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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중증천식은 고용량 흡입 스테로이드제, 조절제 등 다양한 치료제를 사용함에도 증상이 조절되지 않아 일상과 직업 생활에 막대한 지장을 야기한다. 특히 중증천식 환자들은 전신 스테로이드 치료로 인한 합병증은 물론 잦은 입원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로 연간 급성악화를 경험한 천식환자는 전체 천식환자의 절반에 달하고, 조절되지 않는 천식 치료를 위해 일반 천식환자의 5.3배의 의료비가 사용되고 있다. 또, 중증천식으로 인해 직업생활이 중단된 환자는 44.4%나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미충족 수요가 남아있던 중증천식 치료 환경에 TSLP를 차단해 표현형과 관계없이 중증천식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테즈파이어’가 곧 국내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바이오마커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점에서 많은 환자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중증천식 치료제 ‘테즈파이어(성분명 테제펠루맙)’의 출시를 앞두고 18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 첫 순서로 서울대학교병원 알레르기내과 박흥우 교수는 중증천식의 질병 부담을 공유하고 새로운 치료 옵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교수는 중증천식에 대해 환자의 일상과 생명을 위협할
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안성기) 경남지역암센터(소장 강정훈)가 17일 경남지역암센터 1층 로비에서 호스피스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호스피스 · 완화의료’란 말기암 환자의 신체적 증상을 적극적으로 조절하고 환자와 가족의 심리 사회적, 영적 어려움을 돕기 위해,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이뤄진 호스피스전담팀이 환자와 가족의 고통을 경감시켜 삶의 질을 향상하는 의료서비스를 말한다. 현재 국내에서 생애말기 대책은 호스피스 정책이 유일하지만, 저소득 취약 계층은 보호자 부재 등의 문제로 인해 국가의 생애말기 돌봄 정책에서 소외되고 있다. 또한, 암 환자의 2/3가 집에서 임종을 원하지만, 실제 국내에서는 단 6.2%만이 가정에서 임종하고 있고 이마저도 경상남도에서는 가정형 호스피스를 운영하는 곳이 단 한 군데도 없는 상황이었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말기암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고, 전문성 있는 호스피스 · 완화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호스피스센터를 개소하게 됐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경상남도와 논의 및 토론을 거쳐 가정형 호스피스가 올해 시범사업에 선정되도록 노력했으며, 그 성과로 도비 1억 6천만 원을 지원받아 ‘말기암 환자 가정
고려대 의대 신철 교수 연구팀(인간유전체연구소)이 중장년 및 노년층에서 발생하는 뇌소혈관질환(cSVD)과 인지 기능 저하 사이의 관계를 밝혀냈다고 18일 전했다. 이번 연구는 2011년부터 2022년까지 진행된 대규모 코호트 연구로 49세에서 79세까지의 성인 2,454명을 대상으로 뇌 자기공명영상(MRI)과 인지 능력의 8년 전과 후를 비교 분석한 결과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연구 참가자의 37%가 뇌소혈관질환이 있었으며 이들은 뇌소혈관질환이 없는 군에 비해 집중력과 기억력 저하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특히 시간이 지남에 따라 뇌소혈관질환이 있는 군의 인지 능력 저하가 가속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뇌소혈관질환은 뇌의 작은 혈관들이 손상되거나 막히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뇌 기능을 서서히 저하시킬 수 있다. 주요 원인으로는 고혈압, 당뇨, 흡연, 수면무호흡증 등이 있다. 대혈관질환이 급성적인 뇌졸중이나 출혈을 유발하는 것과 달리, 뇌소혈관질환은 초기 단계에서 증상이 미미하거나 모호하게 나타날 수 있다. 손 떨림, 걸음걸이의 느려짐, 언어 장애, 한쪽 입가나 손발의 마비 등의 증상이 미세하게 보인다면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 뇌소혈관질환을 방치할 경우,
타이베이 2025년 2월 18일 /PRNewswire/ -- 타호 파마슈티컬스(TAHO Pharmaceuticals)가 세계 최초의 아픽사반(Apixaban) 경구용 용해 필름(oral dissolving film•ODF)인 TAH3311의 핵심 연구에서 긍정적인 예비 결과를 발표했다. 본 연구는 공복 상태에서 TAH3311이 미국과 유럽의 기준인 아픽사반 정제(엘리퀴스(Eliquis)®)와 생물학적 동등성을 갖는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특히 최고혈중농도(Cmax)와 곡선하면적(AUC) 값이 규제 기관이 허용하는 범위(80-125%) 내에 포함됐다. 연구에는 60명의 건강한 지원자가 참여한 가운데 그중 48명이 임상 시험을 끝마쳤다. 시험 결과가 미국 식품의약국(Fo
*17일, *빈소 교하장례식장 특실, *발인 2월 20일
동국대학교 약학대학 학장에 이화약대 출신 이경 약장이 선임됐다.
*빈소 아주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3호, *발인 2월 20일
SK바이오팜(대표이사 사장: 이동훈)의 미국 현지 연구 중심 자회사인 SK라이프사이언스랩스(SK Life Science Labs)가 생물학(Biology) 부문 책임자로 라이언 크루거(Ryan Kruger) 박사를, 화학(Chemistry) 부문 책임자로 스티븐 나이트(Steven Knight) 박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입은 SK바이오팜이 연초에 강조한 ‘R(연구)의 글로벌화’ 전략의 일환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연구진을 확보해 연구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약속을 실천하는 행보다. SK바이오팜은 차세대 신규 모달리티로 RPT(방사성의약품 치료제) 및 TPD(표적단백질분해 치료제)를 선정해 연구를 진행 중이며, TPD 분야는 SK라이프사이언스랩스를 통해 집중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SK라이프사이언스랩스는 PROTAC으로도 알려진 이종기능분해제(Heterobifunctional Degrader) 발굴 역량과 분자 접착제(Molecular glue) 발굴 혁신 플랫폼인 ‘MOPEDTM’을 기반으로 단백질 분해제를 개발 중이며, 현재 7개의 항암 파이프라인을 구축했다. 이번에 강화된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2029년까지 임상 단계 퍼스트 인 클래스(fir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정책에 반발해 대부분의 의대생들이 지난 한 해 동안 휴학 상태를 유지한 가운데 더 좋은 의과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반수 후 자퇴를 한 의대생이 100명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24학년도 의과대학 자퇴생 현황’(지난 2월 10일 기준)에 따르면 전국 40개 의과대학 중 총 113명의 의대생이 기존 학교를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대다수의 의과대학 자퇴생들이 타 학교 진학을 이유로 자퇴 신청서를 낸 것이 확인된 가운데, 가장 많은 자퇴생 규모를 보인 학교에서는 총 10명의 의대생이 기존 학년을 이탈했고, 그 다음으로 8명, 7명 순을 보였다. 의대생들의 25학년도 1학기 복학이 불투명한 가운데 25학년도 40개 의과대학에서 접수한 복학 신청자 규모는 총 1495명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전체 의과대학 휴학생 1만 8343명에 비춰봤을 때 1495명은 8.2% 규모에 그쳐 의대생들의 복귀 가능성은 여전히 낮은 상황이다. 가장 많은 복학 신청 규모를 보인 학교는 592명과 337명 순이었고, 반면 1명도 복학 신청을 하지 않은 학교는 3개 학교나 있었다. 592명·337명
셀트리온은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코센틱스(COSENTYX, 성분명: 세쿠키누맙) 바이오시밀러 ‘CT-P55’의 글로벌 임상 3상 진행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서(IND) 승인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번 승인을 바탕으로 판상형 건선 환자 총 375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 3상 절차에 돌입해, 오리지널 의약품 코센틱스와 CT-P55 간의 유효성, 안전성 및 동등성 입증을 위한 비교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코센틱스는 인터루킨(IL)-17A 억제제로 강직성 척추염, 건선성 관절염, 중등증-중증 판상 건선 등 자가면역질환에 사용되는 치료제다. 코센틱스의 지난해 기준 글로벌 시장 매출은 약 61억 4100만달러(한화 8조 5974억원)에 달하며, 미국과 유럽에서 각각 2029년 1월, 2030년 7월 물질특허가 만료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CT-P55 개발을 통해 기존 강점을 보이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영역에서 더욱 강력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방침이다. 회사는 이미 글로벌 주요 국가에 램시마, 유플라이마, 짐펜트라, 스테키마 등 종양괴사인자 알파(TNF-α) 억제제부터 인터루킨 억제제에 이르는 다양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를 선보이며 시장 내 탄
전공의 파업 등의 여파로 시작된 의료대란 사태가 1년을 맞이했으나 아직까지 출구 조차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가 부족하고 시급한 의료취약지역의 필수의료인력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의사를 활용한 ‘지역필수공공의료한정의사제도’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하며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3명 중 2명이 일정 자격을 갖춘 한의사에게 공공 필수의료 분야에 종사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지역필수공공의료한정의사제도’에 찬성하고, 국회에서 이를 위한 법적·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데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하여 전국의 성인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2024년 11월 20일부터 11월 27일까지 8일간 실시한 ‘의료정책 관련 대국민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설문지 이용 온라인조사,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p). 설문조사 결과, ‘지난 9월 대한한의사협회는 부족한 지역필수의료 의료인력을 보다 빠르게 공급하기 위한 방안으로 ①한의사가 2년의 추가 교육을 받고 ②국가시험을 합격한 후 ③필수의료 분야의 전문의 과정을 밟는 ‘3단계 투명한 과정’을 거
클래시스(대표이사 백승한)가18일 올해 매출35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제시하며,미국과 유럽,일본을 주요 거점 국가로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클래시스는 올해 매출 전망치(가이던스)를3500억원으로 제시했다.이는 전년 대비44%증가한 수치로,작년2000억원 돌파 후 단1년 만에3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올해 영업이익률도 생산 효율화와 시술 수 증가가 이어지며 합병법인의 첫 합산 실적인 작년4분기 영업이익률48.1%보다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미국과 유럽,일본을 거점 지역으로 삼아 글로벌 판매를 가속하겠다는 게 회사의 전략이다.우선 미국 시장에서는 작년10월부터 에버레스(국내명 볼뉴머)가 본격적으로 판매되기 시작해,기존 판매중인 울트라포머MPT(국내명 슈링크 유니버스)와 함께 올해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할 예정이다. 유럽에서는 올해2분기 울트라포머MPT와 에버레스의 유럽 의료기기규정(CE MDR)인증을 통해 주요 국가에 제품을 출시함으로써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매출을 기록할 전망이다.일본에서는 작년 현지 법인 클래시스 재팬(CLASSYS JAPAN)을 설립하고,체인 클리닉을 대상으로 볼뉴머와 슈링크 유니버스의 복합 시술인‘볼포머(Volformer)’를
대한병원협회 이성규 회장이 지난 16일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개최된 2025 아시아병원연맹(AHF) 이사회에서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이성규 회장은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아시아 병원계 수장을 맡아 활동하게 된다. AHF는 아시아 9개국의 병원협회가 회원으로 활동 중으로, 현재 회장은 말레이시아사립병원협회장이 맡고 있다. 우리나라는 병원협회 한두진(1997~1999), 김광태(2007~2009), 김윤수(2016~2017) 명예회장이 AHF 회장을 역임했으며, 이번에 이성규 회장이 네번째로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이 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아시아병원연맹 회장에 선출된 것에 영광과 무한한 책임감을 갖는다”며, “AHF회원 간 네트워크 강화와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2026년 AHF 이사회는 당해 병원협회가 개최하는 KHC 행사기간 중 한국에서 개최할 계획으로, 회원국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했다. 또한, 그는 2026년 10월에는 제49차 IHF(국제병원연맹) World Hospital Congress도 한국에서 개최하는 만큼 아시아 국가들도 깊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기를 당부했다.
한국로슈(대표이사 이자트 아젬)와 재단법인 한국규제과학센터(센터장 박인숙)가 2월 18일 한국로슈 본사에서 규제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의 주요 내용은 ▲규제과학 대학원생 대상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협력, ▲신약 임상, 개발 및 인허가 분야 규제과학 전문 인재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협력, ▲신약 임상, 개발 및 인허가 관련 규제과학 최신 동향 정보 교류, ▲신약 임상, 개발 및 인허가 분야 규제과학 포럼, 세미나 등 행사 개최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바이오헬스 분야의 규제과학 인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국내 혁신 신약의 개발·허가 등 상용화 절차 역량을 강화하고 정책 수립 및 공동 연구 등을 토대로 국내 환자 접근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자트 아젬(Ezat Azem) 한국로슈 대표이사는 “로슈는 신약개발을 통해 환자들의 생명을 연장하고 삶을 변화시키는데 기여해 왔으며, 특히 사회적 부담이 큰 질환 영역에서 혁신 신약을 개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신약이 환자들에게 신속하고 안전하게 도달하기 위해 규제과학의 역할이 매우
에스지헬스케어(대표 김정수)가 싱가포르 현지 고객사와 약 15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에스지헬스케어 김정수 대표는 “이번 계약은 에스지헬스케어가 글로벌 기업들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본부인 싱가포르 시장에 진출한 것으로 아시아·태평양 시장의 교두보를 확보한 것”이라며 “동시에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의 충분한 성장 가능성과 경쟁력을 입증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이번에 납품하는 자기공명영상장치(MRI) 제품은 ‘인공지능(AI) 가속 MRI’ 제품으로 '온디바이스 AI'의 구현을 통해 간편한 설치가 가능하고, 의료정보의 외부 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AI 기술을 접목한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개발에 박차를 가해 혁신적인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공급 제품인 MRI 의료기기 ‘인빅터스’(INVICTUS’)는 척추 등 근골격 질환 검사와 근육, 인대, 뇌신경계 등 연부 조직의 관찰이 가능하다. 제품은 1.5테슬라(T) 자장과 고품질 영상의 인공지능(AI) 노이즈 제거 알고리즘을 탑재했으며, 핵심 부품인 마그넷의 냉각을 위한 액체질소가 필요 없는 ‘헬륨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 저하와 인슐린 저항성 증가뿐 아니라 다양한 병리기전으로 인해 혈당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어려운 만성질환이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병의 진행과 함께 기존 약물만으로는 혈당 조절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기존의 약물 조합으로 혈당 조절이 충분하지 않았던 환자에게 다파글리플로진(Dapagliflozin)을 추가하면 치료 효과가 개선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정인경 교수 연구팀이 기존에 흔히 사용되던 에보글립틴(evogliptin, DPP-4억제제)과 메트포민(metformin, 인슐린 감수성 개선제)에 다파글리플로진을 추가하면 당화혈색소 수치가 더 감소하고 평균 체중도 더 줄어드는 것을 확인했다. 다파글리플로진(dapagliflozin)은 경구용 당뇨병 치료제다. SGLT-2 억제제 계열 약제로, 신장에서 포도당이 재흡수되는 것을 억제해서 소변으로 포도당을 배출시킴으로써 혈당을 낮춘다. 연구는 총 198명의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2개 그룹으로 나누어 기존 치료에 다파글리플로진 10mg 혹은 위약을 추가로 복용한 후 24주 동안 환자들의 혈당, 체중, 간 건강 지표, 그리고 대사 건강에 미
알에프바이오가 태국 식약처의 품목허가를 획득해 현지 미용 의료 시장에 진출한다고 12일 밝혔다. 태국은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에스테틱 시장으로 매년 큰 폭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태국 미용피부성형학회에 따르면 태국의 비침습시술 시장 규모는 2023년 4억 8400만달러(약 7000억원)에서 2030년 10억 8400만달러(1조 5700억원)로 두 배 이상의 성장이 전망된다. 알에프바이오의 히알루론산(HA) 제품인 ‘유스필 쉐입(YOUTHFILL Shape)’이 최근 태국 식약처 품목 허가를 획득했으며, ‘유스필 파인(YOUTHFILL Fine)’과 ‘유스필 딥(YOUTHFILL Deep)’ 2종의 허가도 진행 중이다. 알에프바이오는 또한 태국 시장 진출 본격화에 앞서, 태국 협력사인 엠앤비타이(MnB Thai)에서 초청한 태국 의사 100명과 KGMP, ISO13485 승인을 받은 알에프바이오 원주 공장의 원료, 의료기기 생산라인을 견학했다. 알에프바이오는 이번 태국 시장 진출로 지난 몇 년간 계속돼 온 매출 성장을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2년 130억원, 2023년 192억원으로 큰 폭의 매출 성장을 보인 알에프바이오는 지난 해에도 200억원 이
HLB그룹은 진양곤 회장이 HLB바이오스텝 주식 7만 5200주와 HLB이노베이션 주식 2만주를 각각 장내 매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진 회장은 최종적으로 HLB바이오스텝 주식 28만 6974주와 HLB이노베이션 주식 23만주를 각각 보유하게 됐다. 국내 최대의 유효성 비임상 CRO인 HLB바이오스텝은 최근 사업 영역을 유효성 평가에서 독성 시험으로까지 확장하면서 글로벌 빅파마들과 비임상 시험 수주 논의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HLB이노베이션의 경우 100% 자회사인 미국 바이오기업 베리스모를 통해 고형암과 재발성 혈액암 분야 차세대 CAR-T 치료제를 개발중이다. 진 회장은 최근 들어 저평가된 그룹 상장사들의 가치 개선과 지속 성장을 위해 계열사 지분을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수차례에 걸쳐 HLB제넥스 주식을 총 42만 5645주 매입했으며, 이와 함께 HLB테라퓨틱스와 HLB바이오스텝, HLB이노베이션 주식도 추가로 매입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원주시 환경과 주민 건강보호를 위해 폐의약품 수거함을 원주시 관내 우체국(20개소)과 대형마트(3개소)에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는 공단의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올바른 폐의약품 수거와 안전배출을 통해 깨끗한 지역사회 환경과 건강한 시민을 만들기 위함이다. 공단은 복용기간이 만료된 의약품과 복용하지 않는 약물이 종량제 봉투나 하수 등을 통해 잘못 배출돼 원주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이번 친환경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으며, 원주시민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해 원주시내 뿐만 아니라 읍면소재지에 위치한 지역 어르신들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원주시 관내 우체국 전역과 생활 밀착형 쇼핑몰인 대형마트 3곳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했다. 공단 정기석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환경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국민의 건강을 증진하는 선도 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며 더 건강한 미래를 약속하는 국민건강보험이 되겠다.”고 밝혔다.
㈜보령(대표이사 장두현)이 최근 ‘아스피린’과 ‘라베프라졸’의 복합제 ‘라베트릭스캡슐’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라베트릭스는 아스피린 복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위장관 출혈을 라베프라졸을 통해 개선한 제품이다. 항혈소판제인 아스피린은 혈전으로 인한 질환의 치료 및 예방을 위해 사용된다. 그러나 아스피린 복용 시 위장관 출혈 위험이 약 40%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어, 위궤양 등 위장관 출혈 위험이 있는 환자가 치료를 중도 포기하는 사례가 많았다. 반면 라베프라졸은 아스피린과 함께 투여하면 위궤양 재발률을 낮추고 위·십이지장 점막 손상을 개선할 수 있다. 두 성분을 결합한 라베트릭스는 위장관 출혈의 위험이 있으면서 아스피린 투여가 필요한 환자에게 처방된다. 약물을 각각 따로 복용할 때 대비 하루 한 알 복용으로 편의성을 높였으며, 약가 또한 저렴해졌다. 아스피린은 위장관 출혈 위험이 있어 식전 복용이 어렵지만, 라베트릭스는 위가 아닌 장에서 분해되는 ‘장용성캡슐’ 기술로 단점을 보완했다. 또한 ‘폴리캡(Polycap)’ 제형을 활용해 다른 성분의 정제를 한 캡슐 안에 담아 각각의 방출 패턴을 유지하고, 간섭을 최소화했다. 한편 보령은 고혈압 신약 ‘카나브 패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