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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가 선진 시장 진출에 맞춘 조직 강화로 글로벌 시장 진출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계열사를 포함한 전체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인사로 메디톡스에서 국내, 해외 인허가를 담당하는 RA팀 박상민 부장과 미래 경영전략 수립을 담당하는 경영기획실 손성희 부장, 계열사 뉴메코에서 영업본부를 담당하는 이상윤 부장이 이사로 승진 발령됐다. 한편, 메디톡스 그룹은 지난 8월 계열사 뉴메코가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NEWLUX)’를 허가받으며, 메디톡스가 개발한 기존 3종의 톡신 제제를 포함해 총 4개의 톡신 제제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메디톡스는 미국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액상형 톡신제제 ‘MT10109L’ 등 차세대 톡신 제제를 지속 개발하여 국내 시장 재편 뿐만 아니라 글로벌 바이오 기업 도약을 위한 선진 시장 공략에 주력하고 있다. * 임원 승진 [메디톡스] (2명)△박상민(국내, 글로벌 RA팀)△손성희(경영기획실) [뉴메코] (1명)△이상윤(영업본부)
2023년 3분기 제약·바이오사가 승인받은 임상시험의 과반 이상이 1상이상 2상미만 단계에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다양한 약물의 등장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 안전나라를 통해서 2023년 3분기 주요 제약바이오회사들의 임상시험 승인 건수가 총 129건으로 확인됐다. 이 중 129건 중 1상이상 2상미만이 65건, 2상이상 3상미만이 22건, 3상이상이 42건으로 주로 임상 진입 초기단계에서 높은 실적을 보였다. ◆1상이상 2상 미만, ‘대원제약’이 5건으로 최다 새 약물 개발을 위한 다양한 제약사들의 도전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이 단계에서는 대원제약이 5건으로 가장 많은 임상시험을 승인받았다. 세부적으로는 DW1122에 관한 임상 4건과 DW1021에 관한 임상 1건이었다. ‘DW1122’ 임상 중 2건은 건강한 성인 자원자를 대상으로 DW1122-T2와 각 단일제인 DW1122-R2와 DW1122-R3의 병용투여 시 식전 또는 식후에서의 안전성과 약동학적 특성을 비교 평가하기 위한 연구로 승인됐다. 또 건강한 성인 자원자를 대상으로 DW1122-T1과 각 단일제인 DW1122-R1과 DW1122-R2의 병용투여 시 식전 또는 식후
애브비는 25일 유럽위원회(European Commission)가 두 가지 이상의 전신 치료 후 재발성 또는 불응성(Relapsed/Refractory)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 diffuse large B-cell lymphoma) 성인 환자의 치료에 단독요법으로 엡코리타맙에 대한 조건부 판매 허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엡코리타맙은 리히텐슈타인, 노르웨이, 아이슬란드와 유럽 연합(EU)에서 해당 환자의 치료제로 승인된 최초이자 유일한 피하투여 T세포 매개 이중 특이성 항체이다. DLBCL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유형의 B세포 비호지킨 림프종이다. 환자들은 질병의 치료를 위해 화학면역요법을 이용할 수 있으나, 쉽게 구할 수 있는 기존 의약품이 거의 없어 치료 옵션이 제한돼 있으며, 특히 질병이 재발했거나 이전 치료에 불응한 환자들의 경우 더욱 그러하다. 애브비의 최고 의료 책임자(CMO)이자 개발 및 규제 업무 담당 수석 부사장인 루팔 타카르(Roopal Thakkar)는 “유럽위원회의 엡코리타맙 승인은 DLBCL과 같은 B세포 악성 종양 환자를 위한 잠재적인 핵심 치료법을 개발하고자 하는 애브비와 젠맙(Genmab)의 목표의 중요한 이정표
뉴스 요약: Wyatt Technology™ 포트폴리오의 나노 입자 분석을 위한 새로운 Zeta Star™ 기기는 세 가지 광산란 기술을 하나의 장치에 결합하여 다른 Method에 비해 측정 시간을 최대 10배[i]까지 단축한다. 매우 적은 샘플 양으로 바이오의약품을 측정하여 하나의 워크플로 내에서 5가지 주요 매개 변수를 측정함으로써 효율성을 높이고 결과의 신뢰성 또한 개선할수 있다. ZetaStar 기기는 유전자 치료, 백신, mRNA, 단백질 및 R&D 실험실의 워크플로를 지원하여 복잡한 혼합물과 취약한 샘플에 포함된 여러 화학종에 대한 측정을 최적화한다. 매사추세츠주 밀포드, 2023년 9월 25일 /PRNewswire/ -- Waters Corporation (NYSE:WAT)은 Wyatt Technology™ 포트폴리오의 나노 입자 분석을 위한 DynaPro™ ZetaStar™ 기기를 출시했다. 이 새로운 기기는 동적 및 정적&n
말조차도 제대로 알아듣기 힘들게 하는 큰 기계 소리와 그러면서도 크고 깨끗한 각종 장비들. 충청북도 진천 광혜원농공단지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물인 대원제약 진천공장은 오늘도 분주하게 돌아간다. 18일 메디포뉴스가 방문한 대원제약 진천공장에서는 감기약 수급 안정화를 위한 관계자들의 의지가 엿보였다. 2019년 준공된 대원제약의 진천공장은 ‘내용액제’를 집중적으로 생산하는 공장으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대지 2만 4,000여평, 연면적 약 5,5500평에 달하는 진천공장은 42톤의 내용액제 동시제조가 가능하며, 스틱형 파우치 제품은 시간 당 3만 6,000포를 생산할 수 있다. 이는 하루 285만 6,000포, 연간 5억 6,000만 포의 생산규모다. 무엇보다 진천공장의 가장 큰 특징은 cGMP 수준의 첨단 스마트 공장이라는 점이다. △자동운반시스템(AGV)과 △원료이송시스템(TDS) △포장자동화로봇시스템 △자동창고관리시스템(WMS) 등의 구축으로 자동화뿐만 아니라 △품질관리시스템(QMS) △실험실관리시스템(LIMS) △환경관리시스템(BMS) 등 최첨단 IT 시스템을 구축했다. 진천공장이 공개한 충전 및 포장실과 물류동. 가장 먼저 볼 수 있었던 것은 호
현재 수술 불가능한 진행성 간세포암에 1차 치료제인 아테졸리주맙-베바시주맙 면역복합 병용요법과 고전적인 간동맥주입화학요법의 치료 성적이 큰 차이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아테졸리주맙-베바시주맙 병용요법은 절제 수술치료가 불가능한 진행성 간암에 최근 도입된 새로운 표준항암치료다. 그러나 30% 내외의 일부 환자에서만 효과가 확인되고 장기이식, 자가면역질환 환자, 출혈 위험도가 높은 환자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번 연구로 진행성 간세포함 환자 치료 시 간동맥주입화학요법이 더욱 활발하게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성필수(교신저자) 교수팀(제1저자: 의정부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김지훈 임상강사)은 서울성모병원, 은평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아테졸리주맙-베바시주맙 병용요법으로 치료받은 환자 114명과 같은 기간에 간동맥주입화학요법으로 치료받은 환자 193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더욱 정확한 분석을 위해서 성향점수매칭을 사용해서 얻어낸 결과, 두 치료법의 생존율이 차이가 없음을 확인했다. 진행성 간암 치료에 기존에 많이 실시된 간동맥항암주입술과 최근 건강보험 적용으로 국내에서 활발히 처방되고 있는 면역복합요법
파멥신이 지난 15일 호주 인체연구윤리위원회(Human Research Ethics Committee, HRECs)로부터 PMC-309의 임상1a/b상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PMC-309는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VISTA 표적 면역항암제다. PMC-309는 면역억제세포에 있는 VISTA에만 결합하는 특이성을 가진 IgG1 단일클론 항체로, 종양미세환경(TME) 내 다양한 PH 조건에 상관없는 우수한 결합력을 가졌다. 호주에서 진행되는 이번 임상 1상은 PMC-309 단독요법과 키트루다 병용요법의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한다. 임상에 필요한 키트루다(KEYTRUDA, 성분명: 펨브롤리주맙)는 미국 머크(MSD)로부터 무상공급 받는다. 항비스타(Anti-VISTA) 항체 ‘PMC-309’는 종양미세환경에서 면역을 억제하는 핵심 동력인 VISTA를 제어해 면역억제세포를 조절한다. 이를 통해 적응면역인 T-세포 활성화는 물론 선천면역(단핵구 활성화, M1 대식세포 증식)에도 기여한다. 이는 T세포와 암세포의 결합을 막는 것에만 주목했던 기존 치료제와 차별화된 면역활성화 기전으로, 기존 항암 치료에 혁신을 가져올 잠재적인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
높은 재발률과 전이율,사망률로 환자들의 불안이 큰 삼중음성 유방암(Triple-Negative Breast Cancer, TNBC)의 더 나은 치료 환경을 위해 치료제에 대한 환자 접근성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이에 정부는 합리적인 안을 찾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지난 1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2030 여성의 삶을 위협하는 삼중음성 유방암의 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삼중음성 유방암의 현황과 위험성, 최신 치료와 한계에 관해 논의됐다. 유방암은 국내 여성 암 발생률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흔하면서 조기발견 시 호전 가능성이 높아 ‘착한 암’이라 불리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전체 유방암 중 11%의 비중을 차지하는 삼중음성 유방암은 예후가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다른 아형의 유방암보다 젊은, 주로 30대 이하 환자에서 발생하는 경향이 있으며, 조기(1~3기) 환자 2명 중 1명이 재발을 경험하고, 첫 3~5년이내에 재발을 경험하는 환자가 과반수를 넘나든다. 게다가 다른 유방암 아형 대비 뇌, 폐 등 내장 기관전이 비율이 높고, 전이가 되면 생존 기간이 13개월에 불과하는등 예후 차이가 크다. 문제는 삼중음성 유방암의
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프리미엄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프리미어’를 통해 해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 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최근 엘라비에® 프리미어(Elravie Premier) 히알루론산 필러가 러시아연방보건서비스관리감독청(Roszdravnadzor)으로부터 품목 허가를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러시아 허가를 취득한 제품은 △엘라비에® 프리미어 라이트-L △엘라비에® 프리미어 딥라인-L △엘라비에® 프리미어 울트라볼륨 라인-L(1mL/2mL) △엘라비에® 밸런스 등 5종이다. 엘라비에® 프리미어는 휴메딕스의 고순도 고정제 히알루론산 생산 원천 기술로 탄생한 국산 필러 브랜드다. Hi-B(High Viscoelasticity-Hybrid)공법을 적용해 안정성을 갖췄으며 가교 효율을 높여 히알루론산 고유의 점성 유지가 가능하다. 품질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국내를 비롯해 유럽 CE, 중국 NMPA 인증에 이어 러시아에서도 허가 승인을 획득했다. 휴메딕스는 이번 러시아 품목 허가를 시작으로 히알루론산 필러의 품질과 안정성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고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휴메딕스 관계자는 "이번 엘라비에® 프리미어 히알루론산 필러의 러시아 허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탑티어(Top-tier)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각국 정부 및 기관과의 협력 관계를 확장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8일 아나 브르나비치(Ana Brnabic) 세르비아 총리가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본사에 방문, 백신 개발 및 생산에서 양 국가 간 공고한 협력 관계를 구축키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이후 13년 만에 대한민국을 공식 방문한 세르비아 총리는 방한 기간 중 제약∙바이오 기업으로 유일하게 SK바이오사이언스를 찾았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아나 브르나비치 총리와 함께 네마냐 그르비치(Nemanja Grbic) 주한 세르비아 대사, 프론티어바이오파마(Frontier Biopharma Ltd.) 키렌 나이두(Kiren L. Naidoo) CEO 등 세르비아 정부 및 기업 관계자와 이재웅 주세르비아 대한민국 대사, SK디스커버리 최창원 부회장,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 등이 참석했다. 세르비아 정부와 SK바이오사이언스, 프론티어바이오파마는 이날 MOU를 바탕으로 연내 세부적인 계약을 맺고 세르비아 내 백신 생산 시설 설립 및 상업화를 위한 협업에 착수키로 했다. MOU에 따라 SK바이오
동화약품이 프리미엄 마그네슘 건강기능식품 ‘마그랩(MgLAB)’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마그랩은 흡수율이 높은 액상형태로 글루콘산 마그네슘 160mg을 함유한 제품 2종 ‘마그랩 포 스트레스’ 및 ‘마그랩 포 에너지’와 미국산 마그네슘이 함유된 정제형 제품 1종 ‘마그랩 포 에센셜’을 선보였다. ‘마그랩 포 스트레스’는 하루 1샷으로 피로 개선 및 활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액상형 건강기능식품이다. 글루콘산 마그네슘과 함께 피로 개선 기능성 원료 ‘홍경천 추출물’과 프리미엄 유럽산 비타민 B군(비타민B1, B2, B6), 정상적인 면역 기능에 필요한 아연까지 함유했다. ‘마그랩 포 에너지’는 하루 1샷으로 에너지 충전 및 근육 건강을 케어하는 액상형 건강기능식품이다. 글루콘산 마그네슘과 함께 체내 에너지 생성 및 대사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B군(비타민B1, B2, B6)을 포함하고 있다. 3가지 부원료 ‘L-아르기닌, BCAA(필수아미노산), 시트룰린’도 함유하고 있다. 하루 한 알로 간편하게 1일 마그네슘 영양 성분 기준치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마그랩 포 에센셜’은 정제형 건강기능식품이다. 프리미엄 미국산 마그네슘 및 유럽산 비타민 B6를 목 넘김이 편한
HK이노엔이 동아에스티와 손잡고 차세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HK이노엔이 개발 중인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이하 ‘EGFR’) 저해제에 동아에스티의 단백질 분해 기반기술을 접목해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을 타깃하는 ‘EGFR 분해제’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HK이노엔(HK inno.N)은 6일 동아에스티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HK이노엔은 자체 개발 중인 EGFR 저해제를, 동아에스티는 단백질 분해 기반기술을 공유해 EGFR L858R 변이를 타깃하는 차세대 EGFR 분해제 후보물질을 도출할 계획이다. 양 사가 개발할 EGFR 분해제의 작용 원리는 약물이 L858R 변이를 포함한 표적단백질인 EGFR 및 세포 내 단백질 분해 시스템과 동시에 결합하여 표적단백질을 분해하고 없애는 원리다. L858R 변이를 포함해 주요 약물 저항성 EGFR변이(T790M 및 C797S 이중변이 또는 삼중변이)가 발생한 EGFR 단백질 자체를 분해시키기 때문에 정상 EGFR 저해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등 더욱 효과적인 치료요법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HK이노엔 R&D총괄 송근석 전무는 “
메디톡스가 사우디에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를 출시하며 중동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지난 1일과 2일(현지시간) 사우디의 수도 ‘리야드(Riyadh)’와 제2의 도시로 불리는 ‘제다(Jeddah)’에서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의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메디톡스는 지난 4월 사우디 식약청(SFDA)으로부터 ‘뉴라미스’의 품목허가를 승인받았으며, 현지 제품 테스트를 거쳐 지난달부터 판매를 개시했다. 이번 행사는 사우디 현지 피부과 의사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헬스포인트 병원(Healthpoint Hospital)의 노형주 성형외과 전문의가 연자로 참석해 시술 경험을 바탕으로 ‘뉴라미스’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수출명: 시악스)’의 우수한 효능과 안전성을 소개했다. 사우디는 인구 약 3,700만명의 중동 국가로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카타르, 오만, 바레인 등 걸프협력회의(GCC) 국가 중 가장 큰 경제 규모를 가지고 있으며,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미용 시장 규모가 약 63억 달러(한화 약 8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진행성·전이성 위암 1차치료에 있어서 세포독성 항암제는 대체로 12개월 미만의 전체생존율을 보인다. 표적항암제는 HER2 양성을 타겟하는 트라스투주맙 외 대부분의 치료제가 실패해 미충족수요가 높았으며, 면역항암제는 2~3차 환자들에게 승인된 바 있으나 효과가 좋지 않다. 특히진행성·전이성 위암의 80%인HER2 음성 위암 1차치료에서는 항암화학요법과 생존기간을 유의하게 개선하는 신약이 없는 상황이다. 이런 환경에서 등장한 한국오노공업약품과 한국BMS제약의 ‘옵디보 (성분명 니볼루맙)’가 등장하면서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혜택을 제공하고 있지만 그동안은 보험급여가 적용되지 않아 접근성이 좋지 않았다. 최근 약 20년만의 HER 음성 위암 1차 치료제이자 진행성 및 전이성 위암 1차 치료를 위한 최초의 면역항암제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가 이 달부터 급여 혜택을 받게 됐다. 그렇다면 옵디보가 1차 치료에서 급여 적용됐다는 것은 환자들에게 어떤 의미를 전해줄 수 있을까. 한국오노약품공업과 한국BMS제약은 6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자세한 내용을 전했다. 기자간담회 첫 연자로는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라선영 교수가 자리해 ‘국내 진행성·전이성 위암 1차 치료의 미충족
뉴메코의 차세대 톡신 제제 ‘뉴럭스(NEWLUX)’가 국내 품목허가를 획득하며, 시장 진출 초읽기에 들어갔다.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계열사 뉴메코(대표 주희석)가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뉴메코의 첫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는 동결건조 제형의 차세대 톡신 제제로 수 십년간 톡신 분야를 연구해온 메디톡스와 뉴메코의 우수한 R&D 역량과 노하우가 담긴 결과물이다. 뉴메코에 따르면 뉴럭스는 원액 생산 과정에서 동물유래성분을 배제해여 안전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며, 비화학적 처리 공정을 통해 유효 신경독소 단백질의 변성을 최소화함은 물론, 최신 제조공정을 적용해 생산 수율과 품질(순도)도 향상시켰다. 뉴메코는 연간 6,000억원 규모의 톡신 생산 설비를 갖춘 메디톡스 3공장에서 뉴럭스를 생산할 계획이며, 출시 초기부터 대량 생산을 통해 빠른 시장 점유율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메디톡스의 메디톡신, 이노톡스, 코어톡스를 성장시킨 경험을 적극 활용해뉴럭스를단기간 내 국내 1위 톡신 제제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도 적극 추진 중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이하 사공협/중앙위원장 의협 양혜란 사회참여이사, 치협 최종기 대외협력이사)가 지난 13~18일 일정으로 필리핀 파라냐케 시의 빈곤층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해 현지의 큰 호응을 얻었다. 봉사단은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 간호사, 일반봉사자 등 다양한 직역의 33인으로 구성됐으며, 한국 의료진의 진료를 기다려온 파라냐케 시민 1500여 명에게 처치 및 검사 포함 4,500여 건의 인술을 펼쳤다. 사공협은 현지 주민들에게 필요한 의료혜택을 사전에 파악해 내과, 소아청소년과, 안과, 산부인과, 치과, 한의과, 약국, 물품지급 등 체계적으로 의료봉사 팀을 편성했다. 봉사팀은 파라냐케 시청의 협조를 받아 진료를 필요로 하는 의료취약지역을 사전에 조사해 선정한 3곳의 의료봉사활동 장소(▲Don Bosco covered Court ▲Classic Homes covered Court ▲San Antonio Elementary School)를 이동해가며 현지인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의료를 실시했다. 안과의 경우 백내장 수술에 필요한 장비들을 직접 한국에서 운반해 사공협 안과 수술팀과 현지 병원 스태프들이 호흡을 맞췄고, 앞을 잘 보지
한미약품과 북경한미약품이 독자 개발한 이중항체 기술 ‘펜탐바디’를 적용한 차세대 면역항암제(BH3120) 임상이 본격화된다. 한미약품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차세대 면역항암제 ‘BH3120(PD-L1/4-1BB BsAb)’의 국내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한미약품은 지난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같은 후보 물질에 대한 IND 승인을 받은 바 있다. 한미약품과 북경한미약품이 공동 개발중인 BH3120은 하나의 항체가 서로 다른 2개 표적에 동시 결합하는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 ‘펜탐바디’를 적용한 신약 후보물질로, 이를 통해 면역세포를 활성화시키는 면역 항암치료와 암세포만 공격하는 표적 항암치료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BH3120은 PD-L1과 4-1BB 각각에 대한 결합 특성을 다르게 디자인한 면역글로불린 G(IgG) 형태의 이중항체로, 다양한 연구를 바탕으로 디자인된 결합력의 차이가 유효성 및 안전성의 차별화를 유도한다. 기존에 개발중인 4-1BB 단일클론 항체들은 효능 또는 안전성 측면의 한계가 있지만, BH3120의 경우 4-1BB는 물론 암세포 표면에 위치한 PD-L1까지 동시 타깃하는
HK이노엔(HK inno.N)이 개발 중인 비소세포폐암 표적항암제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단장 묵현상)의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 과제로 선정됐다. HK이노엔은 기존 저해제와 차별화된 작용 기전으로 표준치료제와 병용 시너지를 내는 차세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저해제(이하 ‘EGFR 저해제’) 후보물질을 도출할 계획이다. HK이노엔은 비소세포폐암 유전자 변이를 타깃으로 하는 표적항암제 후보물질 도출 연구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이 주관하는 ‘신약 R&D 생태계 구축연구’ 지원 과제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HK이노엔이 개발하고 있는 ‘알로스테릭 EGFR 저해제’는 비소세포폐암 L858R 변이를 타깃하는 4세대 표적항암치료제다. EGFR 단백질 구조 중 ‘알로스테릭(단백질 자리 중 하나)’ 자리에 결합하여 EGFR을 저해하는 원리다. 이 물질은 기존 저해제들과 차별화된 기전으로 기존 L858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표준치료제와 병용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세포 기반 약물효능 평가 결과에 따르면 이 물질은 L858R 변이를 포함한 주요 약물 저항성 EGFR 내성변이(T790M 및 C797S 이중변이 또는 삼중변이)에 우수한 효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건조하고 피로한 눈에 시원한 사용감을 줄 수 있는 다회용 인공눈물 ‘아이톡쿨 점안액’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아이톡쿨은 다회용 및 눈에 시원한 청량감을 주는 인공눈물에 대한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출시됐다. 주성분인 포도당이 눈에 영양을 공급하고, 히프로멜로오스가 눈물의 유지를 도와준다. 또한 L-멘톨과 히알루론산나트륨이 첨가제로 함유돼 피로한 눈에 시원한 사용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톡쿨은 14mL 용량의 다회용 제품으로 출시되었으며, 필요에 따라 1회 1~2방울, 1일 3~5회 사용하면 된다. 눈의 피로, 눈물의 보조(눈의 건조), 하드콘택트렌즈 착용시 불쾌감, 눈의 침침함(눈곱이 많을 때 등)에 효능효과가 있다. 인공눈물 아이톡 시리즈는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아이톡 브랜드는 국내 1호 ‘트레할로스’ 주성분 점안액으로 발매된 이후 1회용 점안액으로 입지를 다졌다. 아이톡 30관∙60관 제품과 아이톡CMC 등 1회용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향후 다양한 소비자 소통 활동을 통해 아이톡 브랜드의 가치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아이톡쿨은 장시간 책을 보는 학생이
한국바이오협회는 체외진단 분야로의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채용설명회를 18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한다. 협회는 체외진단 기업에서 요구하는 현장 맞춤형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체외진단 현장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올해부터 5년간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과 함께 수행하며, 채용설명회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한다. 참가기업으로는 분자진단 전문기업 ‘이원바이오텍’과 ‘제놀루션’,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 ‘수젠텍’, 그리고 엑세스바이오의 자회사인 체외진단기업 ‘웰스바이오’ 등 총 4개사가 구직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1부 채용설명회에서는 4개 기업이 20분씩 회사소개 및 비전, 채용 계획과 인재상 등에 대해 발표하고, 자유롭게 질의 응답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본 설명회는 ZOOM을 통해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어서 많은 취업 준비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2부에서는 현장에 참석한 체외진단 현장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수혜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기업별 그룹 상담회가 열린다. 학생들은 그룹별로 각 기업 현직자 및 인사 담당자를 만나 관심사항에 대한 세부 질의응답 및 업무 현장 관련 조언을 청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