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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신장학회가 제42차 대한신장학회 국제학술대회 ‘KSN2022’를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개최된다. “K-Nephrology! Together with Asia!”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온라인으로도 함께 진행된다. 총 78개의 세션, 253건의 강의로 구성됐으며 구두발표 80건, 포스터 발표 325건, 기업 발표 8건 및 부스 전시 30개로 구성됐다. 초청 연자는 총 239명으로 이중 국외 초청자가 60명(25%)이다. 초록은 21개 국가에서 총 423편이 접수됐으며 이중 150편이 국외로 전체 초록 수의 35%이다. KSN2022는 아시아 국가들과의 실질적인 교류가 이뤄진다. 기존의 국제학회 및 단체와의 합동 심포지엄 이외에 아시아 국가들과의 교류가 신설된다. 아시아 국가들과 공동으로 Asian Nephrology Forum을 개최하고, 홍콩 및 일본 신장학회와는 공동 심포지엄이 새로 마련됐다. 아시아 지역에서 신장이식에 관여하는 신장내과 전문의를 위한 세션과, 아시아 각국의 젊은 우수 연구자들의 기초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한 Basic Science Symposium도 이번에 처음 개최된다. 국내 유관 학회와의 합동
대한골대사학회 제 34차 춘계학술대회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동안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다가오는 초고령사회 ‘골다공증성 골절 예방’ 국가책임제 도입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진행된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국내외 골대사 분야의 임상 전문가 및 기초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며 골대사 및 골다공증에 대한 기초 연구부터 최신 지견까지 모두 아우르는 국제적 학술 교류의 장으로, 130 여 편의 초록 발표가 예정돼 있으며 해외의 저명한 근골격계 연구자들의 초청 강연도 20개 이상 예정돼 있다. 또한 2025년 초고령화사회 진입을 대비한 ‘골다공증성 골절 예방’ 국가책임제 도입과 3대 책임과제 추진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진행된다.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화상 부위의 초기 응급처치를 위한 신제품 ‘큐어반 번스프레이’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큐어반 번스프레이는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한 화상 초기 단계 응급처치를 위한 스프레이 제품이다. 가정에서 다리미, 고데기, 뜨거운 기름 등으로 인해 쉽게 생길 수 있는 접촉 화상은 물론 여름철 과도한 자외선 노출로 인한 햇빛 화상이나 열 화상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주성분인 액상 하이드로겔이 화상 부위에 분포됨으로써 신속하게 열기를 낮추고 쿨링 효과를 지속시켜 화기를 빠르게 제거해 준다. 화상을 입은 부위에 간편하게 뿌리기만 하면 충분한 수분 공급 효과로 통증을 감소시켜주며, 외부 자극으로부터 화상 부위를 보호해 준다. 특히 알로에베라 성분이 함유돼 있어 화상 부위의 상피세포 촉진 효과도 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평소 가정이나 식당 등에서 발생하는 가벼운 화상에 빠른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상비약”이라며, “여름철 해수욕이나 캠핑을 계획 중인 분들에게 좋은 휴가 준비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큐어반’은 대원제약의 상처 치료 전문 브랜드로 고탄력 건조 밴드, 프리미엄 습윤 밴드, 기능성 방수 밴드 등을 지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날로 확산 되는 북한의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담론의 장을 마련했다. 고려대의료원은 5월 26일(목) 여의도 전경련회관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고려대통일연구원 준비단과 공동으로 ‘북한의 코로나19 상황과 향후 국내외 관계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김영훈 고려대 의무부총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신곤 통일보건의료학회 이사장(고려의대)의 ‘북한의 보건의료정책과 방역 평가’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이어 남성욱 고려대 통일외교학부 교수가 ’북한의 코로나 확산과 남북관계 및 동북아 국제정치 전망‘을 발표했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고려의대 최원석 교수, 통일연구원 이우태 인도협력연구실장, 평화자동차 박상권 사장, IBK경제연구소 정유석 연구위원, 통일부 이점호 사무관 등 각계의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북한의 코로나19 상황과 향후 전망에 대한 토론을 펼쳤다. 이후에는 질의 문답 시간이 이어졌다. 행사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행사 내용은고려대의료원 공식 유튜브 계정(https://www.youtube.com/user/KUMCbroadcast)에서 다시
수석문화재단은 25일 오후 3시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동아쏘시오그룹 본사 대강당에서 ‘2022학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수석문화재단 박광순 이사장,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부사장,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수여식에서 수석문화재단은 장학생 34명(대학생 27명, 고등학생 7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으며, 장학금 총 1억 2천만원을 장학생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2019년 수석문화재단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 ‘서울아동복지협회’, ‘서울시약사회’ 3개 단체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2020년에는 더 많은 대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사단법인 물망초’와도 업무 협약을 맺었다. 각 단체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을 계속 이어갈 의지가 있는 대학생을 선발하고, 수석문화재단은 선발된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졸업할 때까지 지원한다. 수석문화재단은 타인을 위해 일할 줄 아는 책임 있는 인재 육성과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1987년 설립됐다. 설립 후 지난해까지 학생 1924명에게 약 37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수석문화재단 관계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세계 혈액암의 날(World Blood Cancer Day, 매년 5월 28일)’을 맞아 혈액암 환자들을 응원하고 고령의 혈액암 환자들의 질환 관리를 지원하는 제 2회 ‘적(赤)제적소’ 캠페인을 23, 26일 양일 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계 혈액암의 날’은 골수 기증자와 혈액암 환자의 연결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단체 DKMS가 2014년 제정한 날이다. 한국애브비는 이날을 기념해 ‘혈액암(적, 赤)을 제 때, 적절한 치료로 소중한 환자의 삶을 응원한다’는 의미와 애브비가 혈액암 치료 분야에서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는 치료제를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하고 실제 치료 환경에서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가 해결되길 바라는 ‘적(赤)제적소’ 캠페인을 기획해 올해 2회를 맞았다. 올해 제 2회 ‘적(赤)제적소’ 캠페인에서는 고령 혈액암 환자에게 신체적·정서적 도움을 주는 기부도 이뤄졌다. 한국혈액암협회에 기부를 통해 만 60세 이상 고령의 혈액암 환자를 대상으로 AI 케어 로봇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내부 직원의 질환 인식 개선을 위한 온라인 질환 강좌 등도 협회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같이 이뤄진다. AI 케어 로봇 기부는 꾸준
생화학분자생물학회(회장 박종훈)가 선정하고 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대표이사 김창훈, 이수강)이 후원하는 ‘제17회 마크로젠 여성과학자상’ 수상자로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김유선 교수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5월 25일 부산광역시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 ‘2022 생화학분자생물학회 국제학술대회(KSBMB International Conference 2022)’에서 진행됐다. 수상자로 선정된 김유선 교수는 세포사멸 기전과 염증반응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활동을 해왔다. 특히, 김 교수는 세포막을 붕괴시켜 스스로 사멸하는 ‘네크롭토시스(Necroptosis)’의 핵심단백질 ‘RIPK3’의 암세포 내 발현을 유도할 수 있는 기전을 밝혀냈다. 해당 연구는 국제세포연구학술지인 셀 리서치(Cell Research)에 게재됐으며, 학계로부터 그 중요성과 파급력을 인정 받아 국내 및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등 해외 24개국에 특허를 출원하고 기술이전을 통해 임상연구로의 전환을 이뤘다. 최근 학계에서는 네크롭토시스에 의한 암세포 사멸이 ‘면역항암제에 반응하지 않는 암(Cold Tumor)’에서 ‘면역항암제에 반응하는 암(Hot Tumor)’로 전환시켜 항암면역이 활성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마틴 커콜)과 한국릴리(대표이사 알베르토 리바)는 SGLT-2 억제제 자디앙®정 10밀리그램(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이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좌심실 수축기능(이하 심박출률)에 무관한 만성 심부전 치료제로 적응증을 확대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심박출률 감소 심부전 치료(HFrEF)에 승인된 자디앙은 이번 확대된 적응증에 따라 심박출률에 관계없이 만성 심부전 환자 치료에 사용할 수 있다. 이로써 자디앙은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만성 심부전 스펙트럼을 커버하는 치료제가 됐다. 이번 허가사항 변경에는 제2형 당뇨병 환자 대상 사구체 여과율(eGFR) 처방 기준도 기존 eGFR 60 ml/min/1.73m2에서 eGFR 45 ml/min/1.73m2로 완화됐다. ■ 좌심실 수축 기능에 무관한 만성 심부전 치료제로 적응증 확대 국내 심부전 환자 수는 약 100만명으로 전체 심부전 환자 중 심박출률이 보존된 심부전(HFpEF) 환자 수는 약 50%를 차지하고 있다. 심박출률이 보존된 심부전은 유병률이 높고 환자들의 예후가 좋지 않지만 그동안 임상적으로 유효한 치료제가 마땅치 않아 심혈관계 질환 치료에서 미충족 수요가 매우 큰
사단법인 한독협회(회장 김영진)는 ‘제11회 이미륵상’ 수상자로 세계적인 괴테 전문가이자 독문학자인 전영애 서울대 명예교수를 선정했다. 이미륵상은 한독협회와 독한협회가 1999년 이미륵 박사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제정한 상으로 한국과 독일 양국의 문화교류 증진에 기여한 인사에게 매년 번갈아 가며 수여하고 있다. 이미륵(1899~1950) 박사는 일제강점기인 1920년 독일로 망명해 소설 ‘압록강은 흐른다’ 등으로 독일 문단에서 인정받은 작가다. 전영애 교수는 평생을 독일 문학 연구에 헌신한 세계적인 석학으로 세계적인 괴테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전 교수는 괴테의 시 770여 편을 15년에 걸쳐 완역했다. 또, 괴테의 파우스트, 헤르만헤세의 데미안 등 60여 권의 독일 문학 작품을 번역했다. 전 교수는 2006년부터 2008년까지 한국괴테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2011년에는 독일 바이마르 괴테 학회의 <괴테 금메달>을 아시아 여성 최초로 수상했다. <괴테 금메달>은 바이마르 괴테 학회가 1910년부터 괴테 연구에 기여한 사람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관련 연구자와 활동가 사이에서 최고 영예의 상으로 꼽힌다. 서울대와 경원대, 독일 뮌헨대
대한우울행동신경학연구회와 대한우울자살예방학회가 최초로 전국의 의사들을 대상으로 우울증과 자살예방에 대한 교육 학술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그동안 전체 의사들을 대상으로 우울증 치료와 자살예방 교육을 시행한 적은 없었다. 오전에는 ▲우울증의 원인과 병태생리부터 우울증 환자 진찰 방법(고려대안암병원 박건우 교수), ▲우울증의 약물/심리치료 (삼성서울병원 홍승봉 교수)와 ▲신 항우울제(보바스기념병원 나해리 원장)에 대하여 발표하고, 오후에는 ▲치매, 만성 피로, 통증 환자들에게 동반되는 우울증과 ▲일차의료의 우울증 관리 방법이 발표된다. 끝으로 미국과 홍콩에서 정신과 교수로 활동하는 SW Tang 교수가 ▲자살의 병리기전과 자살예방에 대하여 특별 강연을 한다. Tang 교수는 외국에서 비정신과 의사들에게 열심히 우울증을 교육하기로 유명하다. 이번 우울증-자살예방 학술대회는 지난 20년간 지속된 전 세계에서 한국에만 있는 안전한 SSRI 항우울제의 처방 규제를 빨리 풀어서 세계에서 가장 낮은 한국의 우울증 치료율(11.2%)을 높이고, 지난 17년간 OECD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높은 자살률을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는 계기를 마련하는 뜻에서 그 의미가 크다. 특히
존슨앤드존슨의 제약부문 법인인 ㈜한국얀센은 건선 치료제 트렘피어® 프리필드시린지주(구셀쿠맙, 유전자재조합)(이하 ‘트렘피어’)가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2022년 5월 1일부터 건선성 관절염 치료제로 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5월 1일자로 시행된 이번 트렘피어의 급여는 1종 이상의 종양괴사인자알파 저해제(TNF-α inhibitor) 또는 인터루킨-17억제제(IL-17 inhibitor)에 반응이 불충분하거나 부작용, 금기 등으로 치료를 중단한 활동성 및 진행성 건선성 관절염 환자에서 적용된다. 건선성 관절염은 주로 30~50대에 흔히 나타나는 관절 염증, 부착부염(뼈, 힘줄 및 인대가 만나는 부위의 염증), 지염(손·발가락의 심한 염증) 및 수족부 통증 등을 동반하는 만성 진행성 면역 질환이다. 현재까지 건선성 관절염에 대한 완치법은 없으며 사용 가능한 치료옵션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일상 활동을 수행하는데 영향을 주는 증상을 경험하고 있다. 국내 건선 환자 중 약 9%에서 건선성 관절염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트렘피어는 최초의 인터루킨-23(이하IL-23) 억제제로써 2021년 3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이전에 DMARDs(disea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천영국 교수가 대한임상초음파학회 이사장직 임기를 시작한다. 임기는 2022년 6월 1일부터 2024년 5월 31일까지다. 대한임상초음파학회는 2012년 진료분야 관계없이 초음파를 시행하는 의료진을 대상으로 초음파 술기에 대한 습득과 지식 공유를 목적으로 창립됐으며, 현재 약 9천 여명의 의료진이 참여하고 있다. 천영국 교수는 “초음파는 인체에 해가 없는 비침습적 검사이면서 의료 모든 분야에 폭넓게 활용되고 진단을 넘어 치료분야까지 그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며 “임상의사들에게 초음파는 제 2의 청진기라고 일컬어지는 필수도구로 대한임상초음파학회는 의사가 초음파 술기를 익히고 올바른 진단을 위해 지식을 발전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천영국 교수는 “대한임상초음파학회 이사장으로 초음파를 익히고 발전시키고자 하는 전공의와 회원들을 위해 초음파 관련 학회와 협력해 초음파를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천영국 교수는 췌장, 담도 질환 전문의로, 현재 건국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내과학회 간행이사, 대한췌장담도학회 학술이사,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섭외이상 등 활발한 학회 활동도 펼치고 있다. 또
치료용 의료기기 개발 벤처 칼로스메디칼(대표이사 김철준)이 재생의료 전문기업인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와 25일 서울 역삼동 한독 본사에서 국내 최초 고혈압 치료 의료기기 디넥스(DENEX™)의 국내 사업 총판 및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칼로스메디칼은 조기에 안정적인 국내 유통 채널을 구축함과 동시에 20억원의 투자금을 확보하게 된다. 디넥스는 국내 최초 신장신경차단술을 적용한 고혈압 치료용 의료기기로 전극이 부착된 가는 관(카테터)을 신장 동맥에 삽입해 고주파 에너지로 신장 동맥의 교감신경을 차단하여 혈압을 낮춘다. 신장 교감신경차단술은 안전하고 혈압 강하 효과가 우수하며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해 최근 미국과 유럽에서 약물 요법 중심의 고혈압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혁신 기술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칼로스메디칼 김철준 대표는 “관상동맥 스텐트를 비롯한 중재시술용 치료재료 제품의 기술 역량과 유통 채널을 갖고 있는 시지바이오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2023년 하반기에 디넥스 제품이 국내 판매 허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국내 고혈압 환자의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시지바이오의 유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6일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로 내정된 김승희 전 국회의원에 대해 ‘무능력한 막말 정치인’이라며 내정철회를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들은 26일 성명서를 통해 “내각 인선에 여성이 없다는 국내외 비판을 의식하여 부랴부랴 여성 정치인 출신을 내정한 것으로 보이지만, 김승희 후보자는 20대 국회에서 손에 꼽히는 막말 정치인으로 알려진 인물”이라며 “여전히 많은 국민들은 김승희 후보자를 ‘문재인 대통령은 치매 초기증상’이라는 경악을 금치 못할 ‘정치혐오를 불러오는 막말 정치인’으로 기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 후보자가 식약처장으로 재직 중이던 지난 2015년 ‘가짜 백수오 파동’때는 독성이 확인된 가짜 백수오인 이엽우피소에 대해 ‘섭취에 따른 인체 위해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무책임한 발언을 한 ‘무능한 식약처장’”이라며 “‘살충제 계란 파동’당시에는 정작 본인의 임기중에 제대로 대비책을 마련하지 못한 책임을 회피한 채 보건복지위원으로 후임 식약처장에게 모든 책임을 떠넘기는 ‘남탓 국회의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김승희 내정자는 국회의원 임기 중에 ‘혐오조장과 막말’로 인해 국회 윤리위에 제
대한비뇨의학회 이상돈 회장(양산부산대병원 비뇨의학과)이 지난 5월 13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 미국비뇨의학회 (AUA) 정기학술대회에서 글로법 리더십 사무총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비뇨의학회는 지난 2007년 미국비뇨의학회와 협약식을 가진 이후 상호 발전적이고 협력적인 관계를 지속적으로 맺어오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수상은 최근 십수 년간 대한비뇨의학회의 괄목할만한 학술적 성과와 더불어 국제적 영향력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이상돈 회장은 지난 22일 대한비뇨의학회 회원으로서는 처음으로 미국비뇨의학회 정기학술대회 Plenasry session에서 강연자로 발표에 나서기도 했다. 한편 이상돈 회장은 1945년 대한비뇨의학회 설립 이래 비수도권에서 두 번째로 회장직(첫 회장은 정문기 교수)을 맡아 학회 운영에 힘을 보태고 있다.
KMI한국의학연구소 연구위원회는 유럽과 북미지역에서 확산하고 있는 원숭이두창(Monkey Pox)과 관련해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는 내용의 건강정보를 26일 제공했다. 원숭이두창 바이러스가 속해있는 폭스바이러스과(Poxviridae Family) 올소폭스바이러스속(Orthopoxvirus Genus)에는 △두창 바이러스(Variola virus/Smallpox virus) △원숭이두창 바이러스(Monkeypox virus) △우두 바이러스(Cowpox virus) △백시니아 바이러스(Vaccinia virus) 등 네 가지 중요한 바이러스가 있다. 올소폭스바이러스속에 포함된 바이러스들은 외피를 가지는 DNA 바이러스로 구조가 유사하기 때문에 한 종류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면역이 생기면 다른 종류의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면역을 가지는 ‘교차면역반응’이 나타나고 ‘동일한 치료제’로 치료가 가능한 경우가 많다. 때문에 원숭이두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올소폭스바이러스속에 포함된 바이러스가 유발하는 감염병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필요하다. 두창(천연두, 마마)은 두창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인간이외에 다른 동물 숙주는 없다. 고대시대부터 존재했던 감염병으로 전파력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신변종 감염병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개발 임상·비임상 지원을 위한 ‘신·변종감염병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사업단(사업단장 홍기종, 가천대학교) 제1차 신규과제 공모 선정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접수된 총 13개 과제 중, 임상시험 지원 2개 과제, 비임상시험 지원 7개 과제 등 총 9개의 신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신규 과제는 비임상 밎 임상지원을 중심으로 한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플랫폼 구축 및 생산 생태계 확립을 목표로 연구를 수행할 계획으로, 각 과제별 총연구비 규모, 국비 지원금액, 연구기간, 성과목표 등에 대한 협약을 거쳐 5월 중 연구를 시작할 예정이다. 선정된 9개 과제에 참여하는 모든 연구진은 정부출연금을 지원받을 뿐만 아니라 사업단과 업무협약(MOU) 체결 예정인 동물시험시설 등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받는다. 또한, 사업단은 착수회의(6월 중)를 시작으로 참여 기업 간 원활한 협력이 이뤄지도록 정기 협의회 등을 진행할 계획이며, 감염병 연구개발 기술 관련 특허 상담이나 인허가 컨설팅 설명회 개최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제공할 예정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목요일 기준 17주 만에 1만명대로 집계됐다. 지난주 목요일과 비교하면 9314명 감소한 수치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 청장)는 5월 26일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243명, 사망자는 3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 4063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만 8782명, 해외유입 사례는 34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1만 8816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03만 6720명(해외유입 3만 2619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백경란 청장)은 5월 26일 0시 기준 1차접종자 461명, 2차접종자 911명, 3차접종자 4406명, 4차접종자 3만 8023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505만 715명, 2차접종자수는 4457만 2344명, 3차접종자수는 3327만 7488명, 4차접종자수는 393만 6873명이라고 밝혔다.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 배상철 교수(현 한양생명과학기술원장)가 지난 5월 20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대한류마티스학회 제34차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 5월까지이다. 배상철 교수는 난치성 류마티스질환 진료와 대규모 코호트를 바탕으로 불모지였던 국내 임상 연구의 기초를 확립하고, 우리나라 임상연구의 세계화에 중요한 기여를 하였고, 정밀의학의 기반이 되는 임상∙유전 역학 연구와 혁신적 진단 및 치료 연구의 세계적인 연구자이다. 또한 동양인으로 유일하게 세계적인 루푸스 연구자 모임(SLICC) 그리고 아시아태평양 루푸스 연구자 모임(APLC) 정회원으로서 국제 루푸스 코호트를 구축해 전세계 루푸스 환자에 적합한 치료를 위한 근거 창출에 매진하고 있다. 배상철 교수는 “오는 2023년5월 서울에서 대규모로 진행되는 세계루푸스학회와 대한류마티스학회의 공동개최를 앞두고, 이번 대한류마티스학회 회장직도 맡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난 2019년부터 세계루푸스학회 회장직을 맡으며 성공적인 학회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왔으니 만큼, 이번 기회에 국내 류마티스학 연구진들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나아가 대한류마티스학회가
연세의료원(윤동섭 의료원장)이 우크라이나 난민과 동해 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총 2억 2천여만 원을 지원한다. 연세의료원은 25일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드미트로 포노마렌코 대사)을 방문해 이중 절반인 1억 1천여만 원의 기부금을 직접 전달했다. 기부금은 난민 의료용품 등 생필품 구매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윤동섭 의료원장, 김동환 교목실장, 박진용 의료선교센터 소장 등이 참석했으며, 우크라이나 출신의 연세의료원 직원 체첼니즈카 인나 씨도 동행했다. 이 자리에서 포노마렌코 대사는 귀한 성금을 기증한 연세의료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포노마렌코 대사가 “전쟁으로 인해 해외치료가 필요한 환아들이 매우 많다”고 우려를 표하자 윤동섭 의료원장은 “우크라이나 환아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답했다. 내달 초에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에도 동해 지역 산불 구호를 위해 1억 1천여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기부액 2억 2751만 원은 연세의료원 예산, 노사공익기금 각 1억 원과 2022년 부활절 헌금, 2021년 강남세브란스병원 성탄 헌금, 의료선교센터 특별구호 후원금 등으로 마련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