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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6월 14일부터 8월 15일까지 ‘2021 건강기능식품 영상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내일이 달라지는 나만의 헬스케어’를 주제로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대웅제약 건강기능식품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전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4인 이하의 팀이 1인(팀)당 1개 작품을 제출할 수 있다. 영상에는 ‘에너씨슬’ 또는 ‘세노메가’ 제품 라인업 중 1개 이상의 제품을 노출해야 하며, 브랜드 뮤직비디오, 로고송, 나만의 건강팁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5분 이내의 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단 제품의 기능성을 벗어나 질병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소개하거나 의약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고, 체험 후기를 이용한 광고 등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영상을 제작한 후 개인 SNS에 필수 해시태그 ‘#대웅영상공모전 #대웅제약건강기능식품 #제품명(에너씨슬 또는 세노메가) #대웅제약 #건강기능식품 #(제품 주요 성분)‘과 함께 영상을 게재하고, 대웅제약 블로그(https://blog.naver.com/yak_bbang/222397776384)에서 해당 URL과 함께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웅제약은 출품작 중 심사를 거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 교수 연구팀이 비알콜성지방간질환과 근감소증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환자는 사망 위험이 크게 상승해 증상 관리에 특히 유의해야한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근감소증은 근육량 및 근력이 크게 저하된 상태로, 노년층의 건강을 악화시키는 주요 위험인자이며, 당뇨병, 대사증후군,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알콜성지방간질환은 비만,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이 증가하면서 그 유병률이 함께 증가하고 있다. 근감소증과 비알콜성지방간질환은 인슐린 저항성과 만성염증이라는 공통된 발병원인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비알콜성지방간질환을 가진 고령자의 경우 근감소증도 함께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보라매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구보경 교수, 소화기내과 김원 교수 연구팀(제1저자 문준호 전임의)은 2008년 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KNHANES)에 등록된 2만 8060명(평균 나이 50.6세)의 임상데이터 및 사망자료를 분석해 비알콜성지방간질환 및 근감소증이 환자의 사망률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연령과 성별, 만성질환 등 교란변수를 보정한 다변량 분석 결과, 비알콜성지방간질환과 근감소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제12대 백남종 신임 원장이 취임식과 함께 임기를 시작했다. 병원은 지난 14일 오후 4시 분당서울대병원 백남종 신임 원장의 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백남종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미래 병원의 선두주자’, ‘진료의 질적 강화와 공공성 확대’, ‘모두가 행복한 병원문화’라는 3대 핵심과제를 제시하며 “서울대학교 75년과 제중원 136년의 전통을 계승 및 발전시키고, 의료계의 질서를 주도하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의료 패러다임의 변화에 맞춰 병원도 달라져야 한다”며 “병원 공간을 재설계해 예방·예측·정밀·환자 중심의 신(新) 의료 패러다임을 구현하고, 데이터 자원과 헬스케어혁신파크 인프라를 활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4차병원’과 ‘병원 중심의 바이오메디칼 클러스터’를 구축해 미래 병원의 선두주자가 되겠다”고 병원 운영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어 “분당서울대병원은 최상의 진료를 제공함과 동시에 ‘국가 공공병원’으로서 국민들을 진료하기 위한 마지막 보루가 되어야한다”며 “중증·희귀·난치·복합 질환을 중심으로 진료 기능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새로운 임상시험 제도에 대한 국제교류와 정보교환을 위해 지난 5월 ‘탈중심화 임상시험’ 이행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정한 덴마크의약품청과 6월 15일 제2차 임상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탈중심화 임상시험은 디지털기기를 이용하고 가정간호 등을 통해 시험대상자의 실시기관 방문을 줄여 대상자의 원활한 모집과 편의성을 증가시킨 임상시험이다. 이번 2차 임상세미나에서는 식약처가 시범운영 중인 중앙임상시험심사위원회 제도의 운영 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덴마크의약품청이 제정한 탈중심화 임상시험 이행을 위한 가이드라인에 대한 토론 등 각 기관에서 선도적으로 운영 중인 제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식약처와 덴마크의약품청은 2020년 11월 비밀유지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매년 양 기관 간 협력계획을 수립하기로 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약물감시 분야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양 기관은 앞으로도 새로운 임상시험 제도 등에 대한 정보교류를 통해 양국의 임상시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보완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이 변이 바이러스, 특히 인도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취약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백신 1차 접종만으로는 예방 효과가 낮기 때문에 2차 접종까지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가 14일 라이브 Q&A를 통해 코로나19 주요 변이 바이러스와 각 백신의 예방 효과에 대해 분석했다. 지난 1일 영국 공중보건국 발표에 의하면, 신규 코로나19 환자의 10%는 인도(델타) 변이 바이러스다. 지난 주부터 인도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수가 약 2.4배 증가하면서 총 4만 2323명으로 확인됐다. 인도 변이 바이러스는 영국(알파) 변이 바이러스보다 가족 내 전염력이 64%가 증가했다. 오리지널 코로나바이러스에 비해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40% 정도 전염력이 빨라진 것을 감안하면, 오리지널 바이러스에 비해서 인도 변이 바이러스는 100% 전염력이 증가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실외에서는 40% 이상 증가하며 심각성이 나날이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김 교수는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전염력 증가, 중증도 사망 위험 증가 진단 키트의 오류, 특히 백신 효능의 감소가 가장 우려되는 부분”이라고 밝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 등 북유럽 국가들의 의료제도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일차의료 개선점에 대한 조언이 나왔다. 주치의제도 도입을 위한 범국민운동본부 주최로 14일 온라인 줌을 통해 열린 세미나에서 경북대학교 최희경 교수는 북유럽 국가 의료체계에서 응급중증환자 중심의 재정운영과 의료자원이 배정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시민의 자발적 건강 돌봄과 낮은 의료수요, 권리 못지않게 개인의 책임을 중시하는 부분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 교수는 스웨덴 사례를 소개하며 일차의료 중요성에 대해 피력했다. 최 교수는 “대부분의 스웨덴 주민은 거주지의 일차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필요한 경우 상급병원이나 타 지역 의료기관을 이용하기 때문에 사실상 일차의료기관이 문지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주치의제도 시행 유무와 상관없이 일차의료에 대한 시민의 무한한 신뢰와 지역의료 중심 형태로 사실상 거의 일관되게 주치의제도에 준하는 수준으로 의료체계가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의료 인력과 시설이 부족한 스웨덴 특성상 일차의료기관에서 의사뿐 아니라 간호사, 조산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심리상담사 등의 역할도 중요하다”며 “부족한 인프라를 보완하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
지난해 시행 5년차를 맞은 환자안전사고 자율보고 건수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인증원은 환자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인식이 올바른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는 분석이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을 통해 수집된 환자안전사고 보고현황을 담은 ‘2020년 환자안전 통계연보’를 최근 발간했다. 주요 결과를 보면 우선 환자안전사고 자율보고 건수는 최근 5년간 꾸준히 증가, 2019년 1만 1953건 대비 약 16% 상승한 1만 3919건이 보고되는 등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보고자의 대부분은 환자안전법에 따른 환자안전 전담인력(9643건, 69.3%)이었으며, 그 외 보건의료인(3506건, 25.2%), 보건의료기관의 장(731건, 5.3%), 환자보호자(18건, 0.1%) 및 환자(8건, 0.1%)의 순으로 보고됐다. 사고의 발생 장소는 입원실(6322건, 45.4%)과 검사실(673건, 4.8%)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사고의 종류는 낙상(6903건, 49.6%), 투약(4325건, 31.1%), 검사(475건, 3.4%), 처치/시술(160건, 1.1%), 진료재료 오염/불량(154건, 1.1%) 순으로 보고됐
최근 인천과 광주의 척추전문병원에서 무자격자 대리수술 의혹 사건이 연이어 발생한 데 대해 전공의들도 연루된 해당 의사들을 규탄하며 건강한 의료 생태계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14일 관련 입장문을 내고 관련 사건 당사자들에게 “의사 스스로가 전문직에게 요구되는 윤리의식을 저버린 사실에 대해 이들은 치열한 자기반성과 성찰을 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미래의 바람직한 의료 환경 조성을 위한 사회적 차원의 논의를 시작할 것을 제안했다. 대전협은 “이 문제의 이면에는 의료체계를 왜곡시키는 비정상적인 수가와 함께 현상 유지에 급급한 일부 의료인의 근시안적인 현실 인식이 뿌리 깊게 내재해 있다”며 “의사가 스스로의 직업 윤리의식을 기반으로 정상적인 의료를 펼칠 수 있는 의료 환경의 조성이 이번 사태의 재발 방지에 가장 큰 단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의사 직역만이 갖고 있는 숭고한 가치와 의료인에 대한 사회의 존중, 그리고 신뢰는 우리 스스로가 최우선적으로 지켜나가야 한다”며 “이번 사건을 반면교사 삼아 앞으로 의료인 스스로가 자정작용 할 수 있는 건강한 의료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는 데 대한전공의협의회는 더욱 힘쓸 것
김정태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약제실장이 국내 최초의 다 직종(의사, 약사, 영양사, 간호사) 학회인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KSPEN)의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병원약사로서는 처음 KSPEN 회장으로 선출된 김정태 신임 회장은 현재 한국병원약사회 수석부회장과 한국임상약학회 부회장을 역임중이다. 임기는 1년으로 선출일(6월 12일)로부터 2022년 정기총회까지다.
현재의 호스피스 제도만으로는 고령사회에 대비한 지역사회 중심의 생애말기 돌봄 확대를 기대할 수 없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제기됐다. 또 병원이 아닌 가정에서의 임종을 위해서는 1차의료기관과 호스피스제도를 연계한 지역사회중심의 생애말기 돌봄 기반이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는 지난 11일 ‘지역사회중심의 생애말기 돌봄’ 온택트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심포지엄은 우리나라 국민 대부분이 병원에서 임종을 맞이하고 있는 현실을 돌아보며, 내가 친숙하고 편안함을 느끼는 장소, 특히 가정에서 임종을 맞기 위해 필요한 변화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심포지엄 1부에서는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첫 연자로 나선 임종한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 현황과 올바른 방향’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지역사회 통합돌봄에서는 누가 지역사회에서 통합돌봄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느냐가 핵심이 된다”며 “지역사회중심 생애말기 돌봄이 정착되기 위해서는 1차 의료기관의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건강관리 시스템 구축이 선행돼야 하고, 공공보건의료에 의한 조정 및 통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진영 중앙호스피스센터 부센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중심으로 ‘충청북도 응급의료추진단’ 출범식과 협력체 회의가 지난 11일 그랜드호텔 우암홀에서 개최됐다. 충청북도 응급의료추진단은 충북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비롯한 지역응급의료센터 5개 기관과 지역응급의료기관 8개 기관, 응급의료를 지원하는 충청북도, 충북응급의료지원센터, 충북소방본부가 충청북도 응급환자의 진료 및 치료 극대화를 위해 만들어진 협력체이다. 이날 참여한 기관들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중증응급환자를 살리기 위해 응급의료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고자 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충청북도권역응급의료센터 김상철 센터장은 “응급의료추진단 출범 및 협력체 활동은 스마트 응급의료 연계서비스를 통해 소방-병원 간 실시간으로 고도화된 연계를 목표로 한다”면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구급 출동과 함께 의사가 진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응급환자 발생 시 모든 과정이 응급의료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적시에 안전하게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또 “이를 통해 응급환자의 사망과 장애를 줄이게 되므로 충청북도 응급의료서비스 수준과 응급의료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3일 0시 기준 총 접종 1479만 건 중 접종 오류는 105건 발생했다고 밝혔다. 추진단에 따르면, 접종 오류(105건) 중 접종 대상자 90건(85.7%), 접종 시기(이른 접종) 10건(9.5%), 접종용량 5건(4.8%) 순으로 많이 발생했다. 접종 오류(105건)는 접종과정에서 의료기관 부주의에서 대부분 발생한 것으로 지자체를 통해 오접종 방지를 위한 긴급안내 조치했다. 위탁의료기관 등에서는 ▲접종접수·예진·접종시 접종 대상자, 백신종류, 접종용량을 단계별로 확인해 접종하도록 조치하고 ▲오접종 발생시에는 위탁의료기관은 즉시 보건소에 신고 ▲보건소는 경위조사 및 보고 ▲이상반응이 우려되는 경우(과다, 교차접종 등)는 피접종자 모니터링 실시 ▲오접종 재발 우려가 있거나 접종위탁을 지속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위탁계약을 해지하도록 했다. 아울러 추진단은 의료계(의협, 개원의 등)와 협의해 ‘안전접종 민관대책협의회(가칭)’ 구성하고, 오접종 최소화를 위한 실행방안 도출, 오접종 사례 발생시 민관 합동조사 및 재발방지 조치 권고,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보고 체계 강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미약품의 지속가능경영 목표와 성과를 담은 최신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보고서가 발간됐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지속가능성 보고서의 국제 지침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를 기반으로 작성한 ‘2020-21 CSR 보고서’를 발간하고 자사 홈페이지(www.hanmi.co.kr)에 게재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이에 따른 ESG(Environment·Social·Governance) 경영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기업들은 GRI Standard 기반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이러한 흐름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2017년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CSR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후 한미약품은 매년 보고서를 발행해 현재까지 총 네번의 보고서를 제작했다. 한미약품의 핵심 기업가치인 ‘창조와 혁신, 도전’을 주제로 만든 이번 CSR 보고서는 표지에서부터 제약강국을 위해 끝없이 도전하며 세계무대를 향해 나아가는 한미약품의 의지가 표현돼 있다. 보고서는 ▲새로운 도전을 위한 R&D 경영 ▲고객을 위한 마
지난 1일 국내 최초로 도입된 모더나 백신 5만 5000회분이 이번주부터 식약처 국가출하승인 후 30세 미만의 보건의료인(예비의료인 포함)을 대상으로 상급종합병원(45개소)에서 자체접종 방식으로 접종을 시작한다.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은 1분기 우선접종을 실시했으나, 30세 미만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제외 결정 등으로 미접종한 자, 신규 입사자 및 실습학생 등에 대한 추가 접종 필요성이 있어 이번 모더나 백신 초도물량의 접종이 결정됐다. 상급종합병원에 이어 가용물량 범위 내에서 접종 대상기관을 확대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이번 접종은 대한병원협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초도물량 접종이 마무리될 때까지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14일부터는 해군함정을 활용해 백신 접종이 어려운 낙도(落島) 및 무의(無醫) 도서의 30세 이상 주민 60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해군함정(한산도함) 접종은 처음 시도되는 ‘해상 순회 접종’이며, 해군의 함정과 의료진의 지원으로 전라남도 도서 지역(25개 도서) 주민에게 최근 미국으로부터 공여 받은 얀센 백신으로 접종이 진행 중이다. 전라남도 감염병관리과 진미 과장은 “섬
고려대학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보건산업진흥원과 충청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의 국제 바이오헬스산업 컨벤션 행사인 ‘바이오코리아 2021’에 참가해 연구역량을 선보였다. 바이오코리아는 지난 2006년부터 차세대 먹거리 산업으로 평가받는 바이오메디컬 산업을 조망하고, 국내 바이오산업의 역량을 세계에 알리는데 공헌해왔다. 올해 바이오코리아 2021 행사는 코엑스에서 ‘뉴노멀 시대에 따른 바이오헬스산업 혁신기술의 변화와 대응방향’이라는 주제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개최됐으며, 온라인은 21일까지 진행된다. 고려대의료원은 안암병원과 구로병원의 두 개의 연구중심병원과 안산헬스시티를 이끌어갈 안산병원의 연구역량을 소개했다. 또한, 각 병원 소속 연구자들이 창업한 고려대학교 의료기술지주회사 자회사의 보유 기술을 소개했다. 아울러 국내 유수의 5개 병원이 참여하는 개방형실험실의 부스에서는 고려대 구로병원이 병원-창업기업 간 협업을 통해 보건의료분야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의 성과 및 경과 등을 공유했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고려대의료원의 우수한 연구역량과 노하우, 기술 등을 이번 바이오코리아 행사를 통해 널리 알릴 수 있어
경희대병원은 의료서비스 향상과 환자 편의를 위해 지난 14일 성형외과 외래진료센터를 리모델링해 오픈했다. 성형외과 외래는 후마니타스 암병원으로 이전한 기존 외과 공간을 리모델링해서 재배치됐다. 이를 통해 환자 접근성이 편리해졌고, 더 좋은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의료진들이 모두 노력했다. 진료실과 수술실을 확장하는 동시에 최신 수술테이블과 LED 무영등을 도입하는 등 환자들의 진료 안전성 향상을 위해서도 애썼다. 이외에도 환자 편의와 개인 프라이버시를 고려한 최소한의 동선과 진료 공간 설계를 통해 편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성형외과 강상윤 진료과장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성형외과를 찾는 환자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최고의 술기를 가진 의료진들과 함께 ▲유방 미용 및 재건성형(강상윤 교수), ▲스킨텍 제거 및 켈로이드 치료(범진식 교수), ▲안면 성형 및 흉터 제거(조재영 교수)를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신경과 노영 교수가 신경질환 전문 의료 AI(인공지능) 회사 휴런과 공동으로 개발한 타우 영상(양전자단층촬영, PET) 기반 치매영상분석 SW가 지난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판매허가를 받는데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세계 최초로 타우 PET 기반 치매영상분석 SW를 상용화한 사례이다. 타우 단백질은 베타 아밀로이드와 함께 노인성 치매의 가장 주된 원인인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병리 물질이다. 그러나 아밀로이드 단백질은 70대 이상의 고령 인구의 일부에서는 알츠하이머병 여부와 상관없이 침착될 수 있고, 아밀로이드 단백질의 양은 치매 증상과 크게 상관관계가 없다. 반면, 타우 단백질은 인지 기능 및 병의 진행 정도, 뇌의 위축 등과 밀접하게 관련이 돼 타우 단백질을 이용한 바이오마커는 알츠하이머병의 조기 진단 및 예후 예측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이번 기술은 양전자단층촬영(PET)기기로 촬영한 과인산화된 타우 단백질의 응집체를 인공지능 기법을 이용해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정량화, 표준화된 섭취계수율(Standardized Uptake Value Ratio, SUVR)을 계산하고, 타우 단백질의 침착 정도를 판단하는 브락
의료학술 포털 키메디가 운영하는 병·의원 대상 의료쇼핑몰 키메디몰이 코로나19 대응 공간살균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키메디몰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생활방역이 다른 무엇보다 중요시되는 시점에 환자 유치를 위해 ‘깨끗한 병원’, ‘안전한 병원’을 만들고자 하는 병·의원의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제품인 LED 공간살균기를 특별한 이벤트와 함께 선보인다. 키메디몰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시중가의 80%가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고, 구매 후 인증샷과 후기 등록 시 키메디 포인트까지 적립 받을 수 있는 이벤트이다. LED 공간살균기는 인체에 무해한 가시광역대 LED 살균 모듈 파장을 이용해 병원 입구, 진료접수대, 진료실 등 환자와의 접촉이 많은 공간을 손쉽게 살균할 수 있다. 병원뿐만 아니라 약국, 커피숍, 음식점, 헬스장 등 사람이 생활하는 모든 장소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이번 이벤트는 6월 7일부터 시작해 1차와 2차로 진행되며, 선착순 50대 한정이며, 키메디포털(https://www.keymedi.com/)과 키메디몰(https://shop.keymedi.com), 키메디 산부인과몰을 통해 제품을 구매하고 참여할 수 있다. 키메디몰
최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박정수 교수팀(제1저자 안암병원 치주과 박정수 교수, 의학통계학협동과정 박사과정 정유진, 교신저자 안암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송인석 교수, 구로병원 교정과 정석기 교수)이 근무형태와 수면장애가 치주염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을 규명했다. 박 교수팀은 2007년부터 2012년까지의 국민건강영양조사의 2만 2508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근무형태에 따라 주간근무자와 교대근무자로 구분하고, 하루 정상수면시간 6~8시간을 기준으로 5시간 이하와, 9시간 이상의 수면을 취하는 사람들로 나눴다. 연구결과, 밤낮이 바뀌는 교대근무자가 주간근무자에 비해 치주염의 위험이 2.1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간근무자에게서는 수면시간이 큰 영향이 없었던 반면, 교대근무와 더불어 수면시간이 짧은 경우 2.13배, 수면시간이 지나치게 긴 경우 2.33배 까지 위험도가 높아지는 양상을 확인해 불규칙한 수면습관이 치주염과 깊은 관계가 있다는 것을 밝혔다. 치주염은 잇몸을 넘어 치조골까지 염증이 확산된 것을 말하는데, 당뇨,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 폐렴 등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조산 및 미숙아 출산 등과도 깊은 연관성이 있을 정도로 전신에 걸쳐 건강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의 글로벌 임상 3상 탑라인(Top Line) 결과를 발표하며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14일 밝혔다. 렉키로나 글로벌 임상 3상은 지난 1월부터 한국, 미국, 스페인, 루마니아 등 전 세계 13개 국가에서 코로나19 경증 및 중등증 환자 1315명을 모집해 지난 4월 렉키로나 투약을 완료했다. 이후 28일 간의 치료기간을 거쳐 이번 탑라인 결과를 발표하게 됐다. 셀트리온은 치료군과 위약군별 환자수에 제한이 있었던 임상 2상과 달리 충분한 환자수가 확보된 이번 대규모 임상 3상에서는 가장 중요한 임상적 결과인 중증 악화율 과 임상적 증상 개선 시간에 대한 4개의 주요평가지표(1차 평가지표 1개, 2차 주요평가지표 3개)를 지정해 통계적으로 분석한 결과, 모든 평가지표 (4개 평가지표 모두 p<0.0001)에서 치료군과 위약군 간의 명확한 차이를 증명했다. 렉키로나(40㎎/㎏)를 투여한 환자군은 위약 환자군과 비교해 중증 악화율이 고령, 기저질환 동반 등 고위험군 환자에서 72%(1차 평가지표), 전체 환자에서 70% 감소(2차 주요 평가지표)하며 통계적 유의성을 입증했다. 임상적 증상 개선까지 걸린 시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