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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이 18일 장애인권익지원협회 고양지부에 사랑의 쌀 50포(500kg)를 기증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장애인의 자활을 돕는 중증장애인 일터인 강화 희망일터에서 직접 생산, 판매하는 쌀을 구매해 이를 장애인권인지원협회에 기증하며 진정한 나눔을 실천했다. 장애인권인지원협회 고양지부는 일산병원으로부터 기증받은 사랑의 쌀을 ‘함께하는 아름다운세상 무료급식사업’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주민 하루 200여명을 대상으로 점심 무료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우 병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작게나마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어서 어느 때보다도 뜻깊은 나눔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유관기관과 연계해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정기적인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쌀 기증뿐 아니라 저소득층 환우들의 진료비 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후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건강보험 모델병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배려와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가 병원행정의 융복합 필요성을 제시했다. 2021년도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춘계학술대회가 대학병원회(회장 박병태,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국장) 주관으로 18일 서초평화빌딩 겨자씨키움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의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 됐으며, 보건복지부장관상 시상식에 이어 ‘애프터 코로나(이하 AC), 병원행정의 컨버젼스(융복합) 필요성’을 주제로 한 10개의 발표가 진행됐다. 박병태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잔잔한 파도는 훌륭한 뱃사공을 만들지 못한다’는 아프리카 속담을 들며 “코로나19는 위기이며 동시에 기회가 돼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병원행정의 컨버전스(융복합)가 필요하다”며 학술대회의 취지를 밝혔다. 오창현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장의 ‘보건의료정책과 의료전달체계’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임근찬 한국보건의료정보원장이 ‘AC 시대, 스마트 보건 의료 정책’, 이동규 대한병원관리자협회 IT위원장이 ‘병원행정IT의 현주소와 미래’ 등에 대한 정책들을 리뷰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이지수 힐세이지컨설팅 대표가 ‘AC시대, 병원 경영 환경 전망’에 대해 강연하며, 김혜진 일산차병원 행정부장과 김영진 시화병원 QI실
서울시병원회 고도일 회장이 17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병원계 현안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본회 박종훈 부회장(고려대 안암병원장)과 김병관 기획정책위원장(혜민병원장)이 배석한 가운데 가진 이 날 회동에서 고도일 회장은 지금까지 회원병원들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겪어온 어려운 상황을 설명한 후 “서울시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병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정책을 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박종훈 부회장은 “서울시가 앞장서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의료산업을 적극 키워 나가달라”며 “이는 의료계의 발전은 물론 정부가 추구하는 일자리 창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김병관 기획정책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종료되면 서울시병원회 행사인 병원인 걷기대회 등에 서울시에서도 적극 참석해줬으면 한다”고 제의했다. 이에 오세훈 시장은 “서울시병원회에서 기대하고 있는 바를 충분히 이해했다”면서 “가능한 범위에서 최대한 협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은 개원 70주년을 맞아 17일 기념예배 및 기념식, 미니축하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모든 교직원이 한자리에 모일 수는 없었지만, 학교법인 고려학원 김종철 이사장, 고신대학교 안민 총장, 오경승 병원장을 비롯한 초대병원장 장기려 박사의 손자 장여구 박사, 전병찬, 조성래 전 병원장을 비롯해 병원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행사는 70주년의 의미를 최대한 공유하고자 온라인으로 현장 생중계 됐다. 1부 기념예배에서 학교법인 고려학원 김종철 이사장은 “개원 70주년을 축하하며 오늘을 출발점으로 다시 세워지는 복음병원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오경승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6·25전쟁 중 천막병원에서 시작된 부산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가진 부산, 울산, 경남지역민이 믿고 찾는 사랑하고 자랑하는 병원으로 70년 동안 성장했다”며 “앞으로의 100년은 환자중심 병원으로 거듭나 진료시스템을 개선하고 IT융합의 각종 사업, 서구의료특구사업, 에코델타스마트병원 조성 등 미래를 선도하는 병원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신대학교 안민 총장은 “훌륭하신 선배들의 전통을 닮아
글로벌 백신 허브로의 도약을 위해 민관협력을 통한 투자 확대와 전방위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지난 6월 16일(수)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가치사슬 변화와 대응방안-글로벌 백신 허브화 전략 중심으로’를 주제로 개최된 제9회 헬스케어 미래포럼에서는 우리나라 백신 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백신 허브로의 도약을 위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토론은 백신 허브화를 위한 전략으로 컨트롤 타워 구축, 인력양성, 원재료 자급화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글로벌 백신 가치사슬 아래서 우리의 역할에 대한 고민과 우리 산업의 강점과 약점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또한 정부의 지속적이고 과감한 투자와 지원, 유연한 정책 도입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이 이뤄졌는데, 특히 공공부문의 지원뿐만 아니라 정부의 투자를 마중물로 민간 투자 활성화에 대한 필요성도 제기됐다. 포럼을 주관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권순만 원장은 범부처 글로벌 백신 허브화 추진단과 연계하여 글로벌 백신 허브화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5월 한미정상회담에서 양국이 글로벌 백신 포괄적 파트너십에 합의함에 따라 우리나라가 백신 공급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글로벌 백신
20년간 우리나라의 암관리 중심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해온 국립암센터가 앞으로도 암 정복을 위해 길을 나아간다.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18일 오후 2시부터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원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2001년 6월 개원 이래 국립암센터가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새로운 미래를 그리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현장 참석자는 최소화해 진행했으며 ’국민과 함께하는 20년‘이라는 의미를 더하고자 온라인 실시간 중계로 국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해 이재준 고양시장, 최종환 파주시장, 관련 유관기관장 및 협회장, 국립암센터 이사장 및 역대 기관장, 암환우회 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권덕철 장관이 문재인 대통령의 축사를 낭독했고,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국장을 비롯한 8명의 해외 유관기관장 그리고 박재갑 국립암센터 초대 원장, 김민석 국회보건복지위원장 및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영상으로 암센터 개원 20주년을 축하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립암센터의 지난 20년간의 도전과 성공의 여정을 담은 영상과 암을 극복한 암환자들의 희망스토리, 국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수술실 CCTV 설치로 인해 전공의들의 수술 참여 자체가 제한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를 표했다. 또 CCTV 영상정보에 대한 해킹의 위험성 및 유출로 인해 환자의 사생활이 침해될 수 있음을 우려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는 18일 수술실 CCTV 설치와 관련한 입장문을 내고 최근 발생한 무자격자에 의한 불법수술 문제와 여러 의료사고들에 대해 “뼈저리게 문제의식을 느끼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것에 공감한다”면서도 대학병원을 비롯한 전공의 수련환경에서 생길 수 있는 우려사항들을 제시했다. 우선, 대전협은 수술실 CCTV 설치로 인해 전공의들의 수술 참여마저 무자격자에 의한 것으로 곡해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대전협은 “임산부 분만 과정 참여를 거부당하고 있는 것이 대한민국 의학교육이 처해있는 작금의 현실이기에, 수술실 CCTV라는 또 다른 규제는 전공의들의 수술 참여 자체를 제한하게 될 것”이라며 “이는 곧 수련을 마치고 전문의로서 갖춰야 할 숙련도 저하로 이어져 수술을 다루는 필수의료가 더욱 소외받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또 CCTV를 통한 지속적인 근로감시는 정의롭지 않으며, 법률적으로도 허용되지 않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국제진료센터 옥진주 교수가 최근 주한 프랑스 대사 관저에서 개최된 외교공로 훈장 서훈식에서 프랑스 대사 필립 르포르(Philippe Lefort)로부터 프랑스 외무부장관이 수여하는 외교공로 훈장을 받았다. 프랑스 외교공로 훈장은 프랑스와 프랑스 국민들을 위해 공헌한 인사들에게 수여하는 명예 훈장으로써, 옥진주 교수의 이번 훈장 수훈은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프랑스 대사관이 겪었던 여러 위기에서 코로나19 관련 정보 제공, 자문, 코로나19 환자와 보호자, 일반인 대상의 상담 등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는데 공로가 인정됐다. 옥 교수는 2010년부터 서울성모병원 국제진료센터에서 일차 진료를 전담하며, 비자검진 클리닉과 여행 클리닉(여행 전 진료, 여행지의 풍토병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 약 처방 및 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한 프랑스·스위스·독일·이탈리아 대사관을 비롯해 20여개 대사관 및 에어 프랑스-KLM 항공사의 공인 의사 또는 주치의로 활동하고 있다. 외교관들의 진료와 건강검진 뿐만 아니라 건강 상담, 질병, 진료 등의 의학 분야와 보건·위생 관련 정보 제공, 해외 의사와의 교류 및 자문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이 올해 6월20일 뜻 깊은 창립 95주년을 맞는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6월 18일 오전 대방동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95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조욱제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유한 100년사 창조를 불과 5년 앞둔 지금 국내 1위를 넘어 글로벌 제약 50대 기업이 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힘차게 나아가야 한다.”고 했다. 이어, “현재 회사가 집중하고 있는 신약과제들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것은 물론, 하반기출시를 앞두고 있는 렉라자를 국내 시장에 안정적으로 성공시키고 글로벌 임상을 차질없이 진행시켜 조기에 글로벌 시장에 출시,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육성해야 할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구성원 모두 ‘Great Yuhan, Global Yuhan’이라는 같은 목표를 바라보며, “할 수 있다”는 한마음으로 창조적인 발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 5년 뒤 펼쳐질 찬란한 유한 100년사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향후 후배들에게 우리들의 선배들처럼 멋진 유한을 남겨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장기근속자 표창식을 갖고 김재교 전무이사 등 24명의 30년 근속사원, 52명의 20년 근속사원, 31명의 1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사흘째 5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누적 확진자 수는 15만 명대를 돌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6월 1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84명, 해외유입 사례는 23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5만 238명(해외유입 9453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6212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 8961건(확진자 73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374건(확진자 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6만 8547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507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87명으로 총 14만 1816명(94.39%)이 격리해제 돼, 현재 642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9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96명(치명률 1.33%)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97명, 경기 151명, 인천 21명, 충북 19명, 경남·대전 각각 12명, 대구·울산 각각 11명, 경북 10명, 부산·강원 각각 9명, 충남 7명, 제주 6명, 전남 4명, 전북 3명, 광주·세종 각각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0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3
재단법인 미래의학연구재단(이사장 한상대)은 미래의학을 선도하는 차세대 인재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연구 성과로 개발된 우수한 기술을 조기에 발견하고 연구자들의 창업 지원과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위한 바이오 벤처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는 8월 20일,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 1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창업이나 지원이 필요한 대한민국 연구자는 누구나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이연제약과 바이오트로닉코리아(주)에서 후원한다. 심사 결과에 따라 1등 1000만 원, 2등 500만 원, 3등 3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참가자 특전으로 연구자의 사업 비전에 따라 22개 협력 기관 연계를 통해 멘토링, 컨설팅, 펠로우쉽, 투자자 매칭, 글로벌 진출 지원 등 사업화 및 기술 성숙도에 따른 단계적 지원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해 재단에서 주최한 제1회 바이오벤처 경영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전북대학교 김범수 교수와 오픈이노베이션 파트너인 대웅 시지바이오의 박준규 팀장의 그간의 성공사례도 공유한다. 한편 재단법인 미래의학연구재단은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 김효수 연구원장이 생명과학분야의 후학 양성과 미래 가치를 지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최근 악성 뇌종양의 일종인 교모세포종 환자에게 ‘인트라빔(Intrabeam, Carl Zeiss)’을 이용한 ‘수술 중 방사선 치료(Intraoperative Radiotherapy, IORT)’를 시행했다. IORT를 교모세포종 치료에 적용한 사례는 국내에선 처음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 뇌종양센터 박현호·유지환(신경외과), 조연아(방사선종양학과) 교수팀은 지난 5월 24일 40대 남성 교모세포종 환자에게 IORT를 시행했다. 박현호 교수가 수술로 종양을 제거한 후, 곧바로 유지환·조연아 교수가 IORT용 인트라빔 장비를 이용해 수술 부위에 직접 방사선을 조사하는 치료를 했다. 현재까지 환자는 특이 소견 없이 양호한 상태다.일반적인 방사선 치료는 수술 후 수술 부위가 안정될 때까지 3~4주가 지난 후에야 가능하다. 또한 치료 부위에 인접한 정상 장기로 인해 충분한 방사선을 조사할 수 없는 한계를 지닌다. IORT는 수술과 동시에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므로 치료 기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수술 부위 근처에 직접 접촉해 고선량의 방사선을 조사할 수 있기 때문에 악성도가 높고 예후가 불량한 교모세포종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유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18일 최근 정부가 공모한 연구사업에 4개의 과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된 과제는 교육부의 ‘지역대학 우수과학자 지원사업’ 1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기본연구사업’ 3개다. 교육부 지원 과제는 ▲엑소좀 내 마이크로 RNA를 활용한 자궁내막증식증에서 자궁내막암으로의 진행을 예측할 수 있는 생체마커 발굴(산부인과 전혜지 교수)로 3년간 2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는다. 과기부가 지원하는 3개의 과제는 ▲만성신부전 유발 인지기능장애 개선 타깃 발굴(신장내과 길효욱 교수) ▲WW domain-containing oxidoreductase(WWOX)가 건선 발병에 미치는 병리기전 규명 및 치료표적 발굴(피부과 김정은 교수) ▲이종 의료영상 융합을 통한 두경부암 환자의 방사선치료 후 침샘기능 예측 및 환자 맞춤형 치료 확립(핵의학과 유익동 교수) 등이며, 각각 3년간 1억 원이 넘는 연구비가 지원된다. 백무준 연구부원장(외과 교수)은 “순천향의생명연구원(SIMS) 등 우수한 연구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현재 수행 중인 국책 연구과제가 100여 개에 달한다”면서 “교수들이 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제7대 병원장에 김건일 박사가 취임했다. 신임 김건일 병원장의 취임식이 16일 중앙진료동 4층 모암홀에서 거행됐다.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양산시 1.5단계, 100인 미만)하며 진행됐으며, 유튜브로도 생중계됐다. 취임식에는 차정인 부산대학교총장, 윤영석 국회의원, 백승섭 양산시부시장, 이정주 부산대학교병원장 등 내·외빈 및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내빈소개, 병원장 약력소개(신용일 기획실장), 병원장 취임사, 꽃다발 전달식, 축전(경남도지사 김경수, 국회의원 김두관), 축사(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 부산대학교병원장 이정주, 국회의원 윤영석, 제1대 양산부산대학교병원장 백승완), 기념영상, 기념촬영 순으로 거행됐다. 신임 김건일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병원이 나아갈 길은 환자를 돌보는 병원에서 사람을 돌보는 병원으로, 그리고 더 나아가 사회를 돌보는 병원이 되는 것”이라며 “첫 번째 과제로, 의사를 비롯한 충분한 자원을 확보하고 둘째, 대형병원으로서 의료정책에 합리적인 목소리를 반영하겠다”고 관계부처와의 지속적 소통 의지를 내비쳤다.또 “임기 동안 우리 병원이 양산 물금의 벌판에 크지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이달 27일까지 ‘노발락’ 분유 체험단 모집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노발락’은 지난 2012년부터 GC녹십자가 국내 독점 공급하고 있는 프랑스 직수입 분유로 프랑스를 비롯해 독일, 뉴질랜드 등 전세계 60여개국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다. 이번 이벤트는 여름을 맞이해 아기들의 배앓이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제품 체험과 함께 ‘노발락’을 사랑해준 고객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노발락’ 공식 SNS 팔로우 및 좋아요를 누른 후, 프로필 링크의 응모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당첨자는 다음달 2일에 발표된다. 추첨을 통해 선별된 1000명의 체험단에게는 첫 돌이 지난 아기의 소화에 도움이 되는 ‘노발락 골드지니’와 출생 100일 미만의 아기를 위한 ‘노발락 AC’를 체험 제품으로 증정한다. 체험 후기는 제품 사용 후, 필수 해시태그 6개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 하면 된다. 강수정 GC녹십자 브랜드매니저는 “여름철 배앓이로 힘들어 하는 아기들과 육아 부부를 위해 노발락 체험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고객과의 소통 창구를 넓혀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발락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은 글로벌 공식 출범과 더불어 경구용 남성형 탈모치료제 프로페시아®(피나스테리드 1mg)의 한국 시장 리더십 강화를 위한 임직원 대상 사내 행사를 열고 ‘한국남자X프로페시아’ 캠페인 캐릭터 공개 및 초청 강의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프로페시아는, 한국인 남성 탈모 환자 대상 장기 유효성 임상시험을 통해 국내 남성 환자에서 탈모 개선 효과가 확인된 것은, 물론, 미국 FDA에서 승인된 유일한 경구용 남성형 탈모치료제로, 국내 판매 1위(2020년 경구용 피나스테리드 계열 기준)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내 공모전을 통해 선정한 ‘한국남자X프로페시아’ 캠페인 캐릭터를 최초 공개했다. 풍성한 머리숱을 자랑하는 남성의 모습을 통해 한국 남성형 탈모 환자에 도움을 줘 온 프로페시아®의 브랜드 가치를 담았다. 해당 캐릭터는 향후 학회, 심포지엄 등 다양한 홍보 자료에 적극 활용될 예정으로,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포토월에서 캐릭터와 포즈를 취하며 프로페시아의 리더십을 공유했다. 또한 이번 캠페인을 독려하고자 한국오가논은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피부과 심우영 교수를 초청해 임직원 대상 ‘한국 남성의 탈모 치료 최신 지견’ 강의도
강북삼성병원이 약 4년에 걸친 증·개축 공사를 통해 도심형 복합 메디컬 단지로 새롭게 태어났다. 강북삼성병원은 환자 치료와 함께 편안하고 안락한 병원, 첨단 기술과 인술이 조화를 이뤄 치료 그 이상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약 4년간의 대대적인 개선 공사를 마치고 18일 강북삼성병원 C관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은 신호철 병원장 외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해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으로 치러졌다. 이번 개선은 새로운 의료 서비스를 구축하고, 현재를 넘어 그다음 시대를 선도하는 강북삼성병원의 도전에 초점을 맞췄다. 2018년 C관 착공을 시작으로 첨단장비 설치 및 검사실 증설을 바탕으로 하는 외래 재배치, 주차장 지하화를 통한 도심 속 공원과 전용 둘레길 조성 등 공간의 따뜻함과 인간미를 담았다. 강북삼성병원은 5개 특성화센터에 20여 개의 특화클리닉 전략에 따라 기존 3개 특성화센터에 ‘근골격질환센터’와 ‘전립선센터’를 추가해 총 5개 센터로 거듭났다. 특성화센터는 현대 한국인의 다빈도 질환의 전문 치료를 위해 유관 진료과 협진 및 검사실 통합 배치, 원스톱 진료 등을 도입해 심도 높은 맞춤형 의료를 제공한다.
헬릭스미스가 유전자치료제 엔젠시스(VM202)의 당뇨병성 족부궤양(DFU)에 대한 미국 임상 3상을 조기 종료하고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당초 예상보다 느린 환자 등록 속도 때문에 일단 중간 결과를 분석해 현황 파악 및 향후 방향 결정에 나서기 위해서다. 분석 결과, 신경허혈성 궤양에 엔젠시스가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엔젠시스의 DFU 임상 3상에서 지금까지 등록된 ITT분석(치료의향분석) 환자는 총 44명으로, 이 중 30명은 신경허혈성 궤양(neuroischemic ulcer) 환자였다. 소수 환자에서는 치료 전 궤양의 크기에서 이상치(outlier)를 보였다. 엔젠시스를 주사한 전체군에서는 주사 후 3~6개월 사이에 궤양 완치에 대한 트랜드가 관찰됐다. 특히 신경허혈성 궤양군에서는 주사 후 5개월째에 위약군 대비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높은 완치율(63%)이 관찰됐다(p=0.0259). 이들 중, 치료 전에 측정하는 기저값(baseline) 이상치를 가진 3명을 제외한 경우(N=27)에는 주사 후 4개월, 5개월, 6개월 째에 위약군 대비 5배 높은 완치율(각각 55.6%, 66.7%, 66.7%)을 보였다(각각 p=0.0417, 0.0128, 0.01
최근 인천의 모 척추전문병원에서 무자격자 대리수술 사건이 사회적으로 큰 파문을 일으킨 가운데, 수술실 CCTV 설치 문제를 비롯해 PA간호사 합법화, 의사면허 박탈, 원격의료 등 의료계에 굵직한 현안들이 산적해있다. 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은 이번에 3선 재선에 성공한 인천광역시의사회 이광래 회장을 만나 임기 동안의 계획과 다양한 의료계 현안에 대한 생각을 들어봤다. [편집자주] ◇이번에 인천시의사회장에 연임하면서 3선이라는 큰 영광을 얻게 됐다. 3선에 성공하게 된 이유가 어디에 있다고 보는지. 3선이라는 게 어떻게 보면 저로서는 부끄러운 면이 있다. 후배를 양성해서 저보다 훌륭한 회장이 인천시의사회를 이끌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한 것에 대한 미안함이 있다. 새 회관 건립을 위해서 토지를 마련했는데, 회관 건립이 아직 안 된 상태이기 때문에 회관 신축까지 마무리하고 나가시라는 의견들이 많았다. 아마 그것 때문이지 않나 싶다. ◇지난 3월 열린 인천시의사회 대의원총회에서 “무분별한 투쟁과 반정부적 대처보다는 합리적으로 회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우리의 위상을 회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어떤 의미인가? 합리적으로 회원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최근 인천과 전남 광주의 척추전문병원에서 대리수술 정황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전문병원이 의료업 정지 등 제재처분을 받으면 전문병원 지정을 취소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의료법 위반으로 업무정지 제재를 받은 의료기관이 전문병원 지위를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일반 국민이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는 전문병원제도의 취지에 맞지 않다는 지적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은 1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보건복지부는 병원급 의료기관 중에서 특정질환 등에 대해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하는 곳을 선정, 전문병원으로 지정하고 있다. 주로 관절, 척추, 대장항문, 알코올 등의 진료분야로, 현재 제4기 1차년도(2021년 1월~2023년 12월) 전문병원은 전국 총 101개 병원이 지정된 상태다. 전문병원 지정 기준은 ▲환자구성비율 ▲진료량 ▲필수진료과목 ▲의료인력 ▲병상 및 시설, 기구 ▲의료 질 ▲의료서비스 수준 등 총 7가지로 구성돼 있다. 하지만 전문병원 지정 이후 해당 의료기관이 의료업 정지 등 제재처분을 받을 시에도 지정을 취소하는 법적 근거는 없는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