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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최근 정규직 전환 근로자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소통과 화합의 즐거운 직장문화 조성을 다짐했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12일 행정동 2층 회의실에서 안영근 병원장과 간접고용 비정규직에서 정규직 전환 근로자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 식구 환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노·사전문가협의회를 통해 간접고용 근로자 500여명이 지난 1일부터 정규직으로 전환됨에 따라 새로운 화합을 다지는 차원에서 마련된 것이다. 간담회는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새 가족’을 대하는 자리인 만큼 덕담을 나누는 과정에서 참석자들은 웃음꽃을 피우기도 했다. 이날 근로자 대표로 참석한 A씨는 “이제 병원 가족으로서 더 큰 책임감을 갖고서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하겠다”며 “환자와 내방객들로부터 보다 깨끗하고 친절한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안영근 병원장은 “병원직원을 대표해 새 가족이 된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앞으로 환자와 보호자들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하나된 마음으로 신명나는 병원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외과는 고질적인 인원 수급 문제로 골머리를 앓아온 지 오래다. 특히 비인기과이면서도 필수적인 의료를 담당하는 ‘외상외과’와 ‘소아 심장’ 의사 인력의 부족을 해결하고자 정부는 최근 의대생을 대상으로 실습경험을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의대생들이 기존의 체계 아래 실습 과정 중 거의 접하지 못하거나 2~3일에 불과한 피상적 실습에 그치는 현행 상의 한계로 이해와 경험을 충분히 얻기 어려웠고, 막연한 거리감을 느끼고 있는 현실을 고려해 2주간 실제 의료진들과의 숙식과 진료를 함께하는 교육환경을 통해 현장감 있는 다학제적 임상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해소해보자는 계획이다. 이에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박태철)은 14일, 보건복지부가 제시한 본 사업에 의정부성모병원의 경기북부 권역외상센터가 참여해 지난 5일부터 본격적인 교육 일정에 착수, 현재 1회 차 선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습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대상으로 선발된 의대생들은 각 회 차별 4인 그룹으로 구성돼 각 2주에 걸친 전 방위적인 외상 실습 교육을 받게 된다. 기관선정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전국 각지의 국가지정 권역외상센터 15개소와 서울 내의 4개 중증 외상치료센터 중 4개 센터가 최종 선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의 국내 임상 3상 준비가 모두 끝났다. 비보존 헬스케어(대표이사 오동훈, 한재관)는 글로벌 혁신 신약 개발 기업 비보존(회장 이두현)이 개발한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VVZ-149)’ 주사제의 국내 3상 임상 기관과의 개시 모임(SIV, Site Initiation Visits)을 모두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상 임상 기관은 서울대학교병원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이다. 개시 모임은 임상 시험 대상자 모집 전 임상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최종적으로 확인하는 자리다. 임상 시작을 위한 마지막 단계로, 개시 모임이 종료되면 환자 모집이 가능하다. 비보존 헬스케어는 지난 2월 식약처로부터 국내 임상 3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고, 최근 모든 임상 기관의 임상연구심의위원회(IRB) 승인 및 계약을 완료했다. 회사는 각 기관별 IRB 승인 이후 개시 모임을 순차적으로 진행해왔으며, 네 기관의 개시 모임을 모두 마침으로써 기관 모두에서 환자를 본격적으로 모집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임상은 복강경 대장절제 수술 후 통증에 대한 진통 효과를 확인하는 것으로, 대장절제술 환자 300명이 대상이다. 임상
㈜팜젠사이언스(대표 김혜연, 박희덕)는 신약 연구개발 전문회사 ㈜NBR과 항암 및 자가면역 치료제의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동시에, ㈜NBR의 지분 33.3%를 인수하는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2일 오후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팜젠사이언스 본사 대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IMβ 플랫폼 기술 고도화 ▲IMβ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항암 및 자가면역 치료제 후보 물질 도출 및 검증 ▲파이프라인 NBR101의 췌장암치료제를 포함한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전략적 투자(SI) 협약을 체결했다. IMβ 플랫폼 기술은 2018년 가톨릭대학교 나건 교수(바이오메디컬화학공학과)가 설립한 NBR이 확보한 것으로, 항체-약물 접합체(ADC, antibody-drug conjugate)를 만드는 차별화된 자체 플랫폼 기술이다. NBR은 IMβ 플랫폼 기반의 항암 및 자가면역질환을 적응증으로 하는 항체치료제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ADC 항암제는 종양 항원에만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체를 통해 암세포에 대한 표적 선택성을 나타낸다. 항체에 결합된 약물 또는 톡신이 암세포에 도달 후 분리돼 항암 효력을 발휘하게 설계됐다. 따라서 ADC 기술은 종양선택성과
대한건설보건학회와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는 지난 7일 킨텍스에서 안전보건강조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건설업보건관리를 통한 사고사망 감소 방안’이라는 제목의 학술 행사를 개최했다. 정명희 영진전문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온라인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돼 300여명에 이르는 안전, 보건관계자가 접속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고영욱 유한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 주제발표는 ▲중대재해처벌법과 건설업 안전보건관리(임영섭 미래일터연구원 원장) ▲혹서기 건강관리방안(최은희 을지대학교 교수)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접종(한복순 강북삼성병원 교수) ▲건설업 질식사고 예방(장승운 SK에코플랜트 보건관리자) ▲건설업 보건관리사례(강영민 대우건설 보건관리자) 등에 대한 내용이 발표됐다. 정혜선 회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건설업에서 사망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사고 예방은 궁극적으로 근로자의 생명을 보호하는 것이므로 사람 관리를 집중적으로 하는 보건관리 목표와 일맥상통함”이라며 “근로자와 라포 형성이 잘되는 보건관리자가 편안한 마음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근로자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한다면 사고예방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으므로 보건관리자의 역할이 매우
국내 연구팀이 마우스를 이용한 동물실험을 통해 신성빈혈을 효과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는 새로운 치료제 개발의 실마리를 제시했다. 신장 손상에 따른 기능 저하로 발생한 신성빈혈은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낮출 뿐 아니라, 심혈관계 합병증을 유발해 사망률을 높이는 위험인자가 된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 신장내과 박형천·최훈영 교수팀은 만성신부전증에서 자주 발생하는 신성빈혈에 ‘에리스로포이에틴 발현 신장 줄기세포 및 신장 줄기세포 유래 미세입자’ 치료가 결정적으로 기여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특히 신장 줄기세포로부터 유래 된 미세입자의 역할에 관한 연구는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시행되지 않았기에 더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연구팀은 1990년대 이후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합성된 에리스로포이에틴을 주사제로 투여해 치료하는 방법의 문제점을 극복하자는 목표를 구축하고 연구에 돌입했다.신장기능에 장애가 발생하면 에리스로포이에틴 부족 현상이 오며 이는 적혈구 결핍으로 이어져 신성빈혈을 초래한다. 유전자 재조합 에리스로포이에틴 주사제는 신성빈혈의 보편적 치료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부족한 에리스로포이에틴을 간헐적으로 공급해 줄 뿐이며 천문학적 의료비 증가를 불러
수면 대장내시경 검사 시 진정(마취)제로 사용하는 프로포폴이 시술의 효율성이나 환자 만족도에서 미다졸람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김준성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팀은 2018년 7월부터 2019년 6월까지 3차 의료기관에서 진행된 수면 대장내시경 검사를 대상으로 프로포폴과 미다졸람(메페리딘과 병합)을 투여한 환자 267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분석했다. 미다졸람은 다시 투여 방법에 따라 일시(bolus) 투여군과 적정(titration) 투여군으로 구분했다. 내시경 검사 때 시행하는 수면마취는 정맥에 마취제(프로포폴, 미다졸람 등)를 주입해 잠들게 함으로써 환자의 불편함과 불안감, 통증 등을 감소시킨다. 이때 환자는 일반적으로 호흡과 심혈관 기능을 유지하며 가벼운 의사소통이나 자극에 반응하는 반수면 상태에 빠지게 된다. 연구팀은 총 3개의 그룹별 89명 환자를 대상으로 ▲총 시술 시간 ▲진정(수면) 유도 시간 ▲회복시간 ▲퇴원 시간 ▲환자 만족도 ▲부작용 발생률을 비교했다. 연구 결과 프로포폴을 투여한 환자군에서 총 시술 시간 39.5분, 진정 유도 시간 4.6분, 회복시간 11.5분, 퇴원 시간 20.6분으로 나타났다. 미다
지난달 광주 지역 척추전문병원의 대리수술 의혹 사건이 발생하자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을 운영 중인 광주광역시의사회의 대응에 관심이 모아졌다. 의사회는 문제가 불거진 당일 전문가평가단 회의를 개최, 다음날 의협 중앙윤리위원회로 사건을 회부해 신속하게 대응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은 광주광역시의사회 박유환 회장과 서면인터뷰를 통해 취임 3개월 소회와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 광주 지역 척추전문병원 대리수술 사건 대응을 비롯 다양한 의료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회장으로서 임기를 시작한 지 3개월이 지났습니다. 지난 3개월 간 회무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또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약이 있으면 함께 설명해 주십시오. 우리 광주광역시의사회 제14대 집행부는 40명의 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앞으로 3년 임기동안 ‘건강한 광주, 시민과 함께’ 라는 슬로건을 정하고, 첫째는 광주광역시민의 건강을 지키기위해 최선을 다하며 둘째는 회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한다는 목표로 회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미신고회원 파악 겸 회원친선과 우의를 다지는 매개체가 될 회원명부 제작 및 광주광역시의사회 역사 정리와 코로나19상황에서
백신 효과가 다시금 증명됐다.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을 포함해 얀센 백신까지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예방접종 완료 후 감염된 사례에서 중증·사망 예방효과는 100%로 보고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60대 이상 인구집단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증가함에 따라 확진환자 발생과 위중증·사망자가 감소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60세 이상 연령대에서 2회 접종률이 증가한 5월 이후 발생률이 감소하고 있으며, 누적 1회 접종률이 88.3%에 도달한 7월 1주차에는 인구 10만 명당 3.5명까지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60세 미만 연령대의 발생률은 5월 초부터 전체 연령의 평균 발생률보다 증가하는 양상이다. 중대본에 따르면, 5월에 확진된 60세 이상 확진자 3906명에 대한 분석 결과, 94.7%(3702명)은 백신 미접종자이거나, 1회 접종을 받았더라도 접종 후 14일이 지나기 전에 확진된 사례였다. 확진 후 28일간 임상경과를 추적 관찰한 결과, 미접종 확진자의 위중증률은 7.2%, 사망률은 1.8%였고, 1회 접종완료 후 확진자의 위중증률은 5.5%, 사망률은 0.5%였으며, 2회 접종완료 후 확진자 중 위중
최근 항암치료는 특정 암종이 아닌 특정 유전자를 기반으로 종양을 치료하도록 설계돼 혁신적인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이에 등장한 ‘암종 불문 항암제’는 유전자 검사 후 이에 맞춰 생존 가능성을 높이고 부작용을 줄일 수 있어 주목되고 있다. 바이엘의 항암제 ‘비트락비(라로트렉티닙)’는 이를 증명하는 대표적인 사례다. 바이엘코리아는 13일 열고 ‘전연령 대상 유일한 NTRK 유전자 융합 고형암 항암제 비트락비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미디어 세미나를 열었다. 비트락비(라로트렉티닙)는 알려진 획득 내성 돌연변이가 없는 NTRK 유전자 융합을 보유한 성인 및 소아 환자 중 국소진행성, 전이성 또는 수술적 절제 시 중증 이환의 가능성이 높으며 기존 치료제(혹은 치료 요법) 이후 진행됐거나 현재 이용 가능한 치료제가 없는 고형암 환자의 치료에 허가된 TRK 억제제다. 종양세포의 증식과 분열을 촉진해 발암인자 역할을 하는 변이성 TRK 융합 단백질을 억제시키는 기전으로 작용한다. 지난 2018년 11월에는 TRK 억제제 중 최초로 FDA 승인을, 2020년 5월에는 비트락비액, 비트락비 캡슐 100mg, 25mg의 3개 품목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았다. 올해 5
2021년 2차 추경에 편성된 의료기관 손실보상 예산이 3600억원 증액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김민석 위원장)는 13일 전체회의 및 예결소위를 열고 지난 7월 2일 국회에 제출된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보건복지부 및 질병관리청 소관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하고 예비심사를 마무리했다.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전체회의와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소위원장 강병원)에서 추가경정예산이 4차 코로나 대유행 사태를 반영해 적절한 방향으로 설계됐는지, 편성된 예산액 규모와 사업계획이 적정한지를 세밀하게 검토했다. 그 결과 보건복지부 소관 추가경정예산안은 정부안을 7969억 3500만원 증액한 2조 3471억원 규모로, 질병관리청 소관 추가경정예산안은 정부안을 1억 8300만원은 감액하고, 7257억 3500만원을 증액한 4조 840억원 규모로 수정의결했다. 먼저, 오늘 의결된 보건복지부 소관 추가경정예산안의 주요 증액사항을 살펴보면, <방역 및 감염병 예방 분야>에서, ▲현재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의료기관 등 손실보상 예산을 3600억원 증액하고, ▲현재는 예비비로 집행하고 있는 생활치료센터의 추가 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이 모더나 백신 접종 예약 중단을 두고 ‘밀실·은폐 행정이 불러온 참사’라고 지적했다. 서정숙 의원은 13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국민에게 있는 그대로를 솔직하게 밝히고 대처해야 할 정부가 임시방편 땜질식으로 대처함으로써 이러한 사태를 불러왔다”며 정부의 밀실·은폐 행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서정숙 의원은 “7월에 화이자·모더나 백신 예약·접종을 차질없이 진행하기 위해서는 1220만 명분의 백신이 필요한데, 이미 입고된 물량과 상반기 잔여량을 고려해도 806만 명분의 추가 입고가 필요하다”며 “정부의 계획표 상으로만 존재하는 806만명분의 백신은 어디에 있으며, 언제 입고되는지 정직하게 밝혀야 한다”고 질타했다. 또 정부발표에 따르면 14일부터 시작되는 교육·보육 종사자 대상 화이자 백신 예약을 위해서는 총 112.6만명분이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까지 남아있는 화이자 백신은 126.7만 도즈로 이를 충족하는 것처럼 보이나, 사실상 6월에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1차 접종자들의 2차 접종 필요물량까지 고려하면 당장 14일부터 백신 부족 사태가 예견된다는 것이 서 의원의 주장이다.
위법적 비대면 진료·처방을 방지하기 위해 관계부처-의약계의 협의를 통한 조속한 개선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3일 열린 복지위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간사 김성주 의원은 현재 한시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비대면 진료·처방의 악용을 방지하기 위한 개선책 마련을 보건복지부에 촉구했다. 작년 2월 보건복지부는 국민이 의료기관을 이용하면서 코로나19 감염 위험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비대면 진료 및 처방을 한시적으로 허용해 오고 있다. 김성주 의원은 “비대면 진료·처방에 대한 명확한 기준과 범위가 없어서 이를 무분별하게 이용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마약류와 같은 진료·처방에 주의해야 할 의약품들에 대한 전화·문자 처방, 택배배송과 같은 약사법 위반 소지가 있는 행태는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성주 의원은 작년 7월에도 어플리케이션과 웹사이트를 통해 예약을 받은 후 초진 환자에게도 전화 진료만으로 전문의약품을 처방하는 방식의 영업을 반복해 온 비대면 진료의 악용 사례를 공개하고 개선을 촉구한 바 있다. 참고로, 지난 7월 7일 보건의료발전협의체 제16차 회의에서 대한약사회 등 의약단체들도 한시적 비대면 진료 관련 비급여·의약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김영만, 이하 정책연구원) 홈페이지가(http://www.hpikda.or.kr) 리뉴얼을 마치고 치과의사 회원 등 이용자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리뉴얼은 7년 전 개발된 기존 홈페이지의 부족한 점을 개선하여, 전체 디자인을 최신화하고 메뉴 구성을 개편하는 등 이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시켰다. 기존에 없던 검색 기능을 추가하여 이용자들이 원하는 자료를 쉽게 찾을 수 있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외에도 시·청각 장애인의 웹 접근성 개선, 다양한 브라우저에서 접근성 개선, 반응형 웹페이지 방식을 통해 PC·모바일에서의 맞춤형 품질 등 누구나 어떤 장비를 이용해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이용자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또한 이용자 중심의 세련되고, 직관적인 디자인을 통해 최신 온라인 환경에 발맞췄다. 정책연구원은 연구보고서, 한국치과의료연감, ISSUE REPORT, 정책제안서 등 치과계관련 정책 자료를 발간해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다. 개편된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쉽게 접근하여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번 리뉴얼을 주도한 치협 정재호 정책이사는 “디자인 강화를 기본으로 해, 기존에 사용하지 않는 메뉴도 깔끔하게 정리
최근 1주일간 국내 주요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검출률은 36.9%로, 그 중 델타형 변이 검출률이 23.3%로 전주보다 증가해 알파형(13.5%)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도권은 전주보다 2배 이상 증가해 변이바이러스 중 델타변이가 26.5%로 가장 높은 검출률을 보였다. 1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유전자분석 결과, 536건의 변이바이러스가 추가로 확인돼 지난해 12월 이후 10일 현재까지 확인된 변이바이러스는 총 3353건이다. 이 중 알파형 2405건, 베타형 143건, 감마형 15건, 델타형 790건이다. 최근 1주(7월 4~10일) 추가로 확인된 주요 변이바이러스 확진자는 536명으로 바이러스 유형별로는 알파형 162명, 델타형 374명이었고, 이 중 141명은 해외유입 사례, 395명은 국내감염 사례였다. 특히 최근 1주 국내 주요 변이바이러스 검출률은 36.9%로 나타난 가운데, 델타변이가 알파변이 검출률을 추월했다. 알파변이 국내 검출률은 국내 29.1%(6월 5주)→13.5%(7월 1주), 수도권 26.6%→11.6%, 해외유입 12.1%(6월5주)→11.8%(7월1주)이다. 반면, 델타변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이 로봇수술 1000례를 돌파했다. 건양대병원은 2018년 4월 첫 로봇수술을 시작한 이후 지속적인 수술실적 향상과 발전을 거듭하면서 7월 기준으로 1000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3년여 만에 이룬 성과로, 중부권에서는 최단기간에 가장 많은 로봇수술실적을 기록하면서 로봇수술 메카의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 로봇수술은 3차원 카메라로 입체감 있는 화면과 10배 이상 확대된 시야를 제공하며, 로봇을 이용해 수술하기 때문에 수술자의 손 떨림이 없다. 또한, 복강경 수술의 한계점을 보완한 수술 기구의 관절은 가동범위를 넓혀 정교하고 안전한 수술에 최적화돼있다. 이러한 점들 때문에 출혈 및 수술 후 통증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수술시간도 단축하고 회복도 빠르다. 건양대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외과와 산부인과, 비뇨의학과, 이비인후과, 흉부외과 등 다양한 과목의 수술에서 이용되고 있으며, 각 과의 협진체제가 완벽 구축됐다. 특히 로봇수술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만들고 집도의와 로봇수술 전문 간호사, 수술 코디네이터 등으로 이뤄진 ‘로봇수술 드림팀’이 갖춰졌으며, 다양한 분야의 많은 의사가 로봇수술을 집도할 수 있다는 점은 건양대병원 로봇수술센터
*13일, *고대안암병원 장례식장 206호, *발인 7월 15일, *010-5284-3081
리즈톡스의 치료 영역 진출을 위한 채비가 한창이다.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 ㈜휴온스바이오파마(대표 김영목)는 지난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리즈톡스(수출명: 휴톡스)’의 ‘뇌졸중 후 상지근육 경직 치료’에 대한 국내 임상 3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지난해 11월 임상 1상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지난 4월 임상 3상 진입을 위한 시험계획을 제출한 바 있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이번 임상 3상을 통해 뇌졸중 후 상지근육 경직이 확인된 성인을 대상으로 리즈톡스의 근 긴장도 완화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임상 종료 및 적응증 획득 예상 시점은 오는 2023년으로, 허가 시 리즈톡스의 첫 치료 영역 적응증이 된다. 현재 리즈톡스는 미간주름 개선, 눈가주름 개선 등 미용 영역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치료 영역 시장을 잡기 위해 뇌졸중 후 상지근육 경직 치료에 대한 임상뿐 아니라 양성교근비대증에 대한 임상 2상도 진행 중이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치료 영역 적응증 획득에 앞서 리즈톡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치료 영역에서 수요가 높은 대용량 200단위 허가를 획득하는 등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일주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백신 접종 속도는 더뎌 한동안 유행 상황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7월 1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097명, 해외유입 사례는 53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7만 296명(해외유입 1만 641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4401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만 2759건(확진자 128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722건(확진자 21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3만 4882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150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65명으로 총 15만 4752명(90.87%)이 격리해제 돼, 현재 1만 349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6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46명(치명률 1.2%)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14명, 경기 313명, 인천 67명, 경남 49명, 부산 47명, 대구 36명, 충남 32명, 대전 31명, 강원·제주 각각 19명, 전북 18명, 전남 13명, 광주 9명, 세종·경북 각각 8명, 울산·충북 각각 7명이다. 해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서울대학교병원 연구중심병원 프로그램의 바이오치료제 개발 유닛’의 김효수-이은주 교수 연구팀이 중간엽-줄기세포의 상용화에 걸림돌도 작용하는 상기 한계점을 극복하는데 수년간의 연구를 집중한 결과, 중간엽-줄기세포의 활성을 향상시키는 인자인 엔도텔린1을 발굴했다. 현재 재생의료 분야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세포는 인간-중간엽-줄기세포이다. 이식후 거부반응을 피하는 성질이 있으며, 이로운 생체인자를 많이 분비하고, 염증을 억제하는 성질이 있기에 여러 질환의 치료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단, 세포치료제로서 상용화하기 위해서는 많은 세포를 확보해야 하는데, 체외에서 여러 번의 계대 배양이 필요하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세포의 기능이 저하되고 세포 노화가 초래된다. 이에 연구팀은 먼저 치료효능이 좋은 중간엽-줄기세포를 선정해 효능이 낮은 세포들과 유전자 발현을 비교 분석한 결과, 좋은 세포에서 다량 분비되는 활성인자, ‘Endothelin 1’을 발견했다. 그리고 엔도텔린1을 세포에 처치하면 중간엽-줄기세포의 재생 치료 기능이 향상되는 것도 발견했다 즉, 체외 배양기에서 쥐의 척수와 중간엽-줄기세포를 공배양한 결과, 엔도텔린1을 전처치한 세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