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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신라젠(대표이사 문은상)이 국내에서 펙사벡의 임상 3상 첫 환자를 등록했다. 국내에서 첫 환자가 등록됨으로써 한국은 신라젠이 진행하는 간암 대상 펙사벡 글로벌 임상 3상에서 뉴질랜드, 미국, 대만, 태국에 이어 다섯번째 환자 등록국으로 이름을 올렸다. 국내에서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삼성의료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연세세브란스 병원 등 12개 병원에서 임상 3상 참여가 가능한 상황이다. 신라젠은 2015년 4월 미국 FDA의 승인을 받고 전 세계 20여 개국, 600여 명의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3상을 개시해 올해 1월에 뉴질랜드에서 첫 환자를 등록했다. 현재까지 5개국에서 39명의 환자가 임상시험에 참여하고 있으며, 임상 3상 개시 승인을 획득한 국가는 미국, 캐나다 등을 포함하여 총 11개국이다. 문은상 대표이사는 “국내 간암 환자와 가족분들이 펙사벡에 특별한 관심을 가져주신 만큼 국내 환자 등록에 특히 심혈을 기울였다”며 “국내에서 순조롭게 임상시험을 진행해 펙사벡이 조속히 시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라젠은 지난 1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를 진행하고
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이 여성 권익과 지위 향상을 위해 헌신해 온 공로로 지난 3일 서울 명동에 위치한 전국은행연합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YWCA 제14회 한국여성지도자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한국여성지도자상은 YWCA 지도자로서 여성권리 확립을 위해 애쓴 박에스더 고문총무의 정신을 기리는 취지로 2003년 제정되었고 한국 YWCA연합회와 한국씨티은행이 협력하여 운영하고 있다. 한국YWCA연합회 '한국여성지도자상 운영위원회'는 우리 사회를 밝히는 봉사와 헌신의 마음으로 여성지위 향상을 위해 기여한 이총장을 대상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총장은 인천의 작은 산부인과 의사로 출발해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의료법인을 설립하고 의료취약지역 병원 운영과 개발도상국 심장병 어린이 무료수술 등으로 국경을 넘는 봉사정신을 실천했으며, 교육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인재양성을 위한 대학운영에 깊이 헌신해온 삶이 높이 평가됐다. 1960년대부터 낙도 의료봉사를 시작한 이 총장은 의료법인 설립으로 개인재산을 사회에 환원한 것은 물론 국내 최초 보증금 없는 병원, 지역여성 자궁암 무료검진 실시, 무의촌 의료봉사, 의료취약지 병원설립과 인수, 해외교포 초청 무료시술, 수해지
보건복지위원회가 20대 국회 개원 후 처음으로 법안심사를 진행했다. 5개월간 복지위에 계류된 법안은 260여건에 달했다. 하지만 1일부터 3일간 열린 법안소위에 상정된 법안은 86건에 불과했다. 원격의료나 부과체계 개편안 등 쟁점법안은 상정되지 못했지만 다양한 개정안이 법안소위를 통과했다. 본지는 이 중 보건의료분야와 관련된 내용들을 정리해 봤다. [편집자 주] ◇건보료 부과체계 개편·원격의료 범위 확대 빠져 이번 법안소위에 미상정 된 주요 법안들을 살펴보면, 우선 지난 4·13 총선당시 여야 막론하고 공약으로 내건 건보료 부과체계 개편안이 빠졌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은 당론을 반영한 개정안을 발의했고 지난 국감에서도 뜨거운 감자였지만 법안소위에 상정되지 못했다. 이와 함께 정부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던 원격의료 적용 대상 범위 확대를 골자로 하는 의료법 개정안도 오르지 못했다. 원격의료법은 19대 국회 내내 논의조차 되지 못한 채 계류된 상태로 임기만료 폐기됐다. 정부 일각에서는 20대 국회에서도 무기한 계류로 폐기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이밖에도 의대신설법,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건강보험 국고지원 개선 및 법정준비금 비율 조정 등도 이번
대한의사협회 상임이사를 20명에서 25명으로 늘리는 의협 정관을 보건복지부가 최근 승인했다. 3일 의협 등에 따르면 이번주초 복지부가 수정 승인된 의협 정관을 우편으로 의협에 전달했다. 주요내용은 ▲상임이사를 20명에서 25명으로 5명을 늘리고, ▲대의원회 운영위원회 운영규정도 총회에 보고하도록 하는 것이다. 상임이사를 늘리는 정관 개정안은 최근 6년간 계속 상정됐으나 대의원총회에서 부결됐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대의원들이 ‘집행부가 할 일이 많다’며 지난 4월24일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적극 지지해 준데 이어 이번에 복지부의 최종 승인을 받게 된 것이다. 우리나라가 선진화되는 과정에서 의사의 기득권이 도전 받는 등 시대 상황이 변하면서 의협이 국회 정부 대외활동 분야에서 할 일이 많아지고 있다. 또한 의협은 변협과 우리나라 직능을 대표하는 양대 축이다. 의협이라는 큰 단체에 의사들 중 누가 상임이사가 될 것인가도 관심 사항이다. 추무진 회장은 추천도 받고, 의뢰도 해서 결정하겠다는 복안이다. 추무진 회장은 “아직은 의견을 좀 더 들어보고 결정할 생각이다. 혼자만 할 수 없고, 부탁을 해놓고 있다. 5인을 한꺼번에 아니면 단계적으로 할지도 생각 중이다. 지난번 특
*3일, *빈소 광주 금호장례식장, *발인 11월5일, *(062)227-4000
*3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월5일, *(02)3410-6920
당뇨병치료제 시장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 DPP-4 억제제 시장은 다국적 제약사와 국내 제약사에서 다수의 품목을 출시하면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한국MSD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시장의 절반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제약사들의 시장 확대를 위한 노력이 치열하다. 국내 제약사 중 DPP-4 억제제를 출시한 곳은 LG생명과학, 한독, JW중외제약, 동아ST 등 4개 제약사다. 유비스트에 따르면, LG생명과학 '제미글로 패밀리'는 3분기 누적 397억6300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올해 연매출 5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독의 '테넬리아 패밀리'가 올해 3분기만에 연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테넬리아 패밀리'의 매출액이 100억원을 돌파하면서 '당뇨치료제 명가'라는 명성을 그대로 보여줬다. 이로인해 시장에서는 '테넬리아 패밀리'가 어디까지 성장할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높다. JW중외제약의 '가드렛 패밀리'는 3분기 누적 34억9047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복합제가 4월부터 처방이 나오기 시작했기 때문에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분석이다. 동아ST의 '슈가논 패밀리'는 3분기 누
*일시 11월 13일(일) 오후3시, *장소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2층 무궁화홀, *연락처 010-9166-6850(이정석)
하나제약 조경일 회장이 제3회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발전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시상식은 11월 1일 서울대학교 신약개발센터 1층 하나제약의 이름을 따서 지은 하나홀에서 개최되었으며 조경일 회장은 신약개발센터 건립에 기여하여 약학계의 발전에 공로를 인정받아 발전공로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시상을 맡은 서울대 약대 이봉진 학장은 “조경일 회장은 신약개발센터 건립을 위해 10억원을 기부한 것을 비롯해 1985년부터 총 19억여원에 이르는 기부금을 쾌척하여 약대발전에 공로가 커 이번 수상자로 선정하게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제3회를 맞이하는 서울대약대 발전공로상은 국내 신약개발의 초석을 다지고 약학계의 발전에 공로가 있는 학내외 인사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이 환자안전문화 조성 정착을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1주일간 ‘환자안전 UCC 경진대회’, ‘환자안전 포스터 전시회’, ‘의료기기 안전성 정보 모니터링 센터 홍보’, ‘환자안전 캠페인’ 등 병원 곳곳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제11회 환자안전 주간행사를 시행 중이라고 3일 밝혔다. QI팀이 주축이 되어 지난 1일, 2일 양 일간 외래진료실과 병동을 순회하며 환자 낙상예방 및 환자확인 등의 원칙준수를 직원과 환자들에게 강조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로비에서는 환자안전 포스터 전시회와 의료기기 안정성 정보 모니터링 센터 홍보도 함께 이뤄졌다. 2일에는 병원 본관 5층 강당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관한 가운데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환자안전 UCC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본 경진대회는 병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아 총 19개팀 중 본선에 10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팀들은 낙상, 환자확인, 욕창, 손위생 등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참신한 아이디어로 환자안전의 중요성을 동영상으로 재치있게 녹여내 직원 모두에게 병원 안전문화를 고취시키는데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었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3일(목)부터 4일(금)까지 라마다 프라자 수원호텔에서 개최되는 2016년 한국보건행정학회 후기학술대회에서 ‘우리나라 초발 정신질환자의 의료이용 현황과 미래과제’를 주제로 발표 및 토론한다. 정신질환은 발병 직후 만성화되는 경우가 많고 타 질병에 비해 발병기간동안 사회활동 중단, 소득 상실 등의 부담이 큰 질환으로서, 여러 국가에서도 초발 정신병에 대한 관리가 강조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초발 정신질환자의 만성화를 예방하기 위한 국가 수준의 초기 관리체계 개발이 필요한 시점으로, 이번 학회에서 심사평가원은 우리나라 초발 정신질환자의 의료이용 현황을 진단하고 문제점과 미래과제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심사평가원은 이번 학회 둘째 날인 11월 4일(금) 오전 11시부터 심사평가원 양기화 상근평가위원을 좌장으로 초발 정신질환자의 의료이용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최지숙 부연구위원이 발표할 예정이다. 이 후 박은철 연세대학교 교수와 이상영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최성구 국립정신건강센터 의료부장이 참석해 초발정신질환자의 만성화를 예방하기 위한 치료서비스 등 앞으로 과제에 대하여 토론한다. 이윤태 심사평가연구소장은 “초발 정신병 환자
약사 10명 중 9명은 흉터치료제의 성분에 따라 복약지도하고 있으며, 그 중 양파추출물 성분의 흉터치료제를 가장 많이 처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태극제약은 어린이 여성건강을 위한 약사모임(이하 어여모) 소속 약사 205명을 대상으로 흉터치료제에 대한 인식 및 복약지도 방법을 확인하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결과에 따르면 약사의 92.7%는 치료제의 성분에 따라 흉터치료제를 추천하고 있는 반면, 제품의 브랜드에 따라 추천하는 경우는 7.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치료제의 성분을 가장 중요시 하는 것이 확인 됐다. 여러 흉터치료제 성분 중에서는 양파추출물 성분(54.7%)을 가장 많이 권하고 있으며, 다음으로 실리콘 성분(36.8%)이라고 응답했으며, 절반에 가까운 49.8%의 약사가 양파추출물 성분이 실리콘 성분(38.5%)에 비해 처방 후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대답했다. 국내 출시된 흉터치료제의 성분 중 가장 대표적인 양파추출물 성분과 실리콘 성분에 대한 장점을 묻는 질문에서는 두 성분 모두 우수한 성분 및 효과를 가장 많이 꼽았다. 약사들이 생각하는 양파추출물 성분의 흉터치료제의 장점은 우수한 성분 및 효과(73.1%), 합리적인 가격(67.8%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소아치과 이한이 전공의가 유아기 우식증과 우식예방에 관한 논문으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3일 전북대학교치과병원에 따르면 소아치과 이한이(레지던트 1년) 전공의가 지난 10월 20일과 21일 이틀간 전북대병원 임상연구지원센터에서 열린 ‘대한소아치과학회 2016 추계학술대회’에서 유아기 우식증과 우식 예방에 대한 학령전기 어린이 부모의 지식과 태도에 관한 논문을 발표해 우수구연상을 받았다. 이 논문은 유아기 우식증에 대해 보호자들이 가지는 지식과 이러한 지식에 대한 습득경로를 조사, 분석한 것이다. 연구결과 대부분의 보호자가 치과 의료진으로 부터 지식 및 정보를 얻고 있음이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에 대해 이 전공의는 2007년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영유아 구강검진으로 인해 치과 내원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되었고 치과에 조기 내원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전공의는 이밖에도 이번 발표에서 자녀의 구강건강에 대한 부모의 지식수준 향상을 위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대해 제안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이용민)는 “의사의 권익 보호와 합리적인 의료정책 개발에 기여할 수 있는 기초자료 생산을 위해서 전국 의사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 개요 ○ 조사명 : 2016 전국의사조사 (2016 Korean Physician Survey, KPS) 1) 조사대상 : 대한민국 의사 전체 2) 조사방법 : 전문조사기관을 활용한 온라인 설문조사 3) 조사기간 : 약 3주 ~ 4주 소요 예정 4) 조사내용 ① 근무환경 및 만족도 ② 보건의료체계에 대한 평가 ③ 진로 및 활동 계획 등 5) 결과 활용 : 정부의 보건의료 정책 대응, 협회 주요 의사결정 및 의료정책 개발 등에 대한 근거자료 이번 조사에서는 의사들의 교육수련 및 진료환경 등에서 발생하고 있는 문제점들과 활동실태, 향후계획 등을 파악하고, 각종 의료정책현안과 이슈들에 대한 의사들의 인식수준을 파악할 예정이다. ‘2016 전국의사조사’는 11월 21일부터 시작하며 전문조사기관(한국리서치)에 의뢰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설문조사지는 온라인 설문시스템으로 설계·구축하여 전국 의사들에게 전자우편으로 발송할 계획이다. 세부 조사항목으로는 근무환경 및 만족도, 보건의료체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3일(목) 7시, 병원협회 회관 14층 대회의실에서 제9차 상임이사회를 열어 한원곤 성균관의과대학 교수(전 강북삼성병원장)에게 기획위원장 위촉장을 전달했다. 병원협회는 지난 10월 20일 제8차 상임고문,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에서 한원곤 성균관의과대학 교수에게 개인 정회원 자격을 부여하고, 기획위원장에 선임하기로 의결한 바 있다. 이는 병협 회무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것이다. 한원곤 기획위원장은 연세의대를 졸업했으며 병원협회 기획이사, 서울시병원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원곤 기획위원장은 2018년 5월 11일까지 병원협회 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서울아산병원은 수술 전 환자 불안감 감소를 위해 동관 수술대기실을 환자 맞춤형으로 리모델링하고, 수술 대기 시간도 대폭 줄이는 ‘수술 대기실 디자인 개선 프로젝트’를 최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연간 6만 건 이상 국내에서 가장 많은 고난도 수술을 시행하고 있는 서울아산병원이 수술 대기실 환경까지 개선하면서 수술 직전 환자의 불안감을 덜기 위한 그 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수술대기실에는 환자별 독립 부스를 통해 수술 환자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 수술 대기 시간을 줄이는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환자에게 안정감을 주기 위해 실내 조명 밝기를 낮추고 의료진의 동선을 설정하는 등 고객경험 관리를 위한 아이디어가 접목되었다. 기존 수술 대기실에서는 환자들이 누워있는 침대가 환자별로 구분없이 한 공간에 있어 환자 프라이버시가 보호되지 않았다. 반면, 새롭게 바뀐 수술대기실은 환자에게 사선으로 정렬된 독립된 부스를 제공하여 환자들이 다른 환자들의 상황을 알기 어렵도록 해 수술을 앞둔 환자가 스스로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개별 부스에 침대가 들어갈 때 스마트 센서가 작동해 부스 조명과 LED 전광판이 켜지면서 환자가 수술
지난 10월 25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인천권역 응급의료센터로 신규 지정 받은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11월 2일(수), 병원 본관 3층 강당에서 ‘권역응급의료센터 개소식 및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안상수 국회의원, 박판순 인천시청 보건복지국장, 김홍성 중구청장, 이광래 인천시 의사회장, 양혁준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을 비롯해 인하대학교 최순자 총장, 인하대병원 김영모 병원장 등 의료계, 지역사회의 주요 인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이 날 행사는 사전행사의 형태인 개소식과 개소기념 심포지엄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지난 2015년 12월, 인천권역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선정된 이후 기존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와 연계한 응급 중환자실 병상, 국가 거점 음압격리 병상을 구축하며 인프라를 강화한 인하대병원은 24시간 응급의학전문의가 상주하며 중증응급환자의 최종 치료 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개소식에 이어 진행된 심포지엄에서는 크게 ▲ 권역응급의료체계 및 역할 ▲ 인천 권역 응급의료센터의 하모니, 두 가지의 주제로 각 세션이 진행되며 지역의료계 주요 인사들 간의 의견을 교환하는 장이 되었다는 후문이다. 박판순 인천시청 보건복지국장은 축사에서 “드넓은 인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이기형)은 최근 몽골에 국제진료센터팀을 파견해 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한국의 우수한 의료를 알렸다고 3일 밝혔다. 국제진료센터 김진용 교수, 이식혈관외과 정철웅 교수, 산부인과 이상훈 교수, 유방내분비외과 정승필 교수 등으로 구성된 국제진료센터팀은 지난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 몽골 Intermed hospital에 방문해 우수한 의료기술을 알렸다. 사전 온라인 예약을 통해 접수돼있던 환자들과 당일 방문환자들로 성황을 이룬 진료상담회에서는 질병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이 이뤄져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기존에 한국에서 치료받던 환자들이 안암병원 의료진을 만나기 위해 찾아와 고마움을 표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번 상담회에 참여한 환자들은 접수와 진료, 치료상담까지 원스톱으로 이어지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의 서비스를 경험하고 만족감을 표했다. 참가한 한 자궁암 환자는 “의료진과 상담 결과 다음주에 한국에서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며 “한국 의료진의 진료를 받고 암 극복의 희망을 얻었다”고 전했다. Intermed hospital 병원장은 “앞으로도 고대병원과의 협력을 이어가고, 의료기술자문을 위한 화상 2차진료시스템 구
서남의대 명지병원의 ‘메르스 준비 및 대응 프로젝트’가 제40차 국제병원연맹(IHF) 세계병원총회에서 ‘Grand Award’를 수상했다. 명지병원 이왕준 이사장은 지난 2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진행된 IHF의 40th World Hospital Congress 시상식에서 조직의 우수성과 환자안전, 기업 사회적 책임 혁신 등 다양한 영역에서 가장 뛰어난 업적을 보인 기관 및 병원에 수여하는 종합영역 ‘Kwang Tae Kim Grand Award’ 우수상을 수상했다. 명지병원은 ‘Grand Award’ 병원부문 최고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국가기관으로는 홍콩 병원청(Hospital Authority)이 수상했다. 병원은 지난해 메르스 발생시, 민간병원임에도 신종감염병 발생에 대한 철저한 사전준비와 훈련 등을 통해 위기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었고, 메르스 확진자 5명, 의심환자 약 50여명을 치료하는 과정에서도 원내 감염률 0%를 달성하는 우수한 대응 과정을 보인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특히 메르스 사태 이후 국내 민간병원 최초로 감염병대응연구소(IICER)를 개소하고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함으로써 신종 감염병 대응체계 구
“앞으로 대한병원협회가 3200여개 병원의 자율적인 개인정보보호 활동 참여를 촉진·지원하게 됐다.”대한병원협회 신호철 병원정보관리위원장(강북삼성병원장)은 3일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행정자치부로부터 개인정보 보호 자율규제단체로 지정받았다.”고 말했다. 이를 기념해서 병협은 3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대강당에서 제9회 병원 의료정보화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병원협회는 오는 12월까지 계획을 수립하여 전국 회원병원의 개인정보처리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자율규제 규약을 제정·공표한다. 개인정보 보호 교육·홍보는 물론 개인정보 자율점검·컨설팅, 개인정보 보호 관리 시스템의 설치 및 운영 등 기타 개인정보 보호 업무 등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개인정보 보호 자율규제단체 지정 제도는 행정자치부가 일선 민간기업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개인정보 보호를 효율적으로 규율하기 어려운 현실적인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8월 도입했다. 병원계 자율규제단체는 병협이 지정됐다.병협은 자율규제단체 지정 제도 도입과 함께 지난 8월 말 일선 병원들의 개인정보 보호 업무 역량을 강화시키는 등 회원병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행정자치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