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892jmsll~상조내구제 업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73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바이넥스(대표 정명호)는 바이오의약품 생산규모의 확대를 기해 바이오의약품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존 고객의 글로벌 상용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충북 청주 오송생명과학단지에 소재한 한화케미칼 오송공장의 생산시설 일체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해당 공장시설은 임상시험용 샘플 뿐만 아니라 대규모 상용화 바이오의약품을 생산 공급하기 위한 최적의 자동화된 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3만6000㎡의 부지에 현재로는 생산규모 7000리터의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최대 7만리터까지 확장이 가능한 시설이다. 바이넥스는 송도에 소재한 바이오의약품 공장인 KBCC (Korea Biotechnology Commercialization Center) 규모의 한계를 극복하여 글로벌 바이오 제약기업으로 성장하는데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다.바이넥스는 이미 확보한 국내외 업체들의 상용화 CMO (Contracted Manufacturing Organization) 수요를 통해 기존 자체 제품만을 고려했던 한화케미칼 오송 공장의 한계를 뛰어 넘을 예정이며, 추가 여유분 토지를 활용하여 글로벌 기업, 특히나 지리적 잇점을 활용할 수 있는 중국 및 일본 업체들을 위한 글로벌 상용화 생산시설로 확
녹십자가 세계 최초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는 유전자 재조합 항체 의약품‘헤파빅-진’의 적응증(치료 증상) 확대를 위한 임상시험에 돌입한다.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헤파빅-진’의 만성 B형간염 치료 적응증 확대를 위한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9일 밝혔다. ‘헤파빅-진’은 유전자 재조합 방식의 B형 간염 항체치료제로 B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로 구성된 바이오 신약이다. 녹십자는 지난해부터 B형 간염을 기저질환으로 하는 간이식 환자를 대상으로 간이식 수술 후 B형 간염의 재발을 예방하기 위한 임상 2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헤파빅-진’은 기존 혈장 유래 제품에 비해 순도가 높고 B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중화 능력이 뛰어나다. 이에 따라 기존 혈장유래 제품에 비해 투여량이 적고 투여시간이 단축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런 장점들을 통해 만성 B형 간염 환자 완치가 ‘헤파빅-진’의 최종목표라고 녹십자측은 설명했다. 전세계적으로는 약 3억 5천만명의 만성 B형 간염 환자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많은 환자들이 간경변 내지 간암으로 발전하여 간이식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중국은 약 1억명 이상의
가천대 길병원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은 7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공동 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가천대 길병원 박하정 연구부원장과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김대영 본부장은 이날 뇌과학연구원 세미나실에서 만나 협약서에 서명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연구 및 기술 개발 활동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이를 통해 국가과학기술 및 의학기술방전에 기여하기 위한 공동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의료기술과 의료기기의 공동 연구 및 개발, 임상시험, 인적 자원의 교류, 시설․장비 등 공동 활용 및 지원, 정보 및 출판물의 교류 등에 있어 상호 협력키로 했다.가천대 길병원은 국내 최고의 연구중심병원으로 중소 의료기기업체들과 협력해 국산 의료기기 개발, 품질 향상 등을 위한 연구를 시행하고 있다.
씨젠이 다나허(베크만쿨터)에 이어 글로벌 분자진단업체인 퀴아젠과 추가적인 ODM계약을 체결하면서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것이란 전망에 무게를 싣고 있다. 씨젠(대표 천종윤)은 9일 세계적인 분자진단 및 생명공학 전문 기업 퀴아젠(QIAGEN)사와 ODM(생산자 개발 공급방식)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으로 씨젠은 실시간 유전자 증폭(Real-time PCR) 기반의 멀티플렉스 감염성 검사 제품을 퀴아젠의 QIAsymphony RGQ MDX 자동화 시스템에 적용해 개발 및 공급하고, 퀴아젠의 브랜드와 글로벌 판매망을 통해 유럽과 아시아를 시작으로 전세계에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퀴아젠의 분자진단 사업부 수장인 띠에리 베르나르드(Thierry Bernhard) 부사장은 “씨젠과의 계약을 통해 Qiasymphony RGQ MDx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 고객에게 멀티플렉스 감염성 검사 제품을 함께 공급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씨젠의 기술은 사용자 편의성이 높은 검사 방법으로 한번에 다수의 병원체를 동시에 분석할 수 있고, 모든 타겟 유전자에 대해 정확도 높은 검사 결과를 제시 할 수 있는 임상적 유용성이 매우 뛰어난 기술이다”고 말했다. 씨젠
백신 중요성 부각, 제네릭 가격 인상 등 글로벌 제약산업에서 예상되는 5대 트랜드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미국 마스터콘트롤의 '2015년 제약산업 5대 트랜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제약산업은 최근의 경기침체에도 불구, 향후 5년간 200여개의 유망한 신약이 출시되면서 지속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올해 글로벌 제약산업에는 ▲백신 중요성 부각 ▲제네릭 가격 인상 ▲제약 앱 인기 확산 ▲신약 개발비 증가 ▲개인맞춤의학 시대 예고 등의 5대 트랜드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백신의 중요성은 지난해 서아프리카에서 창궐해 전 세계를 혼란에 빠트린 에볼라 및 미국 내 홍역의 급발 상태로 인해 강조됐다.특히 발견된 지 39년이나 지났지만 상업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백신이 개발되지 못한 에볼라의 경우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2만5000명이 감염되고1만584명이 사망하면서 백신개발이 글로벌 의료계의 화두로 대두됐다는 설명이다.미국 식품의약국이 제네릭 제조 규정을 강화하면서 약물 부족이 유발되고 있는 반면 수요는 증가해 제네릭 가격은 계속해서 인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복잡한 제형이 출시되고 있는 것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김한기)는 2015년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CPhI China 2015(중국 의약품 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고 밝혔다. 3만명 이상이 전시장을 방문하고 2600여개 이상의 업체가 동 전시회에 참가한 가운데 한국관은 총 25개 업체로 구성했으며, 한국관 이외에 인도관 및 러시아관이 개설되었다. 올해 한국관 규모는 381sqm로 25개 업체가 한국관에 참가했다. 한국관에는 경보제약, 대원제약, 대화제약, 동방에프티엘, 동우신테크, 명문제약, 신일제약, 씨엠지제약, 씨티씨바이오, 안국약품, 애니젠, 에스텍파마, 엔지켐생명과학, 우신메딕스, 유니메드제약, 일동제약, 제일약품, 종근당바이오, 파마리서치프로덕트, 펩트론,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국파마, 한림제약, 한미약품, 휴온스가 참가했으며, 대웅제약, 동아ST, 두산, 루브리졸, 셀티스, 스카이소프트젤, 연성정밀화학, 조아제약, 창성소프트젤 9개사가 개별 참가업체로 참가하여 많은 상담활동을 벌였다.CPhI China 2015는 의약품 뿐만 아니라 바이오의약품, 제약설비 등 관련 산업 전반에 걸쳐 중국 내에서 가장 큰 규모로 개최되고 있으며 의수협 김한기
제약·바이오주가 단기간 큰 폭으로 올랐으며 벨류에이션도 높아져 조정이 나올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는 분석이다.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8일 "2005년에도 조정은 있었다"며 "연초대비 68.3% 올랐던 KOSPI 의약품 지수는 7월 한달간 12.7% 하락하였으나 조정 이후 연말까지 KOSPI 의약품 지수는 48.7% 상승했다"고 밝혔다.그는 "2005년보다 올해 상승률이 더 높아 하락폭이 더 클 수도 기간 조정이 더 길 수도 있다"면서도 "국내 업체의 R&D 역량이 높아진 건 변함이 없는 사실이며 국내 헬스케어 업종의 시가총액 비중이 선진국 대비 낮다는 점을 감안하면 장기적 상승 추세는 훼손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배 연구원은 "2분기 제약/바이오주의 높은 상승은 대규모 기술 수출 계약과 미국에서의 임상 3상 승인 등으로 국내 업체가 개발하고 있는 신약 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라며 "한번 기대감이 반영된 신약 가치가 추가로 높아지기 위해서는 실제 기술 수출이 이루어지거나 임상의 진전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기술 수출의 시기와 규모에 대해서는 알 수 없기에 임상 진행이 이루어질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인체조직의 채취, 가공처리, 분배 등 인체조직을 관리하는 인체조직은행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7월부터 ‘인체조직 관리기준(GTP)’을 의무화했다고 밝혔다.GTP란 인체조직의 채취부터 가공처리·보관 및 이식의료기관에 분배하는 단계까지 조직은행의 ▲시설·장비·위생·환경 관리 ▲인력 및 문서관리 ▲회수 및 추적관리 ▲모든 업무단계의 표준화・문서화 등을 통해 인체조직의 품질을 보증할 수 있도록 하는 관리기준으로 미국과 EU 등에서 이미 시행하고 있다.GTP 의무화는 올해 1월 개정된 ‘인체조직 안전에 관한 규칙’에 따른 것으로 인체조직은행의 업무 특성을 고려해 안전관리가 우선 필요한 가공처리업체에 올해 7월부터 우선 의무화했다.2016년부터는 비영리법인·의료기관으로 2017년부터는 수입업체 등 전체 인체조직은행으로 확대 적용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GTP 의무적용을 통해 인체조직의 안전성과 품질관리·보증체계를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인체조직은행이 GTP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철저히 관리할 수 있도록 앞으로 해설서 마련과 교육도 강화해 제도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요즘 국내 의료기기 업계가 떠들썩하다. 지난 6월29일 보건복지부가 ‘신의료기술평가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입법예고 했지만 국내 의료기기 업계가 꾸준히 지적해 온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의 의지가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관련 업계는 ‘과연 규제완화인 법령개정인지 다시 한 번 짚어 봐야 한다’면서 오히려 규제강화가 된 것이라고 울상이다.이번 개정령안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많은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개정령안의 부칙 제1조에서는 시행일을 2015년 8월1일부터 규정했다. 시행 후 최초로 품목허가를 받은 의료기기부터 적용한다고 한다.그런데 관련업계는 “기존의 임상자료로 품목허가를 받은 의료기기는 시장진입이 불가능하다는 것인가? 그렇다면 새롭게 개발해서 임상연구를 하는데 까지는 몇 년간의 시간이 걸릴 것인가?”라고 반문했다.또 “그렇다면 현재 판매하고 있는 의료기기를 허가를 취하하고 새로이 사업자를 등재시켜서 품목허가를 득해 2015년 8월1일 이후의 허가를 득해야 하는가?”라고 반문했다.8월1일 이전의 식의약처에서 임상자료로 품목허가를 득한 의료기기마저도 품목허가 후, 아직까지 시장진입을 못하고 수출마저 못하고 있는 상태이다. 업계에 따르면 해외에서는 특히 미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로 인한 보건의료계의 피해가 갈수록 늘어가고 있다. 메르스 사태로 인한 피해는 단순히 의료기관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보건의료 생태계는 의료기관과 약국, 제약사, 도매업체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어느 한곳이 무너지게 되면 다른 곳도 무너질수 밖에 없다.의료기관은 메르스 사태로 인해 환자들이 내원을 기피하는 현상이 발생해 외래 환자가 급감하는 것을 체감했다. 이로인한 진료수익 감소는 의료기관의 경영악화로 이어지게 된다.내원 환자의 감소는 인근 약국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외래환자들이 방문 후 처방전을 받아 인근 약국에서 처방조제를 받게 된다. 외래환자 감소는 곧 처방전 건수의 감소로 이어지게 된다. 약국의 수익이 감소하게 되는 것이다.처방전 건수의 감소는 곧바로 의약품을 생산 유통하는 제약사와 도매업체의 매출 하락으로 이어진다. 제약업계에서는 암환자 및 중증질환자들의 메르스 사태로 인한 공포로 인해 내원을 하지 않아 항암제 등의 매출이 급감했다고 하소연하고 있다.한국제약협회는 메르스 사태로 인해 제약업계의 손실이 월 2500억원대로 추정하고 정확한 피해현황 파악을 위한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메르스 사태가 종식되지 않을 경우 이같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의약품 피해구제 제도의 재원마련을 위해 의약품 제조·수입 업체 등 총 378개 제약사를 대상으로 ‘2015년 2차 의약품 피해구제 부담금’을 7월 2일부터 31일까지 납부고지 한다고 밝혔다.납부 고지는 지난해 12월 19일 제도 시행 이후 두 번째로 금액은 약 12억 8천만원으로 첫 번째(12억 1천만원)보다 약 5.8% 늘어났다.부담금은 기본부담금과 추가부담금으로 구성 되며 기본부담금의 경우 매년 1월과 7월에 각각 전년도 상반기, 전년도 하반기 공급실적을 기준으로 산정하여 고지한다.추가부담금은 지난해 의약품 피해구제 대상이 된 의약품을 공급한 제약사에 별도로 징수하며, 징수액은 지급한 피해구제 급여의 25%이다.제약사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2회 분할납부 또는 90일의 범위에서 납부기한을 연장하여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식약처 관계자는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는 예기치 않은 의약품 부작용으로 국민이 피해를 입은 경우 최소한의 보상을 제공하는 사회안전망 구축의 일환으로 지난해 시행과 안정적인 운영은 제약사의 성실한 납부와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었다”며 부담금 납부에도 협조를 당부했다.그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그 소속기관
서울 강남의 한 척추전문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환자와 진료를 받은 환자가 잇따라 사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강남구 소재 유명 척추병원인 A병원에서 치료받던 환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병원의 의료과실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병원에서 지난 5월 28일 척추고정수술을 받고 입원 중이던 백모(59 여)씨가 30일 정오 병원 복도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백씨는 쓰러진 후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조치를 받고 인근 종합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소생하지 못하고 같은 날 오후 1시경 숨을 거두고 말았다. 이 병원에서는 2주 전인 지난 5월 14일에도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5월 14일 목 디스크 치료를 받으러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은 또 다른 백모(39)씨가 MRI 촬영과 혈액검사 등 진료를 받은 뒤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응급조치를 받고 인근 종합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진 것이다.2주라는 짧은 기간 동안 정형외과 병원에서 환자가 잇따라 사망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 이에 따라 경찰은 병원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서 시신을 부검하는 등 의료과실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경찰은 현재 부검결과를 기다리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는 3일 오후 2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 지하 2층 의원회의실에서 ‘외국인환자 대상 미용성형 의료용역의 부가가치세 환급제도 도입 필요성 관련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청회는 최근 중국 미용성형 환자에 대한 불법 브로커들의 과다한 수수료 청구로 인한 외국인환자와 의료기관의 피해 증가와 세금 탈루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유치시장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열리게 되었다. 공청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해외환자유치지원실 김수웅 실장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조세재정연구원, 대한성형외과의사회의 발표에 이어 정부, 유치업체 등 관련업계 및 부가세 관련 학계 전문가들 간의 패널 토론 및 청중들의 질의응답이 이루어질 예정이다.보건산업진흥원 국제의료본부 장경원 본부장은 “성형시장 건전화 대책의 일환으로 외국인 환자 대상 부가세 환급제가 도입되면 ‘부가세 환급 → 진료비 노출 → 과다 수수료 완화 및 시장 투명성 강화‘를 기대할 수 있으며, 공청회 개최를 통해 부가세 환급제도에 대한 업계 종사자 및 전문가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원격의료 및 대기업의 이익만을 위한 소위 ‘웰니스 기기 정책’을 강행하려는 식약처의 행태를 규탄한다. 정책을 즉각 철회하고 책임자를 문책하라.”웰니스 기기를 의료기기와 별도로 새롭게 분류하려는 식약처에 대해 의료계가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강관리용 웰니스제품 구분관리기준(안)을 지난 5월 27일 발표했다. 식약처는 웰니스 제품에 대해 “사람에게 단독 또는 조합하여 사용되는 기구로서, 일반적인 건강 상태 또는 건강한 활동의 유지·향상 목적과 건강한 생활방식 및 습관을 유도하여 만성질환 또는 그 상태의 위험이나 영향을 줄이거나 유지할 목적으로 사용되고 사용자의 안전에 미치는 위해도가 낮은 제품”이라고 정의했다.이에 따라 기존에 의료기관에서 진단적 목적으로 의료행위를 위해 사용해 왔던 심전도, 폐활량 검사기, 신생아 감시장치, 내장기능검사기 등 진단 목적의 의료기기 일부와, 저주파 자극기, 초음파 자극기등 치료 목적의 의료기기 일부를 웰니스 기기로 분류하겠다는 것.식약처의 발표에 대해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은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웰니스 기기 정책의 전면 백지화 및 관련자 처벌을 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의료기기 제조‧수입 업체를 대상으로 30일 엘더블유컨벤션(서울 중구 소재)에서 ‘의료기기 재평가 민원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설명회는 2015년 재평가 대상인 ‘인공엉덩이뼈관절’ 등 고위험 의료기기 92개 품목 476개 제품을 제조․수입하는 185개 업체에게 재평가 준비사항 등을 설명해 2015년 재평가를 차질 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2015년도 재평가 운영일정 ▲신청자료 작성방법 ▲인터넷 신청방법 ▲ 질의응답(Q&A) 등이다. 참석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2013년과 2014년의 재평가 제출자료와 보완사항 등 다양한 실제 작성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을 진행할 예정이다.식약처 관계자는 “민원설명회가 재평가 신청에 앞서 제출 자료를 확인하고 최종 점검 하는 등 업체의 재평가 신청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업계에 도움이 되는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의약품 이상발현 등으로 인한 유해사례 발생 보고 건수가 1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의약품안전관리위원의 '2015년 1/4분기 의약품 안전정보 보고동향'에 따르면, 3만9248건이 보고돼 전년동기 3만5404건보다 10.85%가 증가했다. 보고건수로는 3844건이 늘어난 수치다.보고기관별로는 지역의약품안전센터가 62.8%인 2만4701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중 원내 보고가 49.8%인 1만9558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그 다음으로 제조·수입업체에서 보고된 건수는 1만2527건으로 31.9%를 차지했으며 지역의 경우에는 병의원이 2608건(6.6%), 약국 2469건(6.3%), 소비자 51건, 기타 15건 등이었다.병의원에서 직접 보고된 건수는 1406건, 소비자 556건, 약국 30건, 기타 28건 등이었다.보고자별로는 간호사가 1만7213건(43.9%)로 가장 많았으며, 의사 1만205건(26.0%), 소비자 4561건(11.6%), 약사 3571건(9.1%) 등이었다.의약품 효능군별 유해사례 발생 건수는 해열·진통·소염제가 5455건(13.9%)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항악성종양제 4498건(11.5%), X선조영제 3687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안전관리는 강화하고 소비자 알권리는 확대하며 절차적 규제는 합리화 하는 방향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식·의약품 주요 정책을 소개한다고 밝혔다.식품 분야는 ▲주류제조업체의 식품위생법상 시설기준 의무적용(7월) ▲인증 사실 표시·광고 허용 범위 확대(9월) ▲축산물가공품 알레르기 및 영양표시 기준 강화(10월) ▲식품이력추적관리 등록의무 대상 확대(12월) ▲식품안전관리기준(HACCP) 인증 업체 관리강화(7월) 등이 시행될 예정이다.주류제조업체는 영업자의 부담 경감을 위해 부여된 2년간의 유예기간이 끝나는 7월부터 식품취급시설 등 ‘식품위생법’에 따른 시설기준을 준수해야 한다.제외국 인증기관과 국내 민간인증기관 등이 식약처로부터 할랄인증기관으로 인정을 받게 되면 해당 기관으로부터 받은 할랄 인증의 표시·광고가 오는 9월부터 허용된다.그동안 정부 인증 사실을 제외하고 모든 인증에 대한 광고는 모두 금지되었다.축산물가공품의 알레르기 표시와 영양 표시 의무대상이 오는 10월부터 확대된다.축산물가공품의 알레르기 유발성분 표시대상이 기존 12종에서 호두, 쇠고기, 닭고기, 오징어, 조개류(굴, 전복, 홍합 포함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회장선출 문제로 인한 내분이 점점 격화(激化)되고 있다.현재 중앙회(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5월초 정상화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대의원총회를 통해 회장을 선출하려고 하고 있다. 반면 서울·경기·강원지회는 5월18일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회원 직접선거로 회장을 선출하려고 하고 있다.양 위원회의 상반된 입장이 여러 사안 마다 충돌을 일으키고 있다.28일 동대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제2회 서울·경기·강원지회 연수강좌를 개최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3개 지회장을 만나 최근 산부인과의사회 상황을 들었다.선윤수 서울지회장은 “서울·경기·강원지회에서 1차 학술대회를 3월에 처음 개최했다. 이번에 2차를 개최했다. 그런데 중앙회에서 방해를 했었다.”고 말했다.선윤수 서울지회장은 “관련업체 담당자들에게 불이익을 주겠다면서 협찬에 신중을 기하도록 했다. 3개지회에는 공문을 보내 메르스 등 회원 피해가 발생하면 모든 책임은 3개 지회에 있다는 공문을 보내 왔다.”고 말했다.중앙회는 지난 5월30일 반대 입장에 있는 서울지회와 경기지회를 각각 4개 권역별로 분할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서울지회 등을 인정할 수 없다는 중앙회는 3개지회가 개최하는 학술대회를 방해한 것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신개발 의료기기를 개발해 신속제품화를 지원받고 있는 27개 업체 대표들과 LW컨벤션(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신개발의료기기 등 허가도우미’로 지정한 27개 업체 대표들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허가도우미 활용 등에 대해 설명하고, 허가도우미 제도와 관련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해허가도우미 운영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 주요 내용은 ▲신개발의료기기 등 허가도우미 운영제도 설명 및 현황 소개 ▲허가도우미 제도를 통한 신속 허가사례 공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논의 등이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간담회를 통해 허가도우미 지정업체 대표들과의 적극적 소통으로 제도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신개발의료기기의 신속제품화 지원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2015 대한민국 경영대상’에서 지속가능경영대상 윤리경영 분문에서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한민국 경영대상은 한국소비자학회,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 고용노동부가 주최 및 후원하며 5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전문가 평가, 최종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했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인천지역 최초의 대학병원으로서 지난 60년 동안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생명존중의 가톨릭 이념을 실천해온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인천성모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급성기뇌졸중 및 유방암•대장암•폐암 적정성 평가와 고관절치환술•위암•췌장암 진료량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아 진료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고위험 중증질환에 대한 진료를 잘 하고, 의료 서비스의 질이 높은 것을 인정받아 올해부터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됐다.또한 인천성모병원은 지역 주민 행사 및 건강 강좌에도 함께 참여하여 지역 주민의 건강 유지를 위해 병원에서 제공할 수 있는 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 환자분들이 다른 곳을 찾지 않더라도 충분히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지역 의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