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검사건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600명대로 떨어진 가운데, 위중증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사망자도 속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8월 2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590명, 해외유입 사례는 38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3만 6366명(해외유입 1만 3149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1742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6만 2018건(확진자 381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3899건(확진자 5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0만 7659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628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758명으로 총 20만 6276명(87.27%)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787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95명이며, 사망자는 1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215명(치명률 0.94%)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513명, 서울 493명, 부산 111명, 인천 64명, 경남 56명, 대구·충남 50명, 경북 48명, 충북 45명, 울산 36명, 제주 35명, 대전 23명, 광주 22명, 전북 20명, 강원 14명, 전남 9명, 세종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9명, 지역사회단계에서 29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4명, 외국인 24명이다.
누적 검사자 1266만 4343명 중 1174만 9530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67만 8447명이 검사 중에 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8월 22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35만 9510명으로 총 2586만 6970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12만 2794명이 접종을 완료해 총 1156만 2518명이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