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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 이하 진흥원)은 지난 14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의 ‘제4회 전국 일자리위원회 워크숍’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전국 일자리위원회 워크숍은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민간기업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상생과 지역균형 중심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후반기 일자리 중심 국정운영에 고용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일자리위원회는 지방정부, 공공기관, 민간 등에서 제출된 총 80개의 일자리 사례 중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11개 사례(지자체 4개, 공공기관 4개, 민간기업 3개)를 선정했다. 진흥원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보건산업별 특성을 고려한 청년, 여성, 시니어, 혁신 등 다양한 일자리 중점 사업을 추진하여 2100명의 바이오헬스분야 일자리 창출을 선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혁신형 의과학자 240명과 바이오공정인력(K-NIBRT) 240명, 제약·의료기기·국제의료 전문인력 132명의 청년 일자리를 발굴하고, ‘고령친화 일자리 중개 플랫폼 운영’ 등으로 498명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했다. 진흥원은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앞으
서울대병원의 3분 진료 관행이 오히려 악화된 것으로 드러났다. 외래진료 환자 절반은 3분대 진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서울대학교병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1~8월 동안 외래환자 평균 진료시간은 4.44분으로 작년 동기간 4.61분 대비 3.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 1인당 진료시간은 줄어든 반면 외래환자 수는 오히려 9.2% 증가했다. 진료과별로 살펴보면 ▲순환기내과를 찾은 외래환자는 1인당 평균 3.47분으로 가장 짧게 진료를 받았으며, 그 다음으로 ▲내분비대사내과 3.48분 ▲비뇨의학과 3.61분 ▲신장내과 3.63분, ▲소화기내과 3.64분, ▲재활의학과 3.67분, ▲혈액종양내과 3.74분, ▲신경과 3.99분 진료를 받았다. 평균 3분대 진료를 받는 8개 과 외래환자 수는 총 51만 6131명으로 같은 기간 서울대병원 전체 외래환자 114만 3999명의 45.1%를 차지하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작년 10월 중증희귀난치복합질환 중심의 진료체계로 전환을 선언했지만, 이후 오히려 외래환자 수가 늘고 환자당 평균 진료시간은 감소한 것이다. 이에 대해 신현영 의원은 “대형병
3차 환자경험평가가 한창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평가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병원계의 고충과 함께 타개책이 제시됐다. 한국헬스케어디자인학회는 16일 코로나 시대에 요양급여 적정성평가 지속성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자 ‘환자경험평가, 의료현장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온라인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제천명지병원 강기혁 진료부원장은 중소병원의 환자경험 관리의 어려움 소개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지난 1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21년 요양급여 적정성평가 계획을 발표하며 환자경험평가 전면 확대가 이뤄졌다. 이에 따라 치매 등 신규 적정성평가 항목이 도입된 가운데, 기존 상급종합병원 및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에서 종합병원 전체로 환자경험평가 대상이 확대됐다. 또한, 의사 회진시간에 대한 만족도 등 환자 경험이 의료서비스 개선에 반영될 수 있도록 환자 중심성 평가 중장기 이행안도 마련했다. 하지만 가용자원이 많고 업무가 세분화돼 환자경험평가 전담부서 만들기가 용이한 대형병원과 달리 전담부서도 없고 대응할 수 있는 직원도 부족한 중소병원은 평가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구조. 또 지역 중소병원은 고령층 환자가 많아 평가 응답률이 떨어질 수밖에 없
NOAC 약제들의 가치가 재조명됐다. 특히 NOAC 원외처방 시장의 점유율 2위이자 15개 제네릭을 지니고 있는 BMS의 항응고제 엘리퀴스 성분 ‘아픽사반’에 대한 평가도 이뤄졌다. 17일 대한심장학회에서는 연세의대 유희태 교수가 나와 실제 현장에서 쓰이는 항응고제에 대한 다양한 국가의 임상 결과와 함께 최신 지견을 발표했다. 전세계적으로 NOAC이 도입 이후 와파린 사용군이 감소하고 NOAC 사용군이 증가하는 추세다. 국내에서도 2013년 1월 급여 적용 이후 NOAC 처방률이 빠르게 증가했다. 현재는 많은 환자들이 치료 시작을 NOAC으로 진행하는 상황에 이르렀고, 그 결과 80~90% 이상이 NOAC 처방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유 교수는 “영국에서도 2011년 중반 NOAC이 라이선스된 후 사용량이 증가됐으며, 스웨덴에서는 2012년 절반 정도의 처방률을 보이다 2017년에는 약 74% 정도로 처방량이 늘었다.”며 “최근 업데이트된 유럽 가이드라인에서도 심방세동에 있어 항응고 치료 시에는 와파린보다 NOAC 우선 권고를 명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ACROPOLIS 연구는 아픽사반을 사용한 RWD 프로그램으로, 미국, 노르웨이, 독일 등 다양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4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두 자릿수 대 사망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월 1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403명, 해외유입 사례는 17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4만 2396명(해외유입 1만 4820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 2677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5만 9113건(확진자 362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28건(확진자 37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9만 1818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420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157명으로 총 31만 344명(90.64%)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939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48명이며, 사망자는 1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660명(치명률 0.78%)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03명, 경기 489명, 인천 109명, 충남 43명, 충북 41명, 대구 40명, 부산 35명, 경남 29명, 경북 28명, 강원 24명, 전남 22명, 전북 15명, 광주·대전 각각 8명, 제주 5명, 울산 4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8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16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8일째 2000명대 아래 발생을 유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월 1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594명, 해외유입 사례는 24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4만 978명(해외유입 1만 4803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5667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만 5762건(확진자 483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667건(확진자 4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3만 2096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618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336명으로 총 30만 8187명(90.38%)이 격리해제 돼, 현재 3만 14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61명이며, 사망자는 1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644명(치명률 0.78%)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85명, 경기 579명, 인천 103명, 충북 68명, 경북 49명, 대구 47명, 충남 38명, 전남 24명, 부산 22명, 강원 19명, 전북·경남 각각 16명, 대전 9명, 광주·울산·제주 각각 6명, 세종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
현 정부 마지막 국정감사에서 문재인 케어의 성과를 놓고 야당이 강하게 비판했다. 15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건강보험공단 국정감사에서 야당 의원들은 4년간 시행해 온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이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고 질타했다.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으로 지출한 재정 약 13조원의 절반 가까이가 취약계층 지원과는 무관한 항목으로 사용됐다”며 “6조 3064억원이 취약계층과는 무관한 상급병실 입원비, 추나요법, 초음파·MRI 검사 확대에 사용됐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에 따르면 6조 3064억원 중 2조는 상급병실 입원비로 지출됐으며, 초음파·MRI 검사 확대에 4조 이상, 추나요법에는 1000억원 이상이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혜택을 본 사람의 규모는 5년간 상급병실 입원료 198만명, 추나요법 213만명, 초음파·MRI 검사 1489만명 정도로 추산된다. 서 의원은 “문케어로 인해 6조가 넘는 건보재정이 생명을 살리기 위한 ‘필수적 의료’가 아닌 곳에 사용됐다”며 “고가의 표적항암제나 항진균제를 사용해야만 하는 환자들의 경우 비급여 약제들이 너무 비싸 약값을 감당하기 어렵다. 보장성 강화 우선순위에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근골격계 질환 관리 등 고령화 사회에서 역할이 더 중요해진 정형외과의 당면 과제와 미래 발전방향이 제시됐다. 대한정형외과학회는 15일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제65차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대한정형외과학회 보험위원회 한승범 위원장은 학회 회원들로부터 많이 접수되고 있는 현 정형외과학의 문제점으로 낮은 수가, 중증도 분류, MRI 급여화 등을 꼽았다. 또 한 위원장은 “고령화 등 정형외과의 필요도는 사회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상급종합병원에서 정형외과 인력을 충원해주지 않는다”며 “병원 경영자는 경제적인 논리로 병원에 수입이 되지 않기 때문에 정형외과를 확장해주지 않는다”고 했다. 즉, 수요는 많은데 공급이 안 된다는 것. 하지만 저수가인 반면 아직도 정형외과 지원율은 높은 상황. 이 현상의 이유로 그는 비급여 분야가 많은 점을 꼽았는데, 오히려 기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 위원장은 “비급여 분야에서 돈을 버는 것은 좋은데 그 밖의 진료에서는 수가가 발생하지 못하고 그래서 개원가에서는 너무 진료가 비급여 쪽으로 많이 몰려있는 것 같아 이것은 굉장히 심각한 문제라고 본다”며 “기형적으로 바람직하지 않은 방향으로 가고 있지 않나 싶다.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Humira, 성분명 아달리무맙)의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YUFLYMA, CT-P17)’가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유플라이마는 선진 규제기관의 품목 허가를 획득한 세계 최초의 고농도 제형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로 류마티스 관절염(RA), 염증성 장질환(IBD), 건선(PS) 등 휴미라가 보유한 모든 적응증에 대해 허가를 획득했다. 유플라이마는 지난 2월 유럽의약청(EMA, European Medicines Agency)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해 유럽에 론칭한 바 있다. 기존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은 올드 타입(Old Type)인 저농도로 개발된 데 반해 유플라이마는 저농도 제품 대비 주사액을 절반으로 줄이고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시트르산염(Citrate, 구연산염)을 제거한 고농도 제형으로 개발되어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추고 있다. 셀트리온은 이런 장점을 바탕으로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국내 마케팅 및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셀트리온제약을 통해 신속히 국내 시장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고농도 제형의 경우, 지난 2015년 오리지널 의약품 개발사인 애브비(Abbvie)
대한정형외과학회 제65차 국제학술대회가 14일부터 16일까지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최됐다. 특히 15일 오후 정형외과 보험 심포지엄에서 한국형 입원분류체계 현황과 고령사회 속 정형외과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동아쏘시오그룹은 15일 오전 10시 ‘제39회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은 1983년 시작돼 39년간 이어온 가장 오래된 국내 여성 백일장 대회로, 미등단 여성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수석문화재단, 동아제약, 동아에스티가 후원한다. 이번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개최식과 글제 발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광장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참가자들은 시, 산문, 아동문학(동시·동화) 3개 부문 중 한 부문을 선택해 발표된 글제 4개 중 1개를 선택해 원고를 작성한다. 참가자들은 작성한 원고를 15일 당일 23시 59분까지 분야별 접수 링크에 접수하면 된다. 원고를 접수한 참가자들에게는 동아제약의 셀파렉스, 미니막스, 파티온 등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문예 창작 활동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온라인 문학강연도 마련됐다. 행사 당일 19시부터 20시 30분까지 ‘여성 그리고, 글쓰기’라는 주제로 박연준 시인, 온유 작가를 초대해 공개방송이 진행되며, 문학광장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시상은 부문별 장원 1명,
대한내분비학회가 내분비질환 동반환자들의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권고안을 15일 발표했다. 대한내분비학회 진료지침위원회는 “여러 연구에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은 내분비질환을 동반한 환자들에게서 코로나19 에 따른 합병증의 발생과 악화를 의미 있게 감소시켰다”며 다양한 분야(갑상선/뇌하수체/부신/성선 질환, 골다공증, 당뇨병, 비만 등)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내분비질환 환자의 백신 예방접종 시 안전과 이상반응 예방을 위한 다음과 같은 권고안을 제시했다. ▶ 갑상선, 뇌하수체, 부신기능저하증, 성선기능저하증, 골다공증, 당뇨병, 비만 질환 환자에게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일반인에게 적용되는 지침을 따른다. ▶ 보충 목적으로 글루코코티코이드(스테로이드)를 복용하는 부신기능저하증 환자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시 이 약제를 중단해서는 안 된다. 접종 후 전신통증, 발열 등 이상반응이 발생한다면 2~3일 간 평소 복용하던 용량보다 2~3배 증량해야 할 수도 있다. 이후에도 이상반응이 지속되면 반드시 주치의 또는 해당 전문의와 상의해야 한다. ▶ 당뇨병 환자에게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은 면역반응에 따른 일시적 고혈당을 유발할 수 있다. 평소의 치료방법을 유지했음에도
연세의료원의 사보 ‘연세의료원소식’이 창간 4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이를 기념하는 사진전이 14일 세브란스병원 우리라운지에 위치한 ‘세브란스 아트리움’에서 막을 올렸다. 손 소독제를 비치했으며, 내원객은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지키며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사진전은 ‘세브란스와 함께한 40년의 기록’을 주제로 크게 세 섹션에서 그간의 발자취를 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첫 섹션 ‘디자인을 기록하다’에서는 컬러 인쇄 시작, 가로쓰기 시작, 제호 변경 등 시각적인 변화를 통해 독자에게 한층 더 다가가기 위한 연세의료원소식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컨텐츠를 기록하다’ 섹션에서는 컴퓨터 첫 가동, 서울올림픽에 의무반 파견, 만평 등 과거 연세의료원의 여러 면모를 돌아볼 수 있는 흥미로운 기사들을 담아냈다. 100호, 300호, 500호 등 특집호와 이에 담긴 기사들도 함께 전시됐다. ‘변화를 기록하다’ 섹션에서는 연세의대 전국 최우수 공인, 세브란스병원 새병원 봉헌, JCI 인증 등 연세의료원의 주요한 전환점을 기록한 발행호들을 살펴볼 수 있다. 개원 당시 런닝맨 촬영지로 등장했던 연세암병원의 모습은 ‘포토뉴스’ 코너에서 모니터를 통해 영상으로 시청할
한양대학교병원은 오는 2022년 개원 50주년을 맞이해 ‘개원 50주년 기념행사 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준비위원회와 개별 소위원회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기념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개원 50주년 기념행사 준비위원회’는 이형중 한양대병원 기획조정실장이 위원장을, 부위원장은 김상헌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가 맡았다. 위원회 산하로는 발전기금, 홍보강화, 역사편찬, 학술대회, 기반조성 등 총 5개의 소위원회를 구성해 각각의 사업을 진행한다. 발전기금소위원회는 이항락 소화기내과 교수, 홍보강화소위원회는 김희진 신경과 교수, 역사편찬소위원회는 성윤경 류마티스내과 교수, 학술대회소위원회는 박성열 비뇨의학과 교수, 기반조성소위원회는 이규훈 관절재활의학과 교수가 위원장을 맡았고, 각 소위원회별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세부 행사로는 50주년 기념행사, 50년사 제작 및 디지털역사관, 학술행사, 슬로건 공모전, 바자회, 함께할 미래 콘서트 등 다양한 기념행사와 이벤트를 계획 중에 있다. 이형중 위원장은 “사랑의 실천이란 모토 하에 1972년 동양최대 규모로 개원한 한양대병원의 지난 50년을 반추하고, 미래의 50년을 위한 도약과 발전의 초석이 되는 행사로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인 수도권 4단계·비수도권 3단계를 그대로 유지하되, 4단계 지역은 시간에 관계없이 모든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미접종자는 4인까지, 접종완료자를 포함해 8인까지 가능하다. 3단계 지역은 미접종자 규모는 4인으로 기존과 동일하면서 접종완료자를 포함할 경우 최대 10인까지 모임규모가 확대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5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은 10월 마지막 2주(10월 18~31일) 동안 적용되고, 이 기간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이어지는 징검다리격 기간으로써 체계 전환의 준비 및 시범적 운영기간으로 활용된다. 정부는 접종완료자 중심으로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정책 방향을 확대해 동 기간 동안 방역체계 전환에 대한 평가 및 사회적 동의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조정방안에 따라, 복잡한 사적모임 기준을 단순화해 수용성을 높이고, 접종완료자에 대한 사적모임 제한을 완화한다. 영업시간 제한 장기화로 인한 자영업·소상공인 애로 해소를 위해 일부 생업시설에 대해 영업시간 제한을 완화 또는 해제한다. 3단계 지역 식당·카페는 현재 영업시간을 오후 10시까지로
대한한의사협회 홍주의 회장은 14일, 한의협회관을 방문한 주한 대만대표부 당전문(唐殿文)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양국 간 전통의학 발전을 위한 민간차원의 교류를 강화해 나가는데 뜻을 같이 했다. 이 날 홍주의 회장은 “현재 업무협약을 체결한 대한한의사협회 14개 지부와 대만중의사공회 14개 지부는 코로나19의 악조건 속에서도 온라인을 통한 교류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양국의 전통의학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이 같은 친선교류를 확대·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당전문 대표는 “역사적으로나 문화적으로 많은 공통점을 갖고 있는 대만과 한국은 현재에도 다방면에서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며 “관광, 무역 등 경제적인 분야만이 아니라 전통의학의 학문과 치료기술 향상을 위한 상호 교류에도 적극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구한승 대만·한국국회의원연맹고문을 한의협 정책자문단 국제고문으로 위촉하는 행사도 진행됐다. 구한승 고문은 국립대만사범대학 졸업 후 한국외과연구재단 이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사 등을 역임하고 사)글로벌메디컬 이사, 지트리비앤티 사외이사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의원의 자동차보험 환자·진료비가 4년새 4배, 5.7배 증가했으며, 이러한 추세는 올해 상반기 더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병상이 있는 한방 병·의원’ 전체 병상은 지난해 3만 1636개로 2016년 2만 899개 대비 51.4%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기간 한방 병·의원 전체 상급병상은 32.8% 감소했으나 ‘한의원’의 상급병상(3인실 이하 병실)은 165.8% 증가했으며, 이러한 추세는 올해 더 강화됐다. 즉, 올해 상반기만 3264개로 전년 대비 1.7배 증가했다. 특히, 한의원의 ‘자동차보험’ 환자·진료비는 건강보험이나 의료급여에 비해 급증했다. 같은 기간 ‘한의원’의 ‘자동차보험’ 입원환자 수와 총급여비는 각각 305.5%, 468.1%로 급증했다. 이러한 추세는 올해 상반기까지 이어졌다. 한방병원과 한의원의 진료비 증가는 요양기관종별 입원 진료비 현황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즉, 같은 기간 요양기관 전체 입원 진료비(건강보험)는 38.7% 증가한 상황에서 한방병원, 한의원은 각각 74.4%, 102.6% 증가했다. 한방 병·의원의 ‘진료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이 15일 열린 국민건강보험공단 국정감사에서 희귀질환 환자에 대한 치료제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해 정부, 제약사, 민간 등이 출연하는 별도 기금 조성 방안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성주 의원은 “희귀질환 환자 대상 지원 정책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고가 치료제의 경우 환자와 가족들이 접근하기 어려워 투병의 아픔과 함께 경제적 고통에 내몰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상당수 희귀질환이 유전성∙선천성 질환이며, 재발이 잦은 경향이 있어 환자 가족의 의료비 부담 폭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다수”라고 밝혔다. 김성주 의원은 최근 척수성 근위축증(SMA) 앓고 있는 12개월 된 딸을 둔 엄마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린 내용을 들며, 영국·독일의 경우 해당 약제에 대해 1000만 원 정도를 부담하면 되고, 일본은 무료로 치료할 수 있는 등 선천성 유전질환 치료제에 대한 보장이 잘 이뤄지고 있는 국가도 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비용효과성 등의 평가를 바탕으로 한 건강보험 급여제도 하에서 이러한 초고가 약제에 대한 접근성 보장은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김성주 의원은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 이하 KMI)가 ‘사랑의 연탄 기증’ 사회공헌활동을 15년째 이어가며 전국각지 에너지 취약계층에 사랑의 온기를 전하고 있다. KMI사회공헌사업단(단장 한만진)은 지난 14일 강원도 양구군청(군수 조인묵)을 방문해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1만장을 기탁했다. 기증된 연탄은 양구지역 독거노인, 노인부부세대, 영세가정, 조손가정 등 50여 가구에 전달돼 올 겨울 따뜻한 생활을 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쓰일 예정이다. KMI는 2007년부터 매년 꾸준히 연탄기증사업을 진행해 지난해까지 3000여 가구에 62만여 장의 연탄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도 총 4만여 장(양구·화천·인제·고성·서울 정릉동)을 기증해 15년간 총 66만6500장의 연탄을 취약계층에 전달하게 됐다. 지난 14일 양구군청에서 열린 ‘사랑의 연탄 기증식’에는 조인묵 양구군수, KMI사회공헌사업단 한만진 단장, 윤선희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기증식에서 양구군은 KMI한국의학연구소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매년 이어지고 있는 연탄 기부에 고마움을 표했다. 한만진 KMI사회공헌사업단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연탄 기부가 예년에 비해 크게 줄어 많은 분
박승우 신임 삼성서울병원장이 중증 및 질 중심 병원으로의 전환을 다짐했다. 삼성서울병원은 15일 오전 8시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제12대 삼성서울병원장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삼성서울병원장 이∙취임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맞춰 원장단 및 재단, 성균관의대 보직자, 사원협의회 대표만 참석했으며, 나머지 임직원은 온라인 생중계 등으로 이날 행사를 시청했다.이∙취임식은 권오정 전임 병원장의 이임사 낭독, 신임 병원장의 감사패 전달, 사원협의회 대표의 기념품 전달, 신임 박승우 병원장의 취임사 낭독과 참석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박승우 신임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감염병으로부터 환자와 케어기어 모두가 안전한 병원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질 중심’, ‘중증 중심’으로 병원을 혁신하는 데 속도를 내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박 신임 원장은 “앞으로도 중증 고난도 질환에 대한 지원 및 자원 투자에 집중하겠다”며 “경쟁 우위 진료 분야에 대한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인적, 물적 투자를 가속화하는 등 중장기 발전을 위한 구체적 실현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은 이날 병원 발전에 큰 기여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