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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 신규 임원진 4명 영입

재무∙임상∙공정개발∙IP 부문



  1.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대표 최철희, 함태진, 이하 일리아스)가 CFO(최고재무책임자, Chief Financial Officer) 김범석 상무를 비롯, 임상, 공정개발, IP부문의 전문가를 영입하는 신규 임원 인사를 14일 발표했다. 

본격적인 상장 준비와 글로벌 임상 진입을 앞두고 국내외 대기업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임원급 인재들을 대거 등용, 엑소좀 치료제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연구개발역량은 물론 경영과 생산역량을 확충하기 위한 포석이다.

김범석 상무는 CFO로서 일리아스의 재무 전반 업무를 총괄하며 성공적인 기업공개(IPO)를 준비하는 한편, 중장기 계획 및 사업 전략 수립에 중추적 역할을 맡는다. 

김 상무는 공인회계사이자 세무사로서 PWC와 삼일회계법인에서 십여 년 간 회계 감사 및 재무 컨설턴트로 일하면서 외부감사, 내부통제, 재무진단 및 재무체계 수립, 가치평가 등을 담당했으며, 이후 국내 중견기업에서 CFO로서 경영관리 총괄 및 투자유치 업무에 경력을 쌓고 일리아스에 합류했다. 

선도기술을 가진 바이오벤처의 핵심이라 할 특허전략을 지휘, 실행하는 IP(Intellectual Property)팀의 리더로는 김민정 이사가 합류했다. 

김이사는 약사이자 변리사로서 특허법률 사무소에서 경력을 쌓고 한미약품과 한올바이오파마, 국내 바이오벤처에서 신약개발 및 라이선스 아웃(License-out) 관련 특허전략을 총괄, 수행한 베테랑이다.

2022년 글로벌 임상 진입을 진두지휘할 임상개발팀의 리더로는 현서연 이사가 합류했다. 

현 이사는 일리아스 자체 파이프라인의 임상개발 전반 업무를 총괄한다. 약사 출신이며 SK케미칼의 임상팀 근무를 시작으로 Boehringer Ingelheim, MSD 등 글로벌 제약회사, 국내 바이오벤처를 거치면서 국산 신약개발의 초기 임상부터 다국적 제약사의 글로벌 임상까지 임상개발분야에 있어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공정개발 부문을 이끌 김성훈 박사는 LG 화학, GC녹십자에서 오랜 기간 근무하면서 제품개발, 정제공정과 생산 전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는 전문가로서, 일본 도호쿠(東北)大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일본 문부성 산하의 리켄 연구원에서 오랜 기간 재직한 일본통이기도 하다. 

김박사는 일리아스의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을 이끄는 VOICE(Virtual Open Innovation Center)의 전문위원으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일리아스는 원천플랫폼기술 EXPLOR®를 활용해 급성신손상 등 다수의 염증성 질환 분야에서 효과를 확인한 개념입증연구(Proof of Concept) 결과들을 바탕으로 항염증 엑소좀 치료제의 1상 임상시험을 신청하고 2022년 상반기 글로벌 임상에 진입할 계획이다. 또한 대신증권과 키움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 2022년 내 상장을 목표로 준비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새로운 약물전달체계로서 엑소좀에 대한 글로벌 제약사들의 관심이 고조되면서, 일리아스는 자체 파이프라인의 임상 진입을 준비할 뿐 아니라 다수의 국내외 제약사와 라이센싱을 전제로 한 초기 공동연구개발을 활발히 논의하고 있다. 

일리아스는 최근 전세계 스타트업 기업의 정보를 분석 제공하는 StartUs Insight와 International Business Times에 의해 각각 ‘업계에 큰 영향을 미칠 글로벌 Top 5 엑소좀 스타트업’, ‘엑소좀 연구를 선도하는 글로벌 Top 7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차세대 약물전달분야의 게임체인저로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