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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7대 이진수 진료심사평가위원장이 취임한지 3개월이 지났다. 의료기관의 청구내역을 심사하는 위원회의 수장이라는 위치는 항상 의료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분석심사 확대 등 현재 심사체계 개편 과도기에서의 진료심사평가위원장의 역할은 어느 때보다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전문기자협의회는 10일 이 위원장을 만나 취임소회를 비롯, 위원회 운영방향과 사전승인 제도,분석심사 확대에 따른 위원회 역할 등을 들어봤다. [편집자 주] ◇업무파악 이후 의료인으로서 심평원 심사평가업무에서 중점적으로 보셨던 보완‧개선점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첫째, 빅데이터를 활용한 의학적 근거 정립과, 의료의 질과 비용을 고려한 심사평가입니다. 우리원이 보유한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해, 의학적 근거에 입각한 다각적 분석결과를 토대로 심사기준을 제·개정하고, 심사·평가에도 적용해 의료의 질 향상을 이끌고자 합니다. 또한, 행위별수가제에 기인한 과잉진료 문제도 있습니다. 우리 모두의 공공자산인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한정된 재원의 가치 있는 사용’이 어떤 모습이어야 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국가단위 리얼월드 빅데이터를 연구분야에도 활용해 의학 발전과 공공의료분
보건의료 데이터의 2차적 활용과 제3자 제공 활용에 대비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보건의료 데이터 거버넌스가 필요하다는 제언과 함께, 개인정보 보호와 데이터 이용간의 적절한 균형 마련의 필요성이 제시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10일 보건의료 데이터 소유권 및 권리보호 방향을 주제로 ‘제3차 보건의료데이터 혁신 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현재 데이터3법 개정으로 데이터 활용을 위한 정책 여건이 마련되고 보건의료 데이터에 대한 개방·활용 요구도 증가하고 있으나, 개인정보를 기반으로 생성·가공된 데이터의 소유권과 활용에 대한 권한이 누구에게 있는지는 명확히 정의되지 않아 현장에서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이 있다. 특히 보건의료 데이터는 공익적 이용과 경제적 활용도가 높아 자유로운 활용이 요구되지만, 환자의 기본적인 개인정보를 비롯해 유전정보, 진단명과 치료이력 등 민감한 정보가 포함돼 있어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 이와 관련해 계명대 법학과 황원재 교수는 데이터 소유권과 관련해 “보건의료 데이터가 개인의료정보라고 하지만 환자의 건강상태를 의료전문가가 자신의 지식과 정보를 결합해서 만들어낸 정보이기 때문에 환자의 인격적 요소도 포함되지만 동시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코로나19로 인해 결식 우려가 있는 강원도 거주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식료품 지원 이벤트를 8월 9일부터 9월 1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내가 먹는 약! 한눈에’ 서비스에 접속해 최근 1년간 개인투약이력 조회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좋아요’ 버튼을 클릭하면 참여가 완료되며, 참여인원 5000명 달성 시 이벤트는 자동 종료된다. 심평원은 컵반, 김, 김치 캔 등으로 구성된 즉석식품 400세트를 구매해 원주의료원, 강릉의료원, 삼척의료원, 영월의료원의 협조로 대상자 선정 및 배송 지원을 받아 관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내가 먹는 약! 한눈에’ 서비스는 국민이 직접 최근 1년간 개인투약이력을 조회하고 알러지·부작용 정보를 등록·확인이 가능한 서비스로 의약품 부작용 예방을 통한 국민건강 증진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김철수 DUR관리실장은 “앞으로도 의약품 부작용 예방을 통한 국민 건강보호와 더불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며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 윤석완 사회참여 부회장이 무더운 날씨에 코로나19 검체 채취 및 검사 업무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을 독려하기 위해 10일 오전 용산역광장 임시선별진료소를 직접 방문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7월 중순 서울과 경기지역 임시선별진료소에 이어, 8월초 전국 임시선별진료소까지 총 147곳에 얼음조끼 2560벌을 기증했고, 이에 용산역광장 임시선별진료소의 의료진도 대한의사협회가 제공한 얼음조끼 이십여 벌을 받아 착용하고 근무 중이다. 임시선별진료소의 의료진은 방호복을 입고 더운 야외에서 근무하는 경우가 많아 코로나19 검사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인력에게는 큰 고충 중 하나다. 이런 상황에서 대한의사협회가 얼음조끼, 핸드크림, 손소독제 등 후원품을 지원하고 나선 것이다. 윤석완 부회장은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나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국민 건강을 위해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에 매진하는 의료진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얼음조끼와 손 소독제 등 물품을 준비했다”며 근무 중인 의료진에게 얼음조끼를 직접 입혀줬다. 윤 부회장은 “그간 의료진의 헌신이 없었다면 지금과 같은 방역 수준에도
SK바이오사이언스 코로나19 백신의 성공적인 임상3상 시험을 위해 정부가 총력 지원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원장 권준욱)은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목표로 SK바이오사이언스의 코로나19 백신 임상3상 시험 효능평가 수행을 위해 5일 국제백신연구소, SK바이오사이언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보건연구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백신연구소와 협력해 SK 바이오사이언스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합성항원)의 면역원성 분석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국립보건연구원은 생물안전3등급시설, 국가표준물질, 표준시험법을 제공해 분석 결과에 대한 국제적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코로나19 백신 개발의 성공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해주신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등 보건당국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을 되찾기 위한 정부의 노력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안전성과 효과성이 탁월한 국산 백신을 신속하게 개발해 보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감염병대응혁신연합(CEPI)과 협력해 전 세계 코로나19 백신개발을 지원하고 있는 국제백신연구소 제롬
정부는 코로나19 의심 중증응급환자의 이송 지연 사례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현재 추진 중인 격리병상 확충, 시설 탄력적 활용 등과 함께 신속한 이송병원 선정 및 중증응급환자 격리병상 확보를 위한 추가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10일 중증응급환자 이송체계 강화를 위해 ▲중증응급환자 이송 핫라인 운영 ▲심정지 환자에 대한 예외적 이송체계 마련 ▲경증응급환자에 대한 코로나19 응급용 선별검사 건강보험 적용 등 추가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조치로 현재 응급의료기관 간 환자 전원시 사용하는 직통 전화(핫라인)을 한시적으로 구급상황관리센터와 응급실 간 중증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비상연락망으로 활용한다. 구급대가 이송병원 선정 요청 시 구급상황관리센터의 지도의사는 직통 전화(핫라인)를 통해 의료기관에 환자 상태를 전달하고 수용을 요청한다. 심정지 환자에 한해서는 ‘응급의료기관 수용 가능 여부 확인 후 이송’이 아닌 ‘구급상황관리센터가 최적 이송병원을 선정·고지 후 이송’하는 예외적 절차 마련을 추진한다. 해당 절차에 따르면 심정지 환자 발생시 구급상황관리센터는 즉시 사전 합의된 원칙에 따라 이송병원을 선정하고, 해당 기관에 고지 후 환자를 이송한다. 예를 들
*9일, *빈소 춘천호반병원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8월 11일, *033-252-0046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최근 이해충돌 방지 실천 서약식을 갖고 부패 없는 청렴한 병원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이해충돌 방지 실천 서약식은 지난 5월 제정된 공직자 이행충돌방지법과 광주광역시의 청렴사회민관협의회 1기관 1시책 정책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공정하고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전남대병원 감사실 주관으로 지난 2일 병원 백년홀에서 열린 이번 서약식에는 안영근 병원장·박용현 상임감사를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서약 내용은 ▲사적 이해관계 없이 직무 공정 수행 ▲직무관련자 우대 또는 처벌금지 ▲이해관계 충돌땐 직무수행 회피 ▲직무수행 과정 사적 이익추구 금지 ▲임직원 행동강령과 윤리강령 철저히 준수의 5개 실천사항으로 구성됐다. 전남대병원은 청렴한 병원문화 조성을 위해 이해충돌 방지 실천 서약식을 화순전남대병원, 빛고을전남대병원, 전남대치과병원에서도 각각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서약식에서 안영근 병원장은 “이번 서약식을 통해 전남대병원 직원 모두가 각자의 업무에서 청렴한 일처리로 부패가 싹트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자”면서 “이로써 전남대병원이 고객이 신뢰하고 직원이 행복한 스마트병원으로 거듭나도록 더욱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이 환자와 의료진 모두를 위한 원스톱·비접촉·비대면 자동화 시스템을 구현한 ‘한림 스마트부스’(i-booth)를 개소했다. 코로나19 의심환자가 늘어나면서 선별진료소를 찾는 지역민들이 많아져 의료진의 업무량도 크게 늘었다. 나아가 연일 한낮 기온이 35도를 넘는 폭염에 레벨D 개인보호구를 착용한 의료진은 선별진료소에 근무하는 것 자체가 사투다. 의료진은 냉풍기와 아이스팩, 휴대용 선풍기로 버텨보지만 감염 위험 때문에 얼음물조차 마음껏 마시지 못하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선제적으로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감염병 운영지침을 마련해 왔다. 하지만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밀려드는 환자들로 인해 의료진의 번아웃이 발생하고 환자들 역시 검체 채취와 선별진료 과정에서 심리적 부담감이 가중됐다. 이에 병원은 2020년 8월부터 언제라도 N차 유행이 일어날 수 있는 감염병 위기 상황에 대비하며 환자 건강을 최우선으로 책임질 수 있는 선별진료소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여기에 병원 내 감염 위험을 막고 감염이 의심되는 호흡기·발열 환자에 대한 비접촉·비대면 진료를 강화하는 방안에 대한 병원의 선진화된 I
SK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이 탁월한 수준의 임상1/2상 중간 데이터를 확보했다. 성공에 대한 기대감 속에 초국가적 글로벌 협력을 통한 임상3상도 본격적인 시작을 앞뒀다. SK바이오사이언스(사장 안재용)는 미국 워싱턴대학 항원디자인연구소(Institute for Protein Design, IPD)와 공동으로 개발하고 GlaxoSmithKline(GSK)의 펜데믹 면역증강제(Adjuvant) 기술을 활용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BP510’의 임상1/2상 stage1 분석 결과에서 긍정적인 면역반응과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에 따르면 고려대 구로병원 등에서 건강한 성인 80명을 대상으로 GBP510을 투여하는 임상1/2상 stage1을 진행한 결과 면역증강제를 함께 투여한 투약군 전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항체가 형성돼 중화항체 형성률 100%를 보였다. 또 중화항체 유도 수준도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청 패널보다 5배에서 최대 8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와 영국 국립바이오의약품표준화연구소(NIBSC)가 확립한 국제 표준물질과 평가법을 통해 측정한 수치로 완치자의 혈청은 중화항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15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부산·경남이 100명대를 기록하며 확신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8월 1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476명, 해외유입 사례는 64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1만 3987명(해외유입 1만 2475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만 425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만 6416건(확진자 224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4694건(확진자 124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5만 5365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540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281명으로 총 18만 7523명(87.63%)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433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79명이며, 사망자는 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134명(치명률 1.0%)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398명, 서울 356명, 경남 110명, 부산 105명, 대구 78명, 충남 66명, 인천 64명, 경북 57명, 대전·울산 각각 50명, 충북 41명, 전북 28명, 전남 24명, 강원 22명, 광주 13명, 제주 10명, 세종 4명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은 다발골수종 환자를 대상으로 세포치료제인 CAR-T 3상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환자는 지난달 CAR-T 세포치료를 받고 퇴원 후 경과를 관찰 중이다. 다발골수종은 혈액 내 백혈구의 일종인 형질세포에서 발생하는 혈액암이다. 골수에 있는 형질세포는 백혈구의 한 종류인 림프구의 정상 분화과정을 거쳐 생성된다. 세균이나 바이러스와 싸울 수 있는 여러 면역단백을 생산하고 우리 몸을 감염에서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형질세포가 비정상적으로 분화 증식하면 다발골수종이 발생하는데, 이상혈청단백(M-단백)을 생산하고 뼈를 약화시켜 고칼슘혈증, 신장 기능 저하 또는 빈혈 등의 증상이나 면역기능 저하로 인해 중증 감염 등이 초래된다. 다발골수종의 발병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고령화와 독성물질 노출 등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중장년층 환자가 대다수로 평균 발병 연령이 65~70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환자수는 2020년 기준 8929명이다. 대부분의 환자는 항암치료 시작 후 일정한 기간 동안 반응을 유지한 다음 재발과 호전을 반복한다. 항암치료를 지속하더라도 더 이상의 치료 효과가 없는 불응 상태에 빠지게 되는 경우가 많고, 특히 4차 이상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 연구팀이 임신부 조산 예측 관련 연구 논문 두 편을 저명한 SCI급 국제 학술지에 발표했다. 조산은 일반적으로 임신 20주를 지나 37주 이전에 분만하는 것을 의미한다. 세계적으로 전체 출생의 5~10%가 조산인데, 초혼연령 상승, 고령산모 증가, 체외수정술 증가 등으로 조산 위험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김영주 교수 연구팀은 임신부 혈액에서 임신과 분만 유지를 위한 생화학적 변화를 반영하는 최종 산물인 ‘대사체(metabolites)’를 대상으로 프로파일링을 분석했다. 이 중 레티놀은 비타민 A의 다른 명칭으로, 임신부와 태아에게 중요한 ‘미량 영양소’다. 레티놀은 세포 항상성, 배아 발달, 시력, 조직 분화, 성장 및 점액 분비 등에 큰 역할을 하는데, 임신부 혈액 내 레티놀 수준이 낮아지면 염증 수치가 높아진다. 결과적으로 염증이나 감염에 의해 분만 과정이 빠르게 일어나 조산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 김 교수 연구팀은 레티노이드 대사물이 조산 예측의 정확도를 향상시키고, 임신 유지 및 조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해당 논문은 SCI급 국제 학술지 ‘Metabolites’에 발표됐다. 또 다른 연구에서
아주대병원 혁신의료기기 실증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지난 7월 국내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ISO 21001(교육기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했다. ISO 21001은 지난 2018년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정식 제정한 교육기관(EOMS) 경영 관리 시스템에 관한 인증으로, 학습자와 기타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는 교육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조직 시스템으로 신뢰성을 인정받는 제도다. 국제표준 인증은 공인 인증기관에서 국제 기준 절차에 따른 문서와 현장 심사 등을 통해 매뉴얼 및 관리 문서의 절차대로 업무를 수행하는지 등 까다로운 인증 적격 여부 심사를 거쳐 받게 된다. 센터는 이번 국제표준 인증 획득을 위해 ‘국제표준에 따른 국산 의료기기 교육훈련 서비스 제공’을 선언하고, 국제표준기준에 준하는 매뉴얼, 절차서, 가이드 등을 제정하는 등 지속적인 품질 개선과 학습자의 요구를 만족시킴으로써 신뢰성을 확보한 교육기관경영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센터는 이번 표준인증 심사에서 의료진이 대상자로부터 추출한 지방조직에서 지방줄기세포와 기질혈관분획을 원심분리기법으로 분리·정제하는 세포용원심분리기(의료기기 1등급)와 좁아진 관상동맥 부위에 금속망과 같이 생긴 관
중추신경계로 전이된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NSCLC)에서 타그리소의 효과가 임상시험에서처럼 진료현장에서도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세암병원 폐암센터 종양내과 홍민희·김혜련 교수와 국립암센터 안병철 교수 연구팀은 뇌로 전이된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에서 임상시험을 통해 밝혀진 타그리소의 유용성을 임상현장에서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종양학 분야 국제학술지 ‘Cancers’ 최신호에 게재됐다. 비소세포폐암 중 EGFR 돌연변이 폐암은 동양인에서 약 40%를 차지한다. 1, 2세대 표적항암제인 이레사와 타세바, 지오트립을 사용해 치료한다. 문제는 EGFR 돌연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많게는 40% 정도 중추신경계(CNS)로 암이 전이된다. 중추신경계 전이는 마비나 근육 기능 이상 등 신경학적 기능장애와 기억력이나 언어능력 등 인지장애를 유발한다. 전이된 EGFR 돌연변이 폐암에서 1, 2세대 표적함암제의 경우 혈액-뇌 장벽(BBB) 투과성이 좋지 않아 3세대 표적항암제 타그리소를 사용한다. 타그리소는 실험실 연구와 임상시험에서 뇌전이 EGFR 돌연변이 폐암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환자의 상태나 적응증이 달라 실제 임상에
GE헬스케어코리아는 김은미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은미 신임 사장은 지난 20년 이상 GE에서 다양한 업무를 역임하며 성장한 리더다. 2000년 GE헬스케어코리아 오퍼레이션 분석가로 커리어를 시작해 GE의 리더십 패스트 트랙인 재무 전문 리더십 프로그램 FMP(Financial Management Program)를 이수, 글로벌 감사 조직 CAS(Corporate Audit Staff)에 발탁돼 한국, 미국, 대만 등지에서 리더십 역량을 키웠다. 2012년 재무기획 분석 매니저로 GE헬스케어코리아에 합류한 김 사장은 이후 GE헬스케어코리아 최고재무책임자(CFO), 최고운영책임자(COO) 등 비즈니스의 운영에 주요 역할을 담당하며 지속가능한 커머셜 조직의 성장을 이끌어 왔다. 헬스케어 합류 이전에는 GE캐피탈에서 재무기획 분석 매니저를 역임하며 GE캐피탈-현대캐피탈 ·현대카드 합작투자(JV) 관련 중요 업무를 담당한 바 있다. 김은미 신임사장은 “GE헬스케어 코리아는 우리나라에서 ‘헬스케어’라는 단어 조차 생소했던 1980년대부터 고객 서비스를 시작해 헬스케어 산업의 발전을 함께 해 온 파트너로서, 팬데믹 등 향후 헬스케어의 중요성이 보다 대두한
셀트리온은 지난 4일(현지시간) 호주 TGA(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로부터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 흡입제형의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고 개발 본격화에 나섰다. 셀트리온과 계약을 체결하고 흡입형 렉키로나를 개발하고 있는 미국 바이오기업 ‘인할론 바이오파마(Inhalon Biopharma, 이하 인할론)’는 이번 임상 1상에서 건강한 피험자 24명을 대상으로 투여를 진행하고, 곧이어 연내 임상 2상에서 유효성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셀트리온과 인할론은 지난 해 7월부터 흡입형 렉키로나의 개발 논의를 개시해 1년여 간의 사전 준비 기간을 거쳤다. 이후 양사는 흡입형 약물의 호흡기로 전달 여부가 약물 입자의 크기에 의해 결정된다는 점에 중점을 두고 연구한 결과, 작년 10월에 흡입기를 통해 발생한 렉키로나의 에어로졸 입자 크기가 호흡기에 전달되기에 적합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인간 기도 점액(Human airway mucus) 환경에서 흡입형 렉키로나가 SARS-CoV-2 바이러스 유사입자를 포획하는 것을 확인한 후 비임상에 돌입했다. 올해 1월에 설치류(Rat) 대상 비임상을 개시해 흡입형 렉키로나 반복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대면진료가 어렵거나 꺼려지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새로운 진료 패러다임으로 원격의료와 주치의 제도를 결합한 방법이 제시됐다. 대한가정의학회는 지난 6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Covid-19 pandemic and telemedicine’ 주제로 하계학술대회를 개최,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국가별 원격의료와 일차진료의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한 자리에서 우리나라 외래환자들의 원격의료에 대한 선호도와 만족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국내 4개 종합병원 가정의학과를 방문한 563명의 환자 중 원격의료를 시행 받은 364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그 결과, 응답자의 47%가 만성질환에 대한 약 처방을 받았고, 33%가 검사 결과 확인을 위해 전화진료를 봤으며, 18%는 새로 생긴 증상에 대한 상당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만족도는 어땠을까? 이들 중 약 80%가 ‘원격의료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는데, 65세 이상 노인에서 특히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질환별로 대면진료와 원격진료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만성질환 재진의 경우 환자들의 원격진료에 대한 선호도가 대면진료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으며 정신질환과 의사의
GC녹십자그룹이 이번 2분기 실적에도 날개를 달았다. 그 중에서도 GC녹십자와 GC녹십자엠에스가 특히 매출 상승률이 높았다. GC녹십자의 매출은 38억원으로 전분기보다 37.3% 성장했고,GC녹십자엠에스는 409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80.6% 성장해 크게 성장한 모습이다. 해외 백신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낸 GC녹십자, 코로나19 진단키트사업에 대해 호조를 보인 GC녹십자엠에스, 주사제,주사제∙건기식 사업에 성공한 GC녹십자웰빙을 비롯해최근 녹십자셀과의 합병을 선언한 GC녹십자랩셀과 유비케어도 모든 부문에서 골고루 성장했다. 특히 최근 GC녹십자셀과 GC녹십자랩셀과 합병하게 되면서 향후 3분기 매출 상승에 어떻게 기여하게 될 것인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GC녹십자, 2분기 매출 3876억원…백신 해외사업 호조 GC녹십자는 전년 동기 대비 7.7% 상승한 3876원(연결 기준)을 올해 2분기 달성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1억원, 세전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08억원, 75억원을 기록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29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하며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외부 도입 백신의 계약 종료로 인한 공백을 백신 해외사업과 국내 처방의
병원코디네이터의 의료상담이 무면허 의료행위로 판단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입법조사처는 최근 발간한 ‘2021년 국정감사 이슈 분석-보건복지위원회’를 통해 병원코디네이터의 직무를 확립할 것을 주문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병원 코디네이터(Hospital Cooridnator)’는 병원의 중간 관리자 성격을 지니며 환자들의 의료서비스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병원 행정업무를 기획·관리·개선하는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병원 코디네이터의 업무 영역이 아직 불확실하고 의료기관마다 상이해 의료 관련 전문 상담 시 의료관계법 위반 소지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입법조사처의 지적이다. 피부과, 성형외과, 치과 등에서 ‘병원코디네이터’, ‘상담실장’ 등이 환자 의료상담 및 검사를 거쳐 시술(수술) 방법을 결정하는 사례 등에 대해 의료법은 의료인이 아닌 사람에 의한 의료행위를 금지하고 있고 의료인도 면허된 것 이외의 의료행위를 할 수 없도록 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한 경우 처벌하고 있다. 처벌의 대상이 되는 무면허 의료행위가 무엇인지가 검토돼야 하는데, 현행 의료법에는 의료행위에 관한 정의 규정을 별도로 두지 않고, ‘의료인이 하는 의료·조산·간호 등 의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