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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자사의 약국용 치질 치료제 브랜드 ‘푸레파인 시리즈’의 신제품 ‘푸레파인 겔’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푸레파인 겔’은 수분 함량을 높인 투명한 겔 타입의 제품으로, 사용감이 산뜻하고 바른 후에 빨리 마르는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유분이 들어 있지 않아 사용 후 끈적이거나 미끈거리는 사용감, 옷 등에 묻어나는 단점을 개선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푸레파인 시리즈’는 신제품 ‘푸레파인 겔’ 외에도 ▲먹는 약인 ‘푸레파베인 캡슐’ ▲좌약 형태의 ‘푸레파인 마일드 좌제’ ▲바르는 형태의 ‘푸레파인 연고’ 등으로 세분화 있다”며 “치질의 증상이나 환부의 상태, 사용자의 선호도 등에 따라 적절히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존의 연구들과 자체 조사 결과 등에 따르면, 내치핵과 외치핵이 동반되는 혼합치핵의 발생이 흔하고, 증상 또한 통증, 가려움, 출혈 등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전문가 상담을 거쳐 먹는 약과 바르는 약, 좌제 등을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Ai, 로봇의료기기, 스마트 병·의원시스템, 빅데이터, 피부미용, 재활기기 등 융복합 의료기기 및 스마트 헬스케어기기를 한 눈에!국민보건 향상과 의학술 발전 및 의료, 병원 관련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제37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2)가 ‘KIMES, Where New Hope Begins’라는 주제로 3월 10일(목)부터 13일(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전시장(COEX) 1, 3층 전관에서 개최된다. KIMES는 한국이앤엑스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한국여자의사회, 대한간호협회,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 대한의공협회, 의학신문사 등 관련기관 및 단체가 후원한다. 코엑스 전시장 A, B, C, D홀 전관과 그랜드볼룸에서 총 4만 500㎡의 규모로 개최되며 국내외 1200여개사가 참가하여 첨단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시스템, 헬스케어·재활기기, 의료관련용품 등 3만여점을 전시 소개한다. 대기업과 빅테크 기업, 스타트업 기업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넘어 전문 의료기기 시장까지 진출해 빠르게
지난 8일 간호단독법 저지 10개 단체 공동 비상대책위원회가 발족한 이후, 간호단독법 철회를 요구하는 10개 단체의 목소리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과 이정근 간호단독법 저지 비상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이 14일 오전 국회 앞에서 간호단독법 제정 반대 10개 단체 릴레이 1인시위에 참여해 “국민 건강 위협하는 간호단독법 철회하라”며 강하게 외쳤다. 이날 이 회장은 “국회에서 발의 및 심의되어야 하는 법안은 무엇보다도 국민의 소중한 건강과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법안이어야 한다. 그런데 간호단독법은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보다는 간호사 직역에게만 혜택을 부여하는 잘못된 법안”이라며 비판했다. 이 회장은 또 “여러 차례 강조했지만 간호단독법은 현행 보건의료체계를 와해시켜 일선 진료 현장에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 진료 현장에서는 의료진 모두가 하나가 되어 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 만큼, 기존 보건의료체계에 악영향을 줄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철회해야 하는 것이 맞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한의사협회는 산하 비상대책위원회, 그리고 10개 단체 비상대책위원회를 통해 간호단독법에 대해 적극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대한의사협회를 포함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형)이 2월 14일부터 3월 31일까지 문경 서울대병원인재원에 마련된 대구시 자체 4호 생활치료센터의 협력병원으로 참여한다. 본 생활치료센터는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산으로 지역 내 하루 신규 확진자수가 2천명을 넘고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세가 지속됨에 따라 대구시에서 생활치료센터 병상확보를 위해 추가적으로 개소(74실 172병상 규모)해 운영하는 센터이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의사 2명, 방사선사 1명, 간호사 9명의 의료인력(12명)을 파견했다. 이들은 환자 진료·치료, 환자 의약품 처방, 환자 심리안정·상담지원 등의 제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창형 병원장은 “지역사회 안정과 회복을 위해 솔선수범하여 참여해준 의료진들께 감사드린다.”며 “센터가 잘 운영되고 환자들이 건강히 퇴원할 수 있도록 힘을 다해달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이전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회에 걸쳐 3개월여간 생활치료센터 협력병원으로 참여해 의료지원을 한 바 있다.
인공지능 기반 암 진단 전문 의료 기업 ㈜딥바이오(대표 김선우)가 ㈜SCL Healthcare(이하 SCL 헬스케어)와 인공지능 기반 미래형 의료 기술 및 서비스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SCL 용인 본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딥바이오 김선우 대표와 SCL 헬스케어 이경률 회장 등 양측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디지털 병리 시스템 등 인공지능 기반 의료 기술의 도입을 활성화하고, 공동 연구를 통한 기술 발전을 도모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딥바이오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적용해 다양한 암종별 암 영역 및 중증도를 분석하고, 의료진의 진단을 돕는 제품군을 출시하고 있다. 특히 주력 분야인 전립선암 관련해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공지능 기반 암 체외진단 의료기기 3등급의 품목허가를 받았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 기반 병리조직진단보조 소프트웨어 ‘DeepDx®-Prostate Pro’의 식약처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또한 자사의 인공지능 기반 전립선암 병리 이미지 분석 기술을 통해 ‘NET(New Excellent Te
중년층 갑작스러운 복부·허리 통증, ‘복부대동맥류’일 수도... 65세 남성 A씨는 갑작스럽게 복부에 극심한 통증을 느껴 응급실을 찾았다. 복부 CT 검사 결과, 복부대동맥류가 6.5cm까지 부풀어 올랐다가 압력을 못 견디고 파열돼 즉시 응급수술을 받았다. ‘복부대동맥류’는 뱃속 가장 굵은 혈관인 ‘복부대동맥’이 여러 가지 이유로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질환이다. 혈관이 계속 부풀다가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터지게 되는데, 전체 환자 중 50% 정도가 병원 도착 전 사망할 정도로 매우 위험하다. ‘복부대동맥류’는 흉부대동맥류보다 9배 더 잘 생긴다고 알려져 있다. 복부대동맥류는 혈관이 상당히 늘어났음에도 터지기 전까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간혹 증상이 있는 경우 배에서 펄떡펄떡 뛰는 덩어리 ‘박동성 종괴’가 만져지거나, 배나 허리에 통증과 불편감이 느껴질 수 있다. 복부대동맥류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혈관 내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여 혈관이 좁아지고 막히는 ‘죽상동맥경화증’으로 인해 생기는 경우가 가장 많다. 주요 위험 인자는 고혈압·고지혈증·흡연·유전적 질환과 외상·선천적 기형과 감염 등이다. 주로 50대 이후에 진행되며, 우리나라 60대 인구 중
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제이브이엠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인증 ‘ISO 45001’을 획득했다. 의약품 자동조제 및 자동화 전문기업 제이브이엠(대표이사 이용희)은 ISO 45001 공식 인증기관인 저먼서트(GERMAN CERT)로부터 산업재해 대응체계를 안정적으로 확립해 안전보건시스템을 확고히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아 최종 인증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ISO 45001 인증을 위해 제이브이엠은 사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전문인력인 ‘안전 및 보건관리자’를 별도 채용해 관련 조직체계를 구축했으며, 사고 예방을 위해 전 사업장 구역 위험성 평가를 수시로 실시했다. 제이브이엠이 근로자의 안전보건을 위해 자체 작성한 매뉴얼도 47종에 이른다. 또 제이브이엠은 사업장 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실무교육과 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사업장 내 안전 시설물을 보강하는 등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제이브이엠 이용희 대표이사는 “인증받기 전부터 제이브이엠은 모든 사업장 내 근로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에 더해 독립적으로 구축한 안전보건 관련 조직 및 시스템을 강화하고 수시로 진단∙점검하며 산업재해 대응
캠핑과 등산, 여행 등 야외 레저활동 인구가 늘면서 자외선 노출 증가, 피부 자극으로 인한 염증 요인이 많아지고, 평균수명도 늘어나 피부암 환자도 이전보다 많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서양에 비해 우리나라 사람들의 피부암에 대한 인식은 아주 낮은 편이다. 육안으로 감별하기 어려운 편평세포암·흑색종·기저세포암의 증상과 특징 피부암은 대부분 편평세포암, 흑색종, 기저세포암 3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먼저 피부가 헐고 진물이 나 점차 피부 밑으로 파고드는 편평세포암은 자외선 노출을 지속적으로 많이 받은 사람의 안면에 잘 발생한다는 특징이 있다. 흑색종은 악성도가 높은 피부암으로, 검은 색소가 점차 짙어지면서 커지고 다른 부위까지 전이돼 조기에 치료를 못하면 생명까지 위험해질 수 있다. 흑색종은 백인에게 훨씬 많으며 이러한 까닭에 백인의 경우 검은 반점만 있어도 놀라서 병원에 내원하기도 한다. 또한 흑색종은 검은 반점이 점차 짙어지고 커지며 경계가 불분명하고, 색상이 일정하지 않고 짙은 색과 옅은 색이 섞여 있으면 의심해야 한다. 이런 검은 반점의 크기가 연필 지우개 크기인 6mm 이상 될 때 조직검사를 해야 한다고 의학 교과서에는 기술돼 있다. 그러나 요즘에는 이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가 간호법 제정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전개해 오고 있는 가운데 전국 지부를 중심으로 간호사와 간호대학생들이 국민들을 대상으로 간호법 대국민 알리기 캠페인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간호법 알리기 캠페인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주말을 이용해 전라지역과 제주도에서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전라지역에서는 13일 광주역과 광주 충장로 일대에서 진행된데 이어 전주와 남원에서 이뤄졌다. 그리고 제주도에서도 진행됐다. 또 전날인 12일에는 호남 대선홍보를 위해 여수역을 방문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를 만나 간호법 제정을 위한 간호대학생 호소문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 간호법 캠페인에는 대한간호협회 광주시간호사회, 전라북도간호사회, 전라남도간호사회, 제주도간호사회 등 4개 지부가 참여했다. 지부 간호사회와 간호대학생들은 각 지역에서 시민들에게 직접 간호법 내용이 담긴 물티슈와 전단지 전달하며 간호법에 대해 설명했다. 또 ‘간호사 있지만 간호법은 없는 나라’ 등의 내용이 적힌 피켓을 이용해 시민들에게 간호법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호소했다. 한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해 11월 24일 간호법 논의를 위한 법안심사소위원회를 개최한 데이어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 이하 KMI)가 지난해 총 2222건의 암을 조기에 발견해 국민건강 증진과 국민의료비 절감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KMI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인원은 총 113만 7023명으로, 이 가운데 2만 6184명이 암을 포함한 중증질환 등이 의심되어 상급의료기관에 진료가 의뢰됐고, 총 2222건이 암으로 최종 확진됐다. KMI를 통한 암 진단 건수는 ▲2015년 1360건 ▲2016년 1600건 ▲2017년 1478건 ▲2018년 1629건 ▲2019년 1900건 ▲2020년 1937건 등으로, 2021년은 전년 대비 14.7%(285명) 증가했다. 최근 10년(2012-2021년) KMI 건강검진을 통해 진단된 암은 총 1만 7284건에 달한다. 2021년 암의 빈도는 갑상선암이 824건(37.1%)으로 가장 많았으며, 위암 367건(16.5%), 대장직장암 301건(13.5%), 유방암 214건(9.6%)의 순이었다. 특히 한국인에서 사망률 1위인 폐암(64건)을 비롯해 간암(33건), 췌장암(18건) 등 위협적인 암도 다수 진단됐다. 남성은 1112명 가운데 갑상선암이 362명(32.6%)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코로나19로 하늘길 이동이 제한되면서 한국의 선진 의술을 경험하려는 해외 환자들의 발길이 묶이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을 감안해 국내 의료진이 정보통신기술에 기반한 원격 진료상담을 진행해 해외 환자들이 더 나은 치료법을 찾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사전상담·사후관리 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해 작년 9월부터 11월까지 세 달 간 몽골 환자 102명에게 원격상담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상담은 외래 진료실이나 원격 상담실에서 화상 상담 플랫폼을 이용해 현지 의료진과 원격으로 협진하는 형태로 이뤄졌고, 상담 질환은 주로 간암·간경화·뇌종양·췌장암·폐질환 등으로 중증질환의 비율이 높았다. 이 가운데 13명의 환자들은 서울아산병원에서 치료를 받기 위해 내원을 결정한 것으로 나타나, 해외 환자들이 치료 계획을 세우는 데 원격상담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분석이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대면진료가 어려운 상황에서 정보통신기술을 바탕으로 해외 환자들에게 사전상담과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범적으로 운영됐다. 사전상담 서비스는 해외 환자가 한국을 방문하기 전 궁금한 사항에 대해 자문을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발생이 또 다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월 1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만 7012명, 해외유입 사례는 165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5만 7177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46만 2421명(해외유입 2만 7493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14명, 사망자는 6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7163명(치명률 0.49%)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2월 15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1만 247명, 2차접종자 1만 3434명, 3차접종자 19만 1303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74만 5781명, 2차접종자수는 4423만 7550명, 3차접종자수는 2962만 8134명이라고 밝혔다.
서울부민병원(병원장 정훈재)은 로봇관절수술 권위자인 궁윤배 로봇수술센터장을 영입해 3월 2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궁윤배 센터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국내 최초로 마코로봇을 도입한 세란병원에서 20년 동안 근무해 로봇인공관절 수술을 전담했다. 궁 센터장은 2018년 6월부터 국내 정형외과 의사 중 가장 먼저 모든 무릎인공관절 수술을 마코로봇으로만 시행하고 있으며, 2020년 6월부터는 아시아 최다수술 기록을 보유했다. 부민병원의 궁 센터장은 마코로봇이 구현 가능한 3가지 종류의 인공관절 수술(무릎 전치환술, 무릎 부분치환술, 고관절 전치환술)에 대한 인정의 자격을 모두 갖고 있으며, 3가지 인공관절수술이 가능한 국내 유일한 의사다. 또한 정형외과 의사를 대상으로 마코로봇수술 인정의 자격을 부여하는 국내 1세대 3명의 교육의사 중 한명이다. 궁윤배 센터장은 로봇수술을 통해 인공관절수술의 정확성을 높임과 동시에 안정적인 수술결과도 유지하고 있다. 현재까지 궁센터장의 로봇인공관절 수술의 총 수혈율은 1.0%로 월등히 낮으며, 무지혈대 인공관절수술로 합병증은 줄이고 빠른 회복으로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궁윤배 로봇수술센터장은 “국제적 기준
*15일, *빈소 강동성심병원 장례식장 VIP실, *발인 2월 16일
고려대안산병원(원장 김운영)은 응급의학과 송주현 교수가 구급 전문 교육·의료 지도 등 119 구급대원 품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송 교수는 2014년 경기소방재난본부 의료지도 전담전문의를 역임했고, 2018년부터 약 4년동안 시흥소방서의 구급지도·자문 의사로 활동해 구급대원 전문 교육, 구급활동 자문·품질관리 등을 담당하고 있다. 구급 품질관리는 심정지, 중증 외상, 심뇌혈관 질환, 심폐소생술 유보 환자 등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 송 교수는 “구급 현장에서 밤낮없이 고생하는 구급대원들을 대신해 표창을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지역 거점 응급의료센터에서 일하는 의료인으로서 구급 현장의 다양한 응급 환자들이 최상의 응급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 지도·구급 품질 관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신제약은 2월 초 이사회 결의를 통해 김한기 부회장의 회장 승진과 함께 창업주 이영수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인사를 계기로 김한기 회장은 미주법인 경영에 보다 집중하고 해외 사업을 확대하여 신신제약을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이끌어 갈 계획이다. 신신제약 창업주 이영수 명예회장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후방에서 김한기 회장과 이병기 대표를 지원한다. 김한기 회장은 1986년 신신제약에 입사해 주요 보직을 거친 후 2003년 대표이사직을 맡으며 신신제약 기술 개발의 핵심 중앙연구소 설립과 대표 제품 신신파스 아렉스의 탄생을 주도하며 파스의 명가라는 평가를 이끌어 냈다. 또한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회장직을 맡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제약 산업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고, 2017년에는 국민건강과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수여받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다. 김한기 회장은 “신신제약은 주변 환경에 흔들리지 않고 파스로 대표되는 외용제 기술 혁신을 이루어 오면서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의약품을 생산하는 기업이 됐다”라며, “최근 세종공장과 마곡연구개발센터 등 과감한 인프라 투자에 대한 결실까지 가시
대웅제약은 대한민국 제2의 도시 부산에서 자체 개발한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브이올렛’의 우수성과 시술법을 알렸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롯데호텔 부산에서 ‘브이올렛 런칭 심포지엄 부산(V-OLET Launch symposium in Busan)’을 의료진 50여명의 참가 속에 성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소독을 철저히 하고 참석자 사이 칸막이를 설치하는 등 예방조치 속에서 진행됐다. 서울과 부산에서 연이어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허가받은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브이올렛의 출시를 기념해 의료진들이 브이올렛을 학술적으로 이해하고 또 다양한 시술법을 학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황승국 세븐데이즈성형외과 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대웅제약은 각 분야의 일선 의료진을 섭외해 브이올렛 시술에 필수적인 다양한 학술적 지식을 전파했다. 한승호 이화의대 교수는 ‘턱밑 부위 해부학 강의(Clinical Anatomy of Submental Region)’를 맡아 의료진이 가장 궁금해하는 턱밑부위의 해부학적 지식을 공유했다. 이양원 건국대병원
㈜헬릭스미스가 TAG-72를 표적하는 CAR-T 세포치료 기술의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일본, 유럽, 미국에 등록됐으며, 현재 국내를 비롯해 중국, 홍콩, 호주, 캐나다 등에서 출원 등록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특허는 항-시알릴 Tn 키메라 항원 수용체(ANTI-SIALYL TN CHIMERIC ANTIGEN RECEPTORS)를 발현하는 세포 및 이의 조성물에 대한 것이다. 이는 고형암에서 많이 발현되는 TAG-72(Tumor Associated Glycoprotein 72) 당단백질상에 시알릴 Tn(STn) 항원을 발현하는 암을 인지해 살상 효과를 보일 수 있는 CAR-T(chimeric antigen receptor-T) 세포치료제다. 헬릭스미스는 STn 항원을 특이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항-STn CAR-T 세포를 제작했고, TAG-72 당단백질상에 STn 항원을 발현하는 암세포에 대한 항종양 효과를 확인했다. 항-STn CAR-T 세포로 치료할 수 있는 암에는 TAG-72가 과발현되는 모든 암이 포함될 수 있다. 대장암, 난소암, 위암, 유방암, 식도암, 방광암, 폐암, 췌장암 등의 다양한 난치성 고형암이 이에 해당하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헬스케어(의료관리) 플랫폼 기업인 솔브케어(Solve.Care)가 전문가를 사장으로 선임하고 제2 도약에 나선다. 솔브케어는 국내 헬스케어 플랫폼 전문가 이언 박사를 솔브케어코리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솔브케어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헬스케어를 제공하고 관리의 효율화를 꾀하는 기업이다. 의료서비스의 복잡성과 경비를 줄여 환자들이 더 좋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하는 게 궁극적 목표다. 환자들은 또 디지털 자산(암호화폐)으로 의료비를 지불할 수 있다. 솔브케어가 발행한 암호화폐 ‘솔브케어 토큰’은 현재 업비트 BTC마켓에 상장돼 있다. 솔브케어가 이 박사를 사장으로 선임한 것은 헬스케어 플랫폼 시장 확대와 솔브케어 토큰의 가용성을 높이기 위한 방책으로 풀이된다. 35년 이상의 신경외과 의사 경력을 가지고 있는 이 박사는 길병원가천대 의예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또 인공지능(AI)과 헬스케어의 미래를 전문으로 하는 ‘가천대 AI 헬스케어 플랫폼’ 연구소장과 메타버스 닥터얼라이언스 의장을 겸임하고 있다. 사장 임명 이전에는 솔브케어 자문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이 박사는 솔브케어의 국내 운영 및 사업 관리와는 별개로 향후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KRAS G12C 변이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루마크라스™정120mg(성분명 소토라십, 이하: 루마크라스™)’가 지난 2월 14일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루마크라스™는 이번 식약처 허가를 통해 이전에 적어도 한 번의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KRAS G12C 변이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성인환자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현재 루마크라스™는KRAS G12C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식약처 허가를 받은 최초의 표적 치료제다. KRAS는 비소세포폐암을 포함한 여러 암종에서 발견되는 주요 종양 유전자 중 하나로 비소세포폐암에서는 전체 유전자 변이의 약 25%를 차지할 만큼 폐암 발생과 밀접한 연관을 보인다. 아시아 환자에서는 EGFR 다음으로 흔하게 발생하는 변이 유전자로 알려져 있다. KRAS G12C 변이를 가진 비소세포폐암 환자는 표준 치료법에 내성을 가지는 경우가 많아 다른 폐암 환자 대비 수술이나 항암화학요법 치료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생존율을 보여 왔다. 이에 지난 40여년간 KRAS 유전자 변이 표적 치료제 개발을 위한 시도가 이어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