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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미약품 임주현 사장이 파트너사인 미국 스펙트럼의 이사로 선임됐다. 스펙트럼은 11일 한미약품 임주현 사장의 이사 선임을 공식 발표하고, 임 사장이 현재 스펙트럼이 개발중인 신약 상용화 등을 위한 양사의 다양한 협력에 기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고 설명했다. 2007년 한미약품에 합류한 임주현 사장은 현재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 사장으로서, 다양한 신약들의 글로벌 전략을 총괄 기획하고 있으며 그룹사 인적자원 개발 부문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또 헬스케어 분야 투자회사인 한미벤쳐스에서도 이사직을 맡고 있다. 스펙트럼 이사회 의장 윌리엄 애쉬톤(William Ashton)은 “암 환자를 위한 혁신신약 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미의 임주현 사장이 스펙트럼 이사회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임 사장의 리더십과 한미약품에서의 경험들이 양사의 미래 성장에 이상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임주현 사장은 “한미약품 핵심 신약의 글로벌 상용화를 위한 스펙트럼의 노력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양사의 긴밀한 협력을 보다 강화해 한미의 신약이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출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블루앤트가 운영하는 비대면 진료 & 약 배송 플랫폼 올라케어가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에서 재외국민 비대면 진료·상담 서비스에 대한 임시허가를 승인받았다고 11일에 밝혔다. 올라케어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국내 의료진이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비대면 진료 후 해외에서 처방약을 수령할 수 있도록 처방전을 발급할 수 있는 서비스에 대한 임시허가를 신청했다. 재외국민이 온라인 플랫폼에 비대면 진료를 요청하면, 국내에 있는 병원 의료진이 플랫폼을 활용한 전화·화상을 통해 재외국민에게 의료 상담 및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또 환자가 요청하면 의료진이 판단하여 처방전을 발급하게 되며, 국내에서 대리인이 약을 처방받아 처방약을 현지로 보낼 수 있게 된다. 현행 의료법상 원격 의료는 의사와 의료인 간에만 허용되고 있으며, 의사와 환자 간 진단·처방 등의 의료 행위는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있다. 단, 산업부는 언어·의료 접근성 등으로 현지 의료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재외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2020년부터 2021년까지 비대면 진료·상담 서비스에 대한 임시허가 13건을 부여했다. 기존 승인된 재외국민 대상 비대면 진료 서비스가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는 10일 충주세무서에서 열린 제56회 납세자의 날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모범납세자 부문 국세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장 모범납세자상은 납세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기업이나 개인에게 주어진다. 국세청은 1966년부터 모범납세자들을 대상으로 매년 표창 및 포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로 56회를 맞이했다. 국세청은 “한국팜비오는 어려운 기업환경 속에서도 법인세 등의 성실납세로 국가재정수입 증대에 기여한 공이 크고, 적극적인 투자활동으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공적을 소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남봉길 회장은 “지속적인 매출성장에 따른 납세의 의무는 당연한 것이지만 이렇게 수상까지 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과 의무에 앞장서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팜비오는 1999년 창업 이래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성장한 중견 제약사이며 지난 5년간 매년 평균 10% 이상 성장해오고 있다. 또한 기존 액제의 맛으로 인한 복용의 불편함을 개선한 알약으로 된 장정결제 ‘오라팡정’을 개발하며 연구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 이하 진흥원)은 중동·마케팅 담당 해외제약전문가의 컨설팅 지원을 통해 삼천당제약이 UAE, 사우디아라비아 등 주요 중동 국가에 1회용 점안제를 수출할 수 있는 길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 계약 체결은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진흥원이 국내 제약기업의 글로벌 신약개발 역량강화 및 글로벌 진출 확대 지원을 위해 수행하고 있는 ‘해외제약전문가 초빙 및 활용’사업의 일환이며 초빙된 중동 마케팅 담당 전문가 케말하팁(Kemal Hatip)이 바이어 발굴에서 국내기업과의 연계 및 계약체결 지원까지 전주기적인 컨설팅을 지원함으로써 이뤄낸 수출 사례다. 안과용제 전문 기업인 삼천당제약은 1회용 점안제의 중동지역 수출을 위한 잠재 거래처 발굴을 위해 지난해 진흥원에 컨설팅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케말하팁은 중동의 주요 파트너社를 삼천당에 제안했으나, 제품의 가격경쟁력 및 중동 인허가 등록 측면에서 애로사항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케말하팁은 중동 시장에 대한 삼천당 제품과 강점에 집중하며 차별화된 접근 전략을 수립하고 양사간의 의사를 조율하는 데 큰 역할을 수행했다. 이에 따라 삼천당은 2022년
한올바이오파마(대표 박승국, 정승원)가 주주가치 제고 및 글로벌 인재 영입을 위해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 한올바이오파마(이하 한올)는 10일 총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결정을 공시했다. 취득예정 주식은 발행주식총수의 약 1%에 이르는 54만3479주로, 유가증권시장 장내매수를 통해 자사주를 취득할 예정이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회사의 미래가치 향상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주주가치 제고 및 인재 영입을 위한 스톡옵션 확보를 위해 진행됐다. 한올은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주요 신약 파이프라인인 HL161과 HL036의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중국 파트너사인 하버바이오메드(Harbour BioMed)는 올 하반기 안구건조증과 중증근무력증에 대한 신약허가신청서(BLA)를 제출할 계획이다. 취득한 자사주는 추후 신약 R&D 인재 유치를 위한 스톡옵션 부여에도 활용된다. 전문성을 갖춘 글로벌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한올은 최근 미국 자회사 HPI에 안과 및 신경과학 분야 신약개발 전문가인 ‘알미라 차비(Almira Chabi)’ 박사, 글로벌 임상운영 전문가 ‘데이비드 헤르난데즈(David Hernandez)’, ‘케
제약업계의 우려는 현실이 됐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국내 제약업계에도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 것이다. 사태 초반에는 단기적 측면에서 원료 수급, 의약품 수출, 임상시험 등의 우려는 해결 가능한 수준이었으나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국내 기업들의 계획에도 차질을 빚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최근 휴온스글로벌이 3월 10일자로 코로나19 백신인 ‘스푸트니크V’ CMO 사업 중단을 밝혔다. 휴온스글로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국제 정세와 금융·물류제제 등 국제 사회 전반의 동향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현지시간 7일 러시아 정부가 대한민국을 비우호국가 목록에 포함시키면서 외교적 제한을 포함한 각종 제제가 취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제 사회 제제에 따라 수출 및 대금 수급 등 사업 지속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으며, 불안정한 국제 정세를 고려해 계약 효력 유지가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 숙고한 끝에 불가피하게 사업 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휴메딕스는 약 100억원의 시설투자비용을 투입해 스푸트니크V 백신 충진을 위한 바이알 라인 증설을 마친 바 있다. 휴온스글로벌은 “현재 증설된 바이알 라인은 가동이 가능하며 추후 백신을 포함한 다른 의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은 의료역량 강화를 위해 유방암 치료 권위자 김도일 교수를 필두로 임상 경험이 풍부한 우수 교원 28명을 신규로 영입했다. 이번 의료진 충원을 통해 한림대성심병원은 신장내과, 소화기내과, 응급의학과, 정형외과, 혈액종양내과 등 20개 과에서 진료를 확대했다. 특히 한림대성심병원은 김도일 교수 영입으로 유방암과 갑상선암 진료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김도일 교수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0년부터 약 10년간 세브란스병원 외과에서 유방암과 갑상선암 환자를 진료했다. 이후 미국 엠디앤더슨 유방암센터를 거쳐 강서미즈메디병원 유방갑상선암센터 소장을 역임하는 등 33년간 유방암과 갑상선암을 연구하고 진료해온 권위자이다. 김도일 교수는 한림대성심병원 유방내분비암센터장을 맡아 유방암, 유방질환, 감상선암 등을 책임진다. 유경호 병원장은 “분야별 교원 증원을 통해 환자분들에게 제공하는 전문 의료서비스의 질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료진 영입, 최첨단 의료장비 도입을 통해 의료질 및 환자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대학교병원 신경과 김재문 교수가 제 40대 대한신경과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오는 2024년 2월까지 2년이다. 김재문 이사장은 뇌전증과 두통을 전공하였으며 대한뇌전증학회 이사장, 대한두통학회장 및 대한임상신경생리학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clinical neurophysiology practice의 편집위원, 세계뇌전증학회 응급치료 TF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김 이사장은 “대한신경과학회는 국민의 뇌 건강을 향상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며 이를 위해 언론, 국회, 정부와 힘을 모아 국민 건강 증진에 관한 정책적 제언과 실현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신경과는 급증하는 노인 인구의 건강을 증진시켜야 하는 국가적 책무를 갖고 있는데 종합병원에서 신경과 전공의 수가 매우 부족하고 급성뇌졸중의 획기적인 치료로 응급실에서의 근무 강도는 증가해 진료 인력과 업무 강도의 불균형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하였다. 더불어 “최초의 비수도권 이사장으로서 학회 내의 지역 불균형 해소와 열악한 개원 및 봉직의의 처우 개선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신경과는 치매, 파킨슨병
대장염 치료의 새로운 길을 열어 줄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아주대 의대 생화학교실 김유선 교수(홍선미 연구강사)와 병리학교실 이다근 교수팀은 세포의 에너지 대사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NAMPT(Nicotinamide phosphoribosyltransferase) 유전자의 활성 조절을 통해 대장염 완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대장염은 대장 점막 또는 점막하층에 국한한 염증으로, 원인불명의 재발을 반복하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으로 치료방법 또한 명확하지 않다. 연구팀은 염증성 대식세포에서 NAMPT 유전자를 특이적으로 결여시킨 유전자 변형 마우스에 NAMPT의 생성물인 NMN (Nicotinamide mononucleotide)을 주사한 결과, 대장염 증상이 완화된 것을 확인했다. 반면 NAMPT의 활성을 억제할 경우, 반대로 대장염이 악화되는 것을 확인했다. 대장염의 진행과정에서 NAMPT이 NAD(Nicotinamide adenine dinucleotide)에 영향을 줘 대식세포가 염증유발요인(pathogen, dying cells)을 제거하는 식균과정을 활성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새로운 작용기전을 밝혔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NAD는 살아
대한약사회가 10일 윤석열 후보의 제 20대 대통령 당선을 축하한다고 발표했다. 약사회는 “과학기술이 주도하는 경제발전은 우리나라 중요 국정과제 중에 하나지만, 보건의료 분야는 경제산업 분야보다 국민에게 미치는 영향이 직접적이고 즉각 반영되는 분야다.”라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으로 취임해 건강취약 계층을 포함한 전 국민에게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설계된, 세계가 부러워하는 우리나라 보건의료체계가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특히 “국민건강을 위한 보건의료 서비스가 단순하게 이익만을 위한 수단으로 전락되는 것을 막고, 발전하는 IT기술을 기반으로 국민 개개인의 정보가 안전하고 효율적인 관리되는 가운데 보건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넓히고 편이성 높이는 체제로 발전해 국민을 위한 보건의료 기반을 다지는 데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세계 신장의 날을 기념해 10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신장 건강 바로 알기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 세계 신장의 날은 ‘세계 신장학회(ISN, International Society of Nephrology)’와 ‘국제 신장 재단 연맹’(IFKF, International Federation Kidney Foundations)’이 공동으로 제정한 날로, 한국을 비롯한 미국, 캐나다, 일본, 중국 등 전 세계 50여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매년 3월 둘째 주 목요일로 지정되는 이 날에는 전 세계적으로 신장 보호와 관련된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한독이 진행한 이번 사내 캠페인은 세계 신장의 날을 맞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신장의 역할과 중요성, 신장질환 조기 진단 및 치료의 필요성 등을 알리고, 나아가 신장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고자 마련됐다. 한독은 신장 및 신장질환에 대해 소개하는 제작물들을 사내 곳곳에 전시해 질환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평소 소홀할 수 있는 신장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는 의미로 직원들에게 콩과 팥으로 만든 쿠키를 나눠줬다. 한독의 신장질환 관련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알러지 비염의 원인물질에 대한 오염 방지 및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브레스윗 알러지 블로커(이하 브레스윗)'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알러지 비염은 코 점막에 꽃가루, 집먼지 진드기, 애완동물의 털 등 원인물질이 접촉해 발생한다. 이 때 염증 세포의 작용으로 재채기, 콧물, 가려움증 등이 계속돼 삶의 질을 떨어트린다. 스프레이 형태의 의료기기로 허가 받은 브레스윗은 코 안쪽(비강(鼻腔))에 방어막형성 물질을 분사, 방어막을 만들어내 알러지 유발물질을 차단한다. 하이드록시프로필 메틸셀룰로오스(HPMC)를 주요 성분으로 하는 미세 파우더가 코 내부의 수분을 흡수해 겔(gel) 형태의 보호막이 만들어지는 원리다. 알러지 비염 치료 시 원인 알레르겐(유발 물질) 회피와 환경관리는 보다 근본적인 방법으로 분류된다. 특히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국제 알러지 비염과 천식에 대한 국제 가이드라인(ARIA, Allergic Rhinitis and Its Impact on Asthma)에서 권장하는 바에 따르면 알러지 비염 관리의 첫 단계는 유발 물질을 피하는 것이다. 브레스윗은 비강 내 보호막을 형성해 알러지 유발물질의 체내 유입을 최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배병준)은 차의과학대학교(총장 김동익)와 임상시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업무협약은 대학 교육과정에서 부족한 임상시험 분야 이론 및 실무/실습 교육을 지원해 교육과 현장의 간극을 줄이고 학생들의 임상시험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여 완성형 인재로서 사회 진출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임상시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및 평가 ▲대학 교육과정 품질향상을 위한 자문, 연구, 정보교류 및 학술활동 ▲임상시험 관련 교육 환경 개선 활동(교수자, 교육비, 교육 환경 구축 등) 등이다. 특히, 재단은 이번 협약에 따라 차의과학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2년 1학기 학점인정 교육과정(임상시험의 이해 및 직무별 역할, 임상시험 계획서의 이해 및 검토, 시험대상자 모집/선정 과정의 이해, 이상반응 모니터링 및 보고 등)을 제공한다. 재단은 상반기 임상시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대학 협의체를 구성해 학점 연계 공동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하반기에 시범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향후 본 과정에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을 모집해 임상시험 관련 분야 교육을 실
종근당바이오(대표 이정진)은 최근 바이오벤처 인핸스드바이오와 지질나노입자 기술 'EN-LNP'의 핵심소재인 '이온화지질'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EN-LNP는 백신과 치료제 등 유전자 치료물질을 체내 세포까지 안전하게 전달하기 위한 지질나노입자 플랫폼 기술이다. 이화여대 약학대학 이혁진 교수팀이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으며, 인핸스드바이오로 기술이전 한 바 있다. 이번에 위탁생산 계약을 맺은 이온화지질은 EN-LNP의 핵심물질로 메신저 리보핵산(messenger RNA, mRNA), 작은 간섭 리보핵산(small interfering RNA, siRNA), 유전자가위 기술(CRISPR)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한 범용 소재다. 특정 세포에 표적 전달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바이오는 이온화지질을 의약품 소재로 등록한 후 10년 간 독점으로 생산 및 공급을 담당하게 된다. 인핸스드바이오는 종근당바이오의 이온화지질을 이용해 작은 간섭 리보핵산 항암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종근당바이오 이정진 대표는 “지질나노입자 플랫폼 기술은 코로나19 mRNA 백신을 통해 중요성이 확인됐으며 적용 범위가 점차 커지고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이 주관하는 ‘메디컬 코리아(Medical Korea) 2022’가 3월 10일(목)과 11일(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메디컬 코리아 2022’는 ‘글로벌 헬스케어, 새로운 도약(Global Healthcare, a New Leap Forward)’을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뉴 노멀(New Normal) 시대 글로벌 헬스케어의 변화와 미래를 전망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그간, 메디컬 코리아는 글로벌 헬스케어의 최신 경향을 공유하고, 한국 의료의 위상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정부 간(G2G) 협력을 통해 의료 해외 진출 계약 등 실질적인 국부 창출에 기여했다. 이번 ‘메디컬 코리아 2022’는 스마트케어(돌봄), 디지털 헬스케어, 글로벌 헬스케어의 상생 협력, 융복합 해외 진출 모델의 가능성과 미래 등 다양한 주제의 학술대회(콘퍼런스), 설명회 및 세미나, 비즈니스 미팅, 디지털 헬스케어 홍보관 및 G2G 행사로 구성된다. 학술대회는 ‘글로벌 헬스케어, 새로운 도약’ 등 6개의 주제로 구성돼 총 35명의 참여자가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 변화의 핵심적인 변화 동향을 분석하고
대한의사협회가 제20대 대통령 선거 윤석열 당선인에게 의사가 의학적 판단에 따른 최선의 의료를 다할 수 있는 제도와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의협은 10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께 바랍니다’ 논평을 통해 “혼란과 격변의 시기,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염원하는 국민들의 선택으로 제20대 대통령에 당선되신 것을 의료계를 대표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국정 전반을 책임져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어느 분야를 막론하고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겠으나, 보건의료의 경우 현재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 가장 최우선적으로 다뤄야 할 분야”라고 강조했다. 의협은 “저희 14만 의사회원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모습은, 의사가 가장 의사답게 진료할 수 있고, 잘못된 제도의 압제나 과도한 법적 처벌을 받지 않으며 자신 있게 환자에게 필요한 의술을 펼칠 수 있는 세상”이라며 “의사가 의학적 판단에 따른 최선의 의료를 다할 수 있는 제도와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의협은 이러한 의료계의 기본적인 바람을 차기 정부에서도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길 바란다며, 의료계 과제들을 제시했다. 첫째, 현장을 지키는 전문가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는 보건의료정책을 펼쳐주기 바랍
대한한의사협회는 10일 논평을 통해 “2만 7000 한의사는 제20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윤석열 당선인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국민 모두가 경제적 부담 없이 최상의 한의진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보건의료정책에 각별히 신경 써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의협은 “우리나라 보건의료계를 이끄는 핵심 축을 담당하고 있는 대한한의사협회 2만 7000 한의사는 지금까지 국가 정책에 적극 협력하며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힘써 왔으나, 각종 불합리한 정책과 규제 등으로 맡은 바 책무를 수행함에 있어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그러나 한의약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선호도와 신뢰도, 만족도는 충분히 확인된 바 있다”고 강조했다. 한의의료기관이 언제나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통계청의 ‘의료서비스 유형별 국민만족도 조사’와 국민의 74.5%가 한의치료 서비스 전반에 만족감을 표시하고 80.2%는 효과에 만족하고 있다는 보건복지부의 ‘2020년 한방의료이용 및 한약소비 실태조사’와 같은 각종 설문 결과가 이를 뒷받침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의협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의약 육성·발전을 위한 관련 제도의 미비와 턱없이 부족한 지원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제20대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고 조속한 간호법 제정을 요청했다. 간호협회는 10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께 바란다’는 논평을 통해 “약속하신 간호법 제정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지와 독려를 해달라”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는 지난 1월 11일 간호협회를 방문해 간호법 제정을 약속했고,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도 간호협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간호법 제정을 약속한 바 있다. 이날 논평에서 간호협회는 “전국 48만 간호사와 함께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축하드린다”며 “우리 간호사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뿐 아니라 여야 모두가 약속했던 간호법을 조속히 제정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간호법이 제정돼 국민의 생명과 환자의 안전을 지키고, 새 시대에 부합하는 보건의료 및 간호·돌봄 체계가 마련되길 바란다”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돌봄에 관한 사항은 어떤 국정과제보다 시급하고 중요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우리나라는 점차 고령인구가 늘고 출산은 줄어 건강보험 재정 위기가 도래할 점을 강조한 뒤 “선진국처럼 질병예방과 만성질환관리 중심으로 보건의료패러다임을 전환해야한다”며 “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30만명대로 발생한 가운데 사망자가 역대 두 번째로 많은 206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월 1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2만 7490명, 해외유입 사례는 59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32만 7549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53만 9650명(해외유입 3만 23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113명, 사망자는 20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9646명(치명률 0.17%)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3월 10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 1065명, 2차 접종자 1226명, 3차 접종자 7846명으로, 누적 1차 접종자 수는 4488만 8313명, 2차 접종자 수는 4440만 7520명, 3차 접종자 수는 3191만 9282명이라고 밝혔다.
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 연구진이 최근 8건의 정부 지원 연구 과제에 선정돼 최대 4년간 17억 2천5백만여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선정 과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중견연구 2건’과 ‘우수신진연구 2건’, ‘생애 첫 연구 4건’ 등 총 8건이다. ‘중견연구’ 지원사업은 ▲박춘식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 ‘특발성 폐섬유화증의 세포외기질 형성과 관련된 EPB41L3의 역할 규명 및 제어기술 개발’, ▲이영구 정형외과 교수, ‘골수염 모델에서 3D 바이오프린팅을 이용한 AgNPs 혼합 골지지체의 치료 메커니즘 규명’이 선정됐으며, ‘우수신진연구’ 지원사업은 ▲이시형 안과 교수, ‘망막 오가노이드 유래 엑소좀을 활용한 녹내장 치료제 후보 물질 발굴’, ▲최서연 영상의학과 교수, ‘췌장 내 유두상 점액 종양 환자의 췌장암 발생 예측에 대한 표준화된 진단 예측 모델 개발’이 선정됐다. 또, ‘생애 첫 연구’ 지원사업은 ▲김웅빈 비뇨의학과 교수, ‘간질성 방광염·통증성 방광 환자의 소변 마이크로바이옴과 항균펩타이드 Human Beta Defensin 2의 관계 분석’, ▲백애린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 ‘집중치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