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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JW중외제약은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컴플라이언스경영시스템 국제 표준(ISO37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ISO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가 지난해 4월 제정한 국제 표준 인증이다. 회사 경영 전반에 발생할 수 있는 컴플라이언스 정책과 리스크 대응체계가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고 효과적으로 운영되는지 평가해 부여한다.JW중외제약은 지난 2018년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 표준(ISO37001)’ 인증을 획득한 이후 더욱 확장된 개념의 ISO37301 인증 획득을 준비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컴플라이언스 방침 제정 △컴플라이언스 매뉴얼 개발 △내부심사원 양성 △부서별 리스크 평가 △교육 훈련 등 준법·윤리경영 내실화를 추진해왔다.ISO37301 인증서 수여식은 지난 2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진행된 ‘제6회 JW 윤리의날’ 행사에서 진행됐다. JW그룹은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및 윤리경영 의지,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 노력을 강조하기 위해 매년 6월 2일을 ‘JW 윤리의날’로 제정해 운영하고 있다.이번 행사에서는 자율준수위원장인 한성권 J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 이하 ‘바이엘’) 여성건강사업부는 지난 31일 대한산부인과내분비학회에서 진행된 온라인 연수강좌를 통해 국내 연령대별 월경과다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연령대별 월경과다의 치료 증례'를 주제로 ▲2030 여성 환자들에서의 월경과다 치료(대한산부인과내분비학회 사무총장, 이화의대 이대목동병원 정경아 교수), ▲4050 여성 환자들에서의 월경과다 치료(대한산부인과내분비학회 학술위원장,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김성훈 교수)에 대해 설명하고 이어 전문의들의 질의 응답 세션이 이어졌다. 정경아 교수는 첫번째 세션 발표를 통해 월경과다에 대한 낮은 인식 개선 필요성과 함께 월경과다의 표준 치료 가이드라인에 대해 소개했다. 월경과다는 정상 월경패턴에서 벗어나 한 월경주기 당 월경량이 80mL 이상이거나 7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로 국내에서는 최근 5년(2017~2021년 기준) 간 월경과다 환자가 54% 증가한 것으로 보고된다. 그러나 정 교수가 소개한 국내 서베이 연구 결과(n=1,000)에 따르면, 월경과다의 인지율은 27.7% 수준으로 낮게 나타났으며, 특히 20대 및 미혼미출산 여성들
GC녹십자가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문화 정착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윤리∙준법을 준수하는 기업문화 정립에 대한 임직원들의 지속적 관심 제고와 활동 독려를 위한 ‘윤리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표이사부터 모든 임직원들까지 윤리경영의 의지를 표명하고 준법의식을 내재화 하기 위해 기획됐다. 회사 측은 기존 운영해오던 ‘준(June)법의 달’에 이어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연간 상시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퀴즈왕중왕전인 ‘U퀴즈 E(Ethics)퀴즈’, 임직원의 윤리 의식 고취를 위한 ‘윤리화분’ 및 ‘샌드아트’ 이벤트, ‘동반성장 파트너스 데이’ 등이 준비됐다. 이와 함께 정기적인 청탁금지법∙공정거래법∙하도급법 교육 및 특강, 관련 명사 인터뷰, 공정경쟁규약 및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현장 교육 등도 연중 운영된다. GC녹십자 허은철 대표이사는 “기업의 도덕성은 잠재적 리스크를 제거하고 성장을 지속시키는 최고의 안전장치이자 경쟁력”이라며, “윤리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만큼, 글로벌 수준의 윤리 의식 내재화를 위해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
오가논이 출범 1주년을 맞아 첫 번째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현지시간으로 지난 2일 밝혔다. 이번 공개된 보고서는 오가논 ESG 경영의 토대가 되는 ‘Her Promise’(‘여성의 잠재력 확대’)를 소개하며, 전 세계 여성과 소녀들이 건강한 일상을 통해 그들이 갖고 있는 무한한 가능성과 꿈, 희망,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노력들을 상세히 담았다. 이는 전 세계 모든 여성들이 누리는 ‘더 나은, 더 건강한 일상을 만든다’는 오가논의 기업 비전을 반영하며 1주년 시점에 공개됐다. 오가논은 지난해 6월 공식 출범 후 여성건강에 주력하며 여성건강 분야에서 증가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해오고 있다. 예를 들어, 전 세계 임신의 절반가량에 달하는 약 1억 2100만건은 계획되지 않은 임신이며, 2019년 연구에 따르면, 저소득 및 중간 소득 국가 내 약 2억1800만 명의 15세에서 49세 여성과 소녀들은 현대적인 피임법에 대한 니즈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오가논은 ESG 방향성을 바탕으로, 여성건강을 증진하는 솔루션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고 성 형평성을
㈜팜젠사이언스(대표 김혜연, 박희덕)는 유전체 분석 및 Web 3.0 전문기업 (주)메디클라우드와 연구 및 투자 파트너쉽 협약을 맺고, 인간 유전체와 마이크로바이옴 유전체 DNA 분석 데이터를 활용한 신약개발과 DNA NFT Platform 비즈니스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대체 불가능한 토큰, NFT(Non-Fungible Token)는 블록체인을 이용해 콘텐츠에 고유한 인식값을 매기는 기술로, 복제하거나 위조가 불가능하고 소유권과 거래내역이 명시돼 일종의 ‘디지털 소유 증명서’처럼 활용되고 있다. 질환 연구와 신약개발 과정에서 개인 유전체를 비롯한 생체 바이오 마커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이에 대한 연구와 데이터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개인의 고유 생체 정보 데이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안전하게 관리하며, 적합하게 소유하는 것이 큰 화두인데, 대체 불가능하고 소유권과 이동(거래)내역을 인증할 수 있다는 점에서 DNA NFT가 각광받고 있다. 제약업계에서는 NFT화된 개인의 DNA를 활용하여 신약개발 타킷 및 바이오 마커를 발굴하고, 임상 연구시 최적의 임상 환자를 선별함으로써 신약 개발 성공 확률을 높이는 동시에 관련 비용을 줄일 수 있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배병준)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은 6월 3일부터 7일(미국 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McCormick Place)에서 열리는 ‘2022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에 한국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8회째 열리는 2022 ASCO는 R&D 분야 400여 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임상종양학회이다. 코로나19로 3년간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후 처음으로 대면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각국 임상 연구진 및 연구 개발자, 라이선싱 담당자 등이 대거 참석한다. 재단이 운영하는 한국관에는 ▲CRO ▲제약/바이오사 ▲유관기관 및 임상시험센터 등으로 20여개의 국내 기업이 참여한다. 매년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내 CRO를 대표해 ▲씨엔알리서치 ▲사이넥스 ▲에이디엠코리아 ▲SCL 헬스케어 ▲클립스비엔씨 등이 다국가 임상시험의 확대 및 국내 임상시험 유치를 위해 참여하며, 국내 인공지능 신약개발 기업과 바이오마커 기반의 항암 신약을 가진 기업들도 참여해 기술수출 등의 성과를 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관에 참여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25일 폴란드 의약품의료기기등록청(URPL)으로부터 미간주름을 적응증으로 하는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Botulax, 수출명 : 레티보(Letybo))’ 50Unit(유닛)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휴젤은 2019년 오스트리아 소재 메디컬 에스테틱 제약사 ‘크로마’와 함께 유럽 시장 진출을 목표로 폴란드, 독일 임상 3상(Bless 1,2)을 시작해 2020년 유럽 주요 11개국에 품목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후 올해 1월 유럽의약품안전관리기구연합체(HMA)의 품목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수령하며 유럽 시장 진출의 본격적인 물꼬를 텄다. 휴젤은 같은 달 프랑스를 시작으로 영국,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 핵심 국가를 비롯해 이번 폴란드까지 총 유럽 10개국에서의 허가 획득을 완료, 내년까지 유럽 36개국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에는 프랑스, 오스트리아에 첫 선적을 진행, 국내 보툴리눔 톡신 기업 최초로 현지 시장에 보툴렉스를 론칭하며 거대 유럽 시장 확대를 향한 공식적인 첫 발을 뗐다. 휴젤 관계자는 “유럽은 중국, 미국과 함께 전 세계 보툴리눔 톡신 시장
셀트리온이 개발한 세계 최초의 인플릭시맙 SC제형 바이오베터 ‘램시마SC’가 ‘2022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 The European League Against Rheumatism)에서 현지 의료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는 최고 권위의 류마티스 질환 분야의 학회 중 하나로, 관련 최신 임상 연구와 치료제 개발 동향 등이 발표된다. 올해 학회는 6월 1일부터 4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셀트리온그룹은 지난 2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 벨라 센터(Bella Center Copenhagen)에서 ‘IV에서 SC로 새로운 기회 될 것인가(Rerouting IFX(infliximab) therapy from IV to SC: Can it Open New Doors)’라는 주제로 학술심포지엄 (Satellite Symposium)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류마티스관절염(RA, Rheumatoid Arthritis) 분야 전문 의료진 및 업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인플릭시맙 성분의 피하주사(SC)제형의 치료 유효성과 인플릭시맙 정맥주사(IV)에서 피하주사로의
GC(녹십자홀딩스) 헬스케어 부문 자회사인 GC케어(대표 안효조)는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 관리 체계 ‘ISMS-P’ 인증 유지를 위한 사후 심사에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헬스케어 기업이 사후 심사에 통과해 해당 인증을 유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ISMS-P 인증은 정보보호와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기업 활동이 국가 공인 인증 기준에 적합한지 평가하는 제도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정보보호 및 관리에 대한 자격을 증명한다. 해당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 ▲보호대책 요구사항 ▲개인정보 처리 단계별 요구사항 등 3개 영역에서 총 102개의 까다로운 인증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지난해 ISMS-P 인증을 획득한 GC케어는 올해 사후 심사에서 보안 솔루션(DB∙서버 접근 통제 및 서버 가상화 업무 시스템 구축 등)에 대한 높은 요구사항을 충족하며 인증 유지에 성공했다. GC케어 안효조 대표는 “GC케어는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체계를 유지하며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GC케어는 ISMS-P 인증으로 지난 3월 출시한 건강관리 플랫폼 ‘어떠케어’ 서비스를 확
유비케어(대표 이상경)는 연구개발(R&D) 전 직군을 대상으로 ‘원위크(One Week) 채용’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One Week 채용’은 48시간 이내 서류 검토를 마치고 지원자가 시간 부담 없이 편하게 면접에 임할 수 있도록 ‘원데이 면접’을 진행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류접수부터 코딩 테스트, 1~2차 면접까지 이르는 전 과정을 7일 이내로 단축했다. 이번 채용은 이달 6일부터 서류접수를 시작하며, △프론트엔드 △백엔드 △풀스택 △윈도우 △DB 등 총 5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 직원을 모집한다. 유비케어 이상경 대표이사는 “최고 수준의 다양한 개발자 인재 확보를 위해서는 지원자의 부담을 최소화 해야한다고 생각한다”며, “디지털 헬스케어의 미래를 만들어갈 인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채용과 관련 보다 상세한 내용은 유비케어 홈페이지(https://www.ubcare.co.kr)와 채용 플랫폼 잡코리아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약품 제조업체 경방신약㈜이 제조한 ‘경방갈근탕액(갈근탕액)’ 등 41개, 한솔신약㈜이 제조한 ‘배낙스정’ 등 7개, 총 48개 품목(모두 일반의약품)에 대해 잠정 제조·판매 중지하고 회수 조치한다. 이번 조치는 내부고발 또는 식약처 자체 기획으로 해당 2개 제조업체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제조방법 임의 변경 ▲변경신고를 하지 않고 첨가제 등 변경 ▲제조기록서 거짓 작성 등 ‘약사법’ 위반사항을 확인한 데 따른 것이다. 식약처는 ‘의약품 안전성 속보’를 의·약사와 소비자 단체에 배포해 조치대상 48개 의약품에 대한 사용을 중지하고 유통품의 신속한 회수 등 협조를 요청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의약품 제조소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고품질의 의약품이 국내에 공급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일 개최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약사 출신 후보 13명이 출마해 9명의 후보가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연임에 성공한 후보들이 많았으며, 정당 중에서는 국민의힘 후보들이 많이 당선됐다. 시·도시자를 선출하는 기초단체장에는 김필여 (국민의힘) 안양시장 후보, 정명희 (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구청장 후보, 류규하 (국민의힘) 대구 중구청장 후보가 출마했다. 시·도의회의원을 선출하는 광역의원에는 김경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원 후보, 김미숙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원 후보, 이애형 (국민의힘) 경기도의원 후보, 하석균 (국민의힘) 원주시의원 후보, 임병하 (국민의힘) 영주시의원 후보, 이옥선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의원 후보가 출마했다. 구·시·군의회의원을 선출하는 기초의원 선거에는 공영애 (국민의힘) 화성시의원 후보와 최미경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구의원 후보, 양명환 (국민의힘) 대전 유성구의원 후보가 출마했다. 비례대표에서는 유상용 (충북) 후보가 국민의힘 추천순위 2위로 알려졌다. 이 중 김미숙, 이애형, 하석균, 공영애, 최미경, 양명환 후보가 당선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미 류규하, 임병하 후보는 단독 후보로 출마하면서 투표도 전에 무
대한의사협회가 지난달 9일 정의당 배진교 의원 대표 발의한 실손청구간소화법안을 두고 의료기관에 불필요한 행정규제를 조장할 우려가 있다며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의협은 배진교 의원이 발의한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의안번호 2115534)’과 관련, 각 산하단체 의견조회를 통해 정리된 의견을 지난달 25일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했다고 2일 전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피보험자가 실손의료보험 보험금 청구 절차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하고, 요양병원으로 하여금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증빙서류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제출하도록 하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해당 서류를 관리하면서 보험금 지급에 필요한 서류를 보험회사에 송부하도록 하고 있다. 개인정보 유출 및 악용 사례를 막고 실손의료보험 보험금 청구 절차의 간소화와 비급여 의료비 항목에 대한 검토 등의 목적을 균형있게 도모하려는 취지이다. 이에 대해 의협은 “실손의료보험은 보험회사와 가입자간의 사적 계약에 의한 민간보험”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정안은 보험계약의 당사자가 아닌 의료기관으로 하여금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서류를 결국 보험계약자가 가입한 보험회사에 전송하도록 법률적인 의무를 부과
바디텍메드가 최근 헬스케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치료약물농도감시(TDM) 제품으로 유럽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차세대 현장진단 전문기업 바디텍메드(대표이사 최의열)는2일 프랑스 진단기기업체 Theradiag사와 치료약물농도감시(Therapeutic drug monitoring, TDM) 제품의 OBL(Own Brand Label)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유럽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바디텍메드는 인플릭시맙, 항인플릭시맙, 아달리무맙, 항아달리무맙 등 자사의 TDM제품을 OBL방식으로 Theradiag사에 공급하고, Theradiag사는 해당 제품을 ‘ez-Track1 and ez-Tracker’ 브랜드로 유럽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다. Theradiag사는 체외진단기기 제조와 유통 분야에 30년 업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항체치료제의 글로벌 TDM시장을 이끌고 있는 3대 기업 중 하나이다. 현재 전 세계 70개 이상의 국가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110만 유로(약 1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Theradiag사는 바디텍메드의 TDM제품에 대해 검사결과의 빠른 확인과 검사 편의성을 높게 평가했다. 바디텍메드 TDM 제품은
대한우울자살예방학회(회장 홍승봉 교수)는 5월 29일에 전국 의사들을 대상으로 우울증 치료와 자살예방에 관한 교육 심포지엄을 열었다. 내과, 가정의학과, 신경과, 소아청소년과, 정신건강의학과, 산부인과, 마취통증의학과, 재활의학과 등 20개 전문과 의사들 735명이 참여했다. 전체 의사 대상으로는 처음 열린 우울증-자살예방 교육이었고, 우울증의 병리, 진단, 치료 및 자살 위험성 탐색과 자살예방에 대하여 깊이 있는 교육이 진행됐다. 박건우 교수(고려대안암병원)는 우울증 환자를 진찰하는 방법에 대하여 발표했고, 홍승봉 교수(삼성서울병원)는 우울증의 약물 치료와 심리치료(인지행동치료)에 대해 강의했다. 오후에는 최근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치매, 만성피로, 통증 환자들의 우울증 진단과 치료에 대해 발표됐다. 이은아 원장(해븐리병원)은 치매 환자의 우울증에 대한 SSRI 항우울제 치료는 우울증의 개선뿐만 아니라 기억력 등 인지 기능도 크게 향상된 사례를 발표했다. 임태성 원장(임태성신경과의원)은 한국에서 우울증 치료를 받았다는 사실만으로도 사보험 가입에 어려움을 겪는 것이 우울증 치료를 방해하는 심각한 사회적인 문제임을 강조했다. 임태성 원장은 “우울증 치료가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이 인도 미드웨스트병원과 2일 장기려기념암센터 회의실에서 한국과 인도 양국 의료기관간 보건의료 교류와 인력교류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을 방문한 인도 아산솔 미드웨스트병원(이사장 수짓 쿠마르 우파드하이) 방문단은 한국 방문 일정 가운데 병원으로는 유일하게 부산의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을 방문해 MOU를 체결하고 서울, 수도권 등의 의료산업체 및 연구기관을 방문한다. 이번 인도 미드웨스트병원 방문단의 부산 방문은 코로나 유행 전부터 협의가 진행되었으나 팬데믹으로 2년간 연기되어 이뤄지지 못하다가 위드코로나로 하늘 길이 열려 성사됐다. 이날 고신대복음병원과 인도 미드웨스트 병원은 ▲의료센터 설립 및 의료기술 교류 ▲의사연수 사업 ▲학술정보의 교환 ▲공동연구 및 세미나 개최 등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약속했다. 오경승 병원장은 “먼길을 돌아온 인도 미드웨스트병원 수짓쿠마르 우파드하이 이사장과 방문단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간에 공동으로 추진되는 사업과 의료협력 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진행되기를 소망한다”며 “코로나 상황이 완전히 해소되어 인도의 미드웨스트병원을 답방하는 날을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파드하이
고려대 구로병원 정형외과 오종건, 조재우, 손휘승 교수팀이 지난 5월 27-28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5회 국제골절치료연구학회 아·태 과학 컨퍼런스(5th AO trauma AP Scientific Conference)’에서 논문 부문 및 포스터 부문 모두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골절치료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렸다. 국제골절치료연구학회는 1958년 스위스에서 설립되어 130여개 나라에 지부를 두고 골절치료에 대한 교육, 연구, 개발에서 세계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학회다. 전 세계에 46만 명 이상의 의료 전문가로 구성된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골절치료를 외상, 척추, 두개악안면, 수의학, 재건으로 세분화해 전 세계 의사들과 최신 지견을 나누고 의료진들을 교육한다. 이번에 개최된 컨퍼런스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의료진을 대상으로 격년으로 개최되는 학술대회로 통상 150여 개의 논문이 제출되나, 올해는 온라인 개최로 발표 시간이 제한되어 각국에서 선별된 논문 59개 중 최우수 논문을 가렸다. 연구팀은 ‘대퇴골 광범위 골결손 토끼 모델에서 유도막 방법 사용 시 rhBMP-2 이식과 자가골 이식의 비교’라는 주제의 논문으로 ‘최우수 논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구호석)이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원장 윤혜정, 이하 ‘K-DATA’)이 추진하는 ‘2022년 마이데이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종합기반 조성 사업’ 고도화 지원 분야 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본 과제는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 및 ㈜애브체인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공동으로 수행한다. 과기정통부와 K-DATA는 지난 3월 개인·기업이 공공과 민간에 흩어져 있는 ‘본인 데이터’를 한곳에 모아 활용함으로써 편의와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개발 및 기존 실증 서비스 고도화를 목표로 지원과제를 공모했다.서울백병원은 그간 개발된 다양한 마이데이터 실증 서비스 중 보완 및 개선을 통한 성장과 확장이 기대되는 서비스의 고도화를 지원하는 공모 분야에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어, ‘블록체인과 스마트 계약 기반의 만성콩팥병 환자 마이데이터 활용 및 유통 활성화 과제’를 추진한다. 이에 만성콩팥병 환자 맞춤형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 앱인 ‘아바타 빈즈’가 제공하던 기존의 만성콩팥병 환자 맞춤형 서비스(식단 추천, 운동 코칭 등) 및 신약개
니르세비맙의(Nirsevimab) MELODY 임상 3상 및 2b상 임상 데이터를 사전계획에 따라 통합 분석한 결과, 처음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 유행철을 맞는 만삭아 또는 조산아에 대해 RSV가 유발하는 세기관지염,폐렴과 같은 의학적 주의가 필요한 하기도 호흡기 감염증(LRTI)에 대한 예방 효과(위약 대비 상대적 위험 감소)가 79.5%(95% CI 65.9-87.7, P<0.000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데이터의 별도 통합 사후 분석에서는 니르세비맙을 투여 받은 유아의 혈액 샘플을 기준으로, 투여 후 151일째 RSV 중화 항체 농도가 베이스라인 대비 약 50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361일째까지 RSV에 감염되지 않은 위약군과 비교해 니르세비맙 투여군의 RSV 중화 항체 농도가 19배 이상 높게 유지된 것으로 나타나 니르세비맙 예방 효과가 151일 이후에도 지속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니르세비맙과 위약군의 안전성 프로파일은 기존 임상시험에서 보고된 결과와 같이 유사했다. 이번 결과로 니르세비맙은 1회 투여만으로 첫 번째 RSV 유행철을 맞는 모든 유아들을 보호할 수 있다는 또 하나의 근거가 마련됐다. UC 덴버 의
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은 과민성 방광(Overactive bladder, OAB) 치료제인 ‘베미가서방정50밀리그램’을 6월 1일 발매했다. ‘베미가서방정50밀리그램’의 주성분인 미라베그론(Mirabegron)은 β-3 교감신경 수용체에 작용해 배뇨근을 이완시킴으로써 방광 용적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 미라베그론은 기존 과민성 방광 치료제인 항무스카린제제에 비해 부작용이 적다는 장점이 있어 눈 여겨 볼 만 하다. 항무스카린제제는 무스카린 수용체를 차단해 방광 수축을 억제하는데, 이때 무스카린 수용체가 배뇨근 이외에도 다양한 장기에 분포해 구강건조, 변비, 시야흐림 등 여러 이상반응을 야기할 수 있는 반면, 미라베그론은 β-3 수용체가 방광 이외에 폐, 심장, 신장 등 주요 장기에는 적게 분포해 방광에 선택적으로 작용한다. 보통 성인의 절박뇨, 빈뇨 및 절박요실금 증상의 치료 용도로 1일 1회 50mg (1정)을 경구 투여하며, 신장애 및 간장애가 있는 환자는 CYP3A 저해제 유무에 따라 용량을 조절하는 것이 권장된다. 베미가서방정50mg의 상한약가는 324원/정이며, 90정/PTP 포장단위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