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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그동안 제한됐던 COPD(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들의 치료에 있어 또 하나의 치료법에 대한 접근성이 확대됐다. 3제 복합 치료제 ‘트렐리지 엘립타’가 드디어 급여 적용을 받게된 것이다. GKS가 COPD 치료제 ‘트렐리지 엘립타(성분명 플루티카손푸로에이트·유메클리디늄·빌란테롤· FF/UMEC/VI)의 급여 적용 및 출시를 기념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GSK 의학부 조은영 메디칼 어드바이저, 서울 성모병원 호흡기내과 이진국 교수가 발표를 맡아 3제 복합제의 급여 적용에 따른 COPD 치료환경의 변화를 전망하고 트렐리지 엘립타의 임상적 유용성과 가치에 대해 소개했다. 트렐리지 엘립타는 지난 2018년 5월 국내 최초로 허가받은 COPD 3제 복합제다. 지난 1일, 보건복지부의 고시에 따라 중등도 이상의 만 18시 성인 COPD 환자를 대상으로 세 가지 조건 중 한 가지를 충족하는 환자에 급여가 적용되게 됐다. 급여 적용을 위해서는 지속성 베타2-효능약과 지속성 무스카린 수용체 길항체 복합 요법에도 불구하고 FEV1값이 정상 예측치의 60% 미만 또는 연 2회 이상 급성 악화가 발생한 경우가 해당한다. 또 지속성 베타2-효능약과 흡입용 코르티코스테로이
보건복지부가 5년간 약 4조 7000억원을 투입해 지역 공공병원을 20개소 이상 확충하고, 권역외상센터와 모자의료센터를 각각 10개소에서 13개소, 19개소에서 34개소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또 최대 20개소의 지방의료원이 인턴·레지던트 수련병원으로 지정·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시·도 13개 공공보건의료지원단도 17개까지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2일 더플라자호텔에서 2021년도 제1차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이하 보정심)를 개최했다. 이번 보정심은 위원 수 확대, 균형 있는 위원회를 구성토록 하는 보건의료기본법 개정에 따라 위원을 확대 위촉한 이후 개최되는 첫 회의로, 제2차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 보정심 운영계획 및 운영세칙 개정안, 보건의료발전계획 수립 추진경과 및 방향을 심의·논의했다. 복지부는 그간 정책 연구(국립중앙의료원 수행), 지방의료원 등 관계 기관 및 전문가 간담회, 공청회 등을 거쳐 ‘모든 국민 필수보건의료 보장’을 비전으로 한 ‘제2차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안(2021~2025)’을 마련해 보정심에서 심의·확정했다. 제2차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은 ①누구나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는 공공보건의료 ②양질의 적정한 공공보
대한의사협회가 최근 대리수술 의혹을 받고 있는 인천 모 병원 사례와 같이 위법하거나 비윤리적 의료행위를 한 혐의가 적발되거나 드러난 회원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강력히 대응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대한의사협회는 2일 용산임시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중앙회와 시도의사회가 함께하는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의사 자율정화 강화를 이행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현재 의협은 자체 진상조사를 통해 유죄가 확정되면 면허가 취소될 수 있도록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근거해 인천 모 병원 대표원장과 관계자들을 검찰에 고발하고, 대표원장에 대해서는 중앙윤리위원회에 징계심의를 요청한 상태. 의협 이필수 회장은 이번 일에 대해 “극소수의 의사들이 관여한 대리수술은 환자에게 치명적인 위해를 끼칠 수 있는 중대 범죄인 것은 물론이며, 의료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환자를 진료하고 있는 대다수 선량한 의사들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비윤리적 행위로서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의협 중앙윤리위원회 장선문 위원장도 중앙윤리위원회에서 실효성 있는 내부규제를 앞으로도 계속 만들어가고, 의료계 전체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 단호히 대처해 높은 윤리의식과 자율적 면허관리 역량
신장학계가 코로나19와 같은 집단감염에 취약한 투석실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투석기관 인증제 도입과 투석기관평가관리원 설립을 제안했다. 보건당국은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강화, 의료기관평가인증원과의 연계 등을 통해 안전성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며 학회 제안에 난색을 표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신현영 의원이 주최하고 대한신장학회가 주관한 ‘코로나19 유행 이후 인공신장실 안전성 확보 대책은 무엇인가?’ 국회 토론회가 2일 전경련회관에서 개최됐다. 2014~2018년 동안 국내 말기신부전 전체환자 수는 35%(10만 8873명), 신 환자수는 42%(1만 8642명) 증가했다. 환자 수 증가는 의료비 진료비 증가로 이어져 현재 연간 2조원 이상의 의료비가 투석 치료에 소요되고 있다. 특히 지금까지 국내 97개 인공신장실에서 216명의 코로나19 확진자(투석환자 184명, 의료진 32명)가 발생해 감염병 관리 대책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김성주 의원은 “인공신장실을 개설·운영할 때 적정한 시설을 갖추며, 전문인력을 배치하고, 이에 대한 질적 관리와 안전대책을 마련하는 것은 결국 환자들의 건강을 보장하는 핵심”이라며 “토론회를 통해 환자들이 안전하게 투석치료를 받을
*2일, *빈소 경희의료원, *발인 5월4일, *(02)958-9545
임철순 창원요양병원 원장 · 이문호 천안 속편한내과 원장 장인상*1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5월4일, *(02)3410-6902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주)KT&G, 한국필립모리스(주), BAT코리아(주)를 상대로 진행 중인 담배소송의 항소심 첫 변론이 6월 2일(수) 10시 30분 서울고등법원 동관 583호 법정에서 진행됐다. 공단은 작년 12월 담배회사들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청구소송 1심에서 패소한 이후 항소를 제기하고, 외부 소송대리인으로 법무법인(유한) 대륙아주(대표변호사 이규철, 이하 대륙아주)를 선임한 바 있다. 항소심에서 새로 선임된 대륙아주는 방대한 소송기록 검토를 마치고, 1심 판결 내용의 부당성과 함께 각 쟁점별로 공단 주장을 정리한 항소이유서를 지난 4월 2일 서울고등법원에 제출했다. 오늘 진행된 항소심 첫 변론에서는 먼저 공단의 항소 취지를 밝히고 향후 입증계획 등 변론 진행 방향에 대해 논의됐다. 김용익 이사장은 1심 판결 선고에 이어 이번 항소심 변론에도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김 이사장은 첫 항소심에 대해 “개별 소송에서의 판단은 사법부의 고유 권한이고, 그 결과에 대해 사건 당사자는 물론 사회구성원들 모두가 존중해야 함이 마땅하다”며 “다만, 그 판단이 존중받기 위해서는 최종 판단에 이르기까지의 변론 과정과 함께 판결에서 제시하는 내용들
AI 데이터 기반 융합 기술 ‘인공지능(AI) 컨퍼런스’가 바이오 코리아 2021(BIO KOREA 2021) 기간인 6월 10일(목)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 이하 진흥원)과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 이하 충북도)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아시아 최대의 보건산업 국제 컨벤션인 바이오 코리아 2021와 연계해 ‘인공지능(AI) 컨퍼런스’가 운영된다. 본 컨퍼런스에서는 AI 기술개념 중 하나인 딥러닝과 신약개발의 다양한 활용 방안과 학제간 협력 연구를 중심으로 세션 1 ‘딥러닝을 활용한 치료제 개발’과, 인공지능 기술 및 인프라 활용의 어려움 등 제약바이오분야에서 인공지능(AI)기술이 직면한 다양한 과제들을 세션 2 ‘인공지능 신약개발 도전과 극복’에서 다루고자 한다. 제약‧바이오 산업계 및 현장에서 AI와 헬스케어 기술의 융합을 선도하는 국내⋅외 저명인사들이 대거 참여하며, 다음의 연사들로 구성되어 발표를 진행하게 된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지속가능한 제약산업을 위한 인공지능의 활용’, ‘정보축적과 활용의 연속성 기반 신약개발’, ‘유전체 수준에서의 약리작용 이해’라는 주제로 ㈜스탠다임의 송상옥 최고운영책임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 이하 진흥원)과 주한호주무역투자대표부(대표 줄리퀸)은 6월 9일(수) 바이오코리아 2021(BIO KOREA 2021)에서 주최로, 한국과 호주의 개방혁신을 도모하는 제약바이오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포럼을 공동으로 주최한다. 호주는 관련 규제가 유연하고, 정부 세제 혜택 및 세계적인수준의 연구 환경 등으로 초기 임상시험의 허브로 평가되며 미국 및 유럽 등 선진 시장 진출을 위한 경유지로 여러 제약 기업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한국과의 협력을 꾸준히 이어왔다. 이번 포럼은 한국 및 호주의 제약 시장 트렌드와 함께 제약바이오 산업의 연구, 임상, 생산, 투자 등 전 단계별 개방혁신 성공 사례를 통한 협력 노하우를 다룬다. 호주에서는 Dan Grant-CEO(MTPConncet), Nathan Smith -Manager(Cell Therapies), Ryan Parlett-Director(ThermoFisher), Max Rossetto-GM(Luina Bio), Chris Nave -Director(Brandon Capital Partners)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선다. 한국은 이재영 연구소장(툴젠), 유진산
제일약품의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개발 중인 표적항암제가 식약처로부터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다. 온코닉테라퓨틱스(이하 온코닉/대표 김정훈)는 췌장암 신약후보물질 ‘JPI-547’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BRCA(breast cancer susceptibility gene)변이 또는 HRD(Homologous Recombination Deficiency) 양성인 수술이 불가능한 진행성 또는 전이성 췌장암’에 대한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JPI-547’의 개발단계 희귀의약품 지정은 지난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췌장암치료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은 이후 두번째다. ‘JPI-547’은 파프(PARP : Poly ADP-ribose polymerase)와 탄키라제(Tankyrase)를 동시에 억제하는 이중저해 표적항암제다. PARP는 세포의 DNA 손상을 복구하는 효소로, 암세포 DNA까지 복구하기 때문에 PARP를 억제해야 암세포 사멸을 유도할 수 있다. Tankyrase는 암세포 생성에 필수적인 효소다. ‘JPI-547’은 이 PARP와 Tankyrase를 동시에 억제해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이중저해 작용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의약품 제조업체 한솔신약㈜이 제조한 ‘근골환’ 등 3개 품목을 잠정 제조·판매 중지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의약품 GMP 특별 기획점검단’이 한솔신약㈜을 특별점검한 결과 ▲변경신고를 하지 않고 원료 사용량 임의 증감 또는 첨가제 임의 사용 ▲제조방법 미변경 ▲제조기록서 거짓 작성 등 ‘약사법’ 위반 사항을 확인한 데 따른 것이다. 식약처는 해당 3개 품목을 사용 중지하고 대체 의약품으로 전환할 것과 유통품 회수의 적절한 수행 등 전문가의 협조를 요청하는 안전성 속보를 의‧약사 및 소비자 단체 등에 배포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의약품 GMP 특별 기획점검단’이 의약품 제조소에 대한 불시 점검을 연중 실시하는 등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박성미 교수팀(조동혁, 박성미)이 한국인에게 적합한 협심증 예측모델을 개발했다. 심전도 기반 QT간격을 활용한 예측법으로서, 기존의 서양인 기준의 협심증 모델에 QT간격을 추가해 한국인 협심증의 예측력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예측모델이다. 협심증은 심장에 산소를 공급하는 관상동맥에 협착이 생겨 흉통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심근경색으로 진행해 생명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조기 발견과 치료가 필요하다. 하지만 가슴이 아픈 증상을 호소하며 병원에 내원하는 환자들 중 많은 환자들이 협심증 외 근골격계 질환, 대상포진, 호흡기질환, 정신질환 등이 원인인 경우가 있어 흉통을 호소하는 환자에서 협심증을 감별해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기존의 협심증 예측모델은 환자의 나이, 성별, 흉통의 양상, 동반 심혈관질환을 근거로 협심증을 예측한다. 하지만 담당 의사가 기존 예측모델을 기반으로 환자를 열심히 진료할지라도 협심증 환자를 놓치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놓친 환자가 심혈관 사망의 1/3을 설명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을 정도로 예측모델의 정확도가 높지 않다는 문제점이 있다. 이에 따라 협심증의 예측력을 높이는 중요성에 대한 관심이 확대
파멥신이 미국 바이오협회가 주관하는 바이오USA의 디지털 컨퍼런스를 통해 30개 이상의 제약사와 5일 간 화상미팅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매년 개최되는 ‘BIO Digital 2021(바이오USA)’은 70개국 이상에서 1만7000여명의 관련 기업 종사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컨퍼런스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달 10일과 11일 양일간은 발표세션, 14일부터 18일까지는 파트너링으로 구성됐다. 파멥신은 바이오 원온원 파트너링(BIO One-on-One Partnering ™) 시스템을 통해 잠재적 글로벌 파트너들과 온라인 회의를 갖고, 회사의 현황과 신약개발 후보물질에 대한 정보를 공유, 홍보할 계획이다. 파멥신 관계자는 “글로벌 제약사들과 이미 확정된 30여개를 비롯해 여러 국적의 제약사들에게서 파트너링 미팅이 제안되고 있다”며 “이번 미팅에서는 올린베시맙, PMC-403, PMC-309 등 현재 개발이 진행중인 혁신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비임상 결과와 향후 임상계획 등을 공유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파멥신의 올린베시맙은 신생혈관의 형성을 억제해 암의 성장을 막는 항암치료제다. 지난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가 발간하는 교과서인 ‘배뇨장애와 요실금 4판’이 6년 만에 새롭게 개정됐다. 배뇨장애와 요실금 교과서는 2003년 초판이 발행된 이후 계속해서 관련 분야에 대한 새로운 지식의 등장에 맞춰 개정판을 발간됐다. 이를 통해 배뇨장애와 요실금 분야에 대해서 진료 및 연구에 종사하는 의사들뿐만 아니라 간호사 등 관련 의료인과 기초연구자들에게 훌륭한 지침서로 역할을 다해왔다. 2015년 배뇨장애와 요실금 교과서 3판이 발간된 이후에도 새로운 지식은 계속해서 쏟아지고 있고 어느덧 이러한 지식이 추가된 새로운 교과서가 출간이 됐다. 배뇨장애와 요실금 교과서 4판에서는 기존의 내용에 새로운 내용을 추가해 교과서 내용을 계속 늘리는 것보다는 그동안의 내용을 효율적으로 정리하고 새로운 내용을 추가해 양적인 추가보다는 질적인 개선이 되도록 노력했다. 제 4판에서는 제 3판과 조금 다른 구성을 취해 56장의 주제로 축소돼 모두 3부로 나누어 편성했다. 제1부 ‘정상 하부요로의 이해’와 제2부 ‘하부요로기능이상 총론’에서 기본적이고 총론적인 내용을 다뤘고 개별적인 증상군이나 질환군에 대해서는 제3부 ‘하부요로기능이상과 여성비뇨기질환 각론’에 담았다. 학회 김대경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엿새만에 다시 6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서울에서만 250명이 넘는 확진자가 쏟아져 나왔다. 백신 접종은 순조롭게 진행돼 어제 하루에만 59만명 넘게 예방접종을 받았으며, 누적 1차 접종자는 600만 명대를 돌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6월 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54명, 해외유입 사례는 23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4만 1476명(해외유입 9086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5948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4615건(확진자 122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939건(확진자 8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 4502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677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05명으로 총 13만 2068명(93.35%)이 격리해제 돼, 현재 744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1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65명(치명률 1.39%)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56명, 경기 188명, 대구 39명, 대전 23명, 부산·인천·경남 각각 19명, 울산·강원·제주 각각 14명, 전북·전남 각각 10
한국MSD(대표이사 케빈 피터스)는 SGLT-2억제제 스테글라트로(성분명: 에르투글리플로진)의 심혈관계 결과 연구(Cardiovascular Outcome Trials)인 VERTIS-CV 임상의 하위분석 연구 결과, 메트포르민과 설포닐유레아 병용요법 및 인슐린에 의해 혈당 조절이 되지 않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스테글라트로 추가 투여 시 기저치로부터 당화혈색소(HbA1c)를 감소시켰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하위 분석은 죽상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을 동반한 제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스테글라트로의 안전성을 평가한 VERTIS-CV 임상 결과를 ▲메트포르민과 설포닐유레아 병용요법을 지속 투여한 환자군과 ▲인슐린을 지속 투여한 환자군을 대상으로 진행한 총 두 건의 하위분석이다. 주요 1차 평가지표로는 18주 후 기저치로부터 당화혈색소에 대한 변화를 평가했다. VERTIS-CV 임상은 총 8246명의 환자들을 스테글라트로군 (n=5499)과 위약군 (n=2747)에 무작위 배정해 2013년 12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진행됐다. 먼저 8246명의 환자 중 메트포르민(≥1,500mg/day)과 중등용량~고용량의 설포닐유레아의 지속적인 병용 투여로 혈당 조절이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이성호)은 한 달 중 절반 이상 심각한 두통이 발생하는 만성편두통 환자에게 보톡스 주사요법을 시행해 치료효과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만성편두통은 일상생활을 하지 못할 정도로 아픈 편두통이 만성화된 상태이며, 한 달에 15일 이상 두통이 있고, 3개월 넘게 지속되는 경우 진단된다. 약물치료에도 잘 낫지 않아 난치성 두통으로 분류되며 환자들의 고충이 크다. 특히 두통이 만성화되거나, 진통제을 자주 복용해 약한 두통이 자주 있을 때는 편두통인지 병명도 모르고 수년 동안 고통을 견디면서 전문치료 없이 고생하는 환자도 많다. 이에 한림대동탄성심병원에서는 만성편두통에 승인된 치료법인 ‘보톡스 주사요법’으로 치료효과를 보고 있다. 보톡스 주사요법은 뇌에서 통증을 유발하는 신경전달 물질의 생성과 전달을 억제하고, 뇌의 통증에 대한 과민을 줄여서 만성편두통을 치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통 주사 후 1~2주가 지나면 효과가 나타나 두통일수가 반 이하로 감소되며, 약 3개월 정도 효과가 유지된다. 신경과 조수진 교수(대한두통학회장)는 “보톡스 주사요법은 다른 치료법으로는 효과가 미흡한 만성편두통 환자의 예방치료제로 두통 억제에 큰 효과가 있다.
셀트리온은 2~5일(현지시간 기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유럽 류마티스학회(EULAR, European Congress of Rheumatology)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Humira, 성분명 : 아달리무맙)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Yuflyma, 개발명 : CT-P17)의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52주 동안 3상 임상을 진행하며 유플라이마의 유효성(Efficacy), 약동학(PK) 및 면역원성(Immunogenicity)을 포함한 전반적인 안전성(Safety)을 평가했다. 그 결과 유플라이마 투약군, 휴미라 투약군, 휴미라 투약 후 26주부터 유플라이마로 교체 투약군 등 3군에서 모두 1년간 유사한 유효성 및 약동학, 안전성 결과를 확인했다. 또한 교체 투약 후 항체 생성에 따른 면역원성 증가가 나타나지 않는 등 3군 사이의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은 이번 임상을 통해 오리지널 의약품인 휴미라를 투여하던 환자가 유플라이마를 투여해도 유효성과 안전성이 유사함을 입증했다. 유플라이마는 아달리무맙 성분 바이오시밀러로는 세계 최초로 시장에 선보이는 고농도 제형으로, 약물 투여량을 절반으로 줄이고 주사 시 통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 판막 중재시술팀(순환기내과 한주용, 박성지, 김은경, 최기홍, 김지훈 교수)은 고위험 중증 승모판 역류증 환자와 박출률 저하 심부전이 동반된 이차성 중증 승모판 역류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MitraClip’(마이트라클립) 시술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마이트라클립은 심장내 승모판을 구성하는 두 개의 판 사이를 클립처럼 집어 판막이 열리고 닫힐 때 마다 생기는 빈틈을 없애 승모판막을 통한 혈액 역류를 감소시키는 기구다. 개흉 수술 대신 사타구니 정맥을 통해 가느다란 관을 넣어 심장 내부에 도달한 다음, 경식도 3D심장 초음파를 보면서 그 관을 통해 승모판막에서 역류가 발생하는 빈틈에 클립을 고정, 장착하는 시술이다. 승모판 역류증은 좌심방에서 좌심실로 가는 입구에 위치한 판막인 승모판이 고령화로 점차 퇴행되거나, 심근병증 등 다양한 원인으로 좌심실 기능이 떨어지고 확장되어 좌심실 수축시 승모판이 완전히 닫히지 못해 피가 좌심실에서 좌심방으로 역류한다. 중증 승모판 역류증 환자는 약물치료, 개흉 수술을 통한 승모판막 성형술과 인공판막 치환술을 받아왔으나 고령자나 다른 질환을 동반한 고위험 환자는 외과적 수술 위험이 커 수술을 포기하는 일
㈜휴온스내츄럴(대표 이충모)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이너셋’이 ‘이너셋 데일리 멀티비타민 미네랄’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 13종과 미네랄 9종을 하루 1정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든 복합기능성 건강기능식품이며, 1병에 2개월분을 담아 품질과 편의, 모두를 충족시킨 것이 특징이다. ‘이너셋 데일리 멀티비타민 미네랄’은 눈, 뼈, 에너지 대사, 항산화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A △비타민B1 △비타민B2 △비타민B6 △비타민B12 △비타민C △비타민D △비타민E △비타민K △판토텐산 △나이아신 △엽산 △비오틴 등 비타민 13종을 담았다. 또한 정상적인 면역기능과 에너지 생성 등에 필요한 △아연 △마그네슘 △크롬 △철 △구리 △요오드 △셀렌 △망간 △몰리브덴 등 9가지 미네랄까지 골고루 포함했으며 각 영양소 당 식품의약품안전처 1일 섭취 권장량을 모두 충족한다. 휴온스내츄럴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필수 영양분 섭취량이 부족한 현대인들을 위한 간편한 종합비타민으로, 학생과 직장인은 물론 부모님을 위한 선물로도 적합한 제품”이라며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고급스러운 패키지에 담아 정성을 더했다”고 밝혔다.