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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100명대를 돌파한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분리에 성공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오미크론 변이 감염 환자로부터 채취한 호흡기 검체에서 바이러스 분리에 최종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방역당국은 “분리된 오미크론 변이는 현재 개발 중인 오미크론 특이 PCR 개발에 활용됨으로써 향후 보다 신속한 진단과 환자관리가 가능하게 되며, 백신 및 치료제 개발에도 폭넓게 활용될 수 있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는 국가 병원체자원은행(http://nccp.kdca.go.kr)에 기탁되며 유관 기업체 및 연구기관은 신청 및 심사를 통해 분양받을 수 있다. 또한 당국은 이번 성과에 대해“끊임없이 진화하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특성을 이해하고 적절한 대응을 하기 위한 토대를 다지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변이에 맞서 과학적 분석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미크론 변이의 평균 잠복기는 델타변이보다 짧아 전파력이 더 높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13일 방대본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의 평균 잠복기는 4.2일, 평균 세대기는 2.8~3.4일로, 델타변이의 추정 세대기인 2.9~6.3
지난 2018년 출시된 사노피의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듀피젠트’가 3년째 순항하고 있다. 출시 당시 중등도-중증 성인 아토피피부염 환자에서 사용되던 듀피젠트는 지난 해 천식 치료제로 적응증을 승인받았으며, 지난 3월에는 소아 아토피피부염 환자에서도 적응증이 확대되기도 했다. 사노피 측은 13일 듀피젠트의 국내 출시 3주년을 맞아 온라인 미디어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국립중앙의료원 피부과 안지영 교수가 ‘성인환자 대상 듀피젠트의 국내 장기투여 경험’을 주제로, 조선대학교병원 피부과 나찬호 교수가 ‘소아청소년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와 청소년 환자 대상 듀피젠트의 국내 초기투여경험’을 주제로 발표했다. 안지영 교수는 “아토피피부염은 만성질환이지만 장기적으로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안전하고, 지속적으로 질병 상태를 조절할 수 있는 치료가 필요한데, 듀피젠트는 장기적인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함으로써 이를 해결해 줄 수 있다”는 입장이었다. 안 교수는 먼저 “성인을 대상으로 한 3상 연구 SOLO(단독요법), CHRONOS(TCS 병용요법), CAFE(TCS 병용요법) 모두 16주차에 EASI(습진중증도평가지수)-75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지난 9일 세계 반부패의 날을 맞아 국민권익위원회의 ‘릴레이 청렴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릴레이 청렴캠페인은 유엔이 정한 12월9일 세계 반부패의 날을 맞이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반부패주간 행사이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8일부터 3일간 온라인(http//www.acrcweek.kr)으로 진행됐으며, 청렴·공정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전남대병원은 ‘국민이 행복하고, 세계가 신뢰하는 청렴한 대한민국! 우리가 지키겠습니다’라는 구호로 캠페인에 동참했다. 평소에 청렴하고 깨끗한 병원 만들기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안영근 병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남대병원 전 직원이 하나된 마음으로 부패를 척결하고 청렴하고 투명한 병원 조성은 물론 나아가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충청남도 권역형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이용진)가 13일부터 16일까지 ‘2021년도 충남형 도민 환경보건 기초조사’를 실시한다. ‘충남형 도민 환경보건 기초조사’는 환경오염 위험지구 및 취약지구를 제외한 충남의 일반지역을 대상으로 환경보건 현황파악과 환경 유해물질 노출요인 등을 조사하는 것이다. 센터의 조사 자료는 정부의 환경보건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센터는 충남 예산군 덕산면부터 조사를 시작한다. ▲13일 읍내2리를 시작으로, ▲14일-옥계리, ▲15일-시량1리, ▲16일-둔1리 등 10개리에 거주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건강기초조사를 실시한다. 기초조사는 설문조사, 신체계측, 혈액·소변검사, 흉부방사선검사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신체 내 중금속, 내분비계장애물질, 다환방향족탄화수소류, 휘발성유기화합물 대사체, 과불화화합물 등 오염여부를 조사하는 것이다. 이용진 센터장은 “충남도민이 환경오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조사에 철저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만성 부비동염은 얼굴뼈 내 빈공간인 부비동에 염증이 3개월 이상 지속되는 비교적 흔한 병인데, 우선 약물치료를 시행하게 되고 호전되지 않으면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게 된다. 하지만 만성 부비동염 환자에서 어떤 경우에 수술적 치료를 받게 되는지 예측하기는 쉽지 않은데, 건양대병원 이비인후과 이기일 교수는 '델타 중성구 지수(Delta Neutrophil Index, DNI)'를 이용해 수술적 치료 여부를 예측할 수 있다는 점을 연구를 통해 확인했다. DNI는 일반 혈액검사(Complete blood cell count, CBC)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는데 염증의 심한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이다. 이 교수는 건양대병원에서 치료받은 만성 부비동염 환자 117명을 대상으로 혈액검사, CT, 내시경 소견을 후향적으로 분석한 결과 DNI를 이용하여 수술적 치료 여부를 예측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또한 DNI가 기존의 혈액검사를 통한 염증 지수보다 수술 예측면에서 우월하고, CT와 함께 판단하면 예측력이 더욱 높아진다는 것을 밝혔다. 이기일 교수는 “이비인후과적 상기도 질환에서 DNI의 역할을 검증한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며 “진료현장에서 진단
차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 비뇨의학과 송승훈·김동석 교수팀은 ‘제73차 대한비뇨의학회(2021 Annual Meeting of Korean Urological Association)’ 에서 난임 부부 임신 시도 시 발기부전치료제 복용이 정자의 수정 능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내용의 논문을 발표해 학술상을 수상했다. 송승훈·김동석 교수팀은 ‘발기부전치료제인 포스포다이에스테라아제 5형 억제제가 정자운동성 및 정자의 첨체반응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phosphodiesterase type 5 inhibitors on sperm motility and acrosome reaction: An in vitro study )에서 난임 부부의 임신 시도 시 발기부전치료제가 정자에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발기부전치료제의 복용이 임신이나 태아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일부 우려와 달리, 정상적인 정자의 운동성이나 수정 능력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 했고 임신 시도를 하는 남성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송승훈 교수는 “난임 부부의 남성에서 심리적 스트레스 등으로 발기부전이 동반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필요에 따라 성기능개선
후종인대골화증은 척추의 후종인대가 뼈로 바뀌는 질병이다. 심한 경우에는 척수와 신경이 눌려 사지마비에 이를 수 있다. 후종인대골화증은 한국과 일본 등 동아시아 지역에서 주로 관찰된다. 한국인에게는 매우 중요한 질병이지만 전 세계적으로 연구가 부족했다. 최근 서울대병원 정천기·이창현 교수팀은 중증 후종인대골화증 환자 74명과 정상인 26명을 대상으로 전장 엑솜 염기서열을 분석해 유전자 변이를 찾았다. 연구에 따르면, 후종인대골화증 환자에게서 NLRP1, SSH2 유전자 변이가 관찰됐다. 모두 관절염, 자가면역질환 등 염증질환과 관련 있다. 후종인대골화증의 전장엑솜분석 연구는 국내 최초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연구이다. 단백질을 합성하는 사람의 모든 유전자의 염기 서열을 분석한 만큼 결과의 신뢰성도 높다. 이창현 교수는 “후종인대골화증은 서양에는 드물어, 우리 스스로 원인과 질환의 진행, 치료 방법을 찾아야 하는 질환으로, 정천기 교수님을 중심으로 최고의 전문가들이 최신 유전체 분석 기술을 이용해 발병 유전자 변이를 찾은 것으로 이번 연구가 이 질병의 진단 및 치료에 기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이창현 교수가 수혜한 교육부 연구비로 수행되었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 및 ‘주식소각’을 단행한다고 오늘 공시를 통해 밝혔다. 신탁계약 체결을 통한 자사주 매입 규모는 300억이다. 계약기간은 이사회 결의일인 오늘부터 2022년 6월 13일까지며 계약체결기관은 삼성증권이다. 더불어 자기주식 10만주를 오는 20일 무상 소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휴젤은 주가 안정화를 꾀하고 주당 가치 상승을 통한 주주 및 기업 가치를 제고를 실현시킨다는 계획이다. 휴젤의 이번 자사주 매입은 2018년 이후 5번째다. 앞서 휴젤은 2018년부터 2021년 상반기까지 4차례에 걸쳐 총 40여만주, 약 12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장내 매수를 통해 취득했으며 이 중 10만주를 소각한 바 있다. 또 지난해 주식발행초과금을 활용해 보통주 1주당 신주 2주(200%)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단행, 주식 유동성 증대를 꾀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 같은 주주친화 행보 배경에 대해 휴젤은 “당사는 유럽과 미국을 포함하는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빅3 시장 진출을 통해 세계 톡신 시장의 95%를 커버하는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면
대한신경외과의사회가 주최한 2021년 제2차 제주연수강좌 (TPI)가 지난 11일 제주도 의사회관에서 개최됐다. 지역 특성상 온라인 강좌가 없는 신경외과의사회 연수 강좌를 참여할 수 없는 제주도 지역 의료인들을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8일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최됐다. 연수 강좌는 신경외과 의사회의 올해 추계 학술대회와 궤를 같이하여 주로 요추와 하지 질환에 대한 진단과 치료(TPI)를 다뤘으며, 연관된 초음파 사용법과 도수치료 강좌를 마련했다. 제주 연수강좌에서는 통증질환의 절대 다수를 포함하는 요통과 하지 통증이 포함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개원가에서 쉽게 적용가능한 초음파 유도를 통한 인대강화 치료, 발통점 자극 (TPI) 및 주입술, 수력분리술 등과 같은 최신 지견이 발표돼 호응을 얻었다. 박진규 신경외과 의사회장의 개회사와 이정훈 제주시 의사회 부회장의 축사로 시작된 연수 강좌는 박정율 교수(고려대 안암병원)가 ‘요추부 질환중 근막통과 감별해야 되는 질환과 감별점’을, 최세환 원장(서울성모 신경외과의원)이 대상포진의 통증을 줄여주는 IVNT (위드 코로나 시대의 맟춤치료)에 대해 발표했다. 이정표 원장(JP신경외과 의원)이 아침마다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 대의원회(의장 김재왕)가 지난 11일 조합발전특별위원회를 정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조합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나상연)는 이날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공제사업 제도개선, 의료분쟁예방 및 홍보, 조합원 복리증진 등 조합에서 추구하는 ‘안정된 의료환경 조성 및 의료사고로 인한 피해구제에 기여’를 위한 실행 가능한 아젠다를 논의했다. 조합발전특별위원회는 나상연 대의원회 부의장을 위원장으로 한동우 정책이사를 간사로, 박원규 대의원, 유진목 대의원, 도 황 대의원, 선재명 대의원, 임민식 공제이사, 황규석 공제이사, 임동권 사업이사, 이필수 前 메리츠 화재 상무, 이준석 변호사를 위원으로 위촉했다. 김재왕 의장은 “제3대 대의원회 조합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엮임 하면서 공제상품 개선, 조합홍보, 조합원복리증진 등에 대한 여러 안건을 논의하여 실행한 바 있다”면서 “조합원이 안심하고 소신진료를 할 수 있는 의료 환경 조성을 위해 제3대 조합발전특별위원회에서 미흡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조합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정근 이사장은 “조합발전특별위원회는 조합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해 꼭 필요한 위원
GSK의 HIV 전문기업 비브 헬스케어는 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HIV 질환 교육세션을 진행하고 ‘Think Positive’ 캠페인을 론칭 했다고 밝혔다. 세계 에이즈의 날은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예방책을 전달하기 위해 제정된 날로 매년 12월 1일로 지정돼 있다. 11월 26일 GSK 한국법인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세션은 온라인 줌(ZOOM)을 통해서도 임직원들에게 생중계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HIV 사업부 양유진 상무가 HIV 감염인의 건강을 지원하고 치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GSK의 사명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 임직원들은 HIV 감염인 유튜버 ‘랑둥’이 온라인 토크쇼에 참여해 국내 사회에서 HIV 감염인으로 살아가는 것에 대한 실제 경험을 나눴다. 또한 HIV O/X 퀴즈를 통해 ‘함께 식사를 하면 HIV가 전염된다’거나 ‘손을 잡으면 HIV가 전염된다’는 등 잘못 알려진 HIV에 대한 인식을 바로잡는 시간을 가졌다. HIV에 대한 잘못된 오해와 편견을 벗자는 의미에서 색안경을 벗는 퍼포먼스로 세션은 마무리됐다. HIV 감염인 유튜버 ‘랑둥’은 “HIV 감염인들은 무조건 사망에 이
GC녹십자가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독감백신 수출을 이끌어냈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범미보건기구(PAHO, Pan American Health Organization)’의 2022년도 남반구 의약품 입찰에서 4,891만 달러(한화 약 574억원) 규모의 독감백신 잠정 수주물량을 사전통지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GC녹십자가 PAHO 입찰 자격을 확보한 2011년 이래 최대 규모이다. 올해 PAHO 남반구 지역으로의 독감백신 수출액(3,993만 달러)보다도 22% 증가한 수치다. 이번 수출 분은 내년 상반기 중에 중남미 국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GC녹십자는 세계 최대 백신 수요처 중 하나인 PAHO 입찰 시장을 필두로 매년 글로벌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3가 독감백신 입찰이 대부분이었던 국제 조달시장에 2019년 국산 4가 독감백신을 처음으로 공급하고 점유율을 높여나가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만하다. 이번 전체 수주 물량 중 4가 백신 비중은 24%에 달한다. 회사 측은 4가 백신 전환 추세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매출 증대와 함께 수익성까지 성장 폭 확대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장 환경도 매
대웅제약이 서울홍릉강소연구개발특구와 손잡고 R&BD 프로젝트에 나선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9일 서울홍릉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홍릉특구)와 제약·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홍릉특구는 글로벌 바이오 의료 산업 혁신 클러스터를 목표로 서울시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고려대학교·경희대학교가 중심이 돼서 홍릉 지역의 바이오 및 의료분야 관련 기술핵심기관·대학교·연구기관·병원 등과 구성한 특구로, 기업 및 산업의 성장과 기술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MOU로 대웅제약과 홍릉특구는 특구 내 제약·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R&BD(Research and Business Development, 사업화 연계 기술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양측은 ▲대웅제약의 국내외 연구자 창업지원프로그램인 이노베어 창업스쿨 프로그램 운영 ▲기술발전과 사업화 촉진 ▲R&D 파트너링 및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산학연 협력에 병원·금융기관을 더한 ‘산·학·연·병·금 콜라보레이션’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양측은 특구 내에 설립됐거나 설립 예정인 기업 중 세포·유전자 치료제,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신경림 대한간호협회 회장이 간호법 제정을 촉구하고 불법진료·불법의료기관 퇴출을 위한 1인 시위에 나섰다. 대한간호협회는 지난 10일부터 국회 앞과 현대캐피탈 빌딩, 금산빌딩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당사 앞 등 5곳에서 대형보드와 현수막을 이용한 릴레이 시위를 진행해 오고 있다. 간호법 제정 촉구와 불법진료·불법의료기관 퇴출을 위한 1인 및 릴레이 시위는 시·도 간호사회 소속 회원들과 지난 8일 수요집회 보도를 통해 간호법 제정에 필요성을 절감한 현장 간호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오고 있다. 13일 오전 8시부터신경림 회장은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 ‘여야 3당은 간호법 제정 약속을 지켜 주십시오!’, ‘국민건강과 환자안전 위한 간호법 제정!’ ‘불법진료 원인은 의사부족, 의대신설로 해결!’ ‘살인적 노동강도 강요 불법의료기관 퇴출!’ 등의 구호가 적힌 대형보도를 들고 12월 내 간호법 제정과 불법진료·불법의료기관 퇴출을 호소했다. 신경림 회장의 1인 시위와 관련 전국 간호사들은 SNS를 통해 “꼭꼭 제정되기를 현장에서 기도하고 외치고 있다”, “날씨가 최고 추운 날인데 정말 고생이 많으시다”, “우리의 간절함이
파멥신(대표이사 유진산)은 최근 PD-L1과 SIRPα를 타겟하는 이중표적항체 치료제 연구개발(R&D)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단장 묵현상, 이하 ‘사업단’)의 ‘신약기반 확충연구’과제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파멥신은 이번 과제를 통해 향후 최대 3년간 사업단(KDDF)으로부터 항암물질 도출에 필요한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됐다. 해당 기간 동안 파멥신은 자사가 보유하고 있던 이중표적 면역항암물질의 유효성 평가와 예비 독성 등의 연구개발을 통해 경쟁력 있는 물질을 도출하고 조기기술이전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PD-L1과 T 세포 표면에 있는 PD-1 수용체의 상호작용은 암세포 사멸을 억제하는 반면, 식세포의 표면 SIRPα 수용체에 대한 CD47의 결합은 암세포 제거를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멥신은 이러한 점에 착안해 PD-L1뿐만 아니라 암세포들의 면역 회피 기능과 연관된 SIRPα/CD47를 동시에 표적함으로써 암세포의 식균 작용과 생체 내 항종양 면역 반응 향상을 높이는 이중항체 기반의 약물을 개발할 방침이다. 특히 SIRPα/CD47 결합은 PD-1/PD-L1 병용투여 후보물질로 글로벌 빅파마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항체다. 실제로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명하)는 12월 13일 저녁 7시 30분 서울시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 ‘코로나19 재택치료관리 의원급 의료기관 서울형’ 출범식을 개최하고, 출범식은 서울특별시의사회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https://bit.ly/SMAtvlive)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은 최근 급작스러운 확진자 증가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출현으로 인해 한계에 도달한 기존 재택치료 시스템에 의원급 의료기관이 참여함으로써 각종 변이로 인한 환자 급증의 위기를 극복하고, 서울시민이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하루 빨리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오늘 행사는 의원급 의료기관의 재택치료 참여의 당위성과 ‘코로나19 재택치료관리 의원급 의료기관 서울형’을 소개한 후 선포식과 결의서를 낭독하며 재택치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알리는 한편, 선포식 종료 후 오프라인 기자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3주 전부터 서울시의사회는 서울시청과 의원급 의료기관의 역량과 운영사항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서울시의 25개구의사회와 재택치료협의체를 구성해 1개소 운의료기관 모델 혹은 2개소 이상의 컨소시엄 형태의 모델 등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적용 가능한 재택치료
보령제약(대표 장두현)의 진해거담제 ‘용각산쿨’이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가 주최한 ‘2021 잇-어워드(It-Award)’에서 패키지 디자인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10회를 맞이한 잇-어워드는 제품·시각·패키지·공간환경·디지털멀티미디어·서비스·생활산업 등 7개 부문에 걸쳐 매년 가장 우수한 디자인과 프로젝트를 선정하는 디자인산업계 공신력을 갖춘 대표 행사다. 국내 대표적인 디자인기업 CEO 50인으로 구성된 심사단이 △미적가치(독창성) △실용성 △사회공헌 △혁신성을 기준으로 심사·평가한다. 용각산쿨은 높은 시인성과 직관적인 픽토그램으로 주요 효능에 대한 문구와 복용법 등을 소비자에게 구체적으로 제공하는 차별화된 디자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보령제약의 일반의약품(OTC)에 대한 마케팅 및 유통을 총괄하고 있는 보령컨슈머헬스케어는 용각산쿨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제품의 정체성 및 효능효과를 소비자들에게 명확하게 알리기 위해 올해 초 패키지 리뉴얼을 단행한 바 있다. 용각산쿨의 새로운 패키지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함께, 복숭아향과 민트향 두가지 맛에 대해 눈에 띄는 파스텔톤의 핑크색과 민트색을 각각 적용해 시인성을 높였다. 또한,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발생이 주말 검사건수 감소의 영향으로 엿새만에 5000명대로 내려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2월 1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783명, 해외유입 사례는 34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5817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2만 3088명(해외유입 1만 6104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유입 26명(+3), 국내감염 88명(+21)이 확인돼 총 114명(+24)이 됐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876명, 사망자는 4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293명(치명률 0.82%)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2월 13일 0시 기준 1차 접종은 1784명으로 총 4295만 8480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1308명이 2차 접종을 완료해 총 4168만 7101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3차 접종은 7772명으로 총 635만 5419명이 3차 접종을 받았다.
큐라티스는 개발하고 있는 청소년 및 성인용 결핵 후보 백신 QTP101의 글로벌 후기 임상 시험 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12월 4일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QTP101은 결핵 항원과 합성 면역 증강제로 구성돼 있으며, 결핵 항원의 경우 결핵균(Mycobacterium tuberculosis)에서 유래한 4종의 잠복성 및 병원성 단백질을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만든 재조합 융합 단백질 항원이다. 또 면역 증강제는 백신 효능 강화와 함께 적은 양의 항원으로도 충분한 면역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QTP101은 이미 소형, 중·대형 동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비임상 시험을 실시해 백신 투여 시 나타날 수 있는 신경계 및 심혈관 호흡기계에 부작용을 미치지 않는다는 우수한 안전성 결과를 확보했으며, QTP101을 투여한 동물에서 결핵균에 대한 강력한 방어 효과도 확인했다. 식약처에 신청한 2b/3상 임상 시험은 2b상 투여 요법 탐색 단계에서 국내 건강한 청소년 및 성인 수백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3상 백신의 유효성 평가 단계에서 아시아 지역에서 건강한 청소년 및 성인 수천명을 대상으로 유효성, 면역원성 및 안전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지씨셀(대표 박대우)은 차세대 항염증 기능강화 줄기세포치료제 ‘CT303’의 중증 판상형 건선 환자에 대한 첫 투약을 완료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CT303은 건강한 공여자의 편도조직에서 유래한 줄기세포의 항염증 기능을 극대화해, 환자의 과도한 면역반응을 조절하는 기전으로 건선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투약은 임상시험조정자(CI)인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조성진 교수 주도하에 진행됐다. 임상시험은 중등도에서 중증 판상형 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CT303의 단회 및 반복투여시 안전성, 내약성 및 유효성 평가를 위한 공개, 용량 증량, 제 1상 임상시험이다. 황유경 세포치료연구소 소장은 “CT303은 지씨셀의 대량배양과 동결제형 기술 등이 적용돼 상용화 측면에서 많은 장점을 가진 치료제로 건선, 급성호흡곤란증후군 외에도 다양한 적응증으로 개발이 가능한 유망한 후보물질이다”며, “지씨셀의 다양한 면역세포 파이프라인에 줄기세포를 추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CGT(세포∙유전자치료제)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씨셀은 최근 GC녹십자랩셀과 GC녹십자셀의 합병을 통해 탄생한 통합법인으로, 면역세포와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제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