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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주말 검사건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엿새 만에 다시 3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6월 2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17명, 해외유입 사례는 40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5만 1506명(해외유입 9568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만 41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1497건(확진자 47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271건(확진자 4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2만 3181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357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69명으로 총 14만 3268명(94.56%)이 격리해제 돼, 현재 623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37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04명(치명률 1.32%)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27명, 경기 88명, 대구 16명, 대전 14명, 부산·충남 11명, 전남·경남 각각 10명, 인천·강원 각각 7명, 경북 6명, 전북 3명, 세종·충북·제주 각각 2명, 광주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2명, 지역사회단계에서 28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27명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 이사장 김순이)는 종로구 관내 취약계층의 정서지원과 선제적 사회적 안전망 제공을 위해 인공지능(AI) 돌봄서비스를 후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8일 종로구청에서 진행된 ‘함께 만들어요. 내일! 취약계층 인공지능 돌봄서비스 후원금 전달식’에는 김영종 종로구청장, 김순이 KMI한국의학연구소 이사장, 한만진 KMI사회공헌사업단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코로나 상황에서 저소득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복지서비스’의 필요성이 대두된 점을 고려해 마련됐다. 실제,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고위험군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한 안전망이 필요한 상황이다. 종로구의 비대면 복지서비스는 저소득 주민 가운데 장애인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디바이스 설치 및 보급, 비대면 모니터링을 제공하는 것으로 KMI는 총 3000만원을 후원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 단절과 정서적 고립을 느끼는 취약계층에게 긍정적 정서지원 효과는 물론 사회적 안전망 제공을 통한 선제적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공지능 디바이스는 긴급구호서비스, 치매예방 두뇌게임, 투약알림, 병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22일 국회에서 의료사고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간담회를 개최한다.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가 ‘수술실 CCTV 설치법’을 심의할 계획인데, 그에 앞서 당사자인 시민들의 목소리를 먼저 듣는 것이 목적이다. ‘수술실 CCTV 설치, 왜 필요한가?’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날 간담회에는 수술실에서 의료사고를 당했지만 입증이 어려워 지금까지 고통받고 있는 피해자들이 참석해 수술실 CCTV 설치 필요성을 호소할 예정이다. 얼마 전 인천의 한 척추전문병원의 대리수술 장면이 언론에 공개된 뒤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크게 일었다. 그리고 지난주에는 한 산부인과 인턴이 환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되는 일까지 생기면서 시민들은 더욱 충격에 빠졌다. 이에 맞춰 정치권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수술실 CCTV 설치법’을 조속히 처리해야 할 민생법안으로 꼽고 국민의힘의 결단을 촉구하고 있는데, 이준석 신임 당대표가 ‘신중론’을 제기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번 간담회에 송영길 대표와 윤호중 원내대표가 모두 참석한다.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에 대한 당 지도부의 의지를
내달 1일부터 잠복결핵감염에 산정특례가 적용돼 본인부담금 없이 치료가 가능해진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21일 이 같이 밝혔다. 정부는 예산기반으로 2015년 7월부터 잠복결핵감염 치료비를 지원해왔으나, 이번 제도개선으로 잠복결핵감염을 건강보험에서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지원 대상도 결핵발병 고위험군 등으로 확대한다. 건강보험 산정특례에 따른 의료비 혜택은 등록 후 적용되므로 현재 치료 받고 있는 대상자도 신청이 필요하며, 동일 의료기관에서 치료 시 추가 검사나 비용 부담없이 등록할 수 있다. 또한, 신규 등록자는 잠복결핵감염 검사 양성 판정 후 활동성 결핵 배제검사(흉부 X선 검사)를 거쳐 산정특례 대상자로 등록하며, 다만 의료급여 수급자(기존 치료자와 신규 등록자)는 산정특례 등록이 필요하지 않으며, 현행처럼 관할 보건소에서 지속 지원한다. 잠복결핵감염 검사는 가까운 의료기관 또는 전국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고, 검사 대상은 집단시설 종사자 및 전염성 결핵 환자의 접촉자, 결핵 발병 고위험군 등이다. 질병관리청은 잠복결핵감염 검사 및 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전국 잠복결핵감염 치료 의료기관(5
한국3M(대표 짐 폴테섹)의 ‘카테터 고정용’ 치료재료에 7월 1일부터 선별급여로 보험급여가 적용된다. 이번에 보험급여가 적용된 카테터 고정용 치료재료는 ▲클로르헥시딘(Chlorhexidine, CHG)을 함유한 테가덤 CHG 드레싱, ▲말초혈관 고정용 테가덤 I.V.드레싱이다. 급여 적용에 따라, 이들 제품을 사용할 경우 환자의 본인부담률은 80%로 적용된다.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에 관한 기준’에 따른 중증질환자·희귀질환자·중증난치질환자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본임부담률이 50%로 낮아진다. 급여 적용 사항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테가덤 I.V.드레싱은 병원별 감염관리 지침에 따라 주사 부위를 변경해 삽입하는 경우, 다종의 약제 주입을 위해 여러 부위에 카테터를 삽입하는 경우 등 정맥내유치침, 말초동맥카테터를 삽입하는 경우에 급여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테가덤 CHG 드레싱은 환자의 부주의나 땀 등 오염물질 등으로 인해 급여기준에 맞게 교체해 사용한 경우에는 추가 인정이 가능하다. 단, 테가덤 I.V.드레싱의 경우에는 카테터 삽입 시에만 해당한다. 이번 급여 신설은 카테터 삽입이 필요한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나아가 의료기관은 더욱 안전한 치료 현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지난 17일 삼성동 본사에서 협약식을 갖고 디앤디파마텍과 ‘경구용 펩타이드·단백질 의약품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다양한 펩타이드·단백질 의약품을 경구제로 개발할 예정이다. 양사가 후보물질을 선정해 디앤디파마텍이 제형을 만들면 대웅제약이 고형화 및 GMP를 생산하며 임상개발 및 상업화의 경우 디앤디파마텍은 미국 및 유럽에서, 대웅제약은 그 외 전 세계 지역에서 각각 진행하게 된다. 개발비용 부담과 개발성공에 따른 상업화 및 라이선스아웃 수익은 모두 양사가 절반씩 나눈다. 펩타이드·단백질 의약품은 생체기능을 촉진하는 효과가 높지만 위장에서 소화효소로 인해 성분이 분해돼버리는 한계가 있어 경구제로 개발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디앤디파마텍의 경구화 제제기술은 펩타이드·단백질 성분을 경구용 의약품으로 변환시켜주는 독자적인 플랫폼 기술로 2020년도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바이오 산업 핵심기술 개발사업의 신규 과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대웅제약은 임상에서 상업화까지에 이르는 의약품 전 주기 역량에 디앤디파마텍의 경구화 제제기술을 더해 펩타이드·단백질 성분을 기반으로 한 혁신 의약품을 탄생시킨다는 계획이다.
2021년 개정 노동법과 정부정책 및 근로감독 방향을 알아보는 대한병원협회 연수교육이 마련된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는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2021년 인사노무관리 연수교육’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교육은 장진나 노무법인 현율의 대표노무사가 강사로 나와 2021년 제·개정 노동관계법령 소개와 정부정책 및 근로감독 방향에 대해서 설명한다. 노동관계법령은 최저임금법, 근로기준법,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고용보험법, 산업재해보상보험법, 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 산업안전보건법으로 주요 개정사항을 소개하게 된다. 이어서 최근 국회에서 제정안이 통과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는 시간도 갖게 될 예정이다. 연수교육은 6월 18일부터 7월 16일 까지 온라인 유료 사전등록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등록절차와 프로그램 등 안내사항은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www.kha.or.kr)-협회업무-국제학술국-공지사항 또는 교육센터 홈페이지(edu.kha.or.kr)-알림-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멀츠 에스테틱스(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는 자사의 초음파 리프팅 기기 울쎄라®(이 초음파 리프팅기기는 집속형초음파자극시스템 의료기기에 해당함)가 지난 2020년 10월부터 2021년 5월까지 지속적으로 진행된 ‘멀츠 인스티튜트 전문가 유저 미팅’을 거친 끝에 한국인에게 최적화된 리프팅 프로토콜을 정립하고 국내 가이드라인을 업데이트 했다고 21일 밝혔다. 울쎄라® 가이드라인은 임상적 효과는 그대로 유지하되, 환자의 만족도와 시술 효과를 더 향상시킬 수 있는 표준화된 울쎄라® 시술 프로토콜을 의미하는 것으로, 전 세계 울쎄라® 시술 권위자들이 2012년 처음 고안한 이래 꾸준한 연구를 거듭해 현재까지 여러 차례 업데이트 된 바 있다. 이번에 새롭게 업데이트 된 최신 울쎄라® 가이드라인에는 한국인에게 최적화된 리프팅 프로토콜이 반영됐다. 그동안의 지침이 서양인의 피부 및 노화 상태를 기준으로 제안된 것이기 때문에 최근 리프팅 시술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한국 및 동양인의 피부 특성에 완벽하게 부합하기에 무리가 있었다는 의견이 바탕이 됐다. 한국형 리프팅 프로토콜을 고안하기 위해 멀츠는 지난 2020년 처음 전문가 유저 미팅을 개최해 울쎄라® 시술 시 ▲에너지 레
휴온스가 쏘팔메토로 대표되는 국내 남성 전립선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새로운 기능성 원료로 도전장을 낸다.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자회사 ㈜휴온스내츄럴(대표 이충모)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사군자추출분말’의 ‘남성 전립선 건강 유지 기능성’에 대한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군자추출분말’의 개별인정 획득은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전립선 건강 개선 신소재를 개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정부지원과 산학협력의 결실이라는 점에서도 의의가 있다. 휴온스는 지난 2017년 충남대학교와 산학협력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사군자추출분말’에 대한 기술을 이전받아 독점권을 확보한 바 있다. 지난 2016년에는 원료의 기술적, 경제적 가치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의 정부과제인 농생명산업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됐으며, 5년여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개별인정 획득이라는 결실을 거뒀다. 연구팀은 국내 대학병원 2곳에서 12주간 국제 전립선 증상 점수 (IPSS, International Prostate Symptom Score)가 8-19 범위인 중등증의 만 40세 이상 75세 이하의 남성 135명을 대상으로 전립선 증상 개선의 유효성 평가에 대한 인체
환자의 약물이상사례 발생 위험을 줄이고, 복약이행도 강화를 위해 어떤 것이 필요할까? 서울대병원 약제부 김아정 임상약료파트장은 17일부터 개최된 한국병원약사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환자중심 약료서비스 발전을 위한 다양한 영역에서의 활발한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김 파트장은 환자중심 약료서비스 필요성에 대해 크게 ▲약물이상사례 예방 ▲병의 임상적 악화 및 환자불편 감소 ▲노인 다약제복용 증가로 인한 부작용 관리 ▲복약이행도 강화 등을 들었다. 김 파트장은 “약물이상사례는 입원환자 위해사건 중 29.7%를 차지하는데, 이러한 사례가 발생했을 때 환자 이환율, 사망률, 장기입원율이 증가할 수 있고, 높은 치료비용이 나올 수 있다”며 “이러한 약물이상사례의 1/4은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예방하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했다. 이어 “입퇴원 시 환자와 의료진 간 의사소통 및 치료연속성에서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약물오류의 약 60%가 이 시기에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며 “기존 복용약-처방약 간 의도치 않은 불일치가 54~71%로 나타나고, 이 중 1/3은 임상적 악화 및 환자불편으로 이어질 수 있다. 더 문제는 환자 대부분이 약물이 변경된 이유가 뭔지 잘 모른다
세계의사회가 현재 한국의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논쟁에 대해 환자-의사의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져야할 의료의 본질을 훼손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특히 의료행위의 위축 가능성은 궁극적으로 그 누구에게도 이득이 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세계의사회(WMA)는 지난 18일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에게 서한을 보내 이 같은 입장을 전달했다. 세계의사회에서도 수술실 내의 비윤리적인 행위 근절은 분명한 의사들의 목표이라고 밝히면서도 이는 전문가성의 제고와 동료 평가 등의 이미 증명된 방안들을 통해 이룰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현재 대한민국의 정치권에서는 의사들의 전문성과 자율 평가 〮통제(Self regulation)를 극도로 억제하는 쪽으로 모든 규제의 방안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는 의료 발전의 역사와 경험에 완전히 배치한다고 언급했다. 서한 내용을 살펴보면, 수술과 투약 등의 의료 행위는 신뢰와 믿음에 기반하는 것으로 이것을 보장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프라이버시를 필수적으로 보호하는 것이라고 세계의사회는 강조했다. 수술실 CCTV 의무 설치는 환자와 의사간 지속적인 불신을 말하는 것으로 환자의 치료나 회복과정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이는 수술 방뿐
대다수의 우리나라 국민들이 국산 코로나19 백신 개발 필요성에는 공감하고 있으나, 실제 국산 코로나19 임상시험 참여에는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배병준)이 실시한 국산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에 대한 국민 인식조사에 의하면, 대다수의 국민들이 국산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필요하다(필요성 92.3%, 중요성 92.8%, 시급성 87.8%)고 응답했으며, 국산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에 대해서는 74.3%가 긍정적인 인식을 보였다. 긍정적 인식은 60대(85.3%), 50대(82.6%)가 높았으며, 이유로 국산 백신 개발로 코로나19 백신 자주권 확보가 50.7%로 가장 많았다. 부정적 인식은 20대가 10.2%로 50대(1.4%), 60대(1.7%)에 비해 6배 이상 높았으며, 아직 검증되지 않은 의약품을 사용한다가 37.9%로 가장 많아 부작용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 백신의 임상시험 안전성과 관련해 국민의 33.8%는 안전하다, 51.4%는 보통, 14.9%는 안전하지 않다고 응답했다.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국내기업의 전임상을 거친 의약품에 대한 신뢰(49.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가 새롭게 개편됐다. 적용은 7월 1일부터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권덕철 장관)는 그간 강화된 방역, 의료역량과 예방접종 진행 상황을 반영해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안)의 내용을 발표했다. 현재 유행상황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고, 1400만 명까지 접종하는 등 예방접종이 원활하게 진행 중이며, 시범적용 중인 지자체의 방역상황이 안정적이고, 시범적용 신청이 확대되는 등 지역의 준비도 충실히 이루어지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거리두기 조정 주기를 기다리지 않고 7월 1일부터 시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다만, 체계 개편에 따른 급격한 방역 긴장도 완화가 우려되는 지자체의 경우 사적모임 제한 등 방역조치를 조정해 2주간(7월 1~14일)의 이행기간을 두고 단계적으로 체계를 전환할 계획이다. 유행 규모가 큰 수도권의 경우는 사적모임 6인까지 허용하는 2주간의 이행기간을 거쳐 단계적으로 전환하기로 논의했다. 이번 개편안의 목표는 자율과 책임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거리두기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우선, 기존 5단계를 4단계로 간소화하고 지자체 자율권을 강화한다. 억제(1단계), 지역유행/인원제한(2단계), 권역유행/모임
우리 이웃의 아동들에 대한 관심이 더욱 중요해진 요즘, 의약업계가 자라나는 꿈나무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세상을 훈훈하게 덥히고 있다. 광동제약은 제주 지역 초등학생들의 학업에 필요한 교구, 학습자료 구매를 위해 5천만원을 지원하는 한편, 사노피-아벤티스에서는 만성 또는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우들의 건강한 정서를 위해 심리지원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동국제약은 그간 관계를 돈독히 해오던 리틀야구연맹의 야구 꿈나무들을 위해 연고, 밴드 등이 담긴 구급가방을 지원하는가 하면, 올림푸스는 아동들에게 맑은 공기를 선물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에 화분을 선물했다. ◆광동제약, 제주지역 초등생 학업 위해 학습자료 지원 광동제약은 자사가 설립한 가산문화재단에서 제주도교육청과 함께 ‘제1회 가산 꿈드림 장학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사업은 제주지역 초등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된 만큼, 제주도교육청과 함께 교구 및 학습자료를 필요로 하는 11개 초등학교에 총 5천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예산은 기초학력교과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각 학생이 수업 시 직접 사용할 수 있는 교구 구입을 위해 사용된다. 교구는 각 학교의 학습 여건에 따라 입체
코로나19 영향으로 중단됐던 건강보험 기획 현지조사가 10월경에 실시된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2021년 하반기 건강보험 기획 현지조사 항목으로 ‘요양병원 입원환자 청구실태 조사’를 10월경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획 현지조사는 건강보험 제도 운영상 개선이 필요한 분야 또는 사회적으로 문제가 제기된 분야에 대해 실시하는 현지조사이다.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도에는 기획 현지조사를 실시하지 못했으나, 올해에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실시한다는 계획. 올해 조사항목은 공정성·객관성‧수용성을 제고하기 위해 법조계, 의약계, 시민단체 등 외부인사가 참여한 ‘현지조사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복지부에 따르면, 요양병원 입원환자 청구실태 조사를 기획 현지조사 대상 항목으로 선정한 배경은 우리나라 인구의 고령화 추세에 따라 요양병원 및 요양병원의 병상 수 및 진료비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그간 입원 필요성이 낮은 환자들이 장기입원하는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요양병원 수가체계 개편이 시행됨에 따른 것. 또 의학적 입원 필요성에 따른 단일 기준으로 입원환자 분류체계를 기존 7개 군에서 5개 군으로 신설·통합해 정비했으며, 지속적으로 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이틀째 400대를 기록한 가운데, 누적 사망자는 2000명대를 돌파했다. 누적 백신 1차 예방접종자는 1500만 명대를 넘어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6월 2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80명, 해외유입 사례는 49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5만 1149명(해외유입 9528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만 248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 322건(확진자 57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151건(확진자 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3만 5953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429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14명으로 총 14만 2899명(94.54%)이 격리해제 돼, 현재 624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6명이며,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02명(치명률 1.32%)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52명, 경기 111명, 인천 19명, 대구 15명, 부산 14명, 강원 13명, 충남·경남 각각 10명, 대전 8명, 충북 6명, 울산·경북 5명, 전북·전남 각각 3명, 광주·세종·제주 각각 2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400대를 기록한 가운데, 누적 확진자는 15만 명대를 돌파했다. 백신 예방접종도 순조롭게 진행돼 누적 접종완료자는 400만 명대를 돌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6월 1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56명, 해외유입 사례는 26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5만 720명(해외유입 9479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 9106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3645건(확진자 100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911건(확진자 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6만 6662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482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69명으로 총 14만 2385명(94.47%)이 격리해제 돼, 현재 633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1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97명(치명률 1.32%)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93명, 경기 141명, 인천 20명, 부산 15명, 대구 13명, 충남 12명, 충북·경남 각각 10명, 제주 7명, 대전·울산·강원·전북·전남 각각 5명, 광주·경북 각각 4명, 세종 2명이다. 해외유입 확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소위의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의료법 개정안 심사가 23일로 예정된 가운데 여야 찬반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최근 국민의힘 당 대표로 선출된 이준석 대표는 법안에 대해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며 유보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 대표는 14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의료사고를 줄이고 진상을 규명해 내기 위한 취지에는 동의한다”며 “다만 저는 사회적으로 좀 더 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예를 들어 수술실 CCTV로 의료행위에서 의사들이 굉장히 소극적으로 임할 수 있다”며 “과연 국민 건강에 긍정적인 방향성인지 전문가들의 의견을 좀 더 청취해 보고 입장을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16일 이철희 정무수석접견 후 언론과의 대화에서도 “찬반을 지금 굳이 언급하기 보다 숙성될 필요 있다. 신중론이다”라며 “법안 내용보다 이런 식으로 입법 내용을 찬성하면 선, 반대하면 악이라는 식으로 야당을 대하는 것은 앞으로 용납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이 대표의 생각과 달리 여당은 6월 국회 내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법안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며 각오를 다지고 있다. 14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연명의료결정법 이행을 지원하고, 단순한 법 적용이 어려운 사례의 윤리적 의사결정을 돕고 심의하는 의료기관윤리위원회에 대한 한계점이 지적됐다. 이와 함께 사전연명의료의향서가 개편될 필요성도 함께 제기됐다. 서울대병원은 18일 제4회 의료기관윤리위원회 및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 온라인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연명의료결정법 시행 이후의 3년을 돌아보고, 의료기관윤리위원회 운영 경험과 나아갈 방향이 공유됐다. 의료기관윤리위원회의 역할 강화를 강조한 서울대병원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 유신혜 교수는 “법적 임종기 판단을 했느냐에 따라 윤리위원회가 나올 것이 아니라, 더 근본적인 가치인 자율성, 존엄성, 최선의 이익 등을 지향해서 무엇이 최선이고 좋을지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논의할 수 있는 주체가 돼야 한다”며 “윤리위원회도 시각을 확대하고, 윤리적인 이슈들이 계속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이 변화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임종 판단을 위한 윤리위원회 소집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고 많은 사례들이 심의까지 올라오지 못하고 종결되는 문제와 관련해 유 교수는 “모든 의료진의 의사결정이 심의로만 이뤄질 수 없고, 심의까지 걸리는 시간을 아무리 단축시킨다 해도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18일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를 면담하고 의료계 당면 현안에 대한 건의를 통해 국무총리가 적극적으로 나서 긍정적으로 제도개선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회장은 “현재 코로나19로 많은 의료기관들이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코로나19 방역의 최일선에 있는 의료기관이 무너지지 않도록 정부의 세제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이 회장은 코로나19 백신접종과 관련, “상반기 목표였던 1차 백신접종 1,300만명을 돌파하는 등 가속도가 붙고 있는 상황에서 헌신적으로 접종에 참여하고 있는 의료기관 및 의료인에 대한 불편해소와 국민들의 애로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부겸 국무총리는 “방역과 접종 현장에서 헌신해 주고 있는 의료진 덕분에, 이번 주 1,400만명이 넘는 국민들이 1차 백신접종을 마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하고 “하반기에 접종 대상자가 전 국민으로 확대되면 의료계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 만큼, 대한의사협회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회복을 앞당기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면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