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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이틀 연속 1만명대로 집계되며 금요일 기준 17주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 청장)는 5월 27일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207명, 사망자는 4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 4103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만 6535명, 해외유입 사례는 49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1만 6584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05만 3287명(해외유입 3만 2664명)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백경란 청장)은 5월 27일 0시 기준 1차 접종자 585명, 2차접종자 1836명, 3차접종자 5070명, 4차접종자 3만 6543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505만 1523명, 2차접종자수는 4457만 4408명, 3차접종자수는 3328만 2944명, 4차접종자수는 397만 4465명이라고 밝혔다.
김강립 식품안전의약품처장이 퇴임한 가운데 5월 27일 오유경 신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새로 임명돼 취임식을 가졌다. 오 처장은 서울약대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석사를 취득했으며 이후 미국 뉴욕주립대학에서 약학 박사를 취득했다. 보령(구 보령제약) 개발부, SK 케미칼을 거쳐 특허청 약품화학과에도 몸을 담았으며 하버드의대 세포생물학화에 2년간 머문 경험도 있어 차의과학대학교 의학과,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교수로 재임했다. 특히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에서는 학장도 맡았다. 올해부터는 한국약제학회 회장, 한국약학교육협의회 이사장을 지내왔으며 2014년부터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오 처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 삶에 있어 변화가 불안이 되지 않도록 견고한 안전망 제작 △산업을 성장시키는 규제로 패러다임을 혁신 △사회적 가치를 더한 안전에 역점을 두고 업무를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전문성과 열린 소통문화로 미래를 준비하고 변화를 이끄는 식약처로 성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다음은 취임사 전문. 취 임 사 식품의약품안전처 가족 여러분! 반갑습니다.새로 식약처장으로 임명받은 오유경입니다. 그동안은 국민의 한 사람으로, 또 관련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아밀로이드증 다학제 진료팀은 ‘전신성 아밀로이드증’ 환자에서 치료 전·후 아밀로이드 PET-CT 영상을 이용해 치료 반응 및 생존 예측 도구로서의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한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Investigator initiated trial; IIT)을 시작했다. 본 연구를 통해 전신성 아밀로이드증 환자의 진단율을 높이고, 치료 반응을 효율적으로 평가하며, 1주일 이내에 검사를 완료 할 수 있는 one-stop 시스템을 갖추어 운영함으로써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이 가능하다. 전신성 아밀로이드증은 경쇄 또는 유분이라 불리는 과도한 양의 비정상적 섬유성 단백질이 체내에 생성되고, 이것이 장기에 축적되면서 기능을 떨어뜨리는 질환으로, 일차성, 이차성, 유전성 아밀로이드증으로 분류되며, 일차성 아밀로이드증은 혈액암과 연관된 유형이다. 일차성 아밀로이드증은 골수 내 형질세포 계열의 암성 클론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희귀 난치성 질환으로 분류한다. 국내의 정확한 역학 자료는 없으나, 다발성 골수종 환자의 12~15%에서 일차성 아밀로이드증이 병발한다는 보고를 기반으로, 국내의 다발골수종 증가 추세에 따라 매 년 180~225명
경보제약(대표 김태영)과 서울아산병원의 아산생명과학연구원 산학협력기업인 파로스젠(대표 이득원)은 27일 서울 충정로 종근당빌딩에서 표적항암제 MPD-1의 공정개발과 위탁생산(CDMO)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파로스젠 이득원 대표와 MPD-1 개발자인 서울아산병원 김상윤 박사, 서울약대 변영로 교수, 고려약대 육순홍 교수, 경보제약 김태영 대표와 황재택 CTO, 김병옥 기술연구센터장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으로 경보제약은 표적항암제 MPD-1의 임상을 위한 시료를 생산해 파로스젠에 공급하게 된다. 파로스젠은 경보제약이 생산한 임상시료를 활용해 새로운 기전의 바이오마커 표적항암제 개발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MPD-1은 암세포가 사멸할 때 방출하는 효소를 이용해 주변 암세포까지 사멸시키는 증폭 특성을 가지고 있는 펩타이드 약물 복합체(PDC, Peptide Drug Conjugate)로 반감기가 연장돼 약효가 오래 지속되고 독성을 낮추도록 설계된 약물이다. 서울아산병원 김상윤 박사는“MPD-1은 KRAS 유전자 변이(KRAS mutation)의 모든 유형과 PTEN 유전자 결손(PTEN loss)을 표적화 한 세계 최초 항암제”라며, “단독요법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센터장 김우연)는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제약바이오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 가속화 산·병·정 워크숍’을 오는 6월 16일부터 양일간 충청남도 소노벨 천안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정부의 신약 R&D 정책과 병원 의료데이터를 제대로 이해하고, 신약개발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인공지능(AI) 기술에 결합하는 구체적인 협업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신약개발연구원 및 AI개발자 60명이 참석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제약바이오산업의 디지털 전환 동향을 파악하고, 연구중심병원의 의료데이터 보유 및 관리현황, 의료데이터 활용 사례, 정부의 신약개발과 데이터 진흥 정책 등을 두루 점검할 계획이다. 1일차에는 ▲제약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IQVIA 이강복 상무) ▲신약개발연구소의 디지털 전환 전략(목암생명과학연구소 신현진 부소장) ▲의료데이터 활용 산-병 협업 신약개발(삼성서울병원 차원철 교수, 서울아산병원 전태준 박사) ▲한국형 치매 빅데이터 활용 연구사례(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황대희 교수) 등의 주제발표가 준비됐다. 이어 신약
이오플로우(대표이사 김재진)가 ‘제 35차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연자로 나서 당뇨관리 신기술 및 신제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 35차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는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경주 화백컨밴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당뇨병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당뇨병 관련 역학, 임상을 포함한 최신지견을 공유했다. 이오플로우 김재진 대표이사는 셋째날 열린 Clinical diabetes and therapeutics(임상 당뇨병 및 치료학) 세션에 연자로 나서 Digital diabetes management: status & trend(디지털 당뇨관리 기기의 현재와 미래 트렌드)라는 주제로 당뇨관리의 신패러다임을 이끌 기술로 CGM(연속혈당측정기), 인슐린 펌프 및 인공췌장을 소개했다. 이어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 중인 당뇨관리 신기술이 글로벌 당뇨 의료기기 산업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발표를 이어갔다. 특히 최근의 신기술과 코로나19 이후 의료 패러다임의 변화 등으로 디지털 헬스케어가 의료 서비스의 새로운 주류로 떠오르며 미래 신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이오플로우는 웨어러블 인공췌장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마약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국민 보건을 향상하기 위해 3개 물질을 마약으로, 9개 물질을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신규 지정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7월 7일까지 의견을 받는다. 마약으로 지정하는 물질은 유엔에서 마약으로 지정한 ‘브로르핀’과 ‘메토니타젠’, 해외에서 마약류로 규제하는 ‘올리세리딘’이다.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하는 물질은 의존성이 확인된 임시마약류 8개 물질과 체내에서 ‘날부핀’(라목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대사되는 ‘디날부핀 세바케이트’다. 마약류로 지정되면 해당 물질의 수출입, 제조, 매매, 사용 등 그 취급이 엄격히 통제된다. 참고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서는 마약을 수출입, 제조, 매매하거나 매매를 알선했을 때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마약류가 오남용되거나 불법 유통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제15회 의료기기의 날’을 맞아 ‘더 나은 일상, 더 나은 미래를 위한 K-의료기기’를 주제로 하는 행사를 5월 27일(금)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의료기기의 날’을 기념해 의료기기에 대한 소비자 이해도를 높이고 정부‧산업계‧학계‧소비자단체 등 의료기기 관련 종사자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기조 강연 ▲의료기기 산업발전 유공자 포상 ▲디지털헬스케어기기 미래 발전방향 전문가 발표와 토론 ▲의료기기 역사 전시회 관람 등이다. 이날 행사는 1부(기념식)와 2부(정책포럼)로 나눠 진행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첨단의료기기의 국내 보급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토대로 수출을 지원한 ㈜에이치케이티 황휘 대표이사에게 석탑산업훈장, 코로나19 상황에서 자가검사키트를 개발해 방역에 기여한 ㈜에스디바이오센서 원유덕 부사장에게 산업포장 등 총 11점의 훈‧포장과 표창을 수여한다. 아울러 의료기기 산업의 과거를 돌아보는 의료기기 역사 전시회와 변화하는 미래환경에 대비하기 위한 바이브컴퍼니 송길영 부사장의 기조강연도 마련했다. 2부 정책포럼에서는 ‘디지털헬스기기 정책방향 및 미래’를 주제로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윤호주)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최근 실시한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99.75점으로 1등급을 받아 신생아 치료 최우수 의료기관임을 지속적으로 입증했다. 이번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신생아중환자실 입원 진료가 발생한종합병원 이상 전국 84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적정성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신생아중환자실의 전문인력, 시설, 장비, 진료환경 개선 및 의료관련 감염예방 등을 통한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총 11개의 평가지표와 3개의 모니터링지표로 평가한 결과 한양대학교병원의 종합점수는 전체 평균 91.42점과 종별평균 93.46점을 훨씬 상회하는 99.75점을 받았다. 한양대학교병원 신생아중환자실은 평가지표 중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율 ▲감염관리 프로토콜 구비율 ▲중증도평가 시행률 ▲집중영양치료팀 운영 비율 ▲신생아 소생술 교육 이수율 ▲중증 신생아 퇴원 교육률, ▲원외출생 신생아에 대한 감시배양 시행률 등 총 7개 항목을 지난 1차 평가와 동일하게 만점을 받았으며, 낮을수록 좋은 결과인 ▲전담전문의 1인당 신생아중환자실 병상수, ▲간호사 1인당 신생아중환자실 병상수, ▲48시
중증화·사망 위험에 취약한고연령층·면역저하자·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등을 코로나19로부터 신속하게 보호하기 위한 패스트트랙이 추진된다. 대상자는 1일 이내에 검사부터 진료·먹는 치료제 처방까지 받을 수 있고 신속히 입원과 연계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7일 중앙사고수습본부로부터 ‘고위험군 신속 보호를 위한 패스트트랙 추진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 치명률이 낮은 오미크론 확산 이후에도 고연령층 등이 사망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등 고위험군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지속할 필요성이 있으며, 특히 확진자 감소 및 의료체계 확충에 따라 대면진료 중심으로 고위험군 관리체계를 전환해 나가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가졌다. 이를 위해 고위험군이 1일 이내에 검사부터 진료·먹는 치료제 처방까지 받을 수 있고 신속히 입원과 연계되는 패스트트랙 원칙을 세우고, 고위험군에게 적극적으로 안내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패스트트랙은 ❶60세 이상 고연령층, ❷면역저하자, ❸고연령층이 주로 있는 감염취약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한다. 60세 이상 고연령층은 전체 확진자의 약 20% 내외이지만 전체 사망자의 약 90%를 차지하며, 암·장기이식·면역결핍증 환자 등 면역저하자 역시 코로나19
2007년 초판이 출간된 이래 인터벤션 의사 및 관련 종사자들에게 교과서로 자리잡은 [인터벤션 영상의학]의 제3판이 출간됐다. 제3판은 이전 판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도 최신 지견을 균형 있게 반영하고자 노력하였으며 총론을 강화해 인터벤션 영상의학 술기의 기본 원칙 및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최근의 연구 성과를 반영해 비뇨생식기계 혈관 인터벤션 섹션 중 전립선동맥색전술 관련 내용이 처음으로 교과서에 실리게 됐다. 이를 집필한 휴먼영상의학센터 정혜두 원장은 전립선비대증에 대한 전립선동맥색전술 단일로 국내를 포함한 아시아권에서 가장 많은 시술 건수인 700례 이상을 달성한 국내 최고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인터벤션 영상의학 (Interventional Radiology)은 첨단 영상장비를 이용해 미세침습으로 혈관 내로 접근해 질환을 치료하는 영상의학과의 치료파트로서 크게 혈관계, 비혈관계, 종양계, 림프계 인터벤션으로 나뉘는데 그에 따른 치료 영역이 무려 50여가지 이상에 달할 정도로 다양한 영역에서 비수술적 치료 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인터벤션으로 치료 가능한 범위는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점차 중요한 영역으로 자리 매김 하고 있음에 따라
감염병에 대한 선제적·체계적 위기관리 기능을 수행할 세계 최고 수준의 중앙감염병전문병원이 국립중앙의료원과 함께 중구 방산동 부지에 신축될 예정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7일 열린 회의에서 보건복지부로부터 ‘중앙감염병전문병원 건립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 보건복지부는 감염병 유행 위기에 따른 중앙 및 지역의 의료대응 컨트롤타워 구축을 위해, 2017년에 국립중앙의료원을 중앙감염병전문병원으로 지정했고, 이후 5개 권역인 호남권(조선대학교병원), 충청권(순천향대학교병원), 경남권(양산부산대학교병원), 경북권(칠곡경북대학교병원), 수도권(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감염병전문병원을 선정한 바 있다.향후 코로나19 재유행 및 신종 감염병의 주기적인 발생에 대비하여 단순한 임상 진료 기능 이상의 선제적·체계적 위기관리 기능을 수행할 중앙감염병전문병원을 건립 추진 중이다. 중앙감염병전문병원은 감염병 예방 및 의료대응 총괄 조정·관리 역할을 하게 되며, 병원은 서울특별시 중구 방산동 미군 공병단부지에 신축할 계획이다. 2020년 7월, 서초구 원지동에서 서울 중심에 있어 접근성이 좋은 중구 방산동 미군 공병단 부지로 이전 계획을 변경했다. 국립중앙의료원도 같은 부
-- 알로스테릭 약물 발견 노력 향상 인도 하이데라바드 및 보스턴, 2022년 5월 27일 /PRNewswire/ -- 데이터 및 디지털 인사이트 부문의 글로벌 선도기업 Excelra가 HotSpot Therapeutics, Inc.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HotSpot Therapeutics는 암과 자가면역 질환에 대한 저분자 알로스테릭 치료제 발견과 개발 부문을 개척해온 생명공학 기업이다. HotSpot Therapeutics는 자사의 알로스테릭 억제제 후보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기 위해 Excelra의 대표 제품인 GOSTAR에서 나온 데이터를 선별된 단백질 표적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이 파트너십의 목적은 HotSpot의 머신 러닝(ML)과 인공 지능(AI) 모델에 주석을 단 양질의 GOSTAR 데이터세트를 통합함으로써 HotSpot의 약물 발견과 개발 노력을 드높이는 것이다. HotSpot은 GOSTART 데이터 통합을 기반으로 전통적인 저분자 접근법으로는 약을 사용하기 어렵거나 불가능한 알로스테릭 표적을 위해 저분자 치
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커스텀바이오텍(CustomBiotech) 사업부는 26일 세포유전자 치료제 및 바이오의약품 제조 관련 연구자 및 기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심포지움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온라인 심포지엄은 100명이 넘는 국내외 세포유전자 치료제 및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생산 관련 담당자들이 참석해 첨단치료 의약품(Advanced Therapy Medicinal products : ATMP)의 품질관리 개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방향성을 공유했다. ‘첨단치료의약품(ATMP)을 위한 보다 나은 품질관리 방법의 개발 (Developing Better Quality Controls in Advanced Therapy Medicinal Product (ATMP)’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비전 케어(Vision Care)사의 마사요 타카하시 박사가 일본의 안과학에서 재생의학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고, 두 번째 세션은 독일 Labor LS사의 분자 생물학 테스트 담당자인 필립 뮬러가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생산에서의 마이코플라스마 테스트 전략에 대해 공유했다. 마지막
보령(구 보령제약, 대표 장두현)이 고혈압 3제 복합제인 ‘듀카브플러스’ 발매를 기념해 ‘듀카브플러스의 혈압강하 효과’와 ‘듀카브플러스의 주성분인 피마사르탄에 대한 최근 임상 결과’를 주제로 런칭 심포지엄을 지난 25일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 부산, 광주, 대전, 대구, 제주에서 동시 개최됐으며,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심포지엄에는 360명 참가하는 등, 전국에서 총 1000여명의 의료진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듀카브플러스는 안지오텐신Ⅱ 수용체 차단제(ARB) 계열의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를 기반으로 칼슘채널차단제(CCB) ‘암로디핀’, 이뇨제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성분이 결합된 피마사르탄 최초의 고혈압 3제 복합제다. 특히 약 1cm 크기의 작은 알약으로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인 것이 특징으로, 오는 6월 1일 발매 된다. 보령은 지난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듀카브플러스정’ 3개 용량(30/5/12.5mg, 60/5/12.5mg, 60/10/12.5mg)에 대한 허가를 받은 바 있다. 듀카브플러스는 피마사르탄과 암로디핀 성분의 기존 2제 복합제인 ‘듀카브’로도 혈압조절이 되지 않는 본태성 고혈압 환자에게 더욱 강력한 혈압강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병식)이 말기신장병으로 장기간 혈액투석 중인 환자에게 뇌사자로부터 공여받은 신장을 이식하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신장이식팀(혈관이식외과 김지일, 신창식 교수, 신장내과 이성우 교수)의 집도로 지난 7일 진행된 수술은 폐, 간, 신장 등 공여 장기 적출을 시작으로, 신장이식까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신장을 이식받은 환자는 외과병동 양압병실에서 약 2주간 경과를 지켜본 뒤 26일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 이번 수술은 개원 후 첫 장기이식 수술이자, 의정부을지대병원이 지난 3월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업무협약을 맺은 후 2개월 만에 실시한 첫 장기이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장이식 수혜자인 A 씨는 만성신부전으로 오랜 기간 혈액투석을 받았다. A 씨와 같은 말기신장병 환자의 경우 신장이식을 받지 못하면 한 번에 4~5시간이 걸리는 혈액투석 치료를 일주일에 2~3회씩 평생 받아야 한다. 더불어 후복막의 양쪽에 각기 위치한 신장은 1개만 있어도 생명에는 지장이 없어 다른 장기에 비해 이식 대상자로 선정되기까지의 과정이 매우 어렵고 까다롭다. 뇌사자 관리업무 협약기관으로 지정받은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장기이식의 전 과정을 공여자 및 수혜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코로나19 치료제 ‘S-217622’ 개발과 관련해 국내에서 목표로 했던 임상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일동제약은 지난해 11월, 일본 시오노기(대표 이사오 테시로기)와 ‘S-217622’ 공동 개발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올해 초 첫 환자 등록 및 투약을 시작으로 한국 내 임상 2b/3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회사 측은 당초 계획했던 200명 규모의 국내 임상 대상자 수를 모두 확보한 상태이며, 앞서 모집된 피험자에 대한 순차적인 투약과 경과 관찰, 결과 분석도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는 등 임상시험이 막바지 단계에 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S-217622’와 관련한 전체 글로벌 임상의 소요 기간을 단축하고, 신약의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해 한국 내에서 추가 환자 모집도 계속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일동제약은 임상 진행과 아울러, 일본의 상황을 주시하면서 ‘S-217622’에 대한 조기 또는 긴급 사용 승인 신청이 통과될 경우 그 결과와 현재까지의 임상 데이터 등을 토대로 국내 허가 추진, 유통 준비 등 제반 작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최근 시오노기는 ‘S-217622’의 조기 사용 승인 신청 시 제출했던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지난 26일, 독일 아마존에 브랜드몰을 런칭하며 유럽 및 글로벌 아마존 D2C 사업 강화에 나섰다. 동성제약의 셀프 헤어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eZn)’은 지난 4월 글로벌 뮤즈로 태연을 발탁, 전 세계적 B2B 해외 파트너십을 통해 오프라인 중심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이지엔은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고객 개개인과의 더욱 밀접한 소통을 위해 D2C 온라인 판매를 통한 글로벌 이커머스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이지엔은 뷰티의 본 고장 유럽 시장에 성공적인 진출을 목표로 이지엔 브랜드의 염색약, 탈색약, 헤어케어 제품에 대해 유럽 화장품 인증(CPNP) 허가를 완료한 바 있다. 지난해까지 네덜란드, 불가리아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했으며, 이를 토대로 2022년 5월 독일 아마존에 이지엔 브랜드몰을 런칭하게 되었다. 이번 독일 아마존 브랜드몰 오픈을 통해 동성제약은 독일을 포함한 유럽 27개 국가에 이지엔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추후 유럽 내 가장 큰 이슈인 친환경, 비건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 비건 염색약 ‘터치 비건 헤어컬러’를 출시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동성제약은 현재 미국,
의사출신 신현영 의원이 간호법 제정안에 대해 의료계가 우려하는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잘 살피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또 의사면허취소법에 대해서는 국회와 국민이 수용가능한 수정안을 의료계가 제시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보건의료전문지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보건의료관련 법안들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먼저 신현영 의원 현재 법사위에 계류 중인 간호법 제정안에 대해 제정 필요성을 강조하며 법안 통과시 의료계가 걱정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심을 갖겠다고 강조했다. 신 의원은 “지금 보건의료계 가장 화두가 간호법이다. 오늘도 강원도 일정이 있어 강원도의사회와 미팅을 하며 간호법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논의하고 경청하고 왔다”며 “의료계의 여러 의견들을 지속적으로 수렴하려고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일단 간호법으로 인해 간호사 단독 개원 가능성을 많이 우려하신다”며 “저는 복지위 법안소위, 전체회의 때도 말씀드렸지만 간호법안이 여러 직능간 팀웤을 깨지게 설계돼선 안된다고 말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환자를 위한 최선의 진료, 국민 건강의 시각에서 어떤 제도가 국민들 위
대한신장학회가 학회와 학술대회의 국제화에 전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출범한 윤석열 정부에게 당부의 목소리도 쏟아졌다. 26일 제42차 대한신장학회 국제학술대회가 개최된 서울드래곤시티에서는 ‘대한신장학회는 어떻게 국제화를 이루게 됐나’를 주제로 대한신장학회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는 양철우 이사장, 최범순 총무이사, 이상호 학술이사, 김범석 대외협력이사, 유태현 KRCP 편집장이 자리해 대한신장학회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양철우 이사장은 학회와 정부가 진행하는 세 가지 사업 △말기 신부전 투석환자 등록 사업, △투석 전문의 제도, △인공 신장실(투석실 인증 제도)에 대해 언급했다. 이 중에서도 양 이사장은 투석 전문의 제도와 인공 신장실에 대해 강조했다. 양 이사장은 “인공 신장실 권고안이 학회의 제일 큰 이슈”라며 “투석 전문의가 우리나라에 충분히 보급이 가능한지, 투석 전문의만으로 투석실을 운영할 때 인력 지원에 문제가 없는지가 큰 이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정부에 대해서는 “’투석은 투석 전문의가 해야 한다’는 단순하면서도 꼭 필요한 명제를 정부와 여당에 지속적으로 주장하려고 한다.”며 “환자와 투석에 관련된 의료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