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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최호진)과 한국BMS 제약(대표이사: 김진영)은 6월 5일(현지시간) 미국임상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ASCO 2021)에서 식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두 개의 옵디보 기반 병용요법(옵디보-화학요법 병용 및 옵디보-여보이 병용요법)과 화학요법을 평가한 3상 임상 CheckMate-648의 연구 결과를 구두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두 개의 옵디보 기반 병용요법(옵디보-화학요법 병용 및 옵디보-여보이 병용요법)은 절제 불가능한 진행성 또는 전이성 식도 편평세포암 환자 중 PD-L1 발현율 1% 이상인 절제 불가능한 환자군 및 전체 무작위 환자군에서 화학요법 대비 통계적, 임상적으로 유의한 전체생존기간 개선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CheckMate-648은 진행성 식도 편평세포암에서 면역항암제와 화학요법 병용과 이중 면역항암제 병용요법을 함께 평가한 최초의 글로벌 3상 임상 연구다. 이러한 환경에서 옵디보-여보이 병용요법은 이중 면역항암제 병용요법으로는 처음으로 화학요법 대비 우월한 생존기간 개선 효과를 보였다. 1차 유효성 평가 변수인 PD-L1 발현 환자의 전체생존기간 중앙값(Median OS)은 옵디보-화학요법 병용
한국노바티스㈜(대표 조쉬 베누고팔)는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키스칼리(성분명:리보시클립)’가 MONALEESA-3 의 장기 추적 관찰 결과 폐경 후 전이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 중 가장 긴 전체생존기간을 입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 6월 4일부터 8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미국임상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ASCO2021)에서 발표됐다. 폐경 후 HR+/HER2- 전이성 유방암 환자에서 키스칼리와 풀베스트란트 병용요법을 평가한 MONALEESA-3 임상 연구의 56.3개월간의 장기 추적 관찰 결과, 키스칼리 병용요법군의 전체생존기간 중앙값(median Overall Survival, median OS)은 53.7개월로, 대조군인 풀베스트란트 단독요법군의 41.5개월 대비 12.2개월의 생존기간 연장 혜택을 확인했다(HR=0.73; 95% CI: 0.59-0.90). 또한 키스칼리는 CDK4/6억제제 중 최초이자 유일하게 폐경 후 환자의 1차 치료에서도 전체생존기간 연장을 입증했다. 하위분석 결과, 키스칼리 병용요법을 1차 치료로 사용 시 대조군 대비 사망 위험을 36% 감소시켰다(중앙값 도달하지 않음 vs 51.8개월, HR=0.64;
국민의힘이 최근 문재인 정부가 겪어 왔던 백신 수급문제, 부진한 접종률, 지속적인 감염자 발생 등 일련의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TF를 구성했다. 국민의힘은 8일 국회 본관 245호에서 코로나 백신TF 임명식 및 회의를 진행했다. ‘국민의힘 코로나 백신TF’는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강기윤 의원을 위원장으로, 김미애 의원(복지위), 권명호 의원(산중위), 정희용 의원(과방위), 이종성 의원(복지위), 조명희 의원(복지위), 서정숙 의원(복지위) 원내위원과 박주현 변호사, 이상호 대한의사협회 이사, 최재욱 대한의사협회 과학검증위원회 위원장의 원외위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향후 코로나 백신TF는 문재인 정부의 뒤늦은 백신 계약 및 공급 원인을 정확히 규명하는 것을 시작으로 ▲국내 백신 확보 및 원활한 공급 ▲백신 접종률 제고 및 조기 집단면역 달성 ▲산업적 측면의 백신 및 치료제 국내 자체개발 생산·지원 ▲기존 감염병 방역체계 개선 등에 관련한 방안을 마련하는 것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날 김기현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우리당은 올해 정부예산 원안이 작년 국회에 제출됐을 때 백신 예산이 전무한 것을 확인하고 정부에 시정을 촉구해 예산을 반영시켰다”며
지난해부터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대체적으로 2019년 대비 병원들의 약품비가 고루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는 8일 기준 현재까지 국세청 홈텍스와 각 대학 홈페이지에 공개된 전국 주요 의료재단들의 손익계산서와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2019~2020년 약품비와 의료비용 현황을 분석했다. 의료비용 안에는 인건비, 재료비, 관리비가 포함돼 있다. 서울성모병원 외 7개 병원(여의도성모, 의정부성모, 부천성모, 은평성모, 인천성모, 성빈센트, 대전성모병원)을 둔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은 약품비가 3.1% 증가(4388억 700만원→4524억 2800만원)했으며, 의료비용 중 약품비가 차지하는 점유율은 별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연세의료원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을 둔 학교법인 연세대학교 역시 약품비가 6.5% 증가(4168억 2500만원→4439억 200만원)했다. 특히 의료비용은 10.6%나 증가(2조 1066억 7500만원→2조 3298억 2900만원)했는데, 이 중 약품비 점유율은 0.7% 감소했다. 고려대 안암병원, 구로병원, 안산병원을 둔 고려중앙학원은 약품비는 7.3% 증가(2328억 3800만원→2498억 3800만원)했으며, 의료비용은 6.
*7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6월10일, *(02)3010-2000
최근 의료소비자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는 인터넷 상의 불법 의료광고에 대한 모니터링 체계가 강화될 전망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전북 전주시병)은 8일 현행 법령 상 의료광고 심의를 위한 자율심의기구의 모니터링을 확대하고, 의료광고 사전심의 대상 매체를 확대하며, 심의 업무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한편, 인터넷 이용 의료광고에 대한 모니터링 전담 기관의 운영 규정 등을 마련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법령상에는 전년도 말 기준 직전 3개월간 일일 평균 이용자 수가 10만명 이상인 온라인 광고 매체를 대상으로 심의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의료광고 게시를 위한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형태의 온라인 매체가 등장하고 있지만, 일일 평균 이용자 수가 10만 명에 미치지 않은 매체들은 심의의 대상이 되지 않아 불법 의료광고로부터 의료소비자를 충분히 보호하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2년(2019년~2020년)간 미용·성형 의료서비스와 관련한 피해구제 신청이 접수된 190개 의료기관의 온라인 의료광고를 모니터링 한 결과 71개(37.4%) 기
세브란스병원노동조합이 용인세브란스병원 성과연봉제 폐지를 위해 전면투쟁을 선언한 시점에서 3달 만에 노사 간 합의를 도출했다. 이에 따라 8일 세브란스병원노동조합 권미경 위원장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윤동섭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용인세브란스병원 급여제 도입 합의서에 최종 서명했다. 지난 2월 말 노동조합은 “의료원 측이 일방적으로 성과연봉제를 도입해 현장의 혼란은 물론이고, 의료현장의 공공성을 저해하고, 과잉진료를 부추기는 것을 좌시할 수 없다”면서 전면투쟁에 돌입한 바 있다. 노사 합의내용은 ▲6월 1일부터 용인세브란스병원 급여제 도입 ▲용인세브란스병원 2011년 9월 이후 입사자의 급여제 편입 ▲새 급여제에 따른 취업규칙 개정을 골자로 한다. 연세의료원 노사 간 최종 합의 내용은 대상자를 포함한 교직원에게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며, 근로계약의 변경인 만큼 대상자에게는 개별 동의절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노동조합은 “임금체계 개편에 따른 취업규칙 개정과 함께 인사 관련 제 규정 개정 논의에 참여하기로 했으며, 연세의료원 노사는 법적 하자나 규정 간 충돌이 발생하지 않도록 차근차근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특히 용인세브란스병원 급여제 합의가 종착역이 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약사법’을 위반해 스테로이드 등 전문의약품을 헬스트레이너, 일반인 등에게 불법으로 유통‧판매한 A씨(판매 총책, 36세)를 구속하고 B씨 등 배달책 3명(불구속)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해당 스테로이드는 단백질의 흡수를 촉진하는 합성 스테로이드(단백동화스테로이드(Anabolic Steroid))로, 잘못 투여하면 면역체계 파괴, 성기능 장애, 심장병, 간암 유발 등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어 의사 처방 없이는 사용이 제한된 전문의약품이다. 수사 결과, A씨는 2015년 4월부터 2021년 2월까지 5년 10개월 동안 텔레그램 등을 이용해 총 1만 2000여명에게 약 18억 4000만원 상당의 스테로이드 등 전문의약품을 불법으로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A씨의 오피스텔에서 시가 2억원 상당의 스테로이드 등 전문의약품을 발견해 현장에서 전량 압수했다. 현장에서 적발돼 압수한 스테로이드 등 전문의약품은 73종에 달하고 주사제(엠플, 바이알 등), 정제 등 제형도 다양하며 압수량은 18000상자에 이른다. 특히, A씨는 식약처·경찰 등 수사당국의 적발을 피하고자 대포통장을 사용하고 전문의약품의 바코드를 제거해 판매했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조니 제)은 8일, ‘엘렉시스 코로나19 항체검사(Elecsys® Anti-SARS-CoV-2)’가 6월 7일 보건복지부 고시에 신의료기술로 등재됐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항체검사 중 첫 사례다. 보건복지부의 신의료기술 고시에 따르면, 엘렉시스 코로나19 항체검사는 코로나19 감염이 강하게 의심되나 PCR 검사에서 음성 혹은 미결정으로 판정된 환자, 또는 코로나19 이전 감염 여부 확인이 필요한 사람에게서 ▲ 코로나19 감염 진단 보조, ▲ 코로나19 이전 감염 여부 확인 보조의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해당 검사는 환자의 혈청 또는 혈장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바이러스 항체를 검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항체검사는 인간의 면역체계가 생성한 항체를 검출하는 검사로, 과거 감염력 확인, 유전자 검사의 보완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에 따르면, 항체검사는 다른 바이러스와 교차 반응해 위양성(가짜양성) 결과를 보일 수 있고, 코로나19 유병률이 낮은 한국에서는 위양성 위험이 높아 특이도가 높은 항체검사를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밀면역 측정법 기반의 항체검사는 신속 항체검사 대비 민감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 팬젠(대표이사 윤재승, 김영부)은 6월 8일자로 자체 개발한 세계 두번째 바이오시밀러 EPO 제품의 생산기술을 터키 VEM사와 계약금과 마일스톤을 포함해 300만불을 지급받는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향후 VEM사가 자체 제품 출시에 성공할 경우 로열티를 추가로 받게 되는 조건이다. 터키 VEM사는 계약과 동시에 바이오시밀러 EPO 제품인 팬포틴의 허가 서류들을 검토해 금년 중에 규제기관에 GMP실사 신청을 마무리하고, 내년에 제품 등록을 성공적으로 마치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또한 이와 동시에 빠르면 내년부터 팬포틴의 제조공정에 대해 기술이전을 시작할 계획이다. VEM사는 팬젠으로부터 팬포틴 원액을 수입해 자체 보유한 완제시설에서 최종 완제품을 생산해 판매하는 것이 1단계 추진 목표이며, 기술이전 이후 원액 생산 사이트 변경 신청을 통해 자국 제품을 출시하는 것이 2단계 목표이다. 팬젠은 2단계 기술 이전 기간 동안 팬포틴 원액을 수출하여 수익을 창출할 수 있으며, VEM사의 자체 생산 제품이 출시되면 팬젠은 10년간 로열티를 받게 된다. 터키 VEM사는 지난 10년간 신장 투석 분야 전문의약품을 취급하고 있는 대형 제약회사
대웅제약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신약 ‘펙수프라잔(Fexuprazan)’을 미국에 기술수출한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미국 뉴로가스트릭스(Neurogastrx)사와 펙수프라잔 라이선스아웃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뉴로가스트릭스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펙수프라잔의 임상·개발 및 허가를 담당하며, 대웅제약은 계약시점 뉴로가스트릭스 지분의 5% 및 이후 IPO시점까지 총 13.5%의 지분을 받게 된다. 이외에도 총 4억3000만달러의 기술료, 펙수프라잔 미국 판매액에 따라 최대 두 자리 수 퍼센트의 런닝 로열티를 받는다. 이와 함께 향후 국내에서 제조한 완제품 수출을 통한 수익도 올릴 예정이다. 뉴로가스트릭스는 글로벌 헬스케어 분야 최고 벤처캐피탈 그룹인 오비메드(OrbiMed), 5AM 벤처스 등이 투자한 소화기 분야 전문 회사로, 최고 경영진들은 미국 유수의 제약사인 화이자·로슈·암젠·화이자·GSK·아이언우드 에서의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본 계약 이후 펙수프라잔 임상개발을 최우선 순위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뉴로가스트릭스는 임상 개발과 동시에 기업공개(IPO)를 준비할 예정이며, 앞서 같은 방식으로 다케다의 P-CAB제제인 보노프라잔(
신풍제약(주)(대표, 유제만)은 6월 4일 본사에서 창립 59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장기근속수상자 및 일부 임직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차분하고 간소하게 거행됐다. 이날 유제만 대표는 “최근 들어 본격적인 백신접종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적절한 대응방안으로 의료 환경도 조금씩 정상화를 찾으며 영업도 차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해 ‘3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에 이어 내년에는 5000만 불 수출 달성 위한 노력들이 가시화되고 있다” 특히 “올해 연구개발 투자에 매출액 대비 20% 수준으로 확대해 기존의 파이프라인의 개발가속화와 신규 파이프라인의 발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신풍제약은 이날 장기근속상 등에 대한 수상을 진행했으며,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40년 근속 - 조병구(생산) ▲ 30년 근속 - 성주영, 송찬호, 강성규, 강경표, 남궁영철, 박충환(생산), 옥호석(영업) ▲ 20년 근속 - 김신신, 유정헌(재무), 홍석동, 이흥우, 김유리(품질), 이정민, 권순호,원세연, 신윤정, 김형도, 김종현, 고진영, 황환유, 안효철, 임태완, 김기철(생산), 명인호, 소재준, 이상권, 신동설, 문종목,
지방자치단체가 설치한 정신병원을 권역별 트라우마센터로 지정할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정신건강복지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국가트라우마센터 업무 지원을 위해 권역별 트라우마센터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으로 정신건강복지법이 개정됨에 따라, 시행령에 위임한 권역별 트라우마센터의 설치·지정 및 운영에 관한 세부적인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 시행령은 오는 30일 시행 예정이며, 개정안에 따라 보건복지부장관은 권역별 트라우마센터의 설치·운영을 국립정신병원장에게 위임하거나, 특별법에 따라 설치된 트라우마센터와 지방자치단체가 설치한 정신병원을 권역별 트라우마센터로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설치된 트라우마센터는 국립나주병원, 국립부곡병원, 국립춘천병원, 국립공주병원이 있다. 또한, 권역별 트라우마센터장은 심리지원 업무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권역 내 지방자치단체,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증진시설 등에 자료 제공 등 협조를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보건복지부 염민섭 정신건강정책관은 “이번 시행령
한미약품이 미국 제약∙바이오 산업계에서 종사하는 한국인 과학자들의 연구성과를 널리 알리고, 유망한 신진 과학자들을 발굴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은 지난 4일 재미한인제약인협회(Korean American Society in Biotech and Pharmaceuticals, 이하 KASBP)가 온라인으로 주최한 KASBP 춘계 심포지엄에 후원사로 참여해 주제발표 및 한인과학자 시상, 글로벌 리크루트 등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연구협력 등을 위한 KASBP 후원을 올해로 10년째 지속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 한미약품 이영미 전무(글로벌 R&D 혁신 총괄)는 ‘한미약품의 차세대 혁신신약 개발(Next Wave of Innovative R&D at Hanmi)’을 주제로 온라인 강연을 진행하며 한미의 혁신신약 개발과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이 전무는 “한미약품은 면역항암과 희귀질환 분야 등 미충족 의료수요가 큰 분야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국내외 다수 기업들과 오픈이노베이션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전임상 단계 AI 후보물질탐색 등 신약개발 전 주기에 걸친 파트너십과 개방형 혁신
범부처 국가헌혈추진협의회가 구성·운영된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국가헌혈추진협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혈액관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헌혈기부문화 조성과 헌혈 장려를 위한 정책 방향의 설정 및 협력·조정 사항 등을 심의하기 위해 국가헌혈추진협의회를 두도록 하는 내용으로 혈액관리법이 개정됨에 따라 그 구성·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된 시행령은 30일부터 시행될 예정으로, 국가헌혈추진협의회는 위원장 1명을 포함한 10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하며, 위원장은 보건복지부장관이 지명하는 차관, 위원은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교육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기관의 장이 지명하는 사람으로 구성한다. 보건복지부 윤태호 공공보건정책관은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범부처 국가헌혈추진협의회를 구성 및 운영해 헌혈 증진을 위한 정책·제도를 더욱 효과적이고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항암요법연구회(회장 장대영)는 최근 온라인으로 개최된 미국임상암학회(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이하 ASCO)에서 국내 연구자들의 구연 및 포스터 등 총 260건의 발표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학회에서는 대한항암요법연구회 회원이 주연구자로 참여한 연구 결과가 35건 발표됐다. 대한항암요법연구회 장대영 회장은 “코로나19로 두 해 연속 ASCO는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나 국내 연구자들의 발표는 이전보다 더욱 활발해졌다”며 “항암요법연구회를 통해 주요 암종과 희귀암에 있어 괄목할 만한 연구 성과를 냈고, 무엇보다 이번 ASCO에서 주목받는 연구 데이터를 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대한항암요법연구회 폐암 분과 연구진인 조병철 교수(연세암병원 종양내과)는 EGFR 돌연변이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레이저티닙(lazertinib)과 아미반타맙(amivantamab) 병합요법의 안전성 및 효과를 연구한 1상 연구(CHRYSALIS)를 구연 발표했다. 현재 EGFR 돌연변이 비소세포폐암에서 오시머티닙(osimertinib)이 표준 치료로 사용되고 있으나 대다수의 환자는 내성 출현으로 질병 진행을 경험하게
인터넷 매체를 통한 거짓 또는 과장된 건강·의학정보를 제공하는 의료인에 대한 자격정지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된 시행령에 따르면, 인터넷 매체를 통해 의료인이 건강·의학정보를 거짓 또는 과장해 제공하는 경우 자격정지 처분을 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그 전까지는 방송, 신문, 인터넷신문, 정기간행물로 한정했다. 또 의료법 개정에 따라 의료기관의 비급여 진료비용 등과 관련된 보고 접수 업무를 전문기관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이틀째 4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누적 검사자 수는 1000만명을 돌파했다. 백신 예방접종은 순조롭게 진행돼 어제 하루에만 87만명 넘게 접종을 받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6월 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35명, 해외유입 사례는 19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4만 5091명(해외유입 9200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6287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7150건(확진자 45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253건(확진자 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 6690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454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51명으로 총 13만 5412명(93.33%)이 격리해제 돼, 현재 770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9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75명(치명률 1.36%)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39명, 경기 125명, 경남 48명, 대구 33명, 대전 22명, 부산 15명, 인천 11명, 전남 8명, 제주 7명, 충북·경북 각각 6명, 강원 5명, 울산·충남·전북 각각 3명, 광주 1명이다. 해외유
고려대의료원이 지난 4일 고려대 의과대학 본관에서 ‘Again, 65만원의 기적’ 캠페인의 킥오프 행사를 가지며 팬데믹 대응 기금모금 개시를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훈 의무부총장과 윤영욱 의과대학장 등 의료원 주요 보직자들을 비롯해 ‘KU Medicine 발전위원회’ 공동위원장직을 맡고 있는 아주그룹 문규영 회장과 나누리병원 장일태 이사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어윤대 前 고려대 총장, 김승유 前 하나금융그룹 이사장 등의 발전위원들도 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Again, 65만원의 기적’은 1937년 당시 우석 김종익 선생이 병환으로 숨을 거두며 여의사 양성을 위해 65만원의 거액을 남긴 숭고한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고자 기획됐다. 당시 우석 선생이 기부한 금액을 통해 조선여자의학강습소는 여성을 위한 의학 전문 고등교육기관인 경성여자의학전문학교로 승격할 수 있었으며, 이는 오늘날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으로 이어지는 귀중한 밑바탕이 됐다. 이날 ‘꿈 그리고 만남’을 주제로 캠페인의 취지와 계획을 발표한 김신곤 기금사업본부장(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은 “우석 선생의 숭고한 기부가 있었기에 의료에서 소외된 당시 여성들에 대한 시대의 어둠이 서서
가톨릭대학교 가톨릭국제술기교육센터(센터장 김인범 교수)와 대한외과학회(회장 서경석)가 실력 있는 의료인 배출과 국민에 대한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술기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본격 나선다. 가톨릭국제술기교육센터는 지난 4일 오후, 가톨릭국제술기교육센터에서 대한외과학회와 외과의사의 교육과 술기를 증진시키기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가톨릭대학교 국제술기교육센터 김인범 센터장,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윤상섭 주임교수, 송교영 교수, 김성근 교수, 대한외과학회 서경석 회장, 이우용 이사장, 김진 이사, 대한외과술기연구회 이상권 회장 등이 참석해 뜻을 모았다. 협약서는 ▲가톨릭국제술기교육센터의 술기교육 공간, 기자재 등 교육훈련 환경 제공 ▲국내외 의료인 대상 대한외과학회 술기교육 운용 등을 기본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가톨릭국제술기교육센터와 대한외과학회는 차별화된 교육을 통해 실력 있는 의료인을 배출함으로써 교육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대한의학회 소속 외과계 학회들과 함께 전공의 및 전문의 술기교육 프로그램 개발, 강사 교류 등의 분야에 적극 협력해 대한민국 외과계 인재양성에 공헌하고, 국내외 의료기기업체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신의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