이 완화를 돕는다. 삼성메디슨 유규태 대표는 “전 세계 어디에서나 고품질 의료 서비스
캘리포니아의 작은 스타트업으로 출발하여 세계적 규모로 번창한 전자상거래 소매업체가 된 회사의 뿌리를 기념하는 한 달 동안의 판촉 행사 어바인, 캘리포니아, 2024년 8월 29일 /PRNewswire/ -- 비타민, 미네랄, 보충제와 기타 건강 및 웰니스 제품의 전 세계 최고 온라인 소매업체 중 하나인 아이허브(iHerb)는 고객들을 초대하여 뷰티, 스포츠 영양, 퍼스널 케어 등과 같이 선정된 브랜드와 제품 카테고리에서 일일 세일과 주간 28% 할인 행사를 찾을 수 있는 9월 한 달 동안의 최대 세일 행사를 통해 회사 설립 28주년을 축하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닐 폴게이트(Neil Folgate) 아이허브 전 세계 마케팅 담당 SVP는 "우리의 9월 창사 기념 세일은 우리의 소박한 출발 그리고 최고 구색의 건강과 웰니스 제품들을 가능한 가장 좋은 가격으로 판매하고 가장 편리한 방식으로 배송한다는 우리의 끊임없는 약속을 알리는 연례적인 전통이 되었다"면서 "우리는 훌륭한 브랜드와 공급업체들의 지원을 통해 전 세계 고객들이 건강과 웰니스 여정에서 아이허브를 믿을 수 있고 충성스러운 파트너로 만들어 준
싱가포르, 2024년 8월 29일 /PRNewswire=연합뉴스/ -- 감기에 걸렸을 때 의사가 준 10가지 처방전이 정말 필요한 것인지 궁금해한 적이 있는가? 아니면 그 이면에 더 복잡한 남용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 오늘의 사례: 7세 아이에게 과다 청구 방콕에 사는 7세 소년 솜삭(가명)은 열과 기침 증세를 보였고 병원에서 일반적인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인 RSV 진단을 받았다. 솜삭은 인플루엔자 A/B, RSV, hMPV, 코비드 및 아데노바이러스에 대한 여러 처방전을 받았다. Prescription Package Prescribed to RSV Viral Infection 캐나다의 한 신뢰할 수 있는 일반의는 "처방전에 여러 불필요한 약물이 포함되어 있다. 해열제와 수분 공급은 적절하지만 싱귤레어, 프레바시드, 온단세트론 등은 명확한 징후도 없는데 과도하게 보인다. 슈도에페드린과 베르클로민도 불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추가 약물 복용으로 인해 약 35%의 과다 청구가 발생했고, 과도한 약물 복용의 부담으로 솜삭의 가계 재정은 물론 신체에도 영향을 미쳤다. 안타깝게도, 이는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병원에서 발생
한국MSD(대표이사 김 알버트)는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고 퍼솔켈리코리아가 운영하는 ‘청년 장애인 일경험 프로그램’에 참여, 지난 7월 1일부터 8월 27일까지 청년 장애 인재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인턴십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 MSD는 ‘다양성, 형평성, 그리고 포용(Diversity, Equity and Inclusion, DE&I)’ 문화를추구하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누구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뜻의 ‘cAN (capABILITY Network) 인턴십’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국MSD는 퍼솔켈리코리아의 “청년 장애인 일경험 프로그램: BTS(Booster for Talent’s Success)”에 2년 연속 동참하며, 청년 장애 인재 육성과 함께 다양성 및 포용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청년 장애인 일경험 프로그램은 심화 직무교육과 실습 중심의 ‘레벨 업(Level Up) 과정’으로 총 8주간 진행됐다. 총 6명의 참여자가 4회의 기업 탐방, 8회의 현직자 1:1 멘토링, 프로젝트 실습을 통해 실무를 경험하고 개인 직무 역량을 길렀다. 지난 20일에는 ‘포용적 조직 문화’
대한종양내과학회는 올해 9월 26일(목)-27일(금)에 서울 코엑스에서 KSMO 2024(17th Annual Meeting of the Korean Society of Medical Oncology & 2024 International Conference)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하이브리드(온오프라인 병행)로 진행되며, 종양학 분야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항암치료와 신약 개발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전문지식을 공유하고자 한다. 또한, 세계 양대 종양학회인 ASCO(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미국임상암학회) Lynn M. Schuchter 회장과 ESMO(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 유럽종양내과학회) Andrés Cervantes 회장을 포함해, 아시아 9개국(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의 10개 학회 대표들이 참석해 국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올해의 주제는 ‘From Insights to Impact – Defeating Cancer Together’이며, 기조강연을 포함해 총 51개 세션과 1
프라하, 2024년 8월 27일 /PRNewswire/ -- 야엘 할라스(Yael Halaas (미국))박사와 워라퐁 마누스키아티(Woraphong Manuskiatti (태국)) 박사는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BTL이 개발한 혁신적인 안면 치료법인 임페이스(EMFACE)의 장기적인 효과에 대한 첫 번째 증거를 공개했다. Facial volume improvement in a male patient 1 year after last EMFACE treatment. Image courtesy of Dr Yael Halaas, USA. 2022년에 출시된 임페이스는 근육에서 피부에 이르기까지 여러 얼굴 조직을 치료하는 최초의 비침습 시술법이다. 임페이스 기술의 초기 조사자 중 한 명인 할라스 박사는 "임페이스는 사람 얼굴 윤곽을 완전히 비침습적으로 들어 올릴 수 있는 유일한 시술법"이라면서 "환자들은 자연스러운 볼륨 조절과 리프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한다. 임페이스는 BTL이 특허를 취득한 싱크로나이즈드 RF와 하이페스(HIFES ™)
시카고, 2024년 8월 23일 /PRNewswire/ -- 알츠하이머협회는 영국 의약품 및 의료 제품 규제청(MHRA)이 오늘 내린 알츠하이머 질환 치료제 르켐비(Leqembi® (르카네맙)) 승인 결정을 환영한다. 하지만, 영국에서 승인된 최초의 알츠하이머 질환 교정 치료제라는 이 성과를 축하하면서도 국립보건원(NHS)을 통한 활용 방안을 거부한 국립보건의료연구원(NICE)의 결정은 전 세계적인 건강 불평등을 심화시킬 것이다. 알츠하이머협회 회장 겸 CEO인 조앤 파이크( Joanne Pike) 박사는 "오늘은 영국의 많은 사람들의 감정이 엇갈린 날"이라면서 "오늘의 승인 결정은 이 치명적이고 파괴적인 질병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더 많은 시간의 가능성을 제공할 수 있지만, 그것은 사람들이 이 치료제를 활용할 수 있을 때에만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MHRA는 자신이 내린 결정을 통해 과학계와 여러 다른 건강 규제 기관들이 오랫동안 알고 있었던 것, 즉 르카네맙이 알츠하이머 초기 단계에 있거나 가벼운 인지 장애(MCI)를 가진 사람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유익
.11월 7-8일 상하이에서 열릴 본 회의의 참가 등록 개시 레드우드시티, 캘리포니아, 2024년 8월 23일 / PRNewswire/ -- 톈치아오 엔드 크리시 천 인스티튜트(Tianqiao and Chrissy Chen Institute (천 인스티튜트))와 사이언스(Science)는 오늘 2024년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상하이에서 인공 지능(AI)과 정신 건강을 주제로 한 연례 컨퍼런스 시리즈의 두 번째 회의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 회의는 상하이 정신 건강 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Join us in Shanghai this November for 2024 Chen Institute and Science Joint Conference on AI & Mental Health. Learn more at www.ChenInstitute.org 정신 건강 문제는 전 세계적으로 방대하며 또한 커지고 있다. 이 문제는 나이 어린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종종 수년 동안의 치료와 지원이 필요하게 된다. 그들은 그 동안 자신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면서 사회에 참여하는 것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 이것이
레이저옵텍(대표 이창진)은 세계 최대 피부미용 레이저 시장인 미국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레이저옵텍은 미국 현지 마케팅 및 매니지먼트 강화를 통한 성장 가속화를 목적으로 미국 캘리포니아 라구나힐스(Laguna Hills)에 미국법인 ‘LASEROPTEK AMERICA CORP.’을 최근 설립했다. 미국법인 대표로는 레이저옵텍 이창진 대표가 선임됐으며, 부사장은 업계 베테랑인 크리스토퍼 달튼(Christopher Dalton)이 맡게 된다. 미국은 명실상부 글로벌 최대 미용 의료기기 시장이다. 시장조사업체 트랜스패런시 마켓 리서치에 따르면 2022년 미국 미용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137억달러(약 18조원)에 달한다. 레이저옵텍은 미국법인을 통해 고객 친화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빠른 고객 응대와 A/S로 미국 의사들의 신뢰를 빠르게 쌓아간다는 계획이다. 레이저옵텍은 최근 미국 시장에서 세계 최초 티타늄사파이어를 이용한 311나노미터(nm) 고체 UV 레이저인 ‘팔라스프리미엄(PALLAS PREMIUM)’이 돌풍을 일으키며 매출 성장을 주도하고 있었는데, 이번 법인 설립을 계기로 시장 확대에 더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은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회장 이배근, 이하 협회)에 21일 2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한국로슈진단은 2015년부터 10년째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 아동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전 세계 로슈 그룹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자선걷기 행사인 어린이를 위한 걷기대회(Roche Children’s Walk)에서 모금된 직원 성금에 따른 회사 차원의 별도 매칭 펀드로 조성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학대 피해 아동들을 위한 돌봄 시설인 그룹홈 운영 및 보호사 양성 사업을 지원하고, 부모의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로슈진단은 지난해에도 동일한 금액을 기부해 서울, 성남, 울산, 마산 등 협회에서 운영 중인 그룹홈 5개소를 후원했다. 해당 기부로 그룹홈에서 보호 중인 총 1126 명의 학대 피해 아동들이 심리치료 및 교육을 지원받았다. 또한, 신학기를 맞아 각 그룹홈에 컴퓨터와 태블릿 등의 학습용 전자기기를 기부한 바 있다. 킷 탕 한국로슈진단 대표이사는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지키는 일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라며, “한국로슈진단은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 아동의 치
우울증이 젊은 치매 발병의 위험요인으로 확인됐다. 서울대학교병원은 강남센터 가정의학과 유정은 교수,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 소화기내과 진은효 교수 연구팀이 중년 여성의 우울증과 조기 발병 치매 위험성 간의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8월 20일 밝혔다.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연구팀은 2009년 국가건강검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여 40세에서 60세 사이의 폐경 전 여성 94만6931명과 폐경 후 여성 67만4420명을 대상으로 약 9년간 추적 관찰했다. 연구 결과, 우울증이 동반된 여성은 우울증이 없는 여성에 비해 조기 발병 치매의 위험도가 조기 발병 치매의 위험이 2.5배~2.7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초경 나이가 늦거나 폐경 나이가 빠른 여성일수록 그 위험도는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기 발병 치매는 일반적으로 65세 이전에 진단되는 치매를 의미하며, 최근 그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중년 여성의 우울증이 이러한 조기 발병 치매의 중요한 위험 요인임을 밝혀냈으며, 호르몬과 관련된 여성의 생리적 변화가 조기 치매 발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가정의학과 유정은 교수는 “우울증이
차 의과학대학교는 대학혁신지원사업 2차년도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S 등급을 획득해 대학 발전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차 의과학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 2차년도 성과평가’에서 교육혁신 성과 부문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8월 20일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이 자율혁신을 통해 체질을 개선하고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도록 돕는 사업으로, 수도권 51개교를 포함해 총 117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차 의과학대학교는 전공 구분 없이 신입생을 선발하는 미래융합대학의 무전공통합선발(전공자유선택제) 학사제도와 미래 의과학 인재를 양성하는 학사 구조 개편을 높게 인정받았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알맞게 융·복합 창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모듈형 교육과정 등을 개발했고, '전공 상담 DAY’ 등의 행사를 열며 학생들의 적응을 돕고 진로를 모니터링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학생들의 선택권을 넓혔다고 평가받는 미래융합대학(간호대학·약학대학 제외)은 신입생이 전공을 선택하지 않고 1년간 진로를 탐색한 뒤 2학년 진학 시 학부·인원·성적에 관계없이 전공을 최대 2개까지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이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고 퍼솔켈리코리아가 운영하는 청년 장애인 일경험 프로그램: BTS(Booster for Talent’s Success)을 2회째 참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청년 장애인 일경험 프로그램은 유망한 청년 장애 인재의 경력 성장을 도우며, 직무에 대한 맞춤형 교육과 프로젝트 실습, 실제 직무 종사자와의 소통을 위한 기업 탐방의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화이자제약은 기업의 인력 다양성을 높이고 장애 인재의 고용 개선을 위해 지난해 ‘청년 장애인 일경험 프로그램’ 1기 기업으로 참여한 데 이어, 올해도 6월 24일부터 8월 19일까지 총 8주간 교육과 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6명의 참여자들은 자기관리 역량, 제약회사 마케팅, 생성형AI 프롬프트 활용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맞춤형 직무 역량 교육을 수료했으며, 네 차례의 기업 탐방을 통해 한국화이자제약 사옥을 직접 방문하고 실제 업무 현장과 직업 환경을 체험했다. 올해 프로그램 중 하나로 참여자들은 한국화이자제약에서 직접 부여한 과제를 수행했으며, 임직원들과 함께 멘토링 시간도 가졌다. 또한 참여자들은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아토피 피부염 환자와 방사선 치료를 받는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를 통해 ‘이지듀MD 리젠크림’의 연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방사선은 피부의 표피에 있는 줄기세포를 손상시켜 재생 능력을 떨어뜨리고, 염증을 유발해 피부 장벽을 손상시켜 수분 손실량을 증가시킨다. 또한 염증이 심해지면 방사선 치료를 지속할 수 없기 때문에, 보습 및 피부장벽 관리를 통해 증상이 악화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토피 피부염은 가려움증과 피부 건조증을 일으켜 환자가 피부를 긁게 만들고, 이로 인해 피부 장벽이 더 많이 파괴되며 염증이 심해진다. 따라서 이 두 질환 모두 MD크림 등으로 피부 장벽을 강화해 염증 반응과 수분 손실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이지듀MD 리젠크림은 피부 장벽이 파괴된 피부에 물리적인 막을 형성 피부 환경에 수분을 유지시켜 피부를 보호하는 점착성 투명창상피복재(의료기기 2등급)다. 더불어 피부 장벽의 구성 성분인 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 유리 지방산이 포함돼 있을 뿐만 아니라 피부의 구성비와 동일하게 배합돼 질환에 의해 손상된 피부 장벽을 보할 수 있다. 연구를 진행한 박귀영 교수(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는
코오롱생명과학의 자회사 코오롱바이오텍(대표이사 김선진)이 ‘한국줄기세포학회 2024 연례학술대회’와 ‘한국엑소좀학회 2024’ 등 다음 달까지 열리는 국내 세포 및 엑소좀 관련 학회 2곳에 연이어 참가한다고 금일(14일) 밝혔다. 코오롱바이오텍은 학회에서 국내외 바이오텍 들과 다각도로 비즈니스 협력을 모색하고 글로벌 네트워킹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달 29, 30일 양일간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한국줄기세포학회 2024 연례학술대회’는 줄기세포 연구 및 응용 분야의 연구자들을 비롯한 국내외 기업 60곳이 참가해 네트워킹과 협업을 촉진한다. 코오롱바이오텍은 한국줄기세포학회 2024 연례학술대회에서 S20, S21번에 부스를 운영한다. 9월 2일, 3일 양일간 서울 ST센터에서 열리는 ‘한국엑소좀학회 2024(KSEV 2024, Korean Society for Extracellular Vesicles 2024)’는 국내 엑소좀 분야의 학술 발전을 선도하는 정기 학술 총회로, 연구자와 기업이 머리를 맞대고 진단 및 치료용 엑소좀 의약품 개발 및 제조에 대해 논의한다. 국내 줄기세포학회와 엑소좀학회는 전임상 및 초기 임상 단계의 파이프라인을 개발 중인
만성골수성백혈병의 발생·진행과 관련된 유전자에서 ‘손상된 DNA를 복구’하는 기능이 새롭게 발견됐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혈액내과 김동욱 교수 연구팀이 울산과학기술원 생명과학과 김홍태 교수 연구팀, 한림대학교 생명과학과 김재진 박사 연구팀과 함께 5년간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이 같은 사실을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고 8월 13일 밝혔다. 공동연구팀은 60명의 급성기 만성골수성백혈병(Chronic Myeloid Leukemia, CML) 환자의 검체에서 추출한 REXO5(RNA Exonuclease5) 단백질을 분석했고, DNA 손상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와 백혈병 유발 여부를 규명했다. 그 결과, 연구에서 REXO5 단백질이 고갈되면 손상된 DNA에 RNA가 붙는 고리 모양의 R-LOOP 구조에 의해 유전체의 불안정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상세포와 비교해 복제에 관여하는 S기가 감소할 뿐만 아니라 세포 성장이 크게 억제되는 것이 관찰됐다. 이는 REXO5가 DNA 손상을 복구하는 기능을 가졌기 때문이었다. 즉, REXO5 단백질이 R-loop의 RNA 가닥에 결합해 DNA 손상 부위로 이동한 후 핵산분해효소 부위를 통해 R-loop의 R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