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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지원하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는 디지털 뉴딜사업으로서, 인공지능 개발에 핵심인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개방을 통해 전 산업에 지능화 혁신을 촉진하고 일자리 창출을 극대화해 인공지능 강국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국가 주요 사업이다. 이번 사업 공모에서 보라매병원은 ‘약품식별 인공지능 개발을 위한 경구약제 이미지’ 과제 부문에 지원해 최근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오는 12월 31일까지 정부지원금 18억 원을 바탕으로 약 5000여 종에 이르는 약품의 이미지 데이터를 구축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의 총괄 책임자인 보라매병원 재활의학과 이시욱 교수는 “다양한 유형의 의약품 패키징에 대한 최적화된 인공지능 데이터를 구축·개발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나갈 예정”이라며 “정부의 주요 연구사업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국내 의료AI 분야의 발전에 앞장서고, 보라매병원이 연구중심병원으로 도약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8월 30일(월)부터 9월 27일(월)까지 2022년 평가연구 논문화 사업에 참여할 연구과제를 공모한다. ‘평가연구 논문화 사업’은 2015년부터 매년 심평원보건의료전문가 공동으로 적정성 평가정보(임상 진료정보 포함)와 요양급여비용 청구자료, 현황 신고자료 등 공공데이터를 융합한 연구를 통해 평가에 대한 제언과 방향성을 도출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에는 보건의료전문가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제시된 공모 연구주제(자유 연구주제 및 지정 연구주제) 중 관심 있는 주제를 선택해 공모신청서와 연구계획서 등을 담당자 이메일(turtle52@hira.or.kr)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연구과제는 ▲연구계획 ▲연구방법 ▲연구기간 ▲연구실적 4개 부문으로 심의되며, 선정결과는 심평원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10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된 과제의 연구기간은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이며 연구에 필요한 자료는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원격분석시스템)을 통해 무료로 제공된다. 세부사항은 심평원 누리집(https://www.hira.or.kr) 공지사항 또는 평가운영실 평가분석부(담당자 ☎ 033-739-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주말 검사건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14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400명에 근접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8월 2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370명, 해외유입 사례는 48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3만 7782명(해외유입 1만 3196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 9687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8808건(확진자 244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3242건(확진자 40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만 1737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418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325명으로 총 20만 7601명(87.31%)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7959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99명이며,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222명(치명률 0.93%)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392명, 서울 383명, 인천 72명, 충남 65명, 부산 63명, 대구·경남 각각 52명, 충북 42명, 울산 37명, 전북 36명, 경북 34명, 광주 33명, 제주 32명, 대전 30명, 강원 26명, 세종 11명, 전남 10
EGFR 엑손20(Exon20ins) 돌연변이 폐암에서 올해 5월 최초의 표적 치료제로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아미반타맙’의 치료 효과가 확인됐다. 연세암병원 폐암센터 조병철 센터장(종양내과) 연구팀은 EGFR 엑손20 돌연변이 폐암에서 아미반타맙이 40%의 반응률을 보였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임상암학회지 ‘임상종양학회지(Journal of clinical Oncology, IF 44.544)’ 최신호에 게재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폐암으로 진단받은 환자는 10만 134명으로 2015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15년 7만 3671명이던 환자는 2016년 7만 9729명, 2017년 8만 4132명, 2018년 9만 2747명에서 2019년 10만명을 넘어섰다. 폐암 환자의 80~85%가 비소세포폐암이다.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 비소세포성 폐암 중 약 50%에서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에 유전자 돌연변이가 발견된다. 이 중 EGFR Exon20 삽입 돌연변이는 아미노산 배열에 돌연변이가 생겨 암세포의 성장을 촉진하는 EGFR 돌연변이로 전체 EGFR 돌연변이의 약 12% 정도다. EGFR Exon20
보령제약(대표 안재현∙이삼수)이 주최하는 ‘제17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이 오는 9월 30일까지 작품을 공모한다. 대한민국 의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유 주제로 작성된 200자 원고지 15매 내외(A4용지 2장반) 분량의 수필 작품이라면 응모 가능하다. 입선작은 ‘한국수필문학진흥회‘에서 예심과 본심을 거쳐 10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며, 대상(1명), 금상(1명), 은상(2명), 동상(5명) 수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특히 대상 수상자에게는 순금 25돈 메달이 수여되며, 수필 전문 잡지인 ‘에세이문학‘을 통해 작가로 등단할 수 있는 특전도 제공된다. 금상 수상자에게는 순금 15돈 메달, 은상 수상자에게는 순금 10돈 메달, 동상 수상자에게는 상품권 100만원이 수여된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의사들이 직접 쓴 수필문학을 통해 인술과 생명 존중, 사랑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보령제약에서 2005년 처음 제정한 상이다. 의사들의 따뜻한 글이야말로 ‘또 하나의 인술‘이라는 믿음으로 이어져 온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지난 16년간 13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작년에는 부산탑비뇨의학과의원 장석창 원장의 ‘내 모습은 밤 11시 30분‘ 작품이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이 국내 최초로 심혈관 전문의와 뇌혈관 전문의가 동시 진료하는 혈관센터를 오픈, 9월 1일 부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우리 몸 곳곳에 펼쳐져 있는 혈관은 어느 한 곳에 이상이 생기면 다른 혈관에도 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높기 때문에 통합적인 검사와 치료가 필요하다. 그러나 기존에 운영되고 있던 여러 병원의 혈관센터는 심혈관 파트와 뇌혈관 파트가 같은 곳에 위치는 해도 진료나 검사를 각각 따로 받아야 하고, 동시에 통합적으로 진료하는 병원은 없었다. 이에 부천성모병원은 선도적인 혈관치료 실력과 국내 최초 협진시스템을 구축한 경험을 바탕으로 심혈관 전문의와 뇌혈관 전문의가 동시에 한 환자를 진료하는 혈관센터를 오픈했다. 심혈관 전문의와 뇌혈관 전문의가 동시 진료하는 시스템은 국내 최초다. 또한 혈관조영술이 필요한 환자에게 한 번의 조영제 투여로 심혈관, 뇌혈관, 말초혈관의 문제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 검사시스템도 구축했다. 소량의 조영제를 사용함으로써 조영제에 따른 합병증과 부작용을 줄이고 환자의 안전을 확보함은 물론 환자의 경제적·시간적 부담도 경감된다. 부천성모병원 혈관센터는 심혈관이나 뇌혈관 중 이상이 발견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최호진)은 지난 19일 BRAF저해제 ‘비라토비®(성분명: 엔코라페닙) 캡슐 75mg’(이하 비라토비)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이전 치료 경험이 있는 BRAF V600E 변이가 확인된 전이성 직결장암의 성인 환자의 치료 시 세툭시맙과의 병용요법’으로 판매 승인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에서 BRAF V600E 유전자변이 양성은 직결장암 환자의 4.7%에서 나타나고 BRAF V600E변이가 없는 경우에 비해 예후가 좋지 않다. BRAF 유전자변이가 있는 직결장암에서의 효능 및 효과를 기반으로 승인된 약제가 없어 새로운 치료 선택지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번 승인은 1차 치료 또는 2차 치료 후에 진행된 BRAF V600E변이가 있는 치유절제가 불가능한 진행성 또는 재발성 직결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무작위, 오픈라벨, 다기관 3상 임상인 BEACON CRC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한다. 연구에서 비라토비-세툭시맙 병용요법은 대조군인 이리노테칸-세툭시맙 기반 병용요법 대비 전체 생존기간(OS)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연장(HR 0.60; 95% CI: 0.45-0.79; p=0.0003)을 보였다. OS 중앙값은 비라토비-세툭
코로나19 모더나 백신 701만 회분이 9월 첫째 주까지 공급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모더나社가 21일자로 우리나라에 9월 첫째 주(8월 마지막 주)까지 701만 회분을 공급할 예정임을 알려 왔다고 밝혔다. 우선 23일 101만 회분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며, 600만 회분은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지난 6일 모더나 사는 제조소 실험실 문제로 공급 차질이 발생함에 따라 당초 계획한 8월 850만 회분의 절반 이하인 물량을 한국에 공급할 것임을 통보했다. 이에 따라 13일 보건복지부 강도태 제2차관을 대표로 하는 한국 대표단이 모더나 본사(미국 케임브리지)를 방문해 모더나 측 국제 판매 책임자와 백신 공급 차질 및 공급 안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모더나 사는 공급 차질에 대해 사과하고 한국에 이번 주말까지 공급 계획을 재통보하겠다고 한 바 있다. 모더나 사는 원활한 예방접종을 위해 9월 초까지 공급 시기를 앞당기고 물량을 확대해 달라는 우리 측 요청을 수용해 701만 회분을 9월 첫째 주까지 공급하겠다고 통보했다. 이로써 7일 도입된 130만 회분을 포함해 8월 1일부터 9월 첫째 주까지 총 831만 회분이 공급되게 되며,
국내 상위 제약사들 대부분이 접대비를 과다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자공시를 통해 공시된 반기보고서에 접대비 항목을 명시한 국내 상위 제약사들을 분석한 결과, 30곳이 접대비 내역을 공시했다. 이들 제약사들이 2021년 상반기 제출한 접대비는 100억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0.22%를 차지했다. 작년 동기인 2020년 상반기에는 108억원을 지출했고 매출 대비 비중으로는 0.25%로 확인됐다. 접대비의 차지 비중도, 실질적인 접대비액도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접대비 지출이 과도하다고 여겨지는 데에는 정부가 지정해 놓은 한도 때문이다. 접대비는 기업 운영을 위해 필요 불가결한 것으로 인정되고 있지만, 사용자의 개인적 용도나 이익 은폐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어 정부에서 한도를 정해두고 있다. 매출 100억원~500억원의 회사는 매출 대비 0.25%, 500억원 초과인 경우 매출 대비 0.06%까지 접대비 사용이 인정되고 있다. 접대비로 가장 많은 비용을 지출하는 곳은 대한뉴팜으로 올해 상반기와 작년 상반기에 각각 21억원, 19억원을 접대비로 사용했다. 매출 대비 2.62%, 2.64%로 접대비 비중은 감소했지만 여전히 한도를 훌쩍 넘겼으며, 실질적인 액수는
“지난 1월처럼 위중증 환자 400명을 넘을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라는 전문가의 말은 현실이 됐다. 지난 21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403명으로 집계됐다. 다음날에는 395명으로 떨어졌지만 1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위중증 환자 증가에 따라 사망자도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달 22일 대한중환자의학회 박성훈 홍보이사(한림의대 호흡기내과 교수)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젊은층에서의 낮은 백신 접종률과 델타 변이바이러스 등의 영향으로 400명이 넘는 더 많은 위중증 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는데 그의 전망은 한 달만에 들어맞았다. 박 홍보이사는 “대부분의 위중증 환자는 1인 혹은 2인 격리실에서 치료받는 경우가 많고, 투여되는 치료제와 장비가 많기 때문에 그만큼 의료 인력도 많이 필요하게 된다. 의료기관에서는 충분한 수의 의료진을 투입해 의료진의 감염 위험성을 줄임과 동시에 피로가 누적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의료자원의 효율성을 높이면서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이전과 같이 위중증 환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경우 각 지역의 상급종합병원에서 환자를 분담해서 치료하는 방법으로 대처가 가능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대규모 중
주말 검사건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600명대로 떨어진 가운데, 위중증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사망자도 속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8월 2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590명, 해외유입 사례는 38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3만 6366명(해외유입 1만 3149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1742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6만 2018건(확진자 381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3899건(확진자 5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0만 7659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628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758명으로 총 20만 6276명(87.27%)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787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95명이며, 사망자는 1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215명(치명률 0.94%)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513명, 서울 493명, 부산 111명, 인천 64명, 경남 56명, 대구·충남 50명, 경북 48명, 충북 45명, 울산 36명, 제주 35명, 대전 23명, 광주 22명, 전북 20명, 강원 14명, 전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8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400명대를 돌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8월 2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814명, 해외유입 사례는 66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3만 4739명(해외유입 1만 3111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6만 5592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만 9960건(확진자 351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 683건(확진자 54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8만 6235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880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743명으로 총 20만 4518명(87.13%)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8019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403명이며,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202명(치명률 0.94%)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585명, 서울 518명, 경북 109명, 인천 90명, 부산 86명, 경남 78명, 충남 65명, 제주 51명, 강원 40명, 충북 37명, 대구 31명, 광주·대전 각각 28명, 울산 27명, 전북 24명, 전남 15명, 세종 2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
의료계가 입법을 반대하고 있는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법안과 간호법이 8월 임시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논의된다. 당선 전부터 의료악법 저지를 위해 힘써온 의협 이필수 집행부의 대국회 활동이 시험대에 올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3~25일 2020 회계연도 결산과 법안 심사를 위한 8월 임시국회 일정을 시작한다. 23일 제1법안심사소위원회는 김남국 안규백 신현영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의료법 개정안 3건을 심사한다. 현재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법안은 여야와 시민단체·의료계 등이 찬반을 놓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4월 임시국회에서 심사안건에 올랐지만 논의 10분만에 보류하기로 결정된 바 있으며, 5월 임시국회에서 열린 공청회에서는 의료계와 환자·시민단체가 찬반을 놓고 격론을 펼쳤다. 법안의 가장 큰 쟁점사항은 CCTV 설치 위치를 출입구에 할지 수술실 내 할지 여부이다. 한편, 간호법 제정에 관한 공청회는 24일 전체회의에서 개최된다.
경기도 관내 의료이용률이 진료권별로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나 이용률이 낮은 진료권을 중심으로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한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경기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희영 단장)은 20일 ‘보건의료지표로 알아보는 경기도의 보건정책환경 변화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경기도의 의료급여 수급권자 비율은 2016년에 비해 약간 감소(0.16%→0.15%)했으며, 전국 평균(0.19%)에 비해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안성시의 경우 타 시군구에 비해 의료급여 수급권자 비율과 증가한 비율이 모두 높게 나타났다. 경기도 내 다수의 시군에서 현재 흡연율, 고위험 음주율, 스트레스 인지율은 2016년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이전보다 관련 건강행태가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2016년 현재 흡연율이 높았던 동두천시, 이천시, 양평군 같은 경우 2020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2016년에 높지 않았던 여주시, 연천군, 안성시 등에서 반대로 높아졌다. 2020년 중증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다수의 시군에서 감소했지만 포천시, 시흥시 등에서는 큰 감소폭을 보였다. 자가보고 비만율은 2016년에 비해 전반적으로 증가했으며, 포천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이 서울 도봉구 생활치료센터를 매주 방문해 확진 환자들을 보살피는 등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다. 생활치료센터는 무증상이나 경증 환자들을 위해 마련된 곳으로, 의료진들은 확진 환자들이 건강히 퇴소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경과를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여기로 이필수 회장이 지난 14일과 20일 달려가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코로나19 확진 환자들의 증상을 확인하고 약 처방을 하는 등의 업무를 했다. 20일에는 손소독제 200개, 손비누 1,500개, 핸드크림 432개, 바디워시 세트 50개 등 의료진들과 확진 환자에게 필요한 물품을 도봉구청에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을 비롯해 김성욱 도봉구의사회 회장, 백재욱 도봉구의사회 총무이사(의협 보험자문위원), 이동진 도봉구청장, 김상준 도봉구보건소장 등이 함께 자리했다. 이필수 회장은 전달식에서 “밤낮없이 코로나19 치료에 전념해주시는 의료진분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도가 막심하겠지만 환자분들이 완치되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조금만 더 힘을 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보건복지부는 20일자로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신임 원장으로 조현장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 가족보건의원 부원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국민건강증진법‘ 제5조의3에 따라 국민건강증진정책 개발 및 지역보건사업을 수행하는 준정부기관으로, 조현장 신임 원장은 2021년 8월 20일부터 2024년 8월 19일까지 3년간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을 대표하고 기관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조 신임 원장은 1962년생으로 부산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의료인으로, 부경대학교 대학원 정치언론학 석사, 대한의사협회 대외협력 특위 위원, 부산 해동병원 진료부장, 대한결핵협회 진료원장 등을 역임했다. 조 원장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역할과 위상을 확립하고, 국가의 건강증진정책 발전, 지역사회 중심의 건강관리체계를 구축할 추진력을 갖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신임 원장 임명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정관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보건복지부장관이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보건복지부 임인택 건강정책국장은 “지역사회 보건의료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조현장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신임 원장이 취임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신임 원장이 코로나19, 건강
경상남도 응급의료 체계를 개선하고 4대 중증 응급질환 사망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의료, 소방, 공공기관, 시민단체 등이 머리를 맞댔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경남 공공보건의료지원단, 경남 권역별통합의료벨트 추진단, 경남 응급의료지원센터는 19일 비대면으로 ‘제1회 응급의료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경상남도, 도의회, 응급의학과, 경남소방본부, 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등 민관정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의료계, 소방기관, 공공기관 등 종사자 500여 명이 실시간으로 접속해 이례적인 관심을 보여줬다. 이번 자리에서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응급의학교실 김오현 교수, 충청남도 응급의료지원센터장 최한주 교수가 각각 강원도와 충청남도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양산부산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 류지호 교수가 경남지역 응급의료체계에 대한 현황과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연세대 김오현 교수는 ’강원지역 응급의료 거버넌스 구축사례‘ 발표를 통해 “지역에서 응급환자가 제대로 치료받으려면 의료기관, 구급기관, 도행정부 등 여러 주체가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해야 한다. 이를 위해 법적 근거의 마련과 지역에 특화된 진료지침 개발과 교육이 필요하다”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윤호주)은 지난 19일 신관 6층 세미나실에서 ‘2021년 후반기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최소 인원만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최호순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호주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와 관련부서 교직원만 참석해 퇴임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호순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격려사에서 “여러분이 열정과 희생정신으로 인생의 절반을 한양대병원에 아끼지 않고 쏟아주셨음에 모든 교직원이 감사해한다”면서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은 한양대병원 발전의 밑거름으로 남아 더욱 더 발전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양대병원에서 근무하는 동안 쌓은 공로를 인정해 고용 교수, 노영석 교수, 안희창 교수, 흉부외과 정원상 교수, 조영완 경영지원실장 등 14명의 정년 및 성정순 간호국장 등 2명의 명예 퇴직자 모두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김강립 처장)는 8월 20일 ㈜엠피코퍼레이션에서 러시아 코비박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허가신청 전 사전검토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해당 백신은 정부에서 도입계획을 발표한 백신은 아니며, ㈜엠피코퍼레이션이 ‘약사법’ 규정에 따라 비임상(독성‧효력시험)자료에 대한 사전검토를 신청했다. 식약처는 제출된 비임상 자료에 대해 안전성과 효과성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참고로 코비박 백신은 불활화 백신으로 러시아에서 올해 2월 긴급사용승인됐으나, 미국, 유럽 등 러시아 이외 국가에서는 아직 허가되지 않았다. 식약처는 “우리 국민에게 안전하고 효과 있는 백신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신제약은 패치형 과민성 방광 증상 치료제 UIP620의 임상 1상 결과 보고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임상 1상 시험은 안전성과 약동학 특성을 평가하기 위해 건강한 성인 남성 자원자를 대상으로 항무스카린제 기반의 패치형 시험약인 UIP620과 대조약인 OXP001를 복부에 부착해 실시했다. 그 결과 대조약과 비교했을 때 이상 반응의 정도나 양상에 있어 유의한 차이가 없어 독성의 우려가 없는 치료용량 범위 내에 있다고 나타났다. 또한 대조약에 비해 초기 흡수량이 많아 치료 효과 발현시점이 단축될 가능성이 있고, 체내에서 충분한 혈중농도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돼 향후 개발 및 임상시험 연구에 유용할 것으로 판단됐다. 요실금, 급뇨, 빈뇨 등을 동반하는 과민성 방광 증상은 고령일수록 유병률이 높아지는 질병으로 고령화 사회에서 삶의 질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고령 및 기타 질병으로 알약 섭취가 어렵거나 매일 약물 복용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패치형 치료제를 통해 복약 편리성 및 순응도를 증가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신제약 이병기 대표는 “패치형 과민성 방광 증상 치료제의 개발은 기존 항무스카린제의 가장 큰 문제점인 입마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