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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세브란스병원이 ‘2021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에서 대형병원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세브란스병원은 10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는 브랜드스탁이 연세대 경영연구소와 공동으로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브랜드 관리로 올해 최고의 경영 성과를 보여준 브랜드를 선정발표하는 인증제도다. 각 산업 부문별로 브랜드의 선호도, 구입 가능성, 차별성, 트렌드 선도력, 가치 혁신성 등을 평가한다. 세브란스병원은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 제공, 로봇 수술과 같은 의료 트렌드 선도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브란스병원은 환자들에게 최선의 진료 경험을 선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퇴원 환자 만족도 조사를 통해 얻은 환자 목소리를 산하 전문병원, 진료과, 병동 등에 공유해 서비스 개선에 힘쓰고 있다. 마이 세브란스(My Severance)앱을 통해서는 간편 예약, 직불 결제, 진료·검사 후 진료비를 일괄 결제하는 하이패스 서비스와 국내 최초 실손보험 청구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 입원 환자들의 숙면을 응원하는 ‘꿀잠 프로젝트’, 수술이나 시술을 앞둔 환자의 금식 시간을 최소한으로 줄여 불안감을 줄
대기오염, 화학물질 사용 등으로 인한 다양한 환경문제 발생에 대해 적극적으로 연구하고자 대한환경건강학회가 창립됐다. 지난 10월 11일 발기인대회를 개최한 대한환경건강학회는 3일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기후변화가 심각한 현재의 상황에서 대기오염, 수질오염, 폐기물 처리, 화학물질 사용 등 다양한 환경문제 발생으로 인해 인간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어 이에 대한 문제를 적극적으로 연구하고자 창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대한환경건강학회는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화학물질을 사용하며 환경문제와 밀접히 관련되어 있고, 사회적 재생산 기능을 담당하는 여성이 환경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유해인자로부터 보호받는 것이 중요하므로 여성에 특화된 환경문제를 연구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으로 이뤄진 창립총회는 경동대학교 김정임 교수가 사회를 맡았으며, 축사, 창립취지문 낭독과 정관제정 등이 진행됐고, 주요사업으로 환경의 건강영향에 관한 연구 및 정책 개발, 학술대회 및 세미나 개최, 학회지 및 학술정보지 발간, 교육 및 훈련, 사업수행 및 기술 개발, 국내·외 관련단체 등과의 네트워크 구축 및 학술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은 축사에서 “지구온난
고려대의료원이 지난 11일 고려대 의과대학 본관 유광사홀에서 ‘2021 필란트로피데이’ 행사를 개최하며 기부의 가치를 설파했다. ‘하나, 하나가 만나 더 나은 세상을 위해 하나가 되는 날’이라는 슬로건으로 매년 11월 11일 열리는 고대의료원의 ‘필란트로피데이’ 행사는 지난해에 처음 기획되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다. ‘사람 그리고 사랑’을 주제로 진행된 올해 행사에는 김영훈 의무부총장을 비롯해 윤을식 안암병원장, 정희진 구로병원장, 김운영 안산병원장 등 약 1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신곤 기금사업본부장(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은 ‘사람과 사랑이야기 : 우리가 주인공입니다’라는 발표를 통해 필란트로피 정신으로 설립되고 이어진 고려대의료원의 과거 유산과 이를 계승하기 위해 올해 진행되었던 ‘Again 65, 캠페인’의 성공스토리, 이에 동참해준 기부자들의 훈훈한 사연들을 소개했다. 그리고 조성된 기금을 통해 ‘신종 감염병 연구’, ‘융복합 미래의학 선도’, ‘글로벌 인재 양성’ 등에 나서 인류의 마음을 사는 의술과 연구, 사회공헌을 실현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사람들에 대한 별도의 시상도 진행됐다. 안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인도네시아 합작법인 ‘CKD OTTO’가 알제리 최대 국영 제약사 사이달(Saidal)社와 3200만불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1차 물량을 출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CKD OTTO는 2026년까지 향후 5년간 인도네시아 현지 공장에서 생산하는 항암주사제를 알제리에 수출한다. 사이달은 종근당과 수출 계약을 맺은 후 알제리 현지에서 품목 허가를 마쳤다. 이번에 수출된 항암제는 입찰을 통해 현지 병원에 즉시 공급될 예정이다. CKD-OTTO 백인현 대표는 “CKD OTTO의 항암제 공장은 인도네시아 최초로 할랄 인증을 획득한 항암제 공장”이라며 “알제리를 시작으로 향후 20억 인구에 달하는 이슬람 국가 진출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CKD OTTO는 종근당과 인도네시아 제약사인 OTTO의 합작법인으로 2015년 9월 설립됐다. 2019년 현지에 1만 2588㎡ 규모의 항암제 공장을 준공해 인도네시아 정부로부터 GMP 승인을 획득했으며, 인도네시아 이슬람 최고의결기구인 울레마협의회(MUI, Majelis Ulama Indonesia)로부터 할랄(HALAL) 인증을 받은 바 있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지난 11일~12일 양일간 진행된 ‘제2회 미국암연구학회(AACR)-대한암학회(KCR) 공동 컨퍼런스 및 제 24차 대한암학회 추계 심포지엄’에서 EGFR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기 위한 위성 심포지엄(Satellite Symposiu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2일에 진행된 이번 위성 심포지엄에서는 EGFR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아시아인 환자에서 비짐프로(성분명: 다코미티닙)의 효과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좌장으로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안진석 교수, 연자로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종양혈액내과 이윤규 교수가 참여해 비짐프로의 주요 데이터를 공유하고 엑손 21 L858R 치환 변이가 있는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치료 전략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윤규 교수는 ‘EGFR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아시아인 환자에게서 기대할 수 있는 비짐프로의 가치’를 주제로, EGFR 엑손 21 L858R 치환 변이가 있는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비짐프로가 게피티닙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전체생존기간(OS)을 개선한 결과에 대해 설명했다. 이 교수는 “EGFR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AR
대웅제약이 베트남 시장을 기점으로 동남아시아 코로나19 진단키트 시장 진출에 나선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베트남 최상위 제약사 중 하나인 비에타파마사(Vietha Pharma Corp)와 약 12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베트남 전국에서 매일 8천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베트남 정부는 2021년 말까지 진단키트 1억개를 사들여 민간에 공급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대웅제약은 공공입찰에 강점을 가진 현지 파트너사를 발굴해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연간 2000억원 규모로 추산되는 정부 조달 물량을 집중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남은 절차도 순조롭다. 대웅제약은 빠르면 연내에 현지 판매에 돌입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파트너사와 온라인 마케팅 전략을 논의하고 오프라인 심포지엄을 기획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에도 시동을 걸고 있다. 대웅제약은 이번 베트남 진출을 기반으로 동남아 전역에 진단키트 판매사업을 확대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박현진 대웅제약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켈스(CALTH)사가 만들어 대웅제약이 공급하는 진단키트는 신속성과 정확성을 인정받은 우수한 제품”이라며 “이번 수출계약을 계
멀츠 에스테틱스(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의 유수연 대표가 2021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사회공헌부문의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사회공헌부문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은 멀츠가 에스테틱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건강한 에스테틱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단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온 성과를 인정받아 이뤄졌다. 이와 더불어 멀츠는 최고품질경영부문에서도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2관왕을 차지했으며, 시상식은 지난 11일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진행됐다. 멀츠는 브랜드 비전인 ‘Look better, Feel better, Live better’를 바탕으로, 개개인이 획일화되지 않은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찾아 진정한 아름다움을 완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온 부분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멀츠는 올해 10월부터 획일화된 미(美)와 ‘패스트 뷰티(Fast Beauty)’를 강조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경도되지 않고, 가장 나 다운 아름다움과 자신감을 가지도록 하기 위한 ‘뷰티플 프라미스(Beautiful Promise) 캠페인’을 론칭했다. 캠페인을 통해 구축되는 전문가 패널들의 정기적 네트워킹 및 포럼으로 업계의 공감대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신경과 양광익 교수가 14일 서울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제40차 대한신경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자랑스런 신경과인 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런 신경과인 상’은 대한신경과학회가 올해 처음으로 제정한 상으로 학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회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양 교수는 미국 클리브랜드 클리닉 수면장애센터에서 수면의학 연수를 마치고 2009년 귀국한 이래 수면장애 진단과 치료관련 많은 연구 성과를 거둠으로써 우리나라 수면의학 발전을 획기적으로 선도해왔다. 이번 수상은 연구 성과 외에도 신경과학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수면의학 교육과 홍보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양광익 교수는 “첫 수상자로 뽑혀 영광스럽다”면서 “10년 전 어려운 환경에서도 수면센터 설립과 발전을 아낌없이 후원한 순천향대천안병원 경영진과 신경과 구성원 모두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양 교수는 현재 신경과학회 수면특임이사를 비롯해 대한수면연구학회 부회장, 대한수면학회 학술이사,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전문평가위원, 수면다원검사 정도관리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나이가 어린 소아들 중에서도 선천성 담도폐쇄증이나 급성 간부전 등으로 간이식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 하지만 소아 간이식은 성인 간이식에 비해 훨씬 적은 수가 시행되어 수술 난이도가 높다. 소아 간이식은 보통 뇌사 기증자로부터 분할된 간을 이식 받거나 가족과 친척으로부터 좌측 간 일부를 받는 생체 간이식으로 이뤄진다. 문제는 만 1세 미만 영아 뱃속 크기가 너무 작아 이러한 성인 간의 일부만 받아도 너무 크다는 점이다. 이러한 크기 차이를 극복하기 위한 외과 의사들의 고민은 예전부터 있어왔지만 획기적인 해결책보다 의사의 경험적 판단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 삼성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허우성 신장내과 교수) 소아 간이식팀은 지난 10월에 개최한 제50차 대한이식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Asian Transplantation Week 2021)에서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운영 중인 소아 간이식 프로그램의 유용성을 발표, 주목을 받았다. 소아 간이식팀은 간이식 수혜자 복강 모양을 3D 프린팅을 통해 실제 사이즈대로 출력하면서도 구조는 간소화했다. 모델링부터 출력 및 완성까지 총 9시간 만에 완수해 기존 발표된 연구들보다 제작 시간을 1/5만큼 줄였다. 이는 응
뇌경색은 혈관에 쌓인 딱딱한 노폐물 덩어리인 ‘혈전’이 뇌혈관을 막으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당뇨나 고지혈증과 같은 성인병에서 비롯되기 쉽다. 특히 당뇨병 환자에게 큰 혈관이 막히는 뇌경색이 발생한 경우 동맥 내 혈전을 제거하는 시술이 도움이 되는데, 뇌경색 발병 이전의 혈당 수치에 따라 치료 예후가 다르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발표됐다.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한문구 교수,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장준영 교수 연구팀은 국내 뇌졸중 다기관 코호트(Comprehensive Registry Collaboration for Stroke in Korea, CRCS-K)에 등록된 환자들 중 당뇨를 동반한 급성 뇌경색으로 혈전제거술을 받은 1351명을 대상으로, 입원 당시의 당화혈색소 수치와 시술 이후 기능회복 정도를 비교 분석했다. 연구 결과 뇌경색 발병 전 혈당 조절 정도에 따라서 혈관의 혈전 제거술 이후 뇌경색이 커지거나, 출혈 등의 합병증이 동반되면서 증상이 악화될 위험이 다르게 나타났다. 혈당이 잘 조절된 경우 위험도가 23%에 그친 반면, 조절이 불량한 경우에는 31%로 보다 높았다. 뿐만 아니라 급성기 뇌경색에서 가장 중요한 치료인 ‘혈전제거술’을 통해 재개통 된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가 여의도 파크원 타워Ⅱ로 서울 본사를 이전하고 기념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본사 이전 기념식에서는 임직원들이 ‘new WOW, BAYER! in 여의도‘를 캘리그라피로 제작해 페인팅하며‚ 바이엘의 여의도 시대 개막을 축하했다. ‘new WOW, BAYER! in 여의도‘는 이번 서울 본사 이전의 슬로건으로, ‘WOW‘는 멋진 대상에 대한 큰 놀라움을 나타내는 감탄사이자, 업무방식을 뜻하는 ‘Way of Working‘의 약자로 여의도 오피스에서의 새로운 여정과 업무방식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동시에 나타낸다. 새로운 바이엘 서울 본사 오피스는 바이엘만의 ‘넥스트 노멀 콘셉트(NNOC, Next Normal Office Concept)’가 적용된 스마트 오피스로 혁신(Innovation), 유연성(Flexibility), 지속 가능성(Sustainability), 더 나은 삶(better life)이라는 핵심 가치가 돋보이도록 구성됐다. 우선 유연한(Flexibility) 근무환경에 맞는 모바일 오피스로, 지정 좌석 없이 업무 특성과 필요에 따라 1인 업무 공간인 ‘포커스 팟(Focus Pod)‘, 짧은 회의가 가
강희종 아이팜뉴스 대표(전 약업신문 편집국장)의 장남 형욱 군과 정내철 티핏클래스 대표(전 화장품신문 근무)의 장녀 화영 양이 화촉을 밝힌다.*12월 4일(토요일) 오후2시, * 루나미엘라 12층 그랜드볼룸(여의도)
셀트리온이 개발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개발명: CT-P59, 성분명: 레그단비맙, Regdanvimab)’가 현지 시간 12일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 European Commission) 로부터 ‘정식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렉키로나는 지난 11일(유럽 현지 시간)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 Committee for Medicinal Products for Human Use)로부터 ‘승인 권고’ 의견을 획득한 지 하루만에 EC로부터 ‘정식 품목허가’를 획득한 것이다. 이로써 렉키로나는 유럽에서 정식 품목허가를 획득한 국내 최초의 항체 신약 지위를 확보했다. 통상 신약 허가를 위해 CHMP가 승인 권고를 내리면 1-2개월 후에 EC의 최종 품목허가가 완료되지만, 이번 사례의 경우 이례적으로 하루 만에 정식 품목허가까지 이어졌다. 이는 유럽내 코로나19 확진자 수의 급증세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 확대를 위한 EC 차원의 노력으로 해석될 수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 2월 말 렉키로나의 EMA 롤링 리뷰(Rolling Review, 허가신청 전 사전검토 절차) 절차가 시작된 지 7개월 만인 10월 초,
대한의원협회가 심평원이 급여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진료행위 청구분에 대해 전산심사에서 걸러내지 못하고 심결 지급한 뒤, 추후 파악해 요양기관에 관련 자료를 요구하고 현지조사 등을 통해 부당청구로 몰아 환수하는 일은 즉시 중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한의원협회는 14일 서울 코엑스 E홀(3층)에서 제11회 추계 연수강좌를 개최하고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작년 코로나 사태 이후 잠시 주춤하던 현지조사 대신 비대면 방식으로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다시 방문조사가 재개되고 있는 상황. 하지만 이 과정에서 전산심사에서 심결 지급된 진료비에 대해 뒤늦게 급여기준 미비임을 들어 심평원이 부당청구로 몰고 소급 환수하고 있다는 게 의원협회의 주장이다. 이에 대한 예시로 의원협회 유환욱 회장은 ‘접구개신경절차단술’을 들었다. 유 회장에 따르면, 뇌신경 및 뇌신경말초지차단술-접구개신경절(LA234000)의 경우 C-arm(씨암)이라는 장비로 촬영하면서 시술 후 청구하는 항목이지만, 최근 초음파나 육안으로 보면서 시술하고 청구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는 것. 하지만 급여기준 상 반드시 C-arm을 보면서 시술하도록 되어 있어, 초음파 등으로 보면서 시술할 경우 아무리 정확
개원가가 정부의 일방적인 위드코로나 정책 추진에 불만을 터트렸다. 대한개원의협의회는 14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2021년 제28차 추계연수교육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기자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김동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14대 집행부 구성은 지난 집행부에서 함께 하셨던 분들을 대부분 모셨고, 각과의사회 등에서 추천하신 분들도 영입했다. 새로 오신분들은 제가 처음 뵙는 분들”이라며 “그 어느 때보다 단결된 힘으로 회원들게 봉사할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 회장은 “소신진료가 힘등 상황이다. 의사를 잠재적 범죄자 취급하고 규제의 대상으로만 보는 것을 반드시 바로잡겠다”며 “정부는 의사를 하나의 행정단체로 보는 것 같다. 행정력 소모의 대상으로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그간 집행부의 회무를 돌아보며 각종 의료현안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그는 “코로나 백신 및 독감 백신 접종과정에서 질병청과 소통해가며 노력했다. 아시다시피 수시로 지침이 바뀌어 접종기관들이 굉장히 혼란스러웠다”며 “단시간에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정부 정책에 호응을 했다. 개원의들이 얼마나 많이 노력했는지는 역사적으로 평가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술실 CCTV 의무화법은
고난이도 성형외과 관련 수술들이 저평가 받고, 수가화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그러지 못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대한성형외과학회는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가겠다는 입장이다. 대한성형외과학회는 14일 ‘PRS KOREA 2021’ 개최를 기념해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PRS KOREA 2021은 학회가 매년 주관하는 성형외과 분야 학술행사 중 가장 규모가 큰 행사다. 고난이도 미세수술이 다른 기본적인 수술들과 별 차이 없이 수가가 책정돼 있고, 일부 고난이도 수술법은 1990년 수가로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다는 게 학회의 설명이다. 또 안면이식 등 이식수술에 대해서도 외국은 법제화가 되어 있지만, 우리나라는 신의료기술이 10년째 통과되고 있지 못해 학회가 공론화 과정 등을 통해 이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입장이다. 성형외과학회 김한구 보험이사는 “림프부종 수술 등 고난이도 수술들이 저평가 받고 있다. 림프부종 수술 중에서도 여러 기법의 수술이 있는데 이에 대한 수가 현실화가 필요하고, 일부는 보험이 되지 않거나 삭감 등의 문제가 있어 왔다”라며 “환자에게 꼭 필요하지만 보험에 등재되지 않은 수술법들의 보험등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0년 두 개의 제네릭이 출시된 미라베그론 성분의 방광치료제 시장에서 오리지날은 축소되고 제네릭은 확대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방광치료제 시장에서는 미라베그론을 성분으로 하는 오리지날 ‘베타미가’와 ‘미라벡’과 ‘셀레베타’가 판매되고 있다. 특히 미라벡은 지난 해 2분기, 셀레베타는 지난 해 3분기에 출시했음에도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의 공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3분기 방광치료제는 누적 총 531억원을 기록했다. 실적 감소에도 불구하고 오리지날로서의 명성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아스텔라스의 ‘베타미가’는 이번 3분기에 누계 43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도 3분기 누계 491억원을 기록하며 년도별 누계에서는 12.2% 하락했다. 분기별로는 1분기 153억원, 2분기 140억원, 3분기 138억원을 보이며 분기별로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모습이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1.5% 감소했다. 반면 제네릭은 출시일에 비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모습이지만, 오리지날을 따라잡기엔 역부족이다. 제네릭 중에서는 보다 먼저 출시된 ‘미라벡’이 좀 더 앞서나가고 있다. 한미약품의 ‘미라벡’은 3분기 누계 74억원을 기록했는데
1951년 9월 25일 한국전쟁(韓國戰爭, the Korean War) 당시 임시 수도 부산에서 한의사(韓醫師) 제도를 정식으로 법제화한 ‘국민의료법’이 공포되어 비로소 대한민국에 한의사 제도가 시작되었다. 침구 치료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는 1984년 12월 1일부터 1987년 2월 1일까지 충북 청주·청원 지역에서 98종 단미 한약재로 구성되는 69개 기준 처방과 함께 시범 사업을 실시한 이후 1987년 2월 1일부터 본사업을 통해서 전국으로 확대 실시되었지만, 실질적으로 대한민국 정부가 한의학 관련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시작한 것은 1993년도 1차 한약 분쟁 이후부터라고 할 수 있다. 한의학 분야에 대한 대한민국 정부의 연구개발(R&D) 투자는 1994년 ‘한국한의학연구원’이 설립되면서 시작되었고, 1997년 보건복지부 한의학 발전 연구사업(현, ‘한의약선도기술개발사업’) 이후 본격적으로 확장되었다. 2019년 기준 대한민국 정부의 한의학 R&D 총액은 약 1,106억원 규모로서, 대한민국 정부 전체 R&D 총예산 대비 0.54%, 보건의료 분야 R&D 총예산 대비 6.22% 수준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한의학연구
사단법인 대한방사선사협회는 40년 숙원 사업이었던 인천광역시회 회관을 개관했다. 대한방사선사협회 인천광역시회는 13일 대한방사선사협회 조영기 협회장과 노지숙 중앙연수원장 및 인천광역시회 원로, 인천광역시회 대의원,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관 개관식 및 중앙연수원 인천분원 개원식을 개최했다. 협회 인천광역시회는 1981년 경기도회에서 인천광역시회로 출범해 40년 숙원 사업인 회관 개관을 통해 의료기관 및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인 방사선사에 대한 보수교육, 학술대회, 심화 교육과정 등을 통해 전문 분야의 특화된 중앙연수원 인천분원으로 거듭날 수 있게 됐다. 특히 인천분원 심화 교육과정을 개설함으로써 기존 서울의 중앙연수원에서 교육을 받아야 했으나, 인천분원의 개원으로 지역사회 방사선사들이 편리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또한, 대한방사선사협회 중앙연수원 인천분원은 전국 시·도회 가운데 전국 최초라는 데 의미가 있다. 서울에 있는 대한방사선사협회 중앙연수원을 중심으로 각 지역의 대학교에 설치되어 교육 중인 지방연수원은 있었으나, 시∙도회에 직접 설치되어 운영되는 곳은 이번에 개원하게 된 중앙연수원 인천분원이 최초이다. 협회 인천광역시회는 회관 개관 및 중앙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4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백신 접종완료자는 4000만 명을 돌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1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401명, 해외유입 사례는 18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2419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9만 5460명(해외유입 1만 5370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83명, 사망자는 2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103명(치명률 0.78%)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969명, 경기 797명, 인천 155명, 부산 82명, 대구 72명, 충남 53명, 전북·경남 각각 44명, 경북 41명, 강원 31명, 충북 27명, 전남 26명, 광주 19명, 대전 18명, 제주 14명, 울산 7명, 세종 2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3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5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0명, 외국인 8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1월 14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5만 5234명으로 총 4196만 278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10만 839명이 접종을 완료해 총 4009만 9131명이 접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