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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송병철)은 지난 23일 오후 4시 병원 2층 국제회의실에서 ‘환경, 사람, 사회가 공생하는 미래시대를 이끌어가는 병원’ 이라는 ESG 비전을 제시하는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이 날 송병철 병원장 및 조미영 상임감사, 진료처장, 사무국장 등을 비롯한 전 교직원이 참여 하였으며, 경과보고 및 선언문 낭독, 및 서약을 했다. ESG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의 약자로, 기업의 경영활동을 환경경영, 사회적 책임, 건전하고 투명한 지배구조에 초점을 두고 지속 가능성을 달성하기 위한 기업 경영의 3가지 핵심요소를 의미한다. 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있어 다양한 기업의 특성상 각 분야별 지표들이 많지만 ‘수익 창출을 넘어 환경을 생각하고, 사회적 문제에 적극 참여하며, 투명한 경영을 해야 한다’는 공통적 개념으로 정리되고 있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정부의 ESG 경영 확산의 의지와 공공기관 경영평가 항목 변화 등에 따라 작년 말부터 ESG경영 도입을 추진해왔다. 작년 2021년 11월 제주대학교병원 핵심간부회의에서 ESG경영 추진계획 및 전략체계 발표를 시작으로, 지난 1월에는 부서별 ESG경영 추진사업 의견 수렴, ESG위원회 규정 제정, ESG
2022년 3월 26일 토요일 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에서 제56회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 춘계학술대회가 개최됐다. 전국의 후두음성언어를 전공하는 이비인후과 전문의들과, 언어치료사, 그리고 관련의료진들이 참석했으며,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지키며 대면 학회로 진행됐다. 이번 56차 춘계학술대회에서는 코로나 시대에 발맞춤하여 적응하는 비대면 음성치료 및 진료에 대해 발전적인 방향을 도모하는 세션이 있었고, 코로나 시대에 발생하는 후두/음성의 증상과 합병증을 논의하였다. 또한 전임회장인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성명훈 교수의 정년을 맞이한 정년기념 특강과 함께 삼킴장애 환자들을 위한 다학제적 접근에 대해서 토의 했으며, 성대마비 및 음성질환 환자들을 치료하는 성대내 주입술에 관한 특수 의료기기 신제품에 관한 실습을 진행했다.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의 공식 학회지인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지가 영향력 있는 논문학술지에 주어지는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 등재지로 최근 공식 인증되어 학회의 말미에는 학술지의 역사와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후두음성언어를 전공하는 이비인후과 전문의들이 모여 가장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진 분으로 이금희 아나운서를 선정하여 홍보대사로 위촉하였으며, 학술대
2021년 매출 상위 제약사 중 32개 제약사들의 지난 해 판촉비 지출 현황이 확인됐다. 32개 제약사들의 판촉비 분석 결과 이들의 2021년 판촉비는 총 1879억원으로 매출액인 1조 5137억원의 1.2%의 비중이었다. 2020년 판촉비는 1815억원으로 매출액 1조 4118억원의 1.3%를 차지했다. 결과적으로 1년 사이 판촉비 비용 자체는 3.5% 증가했지만, 비중은 1.3%에서 1.2%로 소폭 하락한 셈이다. 특히 판촉비가 확인된 상위 5개 제약사 중에서는 유한양행과 광동제약, 한미약품의 판촉비가 증가했으며, 종근당과 대웅제약은 판촉비가 감소했다. 유한양행은 판촉비가 100억원에서 109억원으로 9.2%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판촉비 비중도 0.6%에서 0.7%로 확대됐다. 종근당의 판촉비는 142억원에서 137억원으로 3% 하락했다. 판촉비 비중은 1.1%에서 1.0%로 감소했다. 광동제약은 판촉비가 43억원대로 유지되고 있었으나 한 해 동안 0.7%인 3000만원이 증가했다. 그러나 판촉비 비중은 0.4%에서 0.3%로 감소했다. 한미약품은 상위제약사 중 가장 많은 판촉비를 지불하고 있기도 한데, 2021년 역시 높은 비율로 증가했다. 2020년
한의원에서 자동차보험 1인실 입원 청구가 조만간 사라지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자동차보험진료수가분쟁심의위원회에서 한방 자동차보험 관련 연구용역을 수행 중에 있으며, 한의계도 한의원 1인실 청구 문제점을 공감하는 분위기다. 대한정형외과의사회는 27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22년도 춘계학술대회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태연 회장은 의사회가 자보분심위에 참여해 활동하는 것을 언급하며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 회장은 “자보분심위에서 한방 1인실 진료문제가 많이 이야기되고 있다. 한방진료에 대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라며 “한방쪽 위원들도 할말을 잃었더라. 자기들도 자정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한의계 위원들도 어느정도 수긍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그는 “1인실에 대한 규제는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의원급에서 다인실이 없다고 1인실로 청구하는 것은 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를 보면 통계를 보면 1인실 청구는 한의원이 약 356억원으로 집계됐다. 의원 약 20억원, 상급종합병원 약 10억원에 비하면 그 차이가 두드러진다. 시행 시기가 결정되지는 않았지만 국토부에서 의견을 취합, 조만간 통과돼 시행될 것으로
검진의학회가 현행 국가건강검진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제시하며 검진결과 상담수가 시범사업을 강조했다. 대한검진의학회는 27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제27차 춘계학술대회 및 제22차 초음파연수교육을 개최하고, 기념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대한검진의학회에 따르면 학회가 시행 중인 일반건강검진 인증의를 통해 평가분야별 서면조사에서 가점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정부에 건의했고, 현재 검토 중이다. 학회는 국가건강검진 개선사항으로 ▲검진 항목 중 혈색호(Hb) 외에 일반혈액검사(CBC) 항목으로 백혈구 수, 혈소판 수까지 추가 확대 ▲당뇨병의 조기 진단을 위해 국가건강검진 항목에 당화혈색소(HbA1c) 도입 ▲건강검진 문항 축소 등 행정 업무의 간소화 ▲건강검진 결과에 대한 상담 수가 청구 시범사업 ▲국가건강검진 관련 공청회 평일 오후 또는 주말에 개최 등을 제안했다. 김원중 회장은 “일반 국민들은 검진결과지를 봐도 무슨 결과인지 알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검진만 받고 결과를 읽지 못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적절한 수가를 책정해 시범사업을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상담 수가 청구 시범사업은 일차의료기관 만성질환 상담 시범사업을 참고
*25일, *빈소 부천세종병원 장례식장 1호, *발인 3월 28일, *(032) 346-1164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일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30만명대를 유지한 가운데 위중증 환자가 1200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월 27일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216명, 사망자는 28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만 4899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1만 8087명, 해외유입 사례는 43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31만 8130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116만 2232명(해외유입 3만 940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3월 27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1509명, 2차접종자 1096명, 3차접종자 3만 4326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94만 4253명, 2차접종자수는 4447만 2607명, 3차접종자수는 3262만 8796명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감소한 가운데 위중증 환자가 1100명대로 재진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월 26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164명, 사망자는 32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만 4617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3만 5531명, 해외유입 사례는 49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33만 5580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149만 7711명(해외유입 3만 897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3월 26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3121명, 2차접종자 2770명, 3차접종자 6만 6631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94만 2631명, 2차접종자수는 4447만 1405명, 3차접종자수는 3259만 2396명이라고 밝혔다.
최근 신속항원검사(RAT) 한의 의료기관 시행을 놓고 의료계와 한의계의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의료계는 종별에 따른 면허된 의료행위 준수를 당부하고 있고, 한의계는 한의사도 감염병에 걸린 환자를 진단 및 치료할 의무가 있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양측 모두 국민건강을 위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지만,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할 경우 건당 약 6만원인 한시적 건강보험 수가를 놓고 고질적인 의·한 업무영역 다툼이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한의사 등 타 직역에게 RAT를 허용해선 안 되는 이유를 의료법을 통해 설명하고 있다. 의료법 제27조(무면허 의료행위 등 금지)에서는 ‘의료인이 아니면 누구든지 의료행위를 할 수 없으며 의료인도 면허된 것 이외의 의료행위를 할 수 없다’고 분명히 밝히고 있다. 또한 의료법 제2조(의료인)에서는 ‘의료인은 종별에 따라 다음 각 호의 임무를 수행하여 국민보건 향상을 이루고 국민의 건강한 생활 확보에 이바지할 사명을 가진다’라고 명시돼 있다. 즉 의사는 의료와 보건지도를, 치과의사는 치과 의료와 구강 보건지도를, 한의사는 한방 의료와 한방 보건지도를 각각 임무로 한다는 것이다. 의협은 “의료법 제27조, 제2조에서 무면허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현지시간으로 지난 14일 루마니아 국립의약품의료기기청으로부터 미간주름을 적응증으로 하는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Botulax, 수출명 : 레티보(Letybo))’ 50Unit(유닛)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휴젤은 세계 3대 보툴리눔 톡신 시장 중 하나인 유럽 시장 진출을 목표로 지난 2019년 오스트리아 소재 메디컬 에스테틱 제약사 ‘크로마’와 함께 폴란드, 독일 임상 3상(Bless 1,2)에 돌입한 바 있다. 해당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2020년 6월 유럽 11개국에 대한 품목허가 신청서를 제출해 올해 1월 유럽의약품안전관리기구연합체(HMA)로부터 품목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 해당 승인 권고 의견을 신호탄으로 같은 달 프랑스를 비롯해 현재 오스트리아, 영국, 이번 루마니아까지 총 4개 국가의 판매허가를 획득을 완료, 당초 목표로 세웠던 올해 내 유럽 주요 11개국 진출 계획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특히, 지난 23일 국내 보툴리눔 톡신 기업 사상 최초로 유럽 론칭을 위한 첫 선적을 마치고 현재 현지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만큼, 다시 한번 국내 톡신 산업의 새 역사를 쓸 예정
2022년 주주총회가 지난 25일 슈퍼주총데이를 맞았다. 25일은 물론, 23일 2건을 시작으로 24일에도 많은 제약사들이 주주총회를 성료했다. 23일에는 제일약품과 진양제약, 24일에는 경보제약, 한미약품그룹, 한독, 현대약품, 영진약품, 신신제약 등이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25일에는 셀트리온그룹, 종근당그룹, 광동제약, HK이노엔, 보령제약, 동국제약, 일동제약그룹, 휴온스그룹, 일양약품, 대원제약, 휴젤, 부광약품, 신풍제약, 삼진제약, 파마리서치, 삼일제약, 국제약품, 화일약품, 삼아제약, 일성신약 등 많은 제약사들이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종근당은 25일 서울 충정로 본사에서 제9회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주총회에서는 2021년도 연결기준 매출액 1조 3436억원, 영업이익 948억원의 실적 달성이 보고됐으며 액면가 대비 40%인 주당 1000원을 현금배당 하기로 했다. 실적 보고와 함께 강인수 숙명여대 경제학부 교수가 사외이사로 재선임됐고, 창동신 서울약대 교수가 사외이사로 신규선임됐다. 종근당홀딩스도 같은 날 제6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가졌다. 2021년도 연결기준 매출액 9260억원, 영업이익 344억원의 실적이 보고됐으며 액면가 대비 56%
보령제약이 25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보령제약 주식회사’에서 ‘주식회사 보령(Boryung Corp.)’으로 변경하는 안을 승인했다. 회사는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더 많은 성장·투자 기회를 국내 제약산업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과 헬스케어 산업 전반으로 확장하고자 사명을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명 변경 승인에 따라, 신뢰와 협력 속에 더 큰 가치를 추구하는 보령의 정체성을 담은 New CI도 정립했다. 후속 변경 절차를 통해 4월부터 제품 등에도 새 사명과 CI를 적용할 계획이다. 보령제약은 이번 주총에서 김정균 보령홀딩스 대표이사와 김성진 보령제약 글로벌투자센터장을 사내이사로, 차태진 AIA생명 고문을 사외이사에 선임했으며, 주총 이후 이사회를 갖고 김정균 이사(신규 선임)와 장두현 이사(재선임)를 대표이사로 각각 선임했다. 이에 따라 ㈜보령은 김정균, 장두현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 또한 이사회 중심 경영으로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관련 이사회 규정을 새롭게 개정하고, 새 이사회 규정에 따라 이사회 의장으로 김정균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이 코로나19 환자의 재택치료 중 필요한 진료를 실시하기 위한 단기외래진료센터를 28일 개소한다고 밝혔다. 단기외래진료센터는 코로나19 환자의 안정적인 재택치료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병상대기자를 포함한 재택치료자 중 대면진료, 검사, 투약 등 적절한 단기·외래진료가 필요한 경우에 감염을 차단할 수 있는 환경에서 적시에 조치가 가능하게 됐다. 진료실은 기존의 서관 호흡기내과 자리에 마련되며, 내부통로 대신 단기외래진료센터를 방문하는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일반 내원객들과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서관 1층 후면에 마련된 통로로만 출입할 수 있다. 단기외래진료센터를 방문하는 환자들을 위한 주차공간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개신오거리에서 병원 직원주차장을 통해 이어진 길을 따라 원내로 진입하면 센터 출입구와 도보로 1분 거리에 주차가 가능하다. 진료접수는 전화예약(043-269-6677)을 통해서 가능하며, 병원 진입과 관련하여 사전등록이 필요한 관계로 반드시 전화예약을 통해 방문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단기외래진료센터에서는 코로나 치료제 및 코로나 증상 치료를 위한 진료가 진행됨에 따라 간단한 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 진료가능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은 3월 27일(일) 오전10시 제2별관 5층 일송 문화홀에서 제7회 정형외과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7회를 맞는 이번 심포지엄은 ‘New Trend of Minimal Invasive Treatment(최소 침습 치료의 새로운 트렌드)’ 주제로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정형외과와 대한충격파치료학회가 공동 주관한다. 외래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새로운 치료법과 풍부한 환자 Case를 중심으로 생생한 치료 경험과 의학지식을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일단 약으로 치료해 볼까? ▲외래에서 만나는 흔한 질환의 흔하지 않은 치료법 ▲전원환자 결과보고 ▲개원가의 핫이슈 이렇게 총 4가지 세션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오프라인과 온라인(줌)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체외충격파치료 등의 정형외과 분야 비수술적 치료법을 심도 있게 다루고 바람직한 치료 방안에 대해 활발히 나눌 계획이다. 더불어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5점이 주어진다. 문의는 사무국 031-383-2031, kamst2019@gmail.com로 하면 된다. 정형외과 유제현 과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평소에 궁금하고
*25일, *빈소 수원시연화장장례식장 2층 5호실 (26일 13시부터 조문 가능), *발인 3월 29일, *(031) 218-6560
'급성 심근경색 후 심부전 발생률’을 감소시킬 수 있어 심근경색 치료에 효과적으로 활용 가능한 새로운 치료법이 출시될 전망이다.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조석구 교수)은 지난 3월 22일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장기육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심근경색 치료용 면역관용 수지상 세포 및 그 제조방법’ 기술을 ㈜파로스백신에게 양도하는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수지상 세포는 T세포에서 항원제시 기능을 수행하는 전문적 항원제시 세포의 일종으로 T세포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면역관용 특정 항원에 대하여 면역반응을 나타내지 않는 상태수지상 세포(Toletogenic DC, 이하 tDC)는 자가 항원에 대한 관용을 유도하고 T세포의 증식을 억제해 염증반응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수지상 세포를 이용한 암 또는 면역관련 질환의 치료법에 대한 연구결과는 다양하게 발표되어 왔으나, 심근경색 치료에 적용한 것은 장기육 교수 연구팀이 최초이다. 연구팀은 심근경색 마우스 모델에서 추출한 항원으로 수지상세포를 배양해 면역관용 수지상 세포를 얻었다. 수술 후 24시간 이내 정상대조군과 tDC 투여군, tDC 미투여군을 비교한 결과 tDC 투여군에서 항염증성
고려대구로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임병건 교수팀(제1저자 오석경 교수 포함)의 ‘Analgesic efficacy of erector spinae plane block in lumbar spine surgery: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요추 수술에서 척추기립근면 차단의 진통 효능: 체계적 문헌 고찰 및 메타분석)’ 논문이 국제 마취학술지인 Journal of Clinical Anesthesia(ISSN: 0952-8180, 미국) 1월호에 게재됐다. 척추기립근면 차단(ESPB; Erector spinae plane block)은 2016년 도입된 신경 차단 기법으로, 척추기립근과 척추 횡돌기 사이의 근막면에 국소마취제를 주입하는 기법이다. 척추기립근면 차단은 유방 및 흉부, 복부수술 등에 적용되어 효과가 입증되었지만, 요추부 척추 수술에서의 효능에 대한 근거는 부족했다. 해당 연구는 기존에 보고된 무작위 대조 시험 문헌들의 체계적 고찰 및 메타분석을 통해 요추부 척추 수술에서 척추기립근면 차단의 효과를 입증하고자 했다. 연구는 전신마취 하 요추부 척추수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척추기립근면 차단을 시행한 대상
K-mRNA 컨소시엄은 에스티팜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 메신저리보핵산(mRNA)백신 후보물질 STP2104의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에스티팜은 만 19~55세의 건강한 성인 30명의 피험자를 25㎍, 50㎍의 두 용량 군으로 나눠 STP2104를 총 2회 단계적으로 투여하는 다국가 임상 1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 백신 접종율이 낮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도 임상을 진행, 임상 1상을 신속하게 마무리해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이번 STP2104 임상 1상 시험계획의 승인은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과 함께 구성한 K-mRNA 컨소시엄을 통해 한미약품, GC녹십자 및 동아에스티와의 신속하고 긴밀한 협조로 이뤄졌다. K-mRNA 컨소시엄은 향후 국내외 판권을 비롯한 해외진출 및 대량생산을 기반으로 글로벌 백신허브 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 에스티팜은 현재 오미크론 및 스텔스 오미크론를 타겟으로 하는 두 종의 후보물질을 확보하고 효능평가 및 비임상 독성시험을 진행중이며, 향후 변이종에 대한 부스터샷 개발을 위해 임상 2상과 3상의 임상 전략을 수립중이다. 에스티팜이 개발한 모든 백신 후보물질에는
연세의료원이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활용을 다각화해 스마트병원의 기반을 마련했다. 연세의료원은 최근 내부 온라인 업무 툴(Tool)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S Teams)를 고도화하며 의료진은 물론 환자·보호자와도 소통 가능한 온라인 의료서비스 기반을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세브란스병원은 응급실 보호자 상담, 격리 환자 면담, 입원환자 회진 등 필수 의료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진행하면서 의사, 간호사는 물론 인턴 등 의료진의 업무효율을 높이고 환자·보호자 편의도 개선했다. 앞서 9월에 도입한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화상 회진에 이은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병원 전반에 확대 적용했다. 스마트병원은 그동안 대면으로만 제공해왔던 의료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업무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또 의료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방역 안전성도 증대돼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미래형 병원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분야다. 먼저 세브란스병원은 응급진료센터에 의료진과 보호자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온라인 상담 시스템을 도입했다. 그동안 보호자는 응급실 출입이 제한돼 의료진과의 상담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도입한 응급진료센터 전용 상담 시스템으로 의료진과 보호자가 온라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명하)는 최근 대한한의사협회에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나선 것에 대해 ‘의료법 위반 소지가 뚜렷함에도 불구하고 참여를 강행하는 것을 강력하게 반대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25일 발표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서울시의사회는 “법적으로도 의료법 위반 소지가 뚜렷하다. 우리나라는 이원적 의료체계로 의사와 한의사의 업무범위를 나누고 있다. 직역 범위를 침범하면 의료법 위반으로 처벌받는다. 영역 침해에 관련된 대법원 판결들에서도 ‘학문적 원리’, ‘본질’ 등을 강조하고 있다”고 밝히며 지난 2021년 4월에 판결된 한의사의 혈액검사 및 소변검사가 무면허의료행위 판결을 받은 내용을 근거로 해 한의사의 신속항원검사도 의료법 위반의 소지가 뚜렷함을 지적했다. 이에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를 한의원에서 하지 못해 국민이 피해를 보는 상황이 아니다. 오히려 비전문가에게 적절한 검사와 처치를 받지 못하는 치명적인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검사기관이 부족하다면 의사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며 명분 없는 한의사의 명백한 불법 행위 시도에 대해 정부와 보건당국이 단호하게 정리를 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하 성명서 전문. 불법적인 한의사 신속항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