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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 심장혈관흉부외과 강민웅 교수가 개발한 ‘Novel Asymmetrical Linear Stapler(NALS)’를 이용한 폐엽아 절제술이 국제 의료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미국, 일본, 중국 등 전 세계의 저명한 폐암 수술 전문가들이 충남대학교병원을 방문하여 수술을 참관했다고 13일 밝혔다. 강민웅 교수는 한국에서 네비게이션 기관지경을 이용한 폐암 수술을 정착시키며, 최근 아시아 내에서 300례 이상의 최다 수술 기록을 달성했다. 기존의 폐암 수술은 대부분 폐엽 절제술로 진행되었으나, 조기 폐암의 경우에는 암이 위치한 부분만 절제하는 폐엽아 절제술이 증가하고 있다. 강민웅 교수는 2017년부터 네비게이션을 활용한 폐엽아 절제술을 시행해 왔으며, 현재까지 1기 폐암 환자에서 기존 10%였던 5년 재발률을 5% 이하로 감소시키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간유리 음영을 동반한 환자의 경우 재발률이 0%에 달해 조기 폐암 수술에서 매우 우수한 결과를 기록하고 있다. 폐암 수술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절제 부위에 암세포가 남아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강민웅 교수가 개발한 NALS는 절제 후 폐암 세포의 잔존
정부는 2월 13일(목) 15시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이하 ‘의료개혁특위’) 산하 ‘전달체계·지역의료 전문위원회(위원장 신현웅)’ 제14차 회의를 개최하고, ‘(가칭)포괄2차병원 지원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포괄2차병원 지원사업의 선정기준, 지원내역 및 규모 등에 대해 검토했다.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의료공급·이용체계 정상화를 위해서는 구조전환이 2차병원과 의원급으로 확산돼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했다. 특히 지역의료 생태계 복원을 위해 지역의 의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포괄성과, 중등증 이상의 진료와 응급 등 일정 수준 이상의 진료 역량을 갖춘 종합병원들을 지원, 육성해야한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 포괄2차병원 지원 대상 선정 기준에 대해서는 의료기관인증평가 등 의료기관 기초 역량, 수술 등 환자 치료 역량, 응급의료센터, 심뇌혈관질환센터 등 응급·필수 기능 등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종합병원들이 진료역량과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필수·응급 기능 강화, 진료협력, 진료효율성 등에 대해 평가, 보상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포괄2차병원 지원사업의 지원규모와 항목 등은 차후
넷플릿스 드라마 ‘중증외상센터: 골든아워’가 연일 화제다. 한산이가 작가(이비인후과전문의 이낙준)는 초감각을 가진 주인공 백강혁의 능력 및 일부 장면 연출을 두고 중증외상센터가 ‘메디컬 판타지 드라마‘라고 못을 박았지만, 드라마를 통해 조명되는 응급의료가 처한 환경만큼은 현실을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다. 백강혁을 보고 있자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한 인물이 있다. 대한민국중증외상센터의 현실을 온몸으로 마주했던 이국종 교수다. 생명을 살리기 위해 끊임없이 싸웠던 그의 모습은드라마 속 백강혁(주지훈 분)과 묘하게 겹쳐 보인다. 그리고 현실 속 의료진들은 여전히 그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 중증외상센터는 중증 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최전선이지만, 의료진부족과 과중한 업무, 낮은 수가 보상 등으로 인해 운영이 쉽지 않다.정부에서 나름대로 지원한다고는 하지만 현장에서는 고통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중증외상 분야는 특성상 24시간 대응이 필수적이며, 의료진의 신속한 판단과 대응이 환자의 생사를 가른다. 그러나 현재의국내 의료환경에서는 이들의 헌신이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 같은 구조적인 문제는응급의학과, 외상외과 등 필수의료 분야 기피
대한의사협회는 최근 발생한 데이트폭력 피해자의 응급 뇌수술 과정에서 사망에 이르게 된 사건에 대한 법원의 판결과 관련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힌다. 이번 사건은 생명이 위급한 환자를 구하기 위한 응급수술 중에 발생한 불가항력적 의료사고다. 법원은 마취 과정에서 중심정맥관 삽입 시 동맥 손상과 출혈이 사망의 원인이 됐다고 판단했다. 또한, 정맥천자 중 주위 동맥 손상이 1.9~15% 발생할 수 있으나 대량출혈로 이어지는 경우가 매우 드물다는 점을 근거로, 시술을 담당한 1년차 전공의의 과실을 인정했다. 진료 과정 중 적절한 의료인력의 감시와 쇼크 상황에 대한 인지와 적극적인 조치 등 일련의 내용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으며, 시술 중 동맥 손상의 가능성이 반드시 존재함을 법원에서 인정했음에도 사망에 이를 정도의 심각한 악결과가 흔하지 않다는 이유로 이를 과실로 판단한 것이다. 하지만 희소한 합병증에 관한 판단, 동맥 손상과 같은 합병증은 완전히 예방할 수 없으며, 그로 인한 심각한 결과 역시 매우 드물지만 피할 수 없는 경우가 있다. 악결과의 희소성을 과실의 근거로 삼는 현재의 의료소송 관행은 의료진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다. 더구나 본 사건의 경우 당시 시술을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배현주, 이하 ‘국시원’)은 지난 2025년 1월 24일(금) 시행된 2025년도 제76회 약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2월 13일(목)에 발표했다. 제76회 약사 국가시험은 전체 2,184명의 응시자 중 2,073명이 합격하여 94.9%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번 약사 국가시험의 수석합격은 350점 만점에 333점(95.1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성균관대학교 최원호씨가 차지했다. 제76회 약사 국가시험의 합격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국시원은 원서접수 시 연락처를 기재한 응시자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직접 합격여부를 알려줄 예정이다.
*일시 2월 23일 (일) 16시, *장소 FKI플라자 그랜드볼륨
캔자스시티, 미주리주, 2025년 2월 13일 /PRNewswire/ -- 세계 최대 독립 보험 중개회사인 록턴(Lockton)이 디지털 오피스(Digital Office)를 설립하고 록턴 엔터프라이즈(Lockton Enterprise) 전반에 걸쳐 데이터, 분석 및 기술 전략의 혁신을 주도한다고 발표했다. 이 이니셔티브는 디지털 및 데이터 역량을 강화하여 고객에게 혁신적인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한다. Claude Yoder 2019년부터 록턴 리(Lockton Re)의 글로벌 분석 리더로 재직해 온 클로드 요더(Claude Yoder)가 최고 데이터, 분석 및 디지털 책임자로 임명됐다. 요더는 재보험 업계에서는 드물게 두 개의 특허를 획득한 독점 분석 및 운영 플랫폼인 SAGE를 만들고 개발하는 등 록턴 리의 놀라운 성장을 견인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론 록턴(Ron Lockton)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디지털 오피스 투자에 대한 우리의 약속과 함께 이번 행보는 록턴의 글로벌 전략에서 디지털, 데이터 및 분석의 중요성을 강조한다"라며 "우리는 고
*빈소 정읍사랑병원장례식장 2호실, *발인 2월 15일
휴젤(회장 차석용)이 연결재무제표를 기준으로 2024년 매출액 3730억원, 영업이익 1663억원의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각각 16.7%, 41.2% 성장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1424억원으로, 45.8% 상승했다. 2024년 4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982억원, 466억원, 4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4%, 26.7%, 130% 증가했다. 보툴리눔 톡신∙HA필러∙화장품 등 전 품목 고르게 성장하며 매출 견인 보툴리눔 톡신(보툴렉스)은 전년 대비 20.2% 증가한 2032억원의 연간 매출을 올렸다. 이중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39.6% 성장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물론 미국 선적과 유럽 시장의 성장에 힘입은 결과다. HA필러(더채움, 바이리즌)의 경우 연간 실적 1276억원을 기록했다. 순조로운 중국향 선적과 유럽 및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에서의 성장에 따라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13.2% 늘어났다. 휴젤은 HA필러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주력하며 국내 시장 선두 유지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더마 코스메틱(웰라쥬, 바이리즌 BR) 부문도 폭발적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는 2월 13일 ㈜다안바이오테라퓨틱스(이하 ‘다안바이오’)와 ADC 후보물질 개발을 위한 항암 타겟 신규 항체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리가켐바이오는 해당 항체에 대한 ADC 개발에 대한 글로벌 권리를 확보했다. 계약에는 선급금, 개발 및 상업화에 따른 마일스톤, 그리고 매출액에 따른 로열티가 포함돼 있으며, 세부 계약내용은 영업상 비밀유지를 위해 공개되지 않는다. 이번에 도입된 항체 타겟은 폐암, 대장암 등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은 다양한 고형암에서 특이적으로 발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까지 해당 타겟대상 상용화된 ADC는 없으나,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들이 해당 타겟 신약 개발에 관심이 높다. 다수의 임상 파이프라인들을 통해 임상적으로 차별성이 검증된 리가켐바이오의 ADC 플랫폼과 다안바이오의 차별화된 항체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해당 타겟 ADC 시장 내에서 ‘Best-in-Class’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리가켐바이오는 VISION 2030 조기달성 전략에 따라 매년 3~5개의 신규 ADC 후보물질을 확보, 이를 신속하게 임상 단계로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기술도입 계약 역시 이러한 신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는 2월 13일(목) 오전 9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박민수 제1총괄조정관 주재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관계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가 참석했으며, ①비상진료체계 대응상황 및 향후 계획, ②지자체 비상진료 운영 상황, ③부처별 조치사항 및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 2월 1주 기준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전체 종합병원의 입원환자 수는 9만 5105명으로, 평시(’24년 2월 1주, 9만 5981명)와 비슷한 수준이다.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전체 종합병원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7485명으로, 평시보다 약간 높은 수준(101.6%)을 유지하고 있다. 응급의료의 경우 전국 412개 응급실 중 410개 응급실이 24시간 운영 중이다. 2.10. 기준 27종 중증·응급질환 진료 가능 권역·지역센터는 전체 181개소 중 평균 100개소로, ’24년 10월 이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월 1주 기준 응급실 내원 환자는 일 평균 1만 3642명으로, 평시의 76.2% 수준이다. ◆의료개혁 추진 정부는 필수·지역의료 위기의 극복을 위해 의료개혁을 착실히 이행 중이다.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
셀트리온은 이달 19일부터 22일(현지 시간)까지 나흘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2025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학회(European Crohn’s and Colitis Organization, 이하 ECCO)’에 참가해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이하 IBD) 분야의 최고 석학들을 대상으로 램시마SC(성분명: 인플릭시맙, 미국 제품명: 짐펜트라)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경쟁력을 알린다. ECCO는 핵심 글로벌 IBD 학회 중 하나로 유럽을 비롯해 북미, 아시아 등 전세계에서 매년 8천명 이상의 의료관계자가 참석해 최신 임상 연구와 치료제 개발 동향 등을 논의한다. 20주년을 맞이한 올해 행사는 ‘IBD와 그 너머에서의 지속 가능성(Sustainability in IBD and Beyond)’을 주제로 진행된다. 셀트리온은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공식 스폰서로 참가해 단독 부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며 K-바이오 산업의 리딩 기업에 걸맞은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먼저 셀트리온은 ‘램시마SC로 치료받은 중등도 및 중증 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s, UC) 환자의 내시경적, 조직학적 연구
㈜클래시스(대표이사 백승한)가 매 분기 연속 최대 매출을 경신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클래시스는 13일 2024년 4분기 매출액이 7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58억원으로 63% 성장했다고 공시했다. 연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34.9% 증가한 2429억원으로 기존 가이던스(전망치) 2250억원을 8% 초과 달성했다. 영업이익 역시 전년 896억원에서 36.6% 성장한 1225억원을 기록, 영업이익률도 50.4%로 향상되며 높은 수익성을 유지했다. 회사는 고성장을 견인한 핵심 제품으로 신제품 ‘볼뉴머’를 꼽았다. 볼뉴머는 브라질과 태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에서의 성공적 론칭에 힘입어 연간 전세계 판매 대수가 1200대를 돌파했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는 작년 10월부터 에버레스(Everesse, 국내명 볼뉴머)가 본격적으로 판매되기 시작해 올해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클래시스 관계자는 “볼뉴머는 플랫폼 설치와 동시에 소모품 주문이 즉각적으로 발생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높은 고객 만족도를 바탕으로 미용의료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대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10일 대전 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정신질환을 앓던 교사가 초등학생을 흉기로 살해한 사건에 대해 피해자와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표한다. 아울러, 피의자인 교사의 범행 원인과 동기 등 수사가 아직 진행 중인 상황에서 우울증이 이 사건의 원인이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소견서를 부실하게 작성해 이번 사건을 사실상 방임했다는 주장은 근거가 없음을 밝힌다. 우울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많은 연구에서 질환이 없는 사람과 비교할 때, 중범죄율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다는 결과가 보고돼 있다. 또한 일부 범죄 전문가들 역시 이번 사건은 우울증과 무관하게 발생한 계획범죄일 가능성이 크다고 언론에 밝히기도 했다. 따라서, 이번 사건은 정신질환으로 인해 촉발된 사건이 아닌 피의자 개인의 문제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우울증에 걸린 사람이 범행을 저질렀으니 우울증이 원인이라는 단편적인 인과관계로 판단해서는 안된다. 이러한 논리는 우울증 환자에 대한 반감과 차별을 심화시키는 등 부정적 낙인 효과로 이어지고, 환자들의 치료를 저해해 한국의 정신건강 문제를 더욱 악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아울러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부실하게 소견서를 작성했다는 것 또한 전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정범선 교수(해부학교실), 순천향의대 서울병원 류담 교수(소화기내과),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양경모 임상강사(소화기내과) 연구진은 최근 변비약 성분의 숙취 해소 및 간 보호 효과 연구로 국제 SCIE 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했다고 13일 전했다. 연구진은 변비 치료 및 대장내시경 전처치에 쓰이는 폴리에틸렌 글리콜(Polyethylene glycol, PEG)이 위장관 내 알코올 흡수를 억제하여 간 손상 및 숙취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음을 제시했다. 전임상시험에서 실험용 생쥐를 알코올 단독섭취 그룹과 알코올+PEG 섭취 그룹으로 나누고, 혈중 알코올·아세트알데하이드 농도, 간 수치 등의 변화 및 위장관의 조직염색 사진으로 이러한 효과를 검증했다. 이후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소규모 임상시험을 진행했으며, 음주 후 혈액 및 대변 샘플 채취 등을 통해 유의미한 알코올 대사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또한 PEG는 소아에게도 자주 사용될 정도로 안전한 물질이기 때문에 더욱 안심하고 일반의약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제시하였다. 정범선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과음 후 발생하는 숙취 및 만성 음주자의 간 건강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월 13일(목) 지역 완결적 필수의료 체계 구축을 위한 핵심 재정투자로 권역책임의료기관 시설·장비 지원사업 추진계획을 공고했다. 권역책임의료기관 시설·장비 지원사업은 시도별 권역책임의료기관(17개)의 최종치료 역량 강화를 위한 중증·고난도 진료 관련 인프라 첨단화 사업이(’25년 국비 812억원)다. 권역책임의료기관은 ▲고난도 필수의료 진료를 제공하고 ▲권역 내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기획·조정하는 리더 병원으로, ’19년부터 지역 국립대병원을 중심으로 지정했다. ’25년 현재는 모든 시도에 권역책임의료기관(17개) 지정이 완료돼 권역의 필수의료 협력체계를 총괄 중이다. 보건복지부는 ’23년 10월 ‘필수의료 혁신전략’을 발표하며 수도권 대형병원에 가지 않더라도 지역에서 중증·응급 진료가 완결될 수 있도록 국립대병원 등 권역책임의료기관을 수도권 대형병원(빅5) 수준으로 육성하겠다는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이후, 국립대병원 등 권역책임의료기관의 균형 잡힌 교육·연구·임상 역량 발전을 위해 관계부처 등과 협력해 ▲거점 국립의대 전임교원 1000명 증원(‘25∼’27) ▲보건의료 R&D 투자 확대(한국형 ARPA-H 프로젝트 등
애니메디솔루션(Anymedi Inc.)이 AI 기반 수술로봇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AI를 활용한 의료 영상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환자 맞춤형 수술 솔루션을 공급해 온 애니메디솔루션은 차세대 AI 수술로봇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여 보다 정밀하고 효율적인 수술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애니메디솔루션은 자사의 AI 기술을 활용해 수술 전 계획(Preoperative Planning), 실시간 수술 보조(Intraoperative Guidance), 수술 후 평가(Postoperative Analysis)까지 지원하는 관절 치환수술용 AI 수술로봇을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애니메디솔루션은 기존 정형외과 전용 수술 가이드 소프트웨어(SW) 플랫폼을 기반으로 딥러닝 기반 의료영상 분석 및 수술계획 자동화 모듈을 완성했다. 이를 통해 의료진은 AI 기반 수술계획을 수립하고 직접 수정할 수 있으며, 특이 요구사항을 회사로 전달하는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기능도 추가해 의료진과의 협업을 강화했다. 맞춤형 수술 가이드 시스템은 국내 주요 병원에서 다수의 임상을 통해 견관절 치환술 등에서 높은 정밀도와 수술 예측성을 입증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애니메디솔루션은 정형외과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인천 지역 의료의 최종을 책임지는 상급종합병원이자 인천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 협력병원들과 강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중증, 응급환자 치료 역량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기 구축된 중증 환자 치료 역량을 바탕으로 숙련된 인력 중심의 중증, 응급, 희귀질환에 집중하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중증환자 치료를 위해 분야별 전문화된 집중치료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3개의 내과계 집중치료실(중환자실)과 외과계, 응급, 중증외상, 심혈관, 뇌혈관, 신생아집중치료실 등 첨단 시스템을 갖춘 총 9개의 집중치료실을 갖추고, 숙련된 의료진이 진료, 관리하고 있다.가천대 길병원은 인천 등 전국 1200개 병의원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중증환자 중심의 패스트트랙 연계를 위해 진료협력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고 전문 진료 의뢰시스템도 완성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2021년 인천 공공보건의료의 중심축인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되며, 필수의료분야에 대한 진료역량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중증, 필수의료를 책임지는 지역 의료의 완결자로서의 상급종합병원 역할을 충실히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이형중)은 최근 보건복지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질병관리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 참여자 모집기관으로 선정되어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은 국민 100만 명의 임상정보, 유전체 등 오믹스 데이터, 공공데이터, 개인보유건강정보 등을 통합하여 정밀의료 및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을 목표로 하는 대규모 연구개발(R&D) 프로젝트로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동의에 기반하여 희귀질환자·중증질환자·일반국민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한양대학교병원은 일반국민 참여자 모집을 담당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진 해당자 및 본원 건강검진 대상자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혈액, 소변채취 등)할 수 있다. 사업 참여 시에는 시간 및 이동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통합 데이터 구성·관리를 통해 모집된 바이오 데이터와 검체는 데이터뱅크와 바이오뱅크를 통해 안전하게 보관 및 활용되며, 향후 의료계·산업계·학계 등에서 정밀의료 기술, 혁신 신약, 디지털헬스 신제품 및 서비스 개발 등 연구 목적에 맞게 연구자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한양대학교병원은 김인아 책임연구자(직업환경의학과 교수)
원텍㈜(대표 김종원·김정현)이 원텍이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을 본격화하며 태국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12일(태국 현지 시간) 태국 방콕 두짓 타니 호텔에서 열린 ‘1st WON Prestige Gala Night’ 행사에서 원텍은 판매 목표 2배 초과 달성을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2024년 초, 원텍은 태국 시장에서 병원용 피부 미용 의료기기인 올리지오(Oligio)를 연내 150대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한 바 있다. 이후 예상보다 뜨거운 시장 반응을 얻으며 기존 목표의 두 배를 넘는 300대 이상의 올리지오(Oligio)를 판매했다. 이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 의료진과 파트너사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원텍의 성장과 성과를 공식화하는 동시에 2025년 글로벌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 1월 최정윤 부사장은 2025년을 원텍의 글로벌 확장의 해로 선언한 바 있다. 이후 첫 분기부터 해외 매출이 가시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원텍의 해외 시장 도약이 본격적으로 실행되고 있음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김정현 대표는 “태국에서의 성과는 현지 의료진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