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5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전날 대비 20명 넘게 늘어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8월 2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470명, 해외유입 사례는 39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3만 9287명(해외유입 1만 3232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만 573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만 1284건(확진자 216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7133건(확진자 54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6만 4150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509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592명으로 총 20만 9193명(87.42%)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786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420명이며,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228명(치명률 0.93%)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469명, 서울 429명, 대구 72명, 경남 68명, 대전 63명, 인천 62명, 충남 60명, 부산 58명, 전북 33명, 충북·제주 각각 30명, 경북 28명, 울산 26명, 강원 16명, 광주 12명, 세종·전남 각각 7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20명, 지역사회단계에서 28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25명, 외국인 23명이다.
누적 검사자 1274만 9758명 중 1182만 2279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68만 8192명이 검사 중에 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8월 24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38만 1675명으로 총 2630만 189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71만 4780명이 접종을 완료해 총 1228만 3734명이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