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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머크(Merck) 라이프사이언스는 6월 23일, 24일 양일간 진행된 제 10회 바이올로직스 매뉴팩쳐링 2020 컨퍼런스에서 코리아 바이오프로세싱 엑설런스 어워드(The Korea Bioprocessing Excellence Awards)를 수상했다. 머크 라이프사이언스가 수상한 부문은 베스트 바이오프로세싱 서플라이어의 ‘컨티뉴어스 바이오프로세싱’ 및 ‘다운스트림 프로세싱’ 총 2개 부문이다. 코리아 바이오프로세싱 엑설런스 어워드는 이마팩(IMAPAC)이 주관하는 국제 시상식으로 뛰어난 품질, 비용 절감, 속도 증대 등을 통해 바이오 제조 업계를 촉진시킨 기술이나 기관 또는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머크 라이프사이언스의 김용석 프로세스 솔루션 비즈니스 헤드는 “우리 회사의 제품과 서비스가 바이오프로세싱 업계의 발전을 이끌었다는 것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머크는 고객들에게 속도, 효율성, 생산성, 안정성 등 바이오파마의 공정에 필요한 모든 속성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머크는 베스트 바이오프로세싱 서플라이어의 ‘컨티뉴어스 바이오프로세싱’ 및 ‘다운스트림 프로세싱’ 두가지 부
한미약품이 고혈압·이상지질혈증 4제 복합신약 ‘아모잘탄엑스큐’의 우수한 혈압 강하효과와 저밀도지질단백질-콜레스테롤(이하 LDL-C) 감소 효과를 입증한 임상 3상 연구를 발표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지난 21일 종합병원 전문의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최초 고혈압·이상지질혈증 4제 복합 치료제 아모잘탄엑스큐 온라인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심포지엄 좌장은 아모잘탄엑스큐 3상 책임 연구자인 김효수 교수(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가 맡았으며, 임상 참여자 홍순준 교수(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순환기내과)가 연자로 나섰다. 홍순준 교수는 “동맥경화성 심장혈관질환 위험인자인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의 관리를 위해 초기부터 혈압과 LDL-C를 조절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두 질환은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가 50% 이상인 만큼 면밀히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때 복합제를 복용해 복약순응도를 높이면 높은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홍 교수는 또 “국내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아모잘탄엑스큐 3상에서는 우수한 혈압 강하 효과와 함께 기저치 대비 약 59% 수준의 LDL-C 감소 효과를 입증했다”며 “심장혈관질환
휴온스글로벌 컨소시엄이 1회 접종 방식의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라이트(Sputnik Light)’의 생산도 맡는다.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을 주축으로 하는 ‘휴온스글로벌 컨소시엄’은 최근 RDIF(러시아 국부펀드)와 스푸트니크 라이트 국내 생산에 대한 최종 논의를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휴온스글로벌 컨소시엄 관계자는 “러시아국부펀드(RDIF) 측 요청에 의해 스푸트니크 V와 더불어 스푸트니크 라이트 병행 생산을 하기로 했다”며 “스푸트니크 라이트 생산도 휴온스글로벌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휴메딕스, 보란파마와 협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이미 스푸트니크 라이트 백신 생산을 위한 세포배양용 세포와 바이러스도 확보했다”며 “오는 7월 러시아 기술진이 방한해 스푸트니크 V와 라이트에 대한 기술이전을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스푸트니크 라이트는 러시아 보건부 산하 가말레야 국립 전염병·미생물학 센터가 개발, 지난 5월 러시아에서 사용 승인을 받은 1회 접종 방식의 코로나19 백신이다. 현재까지 러시아, 키르키스탄, 베네수엘라, 몽골에서 승인을 받았다. 스푸트니크 라이트는 스푸트니크V와 동일하게 아데노바이러스를
동아에스티(대표이사 회장 엄대식)는 미 현지 시각 6월 25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미국 당뇨병학회(ADA 2021)에서, First-in-class(신규 작용 기전) 신약으로 개발 중인 제2형 당뇨병치료제 ‘DA-1241’의 미국 임상 1b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미국 당뇨병학회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당뇨병 관련 국제학회로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으로 개최됐다. DA-1241의 미국 임상 1b상 결과는 ADA 2021 등록자에 한해, 학회 웹사이트 내 e-포스터 세션에서 포스터 및 초록을 확인할 수 있다. DA-1241은 GPR119 agonist(작용제) 기전의 First-in-class 신약이다. GPR119(G protein-coupled receptor 119)는 췌장의 베타세포에 존재하는 수용체로, 활성화되면 포도당이나 지질 대사 산물의 양에 따라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킨다. DA-1241은 이 수용체를 활성화해 저혈당 위험없이 식후 혈당을 개선한다. 미국 임상1b상은 정상인 및 제2형 당뇨병 환자 대상 반복 투여, 용량 증량 시험으로 진행됐다. 당뇨병 환자들은 메트포르민을 복용하면서 위약 및 시타글립틴 또는 DA-1
㈜헬릭스미스가 유전자치료제 ‘엔젠시스(VM202)’의 샤르코마리투스병(CMT)에 대한 국내 임상 1/2a상에서 모든 환자의 6개월째 치료 및 관찰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 4분기 탑라인 결과 발표를 통해 CMT 임상 1/2a상 성과를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CMT 1/2a상 임상시험은 삼성서울병원에서 CMT 환자 총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임상 참가자들은 3개월까지 엔젠시스를 총 4회 투약받고, 6개월째 1차 추적 관찰 방문을, 9개월째 2차 추적 관찰 방문을 진행한다. 헬릭스미스는 지난해 9월 첫 환자 투약을, 3월 말 12번째 환자의 마지막 투약을 완료했고, 최근 전체 임상 참가자의 6개월째 추적 관찰 방문을 모두 완료했다. 이번 CMT 임상 1/2a상은 국내 CMT의 최고 권위자인 삼성서울병원의 최병옥 교수가 맡고 있다. 국내에서 진행되는 이번 임상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면 회사는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임상시험 실시를 계획하고 있다. CMT는 운동신경과 감각신경의 점진적인 손상에 의해 팔과 다리의 근육이 위축되고 보행 장애가 발생하는 질환이다. CMT에는 여러가지 유형이 있는데, 이 중 가장 흔한 것은 이번 임상시험의 대상
전체 의료기관들 중 서울대학교병원이 올해 2분기에 임상연구 의뢰를 가장 많이 한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에 공개된 2021년도 2분기 의료기관별 임상시험 정보를 조사해 종합한 결과, 서울대병원이 10건(성분명 ▲페람파넬 ▲농축콜레칼시페롤과립 (COLECALCIFEROL) ▲Itraconazole ▲니볼루맙(Nivolumab) ▲시클로포스파미드 ▲덱스메데토미딘 ▲덱스메데토미딘염산염 ▲Propofol ▲바소프레신 ▲레이저티닙메실산염일수화물(YH25448))으로 압도적으로 가장 많은 임상연구를 의뢰했다. 이들 모두 연구자 임상시험 단계 연구로, 니볼루맙(Nivolumab)을 대상으로 하는 ‘재발성 또는 전이성 비인두암의 1차 치료시 플라티넘-젬시타빈, 니볼루맙 병용요법에 대한 공개라벨’ 연구와 프로포폴(Propofol)을 대상으로 한 ‘소아의 위장관 내시경 검사를 위한 진정약제로서의 미다졸람-케타민과 프로포폴-케타민의 비교’ 연구를 제외하고 서울대병원에서 자체적으로 연구가 실시됐다. 의료기관들이 가장 많이 참여한 임상연구는 한림대성심병원이 의뢰한 옥살리플라틴과 카페시타빈을 대상으로 한 ‘2, 3기 위암 환자에서 수술 후 XELOX(ox
6월 한 달 동안 여섯 곳의 제약사가 기업설명회 개최 소식을 알렸다. 그 중 지난 달에도 설명회를 개최한 유한양행, 휴젤, 브릿지바이오가 이번 달에도 설명회를 개최하며 회사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선 모습이다. 특히 휴젤은 8월부터 25일까지 개최하면서 가장 설명회를 길게 개최했다. 종근당은 지주회사인 종근당홀딩스가 나서 설명회를 진행했고, 휴메딕스도 이틀간 설명하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한창인 제넥신도 이 달 30일 설명할 것이라고 일정을 공시했다. 설명회는 코로나19를 감안해 주로 온라인을 통해 개최하는 모습이었다. 유한양행은 지난 10과 25일 화상회의를 통해 Credit Suisse Asia Healthcare Corporate Day에 참가해 주요 경영현황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유한양행은 최근 1분기 매출액은 물론 영업이익도 1195% 급증했다. 비처방약과 처방약 등 전 사업 영역의 매출이 늘었고, 해외부문에서도 약진했다. 관계자는 “2020년에 코로나19 등으로 수출 부분이 부진했으나 올해 기저효과가 반영되면서 실적이 증가했다”며 “하반기에는 렉라자 국내 처방 개시도 기대된다”고 했다. 종근당홀딩스는 23일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이문수 병원장이 26일 그랜드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대한종양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SISSO) 및 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종양외과학회는 암 진단 및 치료, 예방에 대한 임상연구 및 학문적 발전을 목적으로 2005년 설립됐다. 국내 유관학회는 물론 해외 유수 학회들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외과적 암 치료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이문수 신임회장은 “코로나19 상황을 경험하면서 학술대회 개최 및 학회 운영에 관한 새로운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며 ”새로운 변화가 순조롭게 정착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종양외과학회가 외과의 다양한 전문분야들이 함께 하는 다학제 학회인 만큼 서로의 학문적 영역에 대한 존중과 융합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품격 있는 학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위암수술 명의인 이문수 신임회장은 대한위암학회 이사장,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대한위장관외과학회 초대회장, 대한외과학회 차기회장 등으로 활동하며 암 치료와 외과학 발전에 헌신하고 있다.
검사건수가 상대적으로 줄어드는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닷새째 600대를 기록한 가운데, 서울과 경기에서 확진자가 대거 속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6월 2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70명, 해외유입 사례는 44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5만 5071명(해외유입 9818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만 3162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 1528건(확진자 93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027건(확진자 9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3만 7717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614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51명으로 총 14만 6340명(94.37%)이 격리해제 돼, 현재 671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7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13명(치명률 1.30%)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42명, 경기 171명, 인천 24명, 충남 23명, 강원 19명, 대전 15명, 경남 13명, 부산·광주 각각 12명, 대구·세종 각각 8명, 전북 6명, 전남 5명, 경북 4명, 울산·충북 각각 3명, 제주 2명이다. 해
“지난 3년을 바탕으로 더 잘 해나가겠다” 우리나라 일차의료기관 대표 단체로 자리매김한 대한개원의협의회의 제14대 회장 선거에서 김동석 현 회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김동석 후보는 26일 오후4시 용산 전자랜드신관 랜드홀에서 열린 대한개원의협의회 제34차 정기평의원회 제14대 회장선거에서 총 76표 중 43표를 얻어 32표에 그친 최성호 후보를 제치고 회장에 당선됐다(무효 1표). 일각에서는 올해 대개협 지역평의원 배정에 내과 비율이 높아 대한내과의사회장을 역임한 최성호 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높게 보는 예상도 많았다. 하지만 결과는 11표 차로 김동석 후보가 승리했다. 이날 김 회장은 개원의 대표단체로서의 협회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정부·국회에 선제적으로 보건의료제도 발전 방안을 제시하는 단체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동석 회장은 “대개협이 싸워주는 역할을, 의협은 어루만지는 역할을 해야 한다. 정부나 국회에서 봤을 때 의협은 한단계 성숙해 가야한다”며 “수술실 CCTV 설치법 국회 토론회를 하겠다. 그런 곳에 대개협 예산이 사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복지부가 법안을 내 놓으면 우리는 찬성, 반대 의견만 제출한다. 그러다 보면 악법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나흘째 600대를 기록한 가운데, 이틀째 서울에서만 260명이 넘는 확진자가 속출하는 등 지역사회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6월 2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11명, 해외유입 사례는 57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5만 4457명(해외유입 9774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 8971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4036건(확진자 100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210건(확진자 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6만 4217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668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00명으로 총 14만 5989명(94.52%)이 격리해제 돼, 현재 645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9명이며,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12명(치명률 1.30%)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60명, 경기 185명, 부산 28명, 강원 23명, 울산 22명, 대구 13명, 인천·대전·경남 각각 12명, 경북·제주 각각 9명, 광주 7명, 충남 6명, 충북 5명, 전북·전남 각각 3명, 세종 2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고령자의 돌봄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재택의료와 방문간호 등을 할 수 있는 간호사 주도의 통합방문간호센터를 설립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25일 오후 남인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과 최연숙 국회의원(국민의당), 저출생·인구절벽 대응 국회포럼이 주최하고 대한간호협회가 주관한 서울 세종호텔에서 열린 ‘초고령사회 대비 재택의료와 방문간호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포럼에서다. 자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살면서 존엄하게 삶을 마칠 수 있도록 하는 것(aging in place)이 초고령 사회의 화두로 재택의료와 방문간호는 두 가지 주요한 키워드이다. 장숙랑 중앙대 적십자간호대 교수는 발제를 통해 “우리 사회는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에서 보호하지 못하고 방문 간호를 원하는 수요가 100만명에 달한다”며 “의료, 요양과 간호를 주거와 복지로 연결시키는 통합방문간호센터 설립은 고령사회 문제 해결의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통합방문간호센터를 인구 10만명 당 1개씩 설치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공급확대를 위해 ▲간호사의 방문간호소 개설권한을 재설정 ▲건강보험에서 방문간호서비스 급여 수가 마련▲간호사 단독 방문간호행위 가능범위(초기 평가, 교육, 사례관리
지난 24일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의 2번째 공급 물량인 5만 6000회분이 국내에 들어온 가운데, 모더나 백신 초도물량 배정 대상 의료기관이 병원급으로 확대되고, 접종대상자도 30세 미만 병원 내 모든 종사자 및 실습학생까지로 늘어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은 2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모더나 백신 초도물량 추가 배정 계획 안내문’을 대한병원협회 등에 전달했다. 현재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의 30세 미만 보건의료인 중 1분기 미접종자에 대해 모더나 백신 초도물량을 우선 배정해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보건의료인 외 코로나19 관련 업무종사자에 대한 접종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강조돼 왔고, 접종 대상기관을 병원급까지 넓혀 접종대상자 범위를 확대할 필요성이 제기돼왔던 상황. 이에 추진단은 모더나 백신 초도물량 배정 대상기관에 병원급을 포함, 기 배정받은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도 접종 수요가 있는 경우 포함되도록 했다. 단, 조사 기한 내 미참여 한 곳은 대상기관에서 제외했다. 접종대상자는 직무, 고용형태를 불문하고 30세 미만(1992년 1월 1일 이후 출생)의 병원 내에서 근무하는 모든 종사자로 확대했으며, 접종 시작일부터 현재
2022년도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평균 인상률은 2.09%로, 병원과 치과는 각각 1.4%, 2.2% 인상됐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25일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2022년도 병원·치과 요양급여비용(환산지수) 결정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개정 ▲인공임신중절 교육·상담료 신설 ▲선천성 악안면 기형 치과교정 및 악정형치료 급여 확대 ▲장애인 건강주치의 3단계 시범사업에 대해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 각 안건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2022년도 병원·치과 요양급여비용(환산지수) 결정= 2022년도 요양급여비용(환산지수)은 최종 2.09%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5월 요양급여비용 협상 시 결렬된 병원·치과 유형에 대한 2022년도 환산지수 인상률을 심의한 결과 병원은 1.4%, 치과는 2.2% 인상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밖에 의원 3.0%, 한의원 3.1%, 약국 3.6%, 조산원 4.1%, 보건기관 2.8% 인상돼 평균 인상률은 2.09%다.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개정=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상이 이뤄진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인 ‘렉라자정 80밀리그램(유한양행(주))’의 요양급여대상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한국얀센이 신청한 ‘코비드-19백신얀센주’ 10만 800명분에 대해 6월 25일(금) 자로 국가출하승인했다.국가출하승인이란 백신의 제조단위(로트)별로 식약처의 검정시험 결과와 제조원의 제조·시험 결과에 대한 자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백신이 시중에 유통되기 전에 국가가 백신의 품질을 한 번 더 확인하는 제도다. 식약처는 ‘코비드-19백신얀센주’가 일정에 따라 접종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꼼꼼하게 국가출하승인했다. 식약처는 올 초부터 제조원 시험법을 검증헤 자체 시험법을 확립하고, 효소분석기 등 시험에 필요한 장비를 미리 도입해 ‘코비드-19백신얀센주’의 신속한 국가출하승인을 위해 철저히 준비해왔다. 식약처가 확립한 시험법은 감염성 벡터 역가, 삽입유전자 발현, 바이러스유전자 확인, 바이러스단백질 확인, 벡터 함량, 순도 등이다. 식약처는 ‘코비드-19백신얀센주’ 10만 800명분에 대한 검정시험과 제조‧시험 자료검토를 통해 효과성, 안전성, 품질을 확인했으며, 국가출하승인 기준에 적합해 출하승인을 결정했다. ‘코비드-19백신얀센주’는 바이러스벡터 백신으로 역가시험, 확인시험, 함량시험 등을 실시해 항원 단백질 발현 여부, 효과를
◇보직임명(파트장)▲김세준 방사선종양학팀장(차장)
동아에스티(대표이사 회장 엄대식)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한국화학연구원 본원에서 한국화학연구원(원장 이미혜) 및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김장성)과 단백질 분해 플랫폼 기술인 프로탁(Proteolysis-targeting chimera, PROTAC) 기술을 적용한 항암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계약식에는 동아에스티 엄대식 회장과 한국화학연구원 이미혜 원장,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장성 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한국화학연구원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공동개발한 프로탁 기술이 적용된 항암제 물질을 확보하여 표적항암제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연구개발을 통해 프로탁 기술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하여 동아에스티만의 독자적인 프로탁 플랫폼 기술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화학연구원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창의형 융합연구사업의 지원을 받아 신개념 질병 유발 단백질 분해 치료기술 플랫폼 구축연구를 진행하여 프로탁 고유 기술을 확보했으며, 우수한 연구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프로탁 기술은 인체 내에 존재하는 단백질의 분해 경로인 유비퀴틴 프로테아좀 시스템(Ubiquitin proteasome system)을 활용한다. 유
세브란스병원(병원장 하종원)이 소아환자 대상 소아신속대응팀 ‘SaveKids’ 운영을 시작했다. ‘어린이를 지키는 것이 미래를 지키는 것(Whoever SAVEs the KIDS saves the future)’이라는 소아신속대응팀의 철학을 담고 있는 ‘SaveKids’는 어린이병원 4층에 운영 공간을 마련하고 지난 22일 출범식을 가졌다. 현재 세브란스병원은 지난 2019년 5월부터 보건복지부 신속대응시스템 시범기관으로 선정돼 성인을 대상으로 한 신속대응팀을 운영 중이다. 이를 확장해 지난 1일부터 소아 환아를 대상으로 신속대응팀 운영을 시작했다. 소아신속대응팀은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한 모든 소아 일반병동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스크리닝을 실시한다. 또한 실시간 운영되는 조기경보시스템(MES: Medical Emergency System) 모니터링을 통해 소아 환자의 혈압, 심박수, 호흡수, 산소포화도 등 활력징후 이상소견을 보이는 경우 즉각 필요한 조치를 취해 소아 환자 안전을 도모한다. 아울러 만 1개월 이상 18세 미만의 일반병동 소아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이들의 급성 악화를 조기 발견하고 신속 정확한 조치를 통해 심정지 혹은 사망을 예방하는 신속대응
서울대병원 흉부외과 김영태 교수가 세계폐암학회 아시아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임기는 4년. 세계폐암학회(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Lung Cancer, IASLC)는 폐암과 흉부 종양 연구와 극복을 목적으로 하는 국제학술기구이다. 1974년 설립돼 현재 세계 100여국, 약 8000명의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김영태 교수는 “외과의사로서 수술적인 술기 개발과 더불어 폐암 유전체학, 면역치료 분야에서도 꾸준히 연구를 진행했다”며 “관련 경험을 살려 학회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상대적으로 학회와 학술적 교류나 지원이 부족한 지역에도 다가가겠다”고 덧붙였다.
정부가 앞으로 발생 가능한 다양한 신·변종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신·변종 감염병 대응 플랫폼 핵심기술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정부는 25일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지원위원회(이하 범정부지원위원회) 제10차 회의를 열어 그동안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코로나19 백신 개발 지원방안 ▲국내 mRNA 백신 기술 현황 및 지원 방안 ▲신·변종 감염병 대응 연구과제 지원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공동위원장),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 관계부처 및 국내 치료제·백신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신·변종 감염병 대응 플랫폼 핵심기술개발사업은 감염병의 확산 예측부터 신속 진단, 치료, 예방까지 감염병 대응 전주기에 대한 차세대 원천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2개 과제에 대해 올해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지원한다. 지난 3월부터 과제 공모 및 선정평가를 거쳐 예측, 진단, 치료제, 백신 분야 연구과제 총 11개와 운영지원과제 1개가 선정됐다. 예측분야= 개별적으로 연구 중인 예측모델을 연계·종합해 신뢰도가 높은 빅데이터·AI 기반 총괄 예측 플랫폼을 개발한다. 진단분야= 기존 기술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