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892jmsll~상조내구제 업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73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유한양행(대표이사 김윤섭)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트루스’의 신제품으로 ‘프리미엄 식물성오메가3’를 출시했다.프리미엄 식물성 오메가3는 식약처에서 인증한 혈중 중성지질 개선과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으로 생선이 아닌 미세조류(식물성 플랑크톤)을 원료로 사용했다.이 제품은 기존 동물성 오메가3와 비교하여 생선 비린내가 나지 않으며, 중금속과 해양오염으로부터 안전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세계적인 원료업체인 DSM사의 식물성 원료인 미세조류(Microalgae)를 사용하여 안정성을 더욱 높였으며, 영유아는 물론 임산부까지 안심하고 섭취 할 수 있다.트루스 제품 관계자는 “보다 안전하고 섭취 용이한 오메가3 제품을 요구하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트루스 프리미엄 식물성 오메가3를 출시하게 되었다.” 고 밝혔다.트루스 프리미엄 식물성 오메가3는 홈쇼핑용 상품으로 현대홈쇼핑을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감염성 의료폐기물들이 처리되기 위해 원거리 이동을 하고 있어 개선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건양대학교 병원경영학과 안상윤 교수와 서강대 법학박사과정 안세희 씨는 최근 발표한 “의료폐기물 처리의 권역화 방안 연구” 논문(디지털융복한연구, 제12권9호)에서 우리나라는 주로 의료폐기물 처리를 처리업자에게 위탁하고 있는 실정인데, 가능하면 처리비용이 낮은 업체를 선정하다보니 감염성이 높은 의료폐기물들도 장거리 이동을 하게 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매년 의료폐기물이 10% 이상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처리를 위한 장거리 이동 중에 감염성 폐기물이 노출되는 사례도 발생하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안상윤 교수팀은 외국의 사례에 대한 비교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의료폐기물처리 시 이동에 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해법을 제시하고자 했다. 우리나라는 2008년부터 의료폐기물의 발생량의 집계에서부터 이동과정 및 최종처리 단계까지 전산화하여 관리를 하고 있어 통제 수준을 높였다. 그러나 여전히 의료폐기물을 산업폐기물로 보고 위탁업체에 위탁처리를 하도록 하고 있는 일본 방식을 따르고 있어 우리나라 정서와 국토 이용 실정에 맞는 처리방법의 선진화가 요구
의료기기의 사용에 따르는 부작용 또는 사망을 불러올 우려에 대해 의료기관이 환자에게 통보토록 하는 것은 행정편의주의라는 주장이다. 따라서 위반 시 의료기기 제조업체에 버금가는 처벌을 하는 것도 부당하다는 것이다.12일 대한의사협회는 최근 최동익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료기기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이같은 요지의 의견을 제출 예정이라고 밝혔다.최동익 의원이 발의한 법률안의 주요내용은 △인체에 중대한 부작용, 사망에 이르게 하거나, 우려가 있는 의료기기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해당 의료기기를 사용한 의료기관 개설자에게 통보(안 제31조제4항)토록 하면서 △통보 받은 의료기관 개설자는 환자에게 해당 의료기기의 부작용과 회수계획을 알리도록 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안 제31조제5항)다는 것이다.의협은 죄형법정주의에서 도출되는 책임원칙 및 비례의 원칙에 위반된다며 반대했다.의료기관에 통지의무를 부과하고 미이행시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는 것은 하자에 관하여 책임이 없는 의료기관에 대하여 의무를 부과하고 형벌까지 규정한 것으로써 책임원칙에 위반된다. 책임주체인 제조사 등에 대한 제재와 동일한 수준의 제재인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과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강건욱 교수가 12일 ‘간섬유화 및 간경화 치료제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오전 10시부터 강남구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아트홀에서 치러진 협약 체결식에는 강덕영 대표와 유나이티드제약 임직원들, 서울대학교 강건욱 교수 등이 참석했으며, 강 교수의 연구 내용 발표와 유나이티드제약 글로벌개발본부 정원태 전무의 제품화 전략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협약으로 유나이티드제약과 강건욱 교수는 간섬유화 및 간경화 치료제 연구를 위한 산학 협력 협의체를 구성하고 공정 개발을 통한 제제 연구 분야, 비임상 및 임상 시험을 통한 완제의약품 개발 분야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간장 질환 치료제 시장은 국내 3,000억원 규모다. 국내 환자 수는 약 170만명으로, 총 진료비가 약 8,000억원으로 추산된다. 세계적인 시장 조사 업체인 BCC 리서치(Research)에 따르면 세계 시장이 2011년 120억달러에서 2016년 142억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6년에 미국 시장은 49억달러, 유럽 시장은 37억달러에 달하며, 특히 아시아와 개도국의 경우 55억달러의 매출과 5.4%의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
또 다시 터진 불량 한약재 문제에 한의계가 크게 분노하며 식약처장 사퇴를 촉구했다.서울 북부지방검찰청은 국내 모 한약재 제조판매업체가 시험성적서까지 조작해 중금속이나 이산화황이 검출돼 폐기해야 하는 한약재를 시중에 유통시키고 65억여원의 부당이득을 챙겼다고 12일 밝혔다.검찰 수사결과 발표에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는 “그동안 식약처에 지속적으로 더 강력한 불량 한약재 관리감독을 요구해왔음에도 미온적 태도로 일관하더니 또 유사한 사건이 재발하고 말았다”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한의협은 불량 한약재의 유통을 막는 것이 식약처의 가장 중요한 업무 중에 하나라는 점을 상기시켰다. 한의원과 한의병원의 한의사들은 국가기관인 식약처의 공신력을 바탕으로 의약품용 한약재를 처방하고 있으며, 국민 또한 이를 안심하고 복용하고 있기 때문.한의협은 “그러나 이번과 같은 불량 한약재 사태가 발생하면 이러한 신뢰에 심각한 손상이 불가피하며, 그 피해는 식약처를 믿고 한약을 처방한 선량한 한의사와 국민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게 된다”고 지적했다. 즉, 식약처의 처사로 인해 한의사와 국민들이 비난을 받고 피해를 입게 된다는 것이다.한의협은 이번 불량 한약재 파동과 관련해 주무부처인 식
국내 보험회사의 해외환자 유치허용에 대해 논란이 있는 가운데 유치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새누리당 정희수 의원과 이명수 의원 주최로 지난 11일 열린 ‘해외환자 유치 불법브로커에게 맡겨야 하나’라는 주제의 국회토론회에서 관계자들은 해외환자 유치에서 보험회사가 필요하다는 데 입을 모았다.다만 보험사를 통한 외국인 환자 유치 과정에서 나올 문제점과 유치채널의 다변화, 병원과 연계한 보험상품 개발 등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도 상당수 나왔다.보험회사가 해외환자를 유치하면 네트워크와 영업망을 활용해 기존보다 더 많은 해외환자를 확보한다는 장점이 있다. 해외시장개척이 보건의료서비스산업 성장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수 있다는 것. 그러나 일각에서는 해외환자유치업자로 등록하지 않은 불법브로커와 진료권, 정보유출, 과도한 수수료 등의 문제점을 제기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신현희 박사는 국내 보험회사의 해외환자 유치에 따라 발생할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예방할 제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신현희 박사는 “보험회사가 해외환자를 유치한다면 신뢰와 안전성을 높일 수 있겠지만 부정적으로 보면 보험회사에 제공되는 환자 의료정보가 유출되거나
심사평가원이 ‘의약품 일련번호’ 제도 시행을 앞두고 의약품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교육에 나선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이하 ‘의약품정보센터’)는 2014년 1월 1일 시행되는 ‘전문의약품 일련번호’ 제도를 앞두고 오는 11월 11일 부산을 시작으로 12월 3일 서울까지 전국 5대 권역별 도시를 순회하며 의약품 유통업체에서 준비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다.교육의 주요내용은 ▲전문의약품 일련번호 표시 제도의 세부 추진계획 ▲의약품 유통업체에 필요한 환경 구축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 업데이트 등 실무적인 준비사항에 대해 실시한다.송재동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장은 “사전 준비를 통해 일련번호 활용체계를 구축하고, 성공적인 제도 안착을 위해 업체가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줄 것 ”을 당부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7~8일 양일간 대구은행연수원에서 지역 의료를 선도하는 진료, 임상연구, 다학제 등 제공을 목표로 중장기 전략수립을 위한 ‘2014년 비전 워크샵’을 개최했다. 총 150여 명의 의료진과 간호사, 의료기사, 행정직이 참석한 이번 워크샵은 의료기관 전문컨설팅 업체인 (주)엘리오컴퍼니에서 직접 참여하여 현재 지역의료의 실정과 나아가야할 방향, 비전 등을 제시했다.특히,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이번 워크샵을 통해 지역 내 중증질환 및 급성기질환, 응급질환에 처해져 있는 환자들의 진료 패턴을 분석하여 더 나은 치료방향 모색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센터위주의 협진진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토의했다.현재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역을 대표하는 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 전문질환센터를 보건복지부에서 선정받아 올해 상반기부터 진료를 시작하였으며,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를 확장·이전하여 지역 내 미숙아 및 중증 신생아에게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이 밖에도 한강이남 최고의 성공률을 자랑하는 장기이식센터를 부지 내 신축 중인 외래진료센터(지하 4층/지상 4층)에 확장·이전시켜 지역의 장기이식에 대한 충족도를 더욱 더 높일 예정이다.외래진료
홈쇼핑 업계에서는 건강기능식품이나 건강보조식품 판매시 의사 등 의료전문가를 출연시켜 시청자들의 신뢰를 얻어 매출을 올리는 방안으로 삼고 있는 데 이에 대해 의사협회가 문제를 제기했다.6일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최근 홈쇼핑 채널 및 예능 프로그램 등 방송매체에 의료인이 출연하여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거나 검증되지 않은 시술을 안내하는 등 일종의 허위·과대 광고의 문제가 불거지고 있어 이에 대한 정부의 철저한 단속을 촉구하는 동시에 의료계 스스로 자정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최근에 언론에서 문제가 부각이 되자 보건복지부에서 단속 및 주의조치의 일환으로 관련단체에 주의를 당부하는 공문을 보낸 바 있다.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21조에 의하면 의사 등이 공인 추천한다는 식의 광고는 허위·과대 광고로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허위·과대 광고에 대한 소관부처가 여러 군데 걸쳐져 있어 이에 대한 처벌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21조(허위·과대·비방의 표시·광고의 범위)에 의하면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수의사, 약사, 한약사, 대학교수 또는 그 밖의 자가 제품의 기능성을 보증하거나, 제품을 지정·공인·추천
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3일 법무부로부터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에 선정됐다. 법무부는 한국의 선진화된 의료서비스를 받기 원하는 외국인 환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무등록 업체와 브로커들의 불법 행위와 부작용을 막고 의료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10월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 20곳을 지정한 후 최근 29개 의료기관을 추가 지정했다. 대구에서는 계명대 동산의료원과 경북대학교병원이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으로 선정됐다.동산의료원이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외국인 환자들과 보호자 및 간병인은 서류 제출 없이도 전자비자를 발급받아 입국할 수 있게 된다. 이는 법무부가 지난해 시행한 외국인 환자들의 전자비자 발급 허용 제도에서 편의성을 한단계 향상시킨 것이다. 동산의료원은 오랜 역사와 높은 기술력으로 국제적 인지도가 상승하면서 세계 각국의 의료관광객이 찾고 있다. 그 중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의료관광객 수가 크게 증가 추세이다. 동산의료원은 의료관광 전담부서에 러시아어 통역 전문인력을 확충해 외국인 환자 입국 전 상담 및 진료예약, 공항 픽업 및 환자 이송, 게스트하우스, 통역 등을 제공함으로써 메디시티를 표방하는 대구의 의료국제화에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과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용범)이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으로 선정됐다.법무부는 지난 3일 전남대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 등 전국 29개 의료기관에 대해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 으로 추가 지정했다.이에 따라 전남대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 등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을 이용하는 외국인 환자와 간병인・보호자는 편리한 출입국 서비스를 제공받게 돼 외국인 의료관광이 활기를 띌 것으로 예상된다.이들에게 제공될 출입국 서비스는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비자발급인증번호만 제시하면 전자비자를 받아 우리나라에 들어와서 진료를 받을 수 있고, 관광도 즐길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이는 전남대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이 전자비자를 대리 신청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어서 외국인 환자가 재외공관을 방문해 비자를 받는 번거로움을 덜어 외국인 환자 유치에 유리하다.법무부는 우리나라 의료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외국인이 증가함에 따라 무등록 업체와 브로커들의 무분별한 알선행위가 성행하는 것을 차단하고, 의료관광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 지정제도를 운용해 왔다.이번에 지정된 의료기관은 전남대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을 비롯해 서울대병원A
녹십자가 면역글로불린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cGMP 인증과 품목허가를 위한 완제품 생산을 시작했다.녹십자는 지난해 북미 임상 3상 시험을 마친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의 동등성평가를 위한 미국용 완제품 시생산을 끝냈다. 향후 미국 FDA 현장 실사수검을 거쳐 cGMP 인증 과 생물학적제제 품목허가를 획득할 계획이다.이에 오창공장은 아시아국가 최초로 생물학적제제의 미국 cGMP 인증 및 FDA 허가 획득을 위해 cGMP에 최적화된 시스템 도입, 외부전문업체 컨설팅, 개선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지난 9월에는 혈장분획 및 정제, 혈장보관 등을 위한 혈장분획제제관과 완제품 생산을 위한 충전 라인 등의 완제관 리노베이션을 완료했다.특히 녹십자는 세계시장의 약 55%를 차지하는 약 37억 달러 규모인 북미 면역글로불린제제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미국 직접 수출을 위한 FDA 품목허가를 진행하는 동시에 미국 인접국가인 캐나다에 혈액분획제제 공장을 설립하고 북미지역을 공략한다는 다원화 전략을 갖고 있다.캐나다 공장 건설을 위해 캐나다 퀘벡(Qubec) 주정부 및 관련 기관과 공장건설을 위한 재정지원 및 우선구매 협약을 지난 4월 체결했으며
한국헬스케어디자인학회(회장 김세철 명지병원장)가 10월 31일 중앙대병원 동교홀에서 창립 이후 첫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만성질환관리를 위한 헬스케어디자인 활용방안’을 주제로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40분까지 진행되는 추계학술대회는 보건의료 분야의 전문가들과 디자인, 건축, IT,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자로 나선다.광고대행사 ‘이노레드’ 박현우 대표가 ‘디지털 미디어에서 일어나는 변화와 크리에이티브 씽킹으로 우리가 바꿀 수 있는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온·오프라인 마케팅 통합 플랫폼 전문가인 SK플래닛 김경진 팀장이 ‘만성질환자에 대한 심층적 이해와 잠재 니즈에 기반한 헬스케어서비스 디자인’, 건축설계기업 간삼건축의 이주랑 실장이 ‘일상생활이 치료가 되는 환자중심의 병원 설계’ 등을 발표한다.또 한국디자인진흥원 윤성원 팀장이 ‘환자중심 혁신 방법으로서 서비스디자인의 활용 사례와 도입 방안’, 디지털 헬스케어 & 웰니스 서비스업체인 휴레이포지티브 박재범 대표가 ‘IT를 융합한 만성질환 및 행동변화 관리 서비스 디자인’, LGU+ 스마트헬스팀 정국상 차장이 ‘통신사, 제조사, 스타트업 등에서 시도하는 다양한 건강관리서비스에
경찰병원 질산유출 사태와 관련해 건강세상네트워크(이하 건세넷)가 병원 측의 미숙한 대응을 비판하며 “재발을 막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지난 29일 국립 경찰병원에서 질산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하여 환자 및 직원 1,2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질산은 대다수의 병원 임상병리실에서 조직검사 용도로 사용되는데 부식성과 발열성으로 구리와 같은 금속도 녹일 수 있는 강한 산성 물질. 액체 상태의 질소에 접촉하면 화상을 입고, 공기와 접촉하여 기체로 변한 발열질산을 흡입하면 기관지 및 폐 손상을 입게 된다. 건세넷은 “그러나 경찰병원과 경찰은 유효기간이 지난 7L의 질산을 폐기하는 과정에서 1L의 질산이 유출된 원인, 초동조치, 사실관계 파악 등에 대해 명확한 설명을 내놓지 못하고 허둥대는 행태를 보였다”고 지적했다.병원은 면역력이 약하고 기동력이 떨어진 환자들이 모인 곳이기 때문에 다른 어떤 환경보다도 특별한 안전관리가 요구됨은 주지의 사실이다.하지만 질산 유출이 일어난 뒤 경찰병원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아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화재가 아닌데도 방화셔터가 내려와 오히려 환자들이 갇히고, 사고발생 후 1시간이나 지난 후에야 환자들
대한의사협회는 회원 의료기관들이 홈페이지 등에 성형용 필러 광고시 눈주위 및 미간을 표시하지 말도록 계도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 허가되어 있는 성형용 필러 중에서 ‘사용 시 주의사항’에 눈 주위 및 미간 등에 사용이 금지된 필러 50개 제품에 대해 거짓·과대광고를 조사한 결과, 12개 제품을 적발하여 해당 광고업체에 대해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할 계획과 관련 이같은 대책을 세웠다.보건복지부도 일부 의료기관에서 해당 업체의 광고내용만 믿고 의료광고 사전심의매체가 아닌 의료기관의 홈페이지·블로그·카페 등에 금지사항에 대한 의료광고를 하고 있는 사례가 있다며 주의를 요청했다.이에 따라 의협은 회원 의료기관에 ▲필러 시술을 하는 의료광고의 경우 사용이 금지된 부위, 용법으로의 시술 광고는 금지하고, ▲부작용을 반드시 표시하여 광고하는 한편 ▲기 광고된 사항은 시정·보완하도록 통보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의료인이 의료기기 허가서에 기재된 사용시 주의사항을 알면서도 해당 시술을 하는 경우 비도덕적 진료행위로 제재를 받을 수 있음을 안내키로 했다. 비도덕적 진료행위란 사회통념상 의사에게 기대되는 바람직한 진료행위에 어긋나는 것으로서 도덕적
줄기세포·원료의약품 생산업체 파미셀이 중국 천진(天津) 소재 대형 빌딩의 헬스케어 센터 산업에 진출한다.파미셀은 중국 판차이나 그룹과 공동으로 천진의 28층짜리 뷰티센터에 줄기세포은행, 건강검진센터 등 헬스케어 센터를 설립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파미셀은 이번 헬스케어 센터 구축과 운영사업 진출을 계기로 판차이나 그룹과 함께 북경·상해 등 중국 내 다른 대도시 등에도 이러한 사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양해각서에는 판차이나 그룹이 진행하는 도시개발계획의 한 축인 헬스케어 분야의 포괄적 협력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다. 향후 파미셀의 기술력과 판차이나 그룹의 자원·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하는 구체적인 합작 프로젝트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파미셀 김현수 대표는 “중국 내에서 서비스산업 육성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시기에 헬스케어를 중심으로 해당 산업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본다”며 “도시개발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당사의 사업 분야에 대한 교류가 활발히 진행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판차이나 그룹은 중국 건설부 직속 도시개발 전문기업이다. 도시개발에 대한 계획에서 디자인과 건설을 아우르는 포괄적 사
“특공대를 밀림에 보내놓고 임무를 완수하자 외교적인 문제로 비화되는 것을 싫어한 정치인들이 돌아오는 헬기를 보내지 않는 그런 뻔한 액션 영화의 스토리가 벌어지고야 만 겁니다.”대한의사협회 의료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의 출범과 함께 대변인을 맡아 왔던 정성일 대변인이 최근 ‘대변인 사퇴의 변’으로 의사협회 플라자에 올린 글을 28일 공개했다.그간 의협 집행부와 비대위 간 불화를 보면서 격은 심경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의협 비대위 정성일 대변인은 “결국 임무를 어느 정도 완수할 것처럼 전망이 되는 시점이 되자 비대위원 전체가 회원들의 돈으로 호의호식을 하고 회계처리가 투명하지 못했다 집행부와 상의가 되지 않았다는 등의 진실게임 공방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지난 몇 개월간 자신의 생업을 희생하고 회원들을 위해 발 벗고 뛴 30 여명의 비대위원들 각자의 도덕성을 훼손시키는 마타도어 사태가 벌어졌다.”고 주장했다.정 대변인은 자신을 비대위로 파견 보낸 가정의학과의사회에 비대위원 교체를 건의했고, 현재 거취가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지난 몇 개월간 비대위원으로서 활동을 마무리를 할 시점이 됐다며 여러 회원들과 의료계 지도자들에게 몇 마디를 말하고자 한다며 심경을
녹십자(대표 조순태)는 독일보건성(BGV)으로부터 혈전용해제 ‘유로키나제’에 대한 우수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인증을 갱신했다. 녹십자는 ‘유로키나제’에 대한 독일보건성의 GMP인증을 신갈공장에서 1994년 최초로 획득한 이후 오창공장으로 생산시설을 옮긴 지난 2008년, 2011년에 이어 세 번째로 GMP인증을 갱신하게 됐다.‘유로키나제’는 사람의 오줌을 정제해 만든 의약품으로 뇌졸중 환자가 병원에 입원했을 때 응급으로 판단될 경우 의사의 처방에 의해 입원한 환자 혈전을 용해시키기 위해 사용된다. 녹십자는 1974년 국내 최초로 ‘유로키나제’를 생산하기 시작해 40여 년간 생산, 판매해오고 있다.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독일, 대만, 말레이시아 등지에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독일에 약 310만 달러를 수출하는 등 해외에 약 410만 달러를 수출하며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녹십자는 1987년 국내 최초로 생물학적제제 분야 국내 GMP 실시 적격업체로 지정되었으며, 1994년 독일보건성으로부터 ‘유로키나제’ GMP 인증을 획득하며 품질관리 수준을 높여왔다. 이를 바탕으로 오창공장은 독일, 멕시코 등 10개 국가들의 규제기관으로부터 GMP 인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성형용 필러 거짓·과대광고 실태조사가 의료기관을 제외하면서 사실상 반쪽자리 조사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식약처는 눈 주위와 미간 등에 사용 금지된 필러 50개 제품 중 12개를 적발해 행정처분 조취를 내리겠다고 밝혔지만 의료기관은 의료법상 보건복지부 소관이라는 이유로 단속대상에서 제외한 것으로 드러났다. 새정치민주연합 최동익 의원실 조사에 따르면 여전히 의료기관은 홍보물이나 온란인 광고를 통해 필러 사용을 권장했다. 심지어 가슴이나 질부위 등에 주입하도록 권하는 곳도 있었다. 식약처는 최 의원이 의료기관의 성형용 필러 허위·과대 광고를 지적한 후에야 보건복지부에 협조 공문을 발송했고, 보건복지부도 그제서야 지자체 보건소에 ‘의료기관이 부작용 등을 표시하여 광고하도록 시정·보완’하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한 것으로 밝혀졌다.허가사항 있으나 마나?식약처가 10월 7일 발표한 자료도 사실과 다른 것으로 드러났다. 식약처는 “국내 허가된 필러 제품의 경우 2008년 12월부터 눈 주위와 미간부위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고 밝혔다.최동익 의원실 조사에 따르면 국내 허가된 필러 105개 제품 중 52개 제품(49.5%)이 눈 주위나 미간에 사용해도 문제
의협 비대위가 집행부를 겨냥해 원격의료 저지에 뜻이 있는가에 대한 입장을 회원들에게 명확하게 표명하라고 촉구했다.대한의사협회 집행부가 지난 22일 상임이사회에서 긴급 의결로 원격의료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에 파견했던 이철호 공동위원장 등 4명을 철수시킨 데 대해 23일 비대위가 성명서를 통해 반격했다.비대위는 집행부에서 파견되어 비대위의 핵심적인 역할을 해 온 이철호 위원장에 대해 사전에 상의도 없이 파견 철회를 결정한다는 것은 원격의료 저지를 위한 투쟁의 동력에 상당한 타격을 주는 것으로서 그 어떤 명분도 통하기 힘들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비대위는 △집행부는 비대위의 원격의료 저지투쟁에 대한 방해를 즉각 중단할 것 △집행부는 비대위가 원격의료 저지 투쟁과 협상 전권을 의협 대의원회로부터 위임 받은 사실을 인정할 것을 요구했다.또 △비용 결제, 서류 결제 지연 등에 대해 해명할 것 △국정감사 기간 동안 비대위의 1인 시위를 자제해 줄 것을 요청 한 이유도 밝히라고 요구했다.비대위는 지난 3개월간 정상적인 회의비용이나 사업비용에 대한 결제가 지연되어 투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도 밝혔다. 홍보물 제작업체 선정과 제작비용 4200만원도 정상적인 의결 과정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