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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자사의 성장호르몬 제제 노디트로핀®이 2021년 6월 기준 주요 글로벌 27개국 성장호르몬 제제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노디트로핀®은 미국, 유럽, 아시아 및 아프리카 소재 주요 27개 국가의 성장호르몬 제제 시장에서 아이큐비아(IQVIA) 및 프랑스 의약품 조사 기관 GERS, 글로벌 헬스케어 전략 기업 Adivo 및 NNI(Novo Nordisk Incorporation)의 자료를 바탕으로 2021년 6월 데이터 기준으로 처방액 36.0%, 처방량 29.2%를 차지해 1위에 올랐다. 이 중 국내에서 시판 중인 노디트로핀® 노디플렉스®주는 국내 성장호르몬제제 시장에서 2019년 2분기 처방액 116억원, 2020년 2분기 176억원, 2021년 2분기 219억원을 달성해 꾸준한 매출 성장을 보여왔다. 특히 2021년 2분기 처방액 219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4.6% 증가한 수치다. 노디트로핀® 노디플렉스®주의 처방량 또한 2019년 2분기 기준 75만 6105mg, 2020년 2분기 기준 117만 895mg, 2021년 2분기 기준 149만 1610mg을 기록해 국내 시장
현행 폐동맥고혈압 병합치료 급여 기준의 문제점에 대한 지적과 함께, 희귀질환거점센터 내 폐동맥고혈압전문센터 설치를 통한 빠른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다. 폐동맥고혈압진료지침위원회와 한국폐동맥고혈압환우회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허종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동구미추홀구갑)과 함께 ‘국내 폐동맥 고혈압 환자의 생존율 개선 대책 수립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15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대표적인 희귀난치 질환 중 하나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절반은 돌연사로 사망하고 절반은 우심부전으로 사망하는 ‘폐동맥고혈압’의 국내현황과 개선방안이 논의됐다. 충남대병원 심장내과 박재형 교수는 초기부터 병용요법 사용이 권장되는 미국과 유럽 등의 폐동맥고혈압 글로벌 치료 지침과 달리 국내 병용치료 급여 기준이 고위험군에서 적용되는 점이 우리나라 폐동맥고혈압 환자의 평균 생존율을 낮추는 주원인임을 지적했다. 박 교수는 “폐동맥고혈압의 5년 평균 생존율은 일본이 87%인 반면, 우리나라는 46%에 불과하다. 3년 생존율은 54.3%로 일본 82.9%, 미국 73% 대비 매우 저조해 이는 OECD 국가 중 최하위를 차지한다”라며 “이 같은
지난 10일 방역당국이 수도권에 이어 비수도권 소재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담치료병상 확보 행정명령을 내린지 얼마 안 돼 병원들이 속속들이 병상 확충에 나섰다. 지난해 12월 23일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이후 200여 병상을 비우고 고위험 중증환자, 분만·투석·수술·시술이 필요한 특수 환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용 병상을 운영하고 있는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위 5개 병동에 2개 병동(98병상)을 추가로 확보했다. 그리고 현재 수도권을 포함한 대구·경북권 이외의 환자들이 칠곡경북대병원 코로나19 전용 병상에 다수 입원하고 있으며, 향후 병동이 추가로 운영될 경우 더 많은 환자들을 수용하게 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 병동에는 작년 3월부터 감염내과, 호흡기내과,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교수들을 포함한 전문의, 전임의, 전공의 등이 투입돼 근무하고 있으며, 올해 8월부터는 기존의 위 진료과 의료인력 뿐 아니라 관련 진료과를 불문하고 병원 전체 의료인력이 발 벗고 나섰다. 병동을 세부 구역으로 나누고, 진료과별 의료인력과 상황에 맞게 병원 내 전체 의료인력들이 교대로 일정기간 근무 및 당직에 참여하는 등 과부화 된 업무를 분담하기로
*14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9월17일, (02)3010-2000
국내 혈액 투석 및 복막 투석 치료를 받는 환자의 사망률이 최근 10년간 지속적으로 감소했지만, 65세 이상 당뇨병 동반 고령 환자 사망률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신장학회 등록위원회는 지난 국제학술대회 KSN2021에서 2001년부터 2020년까지 학회 말기신부전 등록사업에 포함된 13만 5017명의 혈액투석과 2만 2611명의 복막투석 환자를 대상으로 20년간의 사망률의 변화와 사망원인을 조사한 결과, 국내 혈액 투석 및 복막 투석 치료를 받는 환자의 사망률이 최근 10년간 지속적으로 감소했음을 밝혔다. 혈액투석 환자의 사망률은 2005년 1000인년 당 116명, 2010년 87명, 2020년 19명으로 급격히 감소했다. 복막투석 환자의 사망률은 2005년 1000인년 당 135명, 2010년 86명, 2020년 33명으로 감소했다. 특히 혈액투석과 복막투석 치료를 처음으로 시작한 후 5년간 생존율은 꾸준히 증가해 2005년 처음으로 혈액 투석 치료를 시작한 환자의 5년 생존율은 약 75%에서 2015년 약 80%였다. 복막 투석 치료 환자의 생존율 또한 증가해 2005년 63%에서 2015년 약 76%였다. 2020년 말기신부전 환자의 주요
영남대병원 대구금연지원센터가 최근 발표된 2020년 지역금연지원센터 최종평가에서 대상을 수상,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현판을 받았다. 해당 평가는 올해 초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17개 지역금연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시행한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대구금연지원센터는 17개 센터 중 최고 성적을 획득했다. 시상식은 지난 8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참석 방식으로 실시된 ‘2020년 지역금연지원센터 성과대회’(보건복지부 주최,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관)에서 이뤄졌다. 성과대회에서 이관호 대구금연지원센터장은 금연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온라인을 통해 전국 지역센터와 이를 공유했다. 영남대병원 대구금연지원센터는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도 센터 사업의 질 향상을 위한 위원회를 운영하고, 대구광역시와 함께 금연 접근성이 낮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금연사업 지원을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관호 대구금연지원센터장은 “모든 분께 감사를 전한다. ‘365일 대구시민의 호흡을 책임지겠다’는 비전으로 설립한 대구·경북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 내에 대구금연지원센터를 운영한 이래로 시민 금연지원의 중심이 되겠다는 자세를 견지하고 있다”라며 “이번 수상은 대
코로나19 기간이 길어지면서 지금까지 잘 시행해 오던 대장암 검진을 미루는 사람들이 늘었다. 이로 인해 최근 대장암으로 진단되는 환자들 중 암이 상당히 진행돼 일명 ‘장 마비’로 불리는 장폐색증을 동반하거나, 간 또는 폐 전이가 동반된 형태로 응급실을 찾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보통 50세 이상이 되면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도록 권고한다. 50세부터는 대장에서 용종이 비교적 흔하게 발견되는데 이를 제거하지 않고 방치하면 암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선종성 용종은 대장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내시경적 용종 절제술이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보건복지부 질병관리통계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가 본격 발발한 2020년 국내 대장내시경 검사건수는 167만 8016건으로, 2019년 178만 9556건에 비해 6% 감소했다. 연령대별로 가장 크게 감소한 연령은 50대로 2019년 53만 410건에서 2020년 47만 6416건으로 10% 줄었다. 특히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에서 최근 대장암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 발발 이후 수술이 불가능할 정도로 심각한 환자의 비율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대장암을 완전히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상반기에 이어 제약마케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21 하반기 제약마케팅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하반기 제약마케팅교육은 전문의약품(ETC) 부문 Ⅰ, Ⅱ 과정을 각 2회씩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교육은 서울 방배동 소재 협회 2층 오픈이노베이션플라자 K룸에서 이뤄지며, ETC 부문별 교육협력 체계를 강화, 보다 심화된 내용으로 마련했다. 오는 10월 6일 오전 9시에 시작하는 ETCⅠ 제약마케팅 교육은 ‘제약마케팅 프로세스 및 시장에 대한 이해와 SWOT분석’으로 구성, 새로운 관점의 마케팅 전략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계획했으며, 동일 과정을 10월 6~7일, 11월 10~11일 두 차례 진행한다. 10월 20일 오전 9시에 시작하는 ETCⅡ 제약마케팅 교육은 ‘효과적인 마케팅을 위한 STP(시장세분화·시장 선정·정립), 전략과 실행, 모니터링’으로 구성, 최신 트렌드에 맞는 제약마케팅 전략에 대해 교육하며, 동일과정을 10월 20~21일, 11월 24~25일 두 차례 진행한다. 협회 관계자는 “경력에 상관없이 새로운 마케팅 관점과 식견을 얻고자 하는 이들에게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
한미약품그룹 계열사 한미헬스케어(대표이사 임종훈)가 당뇨 환자들의 지속적 건강 관리를 돕는 ‘온라인 당뇨병 교육 캠프’ 운영을 맡았다. 한국당뇨협회와 한국1형당뇨병환우회가 주관하고 전북 순창군이 주최하며 보건복지부와 전북도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그동안 순창 등 지역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돼 왔으나, 코로나 팬데믹이 장기화하면서 온라인으로 열리게 됐다. 한미헬스케어는 올해 초 한국당뇨협회와 온라인 교육 공동사업 등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온라인 당뇨캠프는 양측 협력 사업의 구체적 성과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당뇨야 놀자’를 주제로 이달 15일부터 내달 5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국당뇨협회 홈페이지(www.dangnyo.or.kr) 또는 당뇨환자 전용 온라인 쇼핑몰 ‘더당’(thedang.wapleshop.com)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참가비 3만원). 더당에 이미 가입돼 있는 회원은 동일한 아이디로 협회 홈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다. 전문의와 간호사, 영양사, 운동 관리사 등 당뇨병 질환 분야 전문가들이 펼치는 양질의 강연을 캠프 기간 내 횟수 제한 없이 수강할 수 있으며, PC와 스마트폰 등으로 시청이 가능하다.
휴젤의 미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 진출이 순항 중이다.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현지시간으로 14일 미국식품의약국(FDA)와 ‘Mid-cycle meeting’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Mid-cycle meeting은 ‘레티보(수출명)’ 품목허가 심사에 대한 중간 점검 차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미팅 진행에 앞서 FDA는 지난 8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에 걸쳐 cGMP 실사를 진행, 레티보의 생산을 담당하는 휴젤 제2공장 ‘거두공장’의 제조시설 및 품질 관리 시스템 등에 대한 검증을 실시했다. 휴젤은 실사 종료 후 FDA에서 요구한 일부 보완사항에 대한 대응 서류 제출을 지난 10일 완료, 무리 없이 적합 판정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FDA 실사가 순조롭게 마무리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휴젤의 미국 시장 진출 움직임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앞서 휴젤은 지난 2015년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임상 3상(BLESS 1,2)에 돌입, 현지 시간으로 지난 3월 레티보 50유닛(Unit)과 100유닛(Unit)에 대한 품목허가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후 약 2개월만인 지난 6월, FDA로부터 품목허가 심사에 착수한다는
최근 국내 연구진이 면역세포치료제의 항암효과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치료전략을 발표했다. 국립암센터 종양면역연구과 김선희 박사, 한충용 박사, 면역세포치료사업단 최범규 박사 연구팀은 바이오벤처인 유틸렉스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면역세포치료제 치료전략에 대한 연구성과를 세계적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최신호에 발표했다. 면역세포치료는 암을 공격하는 면역세포를 인체에 직접 투입해 암세포를 사멸하는 치료법이다. 일부 혈액암에서 높은 완치율을 보였지만, 암 대부분을 차지하는 고형암에서는 제대로 치료효과를 발휘하지 못했다. 이는 인체가 강한 면역반응을 억제하는 경향이 있어서 투여된 면역세포가 충분히 활동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면역세포 투여 전에 시클로포스파미드(cyclophosphamide)와 같은 화학치료제를 병용투여해 면역세포를 받아들이기 쉬운 체내환경을 조성하는 방법을 사용해왔다. 연구팀은 여기에 항-CD4 항체를 투여하는 후처리 과정을 추가로 도입했다. 면역을 억제하는 조절 T세포의 발생을 줄임으로써 면역세포치료제가 충분히 항암효과를 발휘하도록 한 것이다. 그러자 기존 치료제 효능을 현저하게 뛰어넘는 치료효과를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이 최근 2021년 장기기증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14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9월 두 번째 월요일부터 1주간을 생명나눔주간으로 지정하고, 장기 기증 활성화 도모 및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유도하고자 기증자 발굴 및 기증문화 확산에 공로가 큰 기관과 종사자를 선정해 포상을 진행해오고 있다. 보라매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정인목)는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지속적으로 뇌사추정자 통보 및 뇌사장기기증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지난 2017년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과의 ‘뇌사장기기증자 관리 업무 협약’을 통해 타원으로 뇌사추정자를 이송하지 않고 자체적인 장기기증자 관리가 가능해졌다. 또한, 중환자진료부와 내과, 외과 등 뇌사관리 역할을 담당하는 진료부서 의료진과 뇌사추정자 및 뇌사장기기증자 관리, 대기자 현황을 공유해 기증 필요성에 대한 의료진의 인식을 개선하고,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협력해 국내 기증 활성화를 위한 홍보와 평가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2020년 총 11건의 뇌사장기기증자 관리 건 수를 기록하며 전년 3건 대비 월등한 성과를 달성한 보라매병원은 이
이대목동병원 내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단이 정식 출범했다.14일 이대목동병원에서 열린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단 개소식에는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및 이형훈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김영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기획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6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감염병 특화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 주관기업으로 선정된 후, 정부 지원을 기반으로 시설을 확충하고 감염병 관련 창업 입주 기업을 모집했다. 이대목동병원 의학관 8층에 문을 연 개방형 실험실은 202.26㎡(약 61평) 규모로 화상회의 장비를 구축한 회의실, 오픈 세미나 공간, 참여기업 전용 사무공간, OL@E 카페 등으로 이뤄졌다. 하은희 감염병 특화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장은 “독립된 전용 공간에 토론할 수 있는 공간을 최대로 확보해 공동 지성으로 감염병 특화 보건산업 우수기업을 일궈나가기에 최적의 공간”이라고 소개했다. 공개 모집을 통해 입주한 기업은 ▲㈜엑솔런스바이오테크놀로지(엑소좀 기반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를 개발) ▲㈜ 마이체크업(감염병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플랫폼을 개발) 등 14
국립암센터와 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 14일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대회의실에서 공공보건의료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연구·교육·정책 수립 및 평가 등의 협력 사업을 활성화하고, 암 분야 등 필수의료 실현을 위한 교류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궁극적으로 국민 건강부담 경감에 이바지하고자 추진됐다. 세부적으로 양 기관은 ▲국가 공공보건의료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공공보건의료 체계 내에서 암 분야 협력체계 구축 ▲ 암 관련 기초, 응용, 정책 등 분야의 공동연구 ▲암 전문 인력 역량 강화 및 공공보건의료 전문인력 교육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약속했다. 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은 “국립암센터는 개원 20주년을 맞이해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암 정복의 미래 청사진을 세우고 있다”라며 “국가 공공보건의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하는 양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암 등 필수의료를 선도하고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국립중앙의료원 정기현 원장은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진료·교육·연구·정책지원 등에서 양 기관의 역량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원대병원은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체외진단의료기기 해외 진출 임상시험 지원센터 사업’의료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체외진단의료기기 해외 진출 임상시험 지원센터 사업은 국내 체외진단의료기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 임상시험의 신뢰도 제고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해 국내 체외진단의료기기 제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강원대병원은 12월 10일까지 2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국산 체외진단의료기기의 제품 개발 및 국내외 인허가 획득, 시장진출, 임상시험 등을 위한 해외 검체 활용 인프라 구축을 지원받아 해외 진출 성공모델을 창출할 예정이다. 강원대병원은 체외진단의료기기 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며, 2020년부터 보건산업진흥원 의료기술상용화지원센터사업 4개 과제의 연구책임자로 약 5억원 규모의 연구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또 코로나19 항체키트의 개발 및 중화항체 진단키트를 개발해 2021년 4월 국내 최초의 수출 허가를 받는 등 코로나19 진단키트와 관련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15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중앙보훈병원과 ‘국가유공자 전문위탁 진료협정’을 체결했다. 국가유공자 전문위탁 진료는 시설, 장비 등 진료 환경을 고려해 타 의료기관이 위탁 진료하고, 진료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협정은 국가유공자 전문위탁 진료 시 병원 간 진료비 정산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편의를 도모하는 의미가 있으며, 협정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상황을 고려해 별도의 협정식을 개최하지 않고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양 기관은 ▲중앙보훈병원에서 의뢰한 국가유공자 전문위탁 진료 수행 ▲국가유공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전문위탁 진료비 후불정산 ▲국가유공자 건강증진을 위한 공동노력 등 든든한 보훈을 실천하기 위한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정승용 보라매병원장은 “우수한 인적자원과 최첨단 의료인프라를 바탕으로 국가유공자 환자분들에게도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유근영 중앙보훈병원장은 “공공의료기관을 대표하는 보라매병원과의 진료협정을 통해 국가유공자 환자분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함께 진료 편의를 누릴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이 ‘동남권 의료를 선도하는 병원’을 새로운 비전으로 발표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혁신 전략을 2026년까지 계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해운대백병원은 15일 오전 병원 대강당에서 비전선포식을 가졌다. 해운대백병원은 ‘생명존중, 인간사랑으로 최상의 진료, 교육, 연구를 실행해 인류의 건강과 행복한 삶에 기여한다’라고 미션을 재정립하고, 앞으로 ‘동남권 의료를 선도하는 병원’으로서 ▲중증질환 진료 역량 강화와 진료 프로세스를 개선해 ‘환자중심으로 최상의 의료를 제공하는 병원’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교육 문화 조성, 연구역량 강화를 통해 ‘체계적 교육과 혁신적 연구로 발전하는 병원’ ▲지역사회 중심병원의 역할을 수행함에 있어 ‘존중과 화합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병원’으로 나아가자며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했다. 최영균 병원장은 “새로운 미션과 비전은 변화된 환경에 맞춰 2026년까지 5년 이내에 도달해야 하고자 하는 우리의 목표를 담았다”라며 “특히 모든 구성원이 함께 참여해 민주적인 절차로 만들어진 만큼 화합 단결해 혁신 전략을 실천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해운대백병원이 향후 5년간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하는 이번 프로젝트를 ‘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환자 안전의 날과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환자 안전의 날‘을 맞아 환자 안전의 중요성과 환자중심주의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버츄얼 사내행사 ‘환자의 안전과 우리(Patient Safety & Bayer)‘를 15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바이엘이 환자중심주의 문화 구축을 위해 진행하는 Patient Like Us 캠페인의 일환으로, 바이엘의 최우선 과제이자 비즈니스의 핵심인 환자 안전과 환자중심주의에 대해 임직원 모두가 함께 생각해보길 바라는 뜻에서 기획됐다. 또한,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가 2019년 세계 환자안전의 날을 9월 17일로 지정하고, 세계적으로 동참을 요청함에 따라 복건복지부가 기존 5월 29일이던 ‘환자 안전의 날‘을 올해부터9월 17일로 변경한데에 대한 지지와 동참의 의미도 담고 있다. 이날 첫 번째 세션에서는 지난 3월 제약사업부 직원 161명을 대상으로 한 ‘환자중심주의 인식 및 참여 서베이‘결과를 공유했다. 이에 따르면, 서베이 참가자들은 환자중심주의가 ‘환자를 염두에 두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라는 점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국내 공급하고 있는 스틸녹스(성분명 졸피뎀)의 포장단위가 28정에서 14정으로 변경된다. 변경되는 제품은 스틸녹스 정 10mg, 스틸녹스 CR정 6.25mg, 12.5mg으로 스틸녹스 전 품목에 해당한다. 스틸녹스 포장단위 변경은 원개발사인 사노피 아벤티스의 방침에 따른 것이다. 사노피 아벤티스는 전 세계적으로 포장단위를 표준화하고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변경을 결정했다. 스틸녹스의 포장단위가 축소됨에 따라 단기 처방에 있어 약사의 조제 불편함은 감소하고 환자의 편의성은 높아질 수 있게 됐다. 스틸녹스는 다른 수면제들과 마찬가지로 장기간 사용이 권장되지 않으며 최대 4주 이상 복용하지 않도록 돼 있다. 또, 치료기간을 가능한 짧게 해야 하며 28일 복용 후 추가 처방시에는 반드시 의료진에게 재진단을 받아야 한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이번 스틸녹스 포장 변경은 식약처가 강조하고 있는 졸피뎀 안전사용 기준 준수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환자의 보다 안전한 복용과 건강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스틸녹스는 졸피뎀 성분으로 가장 먼저 출시된 오리지널 의약품이다. 1990년대 출시돼 현재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이 임직원에게 자사주를 배정한다. 씨젠 천종윤 대표이사는 15일, 회사 창립 21주년 기념일을 맞아 임직원의 주주화를 통해 임직원의 주인의식과 소속감을 제고하고, 회사의 성과와 임직원의 성장을 연계하기 위한 상징적인 조치로 자사주를 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씨젠은 결산을 통해 매출, 영업이익을 기준으로 경영성과의 일부를 임직원들에게 자사주로 배정한다. 임직원들은 직급과 근속년수 등에 따라 배분되는 수량이 달라지게 되며, 천종윤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본인 배정분은 받지 않기로 했다. 씨젠은 올해의 경우 분기별로 자사주를 배정하고, 내년 이후에는 연 1회 배정하는 등의 방안을 검토 중이다. 씨젠은 우선 지난 2사분기 결산 실적을 반영해 9월중 처음으로 자사주를 배정한다. 2분기 배정 규모는 약 29억원으로 임직원 인당 평균 3~4백만원 수준이다. 씨젠은 최근 비약적인 성장에 따라 임직원의 수도 크게 늘어 근속 1년 미만의 임직원이 70%가 넘는다. 이런 상황에서 임직원의 주주화를 통해 주인의식을 더욱 강화하고자 자사주 배정 결정을 내린 것이다. 이를 통해 임직원의 업무몰입도가 향상되면 매출이나 이익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