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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염증성장질환 환자 치료를 위해 각 병원 사정에 맞는 염증성장질환센터 프로그램 수립의 필요성이 제시됐다. 연세의대 소화기내과학교실 천재희 교수 연구팀(박지혜·박신영·이신애·박수정)은 염증성장질환(IBD)의 IBD센터를 통한 체계적이고 다학제적인 접근의 필요성과 함께, 종합병원이나 제도적 지원이 없는 병원에서는 센터 도입이 쉽지 않기 때문에 각 병원의 상황이나 능력에 따라 염증성장질환 치료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것이 좋다고 제언했다. 이 같은 제안이 담긴 논문은 최근 대한내과학회지(KJIM) 제36권 5호에 ‘염증성장질환(IBD) 환자의 치료 개선: IBD센터 관리를 위한 관점 및 전략(Improving the care of inflammatory bowel disease (IBD) patients: perspectives and strategies for IBD center management)’이라는 제목으로 실렸다. 염증성장질환은 소화기관 내에 비정상적인 염증이 호전과 재발을 반복하는 원인 불명의 만성 장질환으로, 크론병과 궤양성대장염을 일컫는다. 증상이 거의 없는 관해기와 증상이 심한 활동기가 반복돼 평생 치료하고 관리해야 하며, 주기적
상위 제약사들의 2021년 상반기 수출액이 8101억원으로 확인됐다. 이는 매출액의 8.6%를 차지하는 수치다. 전자공시를 통한 반기보고서 확인 결과 상위 제약사 50곳 중 47곳이 올해 상반기 수출액을 공개했다. 상위 제약사들의 작년 한 해 수출액은 총 1조 6358억원으로, 올해 상반기 수출액은 작년 수출액의 49.5%를 달성했다. 수출액이 가장 많은 GC녹십자는 매출의 21.1%인 1416억원을 수출을 통해 벌어들였다. 지난 해에는 매출의 18.1%인 2718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올해 상반기에 매출 대비 수출액의 비중이 확대됐음은 물론, 작년 매출의 50% 이상을 달성했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녹십자의 수출 품목 중 효자 상품은 721억원을 기록한 백신제제류다. 혈액제제류는 293억원, 일반제제류는 147억원 등을 달성했으며, OTC류는 5700만원, 기타 품목들이 253억원을 기록하면서 높은 실적을 자랑했다. 두 번째로 수출액이 많은 곳은 동아에스티로, 매출의 24.8인 716억원 규모를 수출했다. 작년에는 매출의 25%인 1468억원을 수출했는데, 올해 들어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조금씩 감소한 모습이다. 달성률도 50%에 미치지 못한 상황인 만큼
오늘(2일) 오전 7시로 예정됐던 보건의료노조의 산별 총파업이 철회됐다. 보건복지부와 보건의료노조는 총파업을 하루 앞둔 1일 오후 3시부터 13차 노정교섭을 시작, 11시간에 걸친 마라톤 교섭 끝에 오전 2시 권덕철 장관과 나순자 위원장이 노정교섭 합의문에 최종서명했다. 양 측은 이번 교섭을 통해 공공의료 확충과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 보건의료인력 확충과 처우 개선 등에 대해 합의점을 도출했다. 특히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과 공공의료 확충을 위해 ▲코로나19 대응 의료인력 기준 마련 ▲감염병 대응 의료인력에 생명안전수당 지급 제도화 ▲2025년까지 70여개 중진료권마다 1개 이상의 책임의료기관 지정 운영 ▲공공병원 신축·이전신축·증축 지원 등에 합의함으로써 코로나19 대응인력의 소진과 이직을 막고 공공의료를 실질적으로 확충·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틀이 마련됐다. 또한 ▲직종별 적정인력 기준 마련 ▲간호사 1인당 실제 환자수(ratios) 제도화 ▲2026년까지 300병상 이상 급성기병원에 간호간병통합서비스제도 전면 확대 시행 ▲교육전담간호사제 민간의료기관까지 확대 시행 ▲2022년 1월부터 야간간호료와 야간전담간호관리료를 모든 의료기관에 적용 ▲5대 무면허
전남대학교병원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국립대병원 최초로 최첨단 스피드게이트를 설치해 보다 신속·정확한 출입관리에 나섰다. ‘스피드게이트’는 병원출입이 허가된 환자·보호자·직원을 선별해 짧은 시간에 많은 인원을 출입시킬 수 있는 효율적인 관리시스템으로, 국립대병원 중에서는 전남대병원이 가장 먼저 운영하게 됐다. 우선 내방객 출입이 가장 많은 1동 출입구에 스피드게이트 7레인을 설치했으며, 출입에 필요한 QR코드 발급용 키오스크 3대를 설치해 1일부터 본격 가동하고 있다. 1동 보다 비교적 내방객 수가 적은 3·6·7·8동은 발열감지기와 경광등을 통해 출입을 관리하고 있다. 1동에 마련된 스피드게이트의 상단에는 발열감지기와 경광등도 함께 설치돼 체온 37.5도 이상 고열자와 마스크 미착용자에 대해서도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지금까지 줄서서 기다리며 출입명부 작성, 스티커 부착 등 출입 지연요인의 과정이 삭제됨에 따라 내방객들의 병원출입이 훨씬 신속하게 진행되고, 출입불가 대상도 쉽게 구분할 수 있어 효율적인 관리가 이뤄지게 됐다. 아울러 코로나19 광주지역 첫 확진자 발생 때부터 병원 출입구에서 내방객 관리에 나섰던 직원의 수도 감소하게 돼 업무 피로도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용호 의원(전북 남원·임실·순창, 보건복지위원회)은 1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2일 총파업을 예고하고 정부와 막판 협상이 결렬되면, 총파업을 즉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보건의료노조 총파업을 지지한다”고 입장을 냈다. 이 의원은 “정부에 촉구한다. 더 이상 보건의료인들에게 ‘립서비스’는 그만하고, 공공의대 설립, 공공의료인력 확충 등 보건의료노조 대정부 8대 요구사항을 적극 수용하고 즉시 실행해야 한다”며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2000명이 넘었고 2년째 지속되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넘쳐나는 검사자, 확진자, 중증환자로 간호사 등 보건의료노동자는 녹초가 된 지 오래”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러나 그간 정부는 ‘덕분에 챌린지’, ‘의료진 헌신’이라는 표현을 써가며, 이들의 희생을 그저 말로만 받아넘겨 왔다. 지난해 하얀 가운을 벗는 의사들의 충격적인 장면이 눈에 선하다”며 “정부가 의사들 눈치는 보아도, 말없이 현장을 지킨 보건의료노동자의 목소리는 오늘 이 때까지 외면한 것에 다름없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위드 코로나’가 언급될 정도로 코로나19가 언제 종식될지 모르는 상황이다. 1년 넘게 정부가 공공의료 확충을 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1일 강릉의료원에서 코로나19로 실직, 소득감소 등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강원도 공공의료원에 의료비를 전달했다. 이번 의료비 지원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강원도 5개 공공의료원(원주, 강릉, 속초, 삼척, 영월)에 총 4000만원(각 800만원)을 후원했다. 심사평가원은 코로나19로 재정상 어려움을 겪는 강원지역 공공의료원이 취약계층 대상 신규 공공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전년보다 1000만원 증액된 임직원 성금을 후원금으로 마련했다. 기호균 기획조정실장은 “심사평가원은 지역사회의 코로나19 거점병원 역할을 수행하는 공공의료원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제34대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장에 황재석 교수(59, 소화기내과)가 1일 취임했다. 황재석 신임 동산병원장은 1987년 계명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계명대 동산의료원 새의료원건립추진본부 부본부장(16~17), 계명대 동산병원 응급의료센터장(15~16), 동산의료선교복지회장(14~16), 계명대 동산병원 부원장(13~16), 내과장(12~14), 국제의료센터장(09~11)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는 대구·경북 소화기학회 이사장, 대구·경북 간지부 회장, 대한호스피스학회 이사, 대한간암학회 간암규약개정위원장, 대한내과학회 평의원, 대한간암학회 평의원, 대한임상초음파학회 평의원, 대한간학회 평의원, 대한간암학회 부회장으로 활동했다. 황재석 병원장은 “코로나로 인해 의료계와 온 사회가 어수선하고 대내적으로는 병원 이전 후 본격적인 새로운 도약을 이루어나갈 중요한 시점에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고 큰 책임감을 느낀다. 동산병원이 변화하는 의료에 대처하며 국내 어느 유수병원에도 뒤지지 않는 경쟁력 있는 병원으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며 “122년 전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오늘날 동산병원의 많은 열매를 맺게 한 선배들의 사랑과 희생정신을 지켜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
서울의대 윤영호 교수팀(채민진, 최예니 연구원)은 오는 2일 오전 10시, ‘임신육아 위기 극복 및 공동체적 성장을 위한 정책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연구팀은 일반국민, 학부모, 기업인(사측/노측 대표) 2300명을 대상으로 임신·육아 관련 연구를 진행했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임신/육아 과정에서 마주치는 위기를 조명하고 관련 제도적 발전방향을 제안할 예정이다. 서울의대 스마트건강경영전략연구실이 주관하고 한국건강학회와 덕인원이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주제 발표와 패널 토의로 구성됐다. 주제 발표는 ▲임신육아 현황 및 제언 ▲임신육아 관련 불평등 ▲임신육아 정보 온톨로지 개발 결과 순으로 진행된다.‘임신육아 현황 및 제언 세션’에서는 임신·육아 관련 인식 설문조사를 담았다. 조사에 따르면, 국민 98.7%가 임신·육아에 지원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반면, 여성가족부가 실시하고 있는 ‘가족친화기업 인증제’에 대해 알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33%에 그쳤다. 또한 국민과 학부모 10명중 9명은 임신·육아로 인한 심각한 위기에 공감하고 있었다. ‘임신육아 관련 불평등 세션’에서는 임신육아역량(SAT-parentship)
국립암센터가 암데이터사업을 위탁받아 전담해 수행할 국가암데이터센터로 지정됐다. 보건복지부는 1일 국가암데이터센터로 국립암센터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국가암데이터센터는 지난 4월 8일 개정·시행된 ‘암관리법’에 따라 정책 수립·연구 등 공익적 목적에 따라 암 관련 데이터를 수집, 처리, 분석 및 제공하는 암데이터사업을 위탁 수행하는 기관이다. 복지부는 국가암데이터센터 지정기관 공모(6월 29일~7월 20일)를 거쳐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지정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국립암센터를 최종 선정했으며, 국립암센터는 향후 3년 간 암데이터사업을 전담 수행하게 된다. 국립암센터는 암관리법 제27조에 따라 설립·운영 중인 공공기관으로, 산하에 연구소·병원·국가암관리사업본부·국립암대학원대학교를 같이 두고 있다. 따라서 연구 및 임상진료 통한 각종 암 관련 데이터가 구축돼 있는 점, 암 예방·검진·환자 관리 등 국가암관리사업과 암 관련 전문인력 양성 등 정책 수행 경험이 풍부한 점 등을 고려할 때, 향후 암데이터를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적임 기관으로 평가받았다. 보건복지부 박향 공공보건정책관은 “이번 국가암데이터센터 지정을 계기로 암 관련 다양한 데이터를 원활하게 수
한국과 루마니아 정부 간 백신 협력을 통해 화이자 백신 105만 3000회분, 모더나 백신 45만 회분 등 총 150만 3000회분이 오는 2일과 8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먼저 2일에 화이자 백신 52만 6500회분이 도입되고, 8일에는 화이자 백신 52만 6500회분과 모더나 백신 45만 회분이 함께 도입된다. 양국 정부는 전 세계적으로 백신이 부족한 상황에서 상호 간에 필요한 방역 분야 협력을 위해 백신과 의료물품 교환 등 협의를 지난 8월 10일경부터 진행해 왔다. 그 결과로 한국이 루마니아의 화이자 백신 105만 3000회분은 구매하고, 모더나 백신 45만 회분은 루마니아가 한국에 공여하되, 한국이 루마니아가 필요한 의료물품을 제공하는 상호 공여 방식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과 루마니아 양국은 코로나19 위기 이후 전략적 동반자로서 보건 협력을 강화해 왔다. 특히,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이한 작년 3월 코로나19 확산 초기에 한국이 루마니아에 진단키트를 지원한 것에 대해 루마니아 정부는 고마움을 표해왔으며, 이번 백신 협력은 그간 루마니아 정부가 지지해온 팬데믹 극복을 위한 국제적 연대와 효율적 협력의 일환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화이자 백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일주일 만에 다시 20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집중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9월 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992명, 해외유입 사례는 33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5만 3445명(해외유입 1만 3583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만 742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만 6266건(확진자 427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4454건(확진자 85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6만 8149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2025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618명으로 총 22만 4319명(88.51%)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683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99명이며,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292명(치명률 0.90%)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662명, 경기 630명, 인천 123명, 충남 86명, 부산·울산 각각 68명, 대구 54명, 충북 49명, 경남 48명, 경북 44명, 강원 36명, 광주 35명, 대전 30명, 전북 23명, 전남 17명, 세종 10명, 제주 9명이다. 해외유입 확진
보령제약(대표 장두현)과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 고한승) 간 국내 독점 판권계약을 체결한 바이오시밀러 ‘온베브지주(ONBEVZITM, 성분명 베바시주맙)’가 1일 발매됐다. ‘온베브지주‘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항암제 ‘아바스틴(AVASTIN®)‘의 국내 첫 바이오시밀러로, 지난 3월 국내 최초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9월 1일, 약제급여목록에 등재와 동시에 발매된 ‘온베브지주‘는 임상 1상과 3상을 통해 오리지널 제품인 ‘아바스틴‘ 과 비교해 동등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이다. ‘아바스틴‘ 대비 37% 낮은 경제적인 보험 약가를 통해 더 많은 환자에게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유효기간 역시 24개월에서 36개월로 늘려 저장을 용이하게 했다.적응증으로 전이성 직결장암, 전이성 유방암, 비소세포폐암, 진행성 또는 전이성 신세포암, 교모세포종,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 또는 원발성 복막암[i], 자궁경부암 등을 보유하고 있다. 항암제 시장점유율 1위(국내 제약사 기준)인 보령제약은 차별화된 항암제 영업마케팅 경쟁력과 ‘온베브지주‘의 제품 우수성을 바탕으로, 연간 1200억원대 국내 ‘베바시주맙’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보령제약 Onco부문 김영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9월 1일부로 신임 보직 인사를 단행했다. 임기는 2021년 9월 1일부터 2023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수련교육부장 배자성 교수(갑상선내분비외과)▲PI실장 정낙균 교수(소아청소년과)▲홍보실장 박시내 교수(이비인후과)▲홍보부장 이주하 부교수(류마티스내과)▲외래부장 박휴정 교수(마취통증의학과)▲입원부장 홍성후 교수(비뇨의학과)▲임상의학연구소장 김완욱 교수(류마티스내과)▲임상시험센터장 이명아 교수(종양내과)▲암병원 진료부장 이명아 교수(종양내과)▲장기이식센터장 박순철 교수(혈관·이식외과)▲안센터장 김현승 교수(안과)▲평생건강증진센터장 이인석 교수(소화기내과)▲응급의료센터장 윤준성 부교수(응급의학과)▲세포치료센터장 오득영 교수(성형외과)▲수술실/DSC실장 홍상현 교수(마취통증의학과) ▲내과 임상과장 이인석 교수(소화기내과)▲소화기내과 분과장 이보인 교수(소화기내과)▲호흡기내과 분과장 이진국 교수(호흡기내과)▲내분비내과 분과장 이승환 교수(내분비내과)▲혈액내과 분과장 엄기성 교수(혈액내과)▲종양내과 분과장 홍숙희 교수(종양내과)▲신장내과 분과장 정병하 교수(신장내과)▲류마티스내과 분과장 곽승기 교수(류마티스내과)▲입원의학과 분과장
코로나19에 걸렸던 사람이라도 두 차례 맞아야 하는 코로나19 백신을 1차 접종하는 것만으로도 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는 충분한 항체가 생긴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완치된 경우에는 부스터 접종의 효과가 있어서 단 한차례의 백신 접종으로도 100%의 항체가 생성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완치자도 두 차례의 백신을 접종하도록 한 현재의 지침을 1회 접종으로 변경하고, 남는 1회분을 부족한 백신수급 해소에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정책적 제안의 단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내용은 최근 대한의학회 학술지 ‘JKMS(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에 게재된 명지병원 임재균 교수(진단검사의학과) 연구팀의 ‘자연감염자의 백신 접종 후 항체가 변화’ 연구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 연구는 코로나19에 걸렸다가 회복한 의료진 2명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 후 중화항체 생성 여부와 이상 반응을 1년간 추적한 결과이다. 논문에 따르면, 이들 2명은 지난해 4월 코로나19 격리병동 근무 중 확진됐으며, 1명은 무증상이었고 나머지 1명은 열흘간 가벼운 상기도 감염 증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 이하 '바이엘')의 래디올로지 사업부는 1일 ‘고 다이렉트(Go-Direct)’ 프로젝트의 론칭을 선포하며 영상의학 의료기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고 다이렉트’는 바이엘 래디올로지(Radiology) 사업부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진화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기존 조영제 사업에 의료기기, 디지털 솔루션 등을 접목해 제품 공급을 넘어 고객의 요구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Total Solution Provider)’로 자리 잡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고 다이렉트’ 프로젝트를 통해 바이엘은 오랜 기간 마켓 리더의 자리를 지켜 온 MEDRAD® 인젝터의 직접 판매 및 서비스를 시작하며, 이로써 CT/MR/Angio/CV 등 영상의학 전체를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유일한 기업으로 자리잡게 됐다. 바이엘은 직접 거래를 통해 단순 제품 공급에 그치지 않고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최상의 맞춤형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판매 채널도 도매상을 비롯해 OEM사, 리셀러, 병원으로 확대하며 기존에는 접근이 어려웠던 렌탈 등 다양한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바이엘은 이번
휴젤이 강점인 학술 마케팅을 기반으로 중화권 시장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현지시간으로 지난 31일 중국과 대만 미용·성형분야 전문의 및 관계자들 대상의 ‘Letybo®기초지식 라이브 강의(Letybo®基础知识讲解直播)’를 진행, 쁘띠 iH.E.L.P(internet+H.E.L.P)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H.E.L.F는 2013년부터 휴젤이 개최한 미용·성형 학술포럼으로 지난해까지 세계 각국에서 총 84회 진행된 글로벌 행사다. 그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라이브 강의는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의 지원 아래 강원도 춘천 ‘강원 LIVE 글로벌 디지털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약 1시간 40분가량 진행된 이날 온라인 강의에는 현지 전문의 및 관계자 약 100여명이 동시 접속하며 레티보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했다. 휴젤 손지훈 대표집행임원과 안권용 강원도 글로벌 투자 통상국장의 인사말에 이어 시작된 이번 강의는 총 2번의 세션에 걸쳐 진행됐다. 1부에서는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 1위 기업 휴젤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담긴 레티보의 우수성과 특징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휴젤 의학본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제24대 병원장으로 비뇨의학과 한창희 교수가 취임했다. 의정부성모병원은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별도의 취임식 행사 없이 의정부성모병원 유튜브 채널의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했다. 한창희 신임 병원장은 가톨릭대 의대를 졸업한 후 가톨릭대 비뇨기과학 석사·박사를 거쳐 의정부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로 재직해왔다. 의정부성모병원 비뇨의학과 임상과장, PI 실장을 지냈으며, 특히 지난 2019년부터는 의정부성모병원의 진료부원장을 맡아 의정부성모병원을 이끌었다. 또 한 병원장은 지난 2000년부터 2001년까지 미국 University of Washington, Children’s Hospital에서 연수를 지냈으며,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의 협력이사, 총무이사, 대한소아비뇨기과학회의 재무이사, 총무이사, 법제이사, 회장, 한일소아비뇨기과학회 (KJSPU) 총무 등을 역임하며 활발한 학회활동을 펼쳐 학술발전에도 공헌해왔다. 한창희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여러 외부요인으로 어려운 시기에 병원장의 중책을 맡아 재도약을 준비해야 한다는 사명감에 어깨가 무겁다”며 “본인은 지난 28년간 의정부성모병원의 일원으로 희로애락을 함께 해왔으며, 그간의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희귀질환 환자들을 응원하고 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하는 ‘얼룩말 캠페인'의 일환으로 2021년도 희귀질환 환자 교통비 지원사업 참여자 160명을 9월 1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교통비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자는 희귀질환(헬프라인 고시질환)으로 진단받은 저소득층 환자로, 선착순으로 선발된 160명을 대상으로 치료를 위해 발생한 교통비 및 유류비를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제공한다. 참여 신청은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홈페이지(www.kamsw.or.kr)에서 참여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기초생활수급권자증명서 또는 차상위계층증명서, 희귀질환이 표기된 진단서 등과 함께 우편접수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환자가 내원하는 병원 내 사회복지실(팀)을 통한 문의 및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수혜자는 10월 8일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www.kamsw.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이번 사업 진행을 위해 교통비 지원에 필요한 기부금을 마련해 사랑의열매
삼양바이오팜USA가 면역항암 신약 개발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을 이어간다. 삼양바이오팜USA(이현정 대표)는 연구 중인 면역항암 신약 후보 물질 ‘SYB-010’의 작용 기전 규명을 위해 스페인국립연구위원회(이하 CSIC)와 공동 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CSIC는 스페인에서 가장 큰 공공 연구기관이다. 삼양바이오팜USA와 CSIC는 이번 공동 연구를 통해 SYB-010이 NK세포를 활성화시켜 암을 치료하는 기전을 확인할 예정이다. 연구진은 SYB-010이 암 세포 표면에서 분리된 MIC(MHC class I polypeptide-related sequence)-A 및 MIC-B와 결합해 NK세포를 활성화시킬 뿐만 아니라 암 세포가 방출하는 엑소좀(세포 간 신호 전달 역할을 하는 나노 단위의 작은 세포)에 포함된 MIC-A, B와도 결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암 세포 표면의 MIC-A, B는 우리 몸의 면역 세포 중 하나인 NK세포가 암을 인식하는 지표 역할을 한다. NK 세포가 암 세포와 분리된 MIC-A, B, 엑소좀 등을 암으로 인식해 공격하면 암 세포에 대한 면역 작용이 약해진다. SYB-010이 이와 같은 방해 물질을 차단하면 NK세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메디사이언스 파크 내 동화바이오관의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9월 1일부터 26일까지 5층 16개실, 9월 27일부터 10월 24일까지 4층 16개실, 총 32개실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현재 고려대학교 혹은 고려대의료원과 산학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거나 대학 보유 기술이전 및 자문 등 협동연구시스템 구축이 필요한 기업, 감염병 연구나 신약개발,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특화 기업 등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고려대의료원 의학연구처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하거나, 연구전략팀(02-2286-1529 / researchstrategy@korea.ac.kr)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