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51증권디비해킹문발업자ㅡ◀텔SUPERADMAN!('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5,59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레코르다티 코리아(아시아 대표 이연재)가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대사 에밀리아 가토)과 함께 매년 2월 마지막 날인 ‘세계 희귀질환의 날’을 기념해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하이 스트리트 이탈리아 4층 컨퍼런스 홀에서 희귀질환과 국내 희귀질환 환경에 관심이 있는 국내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소외된 희귀질환 관심 기울이기’ 교육 행사를 진행했다. 매년 2월 마지막 날인 ‘세계 희귀질환의 날’은 4년에 한 번 돌아오는 윤년인 2월 29일의 희귀성에서 착안해 지정된 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발생 빈도와 인지도가 낮아 ‘진단 방랑(diagnostic odyssey)’을 겪기 쉬운 희귀질환에 대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을 향상시키고, 글로벌 제약 기업인 레코르다티 코리아와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이 희귀질환 환경 개선을 위해 어떠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지 알리고자 기획됐다. 더불어 향후 제약 또는 외교 계열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에게는 이번 교육이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됐다. 교육에 참석한 학생들은 “희귀질환 분야에 제약회사가 어떻게 기여하는지 알 수 있었고, 희귀질환에 대해 막연히 갖고 있던 관심과 궁금증을
GE 헬스케어(Nasdaq: GEHC)는 2월 26일부터 3월 2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리는 유럽 방사선학회(ECR 2025)에 참가해 40개 이상의 AI 기반 혁신 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소개하는 GE 헬스케어 기술들은 효율성을 높이고 데이터를 원활하게 통합해 암 및 심장 질환 등 여러 치료 경로에서 정밀한 치료를 지원한다. 이 혁신적인 제품들은 의료 기기에서부터 치료 경로 및 병원 운영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AI를 활용해 더 나은 치료 결과, 운영 효율성 및 의료 분야의 지속 가능성을 촉진하는 GE 헬스케어의 전략을 반영한다. 엘리 샤이오(Elie Chaillot) GE헬스케어 인터내셔널 총괄 사장은 “영상의학 전문의는 영상 촬영 및 진단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업무에 대한 부담도 증가하고 있다”며, “GE헬스케어는 이에 기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 첨단 AI 및 디지털 기술을 통합해, 진단에서 치료 및 회복에 이르는 모든 단계에서 의료진들이 정밀도, 효율성, 인간적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GE 헬스케어는 환자의 개별적인 요구에 맞춘 개인화된 치료를 전 치료 과정에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GC지놈(지씨지놈, 대표이사 기창석)이 GC림포텍(대표 한준희)과 액체생검을 통한 다중암 조기진단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일본 시장에 첫 진출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3월 GC지놈과 계약 체결 예정인 GC림포텍은 일본 소재 GC그룹 계열사로, 세포치료제 위탁생산과 배지 및 시약 제조·판매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일본 권역 내 다수 의료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GC지놈의 일본 시장 진출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GC지놈은 AI 기반 다중암 조기진단 검사 ‘아이캔서치(ai-CANCERCH)’와 ‘DNA CT(DNA Cancer Tracking)’를 일본 시장에 공급한다. 일본 내 주요 의료기관 및 연구소와 파트너십을 통해 현지 임상 연구와 기술 개발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성장 잠재력이 큰 일본의 액체생검 암 진단 시장을 조기 선점해 경쟁 우위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GC지놈은 GC홀딩스 및 GC셀과 함께 GC림포텍의 3대 주주로서 2024년 하반기부터 일본 진출을 위한 논의를 진행해왔다. 그 결과, GC지놈은 2022년 미국, 2023년 한국 시장에 이어 2025년 일본 시장까지 성공적으로 진출함
휴메딕스(대표 김진환)가 ‘엘라비에 리투오(Elravie Re2O)’를 선보이며 ECM(세포외기질) 보충재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휴메딕스는 최근 전문 의료진 및 관계자 대상 ‘엘라비에 리투오’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하는 등 학술 마케팅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심포지엄은 ECM 보충재인 ‘엘라비에 리투오’ 제품 및 원리를 소개하고 이식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강연들로 진행됐다. 이날 강연을 통해 압구정오라클피부과의원 박제영 원장은 ‘엘라비에 리투오’의 원리 및 이식법 등을 소개했다. 피어나의원 최호성 원장은 ‘엘라비에 리투오’의 눈밑 적용 사례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CDU청담유성형외과의원 양동준 원장은 엘라비에 리투오의 흉터 치료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좌장으로 참여한 체인지의원 장두열 원장은 “‘엘라비에 리투오’는 ECM보충재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엘라비에 리투오는 무세포동종진피(hADM)를 사용한 제품으로, 피부 재생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휴메딕스는 앞서 지난해 11월 엘앤씨바이오와 ‘엘라비에 리투오’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판권을 확보했다. ‘엘라비에 리투오’는 엘앤씨바이오의 인체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는 건강기능식품 산업계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을 올해도 이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본과정(건강기능식품 BASIC 과정 외 4과목), 심화과정(GMP 4대 기준서 및 문서관리 외 3과목), 전문과정(건강기능식품 지식재산권 및 특허), 특별과정(건강기능식품 예비종사자 실무 교육 외 1과목)으로 구성된다. 심화과정에 ‘소비기한 설정의 이론과 실무’ 과정을 신설했으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된다. 본 과정은 정확한 실험 방법을 통해 잘못된 소비기한 설정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맞추고 있다. 특별과정의 ‘기업 맞춤형 특별 교육’은 건기식협회 회원사 등을 대상으로 하며, 신입사원 및 실무자를 위한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할 예정이다. 상세 교육 내용은 협의 후 결정된다. 또한 지난 교육 과정 수료생 및 업계 실무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기존 커리큘럼을 개선했으며, 실무 위주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사례 중심으로 강의를 구성했다. 아울러 본 협회 관계자는 “향후 업계 트렌드 및 정책방향, 교육생 의견 등을 반영하여 교육 과정을 더욱 발전시킬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
‘헤일리온 코리아(Haleon Korea)’가 한국언론인협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공동 주최한 ‘2025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 시상식에서 우수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 시상식은 매년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는 모범 기업·기관을 발굴해 포상해 사회공헌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언론인협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동반성장위원회가 후원한다. 헤일리온 코리아는 컨슈머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인류에게 더 나은 일상의 건강을 전한다는 비전 아래 구강건강 캠페인 및 제품 기부, 소외계층을 위한 헬스케어 봉사, 깨끗한 환경을 위한 나무심기 활동 등을 펼치며 사회공헌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헤일리온 코리아는 수 년째 구강 건강 관리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자사의 의치관리용품 브랜드인 ‘폴리덴트’는 대한치과보철학회와 손잡고 틀니에 대한 인식개선 및 관리법 안내를 위해 틀니의 날(매년 7월 1일) 캠페인을 후원하고 있으며, 전국푸드뱅크, 스마일재단(장애인구강보건 비영
이수앱지스는 세계 희귀질환의 날(매년 2월 마지막 날)을 맞아 희귀질환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희귀질환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 향상과 사회적 인식 확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조사는 희귀질환에 대한 인식 수준, 치료 및 지원의 충분성, 정부 및 기업의 역할, 그리고 대중의 참여 의향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 설문방식은 이수앱지스가 모바일 설문 플랫폼 크라토스에 의뢰해 지난 25~26일 양일간 전국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희귀질환 치료 및 지원에 대해서는 부족하다(46.1%)거나 매우 부족하다(33.2%)고 느끼는 비율이 높아, 사회적 인식과 지원 체계의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희귀질환 환자 지원을 위한 정부 및 기업의 역할에 대해서는 70%의 응답자가 중요하다고 응답해, 민관 협력의 필요성이 다시 한번 부각됐다. 이에 따라 이수앱지스는 글로벌 희귀질환 치료제 ‘애브서틴’과 ‘파바갈’의 수출 확대를 통해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희귀질환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희귀질환 환자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서는 들어본 적은 있으나 잘 모른다(44.8%)는 답변과 어
한국로슈(대표이사 이자트 아젬)는 2월 황반변성 및 저시력 인식의 달을 맞아 주요 실명 유발 질환 중 하나인 황반변성 및 당뇨병성 황반부종에 대한 인식 제고와 함께 환자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조기 진단 및 치료 환경 개선 의지를 다지는 사내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황반변성 및 저시력 인식의 달은 2008년 미국 비영리 단체인 ‘실명 예방(Prevent Blindness) 협회’가 황반변성의 유병률 및 환자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 그리고 환자를 돌보는 가족 및 주변인들에게 미치는 파급 효과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했다. 해당 기간 동안 황반변성의 조기 발견과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되며,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조기 진단을 독려하는 다양한 활동이 전개된다. 황반변성은 망막의 중심부에 위치한 황반이 손상되면서 중심 시력이 저하되는 질환이다. 주로 노화와 관련 있으며 유전, 흡연, 고혈압 등이 주요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는데, 인구 고령화에 따라 최근 국내 황반변성 유병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황반변성 환자수는 2019년 약 20만 명에서 2023년 약 50만 명으로 늘어나, 지난 5년 사이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2025년 영업과 마케팅 신입 및 경력 직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공고 확인과 지원은 한독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접수 마감은 오는 3월 21일까지다. 공개채용 부문은 전문의약품 마케팅과 영업, 의료기기 영업이다. 전형은 직무 구분 없이 진행되며 입사 시 전문의약품 마케팅과 영업 또는 의료기기 영업으로 배치된다. 공채 지원 대상은 2025년 8월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를 포함한 4년제 대졸 이상 또는 2025년 상반기 전역 장교이다. 전공에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전국 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또한, 유효한 영어 공인어학성적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운전면허 자격증은 우대사항이다. 보다 상세한 지원 자격은 한독 홈페이지 채용 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용 과정은 서류 전형, 1차 면접, 2차 면접, 최종 면접으로 진행된다. 4월 중 단계별 면접 전형을 거쳐 5월 중 입사가 진행되며 전형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한독은 1954년 설립된 이래 모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기 위해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거듭하며 글로벌 토탈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해오고 있다. 세계 유수의 제약회사들과 협력해 경영, 비즈니스, 생산 등 전 부
【중앙대학교병원】◇임상교원 보직 인사 명단▲신경과 과장 안석원▲순환기내과 분과장 겸 심장혈관부정맥센터장 원호연 ▲혈액종양내과 분과장 및 대외협력담당(부실장) 겸 국제진료센터장 김희준 ▲류마티스내과 분과장 최상태▲감염내과 분과장 최성호▲의무기록실장 김종원 ◇일반직원 보직 인사 명단▲고객지원팀장 신명희(現원무팀장 겸보)▲진료협력센터 팀장 직무대행 김승희▲약제팀장 김명자▲영상의학과 팀장 손형민▲시설팀장 홍덕표 【중앙대학교광명병원】◇임상교원 보직 인사 명단▲병원장 정용훈▲부원장 김돈규▲기획실장 최재철▲의료혁신실장 김응수 ▲기획담당(부실장) 김민경▲외과 과장 이안복▲이비인후과 과장 박성준▲응급의학과 과장 이동훈 ◇일반직원 보직 인사 명단▲물류관리팀장 백현주▲QPS팀장 이송희▲영양관리팀장 남슬기 【중앙대학교의료원】◇일반직원 보직 인사 명단▲발전후원팀장 김현정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IMCAS WORLD CONGRESS 2025’(이하 IMCAS 2025)에 참가하며 글로벌 미용·성형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고 28일 밝혔다. IMCAS(International Master Course on Aging Science)는 세계적인 미용·성형 학술대회로, 올해 136개국 2만 121명의 의료 전문가와 1061명의 연자, 374개 전시업체가 참석하는 등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시지바이오는 이번 행사에서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필러 ‘페이스템(Facetem)’, ‘에일린(AiLEENE)’, ‘지젤리뉴(GISELLELIGNE)’, PDO(Polydionanone) 소재 봉합사 ‘럭스(LUXX)’ 등 주요 에스테틱 제품군을 선보이고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및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집중했다. 시지바이오는 이번 행사에서 브라질 주요 OTC 제약사인 'Cimed'와 봉합사 ‘럭스(LUXX)’ 공급 계약(3년간 150억 원 규모)을 체결하고, 현장에서 브라질,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페루 등과 총 40억 원 규모의 주문을 확정했다. 또한, 그리스, 이라크, 이스라엘과 필러 ‘페이스템(Fac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유엔(UN)에서 통제물질로 지정 예정인 헥사히드로칸나비놀 등 7종 물질을 마약 또는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신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2월 28일 입법예고하고, 4월 10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마약류로 신규 지정하는 물질은 제68차 유엔(UN) 마약위원회(CND)에서 마약 또는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할 예정 물질 5종(마약 4종, 향정신성의약품 1종)과 국내 마약류안전관리심의위원회에서 마약류 지정을 결정한 에토미데이트 등 향정신성의약품 2종이다. 유엔(UN) 마약위원회에서 마약류로 신규 지정하는 물질은 기존 마약류의 일부 구조를 변경하는 등의 방법으로 합성되는 신종 마약류로, 식약처에서는 국제 마약류 동향을 신속하게 파악해 이미 임시마약류로 지정하고 관리하는 물질이다. 참고로 이번 개정안에는 전신마취유도제 ‘에토미데이트’도 포함됐다. 에토미데이트는 일부 의료기관에서 불법으로 투약하거나 오남용하는 사례가 있어, 국내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마약류로 지정하고 적극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마약류 지정이 국제사회 마약류 규제와 조화하는 동시에 국내 마
파로스아이바이오(대표 윤정혁)는 유럽의약품청(EMA)에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치료제 PHI-101의 희귀의약품 지정(ODD)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이번 ODD 신청으로 PHI-101의 글로벌 개발 및 조기 상업화 가능성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PHI-101은 인공지능(AI) 신약개발 플랫폼 ‘케미버스(Chemiverse)’를 활용해 도출한 물질로 FLT3 단백질 변이를 표적하는 차세대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치료제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지난해 12월 미국혈액학회(ASH)에서 PHI-101 임상 1상의 종합 연구 결과를 발표해 재발·불응성 AML 환자들 대상 안전성과 내약성 및 치료 효능을 입증한 바 있다. 희귀의약품 지정은 희귀·난치성 질병의 치료제 개발 및 허가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유럽에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면 신약 허가 심사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신약 개발 및 허가 촉진을 위한 임상시험 조언을 비롯해 품목허가 신청 수수료 및 각종 개발 비용 공제, 신약 허가 후 10년 동안 시장 독점권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유럽의약품청의
SK바이오사이언스가 중남미 최대 국제조달시장에서 자체 개발 수두백신의 추가 수주에 성공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UN 산하 국제기구인 PAHO(Pan American Health Organization, 범미보건기구)로부터 자체 개발 수두백신을 2027년까지 중남미 지역에 공급해줄 것을 사전 통지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중남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선행 입찰을 수주한 것으로, 향후 PAHO의 수주물량에 따른 SK바이오사이언스의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가 중남미 지역에 공급되게 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앞서 2022년 PAHO의 수두백신 입찰에서 첫 수주에 성공, 지난 3년 간 안정적으로 중남미에 공급해 신뢰를 쌓은 바 있다. PAHO는 UNICEF(유니세프)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큰 백신 수요처 중 하나로, 중남미 국가들을 대표해 대규모 백신 수급을 담당한다. PAHO 입찰을 위해서는 엄격한 기준의 WHO(세계보건기구) PQ(사전적격평가) 인증이 필수적이며 스카이바리셀라는 2019년 세계에서 두번째로 PQ 인증을 확보, 중남미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2018년 상용화된 스카이바리셀라는 글로벌 임상을 통해 만 12개월~1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지난 26일 우간다 보건부와 암 연구소 방문단을 대상으로 단일 보험자로서 공단의 제도 운영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며 양 국가 간의 교류협력을 강화했다. 우간다 정부는 현재 보편적 건강보장(Universal Health Coverage, UHC) 달성을 목표로 우리나라와 같이 모든 국민이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전 국민 건강보험제도(National Health Insurance Scheme)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 우간다 정부는 금번 공단 방문을 통해 전 국민 건강보험제도 도입을 위한 한국의 의료체계, 건강보험제도 발전 과정과 우간다의 보건의료 주요 이슈에 맞춘 실무 경험 등을 공유했다. 공단은 전 국민 보편적 의료보장 적용을 위한 핵심요소를 소개하고, 단일 보험자로서 공단이 수행 중인 전 국민 자격관리·보험료 부과·징수 노하우, 보험급여관리, 건강검진사업, 만성질환 관리사업, 빅데이터사업 운영현황과 성과를 공유했고, 공단 내부 전문가를 활용해 우간다 암 연구소의 관심분야인 건강보험의 암 검진사업 실시 대상, 주기, 검진 항목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단 현재룡 기획상임이사는 “공단을 처음 방문한 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국내와 해외 유치사업자에 대한 정보제공을 위해 ‘2024 외국인환자가 많이 찾은 국내 유치사업자 DB 자료집(국,영문)’과 ‘2025 해외 의료관광 에이전시 DB 자료집(중국, 러시아, CIS)(국문)’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2024 외국인환자가 많이 찾은 국내 유치사업자 DB 자료집은 2023년도 기준 유치실적이 기관당 100명 이상으로 높았던 국내 유치사업자들의 정보를 소개하고 있으며, 국내 유치사업자를 소개하는 자료집으로는 처음 발간하게 됐다. 국내 유치사업자별로 주소, 이메일, 전화번호, 홈페이지 및 SNS, 기관 소개, 주요 유치국가 그리고 제공하는 서비스(통역, 픽업, 숙박예약 등)에 관한 정보가 수록돼 있다. 해당 자료집은 국문 및 영문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025 해외 의료관광 에이전시 DB 자료집은 2022년 발간된 해외환자 송출 에이전시 DB 자료집(중국, 러시아, CIS)을 업데이트해 새로 발간했다. 해당 자료집에는 중국, 러시아, CIS 국가의 해외환자유치 에이전시에 대한 정보를 수록하고 있다. 해외 에이전시별로 주소, 이메일, 홈페이지 및 SNS, 대표자, 주요사업, 해외 송출 경
한양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이종욱 석좌교수가 참여한 국제연구팀이 발작성야간혈색뇨증(Paroxysmal Nocturnal Hemoglobinuria, 이하 PNH) 환자에서 심각한 혈관 외 용혈(Extravascular hemolysis; EVH)을 동반한 경우, 혈관 외 용혈을 억제해주는 다니코판(Danicopan)을 라불리주맙(Ravulizumab) 또는 에쿨리주맙(Eculizumab)과 병용 투여할 때 장기적인 유효성과 안전성을 규명했다고 27일 밝혔다. PNH는 적혈구 보호 단백질 합성의 장애로 인해 혈관 내 용혈(Intravascular hemolysis; IVH)이 발생하는 희귀 혈액질환이다. 혈관 내 용혈(IVH)은 수명이 끝난 적혈구가 정상적으로 비장이나 간에서 파괴되는 게 아니라 혈관 내에서 파괴되는 현상으로 이로 인해 유리 헤모글로빈이 혈액 내로 유출돼 혈전증과 신부전 등의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전세계적으로 100만 명당 15.9명의 유병률을 보이며, 국내에는 약 500명의 환자가 있다. 현재 PNH 치료에는 말단보체억제제(Terminal Complement C5 Inhibitors)인 라불리주맙 또는 에쿨리주맙이 사용되며, 이러
현대약품이 지난 27일 충청남도 천안 본사에서 제6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2025년 도약을 위한 전략적인 비전을 발표했다. 이번 정기주주총회에서는 감사 및 영업 보고, 내부회계 관리 제도 운영 실태 보고가 진행됐고, △제61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사외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의 부의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현대약품은 이번 정기주주총회에서 개별 기준 1757억원, 영업이익 1억 8088만원 등 주요실적 보고와 함께 재무 투명성 강화를 위해 김영기 정명회계법인 이사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재선임했다. 이상준 현대약품 대표는 “지난해는 당뇨치료제(HDNO-1605)의 임상 2a상 결과 발표, 치매 복합제 ‘디엠듀오정’ 품목 허가 획득 등 의약품 부문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일궜다”며 “올해도 주요 제품의 경쟁력 확보로 매출을 극대화하고 성공적인 신약 임상 및 신제품 개발에 주력해 시장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등 지속 가능한 기업 체계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바이오협회는 바이오·제약 컨설팅 및 교육 전문기업 sureGCA와 공동 주최한 ‘2024 Winter GMP Training Camp(이하 24wGTC)’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8일 밝혔다. ‘24wGTC’는 바이오·제약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GMP(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이론 강의와 함께 실습 및 현장 견학을 진행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행사로, 2024년 12월부터 진행된 프로그램에는 바이오·제약 분야로 취업을 원하는 대학(원)생을 포함한 취업 준비생 258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이론 강의를 통해 GMP 기본 개념을 정립했으며, 동아ST(송도·달성캠퍼스), HK이노엔, GC녹십자웰빙, 대원제약 진천공장 등 바이오·제약사 생산공장을 견학하여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분석기기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워터스 코퍼레이션(Waters Corporation)의 한국지사 워터스코리아(Waters Korea) 본사를 방문해 HPLC(고성능 액체 크로마토그래피) 이론과 분석 실무 환경을 살펴봤다. 아울러 숭실대학교에서 진행된 HPLC 분석기기 실습을 통해 바이오·제약 분야에 대한 지식과 실무 경험을 직·간접적으로 익힐 수 있
동래봉생병원이 뇌전증, 수면건강 등 신경계질환 치료의 권위자인 허경 박사를 영입하고, 3월부터 진료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허경 박사(교수)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에서 학사 및 석사,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봉생기념병원, 부산백병원, 분당차병원을 거쳐 예일대학교병원에서 뇌전증학을 연수한 후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교수로 재직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부설 뇌전증연구소 소장을 지냈고 세브란스병원 수면건강센터 소장, 대한뇌전증학회 이사장, 대한수면연구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의학전문 프로그램 'EBS명의', 'KBS생로병사의비밀', 'MBC닥터스' 등 다수 방송에 출연하였으며 수면질환 분야 대가이자 자타공인 우리나라 항내전증 약물치료의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1990년 신경계통 진료를 기반으로 출범해 현재 19개 진료과의 종합병원으로 성장한 동래봉생병원은 이번 허경 박사(교수)의 합류로 뇌전증, 수면검사 및 치료 등 신경계 치료 분야의 전문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