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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주말 검사건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1400명대로 내려선 가운데, 서울·경기는 4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8월 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455명, 해외유입 사례는 37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1만 2448명(해외유입 1만 2411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388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3403건(확진자 273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6532건(확진자 10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만 323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492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239명으로 총 18만 6242명(87.66%)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408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67명이며,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125명(치명률 1.00%)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515명, 서울 487명, 인천 112명, 경남 98명, 대전 84명, 부산 77명, 대구 61명, 경북 37명, 충남 36명, 충북 34명, 광주 24명, 전북 21명, 강원 20명, 제주 18명, 울산·전남 각각 17명, 세종 4명
갈더마코리아㈜(대표이사 김연희)는 자사의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 HA) 필러 레스틸렌 키스(Restylane Kysse)가 지난 7월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만 21세 이상 성인 입술의 볼륨을 일시적으로 확대하는 목적으로 허가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입술 전용 필러로 국내 첫 허가를 받은 레스틸렌 키스는 갈더마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특허 공법 오비티(Optimal Balanced Technology, OBT) 기술로 개발됐다. OBT 공법 기반으로 개발된 레스틸렌 키스는 의료진 및 환자가 원하는 시술 결과 및 피부 상태에 맞는 ‘환자 맞춤형 시술’이 가능하며, 입술 볼륨 회복 효과를 통해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입술 볼륨을 만들 수 있다. 레스틸렌 키스의 임상시험에 참여한 전체 환자 중 78% 이상이 시술 1년 후에도 여전히 시술 결과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레스틸렌 키스의 효과는 확증 임상시험을 통해 확인됐다. 본 임상시험은 총 270명 (여성 261명, 남성 9명) 대상 약 12개월 간 8주 간격으로 입술 확대 시술 후 변화를 측정, 제품의 유효성 및 시술 만족도를 평가했다. 임상 결과, 최대 1년 동안의 지속력이 입증됐고
차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병원장 강중구)은 내분비 갑상선 치료의 세계적 권위자인 장윤철 교수를 영입하고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 지난 2일 일산차병원 내과 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한 장 교수는 1980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미국 일리노이 주립 대학병원과 일리노이 주립대학 소속 세인트 프란시스 종합병원에서 근무했다. 장 교수는 1984년 미국에서 내과전문의와 1987년 내분비전문의 자격을 취득했으며, 7000케이스 이상의 갑상선 암 진단 검사를 시행했다. 특히 일리노이 주립대학 내분비전문의로서는 유일하게 방사선치료 자격증을 획득해 최근까지 일리노이 주립대에서 갑상선 요오드 치료를 하며 독보적인 치료 성과를 인정받았다. 일산차병원은 장윤철 교수의 영입으로 갑상선 암 치료 권위자 박정수 교수와 함께 갑상선 치료 드림팀을 구축하게 됐다. 이에 따라 한국과 미국을 연결하는 글로벌 다학제 진료도 본격 시작할 예정이다. 장윤철 교수는 “미국에서의 오랜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의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필요할 경우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의료진도 함께 하는 글로벌 다학제를 통해 환자에게 더 나은 치료 서비스를 제공
아주대병원이 평택 브레인시티 의료복합타운에 500병상 규모의 첨단 스마트 인텔리전트 종합병원 건립 계획을 밝혔다. 브레인시티 PFV는 4일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내 종합병원 건립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아주대학교병원-투게더홀딩스 컨소시엄(이하 아주대병원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평택시는 인구 55만 명의 대도시로 성장했으며, 다수의 개발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나, 그동안 상급종합병원급 의료서비스 혜택이 부족해 이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다. 이에 아주대병원은 평택시의 상급종합병원 건립 필요성에 따른 제안 요청을 받고 지난 2018년과 2019년 1, 2차 업무협약(MOU)을 맺는 등 평택시민의 건강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평택 아주대병원 건립을 적극 검토해 왔다. 아주대병원은 사업제안서에서 지역사회에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그동안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지역 내 중증응급환자, 외상환자, 신종 감염병환자 치료에 최적화된 첨단 종합병원 건립 및 인접한 산업시설과 연계한 산·학·연·병 의료복합클러스터 구축을 내세웠다. 이를 위해 본원의 우수한 진료 노하우를 바탕으로 암·심뇌혈관·난치성 등 주요 중증질환 전문센터(클리닉)를 운영하고, 경기
의료보조인력(PA) 문제 등 의료계 현안을 포함해 병원별 전공의 노조 설립, 수련환경평가위원회 개선 등 전공의 사회에서의 큰 현안에 대해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후보들의 입장차는 궤를 같이하면서도 미묘한 온도차를 보였다. 대한전공의협의회 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서울시의사회관에서 회장 선거 후보자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기호 1번 주예찬 후보(건양대병원 비뇨의학과 레지던트 2년차)와 기호 2번 여한솔 후보(이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 레지던트 3년차)가 각자의 공약과 주장을 무기로 격돌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주된 쟁점이었던 것은 크게 ▲전공의 노조 ▲불법 의료보조인력(PA) 문제 ▲박지현 전 회장과 한재민 회장 회무 평가 ▲수련환경평가위원회 개선, 이 네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전공의 노조= 수련병원별 전공의 노조 활성화를 두고 두 후보의 온도차는 미묘하게 달랐다. 두 후보의 공약에 노조 활성화가 들어있지만, ‘제1공약’으로 내세웠다 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그 필요성을 강하게 피력한 주 후보와 달리 여 후보는 신중론을 펼치며 다소 미적지근한 모습이었다. 노조 활성화를 ‘대전협의 힘’이라고 표현한 주 후보는 “교섭권과 단체행동권을 가지는 실질적으로 힘 있는 전공의
대부분의 암은 유전자 이상은 후천적으로 생기게 된다. 어떤 암 유전자에 어떤 이상이 생기는지에 따라 암은 그 생물학적 성질, 치료 반응, 예후가 각각 다 다르다. 이러한 개개인의 특성을 반영하는 의료의 새로운 흐름을 ‘정밀의료’라고 부른다. 다양한 암 유전자 이상과 이로 인해 발현하는 암 특이적인 표적을 발견하고,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표적치료제와 면역항암제가 개발되면서 암 분야의 정밀의료는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과거 한두 개의 표적을 중심으로 검사하던 시대를 지나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NGS) 기술을 이용해 수백 개의 암 유전자를 한꺼번에 검사하고 암 유전자 이상에 따라 맞춤치료를 시행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리게 된 것이다. 서울의대 김지현 교수는 최근 한국보건의료원이 발간한 2021년 공감 NECA 제7호에 실린 ‘암 정밀의료 정착을 위한 제언’ 기고를 통해 우리나라 암 진료에 있어 정밀의료를 정착시키기 위한 준비와 극복 과제를 제시했다. 검사 단계 2017년 3월부터 10대 암에 대해 NGS 유전자 패널 검사에 대해 건강보험이 적용되기 시작해, 2019년 5월에는 전체 암종으로 범위가 확대돼 암환자를 위한 검사의 접근성이 향상됐다. 검사 건수
검사건수가 상대적으로 줄어드는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17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위중증 환자가 증가하면서 사망자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8월 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670명, 해외유입 사례는 59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1만 956명(해외유입 1만 2374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151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5만 9658건(확진자 366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5206건(확진자 115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0만 6379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729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214명으로 총 18만 5003명(87.70%)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383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76명이며,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121명(치명률 1.01%)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456명, 서울 441명, 부산 145명, 경남 117명, 충남 82명, 인천 70명, 울산 58명, 대구 57명, 충북 54명, 경북 53명, 대전 33명, 광주 29명, 강원 25명, 전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18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서울과 경기에서만 1000명 가까이 되는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수도권 유행 상황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아 현행 거리두기 단계가 연장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8월 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762명, 해외유입 사례는 61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0만 9228명(해외유입 1만 2351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4277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만 3009건(확진자 367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9301건(확진자 95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4만 6587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823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737명으로 총 18만 3789명(87.84%)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332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77명이며,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116명(치명률 1.01%)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501명, 서울 498명, 부산 144명, 경남 130명, 인천 90명, 대구 66명, 대전 57명, 충남 52명, 경북 48명, 충북 42명, 강원 33명, 울산
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은 미국 동부시각 기준 6일 오전 7시 30분(한국시각 6일 20시 30분) 호중구감소증치료제 ‘롤론티스’의 BLA 신청서에 관한 CRL(Complete Response Letter)을 미국 FDA로부터 수령했다고 밝히면서, 롤론티스 생산 관련 실사에서 보완사항이 있어 재실사가 필요하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스펙트럼은 이와 관련한 추가적인 설명을 FDA에 요청할 예정이며,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FDA와 미팅을 갖겠다는 입장이다. 스펙트럼 조 터전(Joe Turgeon) 사장은 “이번 결과는 매우 유감스러우나 우리는 FDA와의 미팅을 통해 해결 방안 및 일정을 확정할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당사는 롤론티스의 시장 출시를 위하여 허가 절차를 최대한 완벽히 이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연수)과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이영문)가 국민 정신건강을 위한 인프라 확충과 공공의료 및 정신건강의학의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서울대병원은 5일, 대한의원 제1회의실에서 김병관 진료부원장, 안용민 정신건강의학과장, 권준수·하규섭·함봉진·박혜윤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와 국립정신건강센터 이영문 센터장, 남윤영 의료부장, 이강희 기획홍보과장, 임선진 성인정신과장, 전명욱 성인정신과 전문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진료 협력·자문과 학술 및 공동 연구, 전문 인력 교육 등 상호 발전과 공동 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국민 정신건강을 위한 인프라 교류 ▲진료 의뢰 및 의학 자문 ▲정신건강 관련 사업, 연구 및 학술 활동 공동 추진 ▲의료인 등의 교육·수련 등의 사업을 협력한다. 김병관 진료부원장은 “최근 코로나19 공중보건 위기에 따른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기에 협약을 맺게 돼 뜻깊다”며 “두 기관이 국민 정신건강 증진과 인식 개선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만큼 이번 업무협약이 시너지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영문 센터장은 “
보령제약(대표 안재현·이삼수)이 신약개발 전문기업 메콕스큐어메드(대표 이필구)와 ‘공동사업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경구용 항암제‘와 ‘나노 항암제‘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메콕스큐어메드에서 개발중인 경구용 혈액암 치료제 ‘멕벤투(Mecbentu)‘와 메콕스큐어메드에서 개발한 ‘이중봉입 리포좀(Liposome) 플랫폼 기술‘을 적용한 나노항암제에 대한 공동 연구 및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멕벤투‘는 혈액암 치료제인 ‘벤다무스틴(Bendamustine)‘를 주사제가 아닌 경구용으로 투여경로를 변경한 신약으로,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1상 시험 계획(IND)을 승인받았다. 기존의 ‘벤다무스틴‘ 주사제는 반감기가 짧아 2일 연속 투여 받아야 하기 때문에 환자들의 입원이 필수적이었던 것과 달리, 경구용 ‘벤다무스틴‘은 단순 알약 복용 방식으로 항암 치료가 가능해 환자 부작용을 줄이고 환자 편의성을 크게 증대시킨 것이 특징이다. ‘멕벤투‘와 함께 양사가 공동개발하는 나노항암제는 이중 나노입자에 두가지 이상의 약물을 봉입해 암세포에 전달하는 ‘이중봉입 리포좀(Liposome) 플랫폼‘이 적용된 차세대 항암제다. 입자 자체의 생체 독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는 두필루맙이 중등도-중증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CSU, Chronic Spontaneous Urticaria) 환자를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시험에서 가려움증 및 두드러기 증상을 유의하게 감소시켰다고 발표했다.(p<0.001) LIBERTY CUPID Part A 연구는 생물의약품 치료 경험이 없는 중등도-중증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 환자 138명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 3상 임상연구다. 현재 표준치료요법인 항히스타민제와 두필루맙을 병용 투여했을 때 항히스타민제 단독요법 대비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했다. 두필루맙은 항히스타민제와 병용 시 연구 24주차에 가려움증 중증도 및 두드러기 활성도 점수를 항히스타민제 단독요법 대비 약 2배 가까이 감소시켰다. 0-21점 가려움증 중증도 척도(0-21-point itch severity scale)로 평가했을 때 두필루맙 투여군에서 가려움증 중증도가 63% 감소해 표준치료요법 35% 대비 높은 감소 효과를 보였다. 두드러기 활성도 또한 0-42점 두드러기 활성도 척도(0-42-point urticaria activity scale)로 평가했을 때 두필
애브비가 린버크®(성분명 우파다시티닙, 30mg, 1일 1회)을 두필루맙(300mg, 2주1회)과 비교평가한 3상 연구 결과가미국의학협회 피부과학저널(JAMA Dermatology)에 게재됐다고 4일 발표했다. 이변 연구는 전신 치료가 필요한 중등도에서 중증의 아토피 피부염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해 연구됐다. 이번 연구에서 두 약물은 모두 단독요법으로 사용됐다. 이번 논문은 기존 발표된 주요 결과를 기반으로 작성된 것으로 연구 결과 우파다시티닙(30mg, 1일 1회) 이 1차 유효성 평가변수에서 두필루맙 대비 우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교를 위한 1차 유효성 평가변수는 16주차에 습진 중증도 지수(Eczema Severity Index75, EASI 75)가 75% 이상 개선된 환자의 비율이었다. 우파다시티닙 투여군 중 71%는 16주차에 EASI 75를 달성한 반면 두필루맙 투여군에선 이 비율이 61%였다. 또한 16주차 가려움증의 조기 감소와 깨끗한 피부로 개선된 비율 등을 포함한 모든 주요 2차 평가변수에서도 우파다시티닙은 두필루맙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한 더 높은 유효성을 입증했다. Heads Up 연구를 주도한 오리건주 포틀랜드 소
좀처럼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잦아들고 있지 않아 현행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가 앞으로 2주 더 연장된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6일 김부겸 본부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 지난 6일간 하루 평균 국내 환자는 1451명으로, 지난주의 1506명보다 소폭 감소했다. 수도권 유행은 증가 추이는 꺾이고 정체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완만하게 감소하는 추세이다. 비수도권 역시 확산 속도는 저하되는 중이나, 정체 또는 반전은 일어나지 않고 있다. 즉, 전반적으로 유행의 확산속도는 정체되는 중이나, 여전히 유행 규모가 크고, 반전 여부가 모호한 상황이다. 특히 수도권 이동량 감소는 미약한 수준이며, 비수도권의 이동량은 거리두기 조치에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는 휴가철, 피로감 누적 등에 따라 국민 참여가 저하되고 이동량 억제 효과가 불충분한 상황이 복합적으로 작용되는 것으로 보인다. 위중증 환자 역시 큰 문제다. 위중증 환자는 7월 초 150명 내외를 유지하다가, 최근 300명대로 증가했으며, 주간 사망자는 위중증 환자의 증가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사흘째 17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8월 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640명, 해외유입 사례는 64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0만 7406명(해외유입 1만 2254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3216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만 4720건(확진자 321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8426건(확진자 66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3만 6362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704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333명으로 총 18만 2052명(87.78%)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324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76명이며,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113명(치명률 1.02%)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60명, 경기 451명, 부산 105명, 인천 101명, 경남 98명, 대구 83명, 충남·경북 각각 52명, 대전 50명, 충북 38명, 전북 33명, 강원 26명, 전남 24명, 울산 23명, 제주 16명, 세종 15명, 광주 13명이다. 해외유입 확진
GSK(한국법인 대표: 롭 캠프턴)가 자사의 Tdap 백신 ‘부스트릭스’은 임신 3기(27~36주차, 이하 3기) 임부의 예방접종시 영아 초기 백일해 수동 면역 적응증과 함께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예방을 위해 접종한 만 10세 이상의 청소년 및 성인이 10년 후 재접종 할 수 있다고 5일 밝혔다. GSK의 ‘부스트릭스’는 영아 초기 백일해에 대한 수동면역을 위해 임신 3기 접종 및 10년 후 재접종을 식품의약품 안전처로부터 승인받은 국내 유일의 Tdap 백신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부스트릭스’ 적응증 확대 승인(21년 7월 8일)은 임신3기에서의 예방접종이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전달되는 면역반응을 비교한 임상연구와 청소년과 성인에서 부스트릭스 접종 후 10년 뒤 ‘부스트릭스’를 추가 접종한 임상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임부의 예방접종이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전달되는 면역반응을 비교한 연구에서 18세~45세의 건강한 임신 3기의 임부에게 ‘부스트릭스’를 접종한 그룹은 대조군 대비 제대혈에서 백일해 항원 PT, FHA 그리고 PRN에 대한 항체 반응에 있어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부스트릭스를 접종한 해당 그룹의 임부 및 신생아에 대한 안전성을
GSK와 비어 바이오테크놀로지(Vir Biotechnology, 이하 비어)는 EU 집행위원회(European Comission)와 소트로비맙을 최대 22만 도스 공급하기 위한 공동 조달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발표했다. 소트로비맙은 보충적 산소 요법을 필요로 하지 않고 중증 코로나19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코로나19 성인 및 소아 환자(12세 이상, 최소 40kg 이상)의 치료를 위해 현재 연구 중인 1회 투여용 이중 작용 SARS-CoV-2 단클론 항체 치료제다. 이번 공동 조달 협약에 따라 참여 EU 회원국들은 소트로비맙 조기 치료로 효과를 볼 수 있는 고위험 코로나19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EU 차원의 허가 또는 현지 긴급 사용 승인 절차 후 빠르게 소트로비맙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결정은 유럽의약청(EMA)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가 규정 726/2004 제5(3)조 하에 실시한 심사에서 소트로비맙에 대해 제시한 긍정적인 과학 소견에 따른 결정으로, EU 회원국들은 공식 품목 허가 신청 전 약물의 조기 사용에 대한 증거 기반(evidence-based) 결정을 내릴 때 CHMP의 소견을 참조할 수 있다. 소트로비맙은 EU 집행위원회의 코로나1
차병원·바이오그룹의 차종합연구원이 윤호섭 싱가포르 난양공대 교수를 신임 원장으로 영입했다. 윤 원장은 차의과학대학교 연구부총장을 겸임한다. 윤 원장은 2013년 싱가포르 한인과학기술자협회 초대회장을 지냈고, 구조생물학 분야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2016년 영국왕립학회 석학회원으로 선정됐다. 윤 원장은 서울대학교 식품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생물공학(석사), 미국 시카고대에서 생화학 및 분자생물학(박사)을 전공했다. 이후 목암생명과학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미국 애보트社(Abbott Laboratories) 선임연구원으로 백혈병 치료제인 ‘베네트클락스(venetoclax)’ 개발을 담당했다. 윤 원장은 또 2002년 싱가포르 난양공대에 생물학부 창립 교수로 합류했다. 이후 화학생물학 및 생명공학과 학과장, 생화학 및 구조생물학과 학과장을 역임했다. 2018년부터는 바이오메디컬 연구 총괄 디렉터로 의과대, 생물학부, 산하 연구소들의 R&D를 총괄, 기초연구뿐만 아니라 연구결과를 사업화로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윤 원장의 전문 연구 분야는 단백질의 구조와 결정을 연구하는 구조생물학이다. 질환 관련 타겟 단백질의 3차원 구조를 분석
3개 이상 만성질환(복합만성질환자)을 앓고 있는 경우, 1~2개 앓고 있는 만성질환자보다 입원 위험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이언숙 교수팀은 2013년부터 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개 이상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40세부터 64세 사이 성인남녀 4460명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가장 많이 앓고 있는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부터 뇌졸중(중풍), 심근경색증, 협심증, 골관절염, 류마티스성 관절염, 골다공증, 폐결핵,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 우울증, 신부전, 갑상선질환, B·C형간염, 간경변증 등의 만성질환 여부와 입원 위험성을 확인했다. 3개 이상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는 전체 4460명 중 17.9%(800명)를 차지했다. 60~64세가 32.2%로 가장 많았고, 55~59세 26.8%, 50~54세 20.3%, 45~49세 14.6%, 40~44세 6.1% 순으로 조사됐다. 3개 이상 만성질환자 중 지난 1년간 입원한 환자는 18.7%(147명)로, 1~2개 만성질환자 입원 환자(11.2%)보다 7.5%P 입원 비율이 더 높았다. 입원 위험성도 3개 이상 만성질환자가 1~2개 만성질환자보다 2.01배 높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가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른 에크모 치료가 필요한 위중증 환자 증가세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학회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 4차 대유행 이후 에크모를 필요로 하는 중환자의 수가 급속하게 늘고 있으며, 2020년 9월 코로나19 에크모 자체 집계를 시작한 이후 가장 많은 수의 환자인 37명의 환자가 현재 에크모를 이용한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학회는 에크모 치료는 기존 투약이나 인공호흡기로 치료가 어렵다고 판단할 때 사용하는 장비임을 고려할 때 현재 에크모 환자 증가 상황은 매우 심각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흉부외과학회 김웅한 이사장은 “코로나19 4차 유행 상황에서 에크모 시행 환자의 증가세는 매우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다. 과거의 통계 기록을 살펴보면 코로나19 유행 주기보다 2주 정도 늦게 에크모 환자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며 “현재 이미 역대 최고 수의 환자가 코로나19로 에크모 치료를 하고 있으며, 그 추세도 증가세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우리가 겪어 보지 못한 상황이다. 향후 환자가 더 증가할 것이고,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또한, 작년의 유행시기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