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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은 국내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 포르투갈 비알(BIAL)사의 뇌전증 치료 신약 ‘제비닉스정(에슬리카르바제핀아세테이트)’ 을 12월 1일자로 발매했다.뇌전증은 그 질환의 특성상 환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치료 옵션 환경이 중요한 질환이다. 유럽에서는 Zebinix 제품명으로, 미국에서는 APTIOM 제품명으로 전세계 시판중인 본 약물을 이번에 환인제약이 국내에서도 발매할 수 있게 됨으로써 관련된 의료 현장에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비닉스정은 2차성 전신발작 동반 여부와 관계 없이 새롭게 진단받은 뇌전증 성인 환자의 부분발작 치료에 부가 및 단독요법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6세 이상에서는 부가요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 성인 부분발작 치료에서 부가요법으로의 유효성은 다양한 인종(아시안(한국인 포함), 코카시안, 아프리칸 등) 약 1,3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된 4건의 위약대조 3상 임상시험(BIA-2093-301, 302, 303, 304)을 통해 확인된 바 있으며, 표준화된 발작 빈도의 유의한 감소를 입증했다. 더불어 성인 부분발작 치료에서 단독요법으로의 유효성은 새로이 진단된 8
종근당(대표 김영주)이 액상소화제 장수브랜드 ‘속청’을 리뉴얼 출시하고 브랜드 강화에 나선다. 종근당은 기존의 생약 성분 액상소화제 ‘속청’과 ‘까스속청’의 성분과 함량을 개선한 ‘속청케어’와 ‘속청큐’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속청은 1989년 출시된 후 33년간 꾸준히 사랑 받아온 장수브랜드다. 현대인의 식습관과 취향에 초점을 맞춘 리뉴얼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시장점유율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출시한 두 제품은 위의 기능을 개선하는 육계(肉桂), 진피(陳皮), 감초(甘草), 후박(厚朴)과 청량감을 주는 멘톨, 지방산 대사에 효과가 있는 카르니틴 등 6가지 공통성분에 증상과 원인별로 복용할 수 있도록 각각 맞춤형 성분을 함유했다. 속청을 리뉴얼 한 속청케어는 공통성분 외 위장운동을 촉진하는 지실(枳實), 창출(蒼朮), 통증과 경련을 줄이는 현호색(玄胡索)을 함유한 무탄산 저자극 소화제다. 평소 위가 예민하고 잦은 소화불량으로 소화제 복용이 많은 사람들이 부담없이 복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까스속청의 효능을 강화한 속청큐는 담즙을 분비시켜 지방을 소화시키는 건강(乾薑), 용담(龍膽), UDCA를 함유해 기름진 음식에 의한 소화불량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 발견 40주년을 기념하고 HIV/AIDS에 대한 질환 인식을 높이기 위해 인포그래픽을 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인포그래픽은 에이즈가 최초로 발견된 1981년 이후 40년 간의 역사를 담았다. 매년 12월 1일은 에이즈의 날이다. 1988년 1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세계보건장관회의에 참가한 148개국이 에이즈 예방을 위한 정보교환, 교육홍보, 인권존중을 강조한 ‘런던선언’을 채택하면서 제정됐다. 올해는 해는 에이즈라는 질환을 발견한 지 40년이 되는 해라서 더 의미가 깊다. 1981년 미국 질병통제센터(CDC)는 로스앤젤레스 지역의 젊은 동성애자 남성 5명이 폐포자충 폐렴 질환을 진단받았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에이즈로 불리는 후천성면역결핍증의 발병 사례가 세계에 처음 보고된 순간이었다. 지난 40년간 HIV/AIDS는 불치병에서 만성질환으로 변화했다. 1987년 최초의 HIV 치료제가 미국 FDA에서 승인된 후 HIV 치료제는 끊임없이 발전했다. 과거에는 치료를 위해 여러 알씩 복용해야 했다면 이제는 1일 1회 1정의 치료제를 꾸준히 복용하는 것 만으로도 HIV/AI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자사의 급성 골수성 백혈병(acute myeloid leukemia, AML) 치료제인 ‘마일로탁주(성분명: 겜투주맙오조가마이신)’가 지난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마일로탁은 지난 2019년 12월 희귀의약품 지정받았으며, 새로 진단된 CD33 양성의 급성 골수성 백혈병 성인 환자의 1차 치료에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를 받았다. 마일로탁은 CD33 표적 단클론항체와 세포독성약물인 칼리키아마이신(calicheamicin)으로 구성된 항체-약물 접합체(antibody drug conjugate, ADC)로, 전체 급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의 90%에서 나타나는 CD33 항원을 발현하는 세포에 작용해 암세포의 성장을 차단하고 세포사멸을 유도한다. 이번 국내 허가를 통해 마일로탁은 CD33 양성 급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 치료에 최초이자 유일한 표적 치료 옵션이 됐다(2021년 11월 기준). 마일로탁 허가는 만 50-70세의 이전 치료 경험이 없는 새로이 진단된 급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 27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오픈라벨, 무작위 배정, 다기관 3상 ALFA-0701 임상시험을 근거로 이뤄졌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로수젯’의 저용량 제품(사진)을 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저용량 로수젯은 이상지질혈증 치료 성분인 로수바스타틴 2.5mg과 에제티미브 10mg의 복합신약으로, 한미약품은 국내 환자 279명 대상의 3상 임상을 통해 유효성 및 안전성을 확인했다. 이 임상 연구는 지난 8월 국제 학술지인 ‘Clinical Therapeutics’에 온라인으로 게재된 바 있다. 한미약품은 이 연구에서 로수젯10/2.5mg이 로수바스타틴 2.5mg, 5mg 단일제 대비 LDL-C 감소에 효과적이며, 8주차 LDL-C 수치가 기저치 대비 약 46% 감소했음을 확인했다. 특히 심혈관 위험도 Low/Moderate risk 환자의 경우 목표 LDL-C 수치에 100% 도달함을 입증했다. 저용량 로수젯은 고용량 스타틴 사용시 우려되는 당뇨병 유발, 근육병증 등 부작용 위험을 최소화하고, 스타틴 단일제 대비 우수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국내 최초 저용량 로수바스타틴 2.5mg 복합제라는 점에서 의료진의 관심이 크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저용량 로수젯 3상 임상연구 책임자인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이철환 교수는 “이번
동아쏘시오그룹은 내달 1일 창립 89주년을 맞아 30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창립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창립 89주년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참석 인원을 최소화해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ST, 동아제약 대표이사와 장기 근속자 및 공로자 대표 9명만 참석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창업주 故 강중희 회장의 창업정신을 되새기고 장기근속 임직원과 회사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부사장은 기념사에서 “동아쏘시오그룹의 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하고 있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 자신과 우리 회사의 미래는 여러분 열정과 집념에 달려 있으므로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먼저 생각하고 새로운 일을 계속 실천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질병으로 고통받는 사람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신약 개발에 힘써주며, 동료들과 힘을 합해 회사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고, 생명과 환경을 사랑하고 사회와 이웃과 함께 성장하는 선한 영향력을 베푸는 구성원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국가적, 사회적으로 어려운 국면에 놓여 있지만 미래를 생각하고 준비하면 우리에게 기회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11월 30일 ㈜한국화이자社가 희석없이 사용하는 코로나19 백신인 ‘코미나티주0.1㎎/㎖’(신청명)의 수입품목허가를 신청함에 따라 허가심사 검토에 착수했다. 해당 품목은 기존에 허가된 화이자 백신 ‘코미나티주’와 유효성분은 같으나 사용 방법상 따로 희석하지 않고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사용자 친화적이며, 1회 투여량은 30㎍으로 기존 허가 백신과 동일하다. 이번 ‘코미나티주0.1㎎/㎖’ 백신은 바이알 캡(뚜껑) 색상이 회색으로 기존 코미나티주의 보라색과 구별할 수 있다. 참고로, 신청 품목은 유럽, 미국 등에서 허가(승인)됐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에게 안전하고 효과 있는 백신이 신속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30일, 로슈그룹 창립 125주년을 맞아 ‘우리는 로슈입니다 – 헬스케어의 미래(We are Roche – The Future of Healthcare)’라는 주제로, 온라인 미디어 세션을 개최했다. 이날 한국로슈는 환자들의 삶을 변화시켜온 로슈그룹 125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과 10년 계획, R&D 파이프라인 등을 발표했다. 로슈그룹은 1896년 설립 이래 ‘내일 환자가 필요로 하는 것을 오늘 행하라(Doing now what patients need next)’는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전세계 바이오의약품 및 체외진단 분야를 선도해온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이다. 최근 로슈그룹은 ‘원 로슈(One Roche)’ 전략을 통해 그동안 축적해온 진단 및 치료 경험과 데이터를 디지털 기술과 결합하여 통합 맞춤의료를 실현하고 있다. 이날 미디어 데이의 첫번째 발표자로 나선 ㈜한국로슈 닉 호리지 대표이사는 ‘환자들의 삶을 변화시켜온 로슈의 125주년과 새로운 미래 비전’을 주제로, 로슈그룹이 그동안 이뤄온 과학적 혁신 성과를 조명하고 향후 헬스케어의 미래를 선도할 로슈의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닉 호리지 대표이사는 “
SK가 국제기구와 손잡고 매년 세계 백신업계에 의미있는 공적을 세운 인물과 단체를 수상하는 ‘백신 노벨상’을 만든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제백신연구소(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IVI)와 함께 국내 세포배양 백신의 선구자인 故박만훈 부회장의 연구개발 업적을 기리며 백신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국내외 인물 및 단체를 선정해 수상하는 ‘박만훈상’을 운영코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식에서 ‘박만훈상’을 백신 분야의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정례화하고자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 등 8명 이하의 전문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심사단을 구성하고 업계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개인 및 단체를 연 1회 추천받아 심사해 시상키로 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매년 2억원의 상금을 출연하며 첫 시상은 故박만훈 부회장의 타계 1주기인 내년 4월 25일 이뤄진다. 이 날 협약식에는 국제백신연구소 제롬 김(Jerome Kim) 사무총장, 고인의 부인 이미혜 여사,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 등이 참석해 고인의 넋을 기리고 글로벌 인재들이 좋은 연구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앞서 지난 9월 SK바이오사이언스와
씨젠이 3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1 SW 품질혁신 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소프트웨어(SW) 품질혁신 대상’은 SW 공학기술을 이용한 혁신적인 SW 품질 향상으로 SW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씨젠은 체계적인 SW 개발 프로세스를 구축해 고품질 SW 개발을 위한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 더 나아가 국내 의료기기 SW 품질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 점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인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씨젠 SW연구소 강연선 상무는 회사를 대표해 수상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반적으로 제조사가 SW의 개발 품질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SW 개발 역량이 확보돼야 한다. 이를 위해 조직 차원에서 SW 공학 기법을 도입해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시스템적으로 업무가 진행되도록 유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씨젠이 성장하며 개발하는 SW의 규모가 커지고, 개발인력이 늘어남에 따라 SW의 품질을 글로벌 의료기기 업계의 수준에 맞추어 관리해야 할 필요성도 커졌다. 이에 씨젠은 진단시약 개발 SW, 진단장비 운용 SW 등 회사 전체의 SW 개발에 통합 적용할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에 모두 처방할 수 있는 경구용 항바이러스제가 세계 최초로 국내 기술진에 의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독감은 발열, 기침 등 초기 증상이 코로나19와 유사한 증세를 보이기 때문에 의료 현장에서는 두 질환을 구별하기 어려워 초기에 선제적 대응을 못 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의료계는 신종플루와 독감 치료제로 쓰인 타미플루처럼, 코로나19든 독감이든 초기증상 발현시 바로 처방할 수 있는 항바이러스제가 나와야 한다는 요청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현대바이오(대표 오상기)는 코로나19 치료용으로 개발한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CP-COV03의 임상2상 신청시 코로나19와 독감용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해 두 임상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1일 발표했다.이와 관련, 현대바이오는 최근 정부 당국에 CP-COV03의 코로나19-독감 임상 병행 신청의사를 전하고 관계 당국의 협조를 요청한 상태다.CP-COV03가 코로나19 치료용으로 임상1상을 마치면 독감용 임상은 1상을 거치지 않고 2상으로 직행한다.CP-COV03가 임상을 통과할 경우 유사증상 환자에게 선제적 조치로 CP-COV03 처방이 가능해져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대유행에 따른 트윈데믹(Twind
㈜휴온스(대표 엄기안)와 ㈜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병의원 전용 보습제 ‘베러덤MD(Verrerderm MD)’가 ‘제30회 대한민국패키지디자인대전’에서 팩스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민국패키지디자인대전은 (사)한국패키지디자인협회가 주최하는 디자인 어워드로, 국내 패키지 디자인 공모전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디자인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출품작의 독창성, 상품의 외관, 기능, 소재, 경제성 등을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베러덤 MD는 패키지 전면에 제품의 앞글자 ‘V’를 살린 심플하면서 세련된 모티브가 제품의 특장점을 잘 표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버 컬러의 ‘V’ 모티브는 소비자들의 주목을 이끌고, 병의원 전용 제품의 전문성과 피부 장벽을 보호하는 방패의 질감을 표현하고 있으며, 피부 보습과 장벽 보호를 체크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베러덤 MD는 화상(1도 또는 경미한)이나 건조한 피부 등 피부 장벽이 손상된 부위에 피부 보호를 위해 사용하는 ‘점착성투명창상피복재(2등급 의료기기)’다. 휴온스의 제약 기술력에 휴메딕스의 피부미용 노하우가 더해져 개발됐다. 치마버섯에서 추출한 고순도의 식물성 ‘베타
병원약사 현안 개선에 대한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들의 생각은 뿌리는 같으면서도 방향성은 미묘하게 달라 병원약사들의 표심이 어느 후보로 향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국병원약사회는 지난 17일 병원약사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묻는 정책질의서를 대한약사회장 후보들(기호 1번 최광훈, 기호 2번 김대업)에게 전달, 이에 대한 답변서를 30일 공개했다. 질의서에는 ▲의료기관 무자격자조제 근절 및 약사 인력 정원 법 개정 방안 ▲의료기관 근무약사의 병원약사회 회원신고 유도 방안 ▲의료기관 근무약사의 연수교육 및 한국병원약사회에서 8평점 이수 방안 ▲마약류 취급보고 관련 회원 보호 방안 ▲현행 의료기관 약제업무 수가의 문제점 및 개선을 위한 상호 보완 방안(퇴원환자 복약지도료 신설 중심으로) 등이 담겼다. 본지는 병원약사 현안에 대한 두 후보의 생각을 정리해봤다. ◆의료기관 무자격자조제 근절 및 약사 인력 정원 법 개정 방안 현행 의료기관 약사 정원에 관한 의료법시행규칙 제38조 2항에 의하면 300병상 미만 종합병원, 병원 및 요양병원은 정규약사 ‘1인 이상’으로 되어 있어서 사실상 1인만 고용한 병원이 많고, 또 100병상 이하~200병상 이하 요양병원은 주당 16시간
3분기 매출 상위 50개 제약사들의 매출원가율 축소에 성공했다. 전자공시에 공시된 매출 상위 50개 제약사들의 3분기 분기보고서 분석 결과, 이번 3분기 매출원가는 8조 6482억원으로 매출의 58.6%을 차지했다. 작년 3분기 대비 매출원가율은 1.1% 감소했다. 매출원가율은 총 매출액 대비 매출원가의 비율로, 매출원가는 판매된 상품의 생산원가 혹은 구입원가를 의미한다. 기업의 영업활동에서 영업수익을 올리는 데 필요한 비용으로 정의하기도 한다. 상위 5개 제약사 중에서는 광동제약의 매출원가가 가장 높고 한미약품의 매출원가가 가장 낮다. 매출 1위 유한양행의 이번 3분기 매출원가는 8749억원으로 매출원가율은 69.2%다. 지난 해 3분기 매출원가가 7772억원의 매출원가율이 67.1%였던 것을 고려하면 매출원가율은 3.2% 증가했다. 매출 2위와 3위인 녹십자와 종근당은 매출원가율이 감소했다. 특히 녹십자의 매출원가율 감소율은 5.6%로 상위 5개 제약사 중 가장 많이 감소했다. 녹십자는 3분기 매출원가가 7407억원으로 매출의 65.2%였으며, 지난 해는 매출원가 7518억원을 기록해 매출원가율은 69.1%로 확인됐다. 종근당의 3분기 매출원가율은 녹십자
위드코로나 전환 이후 코로나19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가 급증하고 돌파감염 사례 증가와 오미크론 변이 이슈까지 겹치면서 위기감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가 ‘코로나19 치료’를 주제로 지난달 26일 좌담회를 열어 전반적인 현황과 전망에 대해 논의했다. 좌담회에는 염호기 의협 코로나19대책전문위원회 위원장(인제대 서울백병원 내과 교수),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박수현 의협 홍보이사 겸 대변인이 참여했다. 코로나19 환자 치료, 어떻게 하고 있나? 염호기 위원장은 “코로나19 환자 중증도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지는데, 확진 초반 경증환자를 잘 치료해 중증으로 악화되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초기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중환자 치료를 위한 여러 가지 약제가 개발되고 있지만 현재 바이러스를 근본적으로 제거하는 치료제는 없는 상태이며, 대안으로 스테로이드 계열 약물을 사용한 급성 폐손상 억제 등 보존적 치료 위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천은미 교수는 “현재 코로나19 치료제 중 국내에서 개발한 ‘렉키로나주’ 주사제가 초기 치료에서 가장 효과적인 항체치료제로, 증상 발현 7일 이내에 투여시 전체 환자 대상 70%~72
앞으로 모든 코로나19 확진자는 재택치료를 기본으로 본인 집에서 머물면서 필요시 입원치료를 받게 된다. 공동격리자는 병원 진료, 처방약 수령 등 필수사유에 한해서만 외출이 허용된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30일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는 재택치료지침을 정해 지속가능한 의료대응체계로 전환해나갈 것을 밝혔다. 지난 10월 8일 재택치료 확대 세부 추진방안 발표 이후 총 9700명이 재택치료 관리 중이며, 수도권의 경우 오늘 기준 신규 확진자의 57.9%가 배정됐다. 이는 병상가동률이 높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택치료가 증가추세로, 비수도권의 경우 재택치료가 본격화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모든 확진자는 재택치료를 기본으로 하되, 감염에 취약한 주거환경이거나 돌봄이 필요하나 보호자와 공동격리가 불가능 하는 등 특정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만 병상이 배정된다. 보건소에서 기초역학 조사 시 환자를 분류하고, 그 결과를 시도 병상배정반에 통보한다. 병상 배정은 방역당국의 판단에 따라 이뤄지며, 생활수칙 의무 위반 시 제재 조치도 함께 실시한다. 공동격리자는 병원 진료, 처방약 수령 등 필수사유에 한해 외출이 허용된다. 재택치료 대상자 및 보호자에게는 재택치료 시 재택치
일동제약그룹이 임원 인사 발표와 함께 내년도 사업 전략 가다듬기에 나섰다.일동제약그룹은 30일, 일동제약 윤웅섭 대표이사의 부회장 승진을 비롯해 일동홀딩스의 법무실장에 신아정 상무이사를 선임하는 내용의 12월 1일 자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회사 측은 2022년을 글로벌 신약 개발 성공의 해로 삼고,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임원 인사 및 사업 전략 점검을 예년보다 일찍 앞당겨 시행한다고 밝혔다.일동제약은 윤웅섭 대표의 진두지휘 아래 대사질환, 암 등과 관련한 유망 신약 파이프라인 연구개발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최근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도 나서는 등 R&D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회사 측은 신약 연구개발, 사업 다각화 및 신사업 발굴 등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하기 위한 중장기 과제의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중점 사업 및 주요 과제들의 목표 달성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일반인이 시행하는 심폐소생술을 받음 급성심정지 환자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여전히 목격된 급성심정지 중에도 심폐소생술이 시행되지 않은 경우도 있어 일반인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질병관리청과 소방청은 30일 제10차 급성심장정지조사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2020년 구급대가 이송한 급성심장정지 환자 3만여 명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0년 119구급대가 이송한 급성심장정지 환자는 3만 1652명으로,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61.6명이었다. 급성심장정지 발생률은 남자에서 높고, 연령이 높을수록 높은 경향을 보였다. 시·도별로는 제주에서 인구 10만 명당 98.0명으로 가장 높고, 세종이 33.7명으로 가장 낮았으며, 경기를 제외한 8개 도 지역이 1~8위를 차지했고, 수도권과 광역시, 세종 등이 9~17위에 분포했다. 119구급대가 이송한 환자 중 병원을 방문해 의무기록조사까지 완료한 환자는 3만 1417명이었으며, 이 중 2345명이 생존해 생존율은 7.5%였다. 이는 조사가 시작된 2006년의 2.3%에 비해서는 개선된 수치이나, 2019년 8.7%보다 감소한 것이며, 시·도별로도 대체로 2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교수 공동 연구팀이 당뇨병을 가진 고령 환자는 향후 인지기능장애가 나타날 위험이 높아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보라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오대종·이준영 교수, 핵의학과 김유경 교수 공동 연구팀은 보라매병원 기억장애 클리닉을 방문한 비치매 노인 74명(52~85세)을 연구 대상자로 선정했으며, 이후 이들의 임상적인 특징과 함께 혈액검사와 인지기능검사, 뇌 MRI 검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당뇨병이 인지기능장애 발병에 미치는 영향과 그 기전을 연구했다. 연구진은 대상자를 제2형 당뇨병, 당뇨병 전단계, 정상 대조군 등 세 군으로 분류했으며, ‘화소기반 분석기법(voxel-based morphometry)’을 통한 각 군의 3D-MRI 뇌 영상과 대뇌 백질 구조를 살펴볼 수 있는 확산텐서영상(diffusion tensor imaging)을 비교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고령의 당뇨 환자는 정상 노인에 비해 뇌 양측 소뇌 회백질과 전두엽 백질의 부피가 감소해 있었으며, 뇌 백질 미세구조에서 광범위한 손상이 관찰됐다. 당뇨병 전단계 그룹의 경우에도 정상 대조군에 비해 왼쪽 앞뇌섬염과 전두엽의 회
알츠하이머 약물 전달을 막는 뇌혈관장벽을 개방하는 시술의 치료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됐다. 약물 외에 치료법이 없는 알츠하이머에서 약물 전달률을 높여 알츠하이머 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장진우, 신경과 예병석 교수 연구팀은 뇌를 둘러싸고 있는 뇌혈관장벽을 여는 시술을 통해 알츠하이머를 야기하는 단백질 제거와 일시적인 환자 문제 행동 개선 효과는 물론 시술의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신경학 분야 저명 국제 학술지(Translational Neurodegenerationy, IF 8.014) 최신호에 게재됐다.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2020년 국내 65세 이상 치매 환자 수는 84만여 명에 달한다. 65세 이상 인구 열 명 중 하나가 치매를 앓는 셈이다. 치매 환자 중 70~75%는 알츠하이머 환자로 알려져 있다. 알츠하이머는 뇌에 아밀로이드 단백질이 쌓여 발생한다. 수년 간 축적이 진행되며 기억력부터 언어 기능, 시공간 인지 능력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저하를 야기한다. 현재 치매를 치료하는 방법은 약물 외에는 없다. 미국 식품의약국 허가를 받은 아밀로이드 제거 약물은 아두카누맙이 유일하나 아직 효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