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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마틴 커콜)과 한국릴리(대표이사 알베르토 리바)는 SGLT-2 억제제 자디앙®정 10밀리그램(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이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좌심실 수축기능(이하 심박출률)에 무관한 만성 심부전 치료제로 적응증을 확대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심박출률 감소 심부전 치료(HFrEF)에 승인된 자디앙은 이번 확대된 적응증에 따라 심박출률에 관계없이 만성 심부전 환자 치료에 사용할 수 있다. 이로써 자디앙은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만성 심부전 스펙트럼을 커버하는 치료제가 됐다. 이번 허가사항 변경에는 제2형 당뇨병 환자 대상 사구체 여과율(eGFR) 처방 기준도 기존 eGFR 60 ml/min/1.73m2에서 eGFR 45 ml/min/1.73m2로 완화됐다. ■ 좌심실 수축 기능에 무관한 만성 심부전 치료제로 적응증 확대 국내 심부전 환자 수는 약 100만명으로 전체 심부전 환자 중 심박출률이 보존된 심부전(HFpEF) 환자 수는 약 50%를 차지하고 있다. 심박출률이 보존된 심부전은 유병률이 높고 환자들의 예후가 좋지 않지만 그동안 임상적으로 유효한 치료제가 마땅치 않아 심혈관계 질환 치료에서 미충족 수요가 매우 큰
사단법인 한독협회(회장 김영진)는 ‘제11회 이미륵상’ 수상자로 세계적인 괴테 전문가이자 독문학자인 전영애 서울대 명예교수를 선정했다. 이미륵상은 한독협회와 독한협회가 1999년 이미륵 박사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제정한 상으로 한국과 독일 양국의 문화교류 증진에 기여한 인사에게 매년 번갈아 가며 수여하고 있다. 이미륵(1899~1950) 박사는 일제강점기인 1920년 독일로 망명해 소설 ‘압록강은 흐른다’ 등으로 독일 문단에서 인정받은 작가다. 전영애 교수는 평생을 독일 문학 연구에 헌신한 세계적인 석학으로 세계적인 괴테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전 교수는 괴테의 시 770여 편을 15년에 걸쳐 완역했다. 또, 괴테의 파우스트, 헤르만헤세의 데미안 등 60여 권의 독일 문학 작품을 번역했다. 전 교수는 2006년부터 2008년까지 한국괴테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2011년에는 독일 바이마르 괴테 학회의 <괴테 금메달>을 아시아 여성 최초로 수상했다. <괴테 금메달>은 바이마르 괴테 학회가 1910년부터 괴테 연구에 기여한 사람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관련 연구자와 활동가 사이에서 최고 영예의 상으로 꼽힌다. 서울대와 경원대, 독일 뮌헨대
대한우울행동신경학연구회와 대한우울자살예방학회가 최초로 전국의 의사들을 대상으로 우울증과 자살예방에 대한 교육 학술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그동안 전체 의사들을 대상으로 우울증 치료와 자살예방 교육을 시행한 적은 없었다. 오전에는 ▲우울증의 원인과 병태생리부터 우울증 환자 진찰 방법(고려대안암병원 박건우 교수), ▲우울증의 약물/심리치료 (삼성서울병원 홍승봉 교수)와 ▲신 항우울제(보바스기념병원 나해리 원장)에 대하여 발표하고, 오후에는 ▲치매, 만성 피로, 통증 환자들에게 동반되는 우울증과 ▲일차의료의 우울증 관리 방법이 발표된다. 끝으로 미국과 홍콩에서 정신과 교수로 활동하는 SW Tang 교수가 ▲자살의 병리기전과 자살예방에 대하여 특별 강연을 한다. Tang 교수는 외국에서 비정신과 의사들에게 열심히 우울증을 교육하기로 유명하다. 이번 우울증-자살예방 학술대회는 지난 20년간 지속된 전 세계에서 한국에만 있는 안전한 SSRI 항우울제의 처방 규제를 빨리 풀어서 세계에서 가장 낮은 한국의 우울증 치료율(11.2%)을 높이고, 지난 17년간 OECD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높은 자살률을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는 계기를 마련하는 뜻에서 그 의미가 크다. 특히
존슨앤드존슨의 제약부문 법인인 ㈜한국얀센은 건선 치료제 트렘피어® 프리필드시린지주(구셀쿠맙, 유전자재조합)(이하 ‘트렘피어’)가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2022년 5월 1일부터 건선성 관절염 치료제로 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5월 1일자로 시행된 이번 트렘피어의 급여는 1종 이상의 종양괴사인자알파 저해제(TNF-α inhibitor) 또는 인터루킨-17억제제(IL-17 inhibitor)에 반응이 불충분하거나 부작용, 금기 등으로 치료를 중단한 활동성 및 진행성 건선성 관절염 환자에서 적용된다. 건선성 관절염은 주로 30~50대에 흔히 나타나는 관절 염증, 부착부염(뼈, 힘줄 및 인대가 만나는 부위의 염증), 지염(손·발가락의 심한 염증) 및 수족부 통증 등을 동반하는 만성 진행성 면역 질환이다. 현재까지 건선성 관절염에 대한 완치법은 없으며 사용 가능한 치료옵션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일상 활동을 수행하는데 영향을 주는 증상을 경험하고 있다. 국내 건선 환자 중 약 9%에서 건선성 관절염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트렘피어는 최초의 인터루킨-23(이하IL-23) 억제제로써 2021년 3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이전에 DMARDs(disea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천영국 교수가 대한임상초음파학회 이사장직 임기를 시작한다. 임기는 2022년 6월 1일부터 2024년 5월 31일까지다. 대한임상초음파학회는 2012년 진료분야 관계없이 초음파를 시행하는 의료진을 대상으로 초음파 술기에 대한 습득과 지식 공유를 목적으로 창립됐으며, 현재 약 9천 여명의 의료진이 참여하고 있다. 천영국 교수는 “초음파는 인체에 해가 없는 비침습적 검사이면서 의료 모든 분야에 폭넓게 활용되고 진단을 넘어 치료분야까지 그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며 “임상의사들에게 초음파는 제 2의 청진기라고 일컬어지는 필수도구로 대한임상초음파학회는 의사가 초음파 술기를 익히고 올바른 진단을 위해 지식을 발전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천영국 교수는 “대한임상초음파학회 이사장으로 초음파를 익히고 발전시키고자 하는 전공의와 회원들을 위해 초음파 관련 학회와 협력해 초음파를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천영국 교수는 췌장, 담도 질환 전문의로, 현재 건국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내과학회 간행이사, 대한췌장담도학회 학술이사,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섭외이상 등 활발한 학회 활동도 펼치고 있다. 또
치료용 의료기기 개발 벤처 칼로스메디칼(대표이사 김철준)이 재생의료 전문기업인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와 25일 서울 역삼동 한독 본사에서 국내 최초 고혈압 치료 의료기기 디넥스(DENEX™)의 국내 사업 총판 및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칼로스메디칼은 조기에 안정적인 국내 유통 채널을 구축함과 동시에 20억원의 투자금을 확보하게 된다. 디넥스는 국내 최초 신장신경차단술을 적용한 고혈압 치료용 의료기기로 전극이 부착된 가는 관(카테터)을 신장 동맥에 삽입해 고주파 에너지로 신장 동맥의 교감신경을 차단하여 혈압을 낮춘다. 신장 교감신경차단술은 안전하고 혈압 강하 효과가 우수하며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해 최근 미국과 유럽에서 약물 요법 중심의 고혈압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혁신 기술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칼로스메디칼 김철준 대표는 “관상동맥 스텐트를 비롯한 중재시술용 치료재료 제품의 기술 역량과 유통 채널을 갖고 있는 시지바이오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2023년 하반기에 디넥스 제품이 국내 판매 허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국내 고혈압 환자의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시지바이오의 유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6일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로 내정된 김승희 전 국회의원에 대해 ‘무능력한 막말 정치인’이라며 내정철회를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들은 26일 성명서를 통해 “내각 인선에 여성이 없다는 국내외 비판을 의식하여 부랴부랴 여성 정치인 출신을 내정한 것으로 보이지만, 김승희 후보자는 20대 국회에서 손에 꼽히는 막말 정치인으로 알려진 인물”이라며 “여전히 많은 국민들은 김승희 후보자를 ‘문재인 대통령은 치매 초기증상’이라는 경악을 금치 못할 ‘정치혐오를 불러오는 막말 정치인’으로 기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 후보자가 식약처장으로 재직 중이던 지난 2015년 ‘가짜 백수오 파동’때는 독성이 확인된 가짜 백수오인 이엽우피소에 대해 ‘섭취에 따른 인체 위해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무책임한 발언을 한 ‘무능한 식약처장’”이라며 “‘살충제 계란 파동’당시에는 정작 본인의 임기중에 제대로 대비책을 마련하지 못한 책임을 회피한 채 보건복지위원으로 후임 식약처장에게 모든 책임을 떠넘기는 ‘남탓 국회의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김승희 내정자는 국회의원 임기 중에 ‘혐오조장과 막말’로 인해 국회 윤리위에 제
대한비뇨의학회 이상돈 회장(양산부산대병원 비뇨의학과)이 지난 5월 13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 미국비뇨의학회 (AUA) 정기학술대회에서 글로법 리더십 사무총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비뇨의학회는 지난 2007년 미국비뇨의학회와 협약식을 가진 이후 상호 발전적이고 협력적인 관계를 지속적으로 맺어오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수상은 최근 십수 년간 대한비뇨의학회의 괄목할만한 학술적 성과와 더불어 국제적 영향력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이상돈 회장은 지난 22일 대한비뇨의학회 회원으로서는 처음으로 미국비뇨의학회 정기학술대회 Plenasry session에서 강연자로 발표에 나서기도 했다. 한편 이상돈 회장은 1945년 대한비뇨의학회 설립 이래 비수도권에서 두 번째로 회장직(첫 회장은 정문기 교수)을 맡아 학회 운영에 힘을 보태고 있다.
KMI한국의학연구소 연구위원회는 유럽과 북미지역에서 확산하고 있는 원숭이두창(Monkey Pox)과 관련해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는 내용의 건강정보를 26일 제공했다. 원숭이두창 바이러스가 속해있는 폭스바이러스과(Poxviridae Family) 올소폭스바이러스속(Orthopoxvirus Genus)에는 △두창 바이러스(Variola virus/Smallpox virus) △원숭이두창 바이러스(Monkeypox virus) △우두 바이러스(Cowpox virus) △백시니아 바이러스(Vaccinia virus) 등 네 가지 중요한 바이러스가 있다. 올소폭스바이러스속에 포함된 바이러스들은 외피를 가지는 DNA 바이러스로 구조가 유사하기 때문에 한 종류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면역이 생기면 다른 종류의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면역을 가지는 ‘교차면역반응’이 나타나고 ‘동일한 치료제’로 치료가 가능한 경우가 많다. 때문에 원숭이두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올소폭스바이러스속에 포함된 바이러스가 유발하는 감염병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필요하다. 두창(천연두, 마마)은 두창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인간이외에 다른 동물 숙주는 없다. 고대시대부터 존재했던 감염병으로 전파력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신변종 감염병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개발 임상·비임상 지원을 위한 ‘신·변종감염병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사업단(사업단장 홍기종, 가천대학교) 제1차 신규과제 공모 선정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접수된 총 13개 과제 중, 임상시험 지원 2개 과제, 비임상시험 지원 7개 과제 등 총 9개의 신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신규 과제는 비임상 밎 임상지원을 중심으로 한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플랫폼 구축 및 생산 생태계 확립을 목표로 연구를 수행할 계획으로, 각 과제별 총연구비 규모, 국비 지원금액, 연구기간, 성과목표 등에 대한 협약을 거쳐 5월 중 연구를 시작할 예정이다. 선정된 9개 과제에 참여하는 모든 연구진은 정부출연금을 지원받을 뿐만 아니라 사업단과 업무협약(MOU) 체결 예정인 동물시험시설 등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받는다. 또한, 사업단은 착수회의(6월 중)를 시작으로 참여 기업 간 원활한 협력이 이뤄지도록 정기 협의회 등을 진행할 계획이며, 감염병 연구개발 기술 관련 특허 상담이나 인허가 컨설팅 설명회 개최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제공할 예정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목요일 기준 17주 만에 1만명대로 집계됐다. 지난주 목요일과 비교하면 9314명 감소한 수치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 청장)는 5월 26일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243명, 사망자는 3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 4063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만 8782명, 해외유입 사례는 34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1만 8816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03만 6720명(해외유입 3만 2619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백경란 청장)은 5월 26일 0시 기준 1차접종자 461명, 2차접종자 911명, 3차접종자 4406명, 4차접종자 3만 8023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505만 715명, 2차접종자수는 4457만 2344명, 3차접종자수는 3327만 7488명, 4차접종자수는 393만 6873명이라고 밝혔다.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 배상철 교수(현 한양생명과학기술원장)가 지난 5월 20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대한류마티스학회 제34차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 5월까지이다. 배상철 교수는 난치성 류마티스질환 진료와 대규모 코호트를 바탕으로 불모지였던 국내 임상 연구의 기초를 확립하고, 우리나라 임상연구의 세계화에 중요한 기여를 하였고, 정밀의학의 기반이 되는 임상∙유전 역학 연구와 혁신적 진단 및 치료 연구의 세계적인 연구자이다. 또한 동양인으로 유일하게 세계적인 루푸스 연구자 모임(SLICC) 그리고 아시아태평양 루푸스 연구자 모임(APLC) 정회원으로서 국제 루푸스 코호트를 구축해 전세계 루푸스 환자에 적합한 치료를 위한 근거 창출에 매진하고 있다. 배상철 교수는 “오는 2023년5월 서울에서 대규모로 진행되는 세계루푸스학회와 대한류마티스학회의 공동개최를 앞두고, 이번 대한류마티스학회 회장직도 맡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난 2019년부터 세계루푸스학회 회장직을 맡으며 성공적인 학회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왔으니 만큼, 이번 기회에 국내 류마티스학 연구진들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나아가 대한류마티스학회가
연세의료원(윤동섭 의료원장)이 우크라이나 난민과 동해 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총 2억 2천여만 원을 지원한다. 연세의료원은 25일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드미트로 포노마렌코 대사)을 방문해 이중 절반인 1억 1천여만 원의 기부금을 직접 전달했다. 기부금은 난민 의료용품 등 생필품 구매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윤동섭 의료원장, 김동환 교목실장, 박진용 의료선교센터 소장 등이 참석했으며, 우크라이나 출신의 연세의료원 직원 체첼니즈카 인나 씨도 동행했다. 이 자리에서 포노마렌코 대사는 귀한 성금을 기증한 연세의료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포노마렌코 대사가 “전쟁으로 인해 해외치료가 필요한 환아들이 매우 많다”고 우려를 표하자 윤동섭 의료원장은 “우크라이나 환아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답했다. 내달 초에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에도 동해 지역 산불 구호를 위해 1억 1천여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기부액 2억 2751만 원은 연세의료원 예산, 노사공익기금 각 1억 원과 2022년 부활절 헌금, 2021년 강남세브란스병원 성탄 헌금, 의료선교센터 특별구호 후원금 등으로 마련했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지난 5월 24일 ‘팬데믹부터 엔데믹까지, 상황에 따른 폐렴구균 질병부담 관리(Overcoming the Challenges of Pneumococcal Disease From Pandemic to Endemic)’를 주제로 진행된 ‘IDIS (Infectious Disease Summit) Week’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5월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이번 IDIS Week 웨비나는 국내외 다수의 저명한 감염질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자로 나선 아주대학교병원 감염내과 허중연 교수는 국내 성인 대상으로 진행한 폐렴구균 질병부담 자료를 바탕으로 폐렴구균 질환 예방에 대한 최신지견을 주제로 웨비나의 포문을 열었다. 국내 성인에서 발생하는 세균성 지역사회획득 폐렴 중 폐렴구균은 27%부터 최대 69%를 차지하는 폐렴의 가장 중요한 원인균이다. 폐렴은 국내 호흡기 질환 사망원인 1위 질환으로 2020년에만 2만 2천여명이 사망했다. 폐렴구균은 폐렴은 물론 혈액 및 뇌수막을 침투해 균혈증, 수막염과 같은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며, 생존하더라도 신경학적 후유증을 남길 가능성이 높으므로
법사위 전체회의에 간호법 제정안이 상정되지 않으면서 간호법 제정 시계가 잠시 멈췄다. 안도의 한숨을내쉰 의료계는 최종 법안 폐기를 위한 장외투쟁을 계속하고 있으며, 아쉬움을 삼킨 간호계도 법안 통과를 위해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26일 열리는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논의될 112건의 법률안 중 간호법 제정안은 포함되지 않았다. 법사위 관계자에 따르면 여야의원들은 간호법 제정안이 여·야 및 보건의료직역간 쟁점법안임을 인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민주당은 상정을 요구했지만 국민의힘에서 반대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간호법 제정안은 합의에 이르지 못해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 한편 의료계와 간호계의 장외투쟁은 계속되고 있다. 의료계는 간호법이 의료근간을 훼손할 것이라며 국민 건강권 보호 위해 끝까지 저지하겠다는 각오다. 현재 간호법 반대 릴레이 1인시위는 4개월째 중단없이 이어지고 있다. 24일에는 김경화 의협 간호단독법 저지 비상대책특별위원회 간사(전 의협 기획이사)가, 25일에는 이정근 의협 상근부회장 겸 간호단독법 저지 비상대책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이 각각 1인 시위에 참여해 강력한 반대 의지를 보여줬다. 25일 국회 앞에 선 이정근 의협
노보 노디스크가 최근 당뇨병 치료제 파이프라인 확장에 성공했다. 그 주인공은 세마글루티드 성분의 GLP-1 ‘오젬픽 그리필드펜’과 ‘리벨서스정’로 각각 4월 28일과 5월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획득했다. 오젬픽은 주1회 투여하는 장기지속형 주사제로 2형당뇨병 조절이 충분하지 않은 성인에서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의 보조제로서 단독 또는 다른 당뇨병 치료제와 병용 투여해 사용한다. 오젬픽은 같은 계열의 다른 약제들과는 달리, 2형당뇨병과 확증된 심혈관계 질환 성인 환자에서 주요 심혈관계 사건(심혈관계 질환 사망, 비치명적 심근경색 또는 비치명증 뇌졸중) 위험성을 감소시키기 위해 투여할 수 있도록 적응증을 갖고 국내에서 허가된 유일한 GLP-1 유사체 제제다. 리벨서스는 세계 최초의 경구용 GLP-1 유사체다. 2형당뇨병 조절이 충분하지 않은 성인에서 혈당조절 개선을 위해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의 보조제로 사용되며, 경구로 1일 1회 복용한다. 특히 신기능장애 환자, 간기능장애환자, 고령 환자에서 약제 용량 조절이 필요하지 않다. 노보 노디스크는 25일 오젬픽과 리벨서스의 허가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2형 당뇨 치료의 미충족 수요와 2형당뇨병 관리의 새
(타이베이 2022년 5월 26일 PRNewswire=모던뉴스) 대만의 의료용 열가소성 폴리우레탄(Thermoplastic polyurethane, TPU) 공급업체 ICP DAS - BMP(Biomedical Polymers)가 국제적인 의료, 건강 및 돌봄 박람회인 Medical Taiwan 2022에서 자사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Medical Taiwan Expo 2022는 올 6월 16~18일 타이베이 Nangang 전시센터 제2홀(TaiNEX 2)에서 열린다. 이미지 ICP DAS - BMP는 안정성이 높은 의료 등급 TPU 시리즈를 전시할 예정이다. 해당 제품은 Alithane™(ALP 시리즈), Durathane™(ALC 시리즈) 및 Arothane™(ARP 시리즈)다. 또한, 텅스텐 함량이 30%(W30)에 달하는 새로운 과립체 라인도 이번 박람회에서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ICP DAS - BMP의 모든 TPU 수지는 100% 대만에서 생산된다. ICP DAS - BMP는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선된 리드 타임을 제공하며, 소량 주문도 접수한다. 또한, 생산 라인에 전문적인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충청북도 환경보건센터(센터장 김용대)는 지난 24일 오후 충북대학교병원에서 개소 기념 현판식과 환경보건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충북대학교병원 서관 9층 직지홀에서 ‘충북의 환경보건 현안과 충북 환경보건센터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최영석 병원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포럼은 △도내 환경 및 주민건강영향사례(충북대학교 의과대학 김헌 교수) △충북 환경보건센터의 필요성과 향후 계획(김용대 센터장)이라는 주제로 기조발제를 진행했다. 이후 북이면 유민채 이장 등의 발표와 김용대 센터장을 좌장으로 한 패널 및 참석자의 종합토론을 끝으로 포럼을 마무리 지었다. 이날 열린 포럼에는 공무원, 협력기관, 교수 및 전문가, 학생, 시민단체와 충북 환경에 관심을 갖는 도민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포럼에 앞서 충북도 및 청주시 관계자와 환경보건센터의 개소를 축하하는 현판식을 본관에 마련된 센터에서 진행했다. 김용대 센터장은 “안전한 환경, 건강한 충북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움직임에 충청북도 환경보건센터가 함께하고자 한다. 도민과 관계자 간의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뿐 아니라 도에서 발생하는 환경보건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신장이식팀(신장내과 양철우·정병하 교수, 혈관·이식외과 윤상섭·박순철 교수)과 가톨릭혈액병원 진료팀(소아청소년과 이재욱 교수)이 난치성 혈액질환을 앓고 있는 말기 신부전 환자에게 신장이식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환자가 앓고 있는 X-linked 혈소판감소증은 유전성 면역결핍 질환으로 비정상적 항체(면역글로불린) 생산, T 세포의 기능 부전, 혈소판 감소 등을 특징으로 하는 난치성 혈액질환이다. 환자와 같이 말기 신부전이 동반된 경우 혈소판 감소나 면역세포 기능 부전으로 인한 출혈 경향, 면역기능 저하가 더욱 악화될 수 있다. 신장이식팀과 진료팀은 신장이식을 시행하기 전 긴밀한 협진 체계를 구축하고 환자의 기저질환에 대해 충분히 검토한 결과 신장이식이 가능하다고 결론 내렸다. 이후 고용량 스테로이드 치료를 선행해 혈소판 수를 안정적인 수준까지 증가시키고 지난 4월 13일 환자의 어머니의 신장을 출혈 등의 합병증 없이 이식하는 데 성공했다. 신장이식 후 1개월이 경과한 현재, 환자는 신장 기능이나 혈소판 등 혈액검사에서 모두 안정을 유지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장내과 정병하 교수는 “혈액질환자에게 말기 신부전이 동반된 경우
고신대복음병원 (병원장 오경승)은 5월 25일(수) 장기려기념센터 1층 로비에서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 등을 대상으로 암성통증 캠페인을 실시했다. 암성통증이란 암 환자가 겪는 통증을 포괄적으로 뜻하는 말로 많은 암환자들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요인 중 하나로 암 때문에 일어나는 격심한 통증. 암의 진전으로 인한 신경 압박이나 침윤, 폐색, 조직의 괴사 등이 통증의 원인이 된다. 암환자들을 가장 불편하게 만드는 점이 통증으로 90%이상 조절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약성 진통제에 대한 편견 때문에 잘 치료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편견을 극복하고자 통증 캠페인이 전국의 60여개 기관에서 열린다 ‘암성통증, 조절할 수 있습니다.’ 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마약성 진통제는 중독된다? 강한 진통제를 미리 쓰면 나중에 쓸 약이 없다? 등의 OX퀴즈를 통해 통증의 오해와 진실을 알리고, 통증안내 리플렛과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정원길 교수)는 말기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입원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장을 맡고 있는 정원길 교수는 "말기암 환자와 가족을 위해 암성통증을 비롯해 제반 괴로운 증상에 대해 전인적으로 돌봐드리는 서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