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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연간 분만 실적이 100건 이상인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장애친화 산부인과’ 8개소 지정을 위한 공모에 들어간다. 보건복지부는 장애친화 산부인과 사업 참여 기관을 9월 6일까지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장애친화 산부인과’는 고위험 분만, 진료 접근성 문제 등 여성장애인이 겪는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은 장애 친화적인 시설·장비와 인력을 갖추고 여성장애인의 안전한 임신·출산 환경과 여성질환 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그간 지방자치단체 자체사업을 통해 장애친화 산부인과 13개소가 지정됐으나, 체계적 기준 및 지원체계 마련과 전국적 확산을 위해 올해부터 보건복지부 주도로 지정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는 7월 29일부터 9월 6일까지 40일간 진행되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관에는 장애 친화적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시설·장비비 3억 5000만 원과 운영비 및 인건비 3개월분 3750만 원을 지원한다.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연간 분만실적이 100건 이상인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은 관할 시·도의 공모에 따라 지정신청서 등을 시·도로 제출해야 하며, 시·도는 자체 심사를 거쳐 관련 서류를 보건복지부로 제출해야 한다. 선정심사는 현장
앞으로 개인 스스로 건강관리를 잘하면 정부에서 지원금(인센티브)을 지급한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오는 29일부터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건강인센티브제)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란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는 국민에게 건강생활 실천 과정과 개선 정도에 따라 지원금을 제공하는 것이다. 개인 스스로 건강관리를 통해 중증·고액의 질병 발생을 예방하고, 질병으로 인한 불필요한 의료비 지출을 감소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음주·흡연·비만 등 건강위험요인으로 인한 질병 발생과 만성질환자가 증가해 사회·경제적 부담이 날로 증가하는 상황이다. 건강위험요인에 의한 사회·경제적 손실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반면에 만성질환을 유발하는 음주·신체활동 등 생활습관이 크게 개선되지 않고 있고, 고혈압 당뇨병 환자 중 혈압·혈당 조절 비율은 낮은 상황이다. 따라서 개인 스스로 건강관리를 통해 질병에 시달리는 기간보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기간이 더 길어지도록 예방분야에 투자를 확대하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시범사업은 전국 24개 지역에서 시행된다. 시범사업에는 연간 약 34만 명이 참여해 3년간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8일 강원도 원주에 ‘보건의료인력 인권침해 상담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건보공단은 지난 12월 보건의료인력의 수급 지원과 근무환경 개선 및 복지향상 등 보건의료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보건의료 인력지원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 이번 상담센터는 공단이 보건의료 인력지원전문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전문기관으로서 직접 실시하는 사업으로, 보건의료인력이 폭언‧폭력‧성희롱 등 인권침해로 피해를 입은 경우 심리상담과 법률, 노무자문을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인권침해 상담센터는 보건의료인력이 의료기관 또는 비의료기관에서 동료, 상급자, 환자, 보호자 등에 의해 인권침해를 당한 경우에 누구나 본인 부담 없이 이용 가능하다. 상담은 공단이 별도로 채용한 심리상담 전문가에 의해 이뤄지며, 유선 또는 상담센터에 직접 방문해 받을 수 있다. 유선 상담은 상담전화번호로 전국 어디서나 요청하면 상담 가능하고, 대면 상담은 ‘강원도 원주시 건강로 21, 조은빌딩 2층’으로 방문하면 상담이 가능하다. 본격적인 상담은 8월 2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며, 상담전화번호는 033-736-4855~4860이며 운영시간은 평일 09:00~18:00까지이다. 공단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은 천연물 원료 구절초추출물(GCWB106)의 ‘퇴행성 슬관절염 유효성 및 안전성’ 효과를 확인한 인체적용시험 결과가 SCI급 국제 학술지 ‘메디슨(Medicine)’에 게재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논문은 지난해 발표된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정형외과 연구팀의 인체적용시험 결과를 담고 있다. 경증 무릎골관절염(K/L grade 1-2) 진단 환자 12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GCWB106 투여군의 무릎골관절염 증상지수(K-WOMAC), 통증 지수(VAS)및 삶의 질(KSF-36)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연구에 참여한 정규성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비임상 연구를 통해 구절초의 관절 염증과 관련된 사이토카인, 염증성 매개체, 파골 세포 분화 억제 효과가 객관적 지표 및 주관적 지표를 통해 확인됐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GC녹십자웰빙은 현재 오믹스(omics) 기반 관절건강용 개인맞춤형 항노화 소재 개발을 위한 정부과제를 진행 중이다. 해당 과제에서는 중증 퇴행성 슬관절염(K/L grade 2-3) 환자를 대상으로 통증 및 삶의 질 개선을 확인함과 동시에, 생물정보학적 기법을 활용해 대량의 생물정보와 상호관계를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황반변성치료제 바이오시밀러 ‘CKD-701(주성분: 라니비주맙)’의 임상 3상을 완료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 허가를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종근당은 2018년 9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을 비롯한 25개 병원에서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nAMD: Neovascular 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환자 312명을 대상으로 CKD-701의 임상 3상을 진행하여 오리지널 약물인 루센티스와의 임상적 동등성을 확인했다. 황반변성은 눈 망막에서 빛을 받아들이는 조직인 황반이 노화와 염증으로 기능을 잃거나 심할 경우 실명에 이르게 하는 심각한 질환으로 전 세계적인 고령화 현상에 따라 환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비정상적으로 생성된 혈관(신생혈관)에서 누출된 삼출물이나 혈액이 망막과 황반의 구조적 변화와 손상을 일으키는 습성 황반변성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3대 실명 원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종근당은 임상 3상에서 습성 황반변성 환자에게 CKD-701과 오리지널 약물을 각각 투여해 3개월 경과 후 최대교정시력(BCVA)을 비교 분석했다. 평가 결과 15글자 미만으로 시력이 손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지난 20일, 대구광역시로부터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로 지정되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칠곡경북대병원 내 설치될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해, 대구·경북권역 장애인의 건강관리를 통해 건강권을 강화하고, 건강보건관리 전달체계를 구축하며, 대구시 내 확충된 사회복지시설과 의료기관과의 연계 네트워크를 활용 및 의료 취약층 감소, 장애인 보건의료관리 전문 인력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향후 3년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전달체계에 따라 중앙-시도-시군구를 연계하는 지원기관으로서 재활의학과 민유선 교수를 센터장으로 해 재활의학과·산부인과·가정의학과·건강증진센터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건강검진·진료·재활 등 의료서비스 사업, 여성장애인 모성보건사업, 보건의료인력 및 장애인·가족에 대한 교육을 담당할 예정이다. 권태균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대구·경북지역 공공의료기관 및 민간복지시설과의 협력을 유지하는 등 공공의료사업 수행에 있어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책임의료기관으로서 대구 뿐 아니라, 경북권역 내 의료 인프
전남대학교병원 산부인과가 전 세계적으로 시행 중인 신생아 건강증진을 위한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 백신 임상시험에 참여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영·유아 사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RSV에 대한 모체면역성 강화를 위해 한 제약회사가 개발한 백신을 임상시험 할 수 있는 기관으로 전남대병원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전남대병원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는 앞으로 임신부와 신생아들을 대상으로 백신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게 된다. 현재 RSV 임상시험은 미국·캐나다·일본 등 18개국 200여 기관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전남대병원을 비롯한 5개 대학병원에서 참여하게 됐다. 이번 임상시험 백신은 살아있는 바이러스를 주입하는 생백신이 아닌 표면 단백질을 활용한 안전한 단백질 백신으로, 시험에 포함될 수 있는 임신부와 신생아에 대한 임상 3상 시험이다. 이에 따라 전남대병원 산부인과가 신생아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백신개발에 앞장서고, 나아가 산부인과학 발전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임상시험을 주도하게 될 전남대병원 산부인과 김윤하 교수는 “이번 시험을 통해 RSV라는 위험한 바이러스를 극복할 수 있는 날이 더 빨리 다가오게 됐다
GC녹십자지놈(대표 기창석)은 28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태국의 비즈니스 컨설팅 기업 터치포인트그룹(Touchpoint Groups, 이하 TPG)과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화상 시스템을 이용한 온택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기창석 GC녹십자지놈 대표, 타사스 서티눈(Tathas Sutthinoon) TPG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태국 내 전략적 파트너 관계 구축 △투자 협력 기회 등 정보 교환 △상호 협력 유지를 위한 독려 및 지원 활동 등이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사는 GC녹십자지놈의 태국 내 유전체 분석 서비스 확대를 위한 협업과 온·오프라인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TPG는 지난 1월 GC녹십자지놈과 서비스 계약(Service Agreement)을 맺고 태국 내 중·대형 산부인과 및 산과 관련 클리닉에 GC녹십자지놈의 NIPT(Non-Invasive Prenatal Test, 비침습적 산전 기형아 검사) 서비스 홍보 및 영업 활동을 진행해 왔다. 태국은 2018년 기준 출산율이 여성 1인당 1.52명으로 같은 해 0.98명을 기록한 한국 대비
오는 대체공휴일에 진료를 보는 의료기관들은 공휴일 수가가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28일 대체공휴일 진료비 가산 적용과 관련해 안내했다.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이 확정·공포됨에 따라 오는 8월 16일과 10월 4일, 10월 11일에 예정된 대체공휴일 진료 중 일부 수가에 대해서는 ‘건강보험 행위 급여·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 상대가치점수’ 고시에 따라 공휴일 가산이 적용될 수 있음을 안내했다. 이에 각 의료기관은 사전 예약된 환자에 대해 공휴일 가산을 적용해 공단부담금을 청구하는 한편, 환자 본인부담금은 평일과 동일한 수준으로 부과할 수 있다. 이러한 조치는 의료법 제27조 제3항에 따른 영리목적의 환자 유인·알선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
김선종 이대서울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최근 개최된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Korean Academy of Osseointegration, KAO) 온라인 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7월 1일부터 2년. 김선종 신임회장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2009년 이대목동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로 재임해 이화의료원 국제진료센터장과 이화여대 임상치의학대학원장을 맡아 국제 환자 진료업무와 대학원생 임상교육을 총괄하는 등 진료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임기 중 ▲신규 회원 홍보 및 환경조성 ▲치과임플란트학계 화합 주도 및 미래 임플란트 분야 선도 ▲임플란트 관련업체, 치과계전문지와의 긴밀한 협조 ▲임플란트 마이스터 연수회 전국지부 순회 교육프로그램 활성화 ▲학술지 편집위원회 정례화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김선종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2004년 창립된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KAO)는 2015년 치협 인준학회로 성장해 창립 20주년을 향해 건실히 성장하는 학회”라면서 “이제 청년기를 맞이해 창립 멤버들이 고문, 자문단으로 학회의 버팀목이 되어주시기 때문에 참으로 든든하다”고 말했다. 이어 “임플란트 학문 발전과 임상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이상연 교수가 제13회 LG화학 미래의학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총 96명이 지원해 5명이 선정, 약 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심사위원회는 논문수, 저널영향력 지수(IF) 등을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상연 교수는 전문의 기간 중 다양한 분야에 연구를 진행해 무려 35편의 논문을 발표한 점이 높게 평가되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상연 교수는 “상이 독이 되지 않도록 앞으로 정진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며 “유전성 난청의 진단 및 치료에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연세의료원에서 ‘1%나눔’을 통해 환자와 소외계층을 지원한 금액이 30억원을 넘어섰다. 교직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은 결실이다. 1%나눔은 교직원의 급여 중 본봉의 1%를 기부해 저소득 환자 치료비와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후원 운동이다. 세브란스병원에서 2008년 시작돼 강남세브란스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지난 6월 말 기준 세브란스병원에서 1%나눔 모금을 통해 환자 치료 등을 위해 지출한 누적 금액이 약 20억 2000만원으로 집계됐다. 누적 모금액이 약 24억 9000만원에 달하는 가운데 도움이 꼭 필요한 이들을 꾸준히 지원해 온 결과다. 1%나눔은 어떤 환자도 경제적 상황 탓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치료비를 후원하는 데 가장 중점을 두고 있다. 20억 2000여만 원의 1%나눔 총 지출액 중 대부분인 약 17억 7000만원이 환자의 치료비로 쓰였다. 후원을 받은 환자의 수는 1248명에 이른다.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도 동참해 왔다. 서대문구청에서 진행하는 ‘100가정 보듬기 사업’, 저소득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과 식사 지원사업, 서대문안산자락길 휠체어·지팡이 및 휠체어 보관소 지원 등 다양한 사업에 교직원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영상의학과 오순남(교신저자), 대장항문외과 이윤석·이인규, 종양내과 이명아 교수 연구팀이 직장암 환자 489명의 영상적·병리적·임상적 정보를 활용해 직장암 재발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예측모델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간 서울성모병원에서 수술받은 직장암 환자 489명을 재발위험 예측모델 개발을 위한 개발 코호트로 선정하고, 직장암 진단 당시 영상검사, 임상정보, 병리적 정보 등을 통합한 뒤 다면적 회귀분석을 실시했다. 연구 결과, 직장암 재발 위험을 높이는 위험인자 20여 가지 가운데 가장 나쁜 예후를 보이는 4가지 인자로 림프절 전이, 신경 주위 침습, 직장벽 외 혈관 침범, 항문에 더 가까운 직장암(5cm 이내)을 확인했다. 이들 위험인자는 대조군에 비해 각각 2.59배, 2.29배, 2.09배, 1.69배의 재발위험 증가율을 보였다. 연구팀은 이들 요인을 개발 코호트에서 점수 체계화 후 재발위험 예측모델을 만들고, 재발 위험도에 따라 저위험군, 중등도위험군, 고위험군으로 분류한 뒤 재발률을 측정한 결과 각각 13.4%, 35.3%, 61.5%로 나타났다. 직장암 재발위험 예측모델을 검증하기 위해 연구팀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과 네이버클라우드가 손잡고 의료용 클라우드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병원 구축에 나선다. 세종충남대병원(원장 나용길)은 27일 병원 4층 대회의실에서 네이버클라우드㈜(대표이사 박원기)와 업무협약을 하고 스마트병원 시범 구축과 국가사업에 함께 참여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나용길 원장과 류재준 네이버클라우드 헬스케어사업 총괄이사를 비롯해 양 기관의 주요 보직자가 참석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서 이뤄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세종충남대병원 심장내과 병동에 무선 ECG(심전도) 패치를 이용한 실시간 ECG 데이터를 모니터링하는 시범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스마트병실은 환자용 사물인터넷 무선 패치와 베드사이드 스테이션(Bedside station)을 게이트웨이(Gateway)로 클라우드 인프라를 결합시켜 구축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밀의료 관점에서는 입원환자의 ECG 데이터를 간단한 패치를 이용해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이상징후를 면밀히 측정할 수 있는 또 다른 플랫폼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세종충남대병원 심장내과 노재형 교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1900명대에 근접하며 다시 역대 최다 규모를 경신했다. 또 위중증 환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어 병상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55~59세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백신 예방접종이 이뤄지고 있어 접종완료자 700만 명대 목전에 두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7월 2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823명, 해외유입 사례는 73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9만 3427명(해외유입 1만 1733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만 7006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6만 5737건(확진자 392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2336건(확진자 66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3만 5079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896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865명으로 총 17만 494명(88.14%)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85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86명이며,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83명(치명률 1.08%)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68명, 경기 543명, 인천 101명, 부산 99명, 경남 93명, 대전·강원 각각 74명, 대구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부인암센터(센터장 이정원 산부인과 교수)는 지난 5일, 유럽부인종양학회(ESGO: European Society of Gynaecological Oncology)로 부터 ‘진행성 난소암 수술 전문 기관’ 인증을 취득했다. 해당 자격은 삼성서울병원 부인암센터가 아시아 최초로 선정됐으며, 향후 5년간 유지된다. 진행성 난소암 수술 전문 기관 선정은 유럽부인종양학회가 진행하는 수술 성적, 의료진, 진료 체계 등에 대한 평가를 통과한 우수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 취득을 통해 삼성서울병원 부인암센터는 근거중심 표준치료가 확립되고, 수술 성적 또한 뛰어난 센터임을 세계적으로 입증하게 됐다. 이러한 성과를 거두게 된 배경에는 부인암센터 내 다학제 진료 체계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산부인과·방사선종양학과·병리과·영상의학과·혈액종양내과·핵의학과 전문의와 부인종양 전문 간호사들이 환자를 위해 모여 최적의 치료방법을 논의하는 다학제 진료를 매주 시행중이며, 수술 시에도 필요에 따라 위장관외과·간담췌외과·혈관외과·비뇨의학과·흉부외과 전문의와 함께 수술을 집도한다. 새로운 치료법 개발을 위한 연구에도 도전하고 있다. 현재 13개 다국적·다기관 공동
오는 9월 심장초음파 건강보험 급여를 앞두고 시행인력 범위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앞서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심장초음파 시행 보조인력 및 보조범위 문제는 보건의료발전협의체 분과협의체에서 논의키로 했다. 이런 상황에서 대한임상초음파학회는 27일 보도자료를 내고 복지부를 향해 “이른바 일부 대형병원들에서 무자격자인 간호사나 임상병리사가 의사 1명의 면허를 걸어 놓고 수십 명이 동시에 심장검사를 양산해온 불법부당함의 편을 들어서, 심장초음파는 시행주체에 대한 명시를 안 하고 급여화를 하겠다는 것”이라며 “수술실 CCTV에 대한 주장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보건복지부 스스로 불법 대리 검사를 허용하겠다는 것은 국민의 안전을 포기하겠다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비판했다. 이어 학회는 환자의 안전을 강조하며 “현재까지 진행되어온 초음파 급여화의 시행 주체는 환자의 안전을 위해 의사가 직접 시행함을 원칙으로 정해서 진행돼왔다”며 “부득이 의사가 초음파 장비를 직접 조작하지 못하는 경우에만 한정적으로 초음파 장비의 정도 관리 권한이 있는 방사선사에게만 실시간으로 동일공간에 의사가 입회하는 조건으로 초음파 검사를 허용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최근 심장초
7월 중 제약바이오 업계 5곳이 기업설명회를 진행했다.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한창인 유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부터 브릿지바이오, 에스티팜, 휴메딕스 등이 나서 자사 파이프라인에 대해 홍보했다. 대면 접촉이 어려운 시국인 만큼 온라인 설명회를 진행한 곳도 있었고, 대면 설명회를 진행한 곳은 서울시내 또는 여의도 일대에서 주로 개최한 모습이었다. SK바이오사이언스, 브릿지바이오 등 설명회를 하루만 개최한 곳, 유바이오로직스나 휴메딕스처럼 이틀간 개최한 곳도 있었고 에스티팜의 경우 3일간 설명회를 개최하며 많은 투자자들을 만났다. ◆유바이오로직스, 3분기 코로나19 백신 3상시험 앞둬 7월 가장 먼저 기업설명회를 개최한 곳은 유바이오로직스다. 7월 6일과 7일 양일에 걸쳐 여의도 외 기관투자자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유바이오로직스에서는 현재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고 있는데, 정부로부터 임상시험 과제선정에 선정돼 94억원을 지원받은 바 있다. 성인 50명을 대상으로 1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안전성이 우수했으며 발열이나 근육통은 없거나 경미한 수준이었다. 하반기 진행되는 2상시험에서는 성인 230명을 대상으로 용량과 면역원성을 평가하게 된다. 7월 투약을 시작
*26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7월28일, *(02)3010-2000
코로나19 이후 호흡기전담클리닉의 활용방안을 검토하는 연구가 진행된다. 올해 말까지 총 1000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설치될 1000개소의 호흡기전담클리닉의 기능 및 역할 정립이 필요하다는 보건당국의 판단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7일 ‘코로나19 이후 호흡기전담클리닉 활용방안 마련을 위한 위탁연구’ 용역을 발주하고 연구자 공모에 나섰다. 지난해 7월 호흡기감염 의심환자(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를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진료하기 위해 도입된 호흡기전담클리닉 제도는, 올해 6월 30일 기준 478개 기관 536개소가 설치완료된 상태이다. 연구 주요내용을 보면 우선 호흡기전담클리닉 시설·장비 보유현황 및 운영실태, 운영성과를 분석하고, 코로나19 이후 시설 사후 관리 및 호흡기전담클리닉 방향성을 제시하게 된다. 아울러 감염병 재유행 시 즉각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평상시 유형별(개방형, 의료기관형)로 시설·장비의 활용 및 유지관리 방안을 마련한다. 컨테이너, 검체채취실, 기타 한시적으로 허가 신고 없이 임시 설치된 시설 등 가설 건축물로 설치한 경우 평상시 의료시설로 사용 가능한지 관련 법령(건축법, 의료법)을 검토하게 된다. 또한 의료기관의 감염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