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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동아에스티(대표이사 회장 엄대식)는 사노피의 골다공증치료제 ‘악토넬 정(성분명: 리세드로네이트, risedronate) 35mg, EC 35mg, 150mg’을 병·의원 대상으로 국내 독점 판매 및 유통한다고 7일 밝혔다. 악토넬 정은 비스포스포네이트(Bisphosphonate) 계열의 골 흡수 억제제다. 체내에 흡수된 후 뼈의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hydroxyapatite)에 결합하여 파골세포에 의한 골 흡수를 억제함으로써 골밀도를 개선시키고, 동시에 뼈의 질을 튼튼하게 해 골절의 위험성을 낮춘다. 특히, 경쟁제품에 비해 복용 후 6개월 시점부터 골다공증성 골절의 상대위험감소율(Relative Risk Reduction, RRR)을 감소시키고, 척추, 고관절 및 비척추 골절 위험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입증했다. 또한 위장관계 부작용 발생률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악토넬 정 35mg은 주1회 식사 30분 전 또는 식사 2시간 후 복용으로 폐경 후 여성의 골다공증 치료와 예방, 남성의 골다공증 치료에 효과를 나타낸다. 악토넬 EC정 35mg은 장용정으로서 주1회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으로 폐경 후 여성의 골다공증 치료에 효과를 나타내며, 악토넬 정 150mg은 월
B형간염 바이러스가 침투하면 우리 몸에 면역반응이 일어난다. 이 과정에서 생기는 간의 염증이 B형간염이다. 심한 경우 간경화와 간암으로 이어지는데 적절한 항바이러스제 치료로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최근 B형간염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조기에 시작해야 간암 발생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내과 이정훈 교수팀(보라매병원 장희준 교수, 부산백병원 윤준식 교수)은 B형간염 바이러스 외피항원(HBeAg)이 양성인 시기에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외피항원 소실 이후 시작하는 것보다 간암의 발생 위험을 낮다는 연구 결과를 7일 발표했다. 단, 간경화가 아직 생기지 않은 환자에게서만 이러한 경향이 관찰됐다. 연구팀은 국내 16개 대학병원과 유럽·북미지역 11개 기관의 B형간염 환자 9862명의 대규모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HBeAg이 양성일 때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시작한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간암 발생 위험이 낮았다. 한국인 환자의 경우 발생 위험이 약 54~59%까지 감소했다. 이번 연구는 이른 시기에 항바이러스 치료가 필요함을 밝혔다. 그간 논란이 있었지만 명확하게 규명되지 못했다. 만성 B형간염은 크게 ①면역관용기 ②HB
JW신약은 가격 부담을 낮춘 탈모치료제 ‘두타모아 정’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두타모아 정’은 전문의약품으로 탈모치료에만 처방이 가능한 두타스테리드 성분의 건강보험 비급여 제품이다. 탈모·전립선비대증에 모두 처방이 가능한 두타스테리드 치료제보다 저렴하게 가격을 책정해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두타모아 정은 정제 제형으로 JW중외제약 제제연구센터의 난용성 약물전달시스템 SMEDDS(Self micro emulsifying drug delivery system)이 적용됐다. 기존 연질캡슐 제품과 약물 체내 흡수율이 동일하면서, 입안에 달라붙는 불편함을 줄였다. 1일 1회 1정을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하면 된다. JW신약 관계자는 “두타모아 정은 환자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고 복약 편의성을 개선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탈모 환자들을 위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학술 포털 키메디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은 경제적 취약계층 환아의 치료와 재활 등의 복지 지원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키메디와 아이들과미래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간의 핵심 역량을 활용해 향후 다양한 의료 복지사업을 수행하는데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각자의 온·오프라인 매체를 이용한 사업 홍보 활동에도 적극 나선다. 두 단체는 조만간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 환아들을 위한 아이들 의료지원 사업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 동작구 아이들과미래재단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명진 키메디 대표와 이훈규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명진 키메디 대표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청소년을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라며 “키메디는 재단과 의사 선생님들이 속한 의료단체 사이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훈규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사장은 “의사 전용 플랫폼인 키메디와의 협력을 통해 보다 전문성 있는 의료지원사업을 펼칠 수 있을 것 같다”며 “많은 의료진들에게 의료지원사업이 알려져서 보다 많은 아이들이 의료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길 바란다
한국헬스케어디자인학회(KSHD)가 오는 16일 코로나 시대에 평가 지속성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환자경험평가, 의료현장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2021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16일 오전 10시부터 명지병원 농천홀에서 줌을 이용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 시대, 평가 지속성에 대해 고민하다’를 부제로 마련된다. 김세철 학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이진용 심사평가연구소장이 ‘환자 중심성 평가의 발전과 지속성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친다. ‘지속 가능한 환자 경험’을 주제로 한 첫 번째 세션에서는 ‘코로나 시대의 환자경험 관리’(권영미 은평성모병원 고객행복팀장), ‘환자들이 좋아하는 병원 만들기 노하우’(정선희 에스큐브 디자인랩 대표), ‘환자 맞춤형 서비스 개발을 통한 경험개선 사례’(김재연 부산 좋은문화병원 QPS실 팀장) 등이 발표된다.오후 1시 10분부터 진행되는 특별 강연은 김준배 평촌서울나우병원 대표원장의 ‘고객의 경험디자인 이렇게 개선될 수 있습니다’이다. ‘중소병원의 환자경험 관리 전략 노하우’를 주제로 한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제천명지병원 강기혁 진료부원장이 ‘중소병원의 환자경험 관리의 어려
한국룬드벡(대표 오필수)은 다가오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World Mental Health Day)을 맞아 지난 9월 30일 아로마 향수 만들기 사내행사를 진행했으며, 송파아이존 측에 1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아로마 향수 만들기 사내행사는 정신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로마 테라피 활동을 통해 임직원들의 마음 건강을 돌아보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일상 속에서 간단한 활동을 수행하는 것만으로도 정신건강 관리를 시작할 수 있다는 사실을 통해 정신질환 관리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기획된 행사다. 한국룬드벡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고려하여 아로마 향수 만들기 사내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며, 행사 전 전체 임직원들에게 아로마 향수 만들기 키트를 배부했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온라인을 통해 소통하며 아로마 오일 종류에 따른 정신건강에의 효과를 알아보고 각자에게 필요한 향수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국룬드벡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아동의 가정생활시간이 증가함으로 인해 양육자가 경험하는 스트레스와 불안 해소 및 취약계층 아동들의 일상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송파아이존에 10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개인 맞춤형 의약품의 개발과 안전한 사용 지원을 위해 해외 규제기관의 최신 정보를 반영한 약물유전정보를 10월 7일 의약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 업데이트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업데이트한 자료는 국외 규제기관(미국, 유럽, 일본)에서 주성분별로 용법·용량, 사용상의 주의사항에 반영된 약물유전정보로 ‘알글루코시다제 알파’ 등 신규 약물(41종)과 ‘아바카비어’ 등 기존 약물(179종)에 대한 최신 정보다. 식약처는 개인의 유전형을 고려해 의약품이나 의약품의 용법·용량을 선택하는 개인 맞춤 약물의 개발과 사용을 지원하고자 2018년부터 매년 국외 허가사항에 반영된 최신 약물유전정보를 수집해 공개하고 있다. 약물유전정보는 약물반응에 영향을 미치는 특정 유전자에 관한 정보로 이를 활용하면 각 개인의 유전적 특성에 맞는 맞춤 약물을 사용해 치료 효과를 높이고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 식약처는 “이번에 제공한 최신 약물유전정보로 국내 개인 맞춤형 약물 사용이 활성화되고 의약품이 더욱 안전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을 바탕으로 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한
인천힘찬종합병원 병원장에 김봉옥 전 충남대병원장이 취임했다. 상원의료재단 힘찬병원은 김 前 충남대병원장이 인천힘찬종합병원장 겸 상원의료재단 의료원장으로 취임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인천힘찬종합병원은 박혜영 상원의료재단 이사장을 비롯, 힘찬병원 설립자인 이수찬 대표원장, 이광원 강북힘찬병원장, 서동현 부평힘찬병원장 등이 참석해 병원 10층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열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화상 시스템을 통해 강북, 부평, 부산, 창원 등 각 지점의 직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열린 온라인 취임식 행사에서는 송문복 전 의료원장과 김형건 전 병원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김봉옥 신임 병원장 겸 의료원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최초의 여성 국립대 병원장으로서 충남대병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한국여자의사회 회장, 대한재활의학과 회장 등을 지내며 의료분야에서 중책을 수행해 온 바 있다. 현재는 대한병원협회 이사, 대통령 소속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차기 세계여자의사회 부회장(서태평양지역담당)으로 내정돼 세계 여성들의 인권문제와 여성보건인력의 처우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날 취임식에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는 최초의 PARP 저해제(poly ADP-ribose polymerase Inhibitor)인 자사의 ‘린파자정 (성분명 올라파립)’이 10월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췌장암과 전립선암 적응증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린파자정은 ▲1차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을 최소 16주간 받은 후 진행하지 않은 gBRCA 변이 전이성 췌장암 성인 환자의 유지 요법 ▲이전에 새로운 호르몬 치료제 치료 후 질병이 진행한 경험이 있는 BRCA 변이 전이성 거세저항성전립선암 성인 환자의 치료에 사용이 가능해졌다. 이번 췌장암, 전립선암 승인은 각각 POLO (Maintenance olaparib for germline BRCA-mutated metastatic pancreatic cancer)3와 PROfound (Olaparib for metastatic castration-resistant prostate cancer)4 임상 3상 연구를 근거로 이뤄졌다. 생식세포 BRCA(gBRCA)변이 췌장암 환자에서 린파자정 유지요법의 효능을 평가한 POLO 3상 연구에서 린파자정 투여군의 무진행 생존기간(PFS) 중간값은 7.4개월로 위
복지위 국감 첫 날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에 대한 정부 대처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야당 의원들은 접종률만 자랑하지 말라며 접종 후 발생한 사망자에 대한 책임있는 정부의 모습을 요구했고, 여당 의원들 역시 당사자의 아픔에 공감하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6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야당 의원들은 정부가 접종을 권장하면서도 이상 반응이 발생한 국민을 책임지지 않는다며 죽음보다 인과성을 인정받기가 더 어렵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은 “백신 이상 반응으로 인과성은 인정됐지만, 보상 금액은 0원이었던 사례도 있다”며 “인과성 인정받을 때까지 자기 돈을 내 치료를 받았는데, 이렇게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피해가 발생하면 정부가 완전히 책임지고 문제없도록 신뢰를 줘야 위드 코로나가 달성된다. 접종률만 자랑할 게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실제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전문위원회를 통해 보상이 결정된 사례는 총 9차례 3425건 심의 중 1793건에 불과하다. 이상반응 신고 건수(21만건) 대비 보상결정은 0.66%. 같은 당 김미애 의원 역시 국민 불안감을 불식
“보건산업에 대한 R&D 투자가 중요합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권순만 원장은 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보건정책관리전공 수요세미나에서 국내 보건산업의 현황과 과제에 대해 설명하며 보건산업에 있어서 정부의 장기적인 R&D 투자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국내 R&D 사업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긴 하나, 국내 전체 R&D 사업 중 보건의료 분야 R&D는 10%가 채 되지 않는다는 점을 꼬집은 강 원장은 “GDP 대비 R&D 규모로만 보면 탑(Top)3 안에 들 테지만, 그중에서 보건의료가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다. 기초연구도 중요하고 개발도 중요하지만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 비해서 응용연구와 투자가 적은 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복지부는 중개 개발 연구와 전임상 임상연구를 하는데 있어서 R&D 펀딩이 차지하는 비중이 낮다”면서 다양한 정부기관, 관련 공공기관들 간의 연계협력이 지금보다 더 잘 돼야 한다는 점을 피력했다. 백신 개발에 있어서도 R&D 투자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권 원장은 “정부에서도 글로벌 백신 허브를 만들겠다고 하고, 글로벌 백
2021년 2분기 기준 의료기기 업계에는 총 5만 600명이 종사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신규 일자리는 603개, 사업장은 5900개소로 나타났다. 한국산업진흥원이 발표한 2021년 2분기 보건산업 고용동향에 의해 전분기 대비 종사자 수, 사업장 수가 증가하고 신규일자리 창출은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모든 부문이 성장했고, 성별에서는 남성이, 연령에서는 30대가, 사업장 규모에서는 30~300인 규모의 사업장에서 일하는 사람이 제일 많았다. 전체 보건산업 종사자 96만명 중 의료기기 업계 종사자는 5만 6000명으로, 보건산업 업계 종사자의 약 5.8%가 의료기기 업계에 종사하고 있다. 의료기기 업계 종사자 수는 꾸준히 증가했지만 증가율은 낮다. 지난해 3분기 2.6%로 가장 저조한 증가율을 보였지만, 이내 회복해 이번 2분기에는 6.1%로 2019년 이래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보건산업 신규 일자리는 1만 3000개 중 의료기기 분야 신규 일자리 창출은 4.6%인 603개였다. 전년 동기에 78개가 창출된 것에 비하면 14.9%나 증가됐다. 전분기인 1분기의 1138건에 비교하면 52.9% 감소했다. 매해 1분기 신규 일
한국 장기이식 연구단(Korean organ transplantation registry, 이하 KOTRY)은 오는 29일 오전 9시 30분 온라인으로(신라스테이) ‘2021 KOTRY 국제 심포지엄 – Global Collaboration of Solid Organ Transplant Registry’를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Dorry Segev(미국 존스홉킨스 대학)와 Stephen McDonald(호주 ANZDATA) 등 해외 장기이식 데이터베이스 전문가를 초청해 이식 데이터베이스 관련 연구 및 정책 제안 등의 경험을 공유하고, KOTRY의 주사업인 우리나라 장기이식 데이터베이스와 아시아 장기이식 데이터 베이스(Asian organ transplantation registry, ASTREG)의 발전방향과 향후 협력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2020년 KOTRY 공모과제로 선정됐던 연구의 결과를 발표하고, 한 해 동안 KOTRY 자료를 이용해 수행된 연구 중 최우수 연구를 선정해 KOTRY 학술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식 환자 데이터 입력을 담당하는 연구간호사를 대상으로 장기이식 후 거부반응, 면역억제제 사용, 이식 후 감염 등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유경호 병원장이 최근 서울 성북구 주한 덴마크 대사관저에서 열린 원격진료 세미나에 의료기관 강연자로 초청받아 강연했다. 지난 30일 유경호 병원장은 스마트·원격진료 실제 사례와 환자 경험 및 반응 등에 대해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의 원격의료 플랫폼 구현(Implementation of telemedicine platform in hospital pracice)’을 주제로 강연했다. 주요 내용은 ▲원격의료 및 의료진 간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H-connect ▲뇌졸중 환자 병원 도착 전 pre-hospital notification 시스템 ‘Brain Saver’ ▲㈜씨어스테크와 공동 개발한 비접촉·비대면 원격진료 시스템 ‘Hallym Smart Booth’ 등이다. 덴마크는 2006년부터 환자의 안전과 의료서비스 질을 높이고, 무상의료비 복지부담을 줄이고자 원격진료시스템을 개발해 운영 중이다.한국·덴마크 복지부는 2013년 MOU 체결하고,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방문이 제한된 관계로 올해에는 9개의 주제 세미나를 주최하고 있다. 양국의 원격진료 현황과 적용사례, 개선방안 등의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
국내 다의료기관 연구팀이 척추질환 치료 가이드라인 제작에 나선다. 분당서울대병원 박상민 교수·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박현진 교수·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김진성 교수·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이홍재 교수로 구성된 다의료기관 연구팀의 ‘요추부 추간판 탈출증 및 척추관 협착증에서 최소 침습 내시경 수술과 고식적 수술의 임상적 및 방사선학적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라는 제목의 연구가 최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주관하는 ‘2020년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PACEN)’에 최종 선정됐다.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은 보건복지부 지원·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주관하는 임상연구 지원사업으로, 의료현장에서 사용되는 의료기술 간 효능을 비교·평가하고 의료기술의 근거를 산출하는 임상연구를 지원한다. 요추부 추간판 탈출증과 척추관 협착증은 퇴행성 척추질환의 대표적인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보존적 치료를 시행해도 호전이 없는 경우에 수술적 치료(후궁 절제술·추간판 절제술)가 필요한데, 수술적 치료는 수술 후 초기에 통증이 심하고 신경 유착 발생률이 높아 재수술이 어렵고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오래 걸린다. 최근 내시경 수술법이 위 단점들을 보완할 수 있다고 보고되고 있고,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이창현 교수가 ‘2021 나누리 학술상’을 수상했다. 나누리 학술상은 ‘의료를 통한 인간 존중, 나눔을 통한 사회 기여’를 모토로 설립된 나누리 의료재단에서 주관한다. 한 해 동안 발표된 논문 중 임상적 중요도와 학술적 가치를 평가해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연구자에게 수여한다. 이 교수는 척추전이암 환자의 치료법 결정 근거를 마련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근 암 치료성적이 좋아지면서 역설적으로 암이 척추에 전이되는 환자가 늘고 있다. 척추전이암은 환자마다 상태가 달라 평가하기 까다로워 여러 진료과가 SINS 평가법(SINS, spinal instability neoplastic score)을 주로 사용해왔다. 이창현 교수는 해당 평가방법의 문제점을 밝히고 개선방안을 제시했으며, 연구의 중요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국제 학술지 ‘사이언틱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 이창현 교수는 “세계의료의 표준을 만들어가는 서울대병원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돼 기쁘다”며 “척추암 환자들의 삶의 질과 생존기간을 함께 개선할 수 있는 치료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병원홍보협회가 국민 건강 증진 및 보건의료발전에 기여하고자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 행사는 6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본관 3층 본부회의실에서 이뤄졌으며, 김대희 한국병원홍보협회장, 김찬석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자리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판데믹 위기를 비롯한 각종 재난 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때 양 기관의 회원 및 기관 간의 신속·정확·투명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피해의 확산을 방지하고 최소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더불어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에 신속대응하고, 대응과정에서 국민을 방역의 대상이 아닌 방역 주체 및 동반자로 여기고 적극적인 소통과 경청, 공감하는 정책을 부각하는데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재난 상황뿐만 아니라 평시 위기관리를 대비하기 위해 의료기관은 물론 국민을 위한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공동 교육 및 연구, 저술 등에 공조하고, 이를 통한 결과물을 방역 주체기관인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등 유관 기관에 정책제언 등을 통해 알릴 계획이다. 김대희 한국병원홍보협회장은 “신종 감염병과 팬데믹 위기극복, 재난 및 응급상황에서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이 로봇갑상선 수술 400례를 달성했다. 10월 1일 병원 세미나실에서 '로봇갑상선 수술 400례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 해운대백병원은 1일 병원 세미나실에서 이를 기념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해운대백병원 갑상선내분비외과는 부산·울산·경남지역 최초로 로봇갑상선 수술 400례를 달성했으며, 이는 2010년 3월 병원 개원 이후로 지난 2021년 9월까지 약 11년 만의 성과이다. 로봇수술은 최소 절개로 확대된 3차원 수술시야 확보, 혈관 및 신경 손상 최소화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어 갑상선 수술시 출혈 및 통증뿐만 아니라 삼킬 때 불편감도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해운대백병원 갑상선내분비외과에서는 양측겨드랑이와 유륜을 통해 로봇기구를 사용하는 바바(BABA: Bilateral Axillo-Breast Approach) 로봇수술과 입속에 구멍을 뚫고 로봇팔을 넣어 갑상선을 제거하는 구강(TORT: Trans Oral Robotic Thyroidectomy) 로봇수술 방법을 사용하고 있어 기존 절개 수술에 비해 흉터·통증·부작용이 적어 환자 만족도가 높다. 특히 해운대백병원 갑상선내분비외과에서는 여러 연구를 통해 로봇갑상선 수술의 안정
대한당뇨병학회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학회 연례 국제학술대회인 ‘2021 International Congress of Diabetes and Metabolism(ICDM 2021-virtual congress)’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금년 학술대회는 특히 아시아 지역 당뇨병 연구자들의 모임인 ‘아시아당뇨병연구연맹(The Asi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Diabetes, AASD)’과 공동으로 개최하게 돼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전망이다. 지난해 국내 최초로 온라인 학술대회를 개최해 코로나 시대의 학술대회의 모범사례로 소개된 대한당뇨병학회는 올해 진일보해 ‘메타버스 전시장’을 개설해 현장감을 높이고, 후원사와 참석자 간의 쌍방향 소통과 정보교환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제11회 ICDM과 제13회 AASD는 총 4개의 라이브 채널과 시청자들이 원할 때 언제나 볼 수 있는 VOD 채널로 구분해 20개의 심포지엄 세션, 17개의 위원회, 연구회 및 특별 세션으로 구성했고, 187명의 세계적 석학들이 강의와 토론에 참석한다. 이 외 젊은 당뇨병 연구자들의 발표를 들을 수 있는 8개의 구연 세션 및 73여편의 온라인
대한당뇨병학회는 인슐린 발견 100주년을 맞아 가상현실(VR)을 활용해 인슐린의 역사와 발전을 온라인으로 관람 가능한 ‘인슐린 100주년 뮤지엄(insulinmuseum.co.kr)’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는 캐나다 과학자 프레더릭 밴팅(Frederick Benting)이 처음으로 인슐린을 발견한지 100년이 되는 해로, 이후부터 오늘날까지 인슐린은 전 세계 수백만 명의 당뇨병 환자의 생명을 구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인슐린 주사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잘못된 인식으로 국내 인슐린 치료율은 낮은 편이다. 이에 대한당뇨병학회는 코로나19 장기화 시대에도 당뇨병 환자와 가족 및 일반인 등 누구나 비대면으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인슐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온라인 박물관을 개관한다. 총 4개의 가상현실(VR) 전시관에서 선사시대부터 등장한 당뇨병의 역사와 인슐린 개발에 힘쓴 여러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직접 박물관에 있는 것처럼 관람할 수 있다. 이외에도 대한당뇨병학회의 역사 및 활동과 함께 인슐린의 종류와 보관방법 등 올바른 인슐린 교육 정보도 사진 및 동영상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의료 전문가들을 위한 특별 전시관이 마련돼 인슐린을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