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34텔Dbyeonguso|!대출디비판매➡️◀'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7,43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국립대병원의 계속 증가하고 있는 진료보조인력(PA) 문제를 의료계 전체가 함께 고민해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경희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자료를 제출받아 정리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국립대병원 다수는 전공의 부족으로 인한 진료 공백을 메꾸기 위해 PA를 활용하고 있으며, 실제 10개 국립대병원 PA는 2019년 797명, 2020년 934명, 2021년 1091명으로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정 의원은 “대학병원들은 현재 PA 없이는 운영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한다. 그래서 법적으로 모호한 지위에 있는 PA를 계속 운영해 왔던 것”이라며 “병원들 고충도 이해하고 의료계 염려도 납득이 된다. 하지만 의료계에서 계속적으로 제기됐던 문제인 만큼 의료계 합의를 통해 결정해야지 일방적인 결정은 충돌만 야기할 뿐”이라고 지적했다. 정 의원 또 지난 7월 서울대병원이 PA를 임상전담간호사(CPN)로 명칭을 변경하고, CPN을 공식화한 것과 관련해 “서울대병원은 의료법의 테두리 내에서 할 수 있는 진료지원 행위만 한다고 하지만, 실제로 그렇게만 운영되지 않고 있어 체계적 의사 교육과정을 거치지
국내 제약사에 설계기반 품질고도화(Quality by Design, QbD)의 모형을 제시하고, 중소 제약사의 원료 및 완료의약품 생산 등을 지원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제약 스마트 팩토리 플랫폼 구축 사업이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국내 중소·벤처 제약기업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 FDA, 유럽 EMA 등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설계기반 품질고도화(QbD) 스마트 생산시설 및 생산절차를 구축하고, 원료 및 완제의약품 생산, 글로벌 수준의 의약품 품질관리 시스템 지원, 국내 제약분야 스마트 생산시스템을 확산·보급하는 등 국내 제약산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사업을 신청하려는 시·도는 총사업비 200억 원 중 지방비 30%를 부담(60억 원)하고, 시설 구축을 위한 토지 제공이 가능해야 한다. 총사업비 중 지방비 부담분과 별도로 플랫폼 구축을 위한 토지 매입비는 지자체 부담이며, 건축 연면적은 최소 3000㎡ 이상이어야 한다. 2021년 지원 예산은 국비 7억 원(설계비)이며, 선정된 지자체는 원료의약품 작업소, 일반주사제 작업소, 융·복합의료제품 작업소, 품질관리 시험실 등을 갖춘 제약 스마트 생산시설을 2024년까지 완공해야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대표 최철희, 함태진, 이하 일리아스)가 CFO(최고재무책임자, Chief Financial Officer) 김범석 상무를 비롯, 임상, 공정개발, IP부문의 전문가를 영입하는 신규 임원 인사를 14일 발표했다. 본격적인 상장 준비와 글로벌 임상 진입을 앞두고 국내외 대기업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임원급 인재들을 대거 등용, 엑소좀 치료제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연구개발역량은 물론 경영과 생산역량을 확충하기 위한 포석이다. 김범석 상무는 CFO로서 일리아스의 재무 전반 업무를 총괄하며 성공적인 기업공개(IPO)를 준비하는 한편, 중장기 계획 및 사업 전략 수립에 중추적 역할을 맡는다. 김 상무는 공인회계사이자 세무사로서 PWC와 삼일회계법인에서 십여 년 간 회계 감사 및 재무 컨설턴트로 일하면서 외부감사, 내부통제, 재무진단 및 재무체계 수립, 가치평가 등을 담당했으며, 이후 국내 중견기업에서 CFO로서 경영관리 총괄 및 투자유치 업무에 경력을 쌓고 일리아스에 합류했다. 선도기술을 가진 바이오벤처의 핵심이라 할 특허전략을 지휘, 실행하는 IP(Intellectual Property)팀의 리더로는 김민정 이사가 합류했다. 김이사는 약사이
병원급 EMR(전자의무기록) 솔루션 1위 기업 헥톤프로젝트(대표 이상경)는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빅데이터 전문기업 두유비와(대표 손현곤) 인공지능(AI) 음성인식 기술 기반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EMR의 품질과 의료 효율성 강화를 위해 AI기반 신규 솔루션 개발에 대한 포괄적인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헥톤프로젝트는 전국 2500여곳의 병·의원에 닥터스 EMR을 제공하고 있는 기업으로 EMR 및 플랫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한다. 회사측은 EMR 작성의 편의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AI를 활용한 음성인식 EMR 솔루션 출시 및 신개념 의료지원 서비스를 개발할 것이라고 했다. 2015년 설립된 두유비는 빅데이터 분야에 축적된 경험을 갖춘 기업이다. 실시간 자연어 처리 기술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영상 판독, 문진 분석 등의 의료 분야로 적용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양사는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협력체계를 가동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동대 헥톤프로젝트 부대표는 “AI음성인식과 EMR의 결합은 최근 의료계에서 주목받는 분야로, 국내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음성인식 EMR이 도입되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창립 58주년을 맞아 회사의 오랜 상징인 거북이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기업 캐릭터를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회사측은 해당 캐릭터가 앞으로 광동제약을 대표해 내외부와 소통하고 기업의 정체성을 한층 뚜렷하게 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동제약 측은 이번 캐릭터에 대해 ‘흔하게 볼 수 없는 하얀 거북이’로 희귀성과 고귀함을 표현했다고 소개했다. 거북이를 상징하는 초록색 컬러의 후드티를 입고 있으며, 탈부착이 가능한 등껍질을 메거나 타고 빠르게 이동하면서 고객들과 소통한다는 설명이다. 등껍질에는 이 회사가 앞서 발표한 ‘미래를 보는 눈’ 형상의 CI를 새겨 캐릭터가 가진 혜안을 표현했다. 귀에 장착하고 있는 빨간 색 헤드폰은 주변의 작은 이야기까지 흡수해 저장하는 기능을 갖췄다. 기업 캐릭터에 담은 일부 스토리텔링도 공개했다. 시기를 알 수 없는 오랜 옛날 용왕의 병을 고치기 위해 토끼의 간을 구해오라는 미션에 따라 육지에 올라온 거북이라는 설명. 토끼를 만나기는 했지만 간을 구하는 대신 광동제약의 제품을 소개받아 용왕을 치료했고, 이후 건강에 대한 공부를 더하기 위해 육지에 남았다는 설정이다. 인생의 노하우와 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성주 의원(전북 전주시병)은 14일 열린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정감사에서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유행 상황에서 건강 취약계층의 의료적 수요를 감안한 방문건강관리사업 추진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지역사회통합돌봄 추진에서의 연계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방문건강관리사업은 지역보건법 제11조를 근거로 2007년부터 각 지역보건소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제공하는 건강관리서비스로서, 지역주민의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 예방 등을 통한 건강수준 향상에 목적을 둔 사업이다. 방문건강관리사업은 2019년 2월 관계부처 합동 ‘포용국가 사회정책’ 추진계획 상, 2022년까지 노인 4명 중 1명, 271만 가구를 대상으로 서비스 제공하겠다는 목표하에 추진되고 있다. 김성주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8월 기준으로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서비스 112만여 가구 및 2021년부터 행복e음을 통해 현황이 합산된 읍면동 건강서비스 94만여 가구를 합해 207만여 가구가 등록관리 되고 있어, 정부의 내년도 목표치 달성이 다소 불확실해 보이는 상황이다. 김성주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보건소 소속 인력들이 각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인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부산 금정)은 14일 적십자 국정감사에서 혈액관리사업(혈장분획산업) 전반에 대한 큰 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백종헌 의원에 따르면, 혈장분획제제는 국가간 질병전염을 방지를 위해 국제사회에서 각국에서 공공의 영역에서 관리하도록 권고한 의약품이고, 우리나라에서도 혈장분획제제는 필수의약품이자 퇴장방지의약품으로서 공공재 성격을 띈 의약품으로 분류된다. 하지만 혈장 가격에 대해서는 가격이 정해져 있지 않아 20년동안 적십자랑 제약사가 가격협상을 하고 있으나, 각종 문제가 많이 일어났다. 국가가 관리해야 한다는 요구가 많았음에도 지금까지 복지부는 나몰라라 방관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국제사회의 권고에 따라 당시 보건복지부가 대한적십자사에게 혈장분획제제의 국내 생산 등의 관리를 일임했다. 이에 따라 대한적십자사는 혈장분획제제 공장을 설립(1991년), 반제품 생산을 시작했고 점차 기능을 확대해 국내 혈장분획제제 완제품 생산을 추진하고자 했다. 그러나 2001년 보건복지부는 기존의 민간업체 생산 시설 유휴화 등을 이유로 완제품 생산 시설 설립을 최종 반려했고, 적십자사의 혈장분획제제 공장인 혈장분획센터는 당초 설립 목적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이후 장기기증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전년보다 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기준 장기이식 수술 대기 일수는 평균 1,850일이나 됐다. 장기이식을 기다리다 사망한 환자는 2,194명에 달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선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서갑)이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장기기증 희망 등록자는 6만 7,160명으로 전년도 9만 350명에 비해 약 25.7% 감소했다. 지난 10년 동안 장기기증 희망 등록자가 7만 명 이하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뇌사자의 장기기증도 2016년 573명에서 지난해 478명으로 줄었다. 반면 장기이식을 받기 위해 기다리는 환자는 증가했다. 2020년 장기이식 대기자는 3만 5,852명으로 2019년 3만 2,990명보다 약 8.7% 증가했다. 장기이식을 기다리다가 사망하는 환자의 수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식 대기 중 사망한 환자는 지난 2016년 1,318명에서 2017년 1,597명, 2018년 1,891명, 2019년 2,136명, 2020년 2,194명으로 늘었다. 장기이식 수술을 받기 위해 대기
위드코로나, 즉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방역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전국 보건소 역학조사 인력 증원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보건소 근무 인력의 퇴사율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시급한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보건복지위원회)은 보건소 근무자의 퇴사율이 코로나19 발생 이전에 비해 대부분의 지역에서 증가추세라고 밝혔다. 신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4년간 보건소 공무원 퇴사율 현황을 보면, 충북, 전남 등 다섯 개 지역을 제외하고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도의 퇴사율이 전년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코로나19 확산으로 보건소 업무에 과부하가 걸리기 시작한 2020년도에는 전국적으로 470여명의 보건소 공무원이 퇴사했고, 휴직을 신청한 인원은 1730여명에 달했다. 퇴직자 비율이 가장 빠르게 늘어난 지역은 세종시로, 2019년 대비 약 2배 수준으로 증가했고 (1.2%→2.3%), 부산과 강원이 그 뒤를 이었다. (부산 2.5%→4.5%, 강원 0.8%→1.4%) 코로나19 대유행 여파를 겪은 대구와 경기 지역의 퇴사율도 전년 대비 약 1.5배 수준인 3.9%, 2.6%로 높은 수치
대구차여성병원은 신임 병원장에 난임 치료의 권위자인 궁미경 교수(산부인과)를 선임했다. 궁미경 대구차여성병원장은 난소기능부전, 반복적 착상 실패, 자궁선근종, 자궁내막증 등의 최고 권위자로 30년간 난임 치료에 힘써왔다. 제일병원과 차병원 서울역센터에서 진료했으며, 삼성제일병원 의학연구소장을 거쳐 보조생식학회 편집위원, 대한불임학회 학술위원, 대한생식의학회 대외협력위원 등을 맡으며 활발한 학술 활동을 펼쳤다. 또 KBS 의료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궁 신임 병원장은 총 3만 건 이상의 난임 시술을 시행했으며, 2010년에는 출산율 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궁미경 병원장은 “내달 대구차병원 난임센터 신축 오픈을 통해 이제 대구 및 영남 지역에도 세계적인 수준의 난임 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지난 30여 년간의 난임 치료 경험과 노하우, 연구실의 세계적인 기술력과 최첨단 장비를 접목시켜 영남권 최고의 난임 특화 의료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차여성병원은 반월당역 부근으로 이전해 11월 초 대구차병원 난임센터를 오픈하고 진료를 개시한다. 영남권 최대 3470㎡(1000평)의 규모
한국노바티스㈜(대표 유병재)는 자사의 이식면역억제제인 ‘써티칸® (CERTICAN®, 성분명 에베로리무스)’ 이 TRANSFORM 연구의 하위분석을 통해 아시아 신장 이식 환자에서도 면역억제 효능과 함께 신장 기능 보존 및 바이러스 감염 감소 등을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하위분석 결과는 지난 9월 23일 자로 영국의 이식 관련 의학 저널인 ‘Clinical Transplantation: The Journal of Clinical and Translational Research’에 게재됐다. TRANSFORM 연구는 전세계 42개국 186개 기관에서 모집된 2037명의 신장 이식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최대 규모의 중재 연구로, 농도 조절된 써티칸과 노출 감소된 칼시뉴린 억제제(calcineurin inhibitor, 이하 CNI) 병용요법을 미코페놀레이트 (이하 MPA)과 노출 표준의 CNI 병용요법과 비교 평가한 연구다. CNI는 장기간 사용할 시 만성 신독성과 같은 합병증이나 바이러스 감염, 악성종양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발표된 TRANSFORM 연구의 아시아 지역 24개월간 하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써티칸 기반
머크(Merck)는 제37차 유럽 다발성 경화증 학회(ECTRIMS) 학술대회에서 재발성 다발성 경화증(relapsing multiple sclerosis, RMS) 환자 대상 마벤클라드®정 (성분명: 클라드리빈) 1회차 치료 1년 차에 유의미한 삶의 질 개선을 입증한 실제임상자료(Real World Data, RWD)가 발표됐다고 밝혔다. 장기간 활동성 및 신체적 장애 정도를 평가한 이번 데이터를 통해 마벤클라드®정 치료군에서는 치료 완료 후에도 치료 효과가 지속됨을 확인했으며, 휠체어나 보행기의 필요성을 감소시켰다.오픈라벨 제4상의 CLARIFY-MS 연구는 재발성 다발성 경화증(RMS) 환자 426명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연구 결과 치료 과정 초기인 1년 차에 삶의 질(Quality of Life, QoL) 평가 점수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년 간의 마벤클라드®정 치료 기간 중 권장 누적 투여 용량의 절반을 완료한 시점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삶의 질 설문 조사(Quality of Life-54)를 실시한 결과 신체 및 정신 건강 종합 점수가 기준 대비 개선된 것으로 관찰됐다(p<0.0001). 안전성 데이터는 마벤클라드®정 임상
mRNA 백신인 화이자 백신 접종 후 생성된 항체가와 중화항체가가 접종 완료 4개월부터 급격히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화이자 백신 접종자의 부스터샷 필요성이 제기됐다. 명지병원 MJ백신연구소 조동호․김광남 교수 연구팀은 최근 국제 저명 저널 ‘Vaccines(IF=4.422)’에 ‘BNT162b2 백신 접종 후 4개월 이내에 SARS-CoV-2 항체가 급격히 감소(Rapidly Declining SARS‐CoV‐2 Antibody Titers within 4 Months after BNT162b2 Vaccination)’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화이자 백신 접종 후 항체가 지속 연구 결과를 발표한 이 논문에 따르면, 화이자 접종완료 2주 후에 1893.0U/mL를 기록했던 항체가가 4개월이 지난 후 851.7U/mL로 절반 이하 수준으로 급감했다.이와 함께 중화항체가 또한 1차 접종 후 54.5%에서 접종완료 2주후 84.5%까지 치솟았으나, 4개월 후에는 82.6%로 통계적 유의미한 감소를 보였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는 백신 접종 완료 4개월부터 항체와 중화항체가 감소하기 시작하기 때문에 인플루엔자(독감)백신과 같이 향후 추가적인 접종이 필요하다는 것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발생 정보다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월 1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924명, 해외유입 사례는 16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3만 7679명(해외유입 1만 4766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394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만 5334건(확진자 641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525건(확진자 28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2만 7808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940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653명으로 총 30만 3719명(89.94%)이 격리해제 돼, 현재 3만 134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71명이며, 사망자는 1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618명(치명률 0.78%)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745명, 경기 684명, 인천 141명, 부산·충북·충남 각각 47명, 대구·경북 각각 45명, 경남 33명, 강원 22명, 전남 19명, 전북 16명, 광주 10명, 제주 8명, 대전·울산 각각 6명, 세종 3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
암젠은 지난 10월 1일부터 4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 미국골대사학회 연례 학술대회(ASBMR, American Society for Bone and Mineral Research 2021 Annual Meeting)에서 고관절 골절 발생 추이 및 골절 후 약물치료 현황에 대한 아시아, 유럽, 오세아니아 및 북미의 리얼월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고관절 골절이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공중 보건 문제로 남아 있으며, 인구 고령화와 불충분한 약리학적 치료가 골다공증으로 인한 질환 부담 증가를 가져올 수 있음을 보여준다. 암젠 글로벌 메디컬 수석 부사장 겸 최고 의료 책임자인 대릴 슬립(Darryl Sleep) 의학 박사는 “고관절 골절은 주요한 공중 보건 이슈임에도 발병률에 대한 보고는 수십 년 전의 일부 국가에 국한된 데이터에 기초하고 있었다. 통합된 방법론을 통해 도출된 고관절 골절 유병률과 위험요인 및 골다공증 치료 과제에 대한 최신 글로벌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콩 대학(University of Hong Kong)이 주도한 이번 연구는 암젠으로부터 지원을 받았으며, 암젠 연구진도 저자로 참여했다
미국 FDA의 독립적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independent Data Monitoring Committee, 이하 iDMC)가 한미약품의 NASH(비알코올성지방간염) 치료 혁신신약 개발을 계획 변경없이 계속 진행하라고 만장일치로 권고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은 최근 iDMC로부터 LAPSTriple Agonist(랩스트리플아고니스트)의 글로벌 임상 2상을 계획 변경 없이 계속 진행(continue without modification)하라는 권고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한미는 iDMC의 이 같은 긍정적 피드백에 따라 상용화를 위한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iDMC는 진행 단계 임상에서 환자의 안전과 약물 효능 등을 독립적으로 모니터링 하는 전문가 그룹을 말한다. 무작위, 이중맹검(double-blind) 등으로 진행되는 임상에서 안전성 및 과학적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며, 객관성을 가진 독립위원회로서 임상 지속, 환자모집 연기, 임상 디자인 수정, 임상 중단 중 하나를 결정해 임상 주체에 권고한다. LAPSTriple Agonist는 체내 에너지 대사량을 증가시키는 글루카곤, 인슐린 분비 및 식욕 억제를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턱밑 지방 개선 주제 ‘브사이올렛’(성분명 데옥시콜산, Deoxycholic acid)을 오는 18일 출시한다. 이번 제품 출시는 지난 8월 브이올렛이 성인 중등증-중증의 돌출되거나 과도한 턱밑 지방 개선 효과의 적응증을 확보한 데 따른 것으로, 2021년 10월 현재 기준으로 식약처에서 정식 허가를 받은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는 브이올렛이 국내에서 유일하다. 대웅제약은 국내 3상 임상을 통해 한국인 대상으로 브이올렛의 유의한 턱밑 지방 개선 효과 및 안전성을 확인했다. 최종 투여 후 12주 시점에서 연구자·대상자가 동시에 평가했을 때 브이올렛 투여 대상자 71.6%에서 1단계 이상 턱밑 지방 개선 효과를 나타냈으며, 자가 만족도 평가에서 대상자의 72.1%가 유의하게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시술 후 이상반응은 대부분 예측 가능한 주사부위 국소 이상반응으로 대부분 별도의 처치 없이 자연적으로 회복됐다. 브이올렛의 주성분인 데옥시콜산은 비가역적 지방세포 파괴작용(Adipocytolysis)이 특징으로, 지방의 크기를 일시적으로 감소시키는 여타 윤곽시술들의 작용기전과는 다르다. 이러한 작용기전을 통해 콜라겐 합성(Neocollagenes
한국엘러간 에스테틱스-애브비 컴퍼니는 쥬비덤® 볼라이트™의 올바른 사용법을 알리기 위한 AMI(Allergan Medial Institute) 쥬비덤® 볼라이트™ 웹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쥬비덤® 볼라이트™ 웹 심포지엄은 보건의료전문가를 대상으로 지난 6일 진행됐다. 이번 웹 심포지엄은 최근 환절기를 맞아 거칠어진 피부 개선을 원하는 소비자가 증가함에 따라 쥬비덤® 볼라이트™(이하 볼라이트™)를 소개하고,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술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웹 심포지엄은 김홍석 피부과 전문의(와인 피부과 원장)가 연자로 참여해 ‘미세 주름과 거친 피부 개선을 위한 볼라이트™의 올바른 사용’을 주제로 필러 시술의 최신 지견과 볼라이트™ 임상 경험에 대한 활발한 공유와 논의를 진행했다. 볼라이트™는 글로벌 필러 시장 점유율 43%를 차지하고 있는 쥬비덤®의 제품으로, 미세 주름 등으로 거칠어진 피부결을 개선하는 히알루론산 필러다. 볼라이트™는 시술 4주 후 96.2%의 환자가 피부 거칠기 ASRS(Allergan Skin Roughness Scale) 점수가 1점 이상 개선되는 임상 결과가 입증된 바 있다. 또한 볼라이트™는 리도카
한국영양학회는 오는 15일 용산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코로나19로 비만 발병률이 가속되고 있는 시점에서 ‘생애주기별 비만 표현형에 따른 예방 및 치료(Impact of Nutrition on Obesity over the Life Cycle)’를 주제로 2021 추계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지난해 한국영양학회 학술상을 수상한 Harvard Medical School의 Dr. Mantzoros의 ‘비알콜성 지방간질환: 21세기의 대사성 전염병’과 영국 Bristol 대학 Dr. Holly의 ‘코로나19와 비만, 당뇨’에 대한 발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유아, 청소년, 성인, 임산부, 노인성 비만 등 생애주기별 비만을 중심으로 국내외 전문가의 세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신구 영양과학자 혹은 글로벌 학자간 네트워킹 활성화와 학문적 교류 지원을 목적으로 올해 신설된 ‘신진과학자특별위원회’의 발대식과 함께 신진학자들의 연구 발표 세션이 진행된다. 신진학자 연구 발표자 중에서 최우수 발표자로 선정된 연구자에게는 ‘허벌라이프 뉴트리션 신진학자상’을 시상한다. 아울러 미국영양학회(American Society for N
셀트리온은 14일 아시아염증성장질환 학술대회(이하 AOCC, Asian Organization for Crohn’s & Colitis)에서 램시마(개발명 CT-P13) 정맥투여의 장기 안전성과 효능 관찰 연구 최종 결과를 포스터(e-Poster)로 공개했다. AOCC는 염증성장질환(IBD) 전문가들이 모여 진단 및 치료, 임상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국제학술대회로, 이달 14~16일까지 중국 광저우 현장과 온라인에서 진행된다. 셀트리온은 한국 및 유럽 류마티스관절염(Rheumatoid Arthritis, RA), 염증성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IBD), 강직성척추염(Ankylosing Spondylitis, AS) 환자 736명을 대상으로 5년간 임상을 진행했으며, 램시마를 정맥투여 받은 환자군과 오리지널의약품(인플릭시맙 성분)에서 램시마로 전환해 투여 받은 환자군을 장기간 관찰한 결과, 두 그룹 모두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안전성에 특이사항이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면역원성(Immunogenicity)과 유효성(Effectiveness)에서도 두 그룹 모두 차이가 없었다. 이번에 공개한 연구 결과는 올해 7월 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