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892jmsll~상조내구제 업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73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국민들은 메르스 사태에서 피해보상 대상 1순위로 개인 부문은 ‘메르스 감염 환자(54.3%)’, 업종 부문은 ‘의약업계(45.2%)’라고 꼽았다.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에서는 메르스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국민 또는 각 분야 관련 업종에 대한 보상지원책에 대해 국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메르스 피해에 관한 대국민 여론조사’를 실시하였다.지난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에 걸쳐 전국 20대 이상 남녀 1,073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조사는 전문조사업체(트루이스)를 통해 웹설문형식으로 진행되었다.피해보상 대상 △개인 순위에서는 메르스감염환자, 피해업종종사자개인, 메르스 격리자, 일반국민 순이었고, △업종 순위에서는 의약업 관광업 요식업 운수업 제조업 유통업 공연업 순이었다. 응답자 절반 이상은 피해보상 범위와 관련, 메르스 감염 환자에 대해서는 치료와 관련된 비용 전액을 건강보험재정에서 보상한다는 기존 방침과 더불어 입원 기간 동안의 경제적 손실까지 보상(61.0%)해 주어야 한다고 답했다.피해 업종에 대해서는 메르스의 확산방지를 위하여 문을 닫아 감소한 수입(64.5%)을 정부에서 보상해 주어야 한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의료정책연구소 최재욱 소장은 “
메르스 여파로 인해 지난 6월 원외처방 조제액이 전년동기 대비 2.4% 감소해 3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메르스 여파로 6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2.4% 감소한 7562억원으로 3개월 연속 감소했다"며 "2분기 원외처방 조제액도 전년동기 대비 2.9% 감소한 2조3713억원에 그쳤다"고 밝혔다.그는 "6월 국내 업체의 조제액은 전년동월 대비 2.0% 감소한 5168억원, 외자 업체의 조제액은 3.4% 줄어든 2394억원이다"며 "6월 외자 업체의 점유율은 전년 동월 대비 0.3%p 하락한 31.7%로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배 연구원은 "정부의 리베이트 규제 강화에 따른 영업력 위축과 약가 인하로 부진하던 국내 상위 10대 업체의 점유율이 점차 안정화되고 있다"며 "6월 국내 상위 10대 업체의 점유율은 25.0%로 전년 동월 대비로는 0.9%p 떨어졌지만 전월 대비해서는 소폭 올랐다"고 밝혔다.특히 "메르스 여파로 전문의약품 매출은 예상치 대비 다소 떨어졌으나 마케팅 비용 감소로 이익은 큰 차이가 없을 전망"이라고 강조했다.KTB투자증권 이혜린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2분기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동기
“보건복지부는 1차 의료를 말살하는 지역보건법 개정안을 철회하라.”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은 22일 성명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정부는 지난 17일 지역보건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면서 건강생활 지원센터의 센터장과 인력기준 등을 정하는 시행령을 추가했다.이와 관련 일부 언론에서는 이 지역보건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해서 도시형 보건지소에 한의사 의무배치 등에 특히 주목하고 있다.하지만 전의총은 “이 시행령 개정안의 가장 심각한 문제점은 건강생활 지원센터의 본질적인 정체성에 있다”고 지적했다.건강생활 지원센터는 이전부터 건강보험공단 등이 직접 지역사회에서 1차 의료기관과 경쟁하는 검진센터를 운영하거나, 만성관리질환을 담당하는 원격모니터링을 위한 지역 건강관리센터의 역할을 맡을 것이라는 의혹을 받아왔다.실제로 지난해 강원도와 복지부 등이 한림대병원 측과 시행하고 있는 원격건강관리 서비스에는 에임메드, 인바디, 비트컴퓨터, 세광정보통신 등 원격의료분야의 주요업체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원격모니터링 지역 건강관리센터가 운영되고 있는 상황.전의총은 “이 시행령이 그대로 시행된다면 각 지자체는 지금의 보건소들처럼 전시행정의 목적으로 이용될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국내 제약기업들의 윤리경영 운영실적을 자율적으로 평가할수 있는 지표가 개발되고, 이를 토대로 제약업체를 실제 방문해 진단을 실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지표에 따른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제약산업계의 윤리경영 현황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보고서도 채택될 예정이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지난해 7월 23일 협회 기업윤리헌장을 선포하고 윤리강령·표준내규를 제정한지 1년을 앞둔 22일 윤리경영 자율진단지표 개발에 본격 착수, 이번주 중 전문 기관을 선정해 개발 용역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협회측은 “구체적인 윤리경영 실천방안을 제시하고, 운영 실적을 자율적으로 평가하도록 돕기위한 목적”이라고 부연했다. 자율진단지표는 관련 법규 및 규정을 포괄해 개발되며, 추후 제약업체들에 대한 현장 방문을 통한 진단을 거쳐 문제점 분석과 대안 제시에 활용된다. 협회는 오는 10월, 늦어도 11월중으로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회장 김옥연)와 함께 ‘제2회 제약산업 윤리경영 공동 아카데미’를 개최하기로 하고 세부 방안을 협의키로 했다. 두 단체는 지난 5월 사상 처음으로 개최한 윤리경영 공동아카데미가 불법 리베이트 근절 의지를 다지고, 현장에서의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이 중소 의료기기 제작업체들과 잇따라 교류 협력 MOU를 체결하는 등 연구중심병원 성과 창출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 매진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은 21일 엑스선 검사장비 전문업체 (주)나노포커스레이와 유방암 전용 MRI 등 진단기 제조업체인 메디퓨처(주) 간의 3자 협약을 체결했다. 뇌과학연구원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MOU 체결식에는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 박하정 연구부원장과 나노포커스레이 김경우 대표이사, 메디퓨처의 노영섭 소장이 참석했다. 나노포커스레이와 메디퓨처는 길병원을 중심으로 의료기술 및 의료기기를 공동으로 연구하고 임상시험과 인력교류, 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등에 있어 교류키로 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이날 오후 방사선의료기기 제조업체인 (주)리스템과 공동 연구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길병원과 리스템은 앞서 체결된 MOU와 마찬가지로 의료기술과 의료기기의 공동 연구 및 개발, 임상시험 등에 있어 적극적으로 협력키로 했다.이근 가천대 길병원장은 “국내 중소 의료기기 업체들과 국내 최고의 연구중심병원인 가천대 길병원이 만나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며, 고품질의 국산 의료기기를 개발하는데
일반인에게는 링거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대표적인 필수의약품인 수액의 역사를 기록한 책이 나왔다.JW중외그룹은 창립 70주년을 맞아 회사의 대표 브랜드인 ‘수액제(링거)’의 국산화 과정과 변천사를 서술한 ‘JW 수액이야기’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창의와 도전의 물방울, 세상을 적시다”라는 제목의 이 책은 JW중외그룹이 1959년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한 이래 선진국인 미국 시장에 대규모 수출계약을 체결하기까지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한 수액제의 역사를 진솔하게 기술한 브랜드사(史)다.국내 제약사가 전문의약품의 역사를 종합적으로 서술한 브랜드사(史)를 발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총 368페이지로 구성된 이 책은 주사제 생산업체로 명성을 쌓기 시작한 창업초기의 충무로공장부터 최신 자동화 설비를 설치하며 대량 생산의 기반을 닦은 화성공장 시절을 1부로, 2002년 세계 최대 규모의 수액 전문 제조시설인 당진공장 건설 추진부터 글로벌시장에 본격 진출하고 있는 현재까지의 이야기를 2부로 다루고 있다.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전문의약품 분야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 만큼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국내에 발간된 브랜드史 중 최초로 ‘이야기체’를 적용한 것이 특
부광약품(공동대표이사 유희원, 김상훈)은 희귀의약품 전문개발 바이오벤처회사인 미국 Acer Therapeutics Inc. (에이서 테라퓨틱스) 에 200만 달러(한화 약 23억원)를 Series A(시리즈 A) 라운드에 투자 형식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부광약품 관계자는 “캐나다 소재 바이오벤처 투자 전문기업인 TVM Life Science Capital(TVM 라이프 사이언스 캐피탈)과 Series A 라운드에 공동으로 참여하는 본 투자를 통해 부광약품은 Acer의 약 306,000주(9.3%)를 취득해 4번째 대주주가 될 예정이다”고 밝혔다.그는 “Acer는 신약 재창출(drug repositioning)을 통해 단풍시럽뇨병(MSUD, Maple Syrup Urine Disease) 등을 치료할 수 있는 희귀의약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2016년 1월 미국 나스닥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부광약품은 Acer의 IPO 직전 시점에서 약 300만 달러의 추가 투자를 통해 기존 지분을 유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부광약품은 Life Science 분야의 세계적인 투자회사인 TVM Life Science Capital과 함께 현재까지 미국 및 유럽에 소
바이오메디컬 분야에서 미국 및 유럽 주요국이 투자 매력 상위권을 고수했으나 신흥시장 국가들은 막대한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중하위권으로 평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미국 푸가치 컨실리엄의 '글로벌 바이오메디컬 활력 측정'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는 다국적 제약업체 투자 부문 책임자 350명에게 주요 16개국 바이오메디컬 투자 유치 경쟁력에 대한 인식을 조사해 계량화, 국가별 순위를 선정했다.설문은 △R&D 역량 △임상시험 환경 △바이오메디컬 제조 및 물류 운영의 품질과 효율성△규제의 건전성과 효과성 △헬스케어 파이낸싱 △전반적 시장 및 기업 환경과 관련된 총 50개 문항으로 구성됐다.보고서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 주요국이 투자매력에서 여전히 상위권을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신흥시장 국가들은 가격 경쟁력과 함께 막대한 잠재력을 내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하위권으로 평가됐다.미국과 영국, 스위스 등 선진국들이 각각 1, 2, 3위를 기록한 것은 어느 정도 예상된 결과이나 브릭스(BRICs) 국가들이 하위권으로 위치한 것은 특히 규제의 건전성과 효과성에서 취약성을 보였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캐나다가 다른 선진국들과 달리 반기업적인 지재권
세계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의 하나로 꼽히는 아프리카 대륙이 제약업계 마지막 기회의 땅이 될수 있다는 견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미국 맥킨지의 ‘아프리카 : 제약업계와 환자들을 위한 기회의 대륙’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아프리카 제약산업 규모가 지난 2003년 47억달러에서 2013년 208억달러로 증가한데 이어 오는 2020년에는 최저 400억달러에서 최대 650억달러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성장 가능 배경으로 ▲헬스케어 역량 강화 ▲친기업적 환경 구축 ▲도시화 진전 등이 거론됐다.아프리카는 제약관련 아웃소싱 공급 업체들에게도 좋은 기회의 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보고서는 아프리카는 글로벌 성장 둔화와 침체 속에서 글로벌 제약업계가 실질적으로 높은 성장을 달성할 수 있는 마지막 지역으로 평가했다.아프리카에서는 지난 2005년부터 2012년 사이 1만6000명의 의사와 6만명의 간호사가 새로 배출된 가운데 7만개의 병상도 구비되는 등 헬스케어 역량이 강화됐다.각국 정부는 의약품 생산과 함께 위조를 방지하는 새로운 규정을 제정하는 등 글로벌 제약업체들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친기업적 환경을 구축했다.아프리카는 전체 소비자의 37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 KDRA)은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주관해 오는 24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전자정보대학 4층 217호실 및 동물실험실에서 제약회사/바이오벤처기업 연구원을 대상으로 ‘비임상 시험에서의 동물실험법 이론 교육 및 실습 과정’을 개설한다.실험실습 교육과정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천연물 의약·소재 개발 및 표준화 지원 사업(총괄책임자 이태후, 경희대 교수)’의 일환으로 지원하고 있다.사업의 참여기관인 GLP 인증기관인 켐온의 전문가가 직접 교육하고 현장 실험실습으로 진행된다. 실습의 효율성을 위해 교육생은 20명까지 마감해 신청 받고 있다.교육내용은 크게 Session I 비임상시험에서의 동물실험법 이론 : 비임상시험에서의 동물실험법(동물의 보정, 투여법, 채혈법, 부검 등), Session II 비임상시험에서의 동물실험법 실습 :비임상시험에서의 동물실험법 실습(동물의 보정, 경구투여, 미정맥투여, 피하투여, 복강투여, 미정맥 채혈, 경정맥 채혈, 후대정맥채혈, 부검 등) 으로 구성되어 있다.천연물 의약·소재의 사업적 중요성에 대해서 2013년 수요조사를 한 결과, 조사대상 기업들의 68.8%가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나 75%의
올해 200억달러 규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오는 2020년에는 550억달러까지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미국 GBI 리서치의 '바이오시밀러스-규제 틀 및 파이프라인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는 주요 제약업체들의 적극적 개발 활동에 따른 유망 제품들의 출현과 함께 각국 정부의 의료비 절감 노력이 시장 확대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했다.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글로벌 의약품시장에서는 생물의약품 부문이 17~20% 정도 비중을 차지하면서 2000억달러 규모를 형성하고 있는 거승로 추산되는 가운데 향후 20년 이내 화학합성 의약품 부문의 70% 가량을 대체할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특히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은 브랜드 네임 제품보다 가격이 30~50% 저렴해 상당한 의료비 절감 효과를 가능하게 할 것으로 예측했다.현재 총 642건에 달하는 바이오시밀러 관련 시험이 진행 중인데 전체의 36%가 항암제, 21%가 면역요법제들이어서 이들 2개 부문이 전체 시험사례들의 50%를 상회했다.바이오시밀러 개발의 주요 타깃이 필그라스팀과 에포에틴 등 단백질들에 두어져 왔지만 최근에는 모노클로날 항체 약물들(mAbs)로 무게중
보건복지부가 총량 중심으로 관리하는 의약품 유통관리를 개별의약품의 최소 유통단위로 변경키로 했다. 2016년 1월부터 생산되는 제품에 대해 출고시 일련번호 정보를 의무적으로 보고하도록 하는 제도를 시행키로 한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2017년까지 안정적 시행이 가능하도록 제조사, 도매업체, 요양기관에 대해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보건복지부의 이같은 계획에 대해 제약업계와 의약품 도매업계에서는 제도 시행의 유예를 요구하고 있다. 아직 제대로 준비가 되어 있지 못하다는 것이 그 이유다. 제약업계와 도매업계에서 제도 시행 유예를 요구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살펴봤다. 관련 당국을 입장을 취재했다.[편집자 주] 의약품 오류 발생 문제 해결 방안 제시해야 의약품 도매업계가 의약품 일련번호 보고 의무화 시행 유예를 요구하는 가장 큰 이유는 두가지다. 우선 제약사에서 생산 유통되는 의약품의 바코드 인식 오류 발생을 제시하고 있다. 바코드 인식 오류가 발생할 경우 일일이 확인해서 수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바코드 표시가 RFID와 2차원 바코드로 이원화되어 있다는 점도 문제점으로 들었다. 일부 제약사의 경우 모든 의약품에 RF
한국제약협회가 실거래가 사후관리 약가인하에 대한 유예와 함께 메르스 사태로 피해를 입은 제약업계에 대한 세제감면 등을 요청키로 했다.한국제약협회는 14일 이사장단회의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실거래가 사후관리 약가인하 문제점과 원내의약품의 피해 집중 등에 대한 내용을 담은 건의서를 오는 15일 정부와 국회에 제출키로 했다.협회에 따르면, 실거래가 사후관리 약가인하로 평균 2.10%가 인하돼 2077억원의 약제비 감소가 예상된다. 메르스사태로 인해 6월에 1200억원의 피해가 추정되는 가운데 실거래가 사후관리로 인한 약가인하가 이뤄지게 될 경우 제약업계의 피해가 가중된다는 점을 지적했다.이경호 회장도 지난 9일 손명세 심평원장과 면담을 통해 약가인하에 대한 업계의 시각, 문제점 등을 전달했으며 보건복지부에도 업계 입장을 대해 피력했다.협회에서 회원사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에서 "재산권에 대해 중대한 침해가 발생했음에도 복지부가 납득할 근거를 제시하지 않고 일방적 통보만 하고 있다"는 의견이 전달된 것으로 파악됐다.특히 제약사에서 도매업체에 제공한 실거래가와 복지부에서 제시한 실거래가에서 차이가 발생했음에도 차이가 발생한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설명이다.지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 10일 진흥원 대강당에서 복지부와 몽골 정부 관계자, 사업 참여 의료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몽골의료인을 대상으로 ‘2015년 제4차 한-몽 서울 연수 프로젝트 입교식’을 개최했다.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몽골 연수생은 총 23명으로 7월 10일부터 10주 간 부산대병원, 원광대병원, 이대목동병원, 조선대병원 등 4개 의료기관에서 각각 5-6명씩 배정되어 임상 연수를 받게 된다.연수생들은 입교식 전인 7월 6일부터 4일간의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한국 보건의료 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은 물론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었다.특히 국내 병원, 제약업체, 보건의료관련 공공기관의 현장방문 등을 통해 한국 의료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높여 왔다.10주간의 국내 임상연수 후에는 연수를 담당했던 의료기관의 의료진들이 직접 몽골 현지 의료기관을 방문해 임상연수생에 대해 2주간의 실습 지도를 할 계획이다.복지부 관계자는 “우리나라와 몽골 의료인들간의 정기적인 학술교류는 몽골에 친 한국적 보건의료 인프라 구축에 큰 도움을 줄 것” 이라며 “향후 연관 산업 진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2014년도에 국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평원)이 ‘2015 보건의료 빅데이터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심평원은 ‘보건의료빅데이터센터’ 개소 1년간의 운영 성과를 토대로 ‘국민맞춤형 서비스’와 ‘일자리 창출’을 핵심 비전으로 13일 ‘빅데이터센터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우선 지난 1년 간 심평원의 ‘보건의료빅데이터센터’는 2조 8,879억 건의 진료정보, 의약품유통 및 안전관리 등 고품질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국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 ▲기관 간 협업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 ▲보건의료생태계 조성 사업을 추진해왔다고 강조했다..특히 국민맞춤형 서비스로 ‘계절별․성별․연령별 주의질병’과 같은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국민관심통계, 질병·행위통계, 테마질병정보 등의 생활밀착형 정보를 발굴하여 공개했다.손쉬운 병원찾기, 병원정보, 평가정보 등 ‘건강정보 앱'의 기능을 강화하고 국민 실생활과 관계 깊은 ‘계절별․성별․연령별 주의질병’ 정보 서비스를 제공했다.기관 간 협업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국가지정 연구중심병원(10개소) 및 공공기관(2개기관) 과의 업무협약 체결과 기관 간 즉시성 있는 정보 지원·활용으로 국민 안전에 만전을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는 ‘한국 치위생학 교육 50년 기념 종합학술대회’를 지난 11일~12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했다.치위협과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메르스 여파에도 불구하고 6천명에 달하는 인원이 참석하며 대성황을 이뤘다. ‘한국 치위생학 교육 50년, 세계의 중심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행사는 한국 치위생학 교육 50년을 맞아 반세기 역사를 조명하는 기조강연과 역사관 개관식, 기념식, 부대행사 등 쉴 새 없이 진행되는 행사로 여느 해보다 뜨거운 분위기 속에 치러졌다. 기념식은 JoAnn Gurenlian 세계치과위생사연맹(IFDH) 회장과 Noriko Kanazawa 일본 치과위생사협회(JDHA) 회장,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최남섭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최금숙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학계, 정계, 의료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한국 치위생학 교육 50년을 축하하며 새로운 100년의 도약을 기원하는 ‘대북시타’ 행사를 시작으로 50년 역사를 표현하는 샌드아트와 특별영상 상영, 치위생 교육 1호 원로와의 만남 등 성대하게 치러졌다. 문경숙 협회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대웅제약(대표 이종욱)과 강스템바이오텍(대표이사 강경선)은 독일 의료기기 업체인 헤라우스메디컬(Heraeus medical)과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 공동 개발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협약 체결로 대웅제약과 강스템바이오텍은 퇴행성 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연구 및 임상시험 등 제품 개발을 담당하고, 헤라우스는 퇴행성 관절염 치료 부위에 줄기세포를 고정시켜주는 성분인 스카폴드를 제공하게 된다. 헤라우스메디컬은 인공관절에 사용되는 골시멘트 등의 의료기기를 제조 및 판매하는 회사로 헤라우스 그룹의 글로벌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독일 하나우에 있는 헤라우스 그룹은 16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세계적인 기업으로 센서, 생체의약품, 의료기기 등 다양한 분야의 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룹의 2014년 기준 연간 총 매출액은 약 20조원에 이른다.세계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 시장의 2011년 규모는 약 4조5000억원이며, 연평균 복합성장률 3.7%을 반영해 2019년에는 약 6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65세 이상 여성 2명 중 1명은 퇴행성 관절염을 앓고 있다.대웅제약 관계자는 “퇴행성 관절염은 인구고령화, 생활습관의 서구화 등으로 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식품 등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예방, 면역력 증진 등으로 허위·과대 광고하는 사례를 지난 6월 4일부터 7월 7일까지 단속한 결과, 32개 인터넷 판매업체를 적발해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 또는 고발조치하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블로그 105곳을 적발해 인터넷 포털 사이트 운영자에게 해당 사이트 차단을 요청했다.단속은 최근 메르스로 인한 소비자 불안 심리를 이용한 건강기능식품 등의 허위·과대광고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해 실시됐다.적발된 사례들은 제품 위생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나 인터넷 판매업체나 블로거들이 판매나 홍보를 하는 과정에서 건강기능식품을 인정받은 기능성 이외의 내용으로 허위·과대광고하거나 일반식품이 마치 기능성이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광고했다.A 인터넷 판매업체는 비타민․무기질 건강기능식품을 ‘비타민 C와 비타민 D가 인체의 면역력을 키워줘서 메르스에도 안 걸리게 해준데요’ 라고 광고했다.B 블로그는 수세미배즙을 ‘메르스 예방법’, ‘호흡기 면역력을 키우는 제품’이라고 광고했다.C 블로그는 모링가환제품을 ‘메르스 예방법으로 면역력 강화가 가장 중요하다며 면역력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 2015년도 2분기 운영현황 및 3분기 운영계획을 공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공시 내용에 따르면, 한미약품은CP문화 확산을 위해 규정을 준수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한 9명을 선정해시상했으며, CP규정을 위반한 직원 32명에 대해서는 보직해임 및 감급 등의 인사조치를 내렸다. 사내 자율준수의 날(4월 1일)을 제정해 한미사이언스를 포함 총 2026명이 실천서약서를 작성했으며, CP 자율준수위원을 증원하는 등 CP 관리역량도 강화했다. 한미약품은 3분기에 협력업체 및 하도급업체에 대한 정기교육을 이어가고, 다국적사와의 협력을 위해 CP규정에 FCPA 등 해외부패방지법 관련 내용을 포함해 CP운영을 글로벌기업 수준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CP자율준수위원회를 지속 운영해 사전업무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현장감독을 강화하고 CP규정 우수자에 대한 시상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한미약품 자율준수관리자인 고민섭 상무이사는 "매월 국내사업부 대상 CP교육을 진행하고, 전직원 설문조사 등을 통해 제도 개선에도 노력을기울일 것"이라며 "CP 기반의 건강한 영업문화를 확산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
개원 의사들의 모임인 대한의원협회가 회원 수 6천명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대한의원협회(이하 의원협회, 회장 윤용선)는 7월 9일자로 회원 6천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7월 9일 회원 5천명을 돌파한 이후, 1년 사이 회원 수가 1,000명 증가한 것이다. 의원협회에 따르면 전국의 의원급 의료기관 4,700여 곳이 의원협회에 가입했으며, 개원준비의, 봉직의 등 약 1,300여명의 비개원의도 가입되어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6월 26일 개원 의사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창립된 의원협회는 개원의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의원협회는 개원 운영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노무 ▲세무 ▲의료폐기물 ▲보안업체 ▲카드단말기 ▲퇴직연금 ▲의료․화재배상보험 ▲의료기기 및 의약품 공동구매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저렴하게 제공하고 있어, 개원의들이 개별적으로 서비스를 알아봐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줄 뿐 아니라 운영비용 절감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더불어 제휴신용카드, 대리운전 서비스를 통해 의원 운영 외적인 부분의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실사․소송 TFT는 회원이 공단 현지확인, 복지부 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