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892jmsll~상조내구제 업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73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아시아 제약산업의 총부가가치 연평균 성장률이 글로벌 평균 성장률보다 2배 정도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국제제약기업단체연맹(IFPMA)은 '제약산업의 경제적 효과(The Economic Footprint of the Pharmaceutical Industry)' 보고서를 최근 발표했다.보고서는 "글로벌 제약산업이 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4000억불을 상회할 정도로 중요하다"며 "각국 정부가 소비자 보호 등을 명분으로 제약산업을 규제하려 들면 안된다"고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2006년부터 2012년 사이 글로벌 제약산업이 경제에 산출한 총부가가치는 1290억불에서 4370억불로 증가했으며 2012년에는 전 세계 제조업 총부가가치의 3.8% 비중을 차지했다.2012년 아시아 지역 제약산업의 총부가가치는 1633억불로 전 세계 최대를 기록했으며 그 뒤를 유럽이 1348억불, 미국 1053억불 등의 순이었다.미국의 경우 오바마케어 시행에 따른 건강보험 가입 증가와 약품처방 증가로 향후 성장세가 뚜렷해질 것으로 예상했다.아시아 제약산업은 2006년부터 2012년 연평균 11.5%의 총부가가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글로벌 총부가가치 평균성장률 6%의 2배에 달할 뿐 아니라
고려은단(대표 조영조)이 ‘유재석의 충격적인 오피스 라이프’라는 주제의 새로운 광고를 공개했다.공개된 ‘고려은단 비타민C 1000’의 새 TV 광고는 기존 광고와 달리 드라마 형태로 스토리를 표현, 색다른 재미를 더하고 있다. 직장 내 일상생활을 컨셉으로 한 이번 CF에서 유재석은 유일하게 비타민C 원산지를 확실히 따지는 깐깐한 팀장으로 분해, 특유의 유쾌하고 익살스러운 모습을 연기했다. 유재석은 광고에서 비타민C를 구매할 때 원산지를 왜 따져야 하냐는 직원들에게 비타민C는 원산지가 중요함을 강조하며 ‘고려은단 비타민C 1000’ 원료가 영국산이라는 점을 부각시켰다. 유재석 특유의 익살스러운 연기와 영국산 비타민C 제품만 고집하는 모습을 통해 비타민C 원료의 원산지가 중국과 영국뿐이라는 점, ‘고려은단 비타민C 1000’은 영국산 비타민C 원료를 쓴다는 점 등을 소비자들에게 유쾌하게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려은단 관계자는 “원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지만 전 세계적으로 비타민C의 원료 원산지가 중국과 영국뿐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소비자들은 드물다”면서 “이번 광고를 계기로 비타민C 원료 원산지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
건보공단이 거짓부당청구를 한 요양기관을 신고한 신고인들에게 포상급 지급을 결정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22일 오전 10시 ‘2015년도 제1차 중앙포상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부당하게 청구한 요양기관을 신고한 42명에게 포상금 1억 5,523만원을 지급키로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심의·의결한 건은 거짓·부당한 방법으로 총 14억 4,758만원의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한 요양기관들이며, 포상금 총액은 전체 거짓·부당 청구금액의 10.7%에 해당한다.주요 부당청구 유형으로는 야간진찰료 등 산정기준 위반청구 10건, 위탁 급식업체와 계약 후 직영으로 신고하거나 영양사가 상근하지 않음에도 식대가산을 부당청구한 5건, 의사・간호사 수에 따라 진료비가 가산되는 의료인력 가산 부당청구 5건, 내원일수 거짓․증일청구 7건, 본인부담금 과다징수 7건, 건강검진료 부당청구 2건, 비급여 진료 후 건강보험으로 청구한 건이 2건, 기타 6건이다.공단 관계자는 “최근에는 공모나 담합을 통한 허위청구, 가산제도 편법운영 등 지능적 부당청구 사례가 늘고 있고 있다”고 전했다.특히 수진자와 공모해 진료기록부에 진료한 것으로 기재
녹십자엠에스(대표 길원섭)는 모바일 헬스케어 진단기기 스타트업 BBB(대표 최재규)와 모바일 진단기기 국내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미국 실리콘밸리를 중심으로 중국 등에 기반을 둔 BBB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병원용 모바일 진단기기를 개발 중이다. 녹십자엠에스는 BBB로부터 올 4분기까지 이 기기를 공급받아 병원용 혈당측정기기로 내년 초 국내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기존 진단의료기기에 검사 결과 데이터 저장 및 전송 기능이 추가되어 병원 환자 관리프로그램과 쉽게 연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녹십자엠에스는 지난달 31일 모회사인 녹십자와 함께 혈당측정기 전문기업 세라젬메디시스(現 녹십자메디스)의 지분 51%를 확보함으로써 혈당측정기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주력인 진단시약부분 및 혈액백 사업과 함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혈당측정기 시장에 진출해 사업영역을 더욱 확대하겠다는 복안이다. 회사측은 최근 급속한 인구고령화 및 당뇨환자의 증가와 함께 스마트폰 앱 및 웨어러블 기기를 통한 개인의 혈당관리가 편리해지면서 향후 관련시장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가 장악하고 있는 의료기기 시장에서 혈당측정기 시장만큼은 국내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골절된 뼈에 삽입되어 뼈를 붙여주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인체에서 녹아 분해되는 인체 구성 원소로만 이루어진 금속재질의 의료기기인 골절합용나사를 세계 최초로 허가했다고 밝혔다.허가된 골절합용나사는 기존의 금속 제품과 달리 체내에서 서서히 녹아 1년 내지 2년 안에 없어지는 특징을 갖고 있어, 시술한 골절합용나사를 제거하는 2차 시술이 필요 없다.제품은 기존의 생분해성 금속재질과 다르게 주성분이 마그네슘과 칼슘 등 인체를 구성하는 원소로만 이루어져 있어 염증 반응 등 인체 부작용이 적고, 녹았을 때 뼈를 구성하는 물질이 되어 뼈를 강화시키는데도 도움이 된다.인체에서 녹아 분해되는 폴리머(플라스틱) 재질로 된 제품보다 기계적 강도가 우수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2014년 기준으로 골절고정용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국내는 약 344억원, 세계 시장은 약 2조2000억원(20억달러)이다.골절합용나사의 허가는 식약처의 의료기기 분야 ‘허가 도우미’를 통해 제품 개발부터 허가까지 신속하게 진행되었다.첨단과학을 접목시키거나 새롭게 개발된 의료기기의 경우 연구개발(R&D)부터 안전성, 성능 등 검증을 위한 허가까지
3월 원외처방 조제액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증가했으며 중소제약사들의 점유율 확대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20일 보고서를 통해 "3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동월 대비 4.3% 증가한 8615억원으로 올해 처음으로 증가했다"며 "1분기 조제액은 전년동기 대비 0.5% 감소한 2조4512억원이다"고 밝혔다.그는 "국내 업체의 3월 조제액은 전년동월보다 4.7% 증가한 5892억원이며 1분기 조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같은 1조6797억원"이라며 "외자 업체의 3월 조제액은 전년동월 대비 3.4% 증가한 2723억원, 1분기 조제액은 1.6% 감소한 7725억원"이라고 설명했다.배 연구원은 "외자 업체의 점유율은 전년 동월 대비 0.3%p 하락한 31.6%에 그쳤다"며 "정부의 리베이트 규제 강화로 영업이 위축된 국내 상위 10대 업체의 점유율도 전년 동월 대비 1.2%p 떨어진 24.8%"라고 말했다.다만 "국내 영세 업체(30위 미만)의 점유율은 24.6%로 전년 동월 대비 1.0%p 확대되었다"며 "국내 중견 업체의 점유율도 0.5%p 증가한 19.1%로 양호했다"고 덧붙였다.그는 "KOSPI 의약품지수는 50.2% 상승
한의학의료봉사 단체 굿닥터스나눔단(단장 강인정)이 19일 증평군에 위치한 도안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올해 첫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증평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의료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자체 농촌재능나눔 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9일 증평 도안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의료인 14명과 예비의료인 13명, 일반봉사자 30여명이 진행됐다. 지난해 증평군 사회조사보고서에 따르면 60세 이상 응답자 중 49%는 소비항목 중 가장 큰 지출로 보건·의료비가 차지했다. 이는 의료서비스에 대한 높은 욕구와 경제적 부담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이에 굿닥터스나눔단은 재능나눔 의료 서비스를 통해 의료취약계층의 건강 증진 및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거동이 불편한 의료취약계층을 찾아 직접 방문 진료를 시행했다. 또한 도시 청년과 농촌 어르신 간 소통을 높여 세대 간의 화합을 위해 말벗 및 소통활동도 벌였다. 굿닥터스나눔단 관계자는 “올해 증평에서의 첫 의료봉사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재능나눔을 통해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 싶다”며 “의료인과 일반봉사자들이 어우러져 찾아오시는 분들 모두가 의료혜택을 받고 돌아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김한기)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CPhI South East Asia (Indonesia) 2015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고 밝혔다.인도네시아는 우리나라가 2013년 9월 창설한 중견국협의체인 MIKTA(멕시코, 인도네시아,한국, 터키, 호주)의 일원이며, ASEAN의 회원국이다. ASEAN은 경제부문(Economic)에서 아세안경제공동체(AEC)를 통해 제품, 서비스, 투자, 자본 및 고급인력의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한 단일경제권 구현을 올해말을 목표로 통합화를 추진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국내총생산(GDP) 순위로 17위(우리나라 13위) 국가로 아세안 국가 중 가장 많은 인구를 보유하고 있다. 협회는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전시회 참가 활동을 두 가지 방식으로 추진했다.한국관을 운영하면서 참가한 제약업체들이 상담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한국관을 찾는 외국 방문객을 위한 Business Lounge를 별도로 운영하였다.다른 하나는 국제협력과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우리협회 회원사들이 해외 진출에 원활함을 기할 수 있도록 인도네시아 정부기관 및 협회 등을 방문했다.인도네시아 보건부(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최근 휴대용 초음파 진단기 제조업체인 (주)힐세리온(대표 류정원)과 모바일 무선 초음파기기 50대 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400g 미만의 가벼운 무게와 호주머니에 들어가는 크기로 휴대가 간편하고 진료 시에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무선으로 연결해서 화면을 보고 저장할 수 있다. 무선 초음파이기 때문에 수술 등의 멸균 처리를 할 때도 용이하고, 스마트폰에서 화면을 전송할 수 있어서 교육 시에 학생들이 실시간으로 화면을 공유할 수 있다.가천대 길병원은 연구중심병원의 성과 창출을 위해 산·학·연·병과 관련된 의료 분야의 R&D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에는 국내 10개 연구중심병원 중 TOP3에 선정되는 성과를 낸 바 있다. 그동안 길병원은 산학 협동 모델을 만들기 위해 외부 바이오 기업체들과 활발한 공동연구 활동 및 기술이전을 시행하여 왔다. 특히 길병원은 힐세리온의 초음파기기 개발에 있어 임상적 아이디어 제공, 제품검토 및 임상 시험까지 전주기에 걸쳐 참여해 기기가 시장에 상품화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힐세리온의 휴대용 무선 초음파 제품을 응급의학, 산부인과, 소화
유방암 치료 패턴이 화학요법제에서 표적치료제로 전환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향후 유방암 치료제 시장은 화학요법제가 아닌 표적치료제가 주도하게 될 것이란 전망이다.컨설팅업체 프로스트 앤 설리번은 '글로벌 유방암 치료 시장 경쟁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100억불 정도였던 글로벌 유방암 시장 규모가 오는 2018년에는 133억8000만불 정도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기존 화학요법제보다 유방암 진행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면서 환자 생존율을 높일수 있는 표적치료제들이 속속 개발되면서 유방암 치료 시장을 성장시킬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는 설명이다.현재 전 세계에는 25개 정도의 유방암 치료제가 시판되고 있으나 환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제품은 그다지 많지 않은 것으로 평가되는 가운데 제약업계에서는 화학요법제에서 표적치료제로 연구 중심이 이동했다.화학요법제는 여전히 유방암 관리에 가장 중요한 치료제로 위치해 있지만 비용 대비 효과가 그다지 높지 않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라는 것.제약업계에서는 로슈의 '허셉틴, GSK의 '타이커브', 로슈의 '캐싸일라'와 '퍼제타'가 유방암 표적치료제로 개발된 상태이다.2015년부터
오는 21일부터 4일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제5회 국제의약품전(KOREA PHARM 2015)이 열린다. 한국제약협회, 경연전람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식약처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국산의약품의 글로벌 시장진출을 지원하고, 국민과 소통하는 약업계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전시회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국내·외 고위 당국자들과 주관·후원단체장들이 참석하는 축하 개막식을 필두로 4일간의 제약 비즈니스가 시작된다. 21일과 22일 이틀간 킨텍스 3홀에 마련한 특설 세미나장에서는 식약처 의약품정책설명회가 열리며, 22일은 국산의약품 수입·유통을 희망하는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출품 제약기업과의 1:1 수출상담회가 열린다. 바이어들은 주최측이 국내 제약업계의 초청 선호국가를 사전 조사해 엄격하게 선발한 진성바이어로 베트남, 말레이시아, 일본, 싱가폴, 인도, 태국 등의 제약회사, 유통·수입업체로 이루어져있다. 전시주관사인 경연전람에서는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약 5000만불의 수출상담(지난 회 4천 7백만불), 1500만불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국산의약품의 수출상담회와 더불어, 올해에는 중국·인도 원료의약품기업과의 1:1수입·유통상담회와 국내외 관련업계 간
고려은단은 최근 고함량 비타민C를 한 병에 담은 ‘마시는 고려은단 비타민C 1000’을 출시하며, 최근 치열해진 드링크 시장의 경쟁에 가세했다. ‘고려은단 비타민C 1000’ 제품으로 10년 연속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비타민C 전문기업 고려은단에서 출시한 비타민C음료라는 점에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고려은단이 새롭게 선보이는 ‘마시는 고려은단 비타민C 1000’은 브랜드명 그대로 비타민C 1000mg을 한 병에 담은 고함량 비타민C 음료다. 비타민C 1000mg은 레몬 14개에 해당되는 비타민 함량으로 고함량의 비타민C를 간편하게 음료로 섭취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방부제와 카페인이 들어있지 않아 남녀노소 안심하고 섭취할수 있으며 산화를 방지하기 위해 갈색병을 사용했다. 기존 고려은단 비타민C와 같은 로고가 새겨진 은색포장 디자인을 적용, 선물용으로도 안성맞춤이다.전 세계적으로 비타민C 원료를 생산하는 나라는 영국과 중국뿐이다. 고려은단은 모든 제품에 세계적인 비타민 생산업체인 DSM사에서 공급받은 영국산 비타민C를 사용하고 있으며, 새롭게 선보이는 ‘마시는 고려은단 비타민C 1000’역시 영국산 비타민C 원료를 사용했다.고려은단은 고함량
향후 국내 제약시장이 대형업체와 외국계 제약사 중심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융합산업전략실 김근령 연구원은 '글로벌 제약기업 'M&A 현황과 전략적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김근령 연구원은 "국내 제약시장은 의약품 가격인하와 리베이트 쌍벌죄, 한-미 FTA로 인한 국내 제약업계의 경영환경 변화 등으로 인해 국내 제약사의 M&A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다국적 제약사는 파이프라인 확대를 위해 M&A를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신흥시장에 대해서는 제네릭 부문에 투자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김 연구원은 "국내 시장에서 일반 의약품만으로는 이전만큼 이익을 창출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제약업체들이 사업 다각화에 나선 상황"이라며 "유한양행, 녹십자가 중소형 제약사 지분 인수에 나서는 등 규모가 작은 제약업체가 밀려난 자리를 국내 대형사나 외국계 제약업체가 차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보고서는 2010년∼2014년간 전 세계 제약기업을 대상으로 한 M&A 사례를 분석했다. 지난 5년간 글로벌 제약시장에서는 총 1938건의 M&A가 진행됐다.거래금액을 기준으로 한 상위 10건의 M&A 현황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경성부비강경, 경성상악동경, 전동식안과용진료의자의 허가 및 기술문서 작성 가이드라인 3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가이드라인은 기술문서 작성을 위한 항목별 작성예시와 첨부자료 요건 등을 자세히 설명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가 허가신청에 필요한 기술문서를 작성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명칭, 모양 및 구조, 시험규격, 사용방법 등에 대한 작성 요령 ▲항목별 작성방법 예시 ▲심사에 필요한 첨부자료 범위 및 인정요건 등이다.안전평가원 관계자는 "3종의 가이드라인이 허가에 필요한 기술문서 작성 및 신속한 제품허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허가신청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지속적으로 개발 보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두바이 국제 피부미용 컨퍼런스 및 전시회 2015(두바이 더마2015, Dubai Derma 2015)'에 참가해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를 소개했다고 14일 밝혔다.두바이 더마는 올해 15회째를 맞은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최대의 피부미용 전문 전시회로, 전세계 350여 개의 업체가 700여 개 이상의 브랜드 제품과 피부미용 관련 최신 기술을 선보였다.전시회에서 대웅제약은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의 미용·성형의사들을 대상으로 학회 워크샵 발표의 시간을 갖고 브랜드 부스를 운영하는 등 보툴리눔톡신 나보타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적극적으로 나섰다.학회 워크샵 발표에서는 서울 아산병원 성형외과 오태석 교수, 청담 아이 성형외과 석정훈 원장이 연자로 나서 대웅의 30년 바이오 기술 노하우로 자체 개발한 나보타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임상증례 발표를 통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발표에 참석한 의사들은 나보타가 현재 FDA IND 승인 후 미국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며 곧 허가를 받기 위해 준비중이라는 것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대웅제약 이종욱 사장은 "
대원제약은 의료기기 제조 판매업체인 큐비츠를 흡수합병한다고 13일 공시했다.대원제약은 경영 효율성 증개 및 기존 사업간의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대원제약은 큐비츠의 지분을 100% 소유하고 있어 합병회사가 발행할 신주는 없다고 덧붙였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소화성 궤양용제 알비스를 두고 제네릭 업체들의 위수탁 계약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알비스는 비스무스칼륨, 라니티딘, 수크랄페이트 3가지 성분을 함유한 복합개량신약으로 공격인자와 방어인자에 동시에 작용하는 특유한 작용기전을 가지기 때문에 위염 및 위·십이지장·궤양 치료에 탁월한 효능을 보여왔다.2013년 조성특허가 만료되자 많은 업체들이 ‘이중핵정’ 조성특허를 피해 제네릭 개발에 착수했으나 3가지 성분의 알비스와 생물학적 동등성을 입증하기가 어려워, 최근에야 타 제약사 2곳에서 제네릭 제품개발에 성공했다. 타 제약사는 지난해 약 15개사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제품을 발매했다. 많은 제약사들이 제품 발매를 위해 대웅제약에 위수탁 제조를 요청하고 있어 대웅제약은 제네릭 위수탁 생산지원을 진행하고 있다.대웅제약 관계자는 “실제로 조성특허가 만료된 2013년 이후 많은 업체들이 위수탁 제안을 해왔다”며 “시장 니즈에 맞춰 위수탁 요청에 상호 윈윈하는 방법으로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병의원 의료용품을 최저가격으로 살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 ‘더샵(the SHOP)’이 의료기기업체 자원메디칼과 제휴를 맺고 자동혈압계, 체지방측정기 등을 공동구매하는 행사를 오는 5월 7일까지 한달간 실시한다. 자원메디칼은 병원용 전자동혈압계와 체지방측정기 등 50여종의 의료기기를 생산하는 국내 기업으로 특히 병원용 전자동혈압계 분야에서는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공동구매 특별전에서는 자원메디칼의 야심작인 ‘자동양팔혈압계(EX PLUS 1300)’를 오직 더샵에서만 2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자원메디칼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양팔 혈압 동시측정 기기로, 왼쪽/오른쪽 장착에서 가압 및 측정까지 동시에 자동으로 이루어지는 제품이다. 물론, 왼팔/오른팔 따로 측정도 가능하다. 공동구매전에서는 다양한 기능이 업그레이드 된 체지방측정기(X-CONTECT356)도 30% 할인판매한다. 1분 이내의 빠른 측정 시간을 자랑할 뿐 아니라, 측정된 데이터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로 전송해 주기 때문에 출력하지 않아도 데이터의 저장과 관리가 용이하다. 그 밖에도 전국 병의원에서 인기있는 자원메디칼의 다양한 자동혈압계 종류들을 공동구매를 통해
한국감염학회가 4가 독감백신 접종을 권고한 가운데 국내에서도 백신 제조업체들이 4가 백신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임상시험 승인현황'을 분석한 결과, 4가 독감 백신 개발을 진행 중인 곳은 SK케미칼과 녹십자, 일양약품 등이다. SK케미칼과 녹십자는 지난해 9월 임상 3상을 승인받았다. 녹십자는 성인 대상으로, SK케미칼은 성인과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이다.녹십자는 현재 유정란 방식의 4가 독감백신에 대한 임상 3상을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조만간 세포배양 방식에 대해서도 임상 3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SK케미칼은 세포배양 방식이며 시판허가 신청을 준비 중이다.일양약품은 지난 1월29일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한 4가 독감백신의 임상 1/2a상을 승인받았다.4가 독감백신이 주목을 받는 것은 백신에 포함된 바이러스와 실제 유행하는 바이러스가 불일치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대한감염학회는 국내에서도 해마다 3~4월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주의 유행이 반복되고 백신에 포함된 바이러스주와 실제 유행하는 바이러스주의 불일치(B-미스매치)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4가 인플루엔자 백신 사용이 필요하다고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제약사인 오토(OTTO)사와 합작회사 ‘CKD-OTTO’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종근당은 ‘CKD-OTTO’ 를 통해 인도네시아 현지에 항암제 생산 공장을 설립하고, 생산기술과 운영시스템을 이전해 항암제와 면역억제제 등 전략 품목을 공급, 판매할 예정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종근당은 2013년 베트남 진출을 시작으로 중국과 동남아시아에 다양한 의약품을 수출하며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며 “합작법인 CKD-OTTO가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아세안 10개국 시장을 공략할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종근당은 수출 전략 의약품은 물론 향후 바이오의약품의 제조와 판매까지 범위를 확대해 CKD-OTTO를 아시아,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생산 거점으로 삼을 계획이다.오토사는 인도네시아 반둥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의약품 제조 업체로 멘사 그룹(Mensa Group)의 자회사이다. 멘사 그룹은 오토사 외에도 랜드슨(Landson)사와 유통업체인 엠비에스(MBS)사 등을 보유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의 상위권 제약회사이다.인도네시아는 인구 2억5000만명의 세계 4위 인구 대국으로 제약시장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