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892jmsll~상조내구제 업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73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국내 하청업체 근로자가 원청업체 근로자에 비해 업무상 재해는 2배, 업무상 질병은 1.4~3배 더 경험한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아주대 의대 직업환경의학교실 민경복 교수팀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2010년 6월부터 10월까지 무작위 표본 추출한 경제활동 근로자 10,019명을 대상으로 근로자의 건강과 산업재해에 대하여 조사한 ‘취업자 근로환경조사’ 자료의 분석결과를 11일 발표하였다. 분석자료의 주요 내용은 ‘지난 12개월 동안 업무와 관련된 질병, 사고, 그로 인한 결근유무 및 근로환경’에 관한 설문이다. 연구결과, 하청업체 근로자들은 원청업체 근로자들에 비하여 업무상 질환 및 재해를 더 많이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관련변수들을 보정한 후에도 업무상 재해(손상)은 2.01배, 우울·불안은 2.95배, 근골격계 질환은 1.39배 많았다. 업무상 질병으로 결근을 한 경험은 3.56배 높았다. 민 교수팀은 이 논문에서 유해인자에 상대적으로 많이 노출되는 근무환경과 정신적 요인등 업무관련 요소가 하청업체 근로자와 원청업체 근로자의 건강 불균형에 기여했을 것이라고 유추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직업과 관련한 건강과 안전을 효과적으로 조절하기 위해 사회적인 안전망
서울시립 보라매 병원의 하청노동자들이 병원 측에 열악한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파업돌입을 예고했다. 청소노동자, 환자이송노동자로 구성된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서울지부 보라매민들레분회(분회장 박영복)는 임금인상과 정년연장, 유급휴일 보장, 근무복 세탁 등 처우개선을 요구하며 관철되지 않을 경우, 11일부터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보라매민들레분회는 지난 5월 22일부터 생활임금인상, 위험수당 신설, 정년연장, 공휴일의 유급휴일화, 정규직화, 근무복 세탁, 인력 충원, 노조활동 보장 등의 요구를 가지고 교섭을 시작했으나 현재까지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에 따라 지난 8월 30일, 조정신청을 하고, 9월 3일~4일 이틀에 걸친 쟁의행위찬반투표 결과 압도적인 92.3% 찬성으로 파업을 결의했다. 파업투쟁의 이유는 서울시와 보라매병원 측이 하청노동자들을 정규직화 하지 않고, 정년 역시 60세밖에 되지 않으며 법정 유급휴일도 보장해주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시와 원청인 보라매병원 모두 노동자들의 요구사항에 대해 서로 핑계를 대며 해결하지 않고 수수방관하고 있다는 것.또 하청업체인 두잉씨앤에스(대표이사 이상권)가 보라매병원과 1인당 도급비 204만원(부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이동호, 이하 사업단)은 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오 행사인 ‘BIO KOREA 2013 International Convention(이하 BIO KOREA 2013)’에 참여해, 지원과제들의 홍보와 국내외 연구자들에게 적극적인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9일 사업단에 따르면 오는 11일~13일, 일산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BIO KOREA 2013’에서 글로벌신약개발을 위한 정부의 지원 의지 및 지원 과제들의 경쟁력 알리기에 나선다. 사업단은 행사 기간 동안 ‘KDDF 부스’ 내에 지원하고 있는 전체 과제를 브로슈어 및 포스터, 영상의 형태로 게시하여 적극 홍보한다. 아울러 부스 내에 설치된 별도의 미팅룸에서는 사업단 및 각 과제들의 파트너링을 돕는다. 특히 사업단은 적극적인 1:1 파트너링 미팅으로 사업단에서 지원하고 있는 과제들의 경쟁력을 집중 조명해, 라이센싱-아웃 가능성을 높이는 것과 아울러 과제 사전상담까지 병행하며 우수 과제들의 지원을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단은 최근 신약개발 트랜드 중 하나인 국가 간 공동연구개발 및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발맞춘 행보로 눈길을 끌고 있다. 사업단은 글로벌 제약사인
환자단체들이 의약품 유통기한을 위변조한 웨일즈제약의 제조업허가를 취소하라고 식약처에 촉구했다. 6일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성명을 통해, “우리 환자단체들은 대한민국의 환자와 국민이 질병 치료를 위해 안심하고 약을 처방·조제 받기 원한다. 한국웨일즈제약의 경우, 단순히 업체의 품목에 대한 판매금지와 강제회수조치만으로는 부족하고 그 누구도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비양심적인 행위를 저질러서는 안 된다는 것을 시청각적으로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제조업허가취소 등 강경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웨일즈제약 사건이 의약품 복용을 통해 질병을 치료하고 생명을 유지하는 것을 목적 중 하나로 삼는 환자단체 입장에서는 절대 용서할 수 없는 일이라는 것. 따라서 환자단체들은 웨일즈제약에 대한 검찰과 식약처의 엄중한 결단을 촉구하며 검찰과 식약처의 앞으로의 조치에 대해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환자단체연합은 “제약계는 이미 GMP기준 미비로 인해 발생되었던 타이레놀 현탁액 사건과 락테올 등 유산균 제제의 판매중단 및 회수처분 등이 이어지면서 국민의 신뢰에 큰 타격을 입었다. 그리고 이번 사건은 무엇보다 ‘고의적인 조작’이라는 점에 단순한 행정처분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올해 발매 50주년을 맞은 박카스와 아로나민의 실적이 엇갈렸다.두 품목은 동아제약과 일동제약의 대표 일반약 품목들로, 박카스는 ‘박카스F’가 슈퍼판매 이후 실적이 급증한데 반해 ‘아로나민’은 전년 대비 매출이 큰 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메디포뉴스가 상위제약사 주요 OTC품목의 상반기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문약 부문에서 부진했던 동아가 일반약에서는 주요품목들이 상승세를 보였다.가장 눈길을 끄는 품목은 박카스로, 약국 판매용 ‘박카스D’는 매출이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인 763억원이었으며 편의점, 슈퍼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박카스F’는 23.9% 증가한 92억원으로 집계됐다.따라서 박카스는 슈퍼판매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으면서 제품군의 전체 매출이 상반기 850억원대를 넘어섰다.유한양행 역시 편의점으로 진출한 ‘안티푸라민’의 성장이 돋보인다. 안티푸라민은 전년 동기 39억원에서 올 상반기 46억원으로 15.2% 매출이 상승했다. 이와 함께 피임약 ‘머시론’도 15%대 상승률을 보이며 선전하고 있다.대웅제약의 경우 일반약 최대 품목인 ‘우루사’가 주춤하면서 하락폭이 크게 나타났다. 우루사는(ETC포함) 2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억원 가까이 매출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서울지방청은 식품제조가공업체인 홍주농업양잠조합(충남 홍성 소재)이 제조하고 유통전문판매업체인 서현지엠테크(서울 중랑구 소재)가 판매한 ‘조인트케어골드(기타가공식품)’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진통제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이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금지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검사결과, 해당 제품은 유통기한이 2015년 5월 23일까지로 진통제 의약품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이 1환 당 0.722mg이 검출됐다. 또한, 판매원인 서현지엠테크는 ‘조인트케어골드’ 제품을 판매하면서 실제로는 충남 홍성에 소재한 ‘홍주농업양잠조합’에서 생산했음에도 경북 영천에 소재한 ‘원바이오’에서 생산한 것처럼 제조업체를 허위 표시한 것으로 드러났다.서울식약청은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을 회수 중에 있으며,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판매업소나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바이오 산업 우수 채용기업과 구직자간 채용면접의 장(場)을 마련해 주는 ‘바이오 잡페어 2013(BIO JOB FAIR 2013)’가 개최된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이오산업 국제 행사인 ‘바이오코리아 2013(BIO KOREA 2013 International Covention)'의 부대행사로 9월 11~12일 양일간 본 행사를 마련했다.보건의료 및 바이오 산업 분야의 약 40여개 우수기업이 대거 참가하며, 기업과 구직자간 현장면접 등 1:1 채용인터뷰, 취업컨설팅, 취업특강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및 창업정보를 제공하며, 구직자 맞춤형 취업지원과 진로 컨설팅 뿐만 아니라 이미지 메이킹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지문인적성, 취업타로카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번 BIO JOB FAIR 행사는 대웅제약, 일동제약 등 국내 제약분야 우수 40여개 기업이 직접 채용면접 등 현장에서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며, 100여개의 업체가 온라인 채용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 산업별 우수 기업에서 인사담당자들이 ‘기업 채용설명회’를 개최하여 구직자들에게 업체별 다양한 정보도 제공한다.이번 행사
보험급여품목 수입가격의 고가조작으로 인한 보험재정 누수를 사전에 방지하고, 부당편취사범을 적발하기 위해 부처간 힘을 모은다.보건복지부(장관 진영)와 관세청(청장 백운찬)은 9월2일 ‘보험재정 누수방지를 위한 정보 교환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보험급여 부당이득 취득에 대한 사전 예방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최근 보험재정 분야에서 일부 수입업체가 보험급여품목의 수입가격을 고가로 조작하는 수법으로 원가를 부풀려 부당이득을 취하는 사례가 적발됨에 따라 가격조작을 방지하고 보험재정을 보호하기 위한 양 기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양해각서 체결은 보건복지부가 보유하고 있는 보험급여품목 및 보험금 지급내역을 관세청에 제공하여 통관 및 가격조작 조사에 활용케 하고, 관세청은 보험급여 품목에 대한 수입통관 자료를 보건복지부에 제공하여 가격 산정에 활용케 함으로써 수입가격 고가조작을 통한 보험재정 누수 사전 방지 및 부당편취사범 적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보험급여 대상품목 수입가격 고가조작 단속을 위하여 공조가 필요하면 양 기관 및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참가하는 합동조사반을 편성하여 단속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적극 대처하기로 하였다. 보건
약가인하 이후 도입품목 확대 등의 영향으로 치솟던 매출원가 비중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올 들어 지속되고 있는 엔저현상에 따라 일본에서 원료나 제품을 수입하는 회사들의 경우 매출원가 비중이 줄어드는 효과를 본데 반해 일본으로 수출하는 업체들의 경우 비중이 더 확대되는 현상을 보였다. 메디포뉴스가 각 사 분기보고서를 통해 상장제약사 31곳의 상반기 매출원가를 분석한 결과, 평균 매출원가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한 57.3%로 나타났다. 31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8곳의 매출원가 비중이 전년과 비교해 줄어들었다. 상위사 가운데는 유한양행, 제일약품 등 도입품목 비중이 높은 회사들의 매출원가가 높게 나타났다. 유한양행의 상반기 매출원가 비중은 68.3%로 전년 대비 0.5% 증가했으며, 제일약품도 전년과 비슷한 수준인 74.8%로 집계됐다.반면 대웅제약의 경우 도입품목 비중이 높지만 일본 수입제품들이 엔저현상에 따른 수혜를 입으며 전체 매출원가를 줄일 수 있었다.대웅제약은 올메텍, 가스모틴 등 일본 수입제품들이 엔화약세로 수입단가가 낮아지면서 원가율이 절감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이와 함께 리바로, 가나톤 등을 수입하고 있는 JW중외제약
제약업계가 약가인하로 경영은 악화됐지만 R&D부문만은 꾸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지속적인 R&D투자가 의미있는 점은 외형이나 이익면에서 상위사에 비해 좀처럼 회복세로 돌아서지 못한 중소사들도 R&D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의 투자를 이어왔다는 것 때문이다. 메디포뉴스가 상장제약사 50곳의 각 사 분기보고서를 통해 상반기 R&D투자비용 및 매출 대비 비율을 분석한 결과, 총 비용은 36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하는 수준에 그쳤다.50곳 가운데 절반인 26곳의 R&D투자비율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두 자리 수 이상 감소한 곳은 12%대 하락한 셀트리온제약만이 유일했다.이어 진양제약이 5%, 근화제약이 3% 감소하면서 큰 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이들 업체를 제외한 대부분의 회사들의 경우 1%대 혹은 1% 미만의 감소폭을 보이면서 사실상 전년과 비슷한 수준의 투자율을 지속했다.상반기 매출 대비 10% 이상의 비용을 R&D에 투자한 회사는 LG생명과학, 한올바이오파마, 한미약품, 유나이티드제약, 대웅제약 등으로 집계됐다.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제약사는 대화제약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11%를 투자했다. 이어 서울제약이 3
2017년까지 세계 항체의약품 시장 20%를 점유하면서 7대 바이오의약품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정부 지원책이 공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30일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바이오시밀러, 줄기세포치료제, 백신 자급 품목, 다국가임상 수행 국내 수탁전문업체(CRO) 및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위탁제조업체(CMO) 등 5개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주요내용으로는 2017년까지 ▲바이오시밀러를 4개 품목 ▲줄기세포치료제 6품목 ▲백신 자급 품목을 20종 ▲다국가임상 수행 국내 수탁전문업체를 3개소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위탁제조업체 2개소로 육성할 계획이다.◆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시장출시 지원2012년 현재 1개 품목을 지원을 통해 2017년 4개 품목을 확보할 예정이며 세계 항체의약품 시장 20% 점유를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글로벌 진출 지원 전략은 ▲맞춤형 수출지원 프로그램 운영 ▲해외 등록 규제정보 및 가이드라인 조사·분석 제공 ▲외국 규제기관의 상호협약이다.‘맞춤형 수출지원 프로그램 운영’은 수출 국가별로 맞춤형으로 인허가 등록을 위한 규제정보 등 컨설팅 지원, 주요 외국의 바이오의약품 규제·산업정보 DB를
일괄 약가인하가 시행된지 1년이 지난 후 제약업계 살림살이는 상위사와 중소사간 양극화가 뚜렷해지는 양상이다.매출 1000억대 미만 제약사들의 경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전년 대비 감소한 업체가 절반가량을 차지했으며, 여전히 적자의 늪을 벗어나지 못한 회사들도 여럿됐다. 메디포뉴스가 상장제약사 50곳의 각 사 분기보고서를 통해 상반기 실적(연결 재무제표 기준)을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은 5조 24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약가인하 1년만에 외형부문은 회복세로 완전히 돌아선 것으로 분석된다.또 수익성 악화로 감소폭이 컸던 영업이익은 4115억원으로 전년 상반기 보다 1000억 가량 증가하면서 42.4% 늘어났다. 다만 순이익은 26% 감소한 1798억원에 그쳐 회복이 더딘 모습이다.전반적인 증감률을 살펴보면, 상장제약사 5곳 중 2곳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50곳 가운데 19곳이 각각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매출의 경우 두 자리 수 이상 감소율을 보인 업체는 태평양제약, 일성신약, 고려제약, 경남제약 단 4곳 뿐이었다.영업이익에서는 상위사와 중소사간 격차가 급격히 나타났다. 20위권내
앞으로 병의원의 진료비 거짓 부당청구를 신고하는 신고인에게는 포상금이 지급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지난 28일 건강보험 진료비 57억2,654만원을 거짓·부당한 요양기관을 신고한 내부종사자 등 19명에게 총 2억7,304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포상심의위원회에서 지급하기로 결정한 포상금은 공단에 접수된 신고 건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해당 요양기관을 현지조사하거나, 공단이 자체 확인해 부당청구금액 총액을 확인한데 따른 것이다.이번 심의 결과 1인 포상금 최고액은 9,799만원으로 일명 사무장병원을 운영하면서 건보공단으로부터 총 8억5,993만원의 요양급여비용을 부당하게 지급받는 등 개설기준을 위반한 요양기관 2개소를 동시에 신고한 건이다. 공단은 지난 2005년 7월부터 ‘부당청구 요양기관 신고 및 포상금지급 제도’를 통해 요양기관이 거짓․부당 청구한 208억7,400만원을 환수했으며, 포상금 지급결정액은 23억5,200만원에 이른다.불만품은 병원직원?…내부 종사자 신고 증가경향공단에 따르면 최근 사무장병원과 보험사기로 인한 부정행위를 신고하는 내부종사자의 신고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공단은 “사무장병원과 보험
제8차 국제병리학회 아시아태평양지역 학술대회(APIAP 2013)가 오는 9월 5일부터 8일(일)까지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저명 학자 6명의 기조강연, 19개의 심포지움, 14개의 슬라이드 세미나가 준비되어 있다.또 기조강연자의 연설 및 Oral Presentation이 매일 동시 세션으로 실시 되어 병리분야에 관한 최신 정보 및 연구 교류와 함께 과학지식과 실제적인 응용기술 교환이 이루어진다.성곤무역㈜, 한국로슈진단㈜, (주)바이오 다인, ㈜라이카코리아, ㈜다코 코리아, 벡톤디킨슨코리아 주식회사,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바이오메트릭스 테크놀로지 등 병리진단 시약과 장비를 공급하는 업체의 제품 전시관 개설 역시 확정돼있다. 이번 학술대회 관계자는 “아시아·태평양 30여 개국 1,200여명이 참석 예정인 APIAP 2013은 실질적인 학술회의 외 사교활동 지원을 통해 참가자 간 네트워킹을 구축하는 또 다른 커뮤니케이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7년 해외환자 50만명 유치 및 국제검진세터 60개 진출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려면 자신감, 인식전환, 의료윤리가 기본 바탕이 되어야 한다.보건복지부 박인석 보건사업정책국장은 27일 대한병원협회와 김희국 의원이 공동주최한 ‘한국의료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에서 ‘정부의 해외환자 유치 및 병원·의료수출 지원정책’을 주제로 발표했다.박국장은 2017년 목표 달성의 기본전제를 말하면서 “3가지가 필요하다. 자심감을 가지고 목표를 달성해야한다. 그동안 본인도 의료를 공공재로서 규제의 대상으로 인식했으나, 산업적 가치를 인정하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하지만 육성하더라도 기본 의료윤리를 바탕으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복지부는 글로벌 의료강국 달성을 목표로 2017년 해외환자 50만명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박국장은 이를 위해 병원진출과 해외환자 유치를 연계하고, 정부간 환자 송출계약을 추진하며, 보험사 유치업체 등 유치 채널도 다양화한다는 전략을 밝혔다. 메디컬 비자 등 입국절차를 간소화하고, 의료관광 클러스터 조성 및 상품개발에 나서고, 해외 u-Health도 확대한다. 글로벌 헬스케어 인재양성센터 설립, 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 개발 등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의료기기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회수하기 위해 인공유방과 같이 인체에 1년 이상 삽입하는 의료기기 12종을 대상으로 ‘의료기기 통합안전관리시스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시범사업 주요내용은 제조(수입)업체, 품목허가정보, 로트 등의 정보를 자동으로 인식할 수 있는 바코드 형태의 고유식별코드(UDI)를 의료기기에 부착해 생산부터 소비까지 의료기기 유통이력을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정보화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고유식별코드와 같은 의료기기 분야 표준코드체계는 미국, 일본 등 주요 선진국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이번 사업을 통해 국제표준에 따른 코드체계를 도입할 예정이다.시범사업 대상 의료기기 12종은 인공유방, 이식형인공심장박동기, 이식형인공심장박동기용전극, 인공심장판막, 이식형심장충격기, 이식형심장충격기용전극, 이식형의약품주입기, 인공안면턱관절, 안면아래턱인공보형물, 인공안면아래턱관절, 혈관용스텐트(대동맥용 스텐트그라프트), 이식형소뇌전기자극장치 등이다.의료기기 통합안전관리시스템 구축은 1차로 올해 12월까지 약 7억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시범 실시하고, 문제점 및 보완사항을 반영하여 구체적인 확대방안을 수립할 계
식품의약품안전처 정승 처장은 23일 전남 화순에 소재한 ‘녹십자’ 공장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녹십자는 독감백신은 물론 각종 기초백신을 활발히 생산하며 명실상부한 ‘백신산업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정승 처장은 업체를 방문한 자리에서 “백신산업은 국민건강을 굳건히 지키는 보루로, 녹십자는 세계 8번째로 신종플루 백신개발에 성공했고 최근 1,250만달러 규모의 백신 수출에도 앞장서고 있는 등 단순한 비용적 가치를 넘어 중대한 사회·경제적 가치가 있어 앞으로 큰 역할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먹을거리 안전 최일선 기관으로서 광주식약청의 식·의약품 안전관리 업무점검 및 지역 기업체 등 민원인과의 소통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정승 식약처장은 “광주식약청이 지역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식·의약품안전관리 컨트롤 타워 기능을 성실히 수행함으로써 안전한 식의약, 건강한 국민,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정승 처장은 23일 전남 화순에 소재한 ‘녹십자’ 공장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녹십자는 독감백신은 물론 각종 기초백신을 활발히 생산하며 명실상부한 ‘백신산업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정승 처장은 업체를 방문한 자리에서 “백신산업은 국민건강을 굳건히 지키는 보루로, 녹십자는 세계 8번째로 신종플루 백신개발에 성공했고 최근 1,250만달러 규모의 백신 수출에도 앞장서고 있는 등 단순한 비용적 가치를 넘어 중대한 사회·경제적 가치가 있어 앞으로 큰 역할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먹을거리 안전 최일선 기관으로서 광주식약청의 식·의약품 안전관리 업무점검 및 지역 기업체 등 민원인과의 소통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정승 식약처장은 “광주식약청이 지역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식·의약품안전관리 컨트롤 타워 기능을 성실히 수행함으로써 안전한 식의약, 건강한 국민,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병원장 서진수)은 8월 20일 시내버스 운수업체인 고양교통(대표 은경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운수업종사자들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서진수 원장은 협약식에서 “시민의 발이 되어주는 운수업 종사자들과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운수업 종사자들을 위한 특화된 건강강좌와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구성해 임직원들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아울러 일산백병원은 8월 22일, 29일 양일간 비뇨기계 질환이 잦은 운수업 종사자들을 위해 '전립선질환' 건강강좌를 개최하고 참가자들에게 무료검진도 시행할 예정임을 밝혔다.
최근 처방약 시장에서 파트너십을 통해 ‘트라젠타’, ‘트윈스타’ 등 대형 블록버스터를 잇따라 성공시킨 유한양행과 베링거인겔하임이 7월에도 압도적인 성장세를 보였다.이들 회사를 제외한 상위 업체들의 처방약 실적은 대부분 감소한 가운데 국내사 가운데는 한미약품과 종근당이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통해 처방의약품 실적 상위 10개제약사를 분석한 결과, 7월 실적은 총 2545억원으로 전년 동기 2538억원에 비해 0.3% 소폭 증가하는데 그쳤다.일괄 약가인하 이후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대웅제약은 ‘자누메트’, ‘세비카’ 등 도입품목들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기존 대형제품들이 부진하고 7월에는 ‘알비스’가 10% 약가인하 되면서 타격을 맞았다. 이에 따라 대웅은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한 348억원의 실적을 올리는데 머물렀다. 뒤를 이어 한미약품은 1.3% 증가한 314억원으로 집계됐다. 한미는 미국진출이 기대되고 있는 ‘에소메졸’이 전년 대비 16.7% 성장하고, 최대 품목인 ‘아모잘탄’ 역시 소폭 증가하면서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는 모습이다.다국적사 가운데는 화이자가 287억원으로 전년 동기 299억원에 비해 4% 감소하면서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