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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고대구로병원이 9월 5일(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의생명연구센터 1층 대강당에서 ‘건강한 남성, 행복한 노년’을 주제로 공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대한비뇨기과학회가 주최하고 대한남성과학회가 주관하는 ‘2016 실버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6080실버세대의 주요 비뇨기질환인 전립선비대증, 발기부전, 남성갱년기 등의 진단 및 최신치료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비뇨기과 문두건 교수가 ‘남성갱년기와 발기부전’, 비뇨기과 김종욱 교수가 ‘전립선비대증과 전립선암’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강좌 후에는 질의응답시간도 이어져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문두건 교수(아시아태평양 성의학회 사무총장)는 “밤에 자다가 요의를 느껴 한번 이상 잠을 깨는 야간뇨가 잦다면 전립선 비대증을 의심할 수 있는데, 야간뇨는 숙면을 못 취함으로 삶의 질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남성호르몬 부족을 일으켜 남성들의 갱년기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실버세대에서 자주 나타나는 비뇨기 질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노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의 :02-2626-1310
한국먼디파마는 29일 자연 유래 성분의 폼 타입 여성청결제 ‘지노베타케어 플로럴’ 출시와 함께 페미닌 케어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화장품 여성청결제 시장 1위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약품 여성세정제 ‘지노베타딘’으로 오랜 기간 신뢰를 쌓아온 한국먼디파마가 새롭게 선보인 지노베타케어 플로럴은 여성의 민감 부위 케어를 위해 특별히 개발된 제품으로, 자연 유래 성분의 삼중케어 포뮬러가 부드럽고 순하게 Y존을 세정해주는 폼 타입의 데일리 여성청결제다. 지노베타케어 플로럴의 특별한 삼중케어 포뮬러는 민감 부위를 순하게 세정하여 진정시켜주는 ‘갈대, 복령 추출물’, 외부 요인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에버라스팅 추출물’, 냄새 완화에 도움을 주는 ‘효모발효여과물’ 등 세 가지 자연 유래 성분으로 세정 시 여성 민감 부위의 냄새 완화와 함께 피부를 보호하고 진정시켜 준다. 지노베타케어 플로럴은 화장품 성분까지도 꼼꼼히 따지는 여성 소비자들을 고려해 파라벤(방부제), 벤조페논, 트리클로산, 실리콘, 색소, 동물성 원료 등 6가지 성분을 첨가하지 않았으며 제조국인 독일에서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한 저자극성 제품이다. 젖산을 함유해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이원희)은 어린이 해열제 ‘챔프 시럽’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새롭게 변신한 챔프 시럽은 일반적인 사각형 파우치 모양에서 길쭉한 모양의 커피믹스 포장과 같은 ‘스틱파우치’ 형태로 변경해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어린이 해열제 주요 복용 연령대가 만 3세 이하 소아이고 1회 권장 복용량이 2.5mL~5mL 인 것을 감안해 한 포당 용량을 10mL에서 5mL로 줄여 사용 후 낭비를 줄였다. 지난 2012년 처음 선보인 챔프 시럽은 병 포장이 대부분이었던 어린이 해열제 시장에서 휴대와 보관이 편리한 파우치 형태로 출시되어 기존 어린이 해열제는 병 포장이라는 고정관념을 깬 제품이다. 주성분은 아세트아미노펜으로 생후 4개월부터 복용 가능하며 감기로 인한 발열 및 통증, 두통 등에 효과가 있다. 챔프 시럽은 개별 포장되어 있어 대용량 병 포장 시럽제보다 오염 우려가 적고 위생적이다. 또한, 부피가 작고 샐 염려가 없어 외출 또는 여행시 휴대하기에도 좋다. 이외에도 챔프 시럽은 어린아이에게 먹이기 불안한 색소와 보존제를 첨가하지 않았으며, 연령과 몸무게에 따른 1회 권장 복용량을 패키지에 별도로 표기해 올바른 약 복용도 돕게 했다. 동아
아스트라제네카와 노벨상의 미디어 권한을 관리하는 노벨미디어는 오는 8월 31일과 9월 1일 양일간 2012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인 브라이언 코빌카(Brian K. Kobilka) 교수를 초청해 국내 가천대학교, 가톨릭대학교, 연세대학교 등 3개 대학교에서 특강을 개최한다. 노벨상 인스퍼레이션 이니셔티브(Nobel Prize Inspiration Initiative)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노벨 수상자와 국내 학생 및 연구진들에게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참가자들에게 영감을 불러일으키고 동기부여를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코빌카 교수는 이번 특강에서 ‘GPCR 활성화에 대한 구조적인 통찰: 신약 개발 측면에서(Structural Insights into GPCR Activation: Implications for Drug Discovery)’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코빌카 교수는 단백질의 일종으로 세포 외부의 신호를 내부로 전달하는 G단백질 연결 수용체(GPCR)의 작동 원리를 밝힌 업적으로 2012년 노벨 화학상을 수상했다. G단백질 연결 수용체는 다양한 질병 치료를 위한 여러 약물의 표적으로, 노벨상위원회는 이 수용체의 내부 작동에 대한 획기
경기도의사회(회장 현병기)는 2016년 8월 28일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제13차 학술대회를 갖고 다양한 의료 현안 및 회원들의 진료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들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본 강의 시작 전 더케이서울호텔 애비뉴 금강A홀에서 김용익 전 의원의 ‘19대 국회에서의 활동과 향후 의료계가 해야 할 과제’에 대한 조찬세미나를 먼저 진행했다. 이후 9시부터 시작되는 본 강의는 A룸에서 병의원의 노무/세무 등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유익한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B룸에서는 대한의사협회 김나영 학술이사, 경기도의사회 김영준 1권역부회장이 좌장을 맡아 ‘연명치료’, ‘현대의학의 기능의학적 접근’, ‘변화하는 미래의 인문학’ 의 주제로 대한의사협회와 공동세션을 개최했다. 또한 경기도의사회는 행사에서 안산 비뇨기과 원장님 추모 결의대회 사진전, 현지조사/확인 개선 요구 1인 시위 사진전과, 프랙셔널 레이저(Fractional laser, 일명 프락셀) 시술 후 발생한 각종 부작용 사례를 전시하는 사진전을 개최 했다. 프랙셔널 레이저란, 피부에 일정 분획(fraction)에 레이저를 조사하는 방법으로 다양한 종류의 광원이 사용
휴온스(대표 전재갑)는 올 해 인수한 식품∙건강기능식품 관련 자회사 청호네추럴의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휴온스내츄럴’로 변경 완료했다. ‘휴온스내츄럴’은 주주총회를 통해 사업확장 및 식품과 건강기능식품 생산 라인 등의 시설확충을 위해 투자를 논의했다. 제 1공장은 액상 제제 위주의 생산공장으로, 스파우트파우치 충전, 액상 스틱 충전 등의 라인을 증설하고, 제 2공장은 분말 스틱 충전, 정제, 캡슐 및 연질캡슐 등 다양한 제형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제 2 공장은 2017년 1/4분기 내에 HACCP 및 GMP 허가를 받아 생산을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향후 시설 보수 및 신규시설 설비에 들어갈 총 소요 예산은 10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휴온스는 올 해 건강기능식품 시장 공략을 위해 식품∙건강기능식품회사인 청호네추럴의 지분을 인수한 바 있다. 청호네추럴은 지난 해 매출 46억원, 영업이익 3억 1000만원을 달성한 견실한 기업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HACCP, 우수건강기능식품 GMP 지정업체이다. ‘휴온스내츄럴’은 공장 완공 후 주름개선과 보습에 효과가 있는 허니부쉬 추출물을 가공하여 정제, 캅셀제, 껌, 음료수 등 다양한
이정치 일동홀딩스 회장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6 부산국제광고제(조직위원장 서병수 부산시장)’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정치 회장은 50년간 기업인이자 광고인으로 활동해왔으며, 지난 2013년부터는 한국광고주협회 회장을 맡아 국내 광고 산업 발전과 창조경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리나라가 글로벌 광고시장에서 10위권의 광고대국으로 세계 경제와 문화의 흐름을 주도해 나가는 데에 일조하여 이번 행사에서 국내 대표로 공로상을 수상했다. 한편 ‘2016 부산국제광고제’는 국내 유일의 국제광고제로서,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의 후원으로 지난 8월 25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와 해운대 일원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광고제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61개국 총 18,063편이 출품되었으며, 세계 각국의 광고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지난달 1,680편의 본선 진출작이 선정되었다.
강직성 척추염은 방치하면 등이 굽고 목이 뻣뻣해지는 질환으로 주로 20~40대 남성에서 많다. 초기 대표적 증상이 엉덩이뼈 통증인데 간과하기쉬워 병원을 찾을 때는 이미 염증이 흉추까지 침범된 경우가 많다. 강직된 부위는 회복이 어려워 조기에발견해 치료해야 효과적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강직성척추염 환자가 5년 새(2011-2015년) 20% 증가(32,051명→ 38,469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 환자가 여자보다 2.2배 더 많았으며, 특히 20~40대가67%를 차지해 젊은 남성층에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 절반 진단 시 흉추까지 침범... 치료시기 늦어져 강동경희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상훈교수팀은 8년간(2008-2015년) 병원을 내원해 강직성 척추염을 진단받은 환자 중 척추 CT를 촬영한1,17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는데남성 환자가 79%(920명), 평균 연령은 33±10세였다. 주목할점은 47.2%가 진단 시 이미 흉추까지 침범돼 있었다. 이 교수는 “강직성 척추염은 일반적으로 척추를 침범하기 시작할 때 양쪽 엉덩이뼈가번갈아 가면서 아픈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 시기에 진단을 놓치면 흉추를 침범할 때까지 증상이 심하
폭염으로 저하된 면역력과 체력을 회복하기위하여 많은 이들이 건강보조식품이나 고함량 비타민제를 섭취하곤 한다. 통상적으로 비타민C는 체내 유해산소를 해독하고 눈이 침침해지기 쉬운 중년층의 눈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여름철 비타민C를 과도하게 복용하면 오히려 건강에 독이 될 수 있다고 충고한다. 특히조금만 더워도 쉽게 땀을 흘리는 남성의 경우 체내에서 비타민이나 수산염 등이 쉽게 응축돼 요로결석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발표한 빅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요로결석 환자는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 한 달 동안 집계된 환자 수는 전국적으로 26만 6천4백93명에 달했다. 성별로는 남성환자가 66.0%로 여성(34.0%)에 비해 약 두배 가량 더 많았다. 남성 환자의연령대는 50대가 25.6%로 가장 많았으며 40대 22.7%, 30대 17.0% 순이었다. 여름철 남성을 위협하는 요로결석의 증상과 원인, 그에 대한 정확한 치료방법에대해 알아보자. 7-9월 요로결석 발병률 가장 높아, 옆구리통증, 혈뇨가 대표 증상 요로결석은 신장과 방광, 두 기관을 이어주는 좁은 요관 등에 돌이 생
우리나라의 심폐소생술이 10년 전 1.8%에서 2015년에는 5%로 3배 가까이 발전했다. 우리나라가 속한 아시아 지역이 10년 후면 미국도 우러러 보는 응급의료 발전을 이룰 것으로 전망됐다. 대한응급의료지도의사협의회(회장 이근 길병원장)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Pan-Asian Collaboration for Excellence in Pre-Hospital Care(아시아 국제 협력을 통한 병원 전단계 응급의료의 발전)’을 주제로 제4차 아시아 응급의료 학술대회(EMS ASIA 2016)를 개최했다. 이와 관련 마지막 날인 26일 더케이호텔에서 진행된 기자브리핑에서 위와 같은 언급이 있었다. 기자브리핑은 신상도 EMS ASIA 2016 조직위원회위원장이 사회를 맡았다. 이근 회장, 이재백 대한응급의료지도자협의회 부회장, 데이비드 콘 EMS분과장, 헨리 왕 미국 알라바마 의과대학 교수, 프레디 리퍼트 덴마크 코펜하겐 의대 교수 등이 기자브리핑에 함께 했다. 브리핑에 앞서 이들의 인사말이 있었다. 이근 회장은 “각 나라별 모임이 있었지만 각 국가가 함께 모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테러 재난 재해에 따르는 응급의료의 이해를 쉽
보건복지부가 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이 원격진료로 발전할 수 있다는 의료계 일각의 우려에 대해 일축했다. 비대면 관리는 만성질환자에 대한 관찰과 상담에 국한되기 때문에 비대면 진단·처방이 인정되는 원격의료와는 성격 자체가 다르다는 설명이다.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 이형훈 과장은 26일 당산 스마트워크센터 3층 회의실에서 건보공단출입기자협의회와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은 만성질환 재진 환자를 대상으로 의사가 환자별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환자의 건강상태를 주기적으로 관찰해 필요시 전화 상담 실시하는 것으로, 고혈압, 당뇨병 환자 중 적절한 지원과 교육을 통해 합병증을 예방하고, 악화를 감소시킬 수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복지부는 적용기관을 의원급 의료기관으로 한정했으며, 대상환자 수는 의사 1인당 월 100명 이내로 정했다. 사업기간은 오는 9월부터 약 1년간 진행할 예정이다. 서비스 내용은 환자가 자가 측정한 혈압·혈당 수치를 전송하면 의사가 주 1회이상 관찰·분석 후 월 2회 이상 문자를 제공하고, 필요시 전화상담을 통해 최대 월 2회까지 건강관리를 실시한다. 수가는 월1회 점검·평가, 주 1회 지속 관찰 관리,
바이오알파(대표: 유현승)는 국내에서 개발된 뇌혈관용 스텐트가 국내 최초로 식약처로부터 허가용 임상시험계획의 승인을 득하였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바이오알파는 지난 2015년 개발된 뇌혈관용 스텐트의 임상시험계획을 식약처로부터 최종 승인 받음에 따라 광경낭 형태의 뇌동맥류 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시행한다. 임상시험은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에서 시행되며, 광경낭 형태의 뇌동맥류의 혈관 내 코일색전술 치료를 위해 바이오 알파에서 개발된 스텐트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24주에 걸쳐 평가하게 된다. 바이오알파는 2012년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산업융합원천기술 개발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3년간 20억원의 연구비 지원을 통해 뇌동맥류 치료를 위한 고탄성 및 고 순응성의 스텐트 개발에 성공했다. 현재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뇌동맥류 스텐트는 유연한 반면 시술 중 위치 조정이 불가능하거나, 위치 조정은 가능하지만 유연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반면 바이오알파 에서 개발된 뇌혈관용 스텐트는 유연성이 뛰어남과 동시에 시술 중 위치 조정이 가능 하도록 설계되어 시술 시 편의성을 향상시켜 뇌동맥류 혈관 내 코일을 안정적으로 지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바이오알파 유현승
올해 상반기에 승인을 받은 생동성시험의 절반 이상이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치료제 개발을 위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동생동 시험의 허용이 이뤄진 2011년 이후 생동성시험 승인이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2016년 상반기 제네릭의약품 허가를 위해 승인받은 생물학적동등성 시험계획서 47건을 분석한 결과 고혈압, 치매, 당뇨 등 만성질환치료제 개발이 전체 승인건수의 절반(27건, 57.5%)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고령화와 스트레스 증가 등의 영향으로 만성질환 치료제 개발은 최근 3년간 전체 승인건수의 약 60%를 차지하며 매년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올해 상반기 제네릭의약품 개발을 위해 승인된 생동성시험의 주요 특징은 ▲치료영역별로 정신신경계의약품, 심혈관계의약품개발 여전히 활발▲신규 제네릭의약품 생동성시험 승인 건수 감소 ▲재심사 또는 특허 만료예정 의약품 중 만성질환 치료제 개발 집중 등이다. 치료영역별 승인건수는 정신신경계의약품과 심혈관계의약품의 승인 건수가 각각 10건(21.3%)으로 가장 많았으며 당뇨병 등 대사성의약품 7건(14.9%), 알
파마리서치프로덕트(대표 정상수/안원준)는 국내 피부미용시장에서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 잡은 리쥬란 힐러의 ODM 브랜드 '리제스킨'을 JW중외제약(대표이사 한성권)에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리쥬란 힐러의 새로운 브랜드인 ‘리제스킨’의 공급 규모는 최소 약 80억원으로, 계약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3년이다. 리쥬란 힐러는 비임상, 임상을 통해 그 기능성이 입증된 4등급 의료기기로서 연어에서 분리 정제하여 만든 생체 적합물질인 PN(Polynucleotide)이 함유 되었으며, 노화되고 손상된 피부를 건강하고 탄력있게 회복시켜준다. 진피를 포함한 피부를 정상화 함으로서 노화나 스트레스로 인해 쳐진 피부를 탄력있게 만들어주는 신개념 피부 미용 의료기기이다. 의료현장에서는 '힐러'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 관계자는 “JW중외제약이 기존에 필러 제품을 통해 쌓아 놓은 우수한 마케팅과 영업력을 바탕으로 PN 성분 시장을 확대하고, 적극적인 학술 및 임상 교류로 보다 안전하고 대중적인 시술로 포지셔닝 할 것”이라며 “이번 계약을 통해 피부미용시장에 PN 영역이 크게 확대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이번 계약에 대해”파마
정신과 환자의 증상은 미묘하고 신기하다. 필자의 군의관 시절, 한 사병이 군대 훈련 중 갑자기 정신을 잃고 야전병원으로 실려 왔다. 그런데 여러 가지 통증 자극이나 어떠한 자극에도 반응이 없어, 현장에 있던 다수의 군의관들은 환자의 뇌에 이상이 있을 수 있다고 판단하고 응급 헬기로 수송해 환자를 통합병원으로 보내자 했다. 정신과 군의관인 필자가 보기엔 환자의 눈꺼풀이 미세하게 떨리고 있었다. 필자는 다른 군의관들에게 후송하기 전에 정신과적 진찰을 하겠노라며 잠시 자리를 비켜주기를 청했다. 둘만 남은 상황에서 필자는 아무런 반응이 없던 환자의 귀에 나지막하게 속삭였다. “네가 힘든 상황에 있는 거 다 이해해. 근데 지금 다른 군의관들이 네가 어떤 자극에도 감각반응이 없어서 뇌기능에 이상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 이대로 통합병원 가서 뇌수술을 받으면 너 수술 후유증으로 평생 고생할 수 있어. 지금 일어나 앉으면 야전병원에서 네가 원하는 대로 얼마든지 쉬게 해줄게!” 필자의 속삭임 후 환자는 자리에서 일어나 앉았고, 다행이 후송되지 않고 정신과에 입원하게 됐다. 그런데 입원 후 말을 못하는 증상이 생긴 것이다. 꼭 ‘꾀병’ 같았다. 어떤 치료도 효과가 없었다. 갑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주지원(지원장 조원구)은 8월말부터 10월까지 전라북도 관내 전북지역 14개 시·군 의약단체를 대상으로 현장순회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 지원체계 활성화 방안으로 총 14개 시·군을 10개 권역별로 순회하여 해당 지역별 의약단체장 및 의료기관 대표자 등 120여 명을 대상으로 지표연동 자율개선제 등 요양기관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실시한다. 특히, 산간벽지 및 원거리지역 특성상 각종 정보로부터 취약한 의료기관을 직접 현장 방문하여 심사현황 등 업무전반에 대한 사항을 안내하고, 이에 대한 의견수렴도 실시할 예정이다. 전주지원은 올 3월에 개설돼 그간 광주지원에서 담당해온 전라북도 내 요양기관에서 청구한 진료비 심사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지리적 접근성을 높여 지역중심 적정 의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심사평가원 조원구 전주지원장은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의료기관과 상생·소통하는 협력관계를 구축하며, 이를 통해 지역 보건의료 생태계의 가치를 높이고, 전북도민의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지난 23일부터 3일간 환자, 보호자 및 교직원들 대상으로 금연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담배연기 없는 깨끗하고 안전한 병원환경 조성과 금연 홍보활동을 위해 “깨끗한 병원, 함께 숨 쉬는 병원 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우리나라 남성의 만 15세 이상 흡연율은 2013년 기준 36.2%로 OECD 평균보다 11.8%포인트나 높아 OECD 34개 회원국 중 그리스, 터키에 이어 3위다. 흡연은 암, 심뇌혈관질환의 중요 위험인자로, 우리나라의 경우 2006년 흡연으로 인해 소실된 사회적 비용이 최소 4조8,860억원에서 최대 5조9,381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외에도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지속적인 금연캠페인을 통해 환자, 보호자 및 교직원들의 병원 내 흡연을 계도해 병원을 이용하는 고객의 직•간접적인 피해를 예방하는 한편 담배꽁초 무단 투기 통제로 화재 등의 2차 피해를 줄이는 등의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 환자 및 보호자 대상 금연 상담 및 홍보, 금연서약서 작성, 금연껌 무료제공, 금연 실천 희망자 금연클리닉 연계치료 안내 등을 진행하고 있다.
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장세호)이 8월 24일부터 경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내 심혈관촬영실을 추가 신설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경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황진용) 3층에 위치한 제1촬영실은 지난 2011년 1월에 심혈관 전용 촬영실로 개소하여 서부경남에서 유일하게 심혈관 중재술 및 급성 심근경색증 치료를 해왔다. 그러나 매년 심혈관환자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하나의 심혈관촬영실 로는 환자의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제2심혈관촬영실을 추가 신설하게 되었다. 경상대학교병원은 지난 2015년 한해에만 심혈관촬영 1800례, 관상동맥 스텐트 중재시술 850례, 급성심근경색 재계통술 400례를 시행한 바 있다. 제2심혈관촬영실에 도입된 디지털 심장혈관 조영촬영장치는 필립스사의 Allura Xper FD 10 장비로 3차원 혈관촬영술을 통해 스텐트 영상을 보다 선명하게 보여줄 뿐 아니라 3방향에서 환자의 시술이 가능하다.또한 기존 장비에 비해 방사선량이 적게 나와 환자와 시술하는 의료진에게 X-ray의 피폭양을 최소화시켜 보다 안전한 촬영 및 시술이 가능하다. 황진용 센터장은 “같이 도입된 광단층영상(OCT) 장비는 기존 혈관내 초음파보다 해상도
암환자와 전문의는 보완대체요법 효과에 대해 큰 인식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은 가정의학과 김상혁 교수 신동욱 교수와 충북대 예방의학과 박종혁 교수팀이 최근 암환자 약 700명과 암전문의 134명으로 대상으로 보완대체요법의 사용여부와 기대효과 등을 조사한 결과를 25일 밝혔다. 암환자의 약 28%가 보완대체요법을 사용했으며, 이들 중 약 70% 이상이 체력보강, 면역력 향상과 심리적 안정의 효과를 기대하고 사용했다. 또한, 절반 이상이 암의 완치는 물론 생존율을 높일 것이라 기대했다고 답했다. 하지만 실제 사용 후 기대했던 효과를 경험했다고 응답한 인원은 훨씬 적었다. ▶ 보완대체요법; 병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의학적 치료 외에 질병치료를 위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 보조적으로 사용하는 모든 것들. 요가와 같은 운동요법, 채식과 같은 각종 식이요법 및 건강보조 식품들과 한약, 침, 뜸 부항, 수지침, 벌침 등의 대체요법처럼 주위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요법. ▶ 지지요법; 중증 질환에서 질환과 관련된 증상 (예. 통증), 치료 부작용이나 정신/사회적 문제들을 가능한 조기에 예방하거나 치료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요법들. 반면,
청각 장애 기준에는 못 미치지만, 양측 41dB(데시벨) 이상의 청력 저하를 보이는 약 40만 9천명의 노화성 난청 환자들에 대한 경제적 지원 등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제안됐다. 대한이과학회가 오는 9월9일 귀의 날 50주년을 기념하여 25일 이촌동 의협회관에서 개최한 ‘2016년 우리나라 귀건강 안전한가?’를 주제로 진행한 공청회에서 ‘100세 시대, 점점 심각해질 노화성 난청에 대한 준비’를 주제로 발표한 채성원 교수(고려의대 이비인후과학교실, 대한이과학회 공보이사)가 이같이 주장했다. 노화성 난청은 연령의 증가로 발생하는 퇴행성 변화에 의한 청력 감소를 의미한다. 65세 이상의 연령에서 양측의 대칭적인 형태를 보이는 감각신경성 난청인 경우에 진단할 수 있으며, 외상, 이독성 약물, 귀질환, 소음 노출, 귀 수술 등의 다른 난청 유발요인이 없어야 한다. 2012년 기준으로 보청기 지원이 필요한 노화성 난청 인구수는 40만 9천명에 이른다.채성원 교수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사업 결과, 양측 41dB이상의 청력 저하를 보이는 노화성 난청 환자는 약 56만 8천명으로 추정된다. 그 중 청각 장애인으로 등록된 65세 이상의 인구수는 15만 9천여명이다.”라고 전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