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892jmsll~상조내구제 업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73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SK케미칼이 신규성장 동력인 혈액제 사업의 고도화와 전문화를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SK케미칼(사장 박만훈)은 자회사 SK플라즈마(대표 김정태)의 신규 혈액제 공장에 대한 기공식을 개최하고 경북 안동시 내에 혈액제 설비 착공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기공식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권영세 안동시장, 김광림 국회의원, SK케미칼 박만훈 사장, 한병로 대표, SK플라즈마 김정태 대표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신규 공장은 SK케미칼의 백신공장이 위치한 안동시 ‘경북바이오산업단지’ 내에 대지 면적 3만1586㎡ 규모로 지어진다.신공장에서는 알부민 등 SK플라즈마의 혈액제 전 제품의 생산이 이뤄질 계획이며, 생산 규모는 혈장 분획량 기준으로 연간 60만 리터에 달한다. 이는 SK케미칼의 기존 생산규모에서 5배 가량 늘어난 수치다.생산량 증대는 SK플라즈마의 사업 영역 확장과 직결될 전망이다. SK플라즈마는 기존 내수 중심의 혈액제 사업을 펼쳐왔지만 신규 설비를 통한 생산량 증대와 글로벌 수준의 품질 확보로 해외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SK플라즈마는 2016년까지 모든 설비와 프로세스를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에 입각해 준공할 예정이며, 생산 시설에 대한 검증 절
의약품 내수 출하지수의 지속적인 증가세와 의약품 소비자 물가지수의 상승세로 인해 올해 의약품 판매액이 전년 대비 3% 증가할란 전망이 나왔다.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올해 의약품 판매액에 대해 이같이 예상했다.보고서에 따르면, 3월 의약품 판매액은 전년 동월 대비 9.0% 증가한 1조 989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1분기 판매액도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3조 1412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4% 이상 증가했다. 의약품 소매 판매액 지수는 전년대비 7.6% 증가한 108.2로 역시 사상 최대이다.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지수는 전년대비 6.5% 늘어난 133.4를 나타냈다.3월 의약품 내수 출하 지수는 전년대비 5.3% 증가한 109.6으로 14개월 연속 증가세다. 수출 출하 지수는 전년대비 -6.3% 감소한 127.1로 7개월 연속 하락했다. 의약품 소비자 물가 지수는 전년대비 1.1% 늘어난 99.5로 3개월 연속 1% 이상 증가세를 보였다.배기달 연구원은 "국내 의약품 시장이 안정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2012년 4월 대규모 약가 인하로 2년 연속 감소한 내수 시장은 작년 3.0% 증가하
“고객과 가족애로 하나되는 환자중심병원을 위해 모든 교직원이 환자를 가족과 같이 친절하게 대하고 있어 앞으로도 우리 한양대학교병원의 미래는 밝은 것 같다.”한양대학교병원이 개원 43주년을 맞이해 지난 5월 4일 신관6층 세미나실에서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권성준 한양대학교병원장은 기념사에서 “한양대학교병원은 병원의 비젼을 위해 지금까지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특히 “아시아 의료허브를 지향하는 최첨단 대학병원이 되기 위해 많은 시설투자를 하였고, 미래의학을 선도하는 연구중심병원을 위해 모든 의료진이 연구에 매진하고 있고, 고객과 가족애로 하나되는 환자중심병원을 위해 모든 교직원이 환자를 가족과 같이 친절하게 대하고 있어 앞으로도 우리 한양대학교병원의 미래는 밝다”라고 강조했다.박충기 한양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축사에서 “한양대학교병원은 17개 진료과 204병상으로 시작하여 지금까지 43년의 긴 역사를 써왔다”면서, “앞으로도 아픈 이들의 기쁨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든 교직원들이 역할과 책임을 다해 한양대학교병원의 기반과 역사를 계속 만들어 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이날 행사에서는병원발전에 기여한 교직원 21명에게 ‘모범직원상’이 수여됐다.
국내 미용 성형 시장이 급증하면서 관련 제품들도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보토리놈톡신에 이어 필러 제품이 미용성형의 새로운 제품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연평균 42%의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기기산업지원팀 김주현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2 013년 국내 시장 규모는 약 783억 원이며, 연평균 성장률 42.68%로 고성장함. 특히 2011년까지는 주로 수입 제품 위주였던 시장이 2012년 국내 제약사들이 개발한 제품들을 출시하며 시장 규모가 2배 이상 확대됐다"고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국내 생산은 13개 업체에서 71만7454개를 생산해 320억원 어치를 생산했으며 수입은 29개 업체에서 52만1241개를 수입해 520억어치를 수입했다.2013년 국내 시장의 점유율은 국산 제품이 36.4%, 외산이 63.6%를 차지하고 있으며, 다국적 기업들의 시장 선점 속에서도 국내 기업들의 저력이 높아지는 추세다.금액 기준으로 국내 시장의 기업별 시장점유율은 수입A업체가 188억원으로 국내 시장의 24%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산 A업체가 약 120억원으로 15%, 국산 B업체가 약 65억 원으로 8% 차지하며 뒤를 잇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춘진)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가짜 백수오 문제와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대상으로 6일 현안보고를 받기로 해 주목된다.복지위는 이번 현안보고에서 최근 한국소비자원 검사 결과, 내츄럴엔도텍 백수오 원료에서 이엽우피소가 검출됐는데도 불구하고 어떻게 식약처로부터 승인을 받을 수 있었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백수오는 한반도 자생식물이자 우리 고유의 한약재로 혈액순환, 모발영양공급, 자양강장, 가벼운 정력증진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대한갱년기학회에서 TV광고를 통해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밝힐 정도로 양방의 주목도 받아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백화점과 마트 그리고 온라인쇼핑과 TV홈쇼핑 등을 통해 대거 팔려나갔고 농가 재배도 급증했다.하지만 시중에서 유통되는 백수오 중 가짜가 많다는 이야기가 떠돌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한국소비자원이 지난 4월 22일 “시중 유통 중인 백수오 제품 상당수가 가짜”라고 공식 발표하면서 논란이 본격화됐다.소비자원 조사 결과, 60% 이상의 백수오 제품에서 외형이 백수오와 유사하지만 식품에 사용 이 금지된 이엽우피소가 검출된 것.특히 국내 31개 업체에 ‘백수오 등 복합추
정부가 자동제세동기(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 AED) 관리체계를 재정비하고 국민의 인식전환을 위해 적극 나선다. 자동제세동기(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 AED)는 심장정지 환자에 대한 심폐소생술시 사용하며, 환자 피부에 부착된 전극을 통해 전기충격을 주어, 심장의 비정상적인 떨림을 자동으로 제거하는 의료장비를 말한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지난 4월 27일자로 개정된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의 자동제세동기 설치 및 관리 지침’을 시·도 지자체로 배포하면서 자동제세동기 실질적 활용을 위한 관리체계를 정비하고, 인식개선 및 교육 노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지침에서는 기관 내 설치 시 불특정 다수 사람들의 이동이 많은 곳이면서, 이용자가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는 장소에 자동제세동기를 설치하도록 권고하고, 매달 1일을 ‘자동제세동기 점검의 날’로 정해 관리책임자가 평상시에 작동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도록 한다.또한 관리책임자가 점검사항을 간편하게 전산으로 입력할 수 있게 하고, 미입력시 담당자에게 문자로 알려주는 모바일 서비스 시스템을 연내 구축하여 실질적인 점검 관리가 이루어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이 국내 중소 의료기기 업체들과 잇따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4일 가천대 길병원에 따르면 지난 4월 28일 오전 가천대 뇌과학연구원 회의실에서 가천대 길병원 정명희 연구원장, 박하정 연구부원장, 김선태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DK메디칼시스템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DK메디칼시스템은 국내 엑스레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의료기기 업체다. 같은 날 오후에는 사이메딕스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이메딕스는 방사선 치료 전용 MRI를 세계 처음 출시한 성과를 보유한 국내 MRI 제조사다. 이어 30일 X-선 영상기술 전문기업인 나노포커스레이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들 업체는 각 분야에서 전문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이를 통해 제품을 개발, 제조, 판매하고 있는 국내 의료기기 업체들이다. 가천대 길병원은 각 기관의 연구, 개발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상생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공동연구를 통해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임상시험을 지원하며 이를 위한 인력교류, 시설․장비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이근 병원장은 “국내 중소 의료기기 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연구중심병원 성과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국내 제약산업 환경이 변화되면서 해외 진출은 이제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미국시장이나 유럽시장에 진출하기에는 국내 제약사들의 역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비교적 신흥시장인 중국시장이나 중남미 시장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국이나 유럽은 현지 제약사를 통해 의약품 판매에 집중하는 반면 중국이나 중남미는 합자회사 혹은 단독 진출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 제약사들이 최근들어 크게 증하는 양상이다. 이에 중국시장에 진출하는 국내 제약사에 대해 정리했다 [편집자 주] 최대 의약품 시장으로 부상하면서 글로벌 제약사들이 각축을 벌이고 있는 곳이 중국 시장이다. 중국 의약품시장은 전 세계 3대시장으로 매년 약 12% 성장하고 있으며, 2020년 경에는 세계 2대 시장으로 성장 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중국의 제약산업은 국가 중요 7대 과제 산업으로 육성되고 있는 가장 유망한 산업 중의 하나이다.국내 제약사 중에는 한미약품과 일양약품이 일찍이 중국 시장에 진출해 큰 성공을 거뒀다. 북경한미약품유한공사는 지난 1996년 한미약품이 출자해 설립했다. 의약품 연구개발에서부터 생산, 영업 등 전 분야를 수행할 수 있는 독자적인 제약회사로 발돋
보건복지부가 7개군 원가조사를 통해 제시한 상한금액 조정안에 대해 의료기기업계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황 휘, 이하 협회)는 30일 치료재료 7개군 원가조사를 통해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제시한 상한금액 조정을 수용할 수 없다는 업계 의견을 복지부에 제출했다.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보험 급여 대상의 치료재료 중 7개 군(A, C, D, G, H, I, K)에 대한 원가조사를 지난해 실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산출한 중분류별 가격인하율 및 평균인하율을 지난 3월 23일부터 업계에 설명하고 개별 업체별로 공문을 통해 전달한 바 있다. 제시된 대상 7개 품목군의 평균 상한금액 인하율은 8.33%였으나, 중분류별로 동일하게 적용된 각각의 인하율의 경우 품목군에 따라 최대 60%대까지 떨어지는 사례도 확인되고 있다.협회는 지난 2010년 F군 원가조사 이래 2013년 B, E, J, L, M 등 5개군에 대한 원가조사 기반 가격조정 과정에서도 동 방식의 법적 근거 취약성과 적용상의 불합리성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시정조치를 줄기차게 건의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호소해왔다.하지만 아무런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아,
대웅제약(대표 이종욱)과 강스템바이오텍(대표 강경선)은 최근 중국 심양시에 위치한 중국 심양의학원과 줄기세포 사업화 협력의 전략적 제휴를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지난 1월 줄기세포전문 바이오벤처인 강스템바이오텍과 제대혈 유래 동종줄기세포치료제인‘퓨어스템’의 국내외 판권 및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 체결로 대웅제약-강스템바이오텍은 심양의학원과 줄기세포치료제 연구개발 및 임상시험 등 줄기세포 관련 사업분야 협력을 진행하게 되며, 심양시 인민정부는 줄기세포 사업 중국 진출 및 인허가와 관련된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대웅제약-강스템바이오텍은 심양시를 중심으로 중국 전역에 대한 사업 진출 영역을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협약식에는 장관인(Zhang Guangyin) 당서기, 심양의학원 소순릉(Xiao chun ling) 원장, 봉천병원 증헌동(Xiangong Zeng) 병원장을 비롯한 의학원 관계자와 심양시인민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심양시 인민정부 고양(Gao Yang) 부비서장 주최의 간담회도 진행되어 중국 줄기세포 사업 진출에 대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대웅제약 관계자는 “중국은 헬스케어 분야의 글로벌 수요를 주도할 6
한국의약품유통협회가 온라인팜 문제에 대한 본질을 흐리고 있다며 도매업 허가를 반납할 것을 강하게 요구했다.한국의약품유통협회는 30일 '한미약품 주장에 대한 유통협회 입장'을 통해 "사태의 본질은 온라인쇼핑몰 운영의 문제가 아니라 제약사의 도매업 허가를 통한 의약품유통업 진출"이라며 "유통업계가 왜 한미약품의 온라인팜만 문제 삼는지에 대한 본질은 언급하지 않고 도매업허가 반납, 온라인팜 폐쇄 요구 부분만 부각시켜 불공정거래. 법적 검토 운운하며 유통업계를 협박하고 있다"고 비난했다.특히 "한미약품은 입점한 도매업체를 거론하며 유통업계와의 진정한 상생을 추구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한미약품의 도매업 진출을 합리화하기 위해 억지 주장을 펴고 있다"며 "진정한 상생은 국민건강을 위해 제약은 연구개발과 생산에 전념하고, 유통은 도매에 맡겨 각 분야 전문가들이 100%역량을 발휘해 동반성장을 하는 것임을 삼척동자도 알 것"이라고 주장했다.의약품유통협회는 "연구개발에 전념하기 위해 약국영업부를 별도법인으로 분리시켜 탄생시킨 것이 온라인팜이라고 강조하며 한미약품은 연구개발에 집중한다고 밝히고 있다"며 "병원영업부는 영업부가 아닌 연구개발 부서인지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또한
지속적인 고부가 신제품 출시 및 글로벌 판매비중 확대 등 매출증가에 긍정적인 요인들로 인해 올해 제약산업이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산업정보통계센터 김수범 연구원은 '국내외 제약산업 동향 및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3월 원외처방조제액은 전년동월 대비 4.3%, 처방건수는 전년동월 대비 3.5%가 증가했다. 처방조제액은 8615억원, 처방건수는 41억900만건으로 3개월만에 전년동월 대비 증가로 전환됐다.국내 업체의 처방조제액은 전년 동월 대비 4.6% 증가한 5910억원, 다국적 업체는 3.6% 늘어난 2705억원을 기록했다.내수시장 안정과 R&D 투자 성과 가시화의 영향으로 KOSPI 의약품지수와 코스닥 제약지수는 연초 대비 50.2%, 67.2% 상승했다.동아에스티의 항생제 ‘시벡스트로’가 유럽과 국내에서 신약으로 허가를 받고 올해 국내 업체의 식약처 신약 승인은 4건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국내 업체의 R&D 투자가 신약과 해외 기술 수출 등 성과로 이어져 1~2월 의약품 수출은 전년대비 20.9% 증가했다.제약산업의 과잉대출비율은 200% 미만으로 2013년 이후 줄어들고 있는 형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회원사 제약기업이 운영하는 인터넷몰의 폐쇄 등을 주장하는 한국의약품유통협회의 부당한 요구에 대해 제약협회 회원사의 이익을 부당하게 침해하는 행위로 간주, 협회 차원에서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제약협회는 28일 ‘한국의약품유통협회 주장에 대한 한국제약협회 입장문’을 발표, 의약품유통협회가 한미약품을 대상으로 자회사인 온라인팜의 도매허가 반납과 인터넷몰 폐쇄를 주장한데 대해 강력 비판하고 더 이상 묵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사업영역의 확장, 유통마진의 문제는 개별 기업간 대화를 통한 계약으로 이뤄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의약품유통협회는 집단의 힘을 이용해 우리 회원사의 이익을 침해하고 있다”면서 “특히 국내 제약기업은 외자 제약사보다 훨씬 높은 유통마진을 지급하고 있는 상황임에도, 국내사의 정책이 변경되면 유통협회 차원에서 집단 대응에 나서고 있는 것은 부당하며 마땅히 고쳐져야 한다”고 촉구했다.특히 “인터넷몰의 도매업 허가 반납과 폐쇄를 주장하고, 입점한 14개 도매업체에 대해 탈퇴를 요구하는 것은 사업자단체의 역할과 권한을 넘어선 것이며 불공정거래행위에 해당하는 위법행위”라고 지적했다. 협회는 “인터넷 전자상거래는 역행할 수
염모제와 생리대의 생산실적이 급증하면서 의약외품 생산실적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동아제약의 박카스디액은 지난해 1477억원의 생산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2014년 의약외품 생산실적은 1조 6578억원으로 2013년 1조 5451억원에 비해 7% 증가했다고 밝혔다.생산실적 증가세는 외모와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염모제와 생리대의 생산실적이 급증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2014년 의약외품 시장규모도 1조 4587억원으로 전년도 1조 2965억원보다 13% 증가했으며, 최근 5년간 8%의 성장률을 보였다.지난해 국내 의약외품 생산실적을 분석한 결과 주요 특징은 ▲치약제, 염모제 등 4개 품목이 대부분을 차지 ▲금연보조제와 보건용 마스크 큰 폭 상승 ▲생산실적 1위 업체는 아모레퍼시픽, 품목은 박카스디액 등이었다.미용과 위생 등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치약제, 염모제, 내복용제, 생리대 등 상위 4개의 생산실적이 1조 1866억원으로 전체의 71.6%로 대부분을 차지했다.염모제 생산실적은 2698억원으로 2013년 2057억원에 비해 31%나 급증했으며, 생리대도 2421억원으로 2013년 1,968억원
한미약품의 자회사인 온라인팜이 한국의약품유통협회의 HMP몰 폐쇄 주장 등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온라인팜은 28일 '한국의약품유통협회 주장에 대한 온라인팜 입장'을 통해 "현재의 논란을 일시 봉합하고자 억지 주장에 타협하는 일은 단호히 거부한다"고 밝혔다.한국의약품유통협회는 28일 오전 8시에 한미약품 본사 앞에서 온라인팜의 도매허가 반납과 HMP몰 폐쇄를 주장하는 시위를 전개했다.온라인팜은 "의약품유통협회가 힘의 논리를 앞세워 온라인팜의 도매허가 반납과 HMP몰 폐쇄를 주장하고 입점한 14개 도매업체에 HMP몰 탈퇴를 요구하는 것은 불공정거래행위에 해당하는 위법사항"이라고 지적했다.특히 "일감몰아주기, 골목상권 등 시류를 악용한 잘못된 주장과 광고행위로 정당한 기업활동의 권리를 침해했다는 점도 분명히 지적하며 이에 대한 즉각적인 중단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주장했다.온라인팜은 "대부분의 제약사들이 자사 제품의 유통을 위해 도매업 허가를 보유하고 있다"며 "한미약품 제품의 유통을 담당하는 온라인팜이 도매업 허가를 획득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밝혔다.회사측은 "도매업 허가를 획득했어도 온라인팜은 거래량의 상당 부분을 도매업체를 통해 약국에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25일(현지시간 24일) 브라질 상파울루의 르네상스 호텔에서 브라질 국영제약 업체 비탈브라질(Vital Brazil)과 바이오의약품 기술 제휴협약(MOU)을 체결했다.대웅제약은 협약으로 바이오의약품의 브라질 정부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으며, ‘PDP’제도를 활용한 가시적인 성과도 기대하게 됐다. 브라질의 PDP(Production Development Partnership)제도는 해외 제약기업이 브라질 제약사와 합작투자를 통해 현지에서 의약품을 생산할 경우 브라질 정부가 일정 부분의 물량을 의무적으로 구매하는 제도다.협약 체결은 지난달 3일 코트라(KOTRA, 사장 김재홍)가 비탈브라질을 초청해 진행한 국내 제약기업과의 1:1상담회가 계기가 됐다. 코트라측은 상담회 진행과정에서 비탈브라질 관계자가 대웅제약 제품에 높은 관심을 가졌다고 전했다.대웅제약 전승호 글로벌 사업본부장은 “비탈 브라질과의 협약으로 바이오의약품의 브라질 정부시장 진출 협력이 추진력을 얻게 될 것”이라며 “중남미 최대 제약 시장이자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는 브라질 제약시장 진출이 힘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비탈 브라질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주 소
일화(대표 이성균)는 전사가 26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진행된 난치병 어린이 돕기 ‘2015 희망드림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일화는 매년 봄 직원들 간의 화합과 건강을 도모하기 위해 전직원이 함께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올해는 이성균 대표를 비롯한 일화의 임직원 및 가족, 협력업체 직원 600여 명이 참가해 마라톤을 완주했다.일화는 난치병 어린이를 돕기 위한 후원 기금 1500만 원을 주최 측에 전달하며 기업의 나눔 경영 실천을 솔선수범했다. 일화의 후원금을 비롯한 이번 마라톤 대회의 수익금은 국제적인 NGO단체인 (사)국제키와니스클럽에 전달돼 난치병 어린이와 화상풍 어린이를 위한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일화 이성균 대표는 “전사 마라톤 대회는 단순한 체육행사가 아닌 직원 및 가족 그리로 협력업체들 간의 화합은 물론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뜻 깊은 사랑 나눔 문화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는 경영 이념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유헬스케어는 유원상 사장이 대표이사에 선임됐다고 27일 밝혔다. 유유헬스케어는 유유제약의 건강기능식품 자회사로 백화점, 할인점 등의 일반유통을 담당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 유제품 해외 생산기업 리스트에 유청단백질 분말(웨이프로틴 파우더)로 등록된 한국업체는 유유헬스케어 외 1개 업체뿐일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선임 배경에는 일부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의 본격적인 수출을 앞두고 해외 판매 및 제품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이다.다국적 제약사인 노바티스에서 일하던 경험을 살려 해외 투자자 및 현지 관계자들에게 제품의 마케팅과 디테일한 영업이 가능해진다고 보고 있다. 이를 계기로 본격적인 경영능력에 대한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오너 3세 경영인인 유원상 사장(1974년생)은 유유제약 유승필 회장의 장남으로 미국 트리니티대학교 경제학 및 컬럼비아대학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하고, 뉴욕 메릴린치증권과 노바티스를 거쳐 2008년 유유제약에 입사해 영업은 물론 마케팅과 연구개발까지 총괄하는 등 착실히 경영수업을 받아왔다. 특히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 성공으로 지난해에는 유유제약 영업·마케팅 총괄 부사장으로 승진하기도 했다. 유판씨, 비
26일 개원 11주년을 맞는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글로벌 암특화 병원으로서 ‘새로운 10년의 성공신화’를 써나가자고 다짐했다. 화순전남대병원(원장 조용범)은 지난 24일 원내 지하대강당에서 개원 1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강태구 전남대 부총장, 윤택림 전남대병원장, 신부안 전남대 의대학장을 비롯, 역대 병원장과 교수진, 임직원 200 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선 화순군의회 의장, 박봉순 화순군 부군수 등도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조용범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0여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아시아를 대표하는 암특화병원으로 도약했다. 빛나는 성취를 발판삼아 ‘새로운 10년’의 성공신화를 이뤄내자”고 당부했다.기념식에서는 병원발전에 기여한 부서와 직원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최우수부서간호부71병동,우수부서기획예산팀과의무기록팀, 우수직원작업환경의학과권도형,간호부유은희,원무과정형수,물류관리과신창주씨등에대한포상이있었다. 협력업체인 국제흥업과 자원봉사자 추복순씨에 대해서는 공로장이 수여됐다. 구충곤 화순군수, 이선 화순군의회 의장, 정경채 화순경찰서장 등에게 감사패도 증정됐다. 예산을 투입해 병원앞 경사면 교차로에 차량감응시스템을 도입, 직진신호를 늘
공중보건의사가 민간의료기관에서 ‘알바’를 하다 적발됐을 경우 해당 의료기관을 의료업 정지 내지 폐쇄토록 하는 법률안이 국회에 제출돼 의료계가 타 업종과의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새누리당 김제식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20일 대표발의했다.현재 법령에 따르면 공중보건의사가 민간 의료기관에서 돈을 받고 의료행위를 한 것이 적발될 경우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의무복무기간 연장 등의 제재를 받고 있다.그러나 의료기관의 경우 현행법에 이를 처벌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기에 공중보건의사를 고용한 경우 해당 의료기관에 대해 의료업 정지, 개설 허가 취소 또는 의료기관 폐쇄 명령이라는 강력한 법안을 통해 불법 행위를 근절하자는 것이 발의 이유이다.국회의원 겸직 금지를 위한 강화안은 있는가이에 경기도의사회(회장 현병기)는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며 동 법안을 강력히 비난했다.강태경 경기도의사회 대외협력이사는 우선 법안에 대해 “문제점을 처벌과 규제 강화로 해결하려할 뿐 법이 가져야 할 기본적 형평성의 고려가 없고, 의료법이 보호해야 할 진료의 가치를 오히려 훼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를 더 확대시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