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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컴퓨터 단층촬영(CT)을 통해 한국인의 연령별 근육량 수치를 평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건강검진에서 사용한 CT 데이터를 활용해 근감소증을 보다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가정의학과 신정화 교수팀(연구책임자 세명기독병원 핵의학과 양승오 교수)은 ‘한국인에서 컴퓨터 단층촬영(CT) 기반 연령별 골격근 면적의 정상 참조값’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고16일 밝혔다. 근감소증은 나이가 들면서 근육의 양과 기능이 점진적으로 줄어드는 질환으로, 낙상, 골절 위험을 높여 노년기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근감소증 예방과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그동안 근육량 측정에는 주로 이중에너지 X선 흡수계측법(DXA)이나 생체전기저항분석법(BIA)이 활용돼 왔으며, CT를 활용한 한국인 표준 근육량 데이터는 거의 없어, 이를 활용한 정량적 평가와 진단 기준 설정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연구는 세명기독병원, 분당차병원, 아주대학교병원, 원광대학교병원 등 4개 의료기관 건강증진센터에서 복부 CT 검사를 받은 20세 이상 건강한 성인 2,6
경동제약은 신규 조성 고혈압 3제 복합제인 '발디핀플러스정'의 품목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신청했다고 14일 밝혔다. ‘발디핀플러스정’은 안지오텐신II 수용체 차단제(ARB) 계열 발사르탄, 칼슘 채널 차단제(CCB) 암로디핀, 이뇨제인 클로르탈리돈을 결합한 복합제다. 허가를 획득하면 해당 3개 성분 조합으로는 국내 최초의 복합제 개량신약이다. 이뇨제는 세뇨관에서 나트륨과 염화 이온의 재흡수를 억제하고, 혈장량을 감소시켜 혈압을 낮추는 효과를 나타낸다. 클로르탈리돈은 이뇨제 중에서도 반감기가 길어 체내에서 긴 작용시간과 효능 개선을 갖는 성분으로 우수한 혈압 강하 효과와 심혈관질환 위험 감소 효과가 있다. ‘발디핀플러스정’은 고혈압 치료에 가장 많이 쓰이는 약물 계열인 ARB와 CCB에 이뇨제인 클로르탈리돈을 결합해 더욱 우수한 혈압 강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에 품목허가를 신청한 고혈압 3제 복합제는 지난 2022년 1월 임상3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고, 지난해 하반기에 성공적으로 임상을 완료했다. 이번 허가신청을 통해 식약처 품목허가를 획득한 후 이르면 연내 출시가 가능할 전망이다. 고혈압 등 만성질환에 강점을 갖고 있는 경동제
골관절염 모델에서 MM-II 주사로 지속적 통증 완화 및 연골 보호 효과, 두 편의 동료 평가 논문으로 발표 MM-II 관련 최신 데이터, 이번 주말 OARSI 2025 세계 골관절염학회에서 발표 예정 MM-II, 최근 미국 FDA로부터 패스트 트랙 지정 승인 인도 뭄바이 및 이스라엘 텔아비브 , 2025년 4월 25일 /PRNewswire/ -- 선 파마(Sun Pharma (Reuters: SUN.BO) (Bloomberg: SUNP IN) (NSE: SUNPHARMA) (BSE: 524715) (Sun Pharmaceutical Industries Limited 및 그 자회사 또는 제휴사 포함)와 이스라엘에 본사를 둔 뫼비우스 메디컬(Moebius Medical Limited)은 오늘 골관절염연구학회(OARSI, Osteoarthritis Research Society International) 공식 학술지인 '골관절염 및 연골조직(Osteoarthritis and Cartilage)'에 MM-II 관련 논문 두 편이 게재됐다고 발표했다. MM-II는 증상성 무릎 골관절염 치료를 위한 비마약성
대한병원장협의회(회장 이상운)는 오는 5월 11일(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스위스그랜드 호텔에서 ‘2025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새로운 의료 환경에 대응하는 중소병원의 전략’을 타이틀로 열리며, 보건의료 정책 변화와 민간보험 제도 개편, 최신 임상정보 및 의료기술의 발전 등 중소병원이 직면한 현실적인 문제를 다각도로 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상운 회장은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중소병원이 경쟁력을 유지하고 실질적으로 살아남기 위해선 전략적인 대응과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과 기술에 반영해야 한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그러한 고민을 공유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실질적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A룸과 B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감염병 대응, 정책 변화 대응, 임상 최신지견, 인공지능 기반 기술, 법률 및 보험 이슈 등 중소병원 경영과 진료 현장에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먼저 Session I에서는 중소병원 운영에 필수적인 감염병 예방 및 관리 방안이 다뤄진다.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가 연자로 나서, 의료기관 인증 과정에서
원텍㈜(대표 김종원·김정현)이 고강도 집속형 초음파(HIFU) 기술을 적용한 비침습 의료기기 ‘울트라스킨 타이탄 2(UltraSkin Tightan II)’로 베트남 보건부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동남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는 신호탄으로, 원텍의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이번 타이탄 2의 진출은 원텍의 대표 제품인 고주파 기반 피부 미용 의료기기 ‘올리지오(Oligio)’가 베트남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한 데 이은 것이다. 원텍은 올리지오를 통해 구축한 브랜드 신뢰를 기반으로, 초음파 기술 기반 장비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베트남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타이탄 2는 고강도 초음파 에너지를 활용해 연조직을 비침습적으로 응고시키는 장비다. 피부 절개 없이 외부에서 시술할 수 있어 환자의 부담이 적고, 회복 기간이 거의 없어 만족도가 높다. 얼굴은 물론 신체 다양한 부위에 사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카트리지를 통해 시술 부위를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어 의료진의 시술 효율도 높다. 비침습 치료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미용 의료기기 시장에서 타이탄 2는 안정성과 효과를 모두 입증한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베트
본 교과서는 두개안면의 모든 분야에서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PART I-Basic에서는 학회의 역사와 발생학 및 기초지식을, PART II-Cleft Lip & Palate에서는 모든 형태의 구순열 구개열, 치아교정 및 언어치료에 걸친 다학제적 접근 그리고 이차변형에 대한 미용수술을, PART III-Craniofacial Anomalies에서는 두개골조기유합증, 두개안면왜소증 및 선천성두개안면 질환과 혈관이상, 신경섬유종증 및 피부질환 등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PART IV-Craniofacial Reconstruction에서는 두피부터 구강 인두에 걸친 전반적인 재건에 대하여, PART V-Craniofacial Surgery에서는 외상, 안면마비, 악교정수술 등과 더불어 안면이식수술을, PART VI-Brand-new Technology in 4th Industrial Revolution에서는 생체재료, 인공지능, 빅데이터 그리고 증강 가상현실에 대한 최신 지식을 다루고 있다. 본 교과서는 두개안면의 전반적인 분야를 6 PART와 39 CHAPTER로 나누어 해부학적 기초부터 최신 치료 기법, 임상에서의 사례 연구까지 풍부한 내용을 포함
씨젠이 국제학회에서 여성 자궁경부암 원인으로 알려진 HPV(Human Papillomavirus, 인유두종 바이러스)의 선별검사(Screening Test)와 유전형 분석(Full Genotyping)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신뢰도 높은 HPV 검사 솔루션을 소개했다. 씨젠은 지난 16~19일(현지시간) 포르투갈 포르투에서 열린 ‘유로진(EUROGIN, 유럽 생식기 감염∙종양학회) 2025’에 참가해 ‘HPV 선별검사의 신뢰도 향상’을 주제로 전시부스를 운영하고 관련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유로진은 1993년 유럽에서 시작된 HPV 감염질환·암 분야 국제학회로, 자궁경부암을 비롯해 HPV로 인한 각종 질환의 발병과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매년 전 세계 학자와 임상의 등 전문가들이 모여 연구 결과와 임상 경험을 교류하고 있다. 씨젠은 자궁경부암 선별검사 시 주요 위험군에 속하는 개별 유전형(Genotyping)을 동시에 선별해 낼 수 있는 ‘Allplex™ HPV HR Detection·Anyplex™ II HPV HR Detection’과 28종의 개별 유전형을 검출하는 ‘Allplex™ HPV28 Detection’ 등 대표적인 HPV 진단제품 포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대표 크리스토프 하만)는 지난 3월 6일 난임 전문의를 대상으로 과배란 유도 주사제 퍼고베리스 주의 최신 치료 지견을 소개하는 ‘시그니처 웨비나(Webinar)’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좌장을 담당한 분당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이정렬 교수의 기조연설로 시작을 알린 이번 웨비나에는 이탈리아 나폴리 페데리코 II 대학의 카를로 알비지 교수(Prof. Carlo Alviggi)와 분당 차병원 김지향 교수가 연자로 자리해 ▲난소 저반응 환자에서 재조합 황체형성호르몬(LH)의 역할(The Role of recombinant LH in Poor responder) ▲재조합 인간난포자극호르몬(r-hFSH)/재조합 인간황체형성호르몬(r-hLH)과 폐경 여성의 뇨기반 고순도 생식샘자극호르몬(HP-hMG)의 분자 수준 비교(Molecular comparison of r-hFSH/r-hLH vs HP-hMG)를 주제로 퍼고베리스의 치료 혜택과 2024년 4월 급여 확대 이후 축적된 국내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 알비지 교수(Prof. Carlo Alviggi)는 최신 임상연구를 바탕으로 35세 이상 고령 (AMA) 여성 또는 난소 반응 저하 환자에서 FSH 단독요
한국로슈(대표이사 이자트 아젬)는 자사의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오크레부스(성분명: 오크렐리주맙)가 3월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받는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고시에 따라 오크레부스는 재발형 다발성경화증(RMS)에 해당하는 ▲재발 완화형 다발성경화증(RRMS) 환자 중 1차 치료제(인터페론 β-1b 등) 투여 후 치료 실패 또는 불충분한 반응을 보이며 외래 통원이 가능한 환자 및 ▲이차 진행형 다발성경화증(SPMS) 환자를 대상으로 단독 요법에 대한 급여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재발 완화형에서는 2차, 이차 진행형에서는 1차 치료제로서 급여를 인정받게 됐다. 재발형 다발성경화증(RMS)은 재발 완화형 및 이차 진행형 다발성경화증을 모두 포함한다. 재발 완화형 다발성경화증(RRMS)은 다발성경화증의 가장 흔한 유형이다. 증상의 재발과 회복이 반복되는 특징을 보이며, 전체 다발성경화증 환자의 약 85%가 초기에 재발 완화형 다발성경화증으로 진단받는다.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 대다수의 환자가 이차 진행형 다발성경화증(SPMS)로 전환되며, 유병 기간에 따라 지속적으로 장애가 악화되는 양상을 보인다. 이에 다발성경화증의 주요 치료 목표 중 하나는 조기에 질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이진아)는 지난 26일 2형 당뇨병 동반 만성 신장병 치료제 케렌디아(성분명 피네레논)의 요양급여 인정 1주년을 기념하는 사내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바이엘 코리아뿐만 아니라 파트너사인 종근당의 임직원들도 참여해 지난 1년간 케렌디아가 변화시킨 2형 당뇨병 동반 만성 신장병 치료 환경을 돌아보고, 올해도 환자들이 투석까지 가지 않고 질환을 관리하며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질환 교육과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케렌디아는 2형 당뇨병 동반 만성 신장병 치료제로, 2024년 2월 요양급여가 인정돼 출시됐다. 최초의 무기질 코르티코이드 수용체의 비스테로이드성 선택적 길항제이자 신장과 심장의 염증과 섬유화에 직접 작용하는 새로운 기전으로 2형 당뇨병 동반 만성 신장병 치료의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등장했다. 케렌디아는 대규모 3상 임상연구인 FIDELIO-DKD와 FIGARO-DKD를 통합 분석한 FIDELITY 연구에서 위약군 대비 UACR을 첫 4개월동안 평균 32%, 추적관찰 중앙값 3년 시점에서 말기 신장병으로의 진행 위험을 20%, 심혈관계 관련 위험 14% 유의미하게 감소시켰으며, 실제 임상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이 자사의 레이저 기기 ‘클라리티 II(CLARITY II)’가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로부터 새로운 적응증을 추가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클라리티 II는 캐나다 보건부로부터 승인 내용 변경을 통해 제모(hair removal)에 대한 적응증을 새롭게 확보하고 사용 범위를 확장했다. 클라리티 II는 △가성 수염 모낭염(pseudofollicular barbae) △혈관모반(port-wine stain) △선천성 멜라닌 세포성 모반(congenital melanocytic nevus)에 대한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승인에 따라 클라리티 II는 네 번째 적응증을 보유하게 됐다. 2019년 출시된 클라리티 II는 루트로닉이 자체 개발한 스테디셀러 장비 ‘클라리티 프로(CLARITY Pro)’의 후속 모델이다. 엔디야그(Nd:YAG) 1,064nm와 알렉산드라이트(Alexandrite) 755nm 레이저를 포함하는 듀얼 파장 플랫폼 모델이다. 시술 시 레이저 빔이 겹치는 구간을 일정하게 조절해 조사하는 ‘인텔리전트 트랙킹(Intelligent Tracking)’ 기능, 실시간으로 피부 표피 온도를 측정해 일정 온도 이상으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사장 서승원)의 고양이 만성신장병(CKD) 치료제 세민트라가 고혈압 치료 적응증을 확대해 공급을 재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세민트라의 텔미사탄(Telmisartan) 성분은 동물용의약품 최초로 출시된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ARB)로 안지오텐신II가 AT1수용체에 작용하는 것을 차단함으로써 신장수출동맥을 이완시켜 사구체압을 줄이고 단백뇨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나타낸다. 이 같은 레닌-안지오텐신-알도스테론 시스템(RAAS) 활성 감소효과는 수축기 혈압을 지속적으로 낮추는 효과로 이어진다. 세민트라는 기존 만성 신장병에서의 단백뇨 감소 효과와 더불어, 전신성 고혈압 치료 적응증을 획득함에 따라 전신성 고혈압 혹은 만성신장병과 연관된 전신성 고혈압의 치료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만성신장병과 전신성 고혈압은 고양이에서 서로 영향을 미치며 함께 발병한다. 미국수의내과학회지(JVIM)에 2015년 보고된 연구에 따르면, 만성신장병 고양이의 65%에서 고혈압이 발생하며, 고혈압을 앓는 고양이의 74%에서 만성신장병이 병행된다. 세민트라는 이 같은 악순환을 차단하고 신장혈관시스템(RVS)의 균형을 회복시킨다. 또한, 하루 한 번 급여하는 액상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최근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족부족관절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런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이번에 듀얼채널로 업그레이드된 자사 제품 큐라시스2(CuraSYS II)와 시지리알로페이스트(CG Reallo Paste)의 족부 및 족관절 치료에서 임상적 유용성을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한족부족관절학회는 약 64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1991년 창립 이후 3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한다.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전문지식과 최신 치료 정보를 교류하는 학회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비오 경희의료원 정형외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서재완 국민건강보험일산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연자로 나서 음압 창상 치료로 듀얼채널 큐라시스2와 시지리알로페이스트를 활용한 임상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시지바이오가 이번에 듀얼채널로 업그레이드해 신규 출시한 ‘큐라시스2’는 음압창상치료용 폼드레싱 큐라백(CuraVAC)과 함께 사용해 삼출물 정체를 방지하고 음압을 더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듀얼채널은 삼출물을 지속적으로 흡입하는 채널과 주기적으로 압력을 변화시켜 상처에 전해지는 목
밀라노, 2024년 12월 5일 /PRNewswire/ – 이탈리아에 본사를 둔 국제적인 R&D 중심 제약회사인 NTC는 성인 세균성 결막염 치료에 있어 NTC014 (퀴놀론 계열 항생제 + NSAID(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눈약 용액)의 효능과 내약성을 평가한 다기관, 무작위, 블라인드 평가자 방식의 Phase II 비열등성 연구인 Phase II MIRAKLE 연구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발표했다. NTC014는 단순화된 치료 요법 덕분에 항생제 비교군보다 낮은 용량(항생제 용량의 25% 감소)으로 투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주요 결과는 NTC014 눈약이 항생제 단독 치료에 비해 미생물학적 박멸에서 비열등성을 입증했으며, 퀴놀론 계열 항생제에 대해 내성 또는 중간 저항성으로 분류된 병원균에 대해서도 예상 밖의 효능 결과를 나타냈다. NTC의 최고 과학 책임자인 알렉산드로 콜롬보(Alessandro Colombo)는 "이번 중간 결과는 NTC014가 세균성 결막염 치료를 위한 새로운 치료법으로 적합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시킨다"라며 "우리는 강력한 임상 증거를 통해 N
원텍㈜(대표 김종원·김정현)이 지난 3일 인도네시아에서 Ultraskin Tightan II(울트라스킨 타이탄 2, 이하 타이탄 2)의 인증을 완료하며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미 고주파 기반 의료기기 Oligio(올리지오)로 현지에서 활발한 영업 활동을 펼치고 있는 원텍은 이번 인증으로 초음파 기반의 타이탄2를 새롭게 추가해 미용 의료기기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했다. 이번 인증은 인도네시아 보건부 산하 기관으로부터 승인받은 것으로, 타이탄 2의 안전성과 효과를 현지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를 통해 원텍은 인도네시아 내 병원, 클리닉 등 의료 시장에 제품을 본격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타이탄 2는 고직접 초음파(HIFU) 에너지를 피부의 진피층에서 피하조직까지 전달하는 비침습적 의료기기다. 특히 간단한 시술 과정과 짧은 다운타임으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제품이다. 원텍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인증 완료는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성과로, 현지 의료기기 시장에 우리의 기술력을 알릴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 최대 경제 규모를 자랑하며, 미
한국BMS제약(대표이사 이혜영)은 자사의 캄지오스(성분명 마바캄텐)가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12월 1일부터 증상성(NYHA class II-III) 폐색성 비대성 심근병증(이하 oHCM, obstructive Hypertrophic cardiomyopathy) 성인 환자의 운동 기능 및 증상 개선을 위한 치료에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캄지오스의 급여 적용은 증상성(NYHA class II-III) oHCM을 진단받은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구체적으로 1차 치료제로 4주 이상 치료했음에도 효과가 없으면서, 안정 상태에서 심초음파 등을 통한 좌심실박출률(LVEF)이 55% 이상이고 발살바법 또는 운동부하에 의한 좌심실유출로(LVOT)의 기울기가 50mmHg 이상인 환자를 치료할 시 급여가 적용된다. 1차 치료제를 금기 또는 심각한 부작용으로 투여할 수 없는 경우에는 캄지오스의 단독투여가 허용된다. oHCM은 심장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면서 좌심실에서 대동맥을 통해 전신으로 혈액을 보내는 대동맥 통로가 좁아진 상태를 의미한다. 호흡곤란, 흉통, 실신 등의 증상이 있으며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 또한 심부전, 심방세동 등 심각한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이진아)는 2024년 대한심부전학회 국제 학술대회 ‘Heart Failure Seoul 2024’에서 베르쿠보(성분명: 베리시구앗, Vericiguat)의 임상적 유용성을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22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베르쿠보 심포지엄이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순환기 내과 김명아 교수와 윌스기념병원 순환기 내과 백상홍 교수가 각각 좌장을 맡아 심부전 악화 치료에서 베르쿠보 이점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모닝 리뷰 심포지엄에서는 일본심부전학회 회장 코이치로 기누가와(Koichiro Kinugawa) 교수가 ‘박출률 감소 심부전 환자에서 심부전 악화 이후 베르쿠보를 포함한 5제 요법’을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에서는 심부전 치료에서 존재했던 미충족 수요와 이를 해결할 방안으로 등장한 베르쿠보의 임상적 이점이 강조됐다. 기누가와 교수는 심부전 악화 양상을 설명하며, “기존 4제 요법(4 pillars)을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7명 중 1명은 심부전 악화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베르쿠보가 5번째 핵심 치료제로 등장했다”며, “베르쿠보는 기존 치료제들과 달리 일산화질소-가용성 구아닐산 고리화효소-
한국다이이찌산쿄주식회사(대표이사 사장 김정태)가 오리지널 고혈압 치료제 올메텍(성분명 올메사르탄)의 국내 허가 20주년을 맞아 지난 11월 16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BIC (Best In Class)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ARB(Angiotensin Ⅱ Receptor Blockers) 기반 고혈압제 처방량 1위 라인업 ‘올메사르탄 패밀리’의 20년간의 여정을 돌아보고 국내외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2004년 올메텍의 국내 허가 이후, 한국다이이찌산쿄와 대웅제약은 다양한 복합제로 제품군을 확장해 올메텍플러스, 세비카, 세비카에이치씨티로 완성된 올메사르탄 패밀리를 구축하고 있다. 첫 번째 강의에서는 서울의대 내분비대사내과 임수 교수가 올메사르탄의 혈압 조절 및 항염증 작용 기전과 이를 통해 기대할 수 있는 심혈관계 보호 효과에 대해 심도 깊은 강의를 제공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한양의대 심장내과 김현진 교수가 국내 최초로 허가된 3제 고혈압 복합제의 리얼 월드 데이터 (RWD)인 RESOLVE 연구 시리즈를 통해 한국 환자에서 확인된 세비카에이치씨티의 효과와 안전성을 설명했다. 마지막 순서로 경희의대 심장혈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조명래 교수 연구팀(교신저자: 조명래 교수 / 제1저자: 정형외과 송석균 교수)의 논문이 국제 저명 학술지인 Acta Orthopaedica에 최근 게재됐다. 국제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은 ‘고관절 골절 환자에서 외측광근의 조직학적 소견과 고관절 치환술 후 기능 회복의 상관관계: 전향적 코호트 연구’이다. 연구팀은 “노화로 인해 근감소증이 발생하며, 이는 고관절 골절의 위험을 높이고, 수술 후 회복에도 악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특히 “빠르게 수축하는 유형 II 근섬유의 감소가 기능 저하와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어, 고관절 치환술 후 회복에 이 근섬유가 미치는 역할을 알아볼 필요가 있었다”고 연구 배경을 설명했다. 이를 위해 고관절 골절로 인해 고관절 치환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중 외측광근에서 근섬유 조직을 채취하여 유형 분석을 실시했으며, 수술 후 2주째에 환자들의 신체 기능을 평가해 특정 근섬유 유형과 기능 회복 간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연구 결과, 유형 II 근섬유의 면적과 개수가 클수록 신체 기능 회복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이는 고관절 골절 환자에서 유형 II 근섬유가 수술 후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