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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간호협회는 헌법재판소가 의료법 제80조제1항 위헌확인 헌법소원에 대해 27일 각하 결정을 내린 것과 관련, 환영의 뜻을 담은 성명서를 28일 발표했다. 헌법재판소는 이날 간호조무사 국가시험 응시자격에 관한 의료법 제80조제1항 위헌확인 헌법소원(이하 ‘헌법소원’)에 대해 전문대학은 간호조무 관련 학과 개설이 제한되는 것이 아니고, 고등학생은 전문대 간호조무 관련 학과에서 학업할 수 있는 지위를 확정적으로 부여 받았다고 할 수 없어 자기관련성이 없다는 이유를 들어 청구인들의 심판청구를 모두 각하했다. 지난 3월 28일 위헌확인 헌법소원을 제출한 청구인은 학교법인과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이들은 간호조무사 자격시험 응시자격에 관한 규정으로서 특성화고등학교의 간호 관련 학과 졸업자, 고등학교 졸업자로서 학원의 간호조무사 교습과정 이수자 등으로 명확히 규정하고 있는 의료법 제80조제1항 규정으로 인해 헌법 상 기본권이 침해되었다고 주장해 왔다. 이에 대한간호협회는 지난 6월 23일 대표자회의를 개최하고 ‘의료법 제80조제1항 헌법소원심판 관련 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한 바 있다. 비상대책위 위원에는 중앙회 임원, 지부 회장 등과 특히, 지난 12월 9일 국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27일 경기도 용인시 ‘대웅 바이오센터’의 개소식을 열고, 오픈콜라보레이션을 통한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에 특화된 연구소의 출범을 알렸다. 개소식에는 대웅제약 이종욱 부회장, 한올바이오파마 김성욱 부회장을 비롯해 손여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이영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김호열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 갈원일 한국제약협회 부회장 등 제약 및 바이오 연구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이 영상축사로 개소를 축하했다. 대웅 바이오센터에서는 대웅제약의 미래성장동력인 줄기세포를 포함한 재생의료 분야와 대장균 유래 바이오의약품 연구 및 한올바이오파마와 항체분야의 연구도 진행해 양사간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줄기세포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바이오의약품의 정수로, 대웅제약은 2015년 강스템바이오텍, 2016년 서울대학교병원 등과 줄기세포 개발에 대한 협업체계를 맺고 희귀 난치성 질환인 아토피피부염, 크론병, 류마티스 관절염, 소뇌위축증 등 줄기세포 기반 재생의약 치료제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오고 있다. 지하 2층, 지상 3층의 연면적 7,246㎡ 규모로 건립된 ‘대웅 바이오센터’는 오픈콜라보레이션을 컨셉으로 외부 전
우리나라 국민 약 140만 명이 암 경험자인 가운데, 효과적 암 치료를 위해 알아야 할 것들을 모은 안내서가 빌긴됐다.서울대학교암병원은 암의 진단과 치료, 치료 후 관리 과정에서 암 환자와 가족에게 꼭 필요한 과학적. 체계적 정보를 망라해 『암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을 출간했다. 1장은 암의 정의, 발병 원인 같은 기본 지식부터 ▲암과 종양 ▲4기암과 말기암 ▲재발암과 이차암 같이 혼동하기 쉬운 개념, 주요 영상검사 간의 차이점, 대체요법 병행 등 암 환자와 가족들이 실제 궁금해 하는 내용을 다룬다. 2장에서는 대표적 암 치료 방법인 암 수술, 방사선치료, 항암화학요법, 조혈모세포 이식의 정의, 치료 과정, 부작용 등과 함께 성인과는 치료 방법이 다른 소아암의 특징을 알려준다. 암 치료 중 생활 관리에 대한 3장은 감염, 피부문제, 탈모, 식사, 피로, 암성통증, 임신 및 성생활, 가족과의 관계 등 암 환자의 삶의 질과 치료 결과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부분에 대해 정확하고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4장은 암치료가 끝난 후 재발, 이차암, 만성질환의 위험을 최소화하고 건강하게 생활하기 위한 식사 및 운동 방법, 생활습관, 검진 등을 소개한다. 특히 책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2016년 8월 31일,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신규 간섬유화치료제로 '금제제의 특허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술은 2014년 10월 1일부터 2016년 9월 30일(2년간)까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가 주관 지원하는 ‘상업용 신약 타겟 검증 사업(총괄주관기관 :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의 성과로 창출되었다. 계약을 통해서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기술의 소유권을 한국유나이티드제약으로 이전하게 되며(선급금 5000만원, 임상시험 종료후 5000만원, 경상기술료 총매출액의 1% 조건; 500억 매출 발생시 연 5억), 국내외 특허 등록과 관리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맡는다. 현재까지는 간 섬유화의 기전 자체가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아 적당한 치료 약물이 개발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향후 금제제 개발을 통해 간 섬유화와 간 경화의 예방과 치료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현재 ‘금(gold) 제제를 포함하는 간 섬유화 또는 간 경화의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 발명’으로 국내 특허 출원 및 PCT 출원을 완료한 상황으로 이는 간 섬유화나 간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무좀치료와 가려움증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무좀치료제 ‘로시놀 더블액션’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로시놀 더블액션’은 기존 제품에 3가지 성분을 추가한 복합성분 제품으로, 무좀 원인균의 제거와 함께 무좀에 수반하는 가려움과 통증까지 잡는데 초점을 맞춘 일반의약품이다. 기존 단일성분 제품(주성분 테르비나핀염산염)의 경우 약을 도포해도 가려움이 종종 해결되지 않아 사용 중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례가 많았다. 제품은 기존 성분에 국소 마취 작용으로 환부의 가려움과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리도카인, 발적 등 피부의 염증을 개선하는 글리시리진산이칼륨을 함유해 위와 같은 문제를 개선했다. L-멘톨 성분도 함께 함유해 환부에 가려움 완화와 함께 시원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녹십자 관계자는 “성큼 다가온 겨울철은 땀이 적고 건조한 시기로 무좀 치료에 적기로 여겨지기 때문에 이 시기에 맞춰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로시놀 더블액션은 특히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에게 유용한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제품은 무좀 외에도 완선(사타구니 백선), 백선 등 진균으로 인한 피부질환 치료에도 효과적이며, 손발을 씻고 건조시킨 후 1일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지난해 사노피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당뇨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임상 3상이 2017년 시작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한미약품과 사노피 양사는 당초 2016년 4분기내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임상 3상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한미약품의 생산 일정이 지연돼 이같이 결정했다. 임상 3상과 관련한 구체적 일정이 확정되면 추후 사노피가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대표 이영찬)은 11월 7일부터 11월 11일까지 서울역 인근 연세빌딩에서 '보건의료 기술경영(MOT) 실무자 과정(Intermediate Level)'을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6월에 진행했던 입문과정(Beginner Level)에 이어 이번에 실시되는 실무자과정(Intermediate Level)도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 강사진을 구성해 보건의료분야의 특화된 지식재산, 기술평가, 기술라이센싱, 기술투자 및 창업, 비즈니스 성공사례 등 다채로운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 기획으로 보건산업분야 실무종사자들이 기술창업 등의 역량강화를 배양 할 수 있는 좋은 배움의 장으로 마련했다. 진행되는 교육내용은 보건의료분야 종사자들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이론 및 사례, Case study 중심으로 강의가 이루어지며 지식재산, 기술평가, 기술라이센싱 및 기술사업화, 기술투자 및 기술창업 비지니스 성공사례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3회 차는 국제기구인 APEC TCTC 기술창업 전문과정을 연계해 해외 전문가의 특강도 운영할 예정이다. 각 부문별 교육내용을 보면 지식재산 부문에서는 보건산업 특허 제도 및 청구범위 전략,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위한
28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김형준)은 최근 정부의 각종 국책연구과제를 잇따라 수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마이크로 구조체 표적화 기술을 이용한 연골 재생 대체제의 개발 및 상용화’ 연구가 미래창조과학부의 신규과제로 선정, 향후 5년간 5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자기장 발생장치를 이용, 분화줄기세포 담지 마이크로 구조체를 연골재생 부위로 유도해 관절연골질환을 치료하는 기술을 상용화하기 위한 연구다. 화순전남대병원 정형외과 송은규 교수 연구팀, 정용연 의생명연구원장, 전남대 로봇연구소의 한지원 교수 등이 공동연구진을 구성했다, 줄기세포를 연골세포로 분화시키는 핵심선행기술을 발전시켜, 급속한 인구 노령화에 따라 발생빈도 역시 높아지고 있는 관절연골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고자 한다. 이 연구는 바이오·의료기술 개발사업 중 ‘의료기관 창업 캠퍼스 연계 원천기술 개발사업’의 일환이다. ‘의료기관 창업 캠퍼스 연계 원천기술 개발사업’은 연구자가 창업형 융·복합 생체대체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병원은 공동연구와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컨소시엄 형태의 과제다.한편, 윤숙정·배우균·윤미선·강세령 교수 등은 교육부 주관 ‘이공학 개인기초연구지원사업’ 신
현지조사 확인서에 사인을 강요하는 실무는 바뀔 필요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현두륜 변호사(법무법인 세승, 사진)는 의료정책포럼 최근호(2016 Vol.14 No.3)에 기고한 ‘건강보험 현지조사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이라는 기고문에서 서두에 안산의사 사건을 떠올리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안산의사는 현지조사를 받고 확인서에 서명한 후 중압감으로 유명을 달리 한바 있다. 현두륜 변호사는 “현지조사 지침서에서는 확인서를 징구하도록 요구하다보니, 조사자들은 학인서 확보를 위해 억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거나 회유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전제했다. 현 변호사는 “하지만 확인서 사인을 강요하는 실무는 바뀔 필요가 있다. 의료기관 개설자에게는 확인서를 작성하거나 여기에 서명·날인해야 할 의무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확인서 작성을 요구할 때에는 그로 인해 초래될 수 있는 불이익에 대해서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의 주장은 변호사로서 건강보험 부당청구로 인한 삭감 및 환수문제, 현지조사로 인하여 발생한 다양한 법률문제 등에 관해서 오래전부터 자문과 소송을 진행해 온 전문가적 입장으로써 주목된다. 이밖에 현지조사 개선점으로 ▲사전통지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인력양성을 확대해 간호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방문간호 가산의 합리적 조정과 함께 입소시설 간호조무사에게도 가산 수가를 적용하고, 나아가서는 간호조무사도 장기요양기관 관리책임자 및 시설장 자격 부여를 위한 길을 열어줘야 한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군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엄기욱 교수는 27일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열린 ‘노인장기요양제도 활성화를 위한 국회 토론회’에 발제자로 나서 이 같이 주장했다. 이번 토론회는 정춘숙 의원과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공동주최했다.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교육은 지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22개 교육기관에서 실시돼 1163명의 방문간호 간호조무사가 양성됐지만 중단됐다가 올해 5월부터 교육이 재개되고 있다. 이날 엄기욱 교수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방문간호서비스의 간호인력 부족 문제를 지적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해답으로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제도 활성화를 제안했다. 엄 교수는 “간호조무사 가운데 3년 이상의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정한 교육기관에서 700시간 이상의 교육을 이수한 방문간호 간호조무사야 말로 간호인력 부족과 질 높은 간호서비스에 대한 욕구를
PD-L1 발현율 50% 이상인 환자 대상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 효과 확인 MSD는 최근 열린 유럽종양학회에서 KEYNOTE-024 임상 연구 데이터를 발표했다. 발표된 데이터는 획기적이라고 할 만큼 기존 임상 연구 데이터를 뛰어넘어 관심을 끌었다. 한국MSD Oncology GMA 정헌 이사에게 유럽종양학회에서 발표된 KEYNOTE-024 임상 연구의 의의에 대해 들어보았다. Q1. ESMO 2016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사망위험률이 40% 감소했다고 한다. 기존 FDA 허가 데이터에 등에서는 20%라고 알고 있는데, 갑자기 큰 차이가 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 A1. 이번에 발표된 KEYNOTE-024는 ‘1차’ 치료제로서 키트루다의 효과(재발률과 사망률)에 대해 살펴본 연구다. 기존의 FDA 허가 데이터는 2차/3차 치료제로서의 결과이고 PD-L1 발현율 50% 이상인 환자 대상으로 세포독성 치료제 대비 재발률은 약 29%감소, 사망률은 약 46% 감소하는 것으로 나왔다. 투여 후 종양이 일정 비율 이상 커지게 되면 ‘재발’로 정의하고, ‘사망’은 투여 후 환자가 사망할 때까지 관찰하여 결정 내리게 된다. KEYNOTE-024 연구 결과, 1차
국·내외 통합의학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암 치료의 최신지견과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된다. 임상통합의학암학회는 오는 11월 20일 서울 패럼타워 대강당에서 ‘제3회 국제학술세미나’를 실시한다. 이번 국제학술세미나는 ‘암을 이기는 항암 식단 관리(Cancer Fighting Diet for Cancer Patients)’를 주제로 암 환자의 식이치료연구에 앞장서고 있는 국내의 각계 전문가와 일본과 홍콩에서 항암식이치료를 병행해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는 해외 연자들이 참여해 연구실적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국내 연자로는 ▲삼육대학교 약학대학 이숙연 교수,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배현옥 교수, ▲▲자연의원 조병식 원장, ▲前 한국 한의학연구원 김기옥 원장, ▲이화여대 여성암병원 백남선 병원장, ▲인하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임중환 교수, ▲한방임상영양학회 장성환 원장, ▲강원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주진호 학장, ▲BRM 연구소 박양호 실장, ▲유니베라 웰니스 신은주 소장, ▲메디푸드 이숙연, 정양수, 장성환 전문가가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외 연자로 참석한 국제약선식료학회 Prot. Hou Ping 회장과 일본 긴자클리닉 Fukuda Kazunori 원장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심장혈관·부정맥센터는 오는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 유니버시티클럽에서 '코러스 서울(CHORUS Seoul) 2016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7회째 개최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독일 레겐스부르크 대학병원 Schmid 박사, 중국 후웨이병원 Wang 박사,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대학병원 Kindo 박사, 일본 미야코노조 의료센터 Anan 박사 등 유럽과 아시아의 세계적인 석학들이 대거 참여해 최신지견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진다. 첫째 날인 3일 오후 4시부터는 ▲Optical Coherence Tomography ▲Complex Vascular Disease ▲Hypertrophic cardiomyopathy가 진행되며, 둘째 날에는 ▲HCM SUMMIT ▲MULTIMODALITY IMAGING ▲Innovative Progress CV Workshop ▲Endovascular Advances 등 총 11개의 세션으로 구성돼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학회를 준비한 중앙대병원 흉부외과 홍준화 교수는 “이번 학회에는 프랑스, 독일, 일본 등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심장내과, 심장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은 허리케인 ‘매슈’에 의해 희생자가 다수 발생한 아이티 남서부 제레미 재난 지역에 약2천만원의 의약품과 대민물품을 긴급하게 지원하기로 하였다. 대민물품의 경우, 프라임텍스(대표 이인)와 ING(대표 김미경)의 후원을 토대로 양산부산대병원과 함께 뜻을 모아 아이티 재난 지역 주민을 위한 의류 및 후원금을 준비하였다. 본 지원은 아이티 재난 지역의 피해가 극심하여 발생한 사망자의 속출, 재난 지역의 전염병 우려 등을 고려하여 2014년부터 세아상역(주)와의 상호협력 협약을 통해 이루어졌던 아이티 의료지원활동과는 별개로 병원에서 신속하게 지원을 결정하여 진행하게 되었다. 한편, 양산부산대병원은 ‘YES의료봉사단’(사무국장 외과 황순휘 교수)을 통해 지난 2014년부터 세아상역(주)와 죠지워싱턴대학교 간호대학, 클린턴 글로벌 이니셔티브와 협력하여 아이티 북부 지역 주민을 위해 매년 약3천명의 의료취약계층에게 의료지원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올해 10월 29일에도 의료지원을 위해 아이티 북부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며, 지난 10월 19일에는 아이티 해외의료봉사에 후원해준 제약회사 및 협회, 의료기기 업체, 대민지원 업체(아이뱅크 안경원 윤영수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지역민들에게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치료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채로운 건강강좌를 개최해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북대병원 유방․갑상선외과에서는 27일 모악홀에서 ‘2016 핑크리본 유방암 대국민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여성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위협하고 있는 유방암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유방암 환우들의 치료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유방암 환우는 물론 유방암에 관심을 갖고 있는 내원객 및 지역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강좌에서는 유방암의 진단과 치료(강상율 교수), 유방암 수술의 관리(윤현조 교수) 외에도 정신건강의학과 정상근 교수가 ‘유방암 환자의 우울증 관리’에 대한 강의로 참석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앞서 지난 18일에는 제17회 간의 날을 기념해 지역주민을 위한 간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간염없는 세상’을 주제로 한 이날 강좌에서는 C형 간염의 예방과 치료(전북대병원 김인희 교수), 알코올 간질환의 관리(예수병원 정금모 교수), 간염의 예방과 치료(전북대병원 김대곤 교수)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지난 12일에는 노인보건의료센터 주관으로 어르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26일 2016년도 제2차 병원신임위원회를 열어 2017년도 수련병원·기관 지정 및 전공의 정원(안)과 중앙공동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시행하는 2017년도 전공의 전형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 병원신임위원회는 이날 오후 4시30분부터 협회 14층 대회의실에서 제2차 회의를 열어 이 같은 사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26개 전문과목 학회 위원을 포함한 신임위원이 참석하고,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 관계자와 대한전공의협의회장이 배석했다. 이번 심의결과는 보건복지부에 보고하고 승인을 요청하게 된다. 이날 병원신임위원회는 2018년까지 설정된 인턴 및 과목별 목표 정원 지속 추진, 기피과목 충원율 개선을 위한 별도정원 배정, 수도권 및 지방간 균형 유지, 공공의료기관의 정원 비율 확대(8%이상) 및 수련역량 개선 지원, 리베이트와 관련된 수련병원 정원 감축이라는 복지부의 전공의 정원책정 기본방향에 따라 2017년도 전공의 정원책정 세부 지침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또한 2017년도 수련병원(기관)은 인턴병원 56개(전년 대비 -8), 인턴 및 레지던트병원 136개(전년 대비 -1), 단과레지던트병원 22개, 수련기관 35개 등 총 2
테고사이언스(대표 전세화)가 27일 서울시 강서구 마곡산업단지에 들어설 RD센터 착공식을 가졌다. 2017년 하반기 완공 예정 중에 있는 테고사이언스의 RD센터는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 연면적 약 5342m2(1616평)로 건립된다. 사업비로는 총 150억원이 투자된다. 서울시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산업단지인 마곡단지에 입주해 편리한 접근성, 쾌적한 연구 환경 등 제품 연구·개발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게 된다. 신축되는 RD센터에는 제조 및 생산시설과 최신 연구시설은 물론,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지하 1~2층에는 주차장 및 창고, 기계실 등이 들어서며 ▲1층은 GMP시설 ▲2층, 회의실 ▲3층, 생산본부 ▲4층, RD 본부 ▲5층, 경영본부 및 영업본부 ▲6층에는 직원들을 위한 옥상정원 및 카페테리아가 구축된다. 테고사이언스 전세화 대표는 “RD센터 건립을 계기로 RD역량 확충 및 경영시스템의 선진화를 추구하겠다”며 “이로써 기업 가치와 주주 이익을 제고하는 동시에 테고사이언스의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영진약품공업이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이 크게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영진약품공업은 3분기 누적 1415억3500만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동기 1235억600만원 대비 14.6%가 증가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61억원으로 전년동기 33억3800만원 대비 138.3%가, 당기순이익은 45억16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20억3200만원 대비 122.2%가 증가했다.
존슨앤드존슨메디칼 가슴보형물 전문브랜드 멘토(MENTOR)가 오는 11월 3일 서울 강남 알베르 카페에서 몸매 관리에 관심이 많은 기혼여성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클래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멘토링 클래스는 2014년부터 지속해온 교육행사로 이번이 4회째이며, 대중에게 올바른 가슴성형에 대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함이라고 멘토는 밝혔다. 최근 보형물의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보형물 업체가 적극적으로 나서 일반 대중을 교육하고 전문의 강의를 통해 전문적인 내용을 알기 쉽게 전달한다는 점에서 다른 보형물 브랜드와는 차별화된다고 할 수 있다. 행사는 서울에 이어 처음으로 부산에서도 진행된다. 두 행사 모두 대표 미시 모델 변정수가 사회를 맡았고, 육아와 출산에 지친 기혼 여성들의 자신감을 높이기 위한 바디멘토링 클래스가 열릴 예정이다. 변정수는 본인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참석자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토대로 공감토크를 이어갈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전문의의 강의도 준비되어있다. 안전한 가슴성형수술 방법 및 보형물 선택 기준 등에 대한 강의 뒤, 현장에서 참석자가 궁금한 점을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서울 강의는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 3분기 매출액이 327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종전 분기 매출 최대치였던 지난 2분기보다 7.9%늘어난 수치다. 영업이익은 연구개발비 증가로 인해 28.2% 감소한 346억원, 당기순이익은 229억원을 기록했다. 녹십자는 국내 사업이 매출 성장세를 주도했다고 밝혔다. 주력인 혈액제제 사업 국내 매출 규모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8% 늘었고, 전문의약품 부문의 국내 실적 성장률이 61%에 달했던 점도 전체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전년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은 효율적인 판매관리비 집행에도 불구하고 연구개발비가 약 39% 증가한 것에 기인했다. 회사 측은 순이익 변동 폭이 컸던 이유는 일동제약 주식 처분으로 일회성 이익이 반영됐던 지난해 3분기 대비 역기저 효과가 나타난 탓이라고 설명했다. 녹십자 관계자는 “일부 이월된 독감백신 국내 매출이 4분기에 반영되면서 수익성이 회복 양상을 보일 것”이라며 “지속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한 연구개발 투자는 앞으로도 효율적으로 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