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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최근 일선 수련기관에서 전공의 코로나 확진자에 대한 부당한 처우가 발생하고 있는 것과 관련, 대한의사협회가 지난 12일 전공의 수련환경 및 처우 개선에 대한 대책 마련을 보건복지부에 요청했다. 주요내용은 전공의들의 코로나 확진에 따른 격리기간을 ‘감염병 확진에 의한 적극 격리’로 판단해 수련일로 인정해 달라는 내용이다. 격리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수련을 받을 수 있도록 수련실시 계획의 수립 및 이행을 수련기관들에 공지한 바 있으나, 일부 수련병원은 코로나 확진 전공의에 대해 자가 격리 기간에 연차 사용을 강요하거나 해당 기간을 무급 처리해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의협은 “교육 수련생과 근로자라는 이중적 신분으로 의료현장의 최일선에서 코로나 감염병 환자를 진료해야 하는 전공의들은 감염의 위험에 노출돼 있을 뿐만 아니라, 전공의로서 마땅히 보장돼야 할 수련 환경 및 처우가 급속히 악화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선 수련기관에서는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보다 감염병 환자 진료에 내몰고 있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 확진 전공의에 대한 자가 격리 기간에 연차 사용을 강요하거나, 해당 기간을 무급 처리하는 등 전공의 처우의 질 저하가 심각하게
코로나19 이후 감염병 대응과 지역 필수 의료를 담당하게 될 ‘공공임상교수제도’의 도입을 앞두고, 강원도와 강원대학교병원과 강원권역 지방의료원이 제도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강원대병원(병원장 남우동)과 강원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단장 조희숙)은 ‘강원도 내 공공임상교수 운영’을 주제로 권역-지역 책임의료기관의 기관장 간담회를 지난 13일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중앙의료원 주영수 원장,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센터 임준 본부장,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 조승연 회장, 강원대병원 남우동 원장, 강원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 조희숙 단장, 강원도청 공공의료과 정준시 공공의료운영팀장, 그리고 강원도 5개 지방의료원 원장 강릉의료원 정인호 원장, 삼척의료원 신동일 원장, 속초의료원 용왕식 원장, 영월의료원 김성우 원장, 원주의료원 권태형 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부에서 2022년 상반기에 공공임상교수제 시범사업 기본계획과 표준 운영지침을 마련, 하반기부터 해당 의사 인력을 지방의료원 등에 파견할 계획을 추진함에 따라, 강원도 내 공공임상교수제도 운영방안과 권역-지역 책임의료기관 간 지역의료 연계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를 진행하고자 기획됐다. 간담회
우울증은 환자들이 정신건강의학과를 찾는 대표적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9년 한해 약 80만 명이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았다. 우울증 환자는 최근 5년간 연평균 7%씩 증가해 2019년 한해 동안 약 80만명이 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팬데믹이 2년 이상 지속되고 있어 이로 인한 우울감을 호소하는 ‘코로나블루’ 현상을 감안하면, 우울증 환자의 지속적인 증가는 예견된 상황이라고도 볼 수 있다. 우울증 환자 가운데 여러 차례의 약물치료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치료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를 ‘난치성 우울증’으로 진단할 수 있다. 여러 조사 결과 및 통계에 따르면 국내 우울증 환자의 30%는 난치성 우울증으로 추정된다. 우울증 환자의 3명 중 1명은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셈이다. 양극성장애, 성격장애 등 타 정신질환으로 진단받지 않은 우울증 환자 가운데, 최소 2가지 종류 이상의 경구용 항우울제를 충분한 용량으로, 충분한 기간 동안 복용하였음에도 호전되지 않는 경우 난치성 우울증 치료 대상으로 볼 수 있다. 항우울제를 이용한 약물치료의 경우, 효과가 없는 치료법을 계속 유지하는 것보다는 치료 반응에 따라 탄력적으로 치료법을 변경하는 것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선천성 무뇌수두증과 동반된 복합기형을 앓던 미 8군 태아를 무사히 출산하고 지난 4월 5일 출생한지 44일 만에 가족 품으로 돌려보냈다. 산모 H씨는 기존에 다니던 병원에서 아이에게 무뇌수두증을 비롯해 여러 장기에 이상이 발견됐다는 소견을 받았다. 뇌에 뇌척수액이 차는 무뇌수두증은 대부분 출산 전에 생사가 결정되고 정상적으로 출산해도 몇 주 후부터 신경학적인 증상을 보이는 등 예후가 좋지 않은 희귀질환이다. 이 때문에 임신 중 증상이 확인되면 임신중절수술이 권유되기도 한다. 우여곡절 끝에 산모 H씨는 심적 변화가 생겨 아이에게 세상의 빛을 보여주고자 출산을 결심했다. 미국 하와이 병원에서 출산이 가능한 병원을 알아보던 중 미 8군 주요 협력병원인 서울성모병원과 연락이 닿았다. 모두가 아이의 생존을 장담할 수 없던 상황, 본원 선천성질환센터 산부인과 고현선 교수가 출산 의뢰에 흔쾌히 동의하며 부부는 한국으로 발길을 돌렸다. 산부인과는 초음파 검사로 아이의 건강 상태와 기형 여부를 면밀히 파악했다. 이후 선천성질환센터 다학제 상담을 통해 현재 상태와 생후 치료에 대한 보호자 면담이 한자리에서 이뤄졌다. 특히 출산 전후로 신생아팀 의료진
전북대학교병원(원장 유희철)은 안효초 약제부장이 지난 4월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50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안효초 약제부장은 전북대병원에 임상약동학 업무를 도입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약품 사용의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엑세스 프로그램을 이용한 성인 및 소아용 복약지도 프로그램을 개발해 1997년부터 퇴원환자 복약지도업무에 적용하는 등 효율적인 환자복약지도의 토대를 쌓았다. 약무정보팀장으로 재임 중에는 약품의 원활한 수급과 질향상 활동을 통한 적정 재고관리를 위해 노력해 효율적인 약품 관리에 일익을 담당했다. 병원 내 의약정보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켜 의료진의 약품 사용에 따른 안전성을 제고하게 해 국정감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약학대학생 실무실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학교에서 부족한 현장 중심에서의 교육을 중점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윤리적이고 책임감 있는 약사 양성에 기여했다. 또한 전북대학교 봉사단으로서 의료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불우한 이웃과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수행했다. 2007년부터 생명의학연구윤리심의위원회(IRB) 전문위원으로
행복한 간호사를 꿈꾸는 간호대학생의 간호대학 생활에 필요한 A부터Z를 담은 가이드북이 출간됐다. 간호학생, 간호사의 길을 걸어 현재 교수의 자리에 오며 느낀 점들을 후배들이자 학생들에게 전해주고자 가이드북을 출간했다. 저자인 신에스더 교수는 인제대학교에서 간호학사, 보건학석사, 간호학박사 과정을 수학했다. 내과병동 간호사로 근무했고 현재는 경성대 간호학과로 교수로 재직중이다. 학생들의 꿈과 비젼을 갖고 성장하게끔 돕고자 [널스비젼]이라는 유튜브를 운영하며 책을 집필하게 됐다. 신에스더 교수는 자신의 학창시절은 밋밋한 일상의 반복이었으며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어떻게 생활하는 것이 좋은지 알려주는 나침반 역할이 없었던 것을 아쉬움으로 가지고 있다. 또한 간호대학은 의료 전문인을 육성하는만큼 강의와 공부, 실습, 시험, 국가고시, 취업 등 많고 어려운 과정을 거쳐야한다. 그 힘든 과정을 꼭 필요한 내용과 정보를 가지고 겪는다면 누구보다 조금 더 수월하게 적용해 더 나은 대학생활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후배이자 학생들에게 전할 이야기를 써내려갔다. 같은 고민과 방황으로 간호대학 학장시절에 아쉬움을 남기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간호학과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학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감소세를 나타내며 이틀째 10만명대로 발생한 가운데 하루 사망자가 38일만에 1000명 아래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4월 14일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962명, 사망자는 31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 352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4만 8408명, 해외유입 사례는 35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14만 8443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597만 9061명(해외유입 3만 1524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4월 14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1553명, 2차접종자 1273명, 3차접종자 1만 2679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500만 3112명, 2차접종자수는 4451만 9842명, 3차접종자수는 3295만 9122명이라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명하)는 최근 대한한의사협회가 질병청을 상대로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한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 관련 한의사들의 권리 보호에 필요한 거부처분 취소소송 등 행정소송'과 관련해 “신속항원검사는 한의학적인 이론과 근거도 없는 현대의학의 분야이므로 한의사의 업무영역을 벗어나는 변칙적인 행정소송”이라며 법원이 현명한 판단을 내려줄 것을 기대한다는 성명서를 14일 발표했다. 서울시의사회는 앞서 발표한 성명서에서도 한의사의 신속항원검사는 의료법 위반 소지가 있음을 알리며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를 한의원에서 하지 못해 국민이 피해를 보는 상황이 아니며, 오히려 비전문가에게 적절한 검사와 처치를 받지 못하는 치명적인 피해가 발생할 수 있음을 적시한 바 있다. 또 명분 없는 불법 행위 시도에 사회가 혼란을 겪고 수사기관과 사법당국이 인력을 낭비하는 일이 없도록 정부와 보건당국이 단호하게 정리해주기를 요청한다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현재 한의협에서 소송의 근거로 주장하고 있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한의사가 감염병 진단과 보고·신고 의무를 가지고 있지만 한의원에서 확진 받은 환자는 질병청 시스템에 등록할 수 없어 정당한 책무를 실행하지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13일(수) 오후 4시 본원 서관 9층 직지홀에서 ‘충북대학교병원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충북대학교병원이 지역과 함께 상생하고, 미래의 가능성을 현실로 만드는 지역거점 국립대학교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알맞은 새로운 미션, 비전, 핵심가치, 전략방향 등을 임직원들과 공유하고,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특히 최근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ESG(환경, 사회, 거버넌스)경영’을 강조했다. 충북대학교병원은 ‘최고의 의료인재양성, 도전적 연구, 책임 있는 진료로 공공의료 실천과 국민건강증진을 선도한다’와 ‘중증질환을 책임지는 권역공공의료기관’을 각각 새로운 미션과 비전으로 정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이들 미션과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5대 핵심가치인 ▲탁월(Excellence) ▲도전(Challenge) ▲책임(Responsibility) ▲협력(Collaboration) ▲존중(Respect)과 전략방향인 ▲미래의료를 선도하는 최고의 의료인재양성 ▲도전적 연구를 실행하는 기반 및 역량강화 ▲최고의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지역환자 유출방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공의료 안전망 구축
HK이노엔(HK inno.N)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중국에서 허가 받은 적응증은 미란성 식도염이다. HK이노엔은 2015년 중국 파트너사인 뤄신과 9500만달러(약 1167억원) 규모의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뤄신은 2017년 1상 임상시험을 시작해 2020년 말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에 품목 허가 신청을 접수했다. 케이캡은 ‘큰 즐거움을 돕는다’는 의미의 현지 제품명 ‘타이신짠(泰欣赞)’으로 2분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 케이캡의 중국 내 독점판매권을 가진 뤄신이 생산 및 유통을 담당한다. 뤄신은 중국 소화성 궤양용제 시장에서 3위를 기록하고 있는 소화기 분야 전문 회사로, 3000여명의 영업 인력을 통한 대규모 영업망을 구축하고 있다. 뤄신은 HK이노엔과의 긴밀한 파트너십 하에 타이신짠의 적응증을 십이지장궤양,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등으로 꾸준히 확대해나가는 한편, 기존 정제에 이어 향후 주사제까지 제형을 확대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중국 소화성 궤양용제 시장 전체 1위 품목 등극을 목표로 하고 있다. HK이노엔 곽달원 대표는 “중국 출시와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은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 2022 미국피부과학회(AAD,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에서 듀피젠트® 프리필드주(Dupixent®, 성분명: 두필루맙, 유전자재조합)의 성인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 대상 4년 공개연장연구(OLE, Open-Label Extension)를 포함한 4건의 연구 데이터가 최초 공개됐다고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듀피젠트는 아토피피부염에서 최초 승인된 생물의약품인 만큼(2022년 4월 국내 기준) 모든 연령대 환자들을 아우르는 다양한 데이터들을 공개했다. 공개된 연구에는 성인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 대상 최대 4년 간 듀피젠트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한 공개연장연구 데이터 2건, 만6세 이상 소아, 만12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 아토피피부염 환자에서 듀피젠트 수면 부족 개선 효과에 대한 데이터, 그리고 일본에서의 듀피젠트 시판 후 조사를 바탕으로 한 리얼월드 데이터가 포함됐다.듀피젠트는 기존 아토피피부염 최신치료제 중 최장기간이었던 172주 데이터에 이어 더욱 긴 최대 204주 데이터를 공개해 우수한 장기 효과와 일관된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함으로써 만성
한국노바티스㈜(대표 유병재)의 항암제사업부는 CAR-T 치료제 ‘킴리아(Kymriah: 티사젠렉류셀)’의 국내 출시 1주년 및 지난 4월 1일부터 건강 보험 급여 적용을 기념해 말기 혈액암 환자들의 희망찬 삶을 응원하는 ‘생명의 불빛 밝힌 희망의 벽’ 행사를 지난 4월 11일 진행했다. 한국노바티스 임직원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말기 혈액암 환자들의 쾌유를 기원하고 환자들에게 더 큰 희망이 되기 위한 킴리아의 새로운 여정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한국노바티스 사무실 내에 ‘희망의 벽’을 설치하고 첫 생명의 불을 밝혔다. ‘희망의 벽’은 킴리아 치료를 통해 새로운 삶을 살게 된 환자들이 생길 때마다 생명의 불이 하나씩 밝혀질 예정이다. 한국노바티스 임직원들은 희망의 벽 앞에서 국내 혈액암 환자들의 생명의 불을 밝히고 완치를 향한 여정에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다짐했다. 또한 재발성∙불응성 성인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이하 DLBCL, Diffuse Large B Cell Lymphoma) 및 25세 이하 B세포급성림프구성백혈병(이하 pALL, pediatric Acute Lymphoblastic Leukemia) 환자들의 치료 부담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에 따르면 만성 C형간염 치료제 ‘하보니®’(성분명: 레디파스비르 90mg, 소포스부비르 400mg)가 대만 내 5644명 대규모 환자가 참여한 리얼월드(Real-world) 연구를 통해 항바이러스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한번 더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대만 간 연구협회(TASL)에 소속돼 있는 유밍렁 교수 및 46명의 교수진 주도로 진행됐으며, 2022년 2월 3일 SCI급 국제 의학 저널인 ‘Journal of the Formosan Medical Association’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이번 리얼월드 연구는 대만 정부의 위탁을 받아 C형간염 환자를 관리하는 ‘대만 간 연구협회(TASL)’에서 환자 데이터를 분석한 자료로, 대만의 만성 C형간염 환자에서 하보니의 실제 치료 효과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대만 내 만성 C형간염 환자 레지스트리(TACR)에 등록한 환자 중, 2017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하보니 또는 하보니와 리바비린을 처방받은 5644명의 환자가 대상이 됐다. 이번 데이터는 5천명 이상 대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했다는 부분과, 특히 만성신장애, 간경변, 간암 등을 동반한 C형간염
오는 24일 열리는 제74차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의협 추천 분석심사 전문위원 참여 여부가 논의된다. 또 간호법이 복지위에서 법사위로 넘어가게 되면 의협은 비대위 확대 등 보다 강경 대응방식으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은 오는 24일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앞두고 대의원회 박성민 의장을 만나 다양한 의료 현안에 대한 생각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2019년 선도사업을 시작한 분석심사(주제별)를 두고 의협의 참여는 거의 없다시피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심평원 쪽에서도 의협 대의원회에서 참여 안하기로 결정된 사항인 것을 알고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협에서 위원 추천 참여를 해주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심평원은 올해 7월부터 본사업 진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사실상 의협 참여 없이 본사업이 실시되는 것인데, 이와 관련 올해 정기총회에서 관련 안건을 다뤄야 할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심평원과 신뢰관계가 없는 상태에서 회원이 반대하는 분석심사를 수용하기는 어려웠습니다. 모든 회무는 회원의 입장에서 옳은가 올지 않은가에서 판단돼야 합니다. 이번 정총에서 심사체계
-- 초음파 시스템, MRI 및 의료 정보 기술 부문에 주력하며, 설립 40주년 맞이해 제노아, 이탈리아, 2022년 4월 13일 /PRNewswire/ -- 영상 진단 부문(초음파, 자기공명 및 의료 정보 기술 분야)의 선도적인 바이오메디컬 기업 Esaote S.p.A.가 설립 40주년을 기념했다. Eugenio Biglieri, COO and Franco Fontana, CEO Esaote Group 1982년에 밑바닥부터 시작한 이탈리아 기업 Esaote(본사: 제노아)는 오늘날 전 세계 100개국에 진출한 기업으로 성장했다. 회사는 설립 직후부터 혁신, 연구 및 기술에 초점을 맞추고, 세계 시장에서 주된 역할을 하기 시작했다. 1990년대에 NASA가 우주 왕복선에 탑승하는 우주 비행사의 심혈관 검사에 사용한 초음파 시스템이 바로 Esaote 제품이다. 최초의 사지 전용 MRI 시스템은 물론, 융합 영상 기술도 Esaote에서 나왔다. 제노아 Carlo Felice 극장에서 "Imagi
간호계 오랜 숙원인 간호법 제정이 21대 국회에서 1년 넘게 논의된 만큼 4월 임시국회에서는 간호법이 제정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13일 국회 앞에서 간호법 제정과 불법진료·불법의료기관 퇴출을 위한 수요 집회를 열고 “여야 3당은 4월 임시국회에서 간호법을 제정해 달라”고 국회를 압박했다. 여야 3당 제정 약속에 힘입어 지난해 3월 발의된 간호법은 공청회와 2차에 걸친 법안심사소위에서의 논의를 통해 국민 70.2%의 찬성을 이끌어내는 등 법 제정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만들어졌으나 대선 등을 이유로 국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이와 관련 이날 집회에 참여한 전국에서 모인 150여명의 간호사와 간호대학생들은 여야 3당의 제정 약속 이행 촉구와 함께 국민 생명과 환자 안전을 위해 간호법 제정이 시급하다고 국회를 향해 한 목소리로 간호법 4월 임시국회 통과를 외쳤다.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조문숙 부회장 대독)은 간호법 제정 촉구 대국민 호소문을 통해 “2차례 법안소위를 통해 여야의원뿐 아니라 정부도 간호법 제정의 필요성에 공감했다”면서 “정부 주도의 단체 간 쟁점 정리 및 의견 수렴도 완료됐기에 간호법 제정 논의를 더 이상
LG화학 당뇨약 제미글로와 SGLT-2 억제 계열 당뇨약 성분 다파글리플로진의 병용 처방이 가능해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DPP-4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 제미글로, 제미메트(50/1000mg, 25/1000mg, 25/500mg)와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 성분 다파글리플로진 10mg의 병용요법을 승인, 제미글로 및 제미메트 제품정보에 병용요법을 추가했다. 이에 따라 제미글로 또는 다파글리플로진 성분 당뇨약 중 1일 약가 기준 더 저렴한 약제를 환자 본인이 전액 부담하는 형태로 병용 처방이 가능해진다. 만약 제미메트 50/1000mg(제미글로 50mg, 메트포르민 1000mg 복합제)과다파글리플로진 성분 당뇨약 10mg을 병용 처방 시 약가가 더 저렴한 다파글리플로진 성분 약은 환자가 전액 부담하고, 제미메트에는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 현재 원칙적으로 DPP-4 억제 계열 당뇨약과 SGLT-2 억제 계열 당뇨약의 병용 투여는 인정되지 않지만, 이번처럼 특정 성분 간 병용요법으로 적응증 승인을 획득한 경우에 한해 병용 처방이 가능하다. LG화학은 메트포르민(1000mg 이상/일)과 다파글리플로진(10mg/일)의 병용요법으로 혈당 조
오미크론 유행 지속, 신규 변이 바이러스 유행 등 불확실성을 고려해 60세 이상 연령층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4차접종 필요성이 제기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 이하 ‘추진단’)은 60세 이상 연령층에 대해 4차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3차 접종 후 4개월 이상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백신 효과가 감소하고 있어, 60세 이상 연령층의 중증·사망 예방과 오미크론 유행 지속, 신규 변이 바이러스 유행 등 불확실성을 고려해 4차접종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60세 이상 4차접종 계획은 백신 분야 전문가 자문회의(4월 8일)와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4월 11일)를 거쳐 결정하였으며, 접종 필요성과 세부적인 계획은 다음과 같다. 먼저, 60세 이상 연령층의 3차접종 후 시간 경과에 따른 중증·사망 예방효과 감소에 대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최근 위중증 환자의 약 85%, 사망자의 약 95%가 60세 이상 연령층에 집중돼 있으며, 특히 사망자 중 80대 이상이 약 64%를 차지하고 있음을 고려할 때, 추가적인 접종을 통한 중증·사망 예방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주차별 예방접종 효과분석 결과, 3월 5주차 60세 이상에서
이대서울병원이 대한뇌졸중학회로부터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인증을 받았다. 대한뇌졸중학회는 2019년부터 전국 어디서나 뇌졸중 환자가 발생해도 신속하게 최적의 진료를 제공할 수 있는 뇌졸중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뇌졸중센터 인증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뇌졸중센터’와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등 2단계로 인증 평가를 확대했다. 이대서울병원의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를 인증은 급성기 뇌졸중 치료시, 뇌졸중진료지침의 기준에 따라 적절하고 빠른 뇌졸중 혈전용해술 및 혈전제거술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과 급성기 치료 부터 재활치료까지 체계적인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2019년 이대서울병원 개원과 함께 만들어진 이대서울병원 뇌졸중 팀은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과 송태진 뇌졸중 센터장을 포함해 신경과 박무석 교수, 김형준 교수, 신경외과 서의교 교수, 조동영 교수, 이우성 교수, 재활의학과 양서연 교수, 권서현 교수, 흉부외과 원태희 교수, 류상완 교수 등이 속해있다. 개원 이후 2021년 12월까지 급성 뇌졸중의 재관류치료를 약 230건 시행한 바 있다. 이대서울병원 신경과 김형준 교수는 "이대서울병원 뇌졸중센터는 개원 이래 강서구 및 주변지역 주민의
이대서울병원 신경과 김지은 교수(1저자), 영상의학과 황지영 교수팀과 서울의대 신경과 민영기 전임의(1저자), 홍윤호 교수팀(교신저자)이 다기관 공동 연구로 코비드-19 백신 접종 후 상지 위약이 발생한 Parsonage-Turner 증후군 환자들의 임상적, 전기생리학적, 영상학적 특성을 분석한 연구결과를 특S급 SCI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Neurology, Neurosurgery & Psychiatry(IF 10.283)에 게재했다. Parsonage-Turner 증후군은 매우 드문 질환으로 발병 후에도 쉽게 진단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해당 연구에 따르면 백신 접종 후 6주 이내에 한 쪽 팔에서 힘빠짐 현상이 발생하고 Parsonage-Turner 증후군이 진단된 환자들은 대부분 백신을 접종한 팔에서 증상이 나타났다. MRI에서 백신을 접종한 팔 쪽의 림프절 부종이 확인된 점을 고려해, 이들 연구진은 국소 면역 반응이 백신 접종 후 발생 되는 Parsonage-Turner 증후군의 발병 기전일 수 있겠다는 가설을 제시했다. 2021년 국내에서 코비드-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접종 후 다양한 후유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을 쉽게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