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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전문가들이 이전부터 필요성을 제기해온 ‘위드(With) 코로나’로의 전환점 길목에 들어설 수 있을지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률이 50%가 되는 오는 9월 말 논의를 거쳐 10월 말쯤 위드 코로나 전환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지난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위드 코로나 전환 시점을 묻는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 질의에 대해 “국민 70% 이상 예방접종을 완료한 시점부터 적용을 고려할 수 있을 것”이라며 “9월 말에서 10월 초부터는 (위드 코로나 전환에 대한) 준비 및 검토 작업이 조금 더 공개적으로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정부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9월 18~22일) 전인 9월 19일 전체 인구의 70%인 3600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치고 10월 말까지 2차 접종을 통해 70% 접종 완료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이전부터 전문가들은 위드 코로나 전환 필요성을 제기해왔다. 가천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정재훈 교수는 지난 16일 대한의학회지(JKMS) 제36권 32호에 게재한 ‘A Long Way to the Recovery: COVID-19 Will Not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상위 50개 제약사들은 매출액 9조 4126억원, 영업이익은 5518억원을 달성했다. 그 중에서도 평균적으로 달성한 1인당 매출액은 2억 3840만원, 1인당 영업이익이 1400만원으로 확인됐다. 50개 회사의 직원 수는 3만 9476명으로 한 제약사당 평균 789.52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1인당 매출액이 많은 곳은 광동제약, 유한양행, 알리코제약, 대웅제약, 화일약품 등이다. 가장 1인당 매출액이 많은 광동제약의 직원 수는 1030명이다. 상반기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 중 1인당 차지하는 매출은 6억 870만원, 1인당 차지하는 영업이익은 1720만원이다. 유한양행의 직원 수는 1853명이다. 상반기 총 매출액은 총 8123억원인데, 직원 1명이 약 4억 3840만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1인당 영업이익은 2010만원이다. 알리코제약의 직원은 총 148명이다. 전체 매출 657억원 중 1인당 매출은 4억 4420만원으로 확인됐다. 직원 1인당 영업이익은 2790만원이다. 대웅제약의 직원은 총 1461명인데, 전체 매출 5593억원 중 1인당 3억 828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인당 2820만원이다.
*24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8월26일, (02)3410-3151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은 대한심혈관중재학회로부터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인증기간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으로, 2016년 최초 지정에 이어 연속 지정받았다.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제도는 양질의 심혈관시술을 제공할 수 있는 의료기관의 양성과 검증을 위한 제도로서 수준 높은 전문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만이 대한심혈관중재학회의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심혈관 중재시술은 심장의 관상동맥을 비롯하여 대동맥, 경동맥, 내장동맥, 팔·다리동맥에 이상이 생긴 경우 풍선이나 스텐트 시술을 통해 피의 흐름을 정상화시켜 생명을 구하는 치료법이다. 강원대병원 심장내과는 2005년 심혈관조영실을 개소한 이래 현재까지 4만 6000여 건의 심혈관 조영술과 중재시술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시행해왔다. 특히 입원이 필요한 관상동맥조영술 시행 전 심혈관생리검사, 심초음파, 심혈관 CT 등의 사전 검사를 적절히 시행해 반드시 시술이 필요한 환자에게 맞춤형 진료를 통해 환자의 안전과 치료 효과를 우수하게 유지하고 있다. 심장내과장 류동열 교수는 “심혈관질환은 진단과 치료가 늦어질 경우 환자의 생명이 위협받고 삶의 질이 현저하게 악화될 수 있어 신속하고 정확한
보건복지부는 한의약의 미래 발전 등을 주도할 신제품·신기술을 발굴하기 위한 ‘제1회 한의약 미래 신제품·신기술 발굴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 참가 신청을 10월 15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한국한의약진흥원 주관 아래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도약할 가능성이 있는 신제품·신기술을 국민에게 널리 알려서 한의약의 과학화 성과 등을 홍보하고, 한의약산업 활성화가 목적이다. 이번 경진대회 신청자격은 대한민국 국민으로 한의약 관련 기업, 대학, 병원, 벤처, 연구소 등에 재직(재학) 중인 개인 또는 팀으로써 신제품·신기술의 근거 논문 또는 특허(출원·등록) 등을 제시할 수 있고, 시제품(제품) 제출 또는 시연(기술)이 가능해야 한다. 신청 대상은 품목허가 또는 신의료기술평가 단계에 있거나, 연구개발(비임상~임상) 중에 있는 신제품·신기술까지 모두 가능하며, 신청 분야는 한의약 이론과 임상기술 등과 첨단 과학기술을 접목해 개발한 한약제제, 한의 의료기기·신기술, 한의약 S/W·신소재, 융복합 제품 또는 기술이 모두 포함된다. 경진대회에 참가 신청한 신제품·신기술을 대상으로 올해 11월에 5~10명의 평가위원이 예선 평가를 실시해 방송사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본선에 진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회장 이태영)는 24일, 일반 국민 1018명을 대상으로 한 ‘혁신 신약 급여에 대한 인식 조사’에서 75% 이상의 응답자가 ‘수억 원에서 수십억 원에 달하는 세포 및 유전자 혁신 신약도 국민건강보험으로 보장해줘야 한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선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서갑)의 후원으로 연합회가 전문 조사기관인 갤럽에 의뢰해 진행한 이번 조사는 전국 만19세 이상~65세 미만 성인 1018명(주민등록 인구 현황에 따른 연령, 지역, 성별 비례 할당 추출)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 연합회와 강 의원은 지난 5월 ‘희귀유전질환 혁신신약 접근성 강화를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하고, 희귀질환 환우들을 위한 제도개선에 앞서 혁신 신약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이 안정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사회적 합의가 우선시 돼야한다는 공감대를 확인했다. 이에 고가의 혁신 신약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확인하고 올바른 정책적 방향성을 도출하기 위해 이번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최근 단 1회 치료로 중증 희귀질환 및 암 환자의 완치와 장기 생존을 기대할 수 있는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들이 잇따라 국내에서 품목허
부산대학교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자녀 조민 씨의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을 취소하기로 결정, 이에 따라 부산대는 2~3개월 뒤 행정법상 규정된 청문 절차를 거쳐 취소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부산대 박홍원 부총장은 24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부산대 본부는 입학전형공정관리위원회(이하 공정위) 자체 조사 결과서와 정경심 교수 항소심 판결, 소관부서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조 씨의 2015학년도 의전원 입학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학본부의 이 같은 판단 근거는 2015학년도 의전원 신입생 모집 요강이다. 요강 속 지원자 유의사항에 나와 있는 ‘제출 서류 기재사항이 사실과 다르면 불합격 처리한다’는 내용을 채택한 것. 앞서 공정위는 조 씨가 2015학년도에 낸 서류의 부정 의혹에 대해 지난 4월부터 8차례 조사를 진행, 지난 18일 최종 회의를 가졌다. 회의 결과 공정위는 동양대 표창장과 입학 서류에 기재한 경력이 주요 합격요인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그래서 입학 취소 또는 유지라는 결론을 도출하지 않기로 했지만, 대학본부는 공정위 결과서와 정경심 교수 항소심 판결을 종합 검토해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 앞서 서울고등법원 형사1·2부는 업무방해와 위조사
여야 3당이 지난 3월 발의한 간호법안에 대한 공청회가 24일 오전 10시30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번 공청회는 제정법률안에 대한 정부와 학계, 그리고 시민사회계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강주성 간병시민연대 활동가, 김승연 서울연구원 도시사회연구실장, 신영석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주열 남서울대 교수, 홍승진 법무법인(유) 광장 법제컨설팀 팀장 등 5명이 진술인으로 참석해 의견을 개진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간호법안),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 간호법안), 국민의당 최연숙 의원(간호ㆍ조산법안)은 지난 3월25일 코로나 시대에 보건안보의 핵심인 간호사의 근무 환경과 처우 개선을 위해 나란히 법안을 발의한 바 있다. 이날 공청회에서 참석자들은 간호법안이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는 우리 시대의 필연적 요구이며, 통합돌봄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김승연 실장은 “의료, 요양, 돌봄에 공통적으로 포함되는 서비스는 ‘간호’다. 그러나 간호 업무와 인력 규정의 근간이 되는 의료법은 의료기관 내에서의 의료행위에 관한 법률로 지역사회 돌봄에 필요한 행위를 포괄하지 못한다”며 의료법의 한계를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 산하 대한한의약해외의료봉사단(단장 이승언)은 24일, 해외주민운동연대(KOCO)를 방문해 군부 쿠데타 세력에 맞서 민주화 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미얀마 국민들을 위한 ‘의약품 및 의료물품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날 전달식에는 대한한의사협회 홍주의 회장, 황만기 부회장, 대한한의약해외의료봉사단 이승언 단장(한의협 보험/국제이사)과 해외주민운동연대 강인남 대표,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장지혜 간사, 행동하는 미얀마청년연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승언 대한한의약해외의료봉사단 단장은 “미얀마는 지난 2002년부터 꾸준히 의료봉사를 펼쳤던 곳이며, 쿠데타 전에는 양곤지역에 전통의학병원 설립도 추진 중이었다”고 설명하고 최대한의 지원을 약속했다.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장은 “고통에 신음하고 있는 미얀마에 가장 시급한 것이 아마 의료분야의 지원일 것”이라고 말하고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전달되는 의약품과 의료물품들이 미얀마 국민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GSK(한국법인 대표: 롭 캠프턴)는 8월 24일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아릭스 테트라(Fluarix Tetra)’의 새로운 파트너사로 광동제약을 선정하고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본격적인 독감 시즌을 앞두고 ‘플루아릭스 테트라’의 더욱 안정적이고 원활한 공급을 위해 GSK는 백신 유통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탄탄한 국내 영업망을 갖춘 광동제약을 새로운 파트너사로 선정했다. 이로써 광동제약은 내과∙가정의학과∙정형외과 등의 성인영역과 소아청소년과∙산부인과 등 영유아를 포함한 모든 영역에 ‘플루아릭스 테트라’의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GSK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인플루엔자 백신 유통 부분에서 전문성 강화를 도모할 전망이다. GSK의 백신마케팅부 윤제영 브랜드 매니저는 “이번 계약을 통해 ‘플루아릭스 테트라’가 시장에 보다 적절하게 공급되고 유통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세계 백신 판매 1위 기업인 GSK의 ‘플루아릭스 테트라’는 3가 백신 대비 B형 바이러스주가 하나 더 추가된 4가 독감 백신으로 생후 6개월 이상 영유아부터 65세 이상 고령 및 만성질환자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대에 접종 가능하다. 만 3세~17세 소아 및 청소년과 만 1
의료계의 반대에도 수술실 CCTV 강제 설치 의무화 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논의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24일 오전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 이정근 상근부회장이 법안 통과를 저지하기 위한 1인 시위를 펼쳤다. 이날 이정근 상근부회장은 “그간 의협은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법안이 의사와 환자 간 신뢰를 깨뜨리는 계기가 될 수 있고, 수술을 다루는 필수의료분야 쇠락의 단초가 될 수 있어 강력히 반대해 왔다. 그간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어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소위와 전체회의를 통과한 사실이 매우 안타깝다”며, 유감의 뜻을 거듭 표했다. 이 상근부회장은 또 “지금 이 시간에도 진료 최일선에서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의사들은 의사의 전문가적 가치와 노력을 인정하지 않는 이번 법안에 좌절하고 있다”며, “이번일로 정부와 국회에 대한 의사들의 신뢰가 땅에 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수술실에서 일어나는 의사의 모든 의료행위를 CCTV를 통해 감시하게 된다는 측면은 개인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요소가 다분한 만큼 헌법소원 등을 통해 법안 저지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 1인 시위에 앞서 이 상근부회장은 법안의 부당성을 알리는 입장을 법사위 위원들에
대한신장학회(이사장 양철우,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는 지난 20일 학회 산하 ‘다낭신 연구회’ 승인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상염색체우성다낭신장병(ADPKD, 이하 다낭신)은 전 세계적으로 약 1200만여 명이 진단을 받아 치료받고 있는 가장 흔한 유전성 신장질환이다. 우리나라에도 2020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 기준 5770명의 다낭신 환자가 파악되고 있으나, 실제로는 이보다 더 많은 수의 환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다낭신은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해 다수의 낭종이 양쪽 콩팥에 생성되고 자라면서, 환자 중 50%는 60세경에 결국 만성신부전에 도달해 투석이나 이식이 필요하다. 또한 뇌혈관꽈리, 간낭종, 췌장낭종, 대장게실, 심장판막질환 등의 신장 외 합병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임상적으로 중증질환이다. 다낭신은 유전되는 질환으로 환자 본인뿐 아니라 가족 내 다수의 질환자를 유발할 수 있어, 사회경제적인 비용이 높다. 다낭신은 최근까지도 진행을 막거나 늦출 수 있는 질병 특이적인 치료법이 알려져 있지 않아 치료는 생활습관 교정, 식이 및 운동요볍, 합병증의 조기 진단 및 증상 완화 수준에 그쳤다. 그러나 원인 유전자와 세포 내 신호전달계의 이상이 알려지고, 질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은 다가오는 환절기에 대비해 호흡기 알레르기질환 환자 관리 방법을 소개하는 ‘호흡기 알레르기 위크’ 심포지엄을 오는 30일부터 일주일 동안 개최한다고 밝혔다. ‘호흡기 알레르기 위크’는 본격적인 환절기 시작에 앞서, 악화되기 쉬운 호흡기 알레르기질환과 늘어나는 호흡기 알레르기질환 환자의 관리 방법을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내과,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등 개원의를 대상으로 한국오가논 의료진 전용 포털 오가논커넥트(www.organonconnect.co.kr)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총 5일간 5개의 세션이 이어진다. 세션은 ▲알레르기비염의 진단과 치료, Key points(신촌세브란스병원 알레르기내과 이재현 교수) ▲알레르기 대표 약제, 항히스타민과 LTRA(류코트리엔 수용체 길항제), 제대로 알고 처방하자(일산백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정재원 교수) ▲호흡기 알레르기질환의 접근, 증례를 중심으로(한양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상헌 교수) ▲환절기, 여러 증상으로 살펴보는 소아 호흡기 알레르기질환의 이해와 진단(인하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정희 교수) ▲ 소아 호흡기 알레르기질환과 처방 사례(동탄성심병
*빈소 충청남도 공주의료원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8월25일, *041) 962-1444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5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전날 대비 20명 넘게 늘어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8월 2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470명, 해외유입 사례는 39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3만 9287명(해외유입 1만 3232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만 573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만 1284건(확진자 216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7133건(확진자 54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6만 4150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509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592명으로 총 20만 9193명(87.42%)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786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420명이며,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228명(치명률 0.93%)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469명, 서울 429명, 대구 72명, 경남 68명, 대전 63명, 인천 62명, 충남 60명, 부산 58명, 전북 33명, 충북·제주 각각 30명, 경북 28명, 울산 26명, 강원 16명, 광주 12명, 세종·전남 각각 7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성필수 교수(교신저자), 이순규 교수(제1저자) 연구팀이 다발성골수종 환자에서 사용되는 새로운 표적항암제인 ‘다라투무맙’ 치료 중 B형간염 바이러스의 재활성화 현상을 세계 최초로 보고했다. 이번 연구는 소화기내과 연구진과 가톨릭혈액병원의 민창기, 박성수 교수와의 공동 연구로 이뤄졌다. 연구팀이 2014년부터 2020년까지 서울성모병원에서 표적항암제 ‘다라투무맙’으로 치료받은 다발성골수종 환자 105명을 대상으로 간기능검사 및 B형간염 항원검사를 실시해 분석한 결과, 과거 B형 간염 바이러스에 노출됐으나 현재에는 바이러스 보유자가 아닌 환자의 일부(6.5%)에서 B형간염 바이러스의 재활성화 현상이 나타났으며, 이중 일부는 심각한 간 손상이 동반됐다. 현재까지는 림프종의 치료제로 주로 사용되는 표적항암제인 ‘리툭시맙’이 과거 B형간염 환자들의 B형간염 재활성화를 일으킬 수 있는 항암제로 잘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후천성 면역반응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다른 새로운 표적항암제에서도 B형간염의 재활성화의 위험성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연구팀은 이런 B형간염 재활성화 환자에서는 빠른 진단과 항바이러스제 치료가
최근 만성콩팥병 환자들은 요요현상을 특별히 신경써야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비만이 만병의 근원으로 알려지면서 체중 감량은 만인의 숙제다. 문제는 유지다. 힘들게 감량에 성공해도 도로 돌아가는 ‘요요 현상’을 겪기 일쑤다. 최근 이러한 체중 변동의 위험을 조사하는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서울대병원 신장내과 김동기 교수팀(박세훈 전임의, 숭실대 한경도 교수)은 요요현상이 있는 만성콩팥병 환자는 사망, 심근경색, 뇌졸중, 말기신부전 발생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 데이터를 활용해 만성콩팥병 환자 8만 4636명을 평균 4년간 추적 관찰했다. 표본을 체중 변화량 순으로 2만 1159명씩 4개 그룹으로 분류한 뒤, 그룹 간 차이를 관찰했다. 이때, 요요 현상이 크게 나타난 그룹일수록 건강 예후가 좋지 않았다. 가령, 평균 체중 변동이 가장 큰 4분위는 가장 작은 1분위에 비해 사망 위험이 약 66.2% 높았다. 심근경색, 뇌졸중, 말기신부전 발생 위험도 각각 19.1%, 18.9%, 20.1% 높았다. 특히 상위 그룹일수록 위험이 일관되게 상승하면서 뚜렷한 경향을 보였다. 또한, 이 경향성은 체중의 변화 방향과 무관했다. 흔히 체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이사장 조주영)은 대장암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한 ‘장(腸)주행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장용종에 대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정리한 ‘대장용종 바로 알기’ 인포그래픽을 배포한다. 대장용종은 대장 내부 점막 표면에 돌출된 융기물을 통틀어 지칭하는 말로, 50세 이상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시행했을 때 검사 대상자의 30~40% 정도에서 용종이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장용종 중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용종을 ‘선종’이라고 하며, 선종은 5~10년이 지나면 대장암으로 발전하므로 반드시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제거해야 한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이성준 윤리/사회공헌이사(강원대학교병원)은 “자료에 따르면, 용종 제거를 통해 대장암 발생율은 70~90%, 사망률은 50% 감소 가능하다”며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선종성 용종의 진단, 절제 및 치료가 그 자리에서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대장내시경 검사에서 용종을 절제했다면 추가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서 자신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때 크기가 1cm이하의 작은 용종 1~2개를 제거했다면 5년 후에 추적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한다. 선종을 3개 이상 제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기명 교수팀이 가계 재정 곤란이 가중될수록 자살생각이 커지고 이는 65세 이상 남성일수록 더 크게 나타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또한, 현재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재정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추후 재정적 어려움으로 인한 자살률 또한 높아질 수 있다. 연구팀은 지난 1년 동안 돈이 없어 ▲전·월세 미납 또는 강제퇴거 ▲공과금 미납 ▲겨울철 난방 사용 못함 ▲건강보험 미납 또는 보험 급여자격 상실 ▲가구원 중 신용불량자 존재 ▲의료서비스 이용 어려움 △균형 잡힌 식사의 어려움 이상 7개 요소 중 한 가지를 경험했다면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가정하고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전 연령층에서 가계재정의 곤란이 가중될수록 자살생각이 강해지는 것을 확인했으며 이는 특히 65세 이상 남성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재정적 어려움 요소를 3개 이상 겪은 경우 20.2%가 자살생각을 했으며, 이에 비해 재정적 어려움이 없는 청장년층(20~49세)은 1.2%만 자살생각을 해 극명한 대조를 보였다. 65세 이상의 경우 재정적 어려움 요소가 한 가지씩 증가할 때마다 여성은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병원장 권현철 순환기내과 교수) 혈관센터 박양진 교수팀은 말판증후군 환자 복부대동맥류 수술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시행했다. 말판증후군은 심혈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선천성 결합 조직 질환이다. 대동맥을 비롯한 전신 혈관이 약해서 발생하는 혈관 파열, 동맥류 발생 등과 같은 치명적인 합병증을 초래한다. 특히 말판증후군의 복부대동맥류는 사례가 매우 드물고 혈관이 찢어지거나 터진 이후에 응급 수술을 하는 경우가 많다. 대형병원에서도 수술 경험이 부족하고 혈관이 수술 도중에 잘 찢어지는 문제 때문에 수술이 매우 까다롭고 재발도 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말판증후군에서 생기는 복부대동맥류의 경우에는 일반적인 복부대동맥류와 달리 혈관의 구조적인 문제로 발생하는 질병이기 때문에 최근에 많이 시행되고 있는 스텐트 그라프트 시술이 금기 중으로 되어 있어 수술적 치료만이 유일한 치료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혈관센터 박양진 교수팀은 말판증후군클리닉을 통해 많은 환자를 치료한 경험이 있어 이러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그동안 진행한 복부대동맥류 수술 성적을 발표했다. 연구팀은 2003년 9월부터 2020년 6월 사이에 삼성서울병원에서 복부대동맥류 수술을 받은 말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