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892jmsl|상조내구제 업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74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오는 28일까지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리는 ‘AMWC 2015 (세계안티에이징학회)’에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AMWC는 약 9000명 이상의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안티에이징 관련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회 중 하나로 매년 봄 모나코에서 열리고 있다. 전세계 250여 개 주요 업체가 참가해 안티에이징 관련 최신 제품 및 기술을 선보인다.올해로 4회 연속 AMWC에 참가한 메디톡스는 주요 제품인 보툴리눔톡신 A형 제제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과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를 집중 소개했다. 특히 학회 기간 동안 메디톡스 부스에 참가한 많은 방문자들은 유럽 CE인증 획득 예정에 있는 리도카인(국소마취제)이 함유된 ‘뉴라미스 리도카인’ 시리즈 제품들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정현호 메디톡스 대표는 “메디톡스의 R&D 기술력은 최근 미국 엘러간사와 대규모 기술수출 계약을 맺을 만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이러한 세계적인 R&D 기술력과 공격적인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통해 유럽, 미국 등 선진국 시장에서도 놀라운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한편 메디톡스는 공격적인 글로벌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이순남)이 한국공항공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와 손잡고 근로자 건강증진 추진 사업에 나선다.이화의료원은 지난 25일 한국공항공사 2층 대회의실에서 한국공항공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와 '협력업체 근로자 건강증진 추진 사업 업무 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이번 업무 협약은 건강보험공단 직장가입자로 건강검진 결과 사후관리가 필요한 대사증후군 환자 가운데 직장 생활로 병원 접근이 어려워 관리율이 저조함에 따라 사업장 현장으로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의 필요성에 따라 이뤄졌다.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이화의료원은 한국공항공사 내 외주 협력업체 사업장 근로자의 대사 증후군 및 만성질환에 대한 건강관리 실천 및 자가관리 능력 향상 도모에 필요한 지원 및 협력을 제공하게 된다. 이순남 의료원장은 "이화의료원이 근로자의 건강 증진이라는 훌륭한 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서울 서남지역의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공항공사 내 외주 협력업체 임직원의 건강관리 수준을 향상 시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지난해 7월,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청사 4층에 '김포국
한미약품의 주사용 골관절염치료제 ‘히알루마주’에 대한 미국 3상 임상시험이 시작된다.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히알루마 수출 파트너사인 악타비스가 최근 미 FDA(식품의약국)로부터 의료기기 임상시험 관련 절차인 IDE(Investigational Device Exemption) 승인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히알루마는 국내에서는 전문의약품이지만 미국과 유럽에서는 의료기기로 분류된다. IDE 승인에 따라 악타비스는 미국 50개 기관에서 골관절염환자 600명을 대상으로 히알루마를 주 1회씩 3주 투여하는 방식으로 15개월간 약물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할 계획이다.한미약품 관계자는 "히알루마는 국내 주사용 관절염치료제 중 최초로 미국 시장 진출에 도전하는 제품”이라며 “효율적인 임상시험을 통해 신속한 현지 출시가 가능할 수 있도록 악타비스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약품은 지난해 7월 미국 악타비스사와 12년간 8400만불 규모의 히알루마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1956년 설립된 악타비스는 연매출 10조원 규모의 미국 제네릭 시장 1위 업체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은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청년 취업·창업 활성화 기조에 맞춰 바이오 & 메디컬 코리아 2015 기간 중 서울 코엑스에서 '잡페어 2015 (JOB FAIR 2015)'와 '바이오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잡페어 2015 바이오분야(http://biojobfair.jobkorea.co.kr)는 4월 8일과 9일 서울 코엑스에서 동아제약, 한독약품 외 28개의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며, 순천향대학교병원, 카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등 15개 해외환자유치기관이 참가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분야는 두 번째 날인 4월 9일 개최될 예정이다.잡페어 2015에서는 현장면접 등 1:1 채용인터뷰 및 멘토링, 취업 컨설팅, 취업특강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하여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및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이력서·면접 컨설팅, 면접 헤어&메이크업, 지문 인적성검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준비되어 있다. 전시장 내 열린 공간(Open stage)에서는 구인·구직을 한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인사담당자 채용설명회, 바이오 분야에 재직하고 있는 종사자들의 성공 이야기 등 구직자를 위
국산 신약 및 바이오 시밀러의 수출이 확대되면서 2월 의약품 수출액이 1억8000만달러 가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2월 의약품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52.3% 증가한 1억7677만달러로 사상 최대"라며 "국내 업체의 역량 향상으로 국산 신약 및 바이오 시밀러의 수출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1월과 2월 누적 수출은 헝가리로 719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터기 4120만달러, 일본 3880만달러, 중국 2160만달러, 베트남 1700만달러 등이다.배 연구원은 "제대로 된 약을 만들기 위해서는 R&D 투자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2004년 제약 상위 7대 업체의 합산 R&D 투자금액은 매출액의 7.7%인 1514억원에 불과했다"고 지적했다.그는 "지난해에는 한미약품이 1500억원 이상을 R&D에 투자하는 등 상위 7대 업체의 합산 R&D 투자금액은 매출액의 12.4%인 6100억원 수준"이라며 "상위 7대 업체의 합산 영업이익이 3688억원임을 감안하면 공격적인 R&D 투자"라고 밝혔다.배 연구원은 "R&D 투자가 신약 성과와 수출 확대로 나타나고 있는 제약/바이오 업종에 대해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건강기능식품 제조·수입·판매업체, 관련 협회·시험검사기관 등을 대상으로 ‘2015년 건강기능식품 정책 설명회’를 오는 26일 서울지방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설명회는 건강기능식품 관련 법령 개정사항 등 최근 정책 방향 등을 업계에 설명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은 ▲‘15년 건강기능식품 정책 추진 방향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개정 사항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 관리 등이다.특히 건강기능식품 판매 방식 확대, 건강기능식품제조업 품질관리인 자격기준 완화, 건강기능식품판매업 시설기준 완화 등 업체가 영업을 준비·운영 시 필요하거나 규정이 대폭 수정된 법령 개정 사항을 중심으로 설명할 예정이다.식약처 관계자는 "정책설명회를 통해 새로운 건강기능식품 정책·제도의 시행과 정착이 원활하게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요 권역별로 민원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업계와 소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오늘 3월 19일(목) 최신형 로봇수술기 다빈치 Xi를 국립대병원 최초로 도입하여 3월 24일(화) 첫 수술을 시행한다.이번에 도입하게 되는 최신형 로봇수술기 다빈치 Xi는 미국 로봇수술기 전문 제작업체 인튜이티브의 최신형 모델로 기존 모델인 다빈치 Si보다 기능과 편의성이 강화돼 더 복잡한 수술을 시행할 수 있다. 국내에는 3번째 도입이다. 다빈치 Xi는 경량화된 로봇으로 인해 좁은 부위의 수술에 유리하며, 전립선암, 직장암등의 신체의 좁고 깊은 곳인 골반 수술에 유리하다. 특히 암수술의 경우, 암조직의 완벽한 제거와 정상적인 신경 및 혈관 등은 보존하는 정교한 수술에 사용시 안정성과 정확성이 높게 나타난다. 다빈치 Xi는 4개의 로봇 팔이 움직일 수 있는 각도가 기존 149°에서 177°로 커져 로봇의 위치를 변경하지 않고도 더 넓은 부위를 수술할 수 있으며, 로봇팔의 길이가 5cm 늘어났고 굵기도 약 6cm 가늘어지는 등 기능이 향상되어 최소 절개로 수술이 가능해졌다. 또 내시경 렌즈 바로 뒤에 카메라를 설치해 실제와 흡사한 초고화질의 3D 영상이미지를 제공하여 의료진이 더욱 정교한 수술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며, 수술준비과정 및 마
올해 의료기기 산업이 선진국 경기의 불확실성이 대두되고 원화 절상이 이어지면서 수출 확대에 따른 효과가 반감되고 기업들이 내수 확대에 집중하면서 성장세가 정체될 것이란 전망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수범 연구원은 '2015년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 경기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김수범 연구원은 "2014년 국내 의료처치기구의 출하량은 내수 및 수출이 전년대비 각각 4.4%, 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내수 성장세는 소폭 확대된 반면 수출 증가율은 전년대비 절반 수준으로 하락했다"며 "원화 절상으로 약해진 가격 경쟁력을 보완하기 위해 국내 병의원 등 내수 수요기반 확대에 집중한 결과"라고 분석했다.그는 "2014년 수출 증가세가 둔화되었으나 원화강세의 영향으로 수출단가가 전년대비 10%의 상승세를 보이면서 물량 둔화를 가격상승으로 만회했다"며 "대부분 신제품 출시 효과, 증설 효과, 수출 확대 등의 영향으로 양호한 수준의 외형 성장을 지속했으며 초음파 진단기기를 제외하고는 치과용 치료기기, 정형외과용 및 신체보정용 기기 분야 모두 양호한 소비 성장을 유지했다"고 밝혔다.특히 "2015년 선진국 경기의 불확실성이 다시 대두되고 원화 절상이 이어지면서
봄을 맞아, 추위 속 움츠려있던 어깨를 활짝 펴는 시기가 왔다. 이러한 계절변화에 우리 몸은 적응을 하느라 피로를 느끼게 되는데 그 증상을 흔히 춘곤증이라 한다. 춘곤증으로 인해 수면패턴이 일정하지 않으면 불면증이 생기고 불면증으로 인해 춘곤증이 생기는 악순환이 생긴다. 춘곤증은 졸음운전을 일으킬 위험이 높은데 봄철 교통 사고의 원인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졸음운전이다. 실제로 도로교통공단에서 최근 5년간 봄철(3~5월) 졸음운전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졸음운전사고의 사망 사고율은 4.3%로 전체 사망사고율 2.1%와 비교해 두 배 이상 높았다.춘곤증으로 인한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규칙적이고 적당한 강도의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비타민이 많이 함유돼있는 과일과 피로회복에 좋은 건강기능식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춘곤증에 시달리는 원인 중 하나가 바로 불규칙적인 수면 패턴이다. 잦은 야근이나 회식 등으로 인해 잠자리에 드는 시간이 일정하지 않으면 숙면을 취하기 힘들다. 잠이 부족하면 당연히 춘곤증이 생길 수밖에 없다. 전문가들은 잠자리에 들기 전 가벼운 운동이나 스트레칭이 숙면을 유도한다고 조언한다. 특
휴메딕스가 2015년을 국내 톱3 필러 제조업체의 입지를 다지고,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휴메딕스(대표 정봉열)는 20일 충북 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 대강당에서 회사 관계자 및 주주가 참석한 가운데 제1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정봉열 대표는 “전 임직원의 노력과 주주의 신뢰를 바탕으로 약속했던 성공적인 상장을 이뤘고, 이를 바탕으로 제2공장 증설 및 신제품개발에 주력해 도약의 발판으로 삼겠다”면서 “특히 4월부터 모회사인 휴온스를 통해 필러를 중국에 수출하는 등 2015년도 매출액은 더욱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휴메딕스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약24% 급성장한 292억원, 영업이익은 6.4% 신장한 80억원을 달성했다”며 “자사의 핵심원천기술인 생체적합성 고분자 소재를 활용한 신소재 및 응용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해 미래 먹거리 확충에 몰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12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변경, 이사선임, 우선주전환에 따른 감자, 이사 및 감사 보수 한도액 승인 등의 부의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20일 서초구 aT센터에서 제4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광동제약 최성원 대표이사는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광동제약은 '2020 Triple 1' 비전 달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며 "(올해는) 전년대비 12% 성장한 5840억원의 매출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광동제약은 매출 5210억원, 영업이익 505억원, 당기순이익 345억원 등 2014년 영업실적을 보고했다. 제42기 연결재무제표 승인과 주당 80원의 현금 배당 건이 승인되었고, 모과균 사장의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및 감사보수 한도액 승인의 건 등을 각각 의결했다.한편, 광동제약은 지난 2013년 '2020 Triple 1' 비전을 선포하고 '2020년 기업가치 1조, 매출 1조, 영업이익 10%의 휴먼 헬스케어 브랜드 기업'이 되겠다는 중장기 목표를 제시했다. 광동제약은 2013년 4674억원, 2014년 521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지속적 성장세를 유지하고, 최근 안정적인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MRO 전문업체 코리아이플랫폼을 인수,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등 비전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의료기기업체를 대상으로 의료기기 품질관리(GMP)·허가·해외인증 등을 지원하기 위해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를 통한 ‘맞춤형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맞춤형 기술지원’은 의료기기 제품 설계에서 사후관리까지 의료기기 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분야에 대해 기술지원을 제공하는 것으로 주요 지원내용은 ▲기술문서 심사 및 허가 ▲GMP 적합인정 및 유지관리 ▲해외인증 및 국가별 규격정보 제공 등이다.식약처 관계자는 "많은 의료기기업체들이 ‘맞춤형 기술지원’을 통해 의료기기 안전성 제고 및 품질관리 수준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 의료기기업체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엔컴퍼니(대표 : 윤재춘)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일본 동경에서 열린 “제 15회 JAPAN Drugstore Show(드럭 스토어쇼)”에 참가했다고 밝혔다.일본 드럭 스토어쇼는 일본 체인 드럭 스토어 협회가 주최하며 의약품, 건강식품, 화장품 등 드럭 스토어에서 취급하는 상품과 정보 및 시스템이 소개되는 아시아 최대급 전시회 이다. 이번 행사에는 총 400개 업체의 1,200개 부스가 설치됐다.디엔컴퍼니는 자사 스킨케어 브랜드인 이지듀, 이지듀EX, 셀리시스, 에스테메드의 제품을 소개했으며 현장에서 각 화장품을 직접 써보고 효능을 느낄 수 있게끔 체험 행사도 진행했다.특히 국내에서 병의원에 유통하는 제품이라는 설명에 행사 관계자 및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디엔컴퍼니 관계자는 “중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한국화장품의 열기가 대단하다. 무엇보다도 제품 자체의 효능과 효과가 좋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특히 이지듀 제품은 대웅만의 기술력으로 탄생시킨 상피세포 성장인자(DW-EGF)가 첨가된 메디컬 화장품이라 제품력만큼은 자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현재 디엔컴퍼니는 스킨케어 전 브랜드에 대해 일본 수출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추가 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허가를 받아 판매 중인 의료기기 중 ‘인공엉덩이뼈관절’ 등 상대적으로 위해성이 높은 의료기기 92개 품목 476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 및 유효성을 재평가할 계획으로 오는 7월 20일부터 9월 19일까지 재평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의료기기 재평가는 2009년에 도입되었으며, 이미 허가를 받아 판매되는 제품을 대상으로 최신의 과학 수준에서 안전성 및 유효성을 다시 검증하는 사후관리 제도이다.의료기기위원회 심의를 거쳐 재평가 대상품목을 선정하고, 업체로부터 관련된 품목에 대한 안전성 정보 자료 등을 제출 받아 재평가를 실시하게 된다.재평가 대상은 ▲공통기준규격미적용 품목(2009~2012) ▲고위험다소비 품목(2013~2014), ▲고위험 품목(전년도 미실시 품목 2015~2017) 이다.2009년부터 2012년까지는 2000년 이전에 허가된 제품들이 생물학적 안전성 등 공통기준규격에 적합한지 재평가를 실시했다.2013년과 2014년에는 정형용품 등 위해성이 높고 많이 소비되는 품목을 중심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재평가했다.현재 허가되어 판매 중인 의료기기는 총 2206개 품목 7만5748 제품이며, 지난해까지 984개 품목 1만3223개 제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 판매·유통이 금지된 의료기기, 마약류 등 의료제품의 불법 유통 행위에 대해 3월 23일부터 25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기획감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료기기분야는 지난 해 GMP 정기갱신심사를 받지 않은 업체가 판매중지 명령받은 의료기기를 판매했는지 중점 점검한다.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는 3년마다 GMP 정기갱신심사를 받아야 하며, 갱신심사를 받지 않으면 해당 제품에 대해 업무정지 3개월의 처분과 판매중지 명령을 받게 된다.지난 해 정기갱신심사를 받지 않아서 식약처로부터 판매중지를 받은 제조·수입업체는 66개소의 365여개 제품이다.마약류의 경우에는 2014년 마약류 도난·분실 이력이 있는 업체와 마약 원료 물질 다량 취급 업체 등을 대상으로 마약류 저장기준 준수 여부, 원료물질 불법 유통·사용 여부 등 마약류를 적절하게 취급하고 있는지 전반적인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식약처 관계자는 "지자체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기획감시에서 위반사례가 발견되면 유통경로를 파악해 추가 점검을 하거나 시중에 판매된 제품을 회수하는 등 엄중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환자 진료정보를 무단으로 수집한 혐의로 지난 해 12월부터 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에 의해 검찰수사가 진행 중인 SK텔레콤이 2015년 3월 16일부로 전자처방전 서비스를 무기한 중단한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17일 환영의 뜻을 밝혔다.SK텔레콤은 전자처방전 서비스 관련 명확한 규정 미비 및 관계 기관의 법률적, 제도적 문제 제기 등 불가피한 사정으로 서비스 중단이라는 결정을 내렸다고 SK텔레콤 전자처방전 홈페이지(http://www.sktsmarthealth.co.kr)를 통해 공지했다.SK텔레콤 전자처방전 서비스는 의료기관에서 환자에게 종이처방전을 발급하면 처방내역이 SK텔레콤 서버로 전송되고 약국은 방문한 환자의 종이처방전에 기재된 처방전 번호를 입력한 후 처방내역을 다운로드하여 의약품을 조제할 수 있도록 2011년 4월부터 SK텔레콤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의협은 동 전자처방전 서비스를 이용 시, 처방내역 및 개인정보가 SK텔레콤 서버에 저장되는 것은 관계 법령에 위반될 소지가 있음에 따라 청구소프트웨어 업체를 대상으로 SK텔레콤 모듈을 즉각 삭제하도록 수차례 요청한 바 있다.의협 손문호 정보통신이사는 “추가발행의 위험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공정거래 자율준수 시스템을 대폭 강화했다. 한미약품은 최근 기존 감사업무 조직과 CP관리 조직을 통합해 컴플라이언스(Compliance)팀으로 체계화하는 한편, 자율준수관리자를 고민섭 상무로 변경했다고 17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국내 영업 담당자들에 대한 CP교육을 매월초 정례화했으며, CP위반자에게는 감급 등 인사조치를, CP규정 준수 및 사례전파 우수자에게는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실제 지난 1~2월 사내 CP규정 위반자 57명에 대한 감급 등 인사조치를 단행했고 CP준수 우수자 6명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 한미약품은 사전업무협의제도를 적극 운영하고 있으며, e-감사시스템을 구축해 임직원들의 CP 준수 여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아울러, 클린경영소식지를 정기적으로 발간함으로써 조직내 CP문화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오는 2분기에도 CP운영체계 강화 기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한미약품은 협력업체 및 하도급업체를 대상으로 CP준수를 독려하고, 사내 자율준수의 날 제정, 클린경영신문고 활성화, 전직원 대상 사이버교육 필수 이수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미약품 자율준수관리자인 고민섭 상무는 “한
지난해 발생한 의료기기 부작용 사례 중 보고 건수가 가장 많은 것은 인공유방으로 전체 보고건수의 29%를 차지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 부작용 사례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를 위해 전국 지역별 거점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운영중인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 센터’를 16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 센터는 의료기관에서 발생한 부작용 사례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을 위한 전국 지역별 거점 종합병원으로 2011년 6개소를 지정·운영하기 시작해 2012년 10개소, 2013년 12개소로 확대되었다.의료기기 부작용 사례 모니터링 결과, 수집되는 정보는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으며, 지난해에는 4556건으로 전년에 비해 10.3% 증가했다.의료기관을 통해 수집되는 부작용 사례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고, 지난해 2040건으로 전체 사례 중 약 45%를 차지하고 있다.2011년부터 시작한 의료기기 안전성 정보 모니터링 센터의 확대 운영과 보고 체계 내실화에 따라 의료기기 부작용 사례보고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의료기관 이외의 부작용 사례는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54.9%)를 통해 수집되거나 또는 일반국민(0.07%)이 직접 식약처
녹십자엠에스(대표 길원섭)는 모바일 헬스케어 진단기기 스타트업 BBB(대표 최재규)와 모바일 체외진단 글로벌 파트너십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양사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혈당 측정 모바일 기기 및 의료 데이터 관련 모바일 플랫폼 개발을 공동 진행하게 된다.특히 진단시약과 혈액백 등을 아시아, 북미, 중동 등에 수출하며 글로벌 마케팅 능력을 갖고 있는 녹십자엠에스와 미국 실리콘밸리를 중심으로 중국 등에 기반을 둔 BBB는 양사 협력을 통해 글로벌 모바일 헬스케어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IT시장 조사 업체인 리서치앤마켓(Research and Markets)에 따르면 글로벌 모바일 헬스케어 시장은 2017년까지 매년 61% 성장해 약 26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길원섭 녹십자엠에스 대표는 “녹십자엠에스는 최근 바이오센서 기술력을 갖고 있는 세라젬메디시스를 인수하는 등 BT 분야를 강화해 왔으며, 이번 MOU를 통해 IT 분야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IT, BT 융합 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할 것이다”고 밝혔다.최재규 BBB 대표는 “세계 최초 안드로이드 혈액 진단기를 녹
휴온스(대표 전재갑)가 자사가 판매하는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20만개를 중국에 수출한다고 16일 밝혔다. 휴온스는 중국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에서 ‘엘라비에 딥 라인 플러스’ 제품이 지난 4일허가 완료된데 이어, 중국 현지업체인 북경인터림스사와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북경인터림스는 휴온스의 중국협력 파트너 사로, 국내 최초의 점안제 전문 합작법인인 북경휴온랜드 설립에도 깊게 관여한 바 있다. 북경인터림스는 외자의료기기 GSP 회사로 북경, 중경지역에 엘라비를 직접 마케팅/판매하고, 그 외 지역은 Sino zhongru, livzon pharm, Sino Pharm, Xiuzheng Pharm 등 중국 내 메이저 제약회사와 협력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엘라비에는 중국 최초로 수입된 모노패직 필러이기 때문에 수요가 높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휴온스는 자회사인 휴메딕스로부터 제품을 공급받게 되며, 내달부터 수출을 시작해 첫해인 올해에만 20만개의 제품을 수출하고, 계속 물량을 늘려갈 예정이다. 중국 내 21개 지점을 갖고 있는 오라클피부과(원장 노영우)와 중국메이라이(중국최대 성형병원그룹)를 통해서도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휴온스 전재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