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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의원협회는 환자 진료에 필요한 학술적인 내용과 함께 강화된 실손보험 심사 대처법, 심평원 현지조사·현지확인 대처법까지 다채로운 구성의 연수강좌를 마련하고 회원들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대한의원협회는 14일 서울 코엑스 E홀(3층)에서 제11회 추계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강좌는 코로나 상황으로 인한 부분적인 제한으로 300여명의 수강 인원이 등록했다. 의원협회는 변화하는 진료 트렌드에 대한 개원의들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매번 새로운 형식과 내용들을 도입하고 있다. 이제까지는 춘계와 추계 두 번에 걸친 연수강좌를 개최했으나, 코로나 감염 판데믹으로 인해 대부분의 학회 연수강좌가 온라인으로만 이뤄지는 상황에서 대면 강의에 대한 의사 회원들의 욕구가 많다는 것을 인식하고 올해에는 대면 강의가 가능한 추계 연수강좌만 개최하게 됐다. 이번 연수강좌의 경우 집중심화 형태로 특정 주제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루는 한편, 충분한 질의응답을 통해 회원들이 평소 궁금했던 부분까지 해결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당뇨병 약물요법, 심전도, 골다공증 약물치료, 만성 통증 약물치료 등 개원가에서 많이 접하는 기본적이고 일반적인 내용과 함께, 상복부, 경동맥, 흉부, 심장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가금연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직업건강협회에서 주최하는 사업장 금연활동 우수사례 온라인 발표대회가 지난 12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사업장 금연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사업장 금연문화 조성뿐만 아니라 건강증진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보건관리 담당자들의 우수사례를 공유해 역량을 강화하고, 격려하기 위해 개최하는 대회이다. 올해에도 2020년에 이어 대상은 보건복지부 장관상으로 훈격이 유지되어 보건관리 담당자들의 사기증진에 많은 도움이 됐다. 온라인으로 동시 생중계된 이번 대회는 김숙영 직업건강협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명승권 국립암센터 교수의 ‘흡연과 코로나19’ 특강과 △최예신(LG이노텍) ‘함께하는 금연’ △한세희(CJ대한통운) ‘담배연기 Zero! 허브터미널’ △백용재(커스텀튜브매뉴팩처링) ‘금연으로 시작하는 건강한 사업장 △김수경(CJ제일제당) ’금연! 작심 3일을 작심 365일로‘ △김세미(디와이오토) ’DY AUTO 금연공동체‘ 등 사업장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직업건강협회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사업장 내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보건관리자 대상 금연교육을 실시해 사업장 금연활동 분야의 전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이틀째 23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서울에서만 1000명 넘는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30명 넘게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1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311명, 해외유입 사례는 14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2325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9만 3042명(해외유입 1만 5352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85명, 사망자는 3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83명(치명률 0.78%)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001명, 경기 644명, 인천 165명, 충남 76명, 대구 73명, 부산 64명, 전북 59명, 경남 41명, 경북 35명, 대전 32명, 강원·광주 각각 31명, 충북 23명, 전남 19명, 제주 15명, 울산·세종 각각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4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0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6명, 외국인 8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1월 13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7만 8120명으로 총 4190만 4606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14만 8147명이 접종을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의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이 보건복지위원회 문턱을 넘었다. 건강보험가입자 지원,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확보, 백신접종 중증인상반은 피해자 지원, 보건의료인력 수당 등에서 총 2조 8508억원이 증액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2일오후 8시전체회의를 열고 이날 오전부터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가 심사한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의결했다. 총괄적으로 보면 보건복지부 예산은 198억 2400만원이 감액되고, 2조 717억 5500만원이 증액돼, 총 2조 519억 3100만원이 순증됐다. 감액은 모두 증액과 연계되는 건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질병관리청은 모두 감액 없이 각각 927억 3200만원, 7061억 2600만원 증액됐다. 주요 세부 결과를 보면 먼저 보건복지부는 ‘교육전담간호사 인건비 지원 사업’을 내년에도 계속 실시하도록 하고, 지원대상을 민간 의료기관에까지 확대하기 위해 교육전담간호사 인건비 지원 예산 415억 9900만원을 편성했으며, 건강보험재정 안정화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하고자 ‘건강보험가입자 지원’ 예산 5138억 6700만원을 증액했다. ‘감염병 대응 지원체계 구축 및 운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사례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기 위해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코로나19 백신 안전성위원회’를 구성했다.코로나19 백신 안전성위원회(이하 위원회)는 독립성과 전문성을 확보해 코로나19 백신과 국내 이상반응 사례와의 인과성 평가로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구성됐다. 또 국외의 이상반응 조사 및 연구현황 등을 통해 백신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상반응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및 사회적 불안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위원회는 의학한림원 박병주 부원장을 위원장으로 해 3개 소위원회(역학, 임상, 소통) 및 소위원회 이하 주제별 11개 소분과로 총 22인으로 구성됐다. 전문가자문위원단은 소분과별 추천, 기존의 질병관리청 자문위원회, 학회 추천 등으로 구성하고, 전문적인 사안별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논의할 예정이다. 위원회 연구내용은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인과성 관련 국내·외 동향 및 문헌고찰 ▲국내 질병, 사망, 코로나19 예방접종 및 이상반응 자료 분석 ▲이상반응 신고 및 모니터링 자료의 주기적 분석 ▲국내 주요 이슈가 되는 접종 후 건강문제 에 대한 접종과의 인과성 검토를 위한 과학적 근거 제시 ▲주기적 포럼 개최
위드 코로나 전환 이후 전체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령층과 백신 접종률이 낮은 18세 이하 학령기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위중증·사망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수도권 긴급의료대응계획을 발표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2일 수도권 확진자 증가에 따른 긴급의료대응계획을 발표했다. 고령층의 돌파감염 발생률은 타 연령대에 비해 높고,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발생률도 증가하는 추세이며, 고령층 집단감염은 주로 요양병원·시설에서 발생하고 있다 또한, 10월 3주 이후 18세 이하 학령기 연령대에서도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13~17세는 주간 일평균 발생률(10만 명당) 8.5명을 기록하고 있다. 9월 개학 이후 학교와 학원 등 학령기 연령이 주로 사용하는 시설의 확진자와 집단감염이 증가하고 있으며, 집단발생 1건당 평균 30.1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처럼 수도권 확진자 증가에 대비해 방역당국은 60세 이상 고령층과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의료 및 방역조치를 강화한다. 60세 이상 고령층의 추가접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수도권 요양병원·시설, 정신병원 종사자 대상 PCR 검사를 주 1회에서 주 2회로 확대한다
코로나19 팬데믹은 우리에게 새로운 의료체계를 요구하고 있다. 스페인 독감은 각국을 운항하는 선박의 속도만큼 천천히 북반구를 거쳐 남반구로 진행되었지만, 코로나는 비행기 속도만큼 전 대륙에 걸쳐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우리는 ‘백신’과 ‘치료제’라는 두 개의 처방전을 갖게 됐다. 그러나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우리는 여전히 승전보를 울리지 못하고 있다. 백신 개발로 코로나 확산이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돌파 감염’ 앞에 부스터 샷을 다시 맞아야 하는 등 위기가 재생산되고 있다. 코로나로 우리의 의료 체계는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메르스 때는 병원 내 감염이 주된 원인이라는 진단을 받아 병원 내 감염을 막기에 주력했다. 한 병실 안에 5~6명의 환자가 몰리지 않도록 2~3인용 병실로 입원병상 수를 제한했다. 간병인 등 보호자로 들끓는 병실도 보호자 없는 병동으로 전환토록 하는 성과를 보였다. 코로나 유행이 우리에게 준 의료체계의 한계를 돌파하려면 어떤 대책이 필요할까? 정부는 ‘백신’과 ‘치료제’라는 두 개의 처방을 밑바탕으로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을 내놓고 코로나와 공존을 꾀하고 있다. 주요 생업시설의 방역 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며 옷깃을 여미게 되는 요즘, 제약사들의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이 사회를 훈훈하게 달구고 있다. 암젠코리아는 홀몸어르신들이 골다공증으로 인한 부상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기부금을 모았고, 존슨앤드존슨 비젼은 저소득층 청소년의 안과질환 수술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의약품 기부로 안전사회 구축에 나선 제약사들도 있다. 대웅제약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힘들어하는 위기가정에, 신신제약은 약국 안심순찰의 최전선에 있는 의무경찰에 의약품을 선물했다. ◆암젠, 골다공증의 날 맞아 홀몸어르신 주거환경 개선 동참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세계 골다공증의 날’을 맞아 임직원의 골다공증 질환에 대한 인식 향상 및 지역사회 내 골절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임직원 참여 퀴즈 프로젝트를 통해 ‘골(骨)든하우스 캠페인’을 진행했다. ‘도전! 골(骨)든벨 시즌2’에서는 골다공증 질환에 대한 교육 영상 시청 후 골다공증과 골절 상식을 학습하는 OX 퀴즈세션과 홀몸어르신의 낙상사고 예방에 필요한 집 수리 항목을 직접 선정하는 설문세션으로 구성됐다. 임직원의 골다공증 퀴즈 정답 수에 맞춰 기부액을 진행하는 매칭펀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이 아프리카 중서부 지역에 위치한 카메룬에 병원 설립을 돕는다. ‘카메룬 가루아 위탁병원’은 한국 수출입은행 차관을 통해 카메룬 북부지역에 설립한다. 300병상 규모인 이 병원은 2022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인제대학교와 일산백병원은 카메룬 병원 의료인력의 교육·훈련을 맡아 병원 설립을 도울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카메룬 의료진 12명을 초청, 일산백병원에서 연수교육을 진행한다. 지난 12일에는 일산백병원 연구동 4층 인제대 국제개발협력센터 강당에서 카메룬 가루아 위탁병원 의료진 연수 교육 입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연수교육에 들어갔다. 입교식에는 연수생과 박준석 일산백병원 기획실장, 사업책임자인 응급의학과 김훈 교수, 류향진 간호팀장, 엄앤드이 건축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교육에는 카메룬 의사 6명(산부인과 2명, 신경과 1명, 응급의학과 1명, 정형외과 2명)과 간호사 6명이 참여한다. 연수생들은 2022년 1월 19일까지 3개월 동안 ▲분야별 강의 ▲회진 참관 ▲환자 질환 분석 ▲수술참관 ▲1:1 전담교육 등을 받는다. 사업책임자 김훈 교수는 “이번 연수교육은 카메룬 가루아 위탁병원을 설립하는 프로젝트
전북대학교병원 제21대 유희철 병원장의 취임식이 12일 오후 원내 임상연구지원센터 2층 새만금홀에서 거행됐다. 이번 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의 지침에 따라 행사를 축소해서 진행했으며,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을 위해 병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했다. 이식 진료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축전 및 축하영상 소개, 신임원장 약력소개와 취임사, 꽃다발 증정식, 축사,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거행됐다. 행사장에는 김동원 전북대총장,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 이정주 부산대병원장, 안영근 전남대 병원장, 역대 전북대병원장 등 대내외 관계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진안의료원 조백환 원장은 영상으로 축하인사를 전했다. 유희철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 대표 병원장이라는 엄중한 책무에 걱정과 두려운 마음도 있지만 대내외 유관기관과 병원 가족의 든든한 지원과 협력이 있기에 소신껏 잘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면서 “앞으로 선대 병원장님들이 추진해오던 장기사업을 지속함을 물론 구성원 모두의 다양성을 수용해 ‘도민과 동행한 따뜻한 의료 100년’을 바탕으로 ‘세계로 나아갈 알찬 미래 의료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추후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회의기구 복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회칙 제6조(본 회에 회장, 부회장, 대의원총회, 지역협의회, 이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전공의윤리위원회를 둔다)에 따른 회의기구들의 현황을 파악하고, 추후 운영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회의기구 재건사업은 회칙에 명시되어 있는 회의기구들을 재정비해 대전협 운영의 민주성과, 효율성, 공정성을 확보함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 24기에서 지역별 소통 채널 운영지역이사 활성화를 공약했으나, 현재 지역협의회의 자료는 남아 있지 않다는 게 대전협의 설명이다. 지역별 대의원 모임을 활성화해 대의 민주주의 기초 단위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또 전공의윤리위원회의 자료는 남아있지 않고, 남아있는 이사회 회의록은 1건으로 확인됐다. 이에 이사회 운영을 정상화해 집행부 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한다. 회의기구를 재건하며 대의원 참여를 확대해 집행부와 대의원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선진 전공의 사회로 가는 길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공의가 마주할 수 있는 윤리 문제 및 안전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대전협은 “회의기구 재건 사업을 통해 사문화되어 유명무실했던 회의기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정형외과 박종범 교수가 AO국제척추학회의 한국 회장선거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본 투표는 지난 9월부터 10월에 걸쳐 국내 정형외과 및 신경외과 척추 전문의사들의 직접 투표로 시행됐다. AO국제척추학회는 1958년 스위스에서 AO조직(Arbeitsgemeinschaft für Osteosynthesefragen)으로 설립되어 세계 척추 전문의사들의 활동을 주도하는 비영리 국제 연구단체로, 현재 100여 개국의 3만여 명이 넘는 세계의 척추 전문의사와 연구원들에게 의학적인 교육과 국제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있다.AO한국척추학회는 국내의 저명한 정형외과 및 신경외과의 척추 전문의사들이 주요 학술활동을 이끌고 있으며, 일본, 인도, 중국 및 아시아 태평양의 다른 국가 AO학회와도 긴밀한 협력과 상호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박종범 교수는 이미 2013년 AO국제척추학회 지식 포럼에서 아시아태평양을 대표하는 집행위원으로 선출되어 허리 디스크, 목 디스크 및 척추관 협착증 등에 대한 최신 연구에 참여, 많은 연구성과를 발표한 바 있다.이러한 업적을 인정받아 2016년부터 2019년까지는 한국 척추 외과의사 최초로 AO아시아태평양 척추학회의 연구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첨단재생의료 연구기반 조성을 통해 임상연구 활성화와 연구경쟁력 강화로 미래 헬스케어 시장 개척에 나선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지난 11일 세포치료센터(세포처리실) 개소를 기념해 봉헌식을 거행했다. 이날 봉헌식에는 송영구 병원장, 이우석 진료부원장, 박형천 연구부원장, 이영목 기획관리실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 속에서 진행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지난 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세포치료, 유전자치료, 조직공학치료, 융복합치료 4개 분야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실시기관으로 조건부 지정됨에 따라 지난 8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약 7주간 세포치료센터 개소를 준비해 왔다. 세포치료센터는 환자 삶의 질 향상 및 질병 치료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실시하는 연구 기관으로, 클린룸, 세척실, 세포보관실, 품질관리실, 전실, 탈의실, 무균갱의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향후 세포치료센터는 인체에서 유래한 줄기세포, 조혈모세포, 체세포, 면역세포, 이종세포 등을 이용해 임상연구를 실시할 예정이다. 박형천 연구부원장은 “이번 센터 개소를 통해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기반으로 중증 및 난치성 질환의 융복합치료 발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 이하 진흥원)은 2021년 11월 11일(목)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1 보건산업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보건산업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은 보건산업을 둘러싼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혁신과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현장의 정책수요를 체계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올해 공모전에는 코로나19 극복, 4차산업혁명, ESG 대응 등 총 49건의 과제가 접수됐으며, 특히 국민에 밀접한 1차의료, 원격․비대면의료, 고령사회 관련 아이디어가 다수 접수됐다. 접수된 아이디어에 대한 창의성, 필요성, 실현가능성, 기대효과 등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총 8건의 우수과제를 선정했다. 우수과제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www.khidi.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문가 심층연구 등의 보완을 거쳐 신규 정책 및 사업 기획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진흥원 권순만 원장은 “보건산업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를 보건산업 혁신을 위한 정책에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산업 경쟁력과 국민생활의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3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1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358명, 해외유입 사례는 10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2368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9만 719명(해외유입 1만 5338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75, 사망자는 1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51명(치명률 0.78%)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944명, 경기 790명, 인천 120명, 대구 70명, 경남 68명, 전북 65명, 부산 63명, 충남 59명, 경북 41명, 강원 30명, 충북 26명, 대전 25명, 제주 21명, 전남 15명, 광주 11명, 세종 6명, 울산 4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4명, 지역사회단계에서 6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5명, 외국인 5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1월 12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6만 3175명으로 총 4182만 3166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10만 7068명이 접종을 완료해 총 3984만 5393명이 접종을 완료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국내 농가와 계약재배 등을 통한 국산 생약원료 활성화를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한국생약협회와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충북 음성군 소재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광동제약 구영태 천연물융합연구개발본부장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박교선 인삼특작부장, 한국생약협회 김광신 회장 등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약용작물 생약원료의 국산화를 확대하고 안정적 생산·공급을 위한 농가-기업 간 상생 협력모델 구축에 나서게 된다. 이를 통해 국내 약용작물 생산 농가의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한다는 목표다. 광동제약은 국산 생약사용 활성화를 위해 지역 농가와 계약재배를 추진, 국내산 생약원료의 안정적 수매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약용작물의 우수한 품종 개발과 보급, 데이터 기반의 안전·안정 생산기술 개발 및 품질 관리 기술 개발 등 연구개발을 강화하며, 한국생약협회는 품목별 생산농가에 대한 현황 및 정보를 제공하고 농가와 기업 간 계약재배 매칭을 지원한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과 역할 분담을 통해 국산 원료가 안정적으로 생산·수급되고, 지속적인 품질관
한국알콘 (대표이사 최준호)은 자사의 다초점 인공수정체 팬옵틱스가 지난 달 29일 열린 미국 프리 갈리엥 어워드에서 ‘최고 메디칼 기술’ 제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프리 갈리엥(Prix Galien) 어워드는 혁신적인 신약 개발 및 과학기술 성과를 이룬 의료기기 및 제약제품에 수여되는 상으로 지난 1970년 처음 제정됐다. 의학과 약리학의 아버지로 평가받는 고대 그리스 의학자 클라우디우스 갈레누스의 이름에서 유래했으며, 의료기기 및 제약 산업의 연구 및 개발 분야에서 노벨상으로 평가받으며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최고 메디칼 기술(Best Medical Technology) 제품상을 수상한 알콘의 팬옵틱스(PanOptix)는 사중초점의 원리를 적용한 다초점 인공수정체 제품이다. 기존의 이중, 삼중초점 인공수정체 제품이 가지고 있었던 단점인 40~80cm 중간거리 시력에서도 연속적인 시야를 확보했으며, 대비감도와 시력의 질에 영향을 주는 빛 사용량이 88%에 달해 모든 거리에서 선명한 시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까지 1억2천만안 이상 삽입된 아크리소프(AcrySof) 기술력을 바탕으로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됐을 뿐만 아니라, 한국인 대상으로 국내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세계 폐렴의 날’을 기념해 폐렴구균 질환에 대한 이해와 인식 향상을 바탕으로 폐렴구균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퀴즈 이벤트 사내 행사를 1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매년 11월 12일은 폐렴의 위험성에 대한 이해와 경각심을 높이고, 폐렴의 예방과 치료를 촉진하기 위해 아동폐렴글로벌연합(The Global Coalition against Child Pneumonia)이 제정한 ‘세계 폐렴의 날’이다. 이에 한국화이자제약은 ‘세계 폐렴의 날’을 기념하고 대내외적으로 폐렴구균 질환 예방 수칙을 알리고자 인포그래픽 배포,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왔다. 올해 한국화이자제약의 ‘세계 폐렴의 날’ 사내 행사는 코로나19 대유행 상황 속에서 코로나19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폐렴,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질환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폐렴구균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백신으로 예방 가능한 호흡기 질환으로 부터 보호하는 힘’을 주제로 폐렴구균과 독감 백신 병용투여 관련 퀴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올해 초부터 진행된 임직원 대상 독감 백신 및 폐렴구균 백신
유럽 최대 바이오신약 클러스터로 꼽히는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바이오의약캠퍼스의 밀너 의약연구소(Milner Therapeutics Institute)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공동 신약개발 협력 기회가 마련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 제약회관에서 밀너 의약연구소 산·학 연계 프로그램 글로벌 테라퓨틱스 얼라이언스(GTA)의 제휴 멤버십 가입 기념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밀너 의약연구소는 혁신신약 개발을 목표로 학계와 산업계가 협력, 연구개발 성과의 상용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케임브리지대학 바이오메디컬 캠퍼스에 지난 2015년 설립됐다. 밀너 의약연구소는 인공지능(AI) 신약개발 등을 활용해 암, 감염병 등 분야에서 25건 이상의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글로벌 산·학 연계 프로그램인 GTA를 통해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협회가 가입한 멤버십은 산·학 연합체의 전문성과 활용자원을 확장하기 위해 지난 2017년 만들어진 것으로, 전 세계 80여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협회는 이번 멤버십 가입을 통해 향후 국내 참여기업 발굴 및 지원 업무를 총괄하고, 기업과 밀너 의약연구소간 초기 소통 창
현대바이오(대표 오상기)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자사의 코로나19 치료용 경구제 CP-COV03의 임상1상 계획을 승인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바이오는 코로나19 게임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는 니클로사마이드 개량신약 CP-COV03의 인체임상을 신속히 시작할 예정이다. 니클로사마이드는 1958년 바이엘이 구충제로 개발한 것으로, 2000년대 이후 암이나 바이러스 질환에도 효력이 좋은 것이 밝혀졌고, 특히 네이처誌와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현존 약물 중 코로나19 치료제로 가장 유력한 후보로 선정한 약이다. 하지만 ▲체내 흡수율이 너무 낮고 ▲혈중 약물농도 유지시간이 지나치게 짧아 그동안 약물재창출이 이뤄지지 못했다. CP-COV03는 니클로사마이드의 흡수율과 반감기 문제를 해결한 최초의 개량신약 후보물질이다. 현대바이오 대주주인 씨앤팜은 지난해 첨단 약물전달체 기술로 니클로사마이드의 체내 흡수율을 끌어올려 100% 항바이러스 혈중약물농도(IC100)를 12시간 이상 유지하는데 세계 최초로 성공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지난 8월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출연 연구기관에서 코로나19 동물효능실험 결과 폐병변 개선율 등 효능지표가 우수함을 입증했다. 현대바이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