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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비대면 진료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년 2월 24일부터 2022년 1월 5일까지 총 1만 3252개소 의료기관에서 352만 3451건, 437억 6344만원 비대면 상담·처방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평균 매일 5166건의 비대면 진료가 이뤄진 것이다. 진찰료 기준으로 분류했을 때, 의료기관 종별로는 의원급이 337억 1천 200만원(77.0%)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종합병원 40억 8040만원(9.3%), 상급종합병원 37억 9200만원(8.7%), 병원급 21억 7800만원(5.0%) 순이었다. 비대면 진찰료 중 재진 비중이 86.6%(378억 8400만원)를 차지했다.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초진은 90.2%였으나 재진은 75%로 다소 감소했다. 반면 상급종합병원은 초진에 비해 재진 비중이 4배, 종합병원과 병원은 초진에 비해 재진 비중이 2배 많았다. 진료과목별로는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청구액 기준 내과가 가장 많았고(46.9%), 일반의(21.2%), 소아청소년과(8.1%), 가정의학과(6.5%), 한방(4.2%)이 뒤를 이었다. ‘병원급 의료기관’에서는 내과가
노보셀바이오(대표이사 소진일)는 멕시코 TecSalud대학 재단 병원인 몬테레이 Zambrano Hellion Hospital에 세포 치료제 생산을 위한 제조 시설을 3월 완공했다고 밝혔다. 노보셀바이오는 올해 국내 임상 진행을 위한 우수 의약품 제조 시설과 연계해 양국에서 본격적인 임상 및 환자 치료를 시작할 예정이다. Zambrano Hellion Hospital은 여러 글로벌 제약 회사의 임상을 대행하는 전문 병원으로, 임상 진행이 탁월한 병원으로 알려진다. 노보셀바이오는 올 상반기에 멕시코에서 ‘NOVO-NK’ 면역세포 치료제로 코로나19에 대한 임상을 먼저 시작하고, 하반기 유방암에 대한 임상도 추가 진행하기로 합의했으며 적응증 확대를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노보셀바이오 담당자는 “멕시코 식약청의 임상 방식이 국내보다 유리한 부분이 있어 임상 속도가 상당히 빠를 것으로 예상한다”며 “내년 안에 멕시코에서 환자 치료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 임명철·박상윤 교수 연구팀이 간격 종양감축수술 후복강 내 온열항암화학요법(HIPEC, 하이펙)을 적용하면 난소암 생존율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난소암은 수술 후 항암치료, 표적치료, 면역치료 등 다양한 치료법이 있음에도 부인암 중 사망률이 가장 높다. 환자에 따라 적절한 치료법을 적용해도 진행성 난소암 환자의 50~80%는 재발을 경험하게 된다. 진행성 또는 재발성 난소암 환자의 경우에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절히 복강 내 온열항암화학요법(HIPEC, 하이펙)을 시행해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 하이펙(HIPEC)은 육안 상 확인되는 암 부위를 수술로 제거한 후, 남아 있을 수 있는 잔여 암세포를 제거하기 위해 고온의 항암제를 90분 정도 복강 내에 직접 순환시켜 치료한다. 이러한 가운데 연구팀은 ‘난소암에서 하이펙(HIPEC)과 일차 또는 간격 종양감축수술 후 생존: 무작위 배정 임상시험’(Survival After Hyperthermic Intraperitoneal Chemotherapy and Primary or Interval Cytoreductive Surgery in Ovarian Cancer: A Random
SK바이오사이언스가 자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적응증 확대에 나선다. 상반기 중 '국산 1호 코로나 백신'을 상용화하는 동시에 부스터샷 및 청소년으로도 활용 범위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BP510’의 부스터샷에 대한 임상 3상 시험계획(IND)을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GBP510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전염병예방혁신연합(CEPI)로부터 지원받고 미국 워싱턴대학 약학대 항원디자인연구소(Institute for Protein Design, IPD)와 공동 개발한 합성항원 방식의 백신 후보물질로 GlaxoSmithKline(GSK)의 면역증강제(Adjuvant) ‘AS03’이 활용됐다. 이번 부스터샷 임상은 GBP510 임상 3상에 참여한 만 18세 이상 성인 750명을 대상으로 한다. 임상 3상에 참여해 투약 완료 후 최소 3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GBP510을 1회 추가 접종하는 방식이며, 고려대 구로병원 등 국내 16개 임상 기관 및 해외 기관에서 진행돼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확인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국내에 기 허가된 다른 코로나19 백신으로 기본 접종을 완료한 성인을 대상으로 G
GE헬스케어 코리아는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와 협력해 의료 향상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및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GE헬스케어 코리아는 GE헬스케어의 심전도 데이터 통합관리 시스템인 뮤즈(MUSE™) 솔루션을 AWS 클라우드로 운영하여 국내 의료기관의 심전도 임상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AWS는 마이그레이션을 위한 평가와 실행을 지원한다. 뮤즈(MUSE™) 솔루션은 중증·응급환자 케어를 위한 인공지능(AI) 기반의 임상 평가 연구를 지원하고, 병원의 워크플로우와 효율성 증대를 위해 AWS의 머신러닝(ML) 기능을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GE헬스케어의 에디슨(Edison) 디지털 헬스 플랫폼을 AWS 클라우드 기반으로 운영해 국내 전역의 병원에 제공할 예정이다. 방대한 양의 의료 데이터를 생성하는 헬스케어 산업에서 클라우드의 확장성, 유연성, 연결성은 의료 데이터에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하고 의료진과 병원이 더 나은 성과와 치료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예들 들면, 클라우드 기반 의료 플랫폼은 의료진이 언제 어디서나 의료 데이터에 빠르고 안전하게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해 환자 진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이 ‘제3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제약바이오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22일 서울 서초구 제약회관에서 ‘제3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제약바이오 부문 시상식을 갖고 이종호 명예회장에게 상패와 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약업대상은 약업계의 노력과 봉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그 공적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자 대한약사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등 약업계 3개 단체가 지난 2020년 공동 제정한 상이다. 제약바이오 부문에 선정된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1969년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두 번째로 합성 항생제 ‘리지노마이신’을 개발, 1973년 12월 영국약전에 수록되며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또 수액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혁신의 결실로 2019년 자체 개발한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 ‘위너프’ 완제품을 아시아권 제약사 최초로 유럽 시장에 수출하는 등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원희목 회장과 최광훈 대한약사회 회장, 조선혜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회장 등 3개 단체장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을 한 단계 발전시킨 제약산업의 살아있는 역사 같은 분”이라며 “이종
건보공단이 다제약물 관리사업에서 다학제 협업이 가능한 병원모델 활성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참여도가 낮은 의원모델은 우선 장애인 주치의, 의료사협 등 방문진료 참여의원을 중심으로 확대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관리실 이은영 실장은 22일 원주 본원에서 열린 전문기자협의회와의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다제약물관리사업과 만성질환관리제 등 만성질환관리실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제약물관리 시범사업이 4년 동안 진행됐는데, 건보공단은 하반기까지 시범사업 효과성 및 제도화 방안 연구용역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구체적인 연구용역 시기와 목적은? 현재 연구용역에 대한 기본계획이 수립돼 3월에 입찰 공고됐고 5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4년 간 시범사업에 참여한 대상자들의 약물이용 변화, 의료비 변화, 서비스의 비용효과성 등을 체계적으로 평가해 사업 필요성에 대한 근거를 만들고자 한다. 또한 사업을 제도화하기 위해 적절한 사업방식, 서비스 절차, 대상자 기준 등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연구용역 이외에 제도화를 위해 준비 중인 작업이 있는지? 다제약물 관리의 실효성을 높
보톡스가 임상을 통해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타 제품 대비 지속기간이 긴 것은 물론 타 제품으로 사용을 변경하더라도 대부분이 다시 보톡스를 찾았다. 한국엘러간 에스테틱스가 22일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에서 보톡스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33년간 축적된 임상 데이터를 공유하고 보툴리눔 톡신에 대한 올바를 정보를 전달했다.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인된 보툴리눔 톡신 제품 사용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보톡스는 엘러간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고유 제품 브랜드다. 국내에서는 2008년 미간주름 치료를 목적으로 식약처 허가를 받았으며, 2014년에는 눈가 주름으로 허가를 획득했다. 주름 개선을 포함해 현재 9개의 적응증을 대상으로 허가받았다. 이 날 이동진 BLS클리닉 본점 대표원장은 ‘엘러간 보톡스 임상적 유용성 소개’를 주제로 강연했다. 먼저 이 원장은 타사 제품 대비 보톡스가 주사 지점으로부터의 확산이 적다는 점을 강점으로 꼽았다. 이는 치료부위로부터 확산 정도는 추후 안검하수 등 이상반응 발생 원인과 관련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원장은 “확산이 덜 되고 시술 시행자가 원하는 의도한 부위에 딱 머물러 있다는 점은 부작용의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회장 강태경)는 지난 20일 5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춘계학술대회 및 제47회 연수강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세션 4개로 구성돼 온라인 상으로 진행됐다. 강태경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창 코로나로 바쁜 와중에도 이렇게 학술대회에 참석해주신 여러 회원님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부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더 깊고 풍성한 지식을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세션1 에서는 ‘당뇨약제 선택시 주의 사항(동반 질환 있는 경우)과 추가 검사가 필요한 경우’ (홍준화 을지대병원 내분비내과), ‘고혈압의 합병증 선별검사 언제 어떤 검사를 할 것인가’ (손정식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가정의학과), ‘이상지질혈증의 약물 치료/목표 수치 업데이트’ (윤영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세 강의를 통해 심혈관 질환의 치료법을 섬세히 다듬었다. 세션2에서는 필수 강좌로 ‘환자 안전개념의 이해’ (김정하 중앙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와 ‘의료감염관리의 이해: 일차의료기관 감염병 대응교육’이 진행됐다. ‘의료감염관리의 이해’는 ‘코로나 19 백신접종의 실제’ (이진서 강동성심병
대한간호협회와 전국 17개 시도간호사회와 10개 산하단체는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강원도와 경상북도에 각각 1000만원씩 성금을 기탁했다. 경상북도간호사회는 22일 울진 산불피해 지원을 위해 경상북도에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신용분 경상북도간호사회장, 윤난숙 전 회장과 김영숙 부회장, 김순단 사무처장, 전우헌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했다. 이에 앞서 강원도간호사회는 지난 16일 강원도에 강원 산불피해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 전달식에는 최복수 강원도행정부지사와 박동주 보건복지여성국장, 장희정 강원도간호사회장, 손은진 부회장, 유계식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함께 자리했다. 간호협회와 전국 17개 시도간호사회와 10개 산하단체가 함께 십시일반 힘을 보태 마련한 피해 성금 2000만원은 강원도와 경상북도 내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주거시설 마련 및 생계비, 구호물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신경림 회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한 순간 삶의 터전을 잃어버리신 지역 이재민들께 깊은 위로와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면서 “빠르게 일상의 삶으로 돌아가시는 데 작은 도움이
한의계가 ‘코로나19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 한의사를 배제하고 있는 방역당국의 결정에 분노를 터트렸다. 한의계는 의료인인 한의사를 배제하는 것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외면하는 무책임한 처사라고 지적하며, 특정직역 눈치보기에서 벗어나 국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라고 방역당국에 촉구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2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민의 건강과 편익증진을 위해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를 시행할 것임을 밝혔다. 홍주의 회장은 “현재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는 매일 수십만명을 기록하고 사망자도 1만 3000명이 넘을 정도로 심각한 지경”이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국가로부터 면허를 부여받은 의료인인 한의사가 감염병 환자를 치료하고 방역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책무”라고 말했다. 하지만 22일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기관을 동네 한의원까지 확대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재차 발표했다. 홍 회장은 “특히 양의사단체 모 인사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의사는 해부학적 구조에 대해 제대로 교육받지 않아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면 안된다’는 허위사실을 스스럼없이 발언하기도 했다”며 “한의과대학에서 해부학은 물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노광수)은 교직원들의 복지증진과 만족도 향상을 위해 3월 21일(월) 암센터‧장기이식센터 6층에 신규 교직원 식당을 오픈했다. 지난해 11월초 착공(증축)하여 이달 15일(화) 준공한 교직원 식당은 면적 1,300여m2, 450석 규모의 대형 식당으로 고급 호텔 레스토랑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가톨릭을 상징하는 다양한 인테리어와 세련되고 품격있는 내부 구조, 넓은 창문 밖으로 보이는 피아트 정원은 교직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교직원들이 원하는 메뉴를 직접 고를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점심에는 정통한식, 일품식, 테이크아웃(도시락,샐러드팩,간편식)이 제공되고 저녁의 경우 철판‧직화요리와 즉석라면이 제공된다. 교직원행복실장 김지언 교수는 “그동안 교직원들의 이야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새로운 식당의 오픈으로 교직원들이 행복해함에 감사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노광수 의료원장은 “환자들을 위해 늘 헌신하는 우리 교직원들이 좋은 환경에서 보다 나은 양질의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교직원 식당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기존과 차별화된 식당에서 즐거운 식사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교직원
의사의 시각에서 의학과 여러 인문학 분야를 다학제적으로 풀어 쓴 의료인문학 분야 교과서 「처음 만나는 의료인문학」이 국내 처음 번역 발간됐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인문사회의학연구소(소장 김평만 신부)는 최근 의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의료를 깊이 이해하고 좋은 의사의 면모를 갖추는 데 도움이 될 「처음 만나는 의료인문학」을 발간했다. '처음 만나는 의료인문학'은 미국 텍사스대학교 의과대학의 Thomas R.Cole, Nathan S.Carlin, Ronald A.Carson(콜, 칼린, 카슨)의 'MEDICAL HUMANITIES An Introduction'을 번역한 책으로, 학생들에게 인문학뿐만이 아니라 인간성을 깨우는 것을 목표로, 의사나 의료인은 물론, 학부생과 의예과 학생, 의대생, 기타 의료직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 책은 의료인문학을 4가지 영역으로 풀어 쓴 의료인문학 교과서로 ▲역사와 의학 ▲문학, 예술, 그리고 의학 ▲철학과 의학 ▲종교와 의학으로 구성됐으며, 학문으로서의 의학과 실천으로서의 의료를 깊고 넓게 조망한다. 질병 경험, 임종자의 돌봄, 보건의료 정책, 종교와 건강 그리고 의술과 관련된 윤리적, 실존적 문제를 숙고할 수 있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송병철)이 3월 4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관 'AI바우처 지원 사업' 의료기관에 선정됐다. 제주대학교병원은 2022년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AI 바우처 지원사업에 공모신청 접수과제 1,573개 중 1차 서면평가 선정 및 2차 발표평가 결과 최종 AI바우처 지원 사업 의료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총사업비 3억4천2백여원을 투자하여 공급기업인 KT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AI인공지능을 이용한 보이스봇, 챗봇 시스템을 10월말 구축완료 예정이다. 제주대학교병원은 단순 반복적 문의에 대한 불편함을 AI솔루션 신기술을 적용하여 365일 24시간 공백없는 AI자동상담 연결로 진료예약 및 변경과 단순문의를 self 처리 할수있게 되며, 일대다수의 응답이 가능해지며 오프라인과 유사한 상담환경을 제공함으로서 그동안 병원 콜센터대기 시간의 불편함을 줄이고 고객문의에 실시간으로 응대 할 수 있게 되어 환자와 상담원 모두의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간 제주대학교병원에서는 코로나 펜데믹 상황에서 효과적인 비대면 서비스와 고객의 동선 최소화, 병원 체류시간 감소를 위하여 지능형 순번대기, 고도화 무인 수납시스템, 스마트 헬스케어시스템(
충남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이현승 교수 연구팀(전경문 학생)이 최근 근감소증에 의해 유도된 골수 염증이 골다공증을 유발하는 기전을 규명한 연구인‘근육 특이적 미토리보솜 결손은 수컷 마우스의 골수 염증으로 인한 낮은 골량과 연관; Skeletal muscle mitoribosomal defects are linked to low bone mass cased by bone marrow inflammation in male mice’논문이 노인의학 분야 최고 권위를 가진 국제저명 학술지인 『Journal of Cachexia, Sarcopenia and Muscle; impact factor: 12.910』최근호에 게재됐다.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은 근육량 및 근력의 항상성 조절에 중요하다. 근육 량과 근력의 손실은 뼈에 가해지는 기계적 부하의 감소를 통해 골다공증을 유발하게 되는데, 미토콘드리아 기능장애로 인한 근육량 및 골손실 사이의 상관관계는 아직 규명되지 않은 상태였다. 이현승 교수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근육 특이적 미토콘드리아 산화적 인산화 기능 저하를 유발시킨 마우스 모델을 개발하고, 전신 및 골수 면역세포 분석을 진행하여, 근육 특이적 미토콘드리아 기
봄맞이 대청소로 집안 곳곳에 쌓인 묵은 때를 말끔히 제거하면 몸도 마음도 상쾌해지기 마련이지만 평소 가사보다 과중한 육체적 노동이 필요하다. 구석구석 쓸고 닦는 청소를 반복하다 보면 관절에 무리가 갈 수밖에 없다. 봄 청소에 앞서 관절 부담을 줄이는 요령을 알아두자. - 걸레질, 무릎에 자극 줄이는 노력 필요 좌식생활을 하는 우리나라의 청소는 걸레질이 필수다. 쪼그려 앉거나 무릎을 꿇고 장시간 바닥이나 구석구석 낀 먼지를 닦아내는 경우 무릎에 생기는 통증을 주의해야 한다. 무릎을 바닥에 대고 엎드리는 자세는 무릎 앞쪽의 슬개골에 과도하게 압력이 가해지고, 쪼그려 앉은 자세는 무릎이 구부러진 각도가 커지고 큰 하중이 가해진다. 실제 걸레질 후 슬개골 바로 아래쪽에 통증이나 불편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슬관절 전방 통증 증후군으로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운동에 의해 생기는데, 제때 잘 치료하지 않으면 퇴행성 관절염으로 진행된다. 강북힘찬병원 정형외과 권태윤 원장은 “슬관절 전방 통증 증후군은 일종의 염증 반응으로 의학적으로 ‘연골이 부었다’, ‘염증 반응이 있다’고 표현한다”라며 “무릎이 쉽게 아프고 예민해지거나 계단을 오르내리는데 불편감을 느낀다면 외부 자극을
한의사협회와 보령홀딩스, 보령제약이 주최한 제38회 보령의료봉사상 시상식이 지난 21일 종로구 보령제약 본사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수상자와 주최 측의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38회 보령의료봉사상 대상에는 임동권 문산제일안과의원 원장이 선정됐으며, 상패와 순금 10돈의 메달, 상금 5천만원이 수여됐다. 임동권 원장은 22년간 국내외를 오가며 진료봉사를 이어온 공로를 인정 받아 이번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임 원장은 2000년 우연한 계기로 외국인 노동자 진료소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한 이후, 12개국에서 57회 수술, 4만여명의 환자를 진료하며 봉사활동에 헌신해왔다. 임 원장은 북한 지역에서도 백내장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개안수술과 안과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해외 봉사활동이 어려운 현재도, 파주 지역에서 조손·저소득층 아이들의 시력교정용 안경제작, 장학금 지원 등을 통해 활발한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제38회 보령의료봉사상 본상은 이종규 울진연세가정의학과의원 원장, 아프리카미래재단, 서정성 아이안과의원 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본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순금 10돈의 메달이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원장 고광철) 이비인후과-갑상선두경부외과 박기철 교수가 ‘2022년 대한갑상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박 교수는 코로나19(COVID-19)를 일으키는 SARS-CoV-2(이하 바이러스)가 갑상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를 진행한 결과,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학술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코로나19 환자에게서 일반 호흡기 증상 외 갑상선 관련 증상이 자주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갑상선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에 대해서는 아직 잘 모르는 상태로, 코로나19를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갑상선여포세포(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하는 세포)를 직접적으로 침범하거나 전신 면역반응에 의한 2차적인 반응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이에 박 교수는 바이러스가 갑상선에 직접적으로 침범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주로 호흡기 점막세포에 위치한다고 알려진 ACE2(angiotensin-converting enzyme 2), TMPRESS2 (transmembrane serine protease 2)를 이용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박 교수는 ACE2와 TMPRESS2가 갑상선여포세포에서 발현하지 않고, 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윤영아 교수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2년도 상반기 개인기초연구사업’에서 중견연구과제에 선정됐다. 윤 교수는 ‘신생아 질환을 예측하는 한국형 신생아 장 건강지수 모델 구축’을 주제로 선정돼 2025년 2월 말까지 3년간 총 3억 5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그동안 인체 마이크로바이옴의 구성비가 국가, 유전, 식이습관, 환경 등에 따라 다를 것으로 알려지면서 해외 연구를 국내에 적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윤 교수는 신생아의 정상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베이스를 확립하고 구성비를 조사해 괴사성 장염, 만성 폐질환과 같은 신생아 질환 발생과의 연관성을 확인한 후 예후를 개선하는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를 통해 국내 성인뿐만 아니라 신생아의 건강한 마이크로바이옴 은행을 설립하기 위한 기초 연구에 초석을 다지고 개발된 한국형 신생아 장 건강지수를 추후 질환 예측, 이식 치료 등에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 교수는 “이번 연구는 초극소 미숙아 등 환아들의 질환에 대한 고민으로부터 시작돼 소아청소년과 황보석 임상강사와 같이 기획하게 됐다”며 “추후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생사를 다투는 환아들
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은 지난 18일 ㈜케이더봄(서강대학교 산학 공동사업화 법인)과 재외한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원격의료서비스 필요성을 같이 인식하고 ‘재외한인동포를 위한 원격의료지원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조선대병원 내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조선대병원이 재외 동포들의 원격의료 상담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한 ㈜케이더봄(대표 한재형 교수)과 협업하여 전세계 750만의 한인동포들을 위해 조선대병원의 질 높은 K-Health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케이더봄은 지금까지 LA, 뉴욕, 애틀란타 등 10대 북미지역과, 홍콩 등 아시아와 폴란드 등 유럽 주요 도시에 한인회 전용 소통 플랫폼을 무상 구축 및 지원해 오고 있으며, K-Health의 원격의료서비스 현황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조선대병원은 ㈜케이더봄의 한인동포 서비스 인프라를 통해 미주 지역 10역 한인회와 홍콩, 폴란드 등 한인사회에 실시간 진료계획 및 건강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미주 서부의 오렌지카운티 한인회 권석대 회장은 연초 인터뷰에서 “언택트 시대에 한인회원 간 온라인으로 소통과 협업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인 오렌지카운티 디지털광장이 개통된 데 이어 모국의 우수한 병원이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